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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맞이 맞춤형 가전 인기…부모님 위한 제품이 대세

민족 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가전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다. 고향에 계신 부모님 댁의 가전제품 교체를 두고 고민하는가 하면, 프로모션 기간에 조금만 발품을 팔면 보다 실속 있는 구매를 할 수 있다는 판단이 시장에 반영되고 있는 분위기다. 12일 가전업계에 따르면 최근 트렌드는 실용성을 강조한 생활가전이다. 인체공학적인 설계와 디자인으로 실버세대까지 보다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 아무래도 인기다. 실제 실버시장을 겨냥해 출시한 효도 가전은 한 달 새 40% 이상 매출 증대로 이어지기도 한다. 손쉬운 기능이나 공간 효율성 등도 제품을 고르는 기준에 적잖은 영향을 끼치고 있다. 이와 관련, 세탁기와 냉장고, 안마의자 등에 소비자들의 손길이 닿고 있다. 제조사들도 이들 제품을 추천하면서 이외 실속형 제품으로 선택의 폭을 넓혔다. ◆쉬운 빨래, 맛있는 김치 가능한 가전제품 삼성전자 액티브워시와 2017년형 지펠아삭을 빼놓을 수 없다. 액티브워시는 빨래판 일체형 세탁조 커버인 '빌트인 싱크'와 전용 급수 시스템 '워터젯'을 적용해 애벌빨래부터 본 세탁까지 한 번에 끝낼 수 있다.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빌트인 싱크'는 기존 제품보다 더 넓고 깊어져 한 번에 많은 양의 애벌빨래를 할 수 있고, 세제함을 애벌빨래 도중에도 열리도록 개선됐다. 삼성 '액티브워시'는 비벼 빨고 두드려 빨아주는 '회오리물살'이 적용돼 빨래를 깨끗하게 세탁해주는 것은 물론 세탁물이 쉽게 꼬이지 않도록 해 옷감 손상을 줄여 준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 내놓은 프리미엄 냉장고 2017년형 '지펠아삭 M9000'은 메탈 소재가 적용돼 땅 속 저장 환경을 완벽에 가깝게 구현한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저온쿨링숙성'은 김치를 6도씨(℃)의 온도에서 숙성해 건강에 좋은 효소와 유산균을 활성화시켜 바로 저장했을 때보다 아삭함이 살아나 더욱 오랫동안 맛있는 김치를 맛볼 수 있다. 이 밖에도 ▲고기나 생선을 최적 온도로 보관할 수 있는 서랍식 밀폐전문실 ▲별미김치·묵은지·육류 숙성이 가능한 전문숙성 기능과 다양한 보관 기능 ▲정기적으로 냉기로 김치의 아삭한 맛을 유지시켜주는 아삭김치 모드 등 우수한 기능을 갖췄다. ◆건강, 편리한 조리 배려한 제품도 인기 LG전자는 안마의자와 퓨리케어 슬림 정수기, 인버터 광파오븐을 효도가전 '빅3'로 꼽았다. LG '힐링미 안마의자'는 기계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을 위한 편의 기능이 돋보이는 제품으로, 버튼 하나로 자동 안마코스 10가지를 작동 시킬 수 있다. 목, 어깨 쪽은 S라인, 하반신은 L라인의 2중 프레임이 적용돼 체형에 따라 딱 맞는 정확한 마사지가 가능하다. 또 3단계 폭 조절과 4개의 에어셀로 몸에 맞춘 듯한 밀착된 어깨 마사지를 실현했을 뿐만 아니라 발바닥 모양에 맞춘 6개의 입체 롤러와 16개의 에어셀까지 갖추고 있어 입체적인 발 마사지가 가능하다. 렌털의 경우 1만5000원 할인행사 진행 중으로, 별도의 선납금 없이 월 8만4900원으로 비교적 부담도 덜 수 있다. 1년에 2번 방문 점검도 받을 수 있으며 2년 차에는 무료로 가죽 교체 서비스도 제공받을 수 있어 오랫동안 새것처럼 사용 가능하다. LG전자는 퓨리케어 슬림 정수기도 추천했다. LG 퓨리케어 슬림 정수기는 세균 발생 우려 없이 항상 위생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또 제품에 탑재된 3단계 복합필터인 '세븐 트랩 필터 플러스 시스템'은 일반 필터가 걸러주지 못 했던 8가지 중금속(수은, 납, 6가크롬, 비소, 셀레늄, 철, 알루미늄, 동)을 제거해 물을 안심하고 마실 수 있다. 업계 최초로 전기자기장을 열로 변환시키는 IH(인덕션 히팅) 기술도 적용됐다. 미온수 40도씨(℃), 차를 마시기 좋은 75℃, 커피를 위한 85℃ 등 사용자가 원하는 온도의 물을 바로 제공하기 때문에 차, 커피를 즐기시는 부모님들께 더욱 안성맞춤이다. LG전자는 이외 평소 요리를 즐겨 하시는 부모님을 위해 오븐, 그릴, 전자레인지, 발효, 스팀 등 9가지 기능을 갖춘 LG 디오스(DIOS) 인버터 광파오븐을 내세웠다. ◆실속형 제품 속속 등장, 기능도 매력 동부대우전자는 부모님이 허리를 굽히지 않고 손쉽게 세탁물을 넣고 꺼낼 수 있는 29.2센티미터(㎝) 두께의 벽면 설치가 가능한 '미니'를 대표 효도가전으로 꼽았다. 동부대우전자가 이와 함께 추천하는 효도가전은 102리터(L) 다목적 김치냉장고다. 이 제품은 국내 최소형 스탠드형 김치냉장고로, 기존 용량 대비 1/4 작은 크기로 공간효율성이 뛰어나다. 동부대우전자는 프라이어 오븐 등 실버시장을 겨냥한 실속형 효도가전들이 추석을 맞아 판매량이 급성장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동부대우전자 관계자는 "최근 출시된 효도가전들은 부모님의 건강을 챙기면서 실용성까지 뛰어난 제품들로 사용방법도 간단해서 복잡한 조작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도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다"며 "특히 경기 침체 속에서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의 실속형 모델이 인기"라고 밝혔다. 한편 대유위니아는 소형 김치냉장고 '딤채 쁘띠'를 12일 출시했다. '딤채 쁘띠'는 식품 종류에 따른 보관 모드 선택도 가능하다. 냉동, 냉장, 주류 보관 기능을 상황에 맞게 변경할 수 있으며, 김치냉장고 하단에 '신선 보관 야채실'이 별도로 있어 야채와 과일을 신선하게 분리 보관할 수 있다. '딤채 쁘띠'는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을 달성한 제품으로, 정부의 고효율 가전제품 환급 정책에 따라 제품 구매 시 구입가격의 10%를 환급 받을 수 있다.

2016-09-12 16:32:29 나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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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프랑스 대표 여성 마라톤 대회 후원

LG전자가 국내 기업 중 처음으로 프랑스의 대표적인 여성 마라톤 대회인 '라 파리지엔'을 후원했다고 12일 밝혔다. '라 파리지엔'은 1997년 여성의 건강과 권익 신장을 위해 창립된 유럽 최초의 여성 마라톤 대회로, 최근 젊은 여성과 유명 연예인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이번 대회에 4만명 이상이 참가했다. 이 대회는 올해로 20주년을 맞았다. 11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마라톤은 '축제'를 주제로 에펠탑, 센 강 등 파리의 주요 명소를 포함한 7킬로미터(㎞) 코스로 진행됐다. LG전자는 에펠탑 인근에 '센텀 시스템' 세탁기 이미지를 활용해 가로 11.7미터(m), 세로 5.5m의 초대형 아치를 세웠다. 세탁기 신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별도로 마련해 대회 참가자들과 관람객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LG전자는 올해 상반기 유럽에 출시한 센텀 시스템 세탁기를 알리기 위해 프리미엄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파리의 에펠탑 앞에서 피트니스, 요가 이벤트를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센텀 시스템 세탁기는 유럽의 최고 에너지 효율 등급인 A+++ 보다 약 60% 더 에너지 사용량을 줄였다. 고속 세탁 시 소음이 67데시벨(dB)로 유럽에서 판매되는 동급 드럼세탁기 중 가장 조용한 수준이다. 터보워시 기능을 이용하면 6킬로그램(㎏) 세탁물을 기준으로 49분 만에 세탁이 끝나고 물 사용량과 에너지 사용량은 기존 제품 대비 각각 17% 줄어든다. 사용자는 스마트폰을 통해 세탁기를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고 제품에 기본 탑재된 코스 외에도 스마트폰의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원하는 세탁 코스를 내려 받아 사용할 수 있다. LG전자는 세탁기뿐만 아니라 냉장고, 건조기 등으로 센텀 시스템을 확대적용하고 있다. 센텀 시스템은 프리미엄 가전의 내구성과 에너지효율을 높이면서 소음은 낮춘 LG만의 차별화된 혁신 기술이다. LG전자는 센텀 시스템을 적용한 세탁기의 인버터 DD 모터, 냉장고의 인버터 리니어 컴프레서를 업계 최초로 20년간 무상 보증한다. 센텀 시스템을 적용한 LG 상냉장·하냉동 냉장고는 고효율 인버터 리니어 컴프레서 기술을 통해 유럽의 최고 에너지 효율 등급인 A+++ 보다 에너지 사용량을 20% 가량 줄여 현재 판매되고 있는 동급 제품 가운데 가장 효율이 높다. LG전자 프랑스법인장 김진홍 전무는 "가사 부담을 줄여주는 것을 넘어 고객들에게 더 풍요롭고 편리한 삶을 제공하는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며 "센텀 시스템 가전의 본격적인 출시에 맞춰 프리미엄 마케팅을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2016-09-12 11:13:44 나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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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한진해운 사태 키운 최은영 회장 국민·노동자 피눈물에 답해야

배가 침몰 위기에 놓이면 선장은 위급 상황을 승무원과 승객에게 알려야 한다. 그리고 배를 구하기 위해 끝까지 고군분투한다. 그러나 글로벌 경기불황과 고비용에 적자로 지난달 31일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한 국내 1위 해운선사 한진해운의 선장은 달랐다. 최은영 전 한진해운 회장(현 유수홀딩스 회장)은 7년 동안 가라앉고 있는 배의 알짜 물건만 챙겨나왔다. 최 회장은 7년간 한진해운의 선장으로 일한 댓가로 100억원에 가까운 연봉과 퇴직금을 챙겨갔다. 이뿐만이 아니다. 한진해운 건물에서 연간 140억원을 임대료로 받았다. 여기에 최 회장은 회사가 망하기 직전 주식을 전부 팔아치웠으며 100억원 상당의 대한민국 최고의 초호화 요트까지 가지고 있다. 그런데 한진해운 근로자 4300명은 밥줄이 끊길 상황에 처했다. 여기에 한진해운 소속 배 80여척은 입항을 거부당해 유령선처럼 전세계 바다를 떠돌고 있다. 경제는 멍들고 나라는 망신을 당했다. 해운물류 전문가들은 이번 사태와 관련해 ▲비전문 경영인이 회사를 맡은 것 ▲2010년~2011년 미국 양적 완화 정책으로 반짝 효과를 경기 회복 신호로 판단한 것 ▲비싼 용선료를 주고 선박을 대거 빌린 것 ▲영업실적이 부진한 상황에서 단기 유동성을 확보하기 위해 기업어음(CP)과 회사채 발행 등 단기부채를 무리하게 차입함으로써 재무구조 악화 등을 실패 원인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에 지난 9일부터 이틀간 조선·해운사업 구조조정 연석청문회가 진행됐다. 최 회장은 증인으로 참석했다. 하지만 이날 최 회장에 대해 여야 의원들의 질타가 집중됐지만 '부실 규명'은 이뤄지지 않았다. 의원들은 증인심문을 통해 최 전 회장에게 사재 출연 등 사회적 기여를 촉구했지만 최 회장은 "앞으로 사회에 기여할 방안에 대해서 고심하고 있고 주변 여러분에게 많은 조언을 구하고 있다" "제가 검찰 조사를 받고 있어서 정신이 없어 생각해보지 않았다. 앞으로 고민해보고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책임을 지겠느냐'는 질의에도 "도의적인 책임을 통감한다"는 말만 앵무새처럼 반복했다. 또한 자신의 잘못을 묻는 질문에 눈물은 보였지만 사재 출현에 대해서는 답을 내놓지 않았다. 똑같은 위기를 겪었던 현대상선의 경우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의 사재출연과 경영권 포기 등 적극적으로 책임 진 덕분에 법정과리를 피했고 정상화에 빠르게 다가서고 있는 모습과 상반된다.

2016-09-12 08:45:2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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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2017년형 디오스 김치톡톡’ 신제품 42종, 매력은?

LG전자가 '2017년형 디오스 김치톡톡' 신제품을 출시했다. 11일 LG전자에 따르면 김치 맛은 살리고 사용편의성은 강화한 디오스 김치톡톡 신제품 용량은 128리터(L)에서부터 836L로, 스탠드형 27종과 뚜껑식 15종 등 총 42종이 선보인다. LG전자는 스탠드형 김치냉장고에만 탑재했던 '유산균 김치 플러스(+)' 기능을 올해는 뚜껑식에도 확대 적용했다. LG전자가 이번에 내놓은 219리터 이상의 김치냉장고 신제품은 스탠드형과 뚜껑식 모두 '유산균 김치+' 기능이 적용됐다. LG전자는 세계 최고 수준의 컴프레서 기술로 김치의 보관 온도를 6.5도씨(℃)로 유지시키는 방법으로 '유산균 김치+' 기능을 구현했다고 밝혔다. 이 온도에서는 일반 보관 모드와 비교해 김치맛을 살려주는 유산균인 '류코노스톡'이 12배 가량 잘 자라게 돼 김치가 맛있어진다는 것. LG전자는 김치 유산균 최고 전문가인 조선대 장해춘 교수와 함께 '유산균 김치+' 기능을 개발했다고 부연했다. LG전자는 디오스 김치톡톡 신제품 전 모델에 칸별로 냉장, 냉동, 김치보관 등을 따로따로 설정할 수 있도록 했다. 사용자는 김치를 보관하지 않을 때는 사계절 내내 다목적 냉장고로 사용할 수 있고, 사용하지 않는 칸은 전원을 꺼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다. LG전자는 신제품 외관에 세련된 메탈 느낌을 주는 스타리 샤인(Starry Shine), 은은한 빗살무늬를 살린 샤이니 사피아노(Shiny Saffiano) 등의 디자인 패턴을 적용해 디오스 냉장고와도 잘 어울리게 했다. 사용자는 디오스 냉장고와 김치냉장고를 나란히 설치하고 사용하더라도 통일감 있는 주방 인테리어를 완성할 수 있다. LG전자는 스탠드형 김치냉장고 신제품 전 모델에 김치를 오랫동안 맛있게 보관하는 '쿨링케어'와 '오래보관' 등의 기능을 탑재했다. 쿨링케어는 김치냉장고 구석구석에 6분마다 냉기를 전달해 김치 보관 온도를 고르게 유지한다. 또 오래보관 기능은 매일 7시간마다 최대 40분씩 강력한 냉기를 내보내 신맛은 억제하고 류코노스톡은 유지해 오랫동안 김치를 맛있게 해준다. LG전자는 219L 이상의 뚜껑식 김치냉장고 신제품 전 모델에 스마트 인버터 컴프레서를 탑재해 기존 대비 에너지 사용량을 25%가량 줄였다. 뚜껑식 김치냉장고에 인버터 컴프레서를 탑재한 것은 LG전자가 처음이다. 한편 LG전자는 스탠드형의 디오스 김치톡톡 프리스타일 신제품도 선보였다. 이 제품은 보관하는 김치의 양이 많지 않은 1인 가구, 신혼부부 등의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해 냉장고와 김치 냉장고를 결합한 융복합 냉장고다. 용량이 621L인 신제품(모델명: K626SN35T)은 사용자가 빌트인 냉장고처럼 주방 조리대의 깊이에 맞춰 설치할 수 있는 제품이다. 용량이 836L인 신제품(모델명: K846TS35T)은 곡면 글라스를 적용해 부드럽고 우아한 느낌을 준다. 출하가는 디오스 김치톡톡 프리스타일을 포함한 스탠드형이 155만~410만원, 뚜껑식이 60만~130만원이다.

2016-09-11 16:10:29 나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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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美 럭셔리 가전 ‘데이코’ 공식 인수

삼성전자가 8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인더스트리시에 위치한 럭셔리 가전 업체 데이코 본사에서 데이코 공식 인수식을 가졌다. 11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날 인수식에서 데이코 창업주 가문을 포함한 300여명의 임직원과 로스엔젤레스시 관계자, 삼성전자 윤부근 대표이사 등은 인수를 공식적으로 마무리 하고, 향후 협력 방안을 공유했다. 윤부근 대표와 데이코 CEO 척 휴브너는 양사의 협력 비전을 참석자들에게 설명하며 이번 인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외 삼성전자 경영진들은 데이코의 생산현장 등을 둘러보며 직원들을 격려했고, 데이코의 주력 제품들이 진열된 쇼룸에서 각 패키지와 제품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데이코 제품의 강점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삼성전자는 데이코 인수를 통해 고급 생활가전 라인업과 전문 유통망을 확보하며 북미 주택·부동산 시장에서의 가전 사업 기반을 강화했다. 특히 삼성전자는 주택과 부동산 등 럭셔리 가전의 중요도가 큰 B2B 사업에서의 경쟁력을 높이면서 B2C 시장과 함께 북미 생활가전 전체 사업에서 리더십을 가져갈 계획이다. 미국 생활가전 시장은 연 평균 4% 성장을 하며 오는 2020년까지 약 300억달러(약 33조원) 규모가 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고, 주택과 부동산 관련 시장은 이보다 훨씬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판매 가격이 2만달러(약 2200만원)를 넘는 레인지·오븐·쿡탑·후드·식기세척기 등으로 구성된 럭셔리 패키지는 주택가치를 높여주는 효과가 있어 시장에서의 중요성이 점차 커지며 두 자릿수의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데이코의 마이클 조셉 회장은 "삼성전자가 데이코의 성장을 이끌어줄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이 든다"며 "데이코는 앞으로 소비자와 유통 파트너들에게 더욱 큰 가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 CE부문장 윤부근 대표는 "삼성전자와 데이코가 진정한 글로벌 1위 가전 브랜드로 거듭나기 위한 첫 발을 내딛었다"며 "삼성전자의 혁신 역량과 데이코의 럭셔리 가전 시장 전문성을 바탕으로 북미 가전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제고시키겠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북미법인은 지난달 데이코 지분 100%를 1억5000만달러, 우리 돈으로 약 1659억원에 인수하는 내용의 주식매매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6-09-11 11:45:20 나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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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시계 브랜드 파슬, 스마트워치 '파슬 Q' 출시

패션 시계 브랜드 파슬이 8일 서울 강남구 파슬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간담회를 열고 스마트워치 '파슬 Q' 국내 공식 출시를 발표했다. 이번 신제품은 2015년 출시한 스마트워치 '파슬 Q 파운더'의 후속작이다. 파슬은 2015년 11월 웨어러블 테크놀러지 기업 미즈핏을 인수하고 미즈핏의 기술로 스마트워치의 기능과 상품성을 강화했다. 1.4인치 터치스크린에 퀄컴 스냅드래곤 웨어 2100, 512MB의 램과 4GB의 저장용량을 갖췄다. 운영체제는 구글의 안드로이드 웨어다. 자동 중력 감지, 자이로스코프, 나침반 등 첨단 센서도 탑재됐다. 와이파이와 블루투스를 지원하며 400mAh 배터리를 달아 최대 24시간 지속 사용 가능하다. 특히 올웨이즈-온 디스플레이를 채택해 기존 시계의 기능을 100% 구현했다. '구글핏', '언더아머 레코드', '조본 업', '마이 피트니스 팔' 등 다양한 피트니스 애플리케이션과 동기화가 가능하다. 파슬 Q 스마트워치는 여성라인인 'Q원더'와 남성라인인 'Q마샬'로 구성됐다. 각 4개 스타일로 출시되어 총 8개의 다양한 디자인을 선택할 수 있다. Q원더는 부드러운 커브 형태의 원형 케이스이며, Q마샬은 남성미가 담긴 톱니바퀴 모양 원형 케이스다. 시계 스트랩은 가죽, 실리콘, 스테인리스 스틸 브레이슬릿으로 호환 가능하다. 다이얼 컬러에서 인덱스, 핸즈, 서브아이까지 자신의 스타일로 워치 페이스를 변경할 수 있다. 파슬 그룹 질 엘리엇(Jill Elliott) 최고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Q원더와 Q마샬은 파슬 트레디셔널 워치에서 가장 인기 플랫폼인 원더와 마샬에 스마트워치 기능을 탑재하여 에브리데이 워치로 사용하기에 손색이 없다"고 설명했다. 성우창 파슬코리아 대표는 "IT 기업이 만드는 스마트워치와 시계 기업이 만드는 스마트워치는 추구하는 가치에 차이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전통적인 손목시계의 디자인과 착용감을 중시하는 이용자들에게 스마트한 기능을 추가로 제공하려 한다"며 "파슬 Q는 일상 패션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어 삶의 질을 끌어올릴 제품"이라고 덧붙였다. 파슬은 지난 8월 31일 순차 출시를 시작한 파슬 Q 신제품을 8일 한국에 선보였다. 성우창 대표는 "한국은 아시아·태평양에서 일본 다음으로 큰 매우 중요한 시장"이라며 "한국 소비자에게 제품을 빨리 선보이고자 노력했다. 다양한 브랜드의 스마트워치와 하이브리드 워치, 액티비티 트래커 제품군을 지속 출시하겠다"고 밝혔다. 파슬은 이번 신제품 출시에 이어 올 10월 하이브리드 스마트워치와 엑티비티 트래커 신제품도 국내 출시할 예정이다.

2016-09-08 15:38:35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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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2016 리우 패럴림픽’ 글로벌 캠페인…올림픽 정신 잇다

국제 패럴림픽 위원회(IPC)의 무선통신 분야 공식 파트너사인 삼성전자가 '2016 리우 패럴림픽' 개막과 함께 글로벌 캠페인을 시작한다. 이번 캠페인은 한계와 장애를 극복하고 이뤄내는 뜻 깊은 성과를 이루는 '2016 리우 패럴림픽' 캠페인 정신과 함께한다. 이와 관련, 삼성전자는 리우 올림픽 파크에서 갤럭시 스튜디오를 운영하고, 패럴림픽 선수는 물론 관람객들이 더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개편, 운영하며 새로운 즐거움을 전달하겠다고 8일 밝혔다. [b]◆삼성 갤럭시 스튜디오가 전하는 새로운 체험[/b] 삼성전자는 장애인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있도록 ▲시각 장애 체험 ▲소리 감지 ▲색상 조정 ▲자신의 움직임 되돌아보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시각 체험은 갤럭시 모바일 기기의 '음성 안내 지원' 기능을 통해 30초 미로 게임을 하고 관련 기능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또 소리 감지는 청각 장애인들이 초인종 소리나 아기 울음소리 등 주변 환경 소리를 어떻게 인식하는지 경험할 수 있다. 아울러 관람객들은 색상 조정 기능을 통해 색약인 사람들이 실제 보는 이미지와 향상된 이미지를 비교 체험할 수 있고, 장애인들이 몸의 움직임이나 별도 액세서리를 통해 모바일 스크린을 어떻게 제어하는지도 직접 겪을 수 있다.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이영희 부사장은 "패럴림픽은 인간의 도전 정신과 성과를 기념하는 세계적인 행사"라며 "삼성전자는 모든 사람들이 디지털 세상에 좀 더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혁신적인 모바일 기술 개발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부사장은 이어 "2016 리우 패럴림픽 캠페인을 통해 국제사회가 장애보다는 선수 개개인의 능력에 대해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이를 통해 올림픽 정신에 함께 동참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b]◆삼성 패럴림픽 블로거, 생생한 현장 스토리 전하다[/b] 삼성전자는 IPC와 협력해 브라질, 미국, 한국, 영국, 프랑스, 중국 등 다양한 국가의 출전 선수들 중 총 30명을 선발해 전 세계 팬들에게 올림픽 현장 스토리도 전달한다. 선발된 30명의 선수들은 '삼성 패럴림픽 블로거'로써 갤럭시S7을 활용해 사진, 영상 등을 촬영하고 이를 IPC의 소셜 채널에 게재해 생생하면서도 다양한 스토리를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 리우 올림픽에서 선보이며 600만건 이상의 다운로드를 기록했던 올림픽 공식 애플리케이션 'Rio2016'을 패럴림픽 개막에 맞춰 새롭게 업데이트 했다. 공식 애플리케이션 'Rio2016'은 패럴림픽의 일정, 장소, 경기 현황 등 각종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될 예정이며, 삼성 앱 스토어, 구글 플레이 스토어, iOS 앱 스토어, 윈도우 앱 스토어 등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또 삼성전자는 IPC에서 주관하는 '필 더 시츠(Fill The Seats)' 캠페인에 참여해 2000명의 리우 지역 아동들이 패럴림픽 경기를 관람하고 선수들을 응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국제 패럴림픽 위원회 위원장 필립 크레이븐은 "2016 리우 패럴림픽의 흥분과 감동을 삼성 패럴림픽 블로거팀을 통해 세계와 나눌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삼성전자는 오랜 기간 동안 패럴림픽 파트너로서 선수와 팬들이 함께 소통하는 의미 있는 기술을 제공해 오고 있다"고 말했다.

2016-09-08 12:35:19 나원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