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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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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 퇴직연금 적립자산 30조원 돌파

/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은 전체 퇴직연금 사업자 중 최초로 퇴직연금 자산관리 적립금 30조원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적립자산 기준 ▲금융그룹 중 KB금융그룹 시장점유율 1위 ▲전체 퇴직연금 사업자 중 KB국민은행 시장점유율 1위 ▲퇴직연금 사업자 최초 30조원 돌파를 기록하며 '3관왕(Triple Crown)'을 달성하게 됐다. KB국민은행은 퇴직연금 수익률에서도 차별화된 고객·수익률 관리를 통해 개인형IRP 및 DB형 1년 수익률(원리금비보장) 부문 업계 최상위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최근 10년 장기수익률(원리금비보장)에서는 DB형, DC형, 개인형IRP 모두 시중은행 중 1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퇴직연금 고객관리제도'를 전면 도입하고 '퇴직연금 전용 고객관리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고객·수익률 관리에 역량을 더욱 집중하고 있다. 아울러 KB국민은행은 내년 4월 시행되는 'DB형 적립금운용위원회 설치 의무화'에 따라 기업고객을 대상으로 부채연계분석(LDI) 기반 '적립금운용계획서 컨설팅' 및 '맞춤형 자산배분솔루션(OCIO) 서비스'를 제공한다. ESG 및 친환경 펀드, 수익구조 확정형 펀드 등 새로운 연금 운용상품도 지속적으로 확대 제공할 예정이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1-12-12 11:41:24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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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희망재단, VR 금융교육 콘텐츠 ‘신한 금융의 고수’ 개발

신한금융의 고수/신한금융희망재단 신한금융희망재단이 SK텔레콤과 픽셀리티게임즈와 함께 가상현실(VR)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금융콘텐츠 '신한 금융의 고수'를 개발했다고 12일 밝혔다. '신한 금융의 고수'는 가상의 은행 공간에서 금융 상식 퀴즈, 가상 은행원 체험 등 게임 방식의 컨텐츠를 통해 보다 쉽게 금융에 대한 이해와 접근성을 높일 수 있게 했다. 또한 다양한 난이도 구성을 통해 모든 연령대가 이용 가능하다. '신한 금융의 고수'는 서울 명동에 위치한 신한 익스페이스 3층 신한은행 금융교육센터에서 체험할 수 있다. 코로나 19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단계적으로 교육 시설을 오픈할 예정이다. 신한금융은 전국에 위치한 그룹의 주요 금융교육 공간에도 추가적으로 VR콘텐츠 장비를 설치해 보다 많은 고객들이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신한금융희망재단 관계자는 "SKT-픽셀리티게임즈와 협력을 통해 많은 고객들이 보다 쉽고 재미있게 금융 상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을 만들었다"며, "향후에도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개발해 더 많은 사람들이 보다 쉽게 금융을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1-12-12 07:00:26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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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결혼·장례·출산 등 신용대출 한도 최대 1억

/은행연합회 은행연합회는 실수요자에 대한 특별한도 운용 등을 내용으로 하는 '신용대출 연소득 한도 관련 실수요자 지원확대방안'을 마련했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연합회는 가계부채 관리과정에서 신용대출 연소득 한도와 관련한 실수요자의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은행권과 지속적으로 개선방안을 협의해왔다. 지원확대방안은 다음과 같다. 은행은 신용대출 한도를 연소득 이내로 제한하는 경우에도 실수요자 요건에 해당하는 차주에게 연소득을 초과하는 대출한도를 운용할 수 있다. 특별한도는 연소득의 0.5배 이내로 하며 자금용도를 감안해 최대 1억원 이내로 운용하게 된다. 실수요자 요건은 본인의 결혼, 장례와 상속세 납부, 출산, 수술과 입원 등의 사유가 있는 사람이다. 결혼의 경우 혼인신고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혼인관계 증명서를 통해 입증하면 된다. 출산은 출산(예정)일 전후 3개월 이내에 임신진단서나 임신확인서를 제출하면 된다. 수술과 입원은 수술 또는 퇴원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수술확인서 또는 입퇴원확인서를 내면 된다. 다만 가계부채의 건전성 측면을 고려해 원칙적으로 분할상환 형태로 취급하되 금융소비자의 편의를 위해 대출실행 후 별도의 지출내역 증빙은 징구하지 않을 예정이다. 지원방안은 내년 1월부터 시행되고 구체적인 적용기준과 시행일정 등은 은행마다 다소 상이할 수 있어 거래 은행을 통해 세부적인 내용을 확인해야 한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1-12-10 13:54:41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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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태승 "우리금융 완전 민영화, 고객·주주가치 제고에 최선"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이 우리금융의 23년 만의 완전 민영화를 자축하며 고객과 주주가치 최우선의 경영을 하겠다고 밝혔다. 10일 우리금융에 따르면 손 회장은 이날 홈페이지에 예금보험공사가 보유한 우리금융지주 지분 9.33%의 매각절차가 종결돼 그룹 완전 민영화에 성공했다고 전하면서 고객과 주주들에게 감사글을 올렸다. 앞서 예보는 전날 우리금융지주 잔여지분 매각 거래와 관련한 대금 수령과 주식 양도 절차를 모두 마무리했다. 손 회장은 우리금융의 사실상 완전 민영화가 달성된 것과 관련해 감사 메시지를 통해 "고객님과 주주님들 덕분에 23년 만에 완전 민영화의 꿈을 이룰 수 있었다"며 "향후 디지털 시대에 걸맞은 혁신적이고 특별한 고객경험을 선보이고 ESG 등 새롭게 부상한 패러다임에도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등 기업가치도 적극적으로 제고해 고객과 주주가치 최우선의 경영을 하겠다"고 했다. 손 회장은 그룹 임직원들에게 별도로 보낸 격려 메일에선 "완전 민영화를 계기로 시장에서 기업가치를 제대로 평가받고 국가와 사회에서도 존재감과 든든함을 더욱 인정받는 금융그룹이 되자"고 강조했다. 우리금융은 완전 민영화를 기념해 이벤트도 진행한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우리은행, 우리카드, 우리금융저축은행 등 자회사들이 참여해 특별 우대금리가 적용되는 예·적금을 출시하고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고 말했다./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1-12-10 12:10:25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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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전세대출도 총량규제…대출난민 어쩌나

'대출난민'이 늘어날 전망이다. 가계대출 총량관리에서 제외됐던 전세대출이 내년부터 포함되기 때문이다. 가계부채 증가율 목표치도 줄어 들어 대출 수요가 몰릴 경우 대출중단 사태가 재현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금융당국에 따르면 가계대출 총량관리에서 올 4분기 한시적으로 제외했던 전세대출을 내년부터 다시 총량관리에 포함한다. 금융위원회 관계자는 9일 "내년부터 가계대출 총량관리에 전세대출을 당연히 포함할 것"이라며 "전세대출 제외는 올 4분기 한시적 조치였다"고 말했다. 지난 8월 NH농협·KB국민·신한·우리·하나은행은 가계대출 증가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자 전세대출을 포함해 각종 대출 상품을 일시 중단했다. 금융당국이 제시한 가계부채 증가율 목표치(5~6%)에 근접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가을 이사철을 앞두고 있던 서민들은 타격을 받았고 월세로 돌리는 현상도 발생했다. 서민들의 불만이 폭주하자 정부는 10월 전세대출을 가계대출 총량관리에서 제외시켜 서민들은 한시름 돌렸다. 다만 정부는 내년 가계부채 증가율 목표치를 4~5%대로 결정하면서 대출 문턱은 더 높아질 전망이다. 지난달 말 기준 은행권 가계대출 잔액은 1060조9000억원으로 10월 말 보다 3조원 늘어났다. 2020년 가계대출 잔액(988조8000억원) 대비 7.2% 증가해 정부가 설정한 증가율을 초과했다. 지난달 가계대출 잔액으로 4~5% 단순계산을 해보면 내년 가계대출 잔액은 1104조~1124조원으로 43조~63조원이 대출 자금이다. 올해 11월까지 사용한 대출금 72조원과 큰 차이를 보인다. 금융권에서는 내년 총량관리 실패 시 다시금 대출중단 사태가 발생 할 수도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전세대출이 가계부채 목표치 중 2% 가까이 차지하기 때문에 대출중단 사태가 또 발생할 수 있다는 것. 11월 말 기준 4대 시중은행 가계대출증가율은 4.35%지만 전세대출을 포함했을 때는 6.3%까지 올라간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대출 관리에 실패 하면 패널티를 받게 될 수도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면서 실수요자 대출이 올해보다 더 어려워 질 것"이라고 말했다. 금융당국은 가계대출 증가율 목표를 지키지 못한 금융사에는 총량한도를 낮춰 페널티를 부과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내년부터 차주단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2단계 규제도 본격화된다. 총 대출액 2억원이 넘는 차주는 은행 대출 원금·이자 비율이 연 소득의 40%를 넘기면 안되고, 제2금융권 대출 원금·이자 비율은 연 소득의 50%를 넘으면 안된다. 내년 하반기부터는 차주단위 DSR 3단계가 적용되면서 총 대출액 1억원을 초과하는 차주도 DSR 규제를 받게 된다. 서지용 상명대 경영학부 교수는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총량규제는 결국 공급자우위의 시장을 만들어 서민들을 대부업, 사채로 밀려나게 하는 여러 부작용을 야기할 수 있다"며 "총량규제만을 내세우는 것이 아닌 시장 대출 상황을 살피면서 유연하게 대응하는 정책기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2021-12-10 06:00:28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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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닫는 은행점포 131곳…모바일 시니어 고객 확보 총력

/뉴시스 131. 올해 12월과 내년 1월에 문을 닫는 은행 점포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비대면 금융서비스를 이용하는 소비자가 늘자 은행들이 점포를 빠르게 정리하고 있다. 9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은 이달 중 59개의 점포를 폐쇄한다. 내년 1월에는 최소 72개 지점이 영업을 중단할 예정이다. 은행별로 보면 전국에 925개 지점과 출장소를 둔 KB국민은행은 이달과 내달 47개지점의 문을 닫는다. 신한은행은 두달간 37개 점포를 없애기로 했다. 하나은행은 내년 1월까지 13개 점포를 폐쇄할 예정이다. 우리은행과 NH농협은행은 각각 24개, 10개 지점의 영업을 이달중으로 중단한다. 특히 시중은행은 코로나19 이후 점포를 빠르게 폐쇄했다.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5대 시중은행의 지점과 출장소를 합한 점포수는 올해 6월말 기준 4380개로 지난 2019년 말(4661개)과 비교해 281곳 줄었다. 2020년 1분기, 3개월동안 폐쇄된 지점은 72개다. 코로나19로 대면영업이 불가능해지면서 점포폐쇄가 급격히 늘었다는 설명이다. 5대 시중은행 점포수/금융감독원 ◆시니어세대 금융소외심각 이에 따라 은행들은 점포폐쇄로 금융 소외가 발생할 수 있는 시니어 세대를 대상으로 맞춤형 모바일 앱을 제공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지난달 금융권 최초로 '시니어 세대 맞춤형 ATM 서비스'를 내놨다. ATM 업무를 볼 때 알기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큰 글씨와 쉬운 금융 용어를 사용했다. 색상도 초록색, 주황색 등 대비되는 색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시인성을 확 넓혔다. 실수로 다른 버튼을 누르는 실수를 줄이기 위함이다. 우리은행도 시니어 세대를 위한 앱 화면 서비스를 출시했다. 시니어 고객들이 자주 찾는 즉시이체와 ATM 출금, 중요한 금융일정 알림 기능 등을 앱 화면 전면에 배치해 접근성을 높였다. 모바일 앱을 사용하지 못하는 시니어 세대를 대상으로는 전문 콜센터도 운영하고 있다. 하나은행은 어르신 전용 통화 채널을 운영하고, 콜센터 전용 적금 등을 출시했다. 우리은행도 시니어 세대를 대상으로 전담창구를 두고 비대면 채널서비스를 제공한다. 자금 이체 등 이용빈도가 높은 16개 항목의 경우 주요 메뉴와 업무를 스마트폰 화면을 보면서 거래할 수 있도록 자동응답시스템(ARS)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은행권 관계자는 "점포를 운영하기 위해선 인력비와 임대료가 필요한데, 무작정 점포를 운영하는 것도 어려운 상황"이라며 "시니어 세대를 위해 모바일앱을 개발하고, 최근에는 타 기관과 제휴를 통해 시니어 세대를 대상으로 디지털 금융 교육 등을 활성화 하는 방안도 구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1-12-10 06:00:26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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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제주항공에 기안기금 1500억원 추가지원

제주항공/뉴시스 정부가 기간산업안정기금 1500억원을 제주항공에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 금융위원회는 9일 산업은행에서 제42차 기금운용심의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앞서 제주항공은 지난해 12월 기안기금 321억원을 지원받은 바 있다. 추가 지원규모는 2022년 유동성 부족자금 1500억원이다. 운영자금 대출 1200억원, 영구 전환사채(CB)인수 300억원이다. 제주항공은 이번 지원으로 고용유지 의무를 이행해야 한다. 지난 5월 1일기준 근로자수를 최대한 유지하되 최소 90%이상 유지해야 한다. 경영개선노력, 도덕적 해이방지 등의 의무도 부담해야 한다. 주주에 대한 이익배당과 자사주 매입은 금지되고 고소득 임직원은 연봉이 동결된다. 한편 정부는 기간산업안정기금으로 현재까지 총 7982억원을 지원했다. 아시아나항공 3000억원, 제주항공 1821억원(추가지원액 포함), 기간산업협력업체(총 119개업체) 3161억원 등이다. 정부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는 점등을 감안해 기간산업안정기금의 자금 지원기간을 올해 말에서 내년 말까지 1년 연장한다. 자금규모는 10조원이다. 기간산업 협력업체 운영자금 지원프로그램 운영기한도 내년 6월말까지 6개월 연장한다.

2021-12-09 16:26:13 나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