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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부산은행, 지역경제 활성화 실천 협약

BNK부산은행은 지난 3일 부산은행 본점에서 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와 '지역경제 활성화 및 친환경 운동 실천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협약에 따라 부산은행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친환경 운동의 실천으로 오는 이달 말까지 '함께 웃어요, 이지 스마일 그린(Easy Smile Green)' 이벤트를 실시한다. 우선 중소기업이 운영하는 부산·경남 고속도로 휴게소(양산, 통도사, 김해금관가야, 장유)에서 부산은행 개인카드로 건당 1만원 이상 결제하면 1000원을 할인해 준다. 또 해당 휴게소에서 테이크아웃으로 음료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이산화탄소 저감 배출에 도움이 되는 옥수수 빨대를 제공한다. 강문성 부산은행 고객지원그룹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서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경기가 활력을 되찾고 친환경 실천이 생활화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는 다양한 이벤트 실시 및 생활 속 친환경 실천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은행은 지난 2018년 9월 이후 친환경 그린뱅크 사업을 통해 일회용품 줄이기, 페이퍼리스 업무시스템구축, 친환경 기업 지원을 위한 그린금융을 강화하고 있다. 올해는 특수 제작된 플라스틱컵 수거함으로 업사이클링 작업을 통해 지역 아동들에게 재생물품을 나눠주는 리플 캠페인을 시행 중이다.

2021-08-04 11:19:37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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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7년 연속 아시안뱅커 '한국 최우수 수탁은행' 선정

아시안뱅커가 주관한 더 아시안 뱅커 파이낸셜 마켓 어워즈 2021 비대면 시상식에서 김종란 KB국민은행 금융투자상품본부 상무가 상패를 들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은 지난 3일 아시안뱅커가 주관한 '더 아시안 뱅커 파이낸셜 마켓 어워즈 2021'에서 한국 최우수 수탁은행에 7년 연속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KB국민은행은 수탁노하우와 경쟁력을 바탕으로 고객의 니즈에 부합하는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을 통해 국내·외 자산운용사, 정부기관, 보험사 등 190여개의 거래기관과 8000여 개 펀드자산을 보관·관리하는 국내 펀드시장 최고의 수탁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상을 주관한 아시안뱅커는 지난 1996년 싱가포르에 설립된 아시아·태평양 및 중동 지역의 금융산업 관련 리서치와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기관으로 매년 각 금융 부문별 심사를 거쳐 최우수 금융사를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아시안뱅커는 "KB국민은행이 안정된 전산시스템, 최고 수준의 전문인력 확보, 제도 및 환경 변화에 대응한 리스크 관리 등의 항목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며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시스템화된 대응 매뉴얼 및 독립된 대체 사업장 운영으로 업무 연속성을 확보하는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최고의 수탁은행으로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7년 연속 한국 최우수 수탁은행을 수상하게 된 것은 KB국민은행에 보내주신 변함없는 관심과 신뢰 덕분"이라며 "급변하는 시장의 니즈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국내 최고 수탁은행으로 위상을 확고히 다져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1-08-04 11:11:40 이영석 기자
IBK기업은행-KT, 혁신기업 지원 및 디지털 신사업공동추진 업무협약

IBK기업은행이 KT와 '혁신기업 지원 및 디지털 신사업 공동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미래성장 산업 및 혁신기업 공동 발굴·투자·육성 ▲ABC(AI·BigData·Cloud) 등 디지털 기술 기반 신사업 발굴·개발 협력 ▲중소기업·소상공인 공동 지원을 위해 유기적인 협력체제를 구축한다. 우선, 양사는 400억원 규모의 공동펀드를 조성하여 신산업분야에 진출하는 유망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모험자본 투자를 확대한다. 우수 콘텐츠 프로젝트·제작사를 공동 발굴·투자 해 문화콘텐츠 부문에서도 상호 협력을 강화한다. 디지털 신사업 분야에서는 양사가 디지털 ABC 기술을 활용하여 AI뱅커 개발, IBK메타버스 구축 등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고객경험 혁신을 지원한다. 중소기업 관련 데이터의 수집·결합·활용방안 및 사업화 방안에 대해서도 공동으로 연구한다. 윤종원 기업은행장은 "이번 협약으로 유망 혁신기업에 모험자본 공급하고,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스마트화를 지원할 수 있게 됐다"며 "국가 경제의 포용적 성장에 기여하고 디지털 신기술을 활용한 신사업 발굴로 양사가 미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1-08-04 10:15:54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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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지주, MZ세대 자치 조직 ‘후렌드(who-riend) 위원회’ 신설

후렌드 위원회(Who-riend)가 구성된 뒤 첫 화상회의에서 구성원들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신한금융지주 신한금융지주가 MZ세대 직원을 중심으로 구성된 '후렌드(Who-riend)위원회를 출범했다고 4일 밝혔다. 후렌드 위원회는 MZ세대를 중심으로 전략적 시각(Insight)을 확보하고 직원들의 창의성과 주도성을 발현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구성됐다. 후렌드 위원회에는 지주회사 내 20~30대 직원 10명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구성됐으며, 모든 결정권은 MZ세대 직원에게 부여하는 등 위원회의 독립성을 보장한다. 신한지주는 후렌드 위원회 운영을 통한 성과 및 개선점을 분석한 뒤 MZ세대 중심의 자치 조직구성을 전 그룹사로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후렌드 위원회는 신한문화를 재창조하기 위해 진행중인 '리부트(RE:BOOT) 신한'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신한지주는 직위·호칭, 복장(Drees Code), 휴가결재 프로세스 개선 등 리부트를 추진한다. 현재 직위 체계를 팀장과 팀원체계로 간소화 하고, 호칭은 개개인의 개성을 살려 자유롭게 선정한다. 복장은 정장, 비즈니스 캐주얼 등 지정없이 직원 스스로 착용할 수 있도록 규정을 변경한다. 휴가는 부서장 결재없이 팀원들과 일정만 공유한 뒤 스스로 결재하고 다녀올 수 있다. 신한지주 관계자는 "리부트 신한 프로젝트를 통해 사유롭고 혁신적인 문화를 확산하고 변화 지향적인 조직으로 탈바꿈해야 한다"며 "과거와 다른 디지털 일류 그룹으로 새롭게 재가동할 수 있도록 그룹차원의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1-08-04 08:42:23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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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비대면 주택담보대출 출시 박차

서울 시중은행 창구에서 고객들이 상담을 하고 있다. /뉴시스 시중은행들이 최근 영업점 방문 없이도 이용할 수 있는 비대면 주택담보대출(주담대) 상품을 잇따라 출시하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비대면이 일상화하고 있어서다. 인터넷전문은행에서도 비대면 주담대 상품 확충을 선언하면서 경쟁 구도가 형성되고 있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지난달 영업점 방문 없이도 신청과 실행까지 모바일로 가능한 '우리WON주택대출'을 출시했다. 소득과 주택시세를 입력하면 3분 안에 대출금리와 한도를 확인할 수 있으며, 금리우대 조건도 5개로 간소화했다. 하나은행은 이미 올 상반기에 비대면 주담대 상품 '하나원큐 아파트론'을 출시해 제공하고 있다. KB국민은행과 신한은행 역시 하반기 안으로 비대면 주담대 상품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KB국민은행은 지난달 22일 열린 KB금융지주 상반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비대면 주담대 상품 출시를 시사한 바 있다. KB국민은행 최고재무책임자(CFO)인 정문철 전무는 "주담대는 부동산 정책과 담보 설정 과정 등 예외적인 상황이 많아 비대면에서 실현되기 쉽지 않아 아직은 대면을 더 선호하지만 추세가 비대면으로 옮겨가고 있는 만큼 주담대 프로세스를 보완·개선하고 있다"며 상품 출시를 예고했다. 시중은행들이 비대면 상품 출시를 서두르는 배경은 카카오뱅크, 케이뱅크 등 인터넷전문은행의 주담대 영역 선점에 앞서 경쟁력 확보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케이뱅크는 이미 지난해 9월 비대면 아파트 담보대출 상품으로 지난 6월 말 기준 누적 취급액이 7000억원을 넘겼다. 여기에 금융권 메기로 평가 받는 카카오뱅크가 최근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비대면 주담대 상품 출시를 공식화했다.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는 "이미 카뱅은 신용대출, 전·월세 보증금 대출 등을 100% 비대면으로 선보이고 있다"며 "비대면 주담대 역시 100% 가능할 것"이라고 전했다. 주담대는 은행 가계대출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상품이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 상반기 기준 은행권의 주담대 잔액은 752조2000억원으로, 신용대출 규모인 277조원에 비해 두 배가 넘는 수치다. 한 금융권 관계자는 "주담대는 서류 처리 과정이 복잡한 탓에 대면 거래가 대부분이었지만 최근 비대면 금융의 발전으로 비중이 커지고 있다"며 "시중은행에 더해 인터넷은행도 비대면 주담대 상품 출시에 가세하면서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1-08-04 08:29:19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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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사회공헌재단 파랑새드림지역 아동센터, 아동·청소년 복지 강화

DGB사회공헌재단 산하 파랑새드림지역아동센터는 지난 7월 남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남도초등학교, 영선초등학교와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아동의 건강한 성장 및 서비스 제공의 전문성을 강화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아동·청소년 안전망 구축 ▲아동·청소년 개인 및 집단상담 지원 ▲교육 및 심리검사 지원 ▲지역사회 복지서비스 및 복지행사 지원 등에 관한 원활한 사업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파랑새드림지역아동센터는 보호 및 기초학습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이용 아동·청소년을 위한 금융교육, 금융관련 직업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보다 폭넓은 서비스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파랑새드림지역아동센터는 지난 2012년 개소를 시작으로 지역 아동·청소년의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 5월 센터 리모델링 재개관식을 통해 명실상부 최고의 지역 복지시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파랑새드림지역아동센터 관계자는 "우리의 미래인 아동과 청소년이 이번 협약을 통해 보다 나은 서비스를 받게 될 수 있게 돼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역 복지시설의 중심으로써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1-08-03 15:39:25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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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부산은행, 개인형 퇴직연금 IRP 수수료 면제

BNK부산은행은 비대면 채널을 통해 개인형 퇴직연금(IRP)에 가입하는 고객에게 수수료를 전액 면제한다고 3일 밝혔다. 현재 금융사들은 IRP계좌에 대해 운용관리 수수료와 자산관리 수수료를 부과하고 있으며, 가입자가 부담하는 합산수수료는 금융회사별로 연간 0.1~0.5% 수준에 이른다. IRP계좌는 노후준비와 함께 세액공제가 가능한 대표적인 절세상품이다. 연간 700만원을 납입할 경우 최대 115만5000원까지 세액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만 50세 이상으로 연소득 1억2000만원 이하 고객이라면 세액공제 한도가 최대 900만원으로 확대돼, 연간 최대 148만5000원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수수료 면제와 더불어 오는 11월 말까지 고객 감사 이벤트도 실시한다. 이벤트 대상은 ▲개인형 IRP계좌 신규 가입(자동이체 및 잔액 30만원 충족, 대면·비대면 모두 해당) ▲타사 IRP계좌에서 100만원 이상 부산은행으로 계약이전 한 고객이다. 추첨을 통해 LG트롬 스타일러, 아이패드 프로, 다이슨에어랩, 베스킨라빈스 쿠폰 등 506명에게 총 1000만원 상당의 경품을 제공하기로 했다. 김의신 부산은행 신탁사업단장은 "부산은행과 함께 미래를 준비하는 고객께 감사한 마음을 더해 수수료 면제와 경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노후 준비와 자산 관리를 위해 더 나은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2021-08-03 15:39:11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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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 지역균형 뉴딜산업 육성 특례보증

/BNK경남은행 BNK경남은행은 경남형 지역균형 뉴딜산업 지원을 위해 총 100억원 규모로 '경남형 지역균형 뉴딜산업 육성 특례보증'을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BNK경남은행은 지난달 12일 경상남도를 비롯한 기술보증기금·신용보증기금·KDB혁신성장정책금융센터 등과 '경남형 지역균형 뉴딜산업 금융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기술보증기금과 신용보증기금에 각각 2억5000만원 총 5억원을 출연했다. 기술보증기금과 신용보증기금은 특별 출연금 5억원의 20배인 100억원 규모로 경남형 지역균형 뉴딜산업 육성 특례보증을 지원한다. 경남형 지역균형 뉴딜산업 육성 특례보증은 경영안정자금에 한해 업체당 10억원 한도로 보증비율 100%와 보증료 연 0.2%포인트 감면 등 혜택이 최대 3년간 제공된다. 여기에 BNK경남은행 금리우대 최대 연 1.0%포인트와 경상남도 이차보전 연 2.0%포인트 등 최대 연 3.0%포인트의 대출이자가 지원된다. 금융지원 대상은 경남지역 소재 기업 중 ▲스마트 뉴딜분야(규제자유특구기업 내 5G 차세대 스마트공장, 무인선박 관련기업, 강소연구특구 내 의생명·의료기기, 항공·우주 등 관련 기업) ▲그린 뉴딜분야(신재생에너지 관련 제품·설비 개발 기업, 미래모빌리티 분야 뉴딜기업, 그린리모델링 관련 에너지효율 향상 관련 기업)에 해당하는 기업이다. 경남형 지역균형 뉴딜산업 육성 특례보증을 희망하는 기업은 경남지역 내 소재한 BNK경남은행 영업점과 기술보증기금 그리고 신용보증기금을 방문해 상담신청 및 접수하면 된다. 최홍영 행장은 "경남형 지역균형 뉴딜산업 육성 특례보증 시행으로 지역 내 뉴딜산업 분야 중소ㆍ벤처기업들에게 보다 원활한 금융지원이 이뤄질 것"이라며 "경남형 지역균형 뉴딜산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게 경상남도를 비롯한 기술보증기금과 신용보증기금 등과도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1-08-03 15:36:01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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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창현 의원 "가상자산 거래 전문은행제 도입"

가상자산(가상화폐) 거래 전문은행 제도를 도입하고, 기존 거래소 신고 유예기간을 6개월 연장하는 내용의 법안이 추진된다.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은 이 같은 내용의 '특정금융거래정보법(특금법) 개정안'을 발의한다고 3일 밝혔다. 윤 의원은 법안 취지에 대해 "은행들이 심사 자체를 거부하거나 고의로 지연하는 행태가 계속되면, 거래소와 이용자들이 억울한 피해를 입을 수 밖에 없다"며 "가상자산사업자가 은행으로부터 실명계정 개설 요건을 갖추었는지 공정하게 심사받을 수 있는 권리를 보장해줄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개정안은 각 거래소가 은행으로부터 실명확인 입출금 계정 발급 심사를 공정하게 받을 수 있도록 코인 등 '가상자산거래 전문은행 제도'를 도입한다. 요건이 검증된 거래소에 대해 금융정보분석원장이 미리 지정한 전문은행이 실명확인 계좌 개설을 보장한다. 개정 절차가 적용될 수 있도록 기존 거래소의 신고 유예기간도 오는 9월로 예정된 현행에서 6개월 연장하는 내용이다. 현행 특금법에 따르면 가상자산사업자들은 오는 9월 24일까지 금융위원회에 신고를 완료해야만 현재와 같은 원화거래 서비스를 이어갈 수 있다. 정보보호 관리체계인증(ISMS)을 획득해야 하고, 시중은행에서 실명 입출금 계정을 개설해야한다. 그러나 신고 기한을 50여일 앞둔 현재 실명확인 계정 심사를 통과하거나 탈락한 사례가 전무하다. 윤 의원은 특금법 취지에 맞는 규제 방향성의 필요성에 대해 주장 했다. 윤 의원은 "실명계정은 보유 여부보다 실제 그 계정을 통해 투명한 거래가 이뤄지느냐가 중요하다"며 개설 자체를 틀어막는 것은 특금법 취지를 벗어난 과도한 규제"라고 지적했다.

2021-08-03 15:33:39 이영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