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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 금융사 임직원 대상 금융복합기업집단법 교육 실시

/금융위원회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금융복합기업집단 소속금융회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하반기 교육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금융복합기업집단 소속금융회사 임직원 교육은 오는 16~17일 6개 금융복합기업집단의 46개 금융회사 소속 임직원 138명을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금융당국은 2018년 7월 금융그룹통합 감독제도 도입 이후 소속금융회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해 왔다. 특히 올해 6월30일부터 시행된 금융복합기업집단법의 원활한 정착을 위해 소속금 융회사들이 법규 준수를 위해 필요하다고 요청한 실무내용 및 적용사례를 중심으로 운영키로 했다. 교육과정은 자본적정성 관리, 보고·공시, 내부통제·위험관리 실무와 관련된 내용 위주로 구성됐다.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금융회사 임직원들이 궁금해 하는 내용을 보강(내부거래 보고·해외사례 등)했다. 금융당국은 "내년 1월부터 적용되는 금융복합기업집단법에 대비해 소속금융회사에 준비 상황을 최종적으로 점검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금융회사의 원활한 법규준수를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또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금융복합기업집단 실무자들의 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금융복합기업집단의 위험관리 실무역량을 제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1-12-15 15:39:56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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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승범 "빅테크 금융업 '동일기능·규제' 원칙 적용…영업기능 감독할 것"

고승범 금융위원장이 15일 오전 서울 마포구 프론트원에서 개최된 금융플랫폼 혁신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에 참석해 현장의 건의 및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금융위원회 "빅테크는 물론 금융회사의 대형 플랫폼에서 나타날 수 있는 데이터 독점, 편향적 서비스 제공에 대해서는 영업행위 규제 등을 통해 철저히 감독해 나가겠다." 고승범 금융위원장이 금융회사와 빅테크 간의 동일기능·동일규제 원칙을 다시한번 강조했다. 고 위원장은 15일 서울 마포 프론트원에서 열린 '금융플랫폼 혁신 활성화 간담회'에서 "금융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방향은 어느 한쪽을 제한하는 것보다 더 넓고 보다 높아진 운동장에서 경쟁하고 성장하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날 고 위원장은 디지털 전환시대의 금융회사의 핵심경쟁력은 ▲소비자의 디지털 발자국에 따라 ▲다양한 데이터를 수집·가공·분석하고 ▲소비자보호 기반 위에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안정적으 로 제공할 수 있는 역량이라고 강조했다. 고 위원장은 5대 핵심분야를 중심으로 금융환경과 제도를 정비한다. 우선 데이터 인프라를 구축한다. 고 위원장은 "다양한 데이터 결합 수요에 대응하고 의료, 통신 등 이종산업간 데이터 결합을 통해 혁신적인 융복합 금융서비스가 창출될 수 있는 데이터 결합환경을 마련하겠다"며 "중소·소상공인은 물론 신산업분야 등의 기업데이터를 보다 확충해 기업금융에서도 마이데이터를 도입해 중소·소상공인의 금융접근성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금융부문에서 인공지능(AI)등 신기술 활용도를 높인다. 고 위원장은 "앞으로 금융회사의 경쟁력은 AI 기술을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는 능력에 달려있다"며 "AI가이드라인 세부지침을 마련해 AI기술활용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고 위원장은 마이데이터에서 더 나가 개인화된 금융·생활서비스를 제공받도록 '마이플랫폼' 도입을 추진한다. 그는 "하나의 앱에서 금융은 물론 생활서비스를 함께 제공받을 수 있는 맞춤평 개인 디지털 공간을 구축하도록 하겠다"며 "다만 네트워크 효과 락인(Lock in)효과가 커짐에 따라 나타날 수 있는 데이터 독점, 편향적 서비스 제공에 대해서는 영업행위 규제 등을 통해 철저히 감독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혁신금융서비를 제공할 수 있도록 블록체인 기술과 관련한 규제를 개선한다. 고 위원장은 "금융서비스 제공에 있어서 블록체인 기술을 적극활용할 수 있도록 규제를 개선해 나가겠다"며 "위변조 방지 등 신뢰성을 높이고 절차와 비용 등을 절감하는 등 혁신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1-12-15 15:07:42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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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디키타카’ 서비스 시범 오픈

/신한은행 신한은행이 LG유플러스와 CJ올리브네트웍스와 함께 데이터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디키타카(DIKITAKA)'를 시범 오픈했다고 15일 밝혔다. '디키타카'는 '데이터로 티키타카(tiqui-taca)'라는 의미로 기업이 데이터로 분석한 정보를 공유하는 것은 물론 고객이 직접 데이터로 이야기를 만들어 소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말한다. '디키타카'는 신한은행의 결제, 보유상품 데이터, LG유플러스의 미디어 콘텐츠 소비 데이터, CJ올리브네트웍스의 판매 품목, 점포 매출 데이터를 분석해 ▲실시간 토픽 ▲데이터 토픽 ▲설문 토픽 3가지 유형의 토픽으로 '광고성 정보'가 아닌 실제 데이터를 바탕으로 흥미롭고 알찬 정보를 제공한다. ▲실시간 토픽은 제시된 주제에 맞춰 고객이 직접 실시간으로 느낌(이모지), 사진, 글을 서로 공유하는 토픽, ▲데이터 토픽은 신한은행ㆍLG유플러스ㆍCJ올리브네트웍스의 다양한 데이터를 주제별로 분석한 콘텐츠를 확인할 수 있는 토픽, ▲설문 토픽은 데이터 토픽과 연관된 설문에 참여해 다른 사람의 생각을 볼 수 있는 토픽이다. 신한은행은 서비스 오픈과 함께 '디키타카 서비스 체험하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한 쏠(SOL) 이벤트 페이지에서 '디키타카'를 접속해 실시간 토픽 게시글을 등록한 고객을 대상으로 마이신한포인트 100포인트, 만족도조사 설문을 완료한 고객을 대상으로 마이신한포인트 50포인트를 선착순 2만명에게 제공한다. 추가로 마이신한포인트를 받은 2만명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5명에게 마이신한포인트 10만포인트를 내년 1월 25일에 제공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마케팅 등 기업을 위한 데이터가 아닌 데이터를 생산하는 고객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이번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고객의 일상에 도움이 되는 데이터를 제공할 수 있도록 LG유플러스·CJ올리브네트웍스와 협업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1-12-15 14:05:03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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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모바일뱅킹 앱 '하나원큐'홈 화면 개편

/하나은행 하나은행이 모바일뱅킹 앱 '하나원큐' 홈화면을 개편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홈화면에서 손님이 자주사용하는 메뉴를 원하는 대로 구성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홈화면 하단에는 금융상품몰, 자산관리, 원큐페이 등 주요메뉴로 이동할 수 있는 메뉴를 신설했다. 기존 원큐페이에서 제로페이 상품권까지 결제도 가능하다. 아울러 기존 앱 실행 시 로그인이 필요했던 부분도, 로그인 없이 다양한 금융상품, 재테크 콘텐츠 등을 둘러볼 수 있게 했다. 하나은행은 개편을 기념으로 앱을 업데이트하고 로그인한 손님을 대상으로 '겟겟겟(GET,GET,GET)'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은 오는 12월 말까지다. 이벤트 참여 대상은 ▲선착순 10만명에게 하나머니 1000머니 지급 ▲앱 내 쿠폰마켓에서 쿠폰 구입 손님 대상 선착순 3만명에게 스타벅스 모바일 쿠폰 지급 ▲친구, 지인과 이벤트 공유 시 추첨을 통해 3만명에게 빽다방 아이스크림 쿠 폰이 제공된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하나원큐는 손님의 의견을 실시간으로 듣고 즉시 반영할 수 있는 상시 개편 체제로 운영될 것"이라며"쉽고 편리한 뱅킹 앱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1-12-15 11:06:39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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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ESG 적극적 강화…예금·펀드·채권 발행

은행권이 올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강화에 집중하면서 관련 상품 출시에도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14일 은행권에 따르면 국내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ESG 채권 발행 규모는 약 14조5000억원으로 올해 안에 15조원을 넘을 전망이다. 우리은행은 지난해 2월 국내 시중은행 최초로 원화 ESG채권 2500억원 규모 발행을 시작으로 5월에는 미화 4억5000만달러 규모의 발행에 성공했다. 올해 들어서도 3월과 7월에 각각 2500억원, 2000억원 규모를 발행했고, 지난 8월에는 코로나19 금융지원을 위한 3000억원 규모의 ESG채권을 발행했다. 신한은행은 ESG경영 의지에 대한 시장참여자들의 신뢰를 높이기 위해 지난 11월 2600억원 규모의 원화 ESG 후순위채권(녹색채권, 조건부 자본증권)을 발행했다. 상반기에는 4월 5억달러, 5월 4000억원 규모의 ESG채권을 발행한 바 있다. 또한 예·적금과 펀드에 ESG를 포함시켜 ESG 상품 만들기에도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신한은행은 일상에서 ESG를 실천하고 우대금리를 받는 '아름다운 용기 예·적금' 상품을 출시했다. 예금은 최고 연 1.8% 금리를 제공하며 우대금리는 ▲적금 가입 ▲1회용 컵 보증금 제도 알고 실천하기 서약 ▲비대면·무통장·디지털 창구 신규 고객 중 한 가지만 충족해도 받을 수 있다. 적금은 기본 연 1.1%에 최대 1.5%포인트 우대금리를 적용해 최고 연 2.6%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우리은행은 우리 으쓱(ESG) 패키지를 통해 종이통장을 발급하지 않을 경우 우리은행 이체수수료 면제 혜택을 제공하는 '으쓱 통장'과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환경보호를 실천할 시 우대금리를 0.8%포인트(p) 제공하는 '으쓱 적금'을 선보였다. '우리 으쓱(ESG)' 적금의 최고금리는 연 2.05%다. NH농협은행은 'NH 내가그린초록세상 예·적금'을 출시했다. 예금 우대금리 조건은 ▲온실가스 줄이기 실천 서약서 제출 0.1%p ▲종이통장 미발행 0.1%p ▲손하나로인증서비스 등록 0.1%p ▲NH 내가그린초록세상 적금 상품 동시 보유 0.1%p 등으로 최대 0.4%p의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 기업은행은 지난 9일 1636억 규모로 한국판 뉴딜산업 영위기업과 ESG 경영 실천기업의 유니콘 기업 도약을 지원하는 'IBK-스톤브릿지 뉴딜 ESG 유니콘 사모펀드(PEF)'를 조성했다. 이처럼 은행권 ESG에 적극적인 이유는 코로나19로 인해 ESG기업에 대한 인식과 사회적가치를 창출하는 기업에 대한 자금공급 확대 때문으로 보고 있다. 금융위원회는 내년 사회적가치 창출기업에 대한 자금공급 확대 등 사회적금융이 지속적으로 확대·강조될 수 있도록 금융회사의 ESG 경영과 연계해 체계화할 계획이다. 금융사들이 ESG에 참여할 수 있도록 각 금융협회가 협동 제작한 지침서 활용과 금융권 우수사례를 업계와 공유할 예정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금융위원회와 참여기관은 금융권이 녹색금융과 기후리스크 관리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기업이 ESG 요소를 경영활동에 충실히 반영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며 "ESG는 사회적 가치를 통한 기업의 경쟁력 제고에 보다 많은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중은행 관계자도 "올해 은행권 ESG 상품이 다른 업권에 비해 많이 출시 되지는 않았지만 내년에는 다양한 상품을 통해 사회적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2021-12-14 13:51:09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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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결내부회계관리제도` 의무도입 시기…2023년으로 1년 연기

내부회계관리제도 시행일/금융위원회 정부가 내년부터 시행하기로 한 연결기준 내부회계관리제도를 1년 연장한다. 다만 조기적용을 원하는 회사는 당초 정했던 시기에 맞춰 연결 내부회계관리제도를 도입하는 것도 가능하다. 금융위원회는 14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외부감사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자산 2조 원 이상 상장사는 기존시행일 2022년에서 2023년로 미뤄진다. 자산 5000억원 이상 상장사는 2023년에서 2024년으로 늦춰진다. 자산 5000억원 미만 상장사는 2025년부터 내부회계관리제도를 구축·운영하고 외부감사인에게 감사를 받으면 된다. 이처럼 내부회계관리제도를 1년 미룬 이유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때문이다.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국내·해외 출장이 제한되자 기업들은 내부회계관리제도 구축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내부회계관리제도를 마련하려면 자회사와의 전산 시스템 연결이 필수적인만큼 기업부담을 낮줘주겠다는 의도다. 금융위에 따르면 자산 2조 원 이상 상장사 168개사 중 해외 종속회사가 있는 곳은 총 152개사다. 이들이 보유한 해외 종속회사는 총 4338개사에 이른다. 금융위 관계자는 "조기 적용을 원하는 회사는 당초 정했던 시행 시기에 맞춰 연결 내부회계관리제도를 도입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2021-12-14 13:07:50 나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