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금융>은행
기사사진
우리금융, 2020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우리금융지주는 지난 한 해의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담은 '2020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4일 밝혔다. 우리금융지주는 지주사 출범 후 매년 우리은행 등 그룹사의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담은 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다. 2020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그룹 체제 3년차에 따른 세번째 보고서다. 우리금융지주 관계자는 "'고객과 이웃'으로 대표되는 그룹의 모든 이해관계자들과 투명하게 소통하고,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하고 있다"며 "우리금융그룹의 다양한 환경·사회적 책임 활동을 공유하기 위해 이번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속가능경영보고서의 제목은 우리금융그룹의 새로운 ESG 비전인 'Good Finance for the Next(금융을 통해 우리가 만드는 더 나은 세상)'다. 금융업이라는 특성과 '우리'라는 그룹 아이덴티티(Identity), 그리고 ESG경영 지향점을 함께 반영했다. 보고서에는 ▲ESG 전략 및 체계 ▲지속가능경영 핵심이슈 ▲ESG 성과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더불어 중장기 ESG 경영목표인 플랜 제로(Plan Zero) 100 등 그룹 차원의 ESG 실천사항에 대해 자세히 소개돼 있다. 특히 이번 보고서에서는 ESG 경영 강화를 핵심전략으로 포함시키고, 투명한 정보 공시를 강조한 점이 특징이다.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은 "앞으로도 선도적이고 지속적인 ESG 경영 실천을 통해 친환경 경영 확대, 사회적 가치 창출, 투명경영 강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리금융그룹은 지난해 말 ESG 전담조직을 신설하고, 전사적인 ESG 경영체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1월에는 올해를 ESG경영의 원년으로 선언하면서, 그룹사 CEO를 위원으로 하는 그룹 ESG경영협의회를 설치한 바 있다. 또 지난 2월에는 이사회 내에 ESG경영위원회를 신설, 7월에는 그룹 TFT(태스크포스팀)를 통해 수립한 그룹 ESG 비전과 세부 전략을 공표했다.

2021-07-14 11:30:55 이영석 기자
기사사진
우리은행, 사이버 공격 및 정보유출 대응 모의훈련

우리은행은 제10회 정보보호의 날을 맞아 사이버 위협 대비 선제적 예방활동을 위한 사이버 공격 및 개인정보 유출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정부는 사이버 위협 예방과 정보보호 생활화를 위해 매년 7월 둘째주 수요일을 정보보호의 날로 지정해, 정보보호의 중요성을 전 국민에게 알리고 있다. 우리은행은 지난해 6월 금융권 최초로 ISO27701과 ISMS-P 인증을 동시에 취득하면서 정보보호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정보보호의 날을 맞아 은행장, CISO(정보보호최고책임자) 및 주요 임원진과 유관 부서장이 참여한 가운데 코로나19 상황을 감안, 비대면 화상회의 시스템을 활용해 모의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목적은 최근 국내외적으로 급증하고 있는 해킹사고에 대비함은 물론 고객 정보 유출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함이다. 올해부터는 매년 실시하는 모의훈련을 금융권 최초로 CEO가 직접 주관하는 행사로 격상시켜 진직원 보안인식을 강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권 행장은 "금융의 비대면화 및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는 환경 속에서 정보보호의 중요성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며 "앞으로도, 전직원의 정보보호 인식 제고와 정보보호 생활화로 고객신뢰를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우리은행은 이날 훈련 외에도 7월 한달 동안 정보보호의 달을 기념하여 ▲전직원 정보보호교육 실시 ▲임직원 참여 정보보호 이벤트 ▲사이버보안 위협 사례 동영상 게시 등 전직원의 정보보호 중요성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2021-07-14 11:11:22 이영석 기자
산은, 2021년 하반기 'KDB NextONE 3기' 보육프로그램 시작

산업은행이 KDB넥스트원(NextONE) 3기 스타트업 15개사를 최종 선발하고 5개월간 마포 프론트원(Front1)에서 하반기 보육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KDB NextONE은 산업은행이 유망 스타트업을 선발해 투자유치 및 사업연계 등 실질적인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말한다. 산업은행은 지난 2020년부터 1·2기 총 30개사를 선발해 227억원의 투자유치에 성공하고, 특허출원, 업무계약성사 등의 사업성과도 창출했다. 이번 KDB NextONE 3기에는 총 251개 기업이 지원해 약 1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배터리, 친환경 등 ESG 분야, 인공지능(AI) 및 첨단제조 등 유망산업을 영위하는 혁신 기업들이 최종 선발됐다. KDB NextONE 3기는 사무공간과 맞춤형 멘토링, IR 컨설팅과 사업연계, 투자유치 등 실질적 성장을 위한 지원을 받으며, 산업은행이 운영중인 KDB넥스트라운드 (KDB NextRound·투자유치 지원)와 넥스트라이즈(NextRise·사업협력 지원)를 통해 단계별·맞춤형 지원을 제공받게 된다. 장병돈 산업은행 혁신성장금융부문장은 "올해는 NextRound 온라인 플랫폼을 오픈하고, 미국 실리콘밸리에 벤처캐피탈(VC)법인을 설립하는 등 산업은행의 벤처생태계 지원체계를 한층 고도화할 것"이라며 "NextONE 동문 기업뿐만 아니라 국내 스타트업들이 산업은행의 벤처플랫폼을 더욱 적극적으로 활용해 주시기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1-07-14 10:19:06 나유리 기자
기사사진
하나금융나눔재단,'제13회 하나다문화가정대상' 수상자 발표

/하나금융나눔재단 하나금융나눔재단이 '제13회 하나다문화가정대상' 수상자를 발표했다고 14일 밝혔다. 하나다문화가정대상은 여성가족부가 공식 후원하고 다문화가정에 대한 관심 제고와 복지 증진을 통해 사회 통합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나금융나눔재단은 지난 4월부터 진행된 공모를 통해 선발된 후보들에 대하여 3개월간 전문가 심사 및 현지 실사 과정을 거쳐 총 14명의 개인과 3개의 단체를 선정했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으로 시상식을 생략하고 상패와 기념품을 각 수상자에게 우편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시상은 ▲행복가정상, ▲희망가정상, ▲행복도움상(개인 및 단체) 총 3개 부문으로, 영예의 대상인 여성가족부장관상에 베트남 출신 결혼이주여성 오홍련 씨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슬하에 세 자녀를 둔 결혼 17년차인 오씨는 결혼 초기 많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배우자와 자녀의 든든한 지지를 받으며 화목한 가정을 이룬 모범적인 결혼이주여성이다. 함영주 하나금융나눔재단 이사장은 "우리 사회 결혼이주여성들이 건강한 가정을 이루고, 앞으로 더 많은 분야에서 사회의 일원으로서 활기찬 미래를 열어가기를 기대한다"며, "다문화가정에 대한 포용과 배려로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금융나눔재단은 하나금융그룹이 국내 은행권 최초로 설립한 자선 공익 재단법인이다. 그룹의 ESG 경영에 맞춰 2005년부터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이웃사랑과 나눔 경영의 실천을 위해 힘쓰고 있다.

2021-07-14 08:54:44 나유리 기자
기사사진
[르포] 신한 '디지로그 브랜치' 가보니…디지털 콘텐츠에 감성 한 스푼

공상과학(SF) 영화에서 볼 법한 거대 원형 테이블, 유선형 공간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지난 12일 문을 연 신한은행의 '디지로그(Digilog)' 지점이다. '은행 같지 않은 은행'을 표방한 이곳은 최첨단 디지털 기술에 고객을 위한 따뜻한 감성을 더하겠다는 진옥동 신한은행장의 철학이 담긴 곳이다. 디지털과 아날로그의 합성어인 디지로그란 이름에 걸맞은 미래형 금융점포다. 가장 먼저 눈에 띈 것은 은행에 접목된 디지털 기술이다. 서소문지점은 주로 직장인 등 개인이 이용하는 특성을 살려 지난 10년간 영업점 거래 고객의 데이터를 분석해 최적화된 고객 여정을 선보이고 있다. 공간은 크게 고객경험(CX)존·컨시어지 데스크·컨설팅 라운지로 나뉜다. 문을 열고 들어서자 마자 눈에 띄는 거대한 원형 테이블이 바로 CX존이다. 지점을 둘러보면서 정보를 얻으려는 고객에게 제격이다. 테이블 위로 띄워진 ▲SFTI 금융유형 검사 ▲보통사람 금융생활 ▲우리동네 흑백사진관 ▲지식창고 ▲디지털 응원나무 등을 터치하면 재미와 정보를 담은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특히 'SFTI 금융유형 검사'는 최근 성격유형검사로 인기를 끌고 있는 'MBTI'를 신한은행 버전으로 재해석한 콘텐츠로 고객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간단한 심리테스트로 성격 유형을 감별해 이에 맞는 금융상품을 안내받을 수 있다. 소상공인과 협업을 통해 휴먼터치(사람 중심의 언택트 기술)를 선보이기도 했다. '우리동네 흑백사진관' 콘텐츠를 통해 고객에게 인근의 오래된 가게를 소개하고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등 상생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 CX존 뒤로는 컨시어지 데스크가 마련됐다. 무작정 번호표를 뽑고 기다리는 방식의 일반 영업점과는 달리 고객이 디지털 필경대에 직접 대기번호를 찍고 원하는 업무를 요청할 수 있다. 입·출금 등 현금거래 등은 컨시어지 데스크에서, 무현금거래는 컨시어지 데스크 옆에 마련된 퀵 데스크에서 처리할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디지로그 지점으로 전환한 이후 대기고객이 오히려 줄었다"고 전했다. 방문목적에 따라 고객을 분리하면서 대기시간도 대폭 단축됐다는 설명이다. 고객들의 호응이 가장 높은 곳은 바로 컨설팅 라운지다. 기존 영업점에서 타인에 노출된 상태로 창구 상담을 진행하는 데 불편함을 느낀 소비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고객 프라이버시 보호에 중점을 둔 개별 상담공간이다. 각 창구가 독립된 것은 물론 밖에서 보이지 않도록 유리 벽면을 전환할 수도 있다. 고객의 금융 정보를 적극 보호한다는 측면에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부터 운영한 디지텍트 브런치는 비대면 금융창구로 필요성이 더욱 증대되고 있다. 서소문지점은 '디지털 데스크' 부스를 마련해 비대면 화상상담에 주력하고 있다. 본점의 디지털 영업부와 화상상담이 연결되면 예·적금 신규 가입부터 대출상담까지 진행할 수 있다. 서소문지점의 특징에 맞춰 부동산이나 투자 상담도 가능하다. 은행 관계자는 "디지털 데스크 사용이 늘고 있다"면서 "올해 안에 디지털 데스크를 전국에 50대까지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점 내에는 강의 공간도 마련돼 있다. 매주 1회 신한은행의 전문가들이 부동산, 금융투자, 환율 전망 등을 강연하는 '지식창고' 세미나를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2층에는 기업고객과 개인사업자 고객을 위한 '소호(soho) 전용 컨설팅 라운지'를 설치했다. 디지로그 지점은 현재까지 서소문, 남동중앙금융센터, 신한PWM목동센터 등 3곳이 개점한 상태다. 오는 9월 중엔 한양대점이 새롭게 오픈할 예정이다. 기업고객이 주로 찾는 남동중앙금융센터에는 국가지원사업, 파생 상품 등 기업 전용 콘텐츠가 배치됐으며 고액 자산가를 위한 신한PWM목동센터에는 아트 큐레이션, 미술경매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고객경험(CX) 테이블을 마련했다. 신한은행은 각 지점의 특성에 맞춰 디지로그 브랜치를 테스트 베드로 삼아 운영할 계획이다.

2021-07-14 08:03:35 권소완 기자
기사사진
우리금융, "MZ세대에 진심인 편"…맞춤 DNA로 바꾼다

우리금융그룹이 밀레니얼+Z세대(MZ세대)를 잡기 위한 공감영역 확대에 나서고 있다. 향후 금융업 내의 경쟁력을 위해서 미래 고객으로 급부상 한 MZ세대의 마음을 붙잡겠다 복안이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9일 서울 중구 본사 비전홀에서 2021년 하반기 그룹 경영전략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MZ세대는 이제 그룹의 미래가 아닌 현재를 이끄는 주축 세대인 만큼, MZ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새로운 기업문화를 함께 만들자"고 주문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손 회장을 비롯한 그룹임원들이 MZ세대 직원들과 함께 세대 공감을 주제로 퀴즈를 푸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우리금융의 주요 계열사인 우리은행에서는 이날 권광석 우리은행장이 MZ세대 직원들과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MZ세대와의 소통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우리은행은 올 초부터 MZ세대를 타겟으로 한 마케팅에 특별히 공을 들이고 있다. 유튜브 콘텐츠의 제작지원부터 E스포츠 대회의 파트너 계약을 체결하는 등 MZ세대가 주요 소비층인 콘텐츠에 브랜드 노출빈도를 높이고 있다.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 웹 콘텐츠에 금융사로서는 이례적으로 제작지원에 나섰다. 참가자들이 서바이벌 형식으로 진행한 콘텐츠 중간에 우리은행의 모바일뱅킹 앱을 꾸준히 노출하는 등 마케팅에 나섰다. 실제 머니게임이 업로드된 '진용진' 채널에서 예고편 등 15개의 동영상 조회수만 하더라도 이날 기준 7134만회에 이른다. 특히 30분 내외의 긴 호흡의 콘텐츠임에도 모든 영상이 수백만회에 이르는 등 큰 인기를 얻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머니게임의 경우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며 브랜드 노출이 컸으며, 우리은행 브랜드의 저변을 넓히는 효과를 거뒀다"며 "금융업 특성상 마케팅을 통한 직접적인 효과를 따지기는 어렵겠지만 홍보효과를 톡톡히 거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유튜브 플랫폼 내 마케팅 기세를 이어서 지난달에는 유튜버 최적화 상품인 '유튜브 크리에이터 우대 통장'을 통해 해외송금 수수료 면제 및 환율 우대 등 특화 서비스를 선보였다. 더불어 우리은행은 올 초 전 세계 1억명 이상의 유저를 거느린 게임 리그오브레전드(League of Legends, 롤)의 한국리그 LCK와 오는 2023년까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지난 2019년에는 LCK 타이틀 스폰서를 맡았으며, 올해부터는 파트너 관계가 됐다. 여기에 경기장 내 브랜드 광고, 현장 이벤트, LCK 연계 적금 등을 통해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MZ세대가 점점 사회의 주류가 되더보니 이들이 관심을 갖는 디지털 분야 마케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며 "마케팅뿐 아니라 채용에서도 IT부문을 강화하는 등 디지털 분야에서의 영향력 강화를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1-07-13 15:06:28 이영석 기자
기사사진
KB국민은행, 14일 청소년 대상 경제금융교육 콘서트

KB국민은행은 오는 14일 청소년의 안전한 금융생활을 위한 KB경제금융교육 콘서트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KB경제금융교육 콘서트는 방학을 앞둔 전국 중·고등학생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방송은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줌(ZOOM)과 유튜브 스트리밍을 통해 실시간 참여가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개인이나 학교는 이날 22시까지 포스터의 QR코드로 접속해 신청할 수 있다. 인기 유튜버 임라라씨와 김지훈 KB국민은행 소비자지원부 차장이 출연하는 이번 콘서트는 청소년들이 직접 겪은 금융사기 경험담과 사례를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실시간 질의 응답을 통해 안전한 금융생활을 위한 청소년들이 알아야 할 정보와 금융사기 발생 시 대처하는 방법을 토크쇼 형태로 정보를 제공한다. 이번 경제금융교육 콘서트가 진행되는 KB금융공익재단 스타디(Star*D)는 KB금융지주 및 계열사의 비대면 금융교육과 다양한 영상 콘텐츠 제작·송출이 가능한 공간이다. 현재 코로나19 상황에서 다양한 비대면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 할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SNS활동이 활발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금융사기가 급증하고 있어 이번 경제금융교육 콘서트를 기획했다"며 "금융에 관심이 많은 청소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2021-07-13 14:26:29 이영석 기자
기사사진
DGB금융그룹, 지역 폭염나기 얼음생수 무료 배포

DGB금융그룹은 다음달 13일까지 5주간 '대프리카 오아시수(水) 얼음물드림(Dream)' 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DGB대구은행은 10개 영업점 인근 도로에 아이스박스를 비치하고 대구광역시에서 제공하는 '달구벌 맑은물' 2만개를 포함해 총 5만개의 얼음생수를 지원한다. 평일 200개씩 제공하며, 조기 소진 시 추가 보충한다. 이번 사업은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대구지부와 함께 진행하며, 지역 자활 근로자들의 일자리 창출 일환으로 DGB사회공헌재단에서 사업비를 전액 부담한다. 특히 올해는 친환경 무(無)라벨 생수 사용으로 ESG경영을 실천할 방침이다.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은 "유난히 더운 대구의 폭염 예방을 위해 진행하는 이번 사업이 지역주민은 물론 지역 일자리 창출을 통한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구은행 무더위쉼터 개방, 취약계층을 위한 친환경 푸드뱅크 등 지역민들의 사랑에 보답하고 ESG경영 실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DGB금융그룹은 코로나19로 경제 활동에 타격을 입은 자활근로자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저소득층의 경제적 위기 극복 관련 금융신용관리 및 공공일자리 지원사업의 성공적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21-07-13 14:17:17 이영석 기자
기사사진
BNK경남은행, 금감원 경남지원과 1사1교 금융교육

BNK경남은행은 금융감독원 경남지원과 공동으로 1사1교 금융교육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1사1교 금융교육은 금융회사가 인근 초·중·고교와 결연을 맺고 방문교육, 체험교육, 동아리 활동 지원 등 다양한 금융교육을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금융교육 전문 강사인 정은순 상남동지점 차장과 유준옥 금융감독원 경남지원 수석은 창녕지점과 1사1교 결연을 맺은 창녕공업고등학교를 방문해 학생 50여명에게 금융교육을 했다. 특히 사회 진출을 앞둔 고등학교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저축과 투자'와 '보이스피싱 예방'을 주제로 교육했다. 유준욱 수석은 "1사1교 금융교육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이 올바른 경제관을 확립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BNK경남은행과 협력해 금융소외지역 청소년들에게 1사1교 금융교육이 진행될 수 있게 노력하는 동시에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일환 금융소비자보호 총괄책임자 상무는 "금융교육에 관한 지역 청소년들의 관심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며 "상반기에만 학교를 찾아가는 대면 금융교육 120여회와 함께 실시간 화상서비스(ZOOM)를 이용한 비대면 금융교육 20여회 등 총 140여회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아울러 애니메이션과 웹툰을 활용한 다채로운 금융교육을 통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금융교육이 활성화될 수 있게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창녕공업고등학교에 앞서 지난 5월에는 창녕대성중학교에서 금융감독원 경남지원과 함께 1사1교 금융교육을 진행했다. 또 지난달 23일에는 희망디딤돌 경남센터 그리고 경상남도경제진흥원과 금융 교육 및 일자리 지원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금융 교육 및 일자리 지원사업 업무 협약에 따라 BNK경남은행은 ▲맞춤형 금융교육 프로그램 개발 ▲금융교육 전문 강사 지원 ▲금융·경제 관련 멘토단 운영 등을 수행, 보호종료 아동이 건전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게 지원할 계획이다.

2021-07-13 14:17:02 이영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