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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네이버클라우드, 디지털 금융 혁신 위한 업무협약

IBK본점 전경/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이 네이버클라우드와 '디지털 금융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두 회사는 클라우드, AI(인공지능) 등 디지털 혁신 기술 도입과 활용에 적극 협력한다. 네이버와 계열사가 보유한 디지털 기술 중 은행과 접목할 수 있는 기술이 있는지 검토할 수 있는 상시 소통채널을 마련하고, 필요할 경우 두 회사가 직접 기술협업을 추진한다. 또 금융 관련 혁신기술과 아이디어를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들을 발굴하고 추천한다. 스타트업 풀(Pool)을 공유하고 기업은행이 혁신 금융 상품 서비스 개발을 위해 운영 중인 혁신 테스트베드 'IBK 퍼스트 랩(1st Lab)'의 협업 기업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IBK 1st Lab' 참여기업이 희망할 경우 네이버클라우드의 클라우드 이용권, 기술 컨설팅 등 '그린하우스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네이버클라우드는 다양한 산업군에 기업용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며, 네이버가 보유한 기술의 클라우드 서비스화, B2B 판로 개척 등을 전담하고 있는 기업이다. 스타트업 핀테크 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그린하우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양사의 협력을 통해 혁신 금융 상품?서비스 개발과 함께 혁신기업과의 상생도 도모할 것"이라며 "성공적인 은행과 빅테크 기업의 협업 사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0-12-23 09:20:36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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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중공업 인수 우선협상자에 동부건설 컨소시엄

/한진중공업 한진중공업 인수전에서 동부건설컨소시엄이 우선 협상자로 선정됐다. 23일 산업은행에 따르면 한진중공업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동부건설 컨소시엄을 선정됐다. 예비 협상대상자는 SM상선 컨소시엄이다. 현재 산업은행을 포함한 한진중공업 주주협의회 소속 8개기관은 주주협의회과 소유하고 있는 한진중공업 출자전환 주식에 대해 공개경쟁 입찰방식을 통해 공동매각을 진행하고 있다. 매각대상은 산업은행 등 채권단이 보유한 한진중공업 보통주 5282만9905주(63.44%)와 태그얼롱(Tag along·동반매도청구권)을 보유한 리잘은행 등 필리핀 금융기관이 소유한 지분 166만4044주(20.01)%다. 앞서 한진중공업의 본입찰을 진행한 결과 동부건설 컨소시엄과 SM상선 컨소시엄, 케이스톤파트너스 컨소시엄등 3곳이 투자의향서를 제출했다. 예비입찰에 각각 참여했던 한국토지신탁과 NH투자증권 PE가 본입찰에서 동부건설을 대표로 컨소시엄을 꾸리면서 우선 협상자로 선정된 셈이다. 동부건설은 한진중공업의 건설부문과 시너지를 낼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해왔다. 한진중공업은 현재 인천 율도부지와 동서울터미널, 영도조선소 부지 등 시장가치가 높은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특 히 28만㎡(약 8만평) 규모의 영도조선소 부지는 부산 북항 재개발 1·2단계 프로젝트 대상지 인근이어서 부동산 개발가치가 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동부건설컨소시엄 앞 우선협상 대상자 선정결과를 통보하고 조만간 동부건설컨소시엄과 주식매매계약 협상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0-12-23 06:43:44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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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행 '전북은행 50년사', 한국사보협회 대상 수상

전북은행이 창립 50주년을 맞아 발간한 '전북은행 50년사가' 사사부문 우수 사사대상에 선정됐다. /전북은행 전북은행이 창립 50주년을 맞아 발간한 '전북은행 50년사'가 우수 사사대상을 수상했다.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한국사보협회가 주관하는 '2020년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에서 사사(社史)부문 우수 사사대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은 사보와 커뮤니케이션 관련 제작물의 발전 및 조직 커뮤니케이션의 질적 향상을 목적으로 한국사보협회에서 매년 개최하고 있는 시상식이다. 이번 시상식에서 전북은행이 창립 50주년을 기념하여 발간한 전북은행 50년사가 사사부문 우수 사사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 12월 발간한 전북은행 50년사는 1969년 12월 창립한 전북은행의 지난 50년간의 크고 작은 역사적 사실을 기록한 연혁, 부서 소개, 사회공헌 활동 등을 수록했다. 특히 기존의 규격화된 형식에서 탈피해 전북은행의 50년 역사를 사진과 그림을 통해 전달력을 높이고, 연혁 중간 인물 인터뷰 등을 삽입해 옛 시대의 현장감을 생동감 있게 표현했다는 호평을 얻었다. 허련 전북은행 부행장은 "지역민과 함께 동행한 지난 50년의 역사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는 데에 매우 기쁘다"며 "전북은행에 보내주신 도민들의 사랑과 격려에 보답하고자 앞으로도 지역민과 상생하는 은행으로 성장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0-12-22 17:20:26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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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은행, 오픈뱅킹 제2금융권 확대 시행

DGB대구은행이 제2금융권까지 오픈뱅킹을 확대실시한다. /DGB대구은행 DGB대구은행이 오픈뱅킹을 제2금융권까지 확대 실시하면서 고객 편의성 제고에 나선다. DGB대구은행은 IM뱅크 어플을 통해 중앙회(수협·신협·새마을금고·산림조합), 우체국, 증권사 17개의 계좌조회 및 이체가 가능해졌다고 22일 밝혔다. DGB대구은행 측은 "지난해 하나의 앱으로 모든 은행 거래가 가능한 오픈뱅킹 서비스를 실시했다"며 "이번 업그레이드를 통해 IM뱅크 앱으로 양질의 금융 서비스를 선보이며, 제2금융권 확대시행으로 고객 편의성 제고에 나선다"고 전했다. 기존 은행 및 핀테크 기업에 한정된 오픈뱅킹 참가기관의 범위가 금번 시행으로 제2금융권으로 확대 실시된다. IM뱅크 이용 고객은 이날부터 중앙회, 우체국, 증권사의 오픈뱅킹 계좌를 추가 등록하여 이용할 수 있으며, 단위농협(농협중앙회)와 저축은행중앙회는 전산 개발이 완료되는 대로 이용이 가능하다. DGB대구은행 오픈뱅킹 확대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IM뱅크 어플 접속 후 '다른은행' 메뉴에서 '계좌등록·관리' 메뉴를 통해 모든 은행 및 증권의 '내 계좌'를 등록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DGB IM뱅크 오픈뱅킹 서비스는 지난해 11월 출시된 이후, 누적 고객 26만명을 기록하며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다른 은행 및 증권사의 입출금, 예·적금, 수익증권 계좌 등록 후 잔액 및 거래내역 조회, 송금 서비스를 한곳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가입 시 오픈뱅킹을 통한 송금수수료 전면 면제 서비스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IM뱅크 어플 하나로 대구은행 계좌 뿐 아니라 은행 및 증권사 계좌의 잔액·거래내역 조회 및 무료 송금 서비스가 가능하다"며 "내년 중 카드업권 으로도 확대 예정인 편리한 오픈뱅킹 서비스 이용에 많은 고객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언택트 시대에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DGB대구은행은 데이터 공유, 송금 등이 안전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을 고도화하는 등 다양한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0-12-22 16:08:48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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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 '사랑의 캠페인 적립금' 기탁

지난 16일 김형수 BNK경남은행 팀장(오른쪽 첫번째)이 구창모 NC 다이노스 선수(오른쪽 세번째)와 오상실 한우리인성회 회장(오른쪽 두번째)에게 '사랑의 홈런ㆍ사랑의 도루 캠페인 적립금 기탁 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BNK경남은행 BNK경남은행이 2020 KBO리그 정규시즌과 한국시리즈를 통합 우승한 NC다이노스에 '사랑의 홈런/사랑의 도루 캠페인 적립금'을 기탁했다고 22일 밝혔다. 사랑의 홈런ㆍ사랑의 도루 캠페인 적립금은 NC 다이노스 선수가 2020 KBO리그 정규시즌 기간 BNK경남은행이 창원NC파크에 별도 지정한 외야 펜스 구간(BNK경남은행 홈런존)에 홈런을 치거나 도루를 성공하면 각각 50만원과 10만원씩 쌓여 모아졌다. BNK경남은행은 지난 16일 '명예지점장 위촉식'과 'NC 다이노스와 함께하는 언택트 팬미팅 행사' 참석을 겸해 본점 영업부를 찾은 박민우 선수와 구창모 선수에게 '사랑의 홈런ㆍ사랑의 도루 캠페인 적립금 기탁증서' 전달했다. 홈런ㆍ사랑의 도루 캠페인 적립금은 모두 1070만원으로 이 가운데 사랑의 홈런으로 마련된 550만원은 경남지역 리틀야구팀 그리고 사랑의 도루로 마련된 520만원은 장애인 재활단체에 나눠 지원된다. 2020 KBO리그 정규시즌 기간 NC 다이노스 선수들은 BNK경남은행 홈런존에 총 11개의 사랑의 홈런을 터트렸고 사랑의 도루는 총 52개를 성공했다. 양의지 선수가 3개의 사랑의 홈런을 쳤고 나성범ㆍ알테어ㆍ이원재 선수가 2개 노진혁ㆍ김형준 선수가 1개를 기록했다. 사랑의 도루는 알테어 선수가 11개의 사랑의 도루를 기록했고 김성욱 선수가 8개 박민우ㆍ강진성 선수가 5개로 뒤를 이었다. 김형수 사회공헌홍보부 팀장은 "2020 KBO리그 정규시즌 기간 땀 흘린 NC 다이노스 선수들 덕분에 사랑의 홈런ㆍ사랑의 도루 캠페인 적립금이 마련됐다"며 "내년 시즌에는 더 좋은 성적으로 캠페인 적립금이 더 많이 쌓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0-12-22 16:06:43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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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코로나19에 지친 임차인 응원…'착한임대인운동'

은행권 착한임대인 운동 참여 현황. 은행권이 소상공인의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내년에도 '착한임대인 운동'을 이어간다. 대부분의 은행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장기화되자 내년까지 연장 또는 재개를 결정했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금융그룹은 하나은행을 비롯한 그룹 관계사가 소유한 건물에 임차 중인 임차인을 대상으로 임대료를 면제·감면을 결정했다. 지난 3월에도 코로나19 여파가 심각한 대구·경북 지역을 대상으로 3개월간 한차례 실시한 바 있다. 이번에는 전국적으로 피해가 번지자 지원 대상을 전국으로 확대했다. 하나금융 산하 관계사가 소유한 건물에 임차 중인 소상공인은 내년부터 6개월간 임대료를 전액 면제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중소기업에게도 같은 기간 동안 임대료를 최대 50%까지 감면해준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매출 급감과 고정적인 월세 부담 등 이중고를 겪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부담완화를 위해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신한은행도 착한임대인 운동에 동참한다. 은행 소유 건물 임차인 중 사업장 운영이 중단된 실내체육시설 등 집합금지업종 임차인을 대상으로 월 임대료를 3개월간 면제하고, 소상공인 임차인에 대해서는 월 임대료의 30%, 월 최대 100만원까지 3개월간 인하한다. 여기에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지속할 경우 추가 연장을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우리은행은 착한임대인 참여에 대해 내부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우리은행은 지난 3월 5개월간 월 임대료의 30% 감면을 결정한 바 있다. 지방은행들도 착한임대인 행렬에 동참한다. BNK금융그룹은 부산은행, 경남은행, 저축은행이 소유한 지역 영세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임대료 50%를 감면한다. 올 들어서만 두 번의 연장안을 발표하면서 연말까지 감면 혜택을 제공했다. 여기에 다시 한 번 연장을 결정하면서 내년 연말까지 착한임대인 운동 연장을 결정했다. 광주은행과 전북은행도 올 연말까지였던 착한임대인 운동을 내년 6월까지 연장한다. DGB대구은행도 내년 착한임대인 운동 동참을 확정한 상태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착한임대인 운동의 구체적 대상과 감면폭을 논의하고 있어, 세부내용을 조만간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 시중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와 거리두기 상향으로 인해 소상공인을 중심으로 피해가 막심해, 손 놓고 내버려 둘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라며 "사회의 일원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코로나19가 잠잠해지기 전까지는 다방면으로 지원책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0-12-22 15:25:31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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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결산 금융 지도]⑤신한 vs KB, 리딩뱅크 경쟁 점입가경

/에프앤가이드 올해 주요 금융지주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기악화에도 예상치를 뛰어넘는 깜짝 실적을 내놨다. 수익성을 나타내는 순이자마진(NIM)은 악화됐지만 코로나19로 기업과 가계 모두 대출을 늘린 덕분이다. 여기에 '동학개미' 열풍으로 증권계열사의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됐다. 특히 리딩뱅크 자리를 두고 다투는 선두주자들은 사상 최대 실적도 기대되는 상황이다. ◆리딩뱅크 승자는 누구…4분기가 관건 올해 리딩뱅크 경쟁은 결과를 예측하기가 힘들다. 2018, 2019년 2년 연속으로 신한금융이 KB금융을 제치고 리딩뱅크 자리를 지켰지만 순이익 격차는 사실상 의미없는 수준까지 좁혀진 상태다. /각사 취합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3분기까지 누적 순이익은 신한금융이 2조9502억원, KB금융이 2조8779억원이다. 당초 KB금융이 푸르덴셜생명 인수에 따른 일회성 이익 등으로 앞설 것이란 예상과 달리 신한금융이 723억원 차이로 1위 자리를 선점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실적 감소 우려에도 자본시장 영역 확대와 다변화된 비은행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위기를 새로운 기회로 전환하기 위한 노력들이 재무성과로 이어졌다"며 "특히 글로벌투자금융(GIB)과 그룹투자운용사업부문(GMS), 글로벌 부문은 체계적 리스크 관리와 수익성을 동반한 다양한 투자를 진행해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4%, 128%, 7%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신한금융과 KB금융의 올해 순이익 추정치는 3조4902억원, 3조4684억원이다. 추정치로 보면 신한금융이 앞섰지만 격차는 200억원 안팎에 불과하다. 승패는 언제든 뒤집을 수 있는 수준이다. 이에 따라 4분기 실적에 따라 리딩뱅크 승자도 가려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4분기의 경우 명예퇴직금이나 충당금 등 각종 비용이 반영될 수도 있다. ◆3위는 하나금융이 선점…농협금융 경쟁 가세 1, 2위와 달리 3, 4위 경쟁은 사실상 결론이 났다. 올해 우리금융지주가 부진을 면치 못하면서 하나금융이 3위 자리를 확고히 했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하나금융의 올해 연간 순이익 추정치는 지난해보다 4.5% 늘어난 2조5352억원이다. 3분기까지 누적 순이익이 2조1061억원이다. 반면 우리금융의 올해 순이익 추정치는 1조6264억원으로 작년보다 20% 이상 급감할 것으로 예상됐다. 4분기 순이익 추정치가 4000억원 안팎으로 양호하지만 연간으로 보면 하나금융과의 격차는 9000억원 이상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올해는 3위 경쟁이 아니라 4, 5위 경쟁이 오히려 관심사다. 최근 몇 년 사이 NH농협금융지주의 실적이 꾸준히 개선된 덕분이다. 이미 3분기까지 실적만 놓고 보면 농협금융이 우리금융보다 좋다. 농협금융의 3분기 누적 순이익은 1조4608억원이다. 다른 금융지주와 달리 농협금융이 농협법에 의해 농업·농촌을 위해 지원하는 농업지원사업비 3211억원을 감안한 순이익은 1조6854억원 규모다. 우리금융의 3분기 누적 순이익은 1조140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6%나 감소했다. 사모펀드 관련 비용 등 일회성 요인이 영향을 미친데다 다른 금융지주와 달리 증권계열사가 없어 증시 호황에 따른 반사이익이 없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12-22 15:06:05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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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금융 회장에 손병환 농협은행장…내부 출신 발탁

손병환 NH농협금융 회장 후보. NH농협금융지주 회장에 손병환 현 농협은행장이 내정됐다. 농협금융은 22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손 행장을 신임 대표이사 회장 후보로 최종 추천했다고 밝혔다. 임추위는 지난 11월 27일 김광수 전 회장의 사임에 따라 긴급히 경영승계절차를 개시했으며, 수차례에 걸쳐 심사를 거듭했다. 특히 객관적이고 공정한 후보자 선정을 위해 내·외부 후보군의 비교 검증에 심혈을 기울였으며, 경쟁 인터뷰를 통해 최종 후보자를 선정했다. 최종 선정된 손 후보자는 1962년생으로 진주고와 서울대 농업교육학과를 졸업하고 농협중앙회에 입사한 농협 내 대표적인 기획·전략통이다. 특히 지난 2015년 스마트금융부장 재임 시 NH핀테크혁신센터 설립, 국내 최초 오픈 API 도입에 큰 기여를 했다. 2019년부터 농협금융지주 사업전략부문장과 경영기획부문장, 농협은행 은행장을 역임하면서 농협금융의 최근 호실적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농협금융은 2012년 출범 이후 줄곧 관료출신의 금융전문가를 영입해 협동조합 금융그룹으로 성공적인 행보를 보여 왔으며, 우리투자증권 인수 등 굵직한 성과를 내 왔다. 이번 내부 출신이 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으로 선임된 배경에 대해 임추위는 "2020년 이전은 금융지주로서의 뼈대를 농협에 체계적으로 뿌리내리는 시기였다면 2020년 이후는 내실있는 성장을 도모하고, 농업·농촌과의 시너지를 발휘해 새로운 사업영역을 확보하는 시기가 될 것"이라며 "농협에 대한 폭넓은 식견과 뛰어난 디지털 전문성을 갖춘 손 후보자를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농협금융을 이끌어 나갈 최적임자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농협금융은 이사회 보고 후 주주총회를 거쳐 선임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임기는 2021년 1월 1일부터 2022년 12월 31일 까지 2년이다. 한편, 차기 농협은행장 선임은 금융지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결정할 예정이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12-22 13:19:49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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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 올해 기업 설비투자 1조8000억 감소…내년 1조3000억 증가 전망

올해 국내기업이 설비투자에 집행한 금액은 164조4000억원으로 전년대비1조8000억원 감소했다. 반면 내년 설비투자는 글로벌 경제반등 및 내수 회복 기대등으로 올해 투자 집행액보다 1조3000억원 증가한 165조7000억원이 집행 될 수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KDB산업은행 미래전략연구소는 22일 '설비투자계획조사'을 발표하고, 국내기업의 설비투자집행액이 164조4000억원이라고 밝혔다. 제조업은 87조8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9%감소했고, 비제조업분야는 76조6000억원으로 전년대비 0.1%감소했다. 설비투자 집행액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경기부진 등으로 지난 2019년 대비 감소했지만, 반도체 등 언텍트 문화 수혜 업종을 중심으로 투자수요가 회복돼 상반기 조사된 계획액보다 6.9% 증가했다. 업종별로는 반도체 산업의 업황이 호조세를 지속함에 따라 설비투자액이 지난해 36조3000억원에서 올해 39조7000억원으로 9.6% 증가했다. 디스플레이 업종은 지난해와 비교해 투자액은 감소했지만, 언텍트 문화 확산등에 따른 업황 회복으로 당초 계획액 대비 투자 집행액이 늘었다. 상반기 설비투자 계획액은 8조6000억원이었지만 집행액은 10조9000억원으로 증가했다. 자동차 석유화학업종은 경기 부진 및 글로벌 공급 과잉 우려등의 영향으로 전년대비 각각 9.2% 9.6% 감소했다. 다만 기업들은 내년 설비투자 규모가 165조7000억원으로 올해 대비 1조3000억원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코로나19의 불확실성은 있으나 글로벌 경제반등 및 내수 회복 기대등으로 설비투자규모를 확대하겠다는 분석이다. KDB산업은행 미래전략연구소는 "제조업 분야에서는 반도체 업종이 업황 호조 등에 따라 투자 증가세가 지속될 전망"이라며 "비제조업 분야에서는 전기·가스 업종이 신재생 에너지 관련 투자 확대 등으로 금년 대비 투자 증가가 예상되나, 석유화학·석유정제업종 등은 글로벌 공급 과잉 우려 등으로 투자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20-12-22 11:44:22 나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