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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웹OS 사업 확장 전략 공개…2027년까지 1조 투자

LG전자가 독자 스마트 TV 플랫폼인 웹(web)OS 생태계 확대를 위해 1조원을 투자한다. 콘텐츠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차량과 스마트 기기 등으로 생태계를 확장한다는 전략이다. 29일 LG전자에 따르면 박형세 홈엔터테인먼트(HE) 사업본부장은 지난 27일 인천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열린 'webOS 서밋 2024'에서 "올해 10주년 된 webOS 플랫폼의 지속적인 혁신으로 고객에게 즐거움을 주는 '미디어&엔터테인먼트 플랫폼 기업'으로 진화해 나갈 것"이라며 TV 사업의 지향점을 강조했다. ◆24개국 기업에 웹 OS 성과 공유 LG전자는 비전 달성을 위해 2027년까지 1조원 이상을 투자, 플랫폼 사업역량을 강화한다. 'AI로 진화한 webOS가 제시하는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글로벌 콘텐츠 제작자·개발자 등 전 세계 24개국, 140여 개 기업에서 300명 이상이 참석했다. LG전자는 webOS 플랫폼 사업의 지난 성과와 중장기 사업 전략 및 비전 등을 함께 공유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목소리로 ▲사용자를 구분해 내 계정으로 로그인하는 '보이스 ID' ▲맞춤 콘텐츠 및 키워드를 추천하는 'AI 컨시어지' ▲AI가 TV 상태를 진단해 해결책과 필요한 서비스를 찾아주는 'AI 챗봇' 등 webOS에서 제공 중인 다양한 '보이스 AI 서비스'도 소개했다. 박 본부장은 webOS 비전 달성을 위해 추진해 온 사업 포트폴리오 혁신의 과정과 '5년간 webOS 업그레이드 제공', '차량용 webOS 탑재' 등 그간의 성과를 소개하며 "앞으로도 파트너들과 함께 맞춤형 서비스를 발굴하고 차별적 고객가치를 지속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웹 OS 사업 강화 3대 전략 제시 이날 박 본부장은 webOS 플랫폼 사업강화를 위한 전략 방안으로 ▲콘텐츠 경쟁력 및 편의성 강화 ▲TV 외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스마트기기 등 webOS 생태계 확대 ▲플랫폼 내 광고사업 경쟁력 고도화 등을 제시했다. 먼저 성장성이 높은 게임 분야 서비스를 적극 확대한다. 현재 webOS에서 제공 중인 게임은 지포스 나우, 아마존 루나 등 클라우드 서비스 기반 인기 게임부터 캐주얼 게임까지 총 4500여개에 이른다. LG전자는 webOS TV로 즐기는 게이밍 경험을 지속 강화, 새로운 게이밍 플랫폼으로 육성해 나간다. LG전자는 행사 중 미디어텍, 레이저 등과 협업해 세계 최초로 구현한 초저지연 블루투스(BT ULL) 기반의 webOS TV와 게임 컨트롤러 연결도 시연했다. 콘텐츠를 즐기는 고객의 이용 편의성을 높이는 새로운 서비스도 선보인다. LG전자는 최근 고객이 webOS TV 계정에 미리 등록한 결제수단을 기반으로 TV 내에서 간편하게 유료 서비스를 즐길 수 있는 'webOS 페이' 서비스를 유럽 주요 국가에 론칭했다. 연내 유럽 내 서비스 국가 추가 및 플랫폼 확대를 시작으로 국내, 북미 등 지원 국가를 글로벌로 순차 확대할 계획이다. 기존에는 TV에서 영화, 음악 등 콘텐츠를 구매할 때마다 스마트폰을 통해 QR 코드를 스캔하거나 URL을 통해 결제 수단을 등록해야 했다. webOS 페이를 활용하면 TV 리모컨만으로 콘텐츠 검색, 결제, 시청까지 모두 TV 내에서 완료된다. 콘텐츠 서비스 제공업체도 별도의 결제 시스템 구현 없이 webOS 내에서 고객에게 구매, 구독 등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 TV 외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디지털 사이니지, 스마트/게이밍 모니터, 프로젝터 등으로 webOS 탑재 기기도 지속 확장하고 있다. 지난 10여년간 판매한 스마트 TV는 2억2000만대에 이른다. 현재 스마트 TV 플랫폼으로 webOS를 선택한 브랜드는 400개 이상으로 늘었고 차량용 인포테인먼트에서는 글로벌 주요 완성차 업체들을 고객사로 확보하며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올해 webOS 플랫폼 매출은 지난 2021년 대비 4배 증가한 1조원 이상을 달성하며 차세대 유니콘 사업 반열에 오를 전망이다. LG전자는 사용자를 더욱 배려하고 공감해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한다는 의미에서 AI를 '공감지능(Affectionate Intelligence)'으로 재정의한 바 있다. 박 본부장은 "webOS는 그간 축적해 온 데이터를 기반으로 AI와 같은 새로운 기술을 가장 쉽고 빠르게 적용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성장했다"며 "공감지능을 기반으로 고객이 일상에서 콘텐츠를 보다 쉽고 편리하게 즐기고 경험할 수 있도록 더욱 진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09-29 11:00:54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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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면에 최적화된 AI 삼성전자, '갤럭시 탭 S10 시리즈' 공개

삼성전자가 프리미엄 인공지능(AI) 태블릿 신제품 '갤럭시 탭 S10 울트라'와 '갤럭시 탭 S10+'를 27일 공개했다. '갤럭시 탭 S10 울트라'는 전작 대비 CPU(중앙처리장치)는 약 18%, GPU(그래픽처리장치)는 약 28%, NPU(신경망처리장치)는 약 14% 향상됐다. '갤럭시 탭 S10 울트라'와 '갤럭시 탭 S10+'의 스크린 크기는 각각 369.9mm (14.6형), 315.0mm (12.4형)이며, 두 모델 모두 '다이나믹 아몰레드(AMOLED) 2X' 디스플레이가 탑재됐다. '갤럭시 탭 S10 시리즈' 디스플레이에는 반사광을 줄여주는 반사 방지(Anti Reflective,AR) 코팅이 적용됐다. '갤럭시 탭 S10 시리즈'는 AI 기반의 '대화 선명하게 듣기(Dialogue Boost)' 기능도 적용됐다. 시청 중인 영상 속 발화자의 목소리는 또렷하게 키우고 일부 배경 소리는 줄여줘, 사용자는 영상 속 음성을 더욱 선명하게 들을 수 있다. 아울러 '노트 어시스트', '서클 투 서치' 등 '갤럭시 AI' 기능을 제공하며, ▲드로잉 앱 '클립 스튜디오 페인트(Clip Studio Paint)' ▲영상 편집 앱 '루마퓨전(LumaFusion)' ▲디자인 편집 앱 '픽스아트(Picsart)' 등 생산성이 높은 다양한 서드파티 앱도 지원한다. 별도 판매되는 '북 커버 키보드'에는 '빅스비' 혹은 '구글 제미나이'를 호출할 수 있는 '갤럭시 AI 키(Galaxy AI key)'가 탑재됐다. '갤럭시 탭 S10 시리즈'는 집의 온도, 습도, 공기 질, 에너지 사용량 등 연결된 삼성 기기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3D 맵 뷰(3D Map View)' 기능도 지원한다. 실제 펜으로 종이에 글을 쓰는 것과 유사한 경험을 제공하는 'S펜'도 기본 탑재됐다. 색상은 '문스톤 그레이(Moonstone Gray)'와 '플래티넘 실버(Platinum Silver)' 두 가지다. 글로벌 출시는 내달 3일(현지시간)부터 시작되며, 미국, 유럽, 중남미, 동남아 등에 순차 출시될 예정이다. 한국 출시는 10월 4일이다. 국내 출시 가격은 추후 공개 예정이다. 이민철 삼성전자 MX 사업부 갤럭시 에코 비즈팀장(상무)는 "갤럭시 탭 S10 시리즈는 한 차원 높은 AI 경험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태블릿"이라며 "사용자는 창작 활동 등에 있어 한층 강화된 AI 기능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09-28 00:01:53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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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 중국 천진서 2024 SAT 개최..."글로벌 고객 대상 파트너십 강화"

삼성전기가 해외 핵심고객을 대상으로 기술 교류의 장을 열었다. 삼성전기는'2024 SAT(Samsung Automotive-Component Tech-Day)'를 중국 천진에서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SAT는 전장 고객사를 초청해 기술 세미나, 생산현장 공개 등을 실시하는 행사로 해외 주요 자동차, 전장 기업 30여개 사에서 100여 명이 참석했다. SAT에서 삼성전기는, 강연과 기술 세미나를 통해 IT·산업·전장 등 MLCC 전반적인 트렌드, 시황을 소개하고 삼성전기만의 제품 기술력을 자랑했다. 삼성전기는 그간의 연구성과와 중장기 계획을 발표하며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제안했다. 또한 삼성전기는 전장 핵심 생산기지인 천진법인 공장 라인을 공개했다. 최첨단 생산라인에서 고객들에게 고용량·고온·고압 MLCC 등이 제조되는 과정을 직접 보여주며 전장 MLCC 기술력과 생산능력을 검증 받았다. 삼성전기 전략마케팅실장 김원택 부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주요 전장 고객들의 니즈를 자세히 듣고 소통했다"며 "우수한 품질의 고용량·고신뢰성 제품 개발로 고객에게 차별화된 솔루션을 제공해, AI·전장 등 성장하는 시장에서 고객 중심의 협력 파트너가 되겠다"고 밝혔다. 장덕현 삼성전기 사장은 지난 3월 주주총회에서 "앞으로 전장 부품이 회사의 한 축을 담당할 것"이라며"올해 전장용 MLCC 매출 1조 원 달성, 내년에는 MLCC와 카메라 모듈, 반도체 패키지 기판 등 전장 부문 전체 매출 2조 원 이상 달성하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삼성전기는 MLCC 및 전장사업 강화를 위해 SAT, 고객 초청행사(SCC, SEMCO Component College), 고객 대상 웨비나(Webinar)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삼성전기는 글로벌 2위의 MLCC 생산업체로 지난 1988년부터 MLCC 사업을 시작했다. 삼성전기는 현재 부산, 필리핀, 중국 등에서 MLCC를 생산하고 있다. IT 영역에서 확보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AI, 전장 등 성장사업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4-09-26 14:23:55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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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헬스케어 혁신 위한 소프트웨어 개발 도구 공개

삼성전자가 혁신적인 헬스케어 설루션 개발을 위한 '삼성 헬스 소프트웨어 개발도구 스위트'를 새롭게 선보였다고 26일 밝혔다. 새로운 개발 도구는 ▲센서 SDK(소프트웨어 개발 도구) ▲데이터 SDK ▲액세서리 SDK ▲리서치 스택으로 구성된 종합 패키지 형태로 공개됐다. 삼성전자는 더 많은 개발자와 연구자들이 첨단 센서 기술과 삼성 헬스 플랫폼을 활용해 혁신적인 헬스케어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다. 센서SDK는 심박수, 피부온도, 심전도(ECG), 체성분(BIA) 등 다양한 건강 지표를 정확하게 측정하는 갤럭시 워치의 바이오택티브 센서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한다. 개발자가 새로운 분야의 헬스 서비스와 고도화된 솔루션을 개발하도록 지원한다. 새롭게 공개된 센서 SDK는 수면 개선 설루션 등 새로운 서비스 개발이 가능하도록 혈중 산소포화도를 측정할 수 있는 적외선과 적색 LED 센서의 측정값을 추가로 제공한다. 또한 더욱 정밀한 체성분 분석으로 새로운 서비스 개발이 가능하도록 기존에 제공되던 골격근량, 체지방량 등 8가지 체성분 분석 지표 외에도 크기와 정도가 추가로 제공된다. 삼성전자는 10월 중 데이터SDK를 선보일 계획이다. 개발자들은 데이터 SDK를 통해 갤럭시 워치·링·스마트폰 등 갤럭시 기기를 통해 수집된 수면, 운동, 혈압, 식단, 혈당 수치 등 건강 지표를 활용할 수 있다. 삼성 헬스의 건강 인사이트도 제공받아 효율적이고 편리하게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다. 액세서리 SDK는 혈압계·심박수 측정기·혈당 측정기 등 다양한 의료기기와 자전거 등 피트니스 기기로부터 측정된 건강 데이터를 '삼성 헬스' 앱과 연동할 수 있는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개발자는 의료 기기에서 측정한 결괏값을 삼성 헬스 앱에서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새로운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개발자와 연구원들이 효율적으로 헬스 연구를 진행하고 의미 있는 결과를 도출하도록 리서치 스택도 제공한다. 이번에 업데이트된 리서치 스택 2.0은 여러 연구기관의 의견과 대규모 연구 수행 경험을 반영해 개선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앞서 소개한 센서 SDK, 데이터 SDK 연동이 강화돼 연구에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 범위가 더욱 넓어졌다. 개발자들은 리서치 스택을 연구 참가자 모집부터 설문, 진행상황 점검, 모니터링까지 전 과정에서 활용할 수 있다.

2024-09-26 14:18:48 이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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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2024 콜센터품질지수’ 1위 선정

LG전자의 콜센터 품질이 최고 평가를 받았다. 평가 대상 기업 가운데 전체 1위에 선정된 것은 물론 가전제품 부문도 1위에 올랐다. LG전자는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콜센터품질지수(KS-CQI)'에서 65개 업종, 270개 기업과 기관 중 최고 평점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콜센터품질지수 인증수여식에는 LG전자 고객가치혁신부문 정연채 부사장이 최고상인 '베스트 CEO'상을 2년 연속 받는다. LG전자는 협회에서 진행한 고객만족도 평가뿐 아니라 불시 전화 모니터링 평가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는 상담 품질이 언제든 편차 없이 항상 고르게 우수하다는 의미다. LG전자는 지난 7월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가전제품AS 부문 1위에 이어 이번 '콜센터품질지수'에서도 1위에 오르며, 서비스 부문의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인정받았다. 이 같은 평가는 AI(인공지능) 기반의 기술 전문성 제고가 큰 역할을 했다. LG전자는 상담 전반에 AI 솔루션을 도입한 AI컨텍센터(AICC)를 운영 중이다. AI컨텍센터의 대표 솔루션인 'AI 상담 어시스트'는 고객과의 대화를 텍스트로 실시간 보여주고 말의 맥락을 파악해 해결책을 상담 컨설턴트에게 알려준다. 상담 컨설턴트는 고객의 문의를 잘못 알아듣는 실수를 방지하고 상황을 빠르게 파악해 정확하고 신속하게 고객을 대응한다. 또한 LG 씽큐와 연결된 제품을 원격으로 진단하는 '아르고스 시스템'을 활용 중이다. 고객이 일일이 제품 상태를 설명하지 않아도 AI가 사용 데이터를 분석해 문제를 진단하면, 상담 컨설턴트는 이를 토대로 간단한 조치 방법을 고객에게 안내한다. LG전자는 AI 상담 컨설턴트가 고객을 응대하는 무인 상담 서비스 'AI 보이스봇'을 운영할 예정이다. 상담이 집중되는 시간이나 상담 컨설턴트 연결이 지연되는 경우 대기시간 없이 간단한 문의를 빠르게 해결할 수 있게 된다. 고객의 성문을 파악해 본인 여부를 확인하거나 목소리 크기나 특정 키워드를 토대로 감정까지 파악하는 솔루션 도입도 검토 중이다. LG전자는 상담뿐 아니라 제품 이상 안내부터 수리까지 서비스 전 영역에 AI를 적용하고 있다. 'LG 씽큐(LG ThinQ)'와 연결된 제품의 사용 데이터를 AI가 분석하고, 이상 여부가 감지되면 고객에게 알림 메시지를 전달한다. 또한 서비스 매니저는 'LG 스마트 체크' 앱을 활용해 제품을 분해하지 않아도 고장 원인을 찾아 수리 시간을 줄여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한다. 이외에도 서비스 차량에 설치된 GPS로 매니저 위치를 실시간 파악해 효율적으로 인력을 운용하는 '실시간 상황 관리 시스템(G-CAS)'을 운영 중이다. 교통 사정으로 약속 시간 내 방문이 늦어지거나 수리 중 추가 부품이 필요한 경우 시스템을 통해 가까운 위치의 다른 서비스 매니저를 즉각 지원해 신속하게 수리한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09-25 16:40:36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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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만에 불량 거른다" LG이노텍, AI로 불량 원자재 투입 차단

LG이노텍이 입고 시점에 불량 여부를 판독해 불량 원자재 투입을 사전에 걸러내는 '원자재 입고 검사 인공지능(AI)'을 업계 최초로 개발·적용했다고 25일 밝혔다. LG이노텍은 소재 정보 기술과 AI 영상처리 기술을 융합해 개발한 '원자재 입고 검사 AI'를 RF-SiP(무선 주파수 시스템 인 패키지) 공정에 처음 도입했으며, 최근에는 고부가 반도체 기판인 FC-BGA(플립칩 볼그리드 어레이)에도 확대 적용했다. 원자재 입고 검사 AI가 제품의 품질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는 기대다. 회사 측에 따르면 반도체 기판 제품의 고사양화로, 원자재 품질이 신뢰성 평가에 영향을 미치는 결정적 요소로 주목 받기 시작한 반면 기존 육안 검사 방식으로는 원자재의 어떤 부분이 불량 요인인지 파악하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하다. LG이노텍이 개발한 '원자재 입고 검사 AI'는 단 1분 만에 정확도 90% 이상으로 원자재의 구성 요소 및 불량 영역 등을 분석해 낸다. 양품에 적합·부적합한 소재 구성을 형상화한 데이터 수만장을 학습한 결과다. 이를 통해 양품에 최적화된 소재 구성을 시각·정량·표준화할 수 있게 됐다. 노승원 CTO(전무)는 "이번 '원자재 입고 검사 AI' 도입을 계기로 제품의 다양한 불량 원인을 사전에 파악해 차별적 고객가치를 제공하는 LG이노텍만의 독보적인 AI 생태계를 완성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최고 품질의 제품을 최소의 비용으로, 최단 시간에 생산할 수 있는 디지털 생산 혁신을 지속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LG이노텍은 기판 분야 고객사 및 협력사와 함께 원자재 관련 데이터를 상호 공유하는 '디지털 파트너십'을 통해, 원자재 입고 검사 AI의 판독 기능을 지속 고도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카메라 모듈 등 이미지 기반으로 원자재 불량 검출이 가능한 광학솔루션 제품군에도 '원자재 입고 검사 AI'를 확대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09-25 16:23:49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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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美 타임스퀘어서 멸종위기종 ‘바다사자’ 알린다

LG전자가 글로벌 해양 생태계 보호 활동에 앞장선다. LG전자는 2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 전광판에서 '바다사자'를 주제로 한 세 번째 'LG와 함께하는 위기 동물 보호 캠페인' 영상을 공개했다. 이 캠페인은 뉴욕 타임스스퀘어 전광판에 기후 변화로 멸종 위기에 처한 동물들의 아름답고 역동적인 모습을 구현해 생물 다양성의 중요성을 알리고 탄소 배출과 지구 온난화에 대해 경각심을 심어주는 활동이다. 지난 4월 눈표범, 7월 흰머리수리 영상을 공개한 바 있다. 이번 영상은 해양 쓰레기와 지구 온난화로 서식지가 파괴되고 먹이 부족에 시달리는 바다사자의 모습을 3D로 보여주며 해양 오염의 심각성을 전한다. 바다사자는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이 지정한 멸종 위기 동물로, 지난 40여년간 개체 수가 60% 이상 감소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영상은 뉴욕 기후 주간에 맞춰 공개돼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맑은 바다, 좋은 삶의 시작'이라는 메시지를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뉴욕 기후 주간은 국제 비영리 단체 '더 클라이밋 그룹'이 뉴욕시 및 유엔 총회와 협력해 지난 2009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대규모 기후 행사다. 올해는 지난 22일부터 총 8일간 열린다. LG전자는 글로벌 교육 전문업체 디스커버리 에듀케이션과 협력해 '바다사자' 관련 교육 자료를 제작하고 온라인에서 무료 배포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LG전자는 세계 곳곳에서 생물 다양성 보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스페인에서는 지중해에 탄소 흡수에 효과적인 해초를 심는 '스마트 그린 씨즈' 캠페인으로 해양 보호에 앞장서고 있으며, ▲스페인 '스마트 그린 트리' ▲사우디아라비아 'LG 얄라 그린' ▲인도 'LG 그린 커버' ▲인도네시아 'LG 러브스 그린' 등 나무 심기 활동도 적극 전개하고 있다. 정규황 LG전자 북미지역대표는 "멸종 위기 동물 보호 캠페인을 지속하며 세계 각국 고객들에게 기후 변화의 심각성과 생물 다양성 보존의 중요성을 전파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혜민기자 hyem@metroseoul.co.kr

2024-09-24 16:40:56 이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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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보단 디자인?" 아이폰16, 반쪽짜리 지적에도…완판 조짐 '활활'

#"아이폰 16의 인공지능(AI) 기능이 아직 완전히 탑재되지 않았다는 점이 걸리긴 하지만 신형은 나올 때 마다 사는 편이라서요" 애플의 첫 AI 탑재 스마트폰인 아이폰 16 시리즈에 대한 혹평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아이폰의 판매량은 반대 행보를 보이고 있다. 아이폰 16은 애플의 첫 AI폰으로 주목 받았지만 정작 국내서는 당장 지원이 되지 않아 반쪽짜리 폰이라는 지적을 받아왔다. 여기에 처음 선보인 통화녹음 기능도 상대방에게 알려진다는 점과 터치 스크린 결함은 물론 낙하테스트에서도 균열이 쉽게 일어나면서 혹평이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아이폰 16 시리즈의 국내 사전판매 물량은 완판되면서 혹평이 무색하게 인기를 끌고 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이동통신 3사는 아이폰16 시리즈를 지난 20일 국내에 공식 출시했다. 한국이 처음으로 1차 출시국에 포함되면서 초반 흥행에 성공했다. 사전 개통은 지난 13일부터 진행했다. 통신3사는 물론 쿠팡 등 국내 오픈 마켓 플랫폼에서 1차 물량은 하루만에 완판된 것으로 전해졌다. 마이크 시버트 티모바일 CEO는 1지난 9일(현지시간) CNBC와의 인터뷰에서 "아이폰16이 실제로 작년보다 더 강세를 보인다"며 "사람들이 프로와 맥스 모두를 구매하고 있다며 작년보다 구매 속도가 더 높다"고 말했다. 이는 아이폰 16 시리즈에 대한 혹평이 쏟아지는 것과 상반된 행보다. 최근까지 아이폰 16은 핵심기능인 AI 시스템인 애플 인텔리전스는 물론 ▲통화녹음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에 대한 지적이 이어졌다. 먼저 AI 기능은 당장 사용할 수 없어 반쪽짜리 폰이라는 혹평이 쏟아졌다. 10월 중 영어만을 대상으로 업데이트 하며 한국어 지원의 경우 내년까지 기다려야 한다. 특히 애플이 17년 만에 선보인 통화 녹음 기능도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다. 아이폰16의 통화 녹음 기능을 사용할 경우 상대방에게 알려지면서 사실상 사용하기 어렵다는 평가다. 이에 국내 통신사들이 고객을 끌어들이기 위해 자체적으로 통화 녹음 서비스를 지원하고 나섰다. 또 아이폰 16의 터치 스크린 결함 이슈도 발생했다. 지난 22일(현지시간) 나인투파이브맥 등 외신에 따르면 아이폰16 프로 사용자들이 휴대전화의 터치스크린 반응성에 간헐적인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아이폰16 프로의 화면을 탭하거나 스와이프해도 반응하지 않는 경우가 있다는 지적이다. 이밖에 디스플레이 강도 또한 전작보다 약한 것으로 알려졌다. 모바일 매체 폰아레나에 따르면 IT 유튜브 채널 애플트랙의 샘 콜(Sam Kohl)이 아이폰16 시리즈의 내구성 테스트를 진행한 결과 전작인 아이폰 15보다 손상이 심했다고 보도했다. 콜은 휴대폰 측면에 바지 주머니 길이만큼 떨어뜨리는 것부터 시작해, 가슴 높이에서 떨어뜨리는 테스트까지 진행했다. 가슴 높이에서 떨어뜨리자 아이폰16 프로의 경우 휴대폰 바닥에 손상이 발생하며 아이폰15 프로보다 손상이 심했다. 화면이 꺼지고 디스플레이 하단에 균열이 생겼다. 측면 낙하 테스트에서 아이폰15 프로와 아이폰16 프로는 동일한 작동은 했으나 아이폰 16은 작동이 중단됐다. 한편, 아이폰16 시리즈는 전작과 마찬가지로 기본 모델(화면 크기 15.4cm)과 6.7인치형(17cm) 플러스, 고급 사양인 프로(15.9cm), 프로맥스(17.4cm)로 구성됐다. 프로와 프로맥스의 베젤이 줄면서 디스플레이가 확장됐다. 가격은 아이폰16 125만원, 아이폰16 플러스 135만원, 아이폰16 프로 155만원, 아이폰16 프로맥스 190만원부터 시작해 전작과 동일하게 책정됐다.

2024-09-24 13:15:13 구남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