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금융>은행
기사사진
기업은행, ‘IBK 1st Lab(퍼스트 랩)’ 4기 참여기업 모집

IBK기업은행은 오픈 이노베이션 테스트베드 'IBK 1st Lab(퍼스트 랩) 4기'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IBK 1st Lab'은 혁신 금융 서비스 개발을 위해 참여 기업의 기술과 아이디어를 은행의 상품·서비스, 업무 프로세스 등에 융합할 수 있는지 검증하고 테스트에 성공하면 본격적으로 사업화를 추진하는 혁신 테스트베드다. IBK는 'IBK 1st Lab' 참여기업에게 혁신기술과 아이디어의 사업화 가능성을 검증할 수 있도록 은행 내부 데이터 활용, 전용 협업공간, IT인프라, 검증비용 등을 지원하고 투자연계 기회도 제공한다. 2019년 9월 출범 이후 총 34개 혁신기업이 35건의 프로젝트에 참여했으며 'AI 부동산 자동심사 시스템', '디지털 본인인증 서비스', '소상공인 미래성장성등급 평가시스템' 등 혁신 서비스를 출시한 바 있다. 모집기간은 오는 7월 28일 까지이며 디지털 혁신기술과 아이디어를 보유한 기업, 기관, 대학, 연구소, 개인이라면 누구나 IBK기업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 가능하다. 참여기업은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평가를 거쳐 8월 말까지 최종 선발할 계획이며 모집과 관련된 주요 내용은 오는 7월 8일 오전 줌(Zoom) 온라인설명회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경영환경 변화에 적기 대응하고 속도감 있는 혁신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4기 선발 시기를 앞당기게 되었다"며 "하반기에는 'AI 문자메시지 사전검증 시스템' 등 'IBK 1st Lab'을 통해 발굴한 신규 혁신 서비스를 계속해서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6-30 14:02:43 이승용 기자
기사사진
신한은행, 통신 3사 본인확인 기관 신규 선정

신한은행은 통신 3사가 주도하는 본인확인 시장에서 신규 본인확인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본인확인기관은 주민등록번호를 사용하지 않고 인증서, 휴대폰, 신용카드 등 대체수단으로 본인확인을 할 수 있는 기관으로 방송통신위원회에서 심사하고 지정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 29일 제31차 위원회를 열고 정보보호·법률·회계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 결과 부적합 항목 없이 일부 개선 필요항목을 완료하는 조건으로 신한은행을 본인확인기관으로 지정했다. 신한은행은 지난해 9월 금융권 최초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전자서명인증사업자' 로 인정받고 이번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본인확인기관으로 지정됨에 따라 과거 공인인증기관이 가지고 있던 자격을 모두 획득해 신한인증서로 본인확인서비스 및 온라인 금융서비스에 활용 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신한은행은 올해 본인확인기관 지정 심사에 최초로 도전해 한번에 지정되는 성과를 거두고 본인확인시장에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디지털 경제생활의 핵심 인프라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금융그룹 조용병 회장이 신년사에 발표한 핵심가치인 '바르게,빠르게, 다르게'에 발맞춰 신한인증서로 인터넷 회원가입부터 본인인증까지 온라인에서 본인을 증명하는 모든 거래가 가능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신한인증서를 제공해 고객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온라인 거래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6-30 13:47:58 이승용 기자
기사사진
4년 법정 공방'…조용병 신한금융 회장 무죄 확정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의 연임에 파란불이 켜졌다. '부정채용 의혹'으로 4년여간 이어진 법정 공방에서 조 회장이 최종 무죄 판결을 받았기 때문이다. 사법 리스크가 해소되면서 신한금융의 리딩뱅크 도전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조 회장 무죄…리스크 해소 30일 대법원 2부(주심 이동원 대법관)는 업무방해·남녀고용평등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조 회장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지난 2018년 9월 재판에 넘겨진 이후 약 4년 만에 나온 결론이다. 조 회장은 2013~2016년 금융권 고위간부 자녀 등에 대해 취업 청탁을 받고 전형별 합격 여부를 보고하게 해 특혜를 제공하고 남녀합격비율을 맞추려 점수를 조정한 혐의로 2018년 9월 기소됐다. 1심은 조 회장이 특정 3명의 인적사항과 지원 사실을 인사부에 알려 회사의 채용 업무를 방해한 혐의 부분을 유죄로 판단했다. 다만 다른 지원자가 그로 인해 불이익을 받지 않았다는 점을 고려해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2심은 1심이 조 회장의 개입으로 부정 합격했다고 본 지원자 3명 중 2명은 정당한 합격 사정 과정을 거쳤을 수 있고, 나머지 1명도 관여 사실이 인정되지 않는다며 조 회장에게 무죄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공소사실에 적시된 부정통과 지원자 대부분이 청탁 대상이거나 신한은행 임직원들과 연고관계가 있다고 판단하면서도 기본 스펙을 갖춘 데다 다른 지원자와 마찬가지로 일정 정도의 합격자 사정 과정을 거친 경우가 있으므로 일률적으로 부정통과자로 볼 수 없다"고 설명했다. 다만 조 회장과 함께 재판에 넘겨진 신한은행 관계자 일부는 유죄가 인정됐다. 윤승욱 전 부행장은 징역 4월에 집행유예 1년, 김모 전 인사부장은 징역 6개월 집행유예 1년에 벌금 200만원, 이모 전 인사부장은 벌금 1500만원을 선고받았다. ◆리스크 해소로 연임 파란불 금융지주 채용비리 의혹 가운데 신한금융이 가장 먼저 무죄 결론에 도달하면서 조 회장의 연임에도 파란불이 켜졌다. 조 회장은 2017년 취임 이후 포트폴리오를 다각화 하면서 신한금융의 상승세를 이끌었다. 2017년 신한리츠운용, 2019년 오렌지라이프생명보험은 인수해 지난해 7월 신한생명과의 통합법인 신한라이프를 출범했다. 2020년에는 네오플럭스를 인수, 지난해 11월에는 BNP파리바카디프손해보험을 인수해 비은행 부문 포트폴리오를 강화해 종합금융그룹 포트폴리오를 완성했다. 실적 역시 취임 첫해인 2017년 2조9177억원을 기록했고, 2018년에는 3조1570억원을 기록해 첫 3조원 클럽에 가입했다. 이후 2019년(3조4035억원), 2020년(3조4146억원)을 지나 2021년 4조193억원의 순익을 내며 연간순익 '4조클럽' 가입에도 성공했다. 또한 최근에는 신한금융투자 사옥 매각을 추진 중이다. 이를 통해 신한금융투자가 얻을 수 있는 매각차익은 3000억~4000억원가량으로 이는 신한금융그룹의 순이익 증가로 연결된다. 지난해 KB금융그룹과의 순이익 격차가 3000억원 정도였다는 점을 고려하면 신한금융투자 사옥 매각차익을 통해 신한금융그룹이 업계 1위를 탈환할 가능성도 있다. 2년 만에 '리딩뱅크'를 탈환하게 되면 사법리스크가 해소된 조 회장의 연임은 가까워질 전망이다. 조 회장의 임기는 오는 2023년 3월까지로 3연임에 성공할 경우 라응찬 전 회장(2001년 8월~2010년 10월)에 이어 두 번째로 3연임에 성공하게 된다. 금융권 관계자는 "앞서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이 3연임에 무난하게 성공한 만큼 조 회장의 3연임도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사법리스크가 없어진 만큼 연임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한다"고 했다.

2022-06-30 11:29:28 이승용 기자
기사사진
농협금융, ESG경영 내실 다진다

농협금융지주가 ESG경영 안정화 다지기에 나섰다. 농협금융지주는 지난 29일 손병환 회장 주관으로 '사회가치 및 녹색금융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ESG 추진성과와 현황, 향후 계획 등을 토론하는 시간이었다. 농협금융은 지난해부터 올 상반기까지 ESG경영체계 확립, ESG투자·상품 확대, 국제협약 가입, 대외평가 개선 등 추진성과를 돌아봤다. 이어 탄소중립 전략 수립과 계열사별 특성을 반영한 녹색금융 활성화, ESG경영보고서 발간 등을 포함한 하반기 추진계획을 종합적으로 다뤘다. '기후변화 재무정보공개 전담협의체(TCFD) 이행 고도화 프로젝트'에 대한 중간보고를 진행했다. 프로젝트는 TCFD 권고안 이행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것으로 ▲자산포트폴리오 탄소배출량 측정 및 감축목표 수립 ▲탄소중립 달성 전략 마련 ▲기후리스크 관리체계 구축 의 3대 추진과제로 구성했다. 농협금융은 작년 10월 TCFD 지지선언 이후 내부탄소배출량 측정을 완료하고 TCFD 이행 로드맵 수립,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에 따라 올해는 3월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선언했고, 탄소회계금융협회(PCAF), 과학기반감축목표이니셔티브(SBTi) 등 국제협약 기준에 따른 금융배출량 측정과 탄소중립 달성계획 수립을 연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손 회장은 "ESG를 단순한 개념을 넘어 비즈니스 관점으로 접근해 전사적인 녹색금융 추진을 통해 '기후 위기를 기회로'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또 "농협이 곧 ESG 라는 철학과 전략 하에 각자의 위치에서 맡은 바 역할을 수행하여 ESG 조직력을 강화하자"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2-06-30 10:06:52 김정산 기자
기사사진
하나은행, 캐스팅엔과 B2B 업무 플랫폼 협력

하나은행은 지난 28일 을지로 본점에서 캐스팅엔과 B2B 업무 플랫폼 협력 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캐스팅엔의 플랫폼 '업무마켓9'의 서비스 제공 범위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업무마켓9는 비품, 소모성 자재 구매와 외주 서비스, 편의 서비스를 하나의 사이트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는 B2B 업무 플랫폼이다. 캐스팅엔은 2021년 말 기준 방문자 수 70만 명과 기업 고객사 1만8502개, 등록 공급사 7800개를 보유하고 있는 대표적인 B2B 업무 플랫폼 기업이다. 이에 따라 하나은행은 이번 협약으로 이종 업종 간 시너지가 극대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두 회사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플랫폼 내 금융 메뉴 신설을 통한 플랫폼 이용 기업 대상 금융 솔루션 제공 ▲수수료 정산 자동화를 위한 정산 솔루션 제공 ▲플랫폼 이용 기업 대상 수수료 등 금융 우대 ▲플랫폼 이용 기업 임직원 대상 금융 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키로 했다. 성영수 하나은행 CIB그룹 부행장은 "기업이 모든 업무를 자체적으로 할 수 없기 때문에 아웃소싱에 대한 니즈는 계속 확대될 것"이라며 "이번 캐스팅엔과의 협력을 계기로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들이 요구하는 특화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최준혁 캐스팅엔 대표는 "디지털 선도은행인 하나은행과의 업무 협약을 통해 비즈니스 협력을 강화하고 기업 올인원(All-in-one) 업무 플랫폼을 통해 업무가 쉽고 편하게 연결되고 금융 서비스 영역까지 확대된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2-06-29 16:39:26 구남영 기자
기사사진
DGB대구은행-제주항공, 환전 제휴 협약

DGB대구은행은 제주항공과 해외여행 증가에 따른 고객 편의 제고를 위해 환전 제휴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을 대표하는 금융사 대구은행과 국내 최대 LLC항공사 제주항공이 상호 협력해 더 많은 고객들에게 혜택을 제공하고, 이종 사업자간의 협업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하자는 취지에서 체결됐다. 내달 4일부터 대구은행에서 미화 300달러 상당액 이상 환전을 하는 고객에게는 제주항공 국내선 항공권 2000원 할인쿠폰과 국제선 항공권 1만5000원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발급되는 할인 쿠폰은 항공권 예약 시 적용할 수 있으며, 제주항공에서 제공하는 신규회원 가입혜택과 중복 사용도 가능하다. 제주항공은 이달 말 기준 일본, 중국을 비롯해 필리핀, 베트남, 태국 등 동남아 노선과 몽골, 싱가포르 등 총 16개 국제선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지난 23일 부산~방콕 노선 재운항을 시작으로 24일에는 부산~싱가포르 노선도 다시 운항을 시작했다. 임성훈 대구은행장은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에 따른 대구 공항 하늘길이 열리며 해외여행 수요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대구은행은 앞으로도 환전고객을 위한 특화된 제휴혜택과 서비스로 고객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2-06-29 15:47:29 구남영 기자
기사사진
우리은행, SGI서울보증과 중소기업 공급망 금융지원

우리은행은 SGI서울보증과 원자재 가격 상승, 글로벌 공급망 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중소기업 공급망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우리은행은 올 하반기 선보일 디지털공급망 플랫폼 '원비즈플라자'에서 전자구매 계약을 맺는 우수 협력 중소기업 대상 SGI서울보증의 보증서를 기반으로 전용 대출상품을 제공한다.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었던 중소기업이 생산에 필요한 자금을 보다 쉽고 편리하게 지원받을 수 있으며 '원비즈플라자' 플랫폼 확대에 따라 더 많은 기업이 대출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원비즈플라자'는 구매, 생산, 창고관리, 물류, 품질관리 등 기업의 업무 프로세스를 탑재하고 발 빠른 자금 지원으로 적시에 기업 공급망을 지원하는 통합 플랫폼으로 오는 9월 1차 오픈 예정이다. '원비즈플라자'는 ▲전자구매솔루션 ▲금융서비스 ▲경영지원서비스로 구성되며 기업 리스크관리, ESG경영 실천을 위한 탄소배출량 관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우리은행'기업인터넷뱅킹'을 사용하는 기업에게는 무료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이번 업무협약으로 중소기업의 필요에 한발 앞선 금융지원이 가능하고 공급망 안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리은행과 SGI서울보증은 앞으로 꾸준한 협업을 통해 중소기업들이 어려운 경제 상황을 헤쳐나가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6-29 15:19:52 이승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