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금융>은행
기사사진
NH농협은행, 명절준비 OK…"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농협은행이 명절을 준비하기 위해 분주한 모습이다. 취약계층을 위한 금융지원을 비롯한 민원 대응 체계 구축 등 기본에 충실하는 모습이다. 21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이석용 NH농협은행장이 용산구에 위치한 고객행복센터와 경기도 의왕시 소재 NH통합 IT센터에 방문해 설 명절을 맞이해 비상대응체계 점검을 진행했다. 설 연휴인 오는 24일까지 고객행복센터 및 IT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한다. 불편 최소화를 위해 비상상황에 즉각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시스템 사전점검 및 대응인력 편성했다. 이 행장은"설 연휴 비상대응체계 운영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직원들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최상의 디지털 금융 서비스 제공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해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12조60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 또한 실시했다. ▲취약계층 위한 금리인하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지역신용보증재단 등에 특별출연 ▲NH올원뱅크 수수료 완전 면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로 지역경제 기여 등 네 가지 슬로건으로 구성했다. 가계·기업 대출 시 농업인에게 지원하는 우대금리를 0.2%포인트(P) 확대해 0.5%로 책정했다. 이어 농식품기업을 운영하는 중소기업 및 영세자영업자에 대한 우대금리는 0.1%에서 0.3%로 0.2%P 확대한다. 청년을 위해 청년전월세 상생지원 우대금리는 당초 0.2%P 높여 0.5%로 설정했다.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의 금리도 0.8%P 인하한다. 'NH고향사랑기부카드'는 기부자가 기부 지역을 방문하여 사용할 경우 최대 1.7%를 적립한다. 기본 적립 0.7%에 주말 결제의 경우 0.3% 추가 제공한다. 납부 고객에게는 농협판매장 및 기부지역 광역시·도 가맹점을 이용할 경우 0.7%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여신심사 부서는 떡국 나눔 행사를 펼쳤다. 여신심사부문 최영식 부행장은 마포구 소재 마포노인종합복지관일원에서 떡국세트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최 부행장은 "우리농산물로 정성스레 만든 새해 떡국세트를 전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작은 손길이지만 소외되고 외로운 이웃을 위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01-22 12:47:14 김정산 기자
기사사진
상상인저축은행, 디지털 전환통해 'MZ세대' 공략

상상인저축은행이 디지털 전환과 고금기 기조를 통해 MZ세대 차주 잡기에 나선다. 상상인그룹은 업계 최초로 2개의 디지털 금융 플랫폼을 기반 '듀엣 디지털 뱅크'로 디지털 전환을 이끌 것이라고 21일 밝혔다. 지난 2020년 출시한 상상인저축은행의 모바일 뱅킹앱 '뱅뱅뱅'에 이어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 또한 '크크크'를 론칭하며 '듀엣 디지털 뱅크' 체제를 구축했다. 약 1년만에 '뱅뱅뱅'과 '크크크'의 가입자 수는 44만명이며 모바일 앱 다운로드수는 총 87만 건을 기록했다. 20대와 40대 이용자가 각각 약 78%, 73%를 차지했다. '뱅뱅뱅'과 '크크크' 각 앱을 통해 금리가 높은 예·적금 상품이 1인당 2개까지 가입 가능하다. 각각 5000만원씩 총 1억원의 예금자 보호를 받을 수 있어 안전하게 뭉칫돈을 보관할 수 있다. 지난해 12월 우리금융연구소가 만 19~41세 성인 2000명을 대상으로 한 'MZ세대의 금융 플랫폼 이용행태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MZ세대 86.8%는 평소 금융거래 시 비대면 채널을 이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상상인그룹 또한 '간편한 금융 서비스'를 통해 MZ세대를 잡는다. 비대면 서비스를 통해 24시간 365일 ▲입출금 자유 계좌 개설 ▲전화연결 없는 자동대출 ▲계좌관리 ▲대출관리 ▲송금수수료 0원 ▲즉시이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앱 전용 정기예금 상품은 지난 19일 기준 연 4.9%의 금리 제공한다. '뱅뱅뱅'과 '크크크'는 듀엣 디지털 뱅크 시스템을 통해 '2022 고객이 가장 추천하는 브랜드 디지털뱅킹 부문 대상' '2021, 2022 국가대표브랜드 모바일뱅크 부문 대상', '제14회 앱어워드코리아 생활금융플랫폼 부문 2021 올해의 앱', '2021 모바일뱅크 부문 스타브랜드 대상' 등을 수상했다.

2023-01-22 12:47:08 김정산 기자
기사사진
우리소다라은행, 인도네시아서 디지털뱅크로 승부

우리은행은 우리소다라은행이 성공적인 현지화 전략으로 현재 159개 네트워크로 한국계 기업뿐만 아니라 현지 기업을 대상으로 활발한 영업을 추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리소다라은행은 강점인 기업금융 역량에 개인 리테일 영업력을 더해 인도네시아에 진출한 한국계 은행 중 가장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로 최고의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우리소다라은행은 지난 2021년 황규순 법인장 취임 이후, 혁신적인 디지털 전환을 위해 디지털 부문에 적극적으로 투자해 우리소다라WON뱅킹을 성공적으로 오픈했다. 우리소다라WON뱅킹은 최신 디지털 플랫폼 트렌드를 반영한 UI/UX로 정기 예·적금 신규, 간편 해외송금 등 고객 편의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비대면으로 제공하고 있고 손쉽게 대출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현지 유명 인터넷 쇼핑몰과 제휴한 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대출 전담 직원이 태블릿 PC로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대고객 대출상담 및 한도 심사를 할 수 있어, 심사시간 단축으로 고객 만족도가 월등히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객 편의를 고려한 생활밀착형 서비스인 편의점 출금 서비스, QR코드 결제, 비대면 실명확인 기능, 생체 인증 등도 대폭 추가해 고객 친화적 디지털 플랫폼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우리소다라은행 관계자는 "지난 5월에 경제전문지 'Investor' 주관 인도네시아 우수은행에 선정 및 금융전문지 'InfoBank'가 주관하는 최우수은행에 27년 연속 선정되는 등 인도네시아에서 우수은행으로서 기반을 다지고 있다"며 "우리소다라WON뱅킹 오픈으로 인도네시아 內 모바일 리딩뱅크로 첫걸음을 당당히 내딛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3-01-21 00:00:09 이승용 기자
기사사진
우리금융 관치논란, 정부 경영 불개입 약속 당사자가 차기 회장 후보에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이 장고 끝에 연임 도전을 포기하면서 우리금융지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는 내외부 출신을 포함해 8명의 차기 회장 1차 후보군(롱리스트)을 확정했다. 후보군에는 이원덕 행장과 박화재 우리금융 사업지원총괄 사장, 김정기 우리카드 사장, 박경훈 우리금융캐피탈 사장, 신현석 우리아메리카 법인장 등 내부후보 5명과 외부인사 임종룡 전 금융위원장, 이동연 전 우리FIS사장, 김병호 전 하나금융지주 부회장이 포함됐다. 손 회장은 용퇴에 앞서 "완전 민영화의 가치를 바탕으로 그룹의 발전을 이뤄갈 능력 있는 후임 회장을 선임해주시길 기대한다"고 당부하면서 금융권은 자연스럽게 내부 인사에 힘이 실리지 않겠냐는 관측이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는 상태다. 하지만 우리금융그룹 차기 회장 후보군에 임종룡 전 금융위원장이 포함되면서 관치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그는 행정고시 24회로 공직에 입문한 이래 장기간 공직 생활을 한 정통 관료 출신 인사다. 금융당국 수장으로 이동하기 전 NH농협금융지주 회장까지 역임해 현장과 정책의 영역을 두루 이해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정부 소유의 우리은행 지분 매각을 주도했던 인물이다. 매각 과정에서 우리은행 민영화 이후 정부의 불개입을 약속했던 인물이다. 또한 정부 입김이 강한 국책은행인 수출입은행, 기업은행 등도 내부 출신이 은행장에 오른 터라 이번 우리은행 회장 후보에 관료출신 외부인사가 후보군에 올라 말들이 많다. 특히, 임 전 위원장의 관치 논란 배경에 손태승 현 우리금융지주 회장의 연임 포기 배경에 정부의 압박으로 본다는 점이다. 지난해 10월까지만 하더라도 손 회장의 연임에 무게가 실렸지만 11월 금융위원회가 라임펀드 부실 판매 등과 관련해 중징계 결정(문책경고)을 내리고 상황이 급변했다. 손 회장이 제재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과 함께 행정소송을 제기 할 수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자 금융당국이 손 회장의 연임에 지속적으로 부정적인 발언을 내놓았기 때문이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도 손 회장의 거취와 관련해 "사실상 만장일치로 결론 난 징계" "현명한 판단을 내리길 기대한다"고 압박했고,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금융위의 논의를 거쳐서 어떤 의사결정을 내린 게 정부의 뜻이다", "책임이 있다고 명확히 판단한다", "소송 논의는 부적절하다" 등의 압박의 강도를 높여왔다. 관치 논란과 관련해 임 전 위원장도 당시 정부의 우리은행 지분을 매각하는 과정에서 민영화되는 우리은행 경영에 개입하지 않겠다는 정부 불개입 약속을 내놓은 인물이다. 하지만 정부 불개입을 약속했던 임 전 위원장이 차기 회장으로 거론되면서 관치가 부활했다는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금융권 안팎에서도 관치 논란에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우리금융 노조는 전날 임 전 위원장을 지목해 "이러한 인사들이 우리금융 수장 자리를 노린다면 스스로 관치라는 것을 입증하는 행태이며 민간금융회사 수장 자리를 마치 정권 교체의 전리품처럼 나누려는 구태의연하고 추악한 시도임을 알아야 할 것"이라면서 "우리는 외부낙하산이 얼마나 조직발전에 위해가 되는지 뼈저리게 경험 한 바가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사회는 시장자유주의에 입각한 지주회장 선출에 집중하고 최근 금감원장이 금융지주 이사회 의장들과의 자리에서 'CE0 선임이 합리적인 경영승계 절차에 따라 투명하고 공정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해 달라' 는 말처럼 어떠한 외압에도 흔들리지 않는 '현명한 판단'을 해 달라"고 촉구했다.

2023-01-20 17:41:57 최규춘 기자
기사사진
우리은행, 3월 WON THE STAGE 콘서트 개최

우리은행은 오는 3월 우리은행 최초 대규모 문화 프로젝트인 'WON THE STAGE(원 더 스테이지)'콘서트를 개최하고 관련 이벤트를 다음달 22일까지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WON THE STAGE'콘서트는'우리WON뱅킹 무대'와'경이로운(Wonder) 무대라는 중의적 의미를 담고 있다. MZ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세대 통합 콘서트로, 전 세대를 아우르는 최정상급 가수들의 화려한 라인업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는 힙합, 발라드, 아이돌 등 다양한 장르의 가수 라인업이 2월 초까지 순차적으로 공개되며 3월 4일, 5일 양일에 걸쳐 회차별 5~6팀의 아티스트가 출연한다. 우리은행 고객을 위한 이번 콘서트는 ▲티켓 응모 이벤트 ▲WOORI RUN(웹2D게임) 참여형 이벤트 ▲카카오톡 콜라보레이션 이모티콘 지급 이벤트를 진행한다. 티켓 이벤트는 추첨형 이벤트로 ▲R석은 우리은행 적금 3종(WON적금, 우리 200일 적금, 스무살우리 정기적금) 중 1개 이상 가입 ▲S석과 스탠딩석은 우리은행 오픈뱅킹 가입 ▲A석은 우리WON뱅킹 가입 고객이라면 누구나 중복 응모가 가능하다. WOORI RUN(웹2D게임) 이벤트는 우리WON뱅킹에 가입하고 개인별 난수코드를 입력하면 게임에 참여가 가능한 이벤트로 게임 상위 순위 500명에게 S석 티켓을 1인 2매 제공한다. 이모티콘 이벤트는 '대충생긴 곰식이'를 그린 작가'쩡고'와의 협업으로 콘서트 한정판 이모티콘을 제공한다. 우리WON뱅킹을 신규 설치한 1만명의 고객에게 선착순으로 기존 고객은 추첨을 통해 2만명에게 제공한다. 공연 및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우리WON뱅킹'생활혜택'의 'WON THE STAGE 콘서트'별도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치열한 삶을 살고 있는 모두를 응원하고자 40대의 부모와 10대의 자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세대 통합 콘서트를 준비했다"며 "다음달 22일까지 참여 가능한 재밌는 이벤트와 3월 실시되는 콘서트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3-01-20 16:50:18 이승용 기자
기사사진
빈대인 BNK금융 차기 회장의 과제는?

빈대인 전 부산은행장이 차기 BNK금융그룹 회장 최종 후보로 확정돼 화려한 복귀에 성공했다. 오는 3월 정기주주총회 및 이사회에서 차기 대표이사 회장으로 선임되면 6년 만에 다시 내부 출신 회장이 BNK를 이끌게 된다. 1960년생인 빈대인 전 은행장은 32년간 함께한 'BNK 혈통' 인사로 꼽힌다. 최근 어수선해진 BNK금융 내부 분위기를 안정시키는 것이 최대 과제다. ◆ 탁월한 리더십 '안정' 기대 빈 차기 회장의 첫 과제는 조직 안정이다. 김지완 전 회장이 임기를 앞두고 용퇴하면서 BNK금융의 조직 분위기는 흐트러진 상황이다. 빈 차기 회장은 그룹이 불안정한 시기에 행장을 역임한 만큼 조직 안정에 적임자라는 평가도 나온다. 그의 장점은 ▲지역과 조직에 대한 높은 이해도 ▲탁월한 조직 관리 역량이다. 1988년 부산은행 입행으로 그룹에 합류한 그는 영업본부장, 경남지역본부장, 신금융사업본부장, 미래채널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이어 2017년 4월 성세환 전 BNK금융 회장이 구속되자 행장 직무대행에 발탁됐고 같은 해 9월 행장으로 정식 취임해 3년간 경영을 책임지다가 2021년 3월 임기 만료로 퇴임한 바 있다. 당시 빈 전 행장은 임직원에게 수 차례 'CEO편지'를 보내며 주가조작 논란 등으로 어수선했던 내부 분위기를 안정시켰다.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는 19일 조직의 조기 안정화를 꾀하고, 금융시장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시기에 지역 경제 활성화와 그룹의 발전을 함께 이끌어 갈 수 있는 적임자로 판단해 최종 후보자를 선정했다. ◆ "지역균형 발전 부흥" BNK금융지주는 자산 규모 130조원, 8000명에 이르는 임직원이 근무하는 동남권 최대 금융그룹이다. 수익 대부분은 지역 기업과 시민으로부터 창출되는 구조다. 동남권 경제의 자금줄 역할을 하면서 지역 발전과 상생하는 것도 경영 과제 가운데 하나다. 앞서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경남은행지부는 지주회장 자격 요건에 대해 '지역은행으로서의 사명감'을 강조했다. 이들은 성명에서 "임추위와 후보자는 BNK금융지주가 지방은행 중심의 금융그룹임을 명심하라"고 지적한 뒤 BNK금융그룹 수장의 자격요건으로 "지역균형발전이란 시대적 과제와 경남, 울산, 부산의 경제를 다시 부흥시킬 수 있는 사명감을 가진 후보"를 제안했다. 금융노조는 "BNK금융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 인재 채용과 금융 소외계층 지원에 노력을 아끼지 않는 사회적 책임이 필요하다. 경기 침체가 지속하는 상황을 고려해 철저히 경영 능력이 우선돼야 한다"고 요구했다. BNK금융그룹 수익 대부분은 지역 기업·시민에서 나오고, 경남·울산의 긴 경제적 암흑기를 함께 극복하는 순간 그룹 미래가 열린다는 논리다. ◆ "디지털 금융 확대…미래 먹거리 발굴" 최근 금융업계의 최대 화두는 '디지털'이다. 정부의 금산분리 규제 완화 추진이 금융사도 IT와 융합된 신사업을 구상할 수 있게 했다. 이에 따라 금융권은 산업 간 융합을 통해 새로운 사업 영역을 확장하려는 행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 가운데 빈 전 행장은 부산은행 재직 당시 디지털 및 신사업 책임자였던 만큼 향후 지주의 미래 먹거리를 발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빈 전 행장은 2013년 지역본부장을 거쳐 경남영업본부장(부행장보)으로 선임됐다. 2015년부터는 부산은행의 핵심 사업인 디지털 및 핀테크 업무를 총괄하는 미래채널본부 부행장으로 승진한 바 있다. 임추위 위원들은 빈대인 후보자의 ▲다양한 업무 경험을 통해 축적된 금융분야 전문성 ▲지역은행 최초의 모바일뱅크 출시 ▲온오프라인을 융합하는옴니채널 구축 ▲창구업무 페이퍼리스 추진 등 디지털 중심의 금융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주도적으로 대응해온 경력을 높게 평가했다.

2023-01-19 16:20:35 구남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