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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T7 터치 글로벌 론칭

삼성전자가 포터블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인 'T7 터치(Touch)'를 글로벌 론칭한다고 9일 밝혔다. 'CES 2020'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그 제품이다. T7 터치는 속도와 보안을 크게 강화한 프리미엄 외장 스토리지다. 5세대 512Gb V낸드와 초고속 인터페이스 NVMe 컨트롤러를 탑재해 외장형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 대비 최대 9.5배, 전작 대비 2배 빨라졌다. 지문인식 보안기능도 탑재했다. 최대 4개까지 지문을 등록할 수 있고, 패스워드 방식도 동시에 사용할 수 있다. 편의성도 갖췄다. 256비트 AES 하드웨어 암호화로 해킹 위협에서 데이터를 지킬 수 있다. 용량은 2TB, 1TB, 500GB 등 3가지다. 색상은 블랙과 실버 2개다. USB 3.2 NVMe 인터페이스를 지원하며, 명함 수준 작은 크기에 가벼운 무게면서도 내구성이 2m에서 떨어져도 견딜만큼 높다. USB 케이블 타입도 2가지를 지원한다. 출시 일정은 21일부터 미국과 유럽을 시작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예상 소비자 가격은 용량별로 129.99달러에서 399.99달러다.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브랜드제품 Biz팀 맹경무 상무는 "'T7 터치'의 CES 2020 혁신상 수상으로 새로운 포터블 SSD의 표준을 제시했다 "며 "앞으로도 사용자 편의성을 높인 'T7' 시리즈를 출시해 프리미엄 메모리 스토리지 비중을 빠르게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0-01-09 09:10:21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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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0]필수코스 된 삼성 부스…박원순 서울시장,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 등 잇따라 방문

【라스베이거스(미국)=구서윤 기자】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0' 개막 이틀 째인 9일(현지시간) 박원순 서울시장을 포함해 각계각층의 주요 인사들이 삼성전자 부스를 찾는 등 CES의 필수 코스로 자리매김했다. 오전 9시 20분경부터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 내 삼성전자 부스에는 윤부근 삼성전자 부회장과 한종희 삼성전자 사장이 나란히 서서 예정된 '손님'들을 기다렸다. 삼성전자는 참가업체 중 가장 넓은 3368㎡(약 1021평)로 부스를 꾸몄다. 삼성을 찾은 인사들은 VIP 투어를 통해 컴패니언 로봇 '볼리', 사물인터넷(IoT) 환경, 가정용 식물재배기 등을 관람하고 일반 부스 공간으로 이동해 다양한 TV 제품과 가전 제품을 살펴봤다. 오전 9시 50분경 정호영 LG디스플레이 사장이 삼성전자 부스에 입장했다. 정 사장은 윤부근 부회장, 한종희 사장을 비롯해 TV 관련 임원들과 악수를 나누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펼쳐졌다. 정 사장은 LG디스플레이 수장이 된 이후 처음으로 삼성전자 경영진들과 인사를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 한 사장은 만남의 의미를 묻는 질문에 "(정 사장이) 와주셔서 감사하죠"라며 "한상범 전 LG디스플레이 부회장은 자주 만났었는데 정 사장은 처음 만난다"고 말했다. 잠시 후엔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삼성전자 부스를 찾았다. 두산 부스 방문 후 삼성 부스로 온 박 회장은 윤 부회장과 함께 부스 투어에 나섰다. 투어를 마친 후 박 회장은 '인상 깊었던 제품'을 묻는 질문에 "미래 사업화하겠다는 아이디어도 좋았고, 디스플레이나 모바일은 삼성이 세계 톱이잖아요. 정말 자랑스럽네"라고 밝혔다. 이어 "그런데 한편으론 마음이 좀 그렇다"며 "중국 업체들이 굉장히 많던데 우리가 중국보다 존재감이 덜하는 것 같아 안타깝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드론 같은 분야만 봐도 우리가 훨씬 잘할 수 있는데 규제의 틀 때문에 발전 못한 것 아닌가"라며 "의원님들이 많이 와서 보셨으면 우리가 얼마나 심각한 상황인지 알 것"이라고 덧붙였다. 10시 20분쯤에는 박원순 서울시장이 삼성전자 부스를 찾아왔다. 박 시장이 "부스에 어떤 제품들이 있냐"고 묻자 한 사장은 "마이크로 LED 등을 가져왔다"고 설명했다. 11시경에는 장석영 과기부 제2차관이 등장했다. 그는 볼리에 관심을 보이며 사진을 찍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전날에는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원희룡 제주지사, 박정호 SKT 사장, 하현회 LG유플러스 사장 등이 삼성전자 부스를 찾았다.

2020-01-09 05:47:31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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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0] 세계 최초 폴더블 폰 선보였던 로욜 "곧 신제품 선보일 것"

【라스베이거스(미국)=구서윤 기자】 전 세계 최초로 폴더블(접을 수 있는) 스마트폰을 선보였던 중국 스타트업 로욜이 곧 새로운 폴더블 스마트폰을 공개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로욜은 지난 2018년 10월 중국 베이징에서 첫 폴더블 스마트폰인 '플렉스파이(FlexPai)'를 출시한 이후 지난해 초 'CES 2019'에 전시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당시 플렉스파이를 보기 위한 관람객이 줄을 서서 기다리는 등 주목을 받았지만, 화면이 완전히 접히지 않고 사용성이 낮다는 혹평을 면치 못했다. 올해 'CES 2020'에서도 새로운 폴더블 폰을 전시할 것이라는 기대와 달리 작년과 동일한 제품을 전시하는데 그쳤다. '새로운 제품의 출시 여부'를 묻는 기자의 질문에 전시장에서 만난 로욜 관계자는 "아마도 곧 새로운 폴더블 폰을 공개하게될 것"이라고 답했다. 대신 이번 CES에서는 폴더블 폰 대신 1000개에 달하는 플렉서블(유연한) 디스플레이로 꾸민 나무가 관람객의 눈길을 끌었다. 1000개의 화면에 같은 사진을 나오게 함으로써 화려한 모습을 연출했다. 로욜의 플렉서블 디스플레이는 얇고 구부릴 수 있어 다양한 제품과 공간에 활용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모자, 스피커, 가방 등 여러 사물에 디스플레이를 장착해 전시했다. 바람에 디스플레이가 날리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

2020-01-08 17:15:00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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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식품 장쾌삼, 설 홍삼 선물세트 6종 선봬

웅진식품 장쾌삼, 설 홍삼 선물세트 6종 선봬 웅진식품은 2020년 설 명절을 맞아 합리적인 가격대의 홍삼 선물세트 6종을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장쾌삼은 1976년 출시된 웅진식품의 발효홍삼, 인홍삼 제품 브랜드다. 100% 국산 인삼과 홍삼만을 사용하고 있으며 웅진식품 중앙연구소의 기술과 노하우를 적용한 고품질의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대표 제품인 '장쾌삼 홍삼력 골드'는 6년근 홍삼 농축액과 청궁, 당귀, 영지 등 전통 소재를 더해 정성스럽게 마련한 제품이다. 70㎖ 30포 구성으로, 소중한 분에게 마음을 전하기 좋다. 부담 없는 가격으로 매년 인기를 얻고 있는 '장쾌삼 발효홍삼 력'은 홍삼 농축액과 6년근 홍삼을 발효시켜 유용한 성분의 체내 흡수를 돕는 발효홍삼이 함유된 제품이다. 부담없이 음용할 수 있는 85㎖ 용량에 유리병 구성으로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웅진식품의 장쾌삼 선물세트 6종은 '장쾌삼 홍삼순액 100%'을 제외하고 소비자가 기준 5만원 미만의 합리적인 가격대로 마련됐다. 장쾌삼 선물세트는 전국 소매점 및 편의점, 농협, 온라인 유통 채널에서 구입할 수 있다. 웅진식품 관계자는 "올해로 43주년을 맞아 더욱 믿을 수 있는 장쾌삼 선물세트로 실속 있는 경자년 설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0-01-08 16:16:20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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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 지역 빵집 상생 프로젝트 1호 '나블리 홍쌀빵' 출시

롯데제과, 지역 빵집 상생 프로젝트 1호 '나블리 홍쌀빵' 출시 롯데제과가 '지역 빵집 상생 프로젝트'를 전개한다. 롯데제과는 '지역 빵집 상생 프로젝트' 첫 번째 제품으로 경기도 양주에 위치한 '나블리 베이커리'를 선정, '나블리 홍쌀빵'을 선보였다고 8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우수 빵집의 제품을 양산화하여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제공, 지역 베이커리의 홍보 및 경제 활동에 도움을 주는 한편 우수한 제품을 선보여 매출 증대를 꾀하는 윈윈 프로젝트다. '나블리 베이커리'는 제과 명인 나정호 파티셰가 직접 운영하는 제과점으로 경기도 양주에 위치에 있다. 장인의 수십 년 제과 노하우와 뛰어난 맛으로 지역민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으며 특히 최근 한 방송 프로그램에 소개되면서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이번 '나블리 홍쌀빵'은 '나블리 베이커리'의 대표 메뉴인 '고구마 홍미 캄파뉴'를 양산화한 제품이다. 롯데제과 개발팀과 나정호 파티셰가 공동으로 레시피를 개발, 본연의 맛과 모양을 살렸다. '나블리 홍쌀빵'은 쫄깃하고 빨간 쌀빵에 크랜베리를 넣고 크림치즈고구마 앙금으로 달콤한 맛을 더했으며 빵 겉면에 호밀 가루를 뿌려 고소함이 느껴진다. '나블리 홍쌀빵'은 현재 전국 편의점에서 판매되며 가격은 1500원이다. 롯데제과는 앞으로도 '지역 빵집 상생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전개, 지역의 다양한 우수 베이커리를 발굴하여 매출 확대 및 지역 상권의 홍보 활동을 돕겠다는 계획이다.

2020-01-08 16:14:50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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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0] 김현석 삼성전자 사장 "차원이 다른 경험 제공해 사업 지속 성장시킬 것"

【라스베이거스(미국)=구서윤 기자】 "소비자 가전(CE) 업계의 가장 큰 과제는 수요 정체를 극복하고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는 것이다. 인공지능(AI)과 5G 등 최신 기술 적용으로 차원이 다른 경험을 제공해 사업을 지속 성장시키겠다." 김현석 삼성전자 대표이사 사장(CE부문장)은 7일(현지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시저스 팰리스 호텔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CE 사업 비전과 방향을 밝혔다. 김사장은 "최근 전 세계적으로 큰 사회 변화를 만들고 있는'밀레니얼 파워'와 '디지털화된 일상'이 그 숙제를 해결해 줄 기회이자 위기"라며 "최근 밀레니얼을 중심으로 한 대다수의 소비자들은 제품을 구매하는 과정이나 제품의 경험을 공유하는 방식이 기존과는 완전히 달라 제품 기획뿐만 아니라 마케팅, 유통 전략 등에서도 새로운 시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는 팬덤을 형성하는 방식으로 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사장은 2020년 CE 부문 주요 사업 방향으로 ▲TV 시장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8K 시장의 확대 ▲'더 월'등 새로운 시장 지속 육성 ▲라이프스타일 가전 대표 브랜드로서의 시장 영향력 강화라고 밝혔다. ◆8K 시장 확대…3배 성장이 목표 김현석 사장은 "올해 TV 사업에서 가장 역점을 두고 있는 것은 TV 시장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8K 시장의 확대로 지난해 대비 3배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올해 신제품은 화질과 사운드는 물론 디자인까지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췄으며, 가격 선택의 폭도 넓혀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8K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삼성전자 TV사업은 2019년까지 14년 연속 1위를 달성했으며, 특히 QLED TV는 전년 대비 2배 이상 성장한 540만대 이상을 판매했다. ◆'더 월' 등 새로운 시장 지속 육성 삼성전자는 지난 5일(현지시간) '삼성 퍼스트 룩 2020'행사를 통해 75형부터 292형까지 마이크로 LED를 적용한 '더 월' 라인업을 대거 선보이며, 가정용 마이크로 LED 스크린 시대의 시작을 알렸다. 김 사장은 "더 월은 화질뿐 아니라 화면 크기, 화면비, 해상도 등에 제약이 없어 미래 TV가 가야 할 방향을 대표하는 제품"이라며, "올해는 B2B에서 B2C까지 본격적으로 시장을 창출하고 진정한 명품 스크린의 세계를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밀레니얼 세대를 겨냥한 라이프스타일 TV는 지난해 이미 성장 잠재력을 확인했으며, 올해는 매스 프리미엄 시장으로 성장시키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장 영향력 강화 지난해 밀레니얼을 철저히 분석해 출시한 '비스포크' 냉장고의 성공으로 삼성전자 생활가전의 새로운 사업 방향인 '프로젝트 프리즘'은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삼성전자의 일반 냉장고 대비 20~30만원 비싸지만, 작년 4분기 기준 국내 냉장고 매출에서 비스포크가 차지하는 비중은 65%에 달한다. 비스포크 출시 전 역성장하던 수치도 뒤바뀌어 순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김현석 사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올해는 소비자 경험에 중심을 둔 혁신 제품과 유통ㆍ마케팅을 강화해 라이프스타일 가전 대표 브랜드로서의 위상과 시장 영향력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에어컨, 세탁기, 건조기 등을 중심으로 한 두번째 프로젝트 프리즘 제품은 1월 중 선보일 예정이다.

2020-01-08 15:59:57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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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한부모 여성 창업 지원 '희망가게' 400호점 개점

아모레, 한부모 여성 창업 지원하는 '희망가게' 400호점 개점 아모레퍼시픽이 후원하고 아름다운재단이 운영하는 한부모 여성 창업 대출 지원 사업 '희망가게'가 7일 400호점을 정식 개점했다. 희망가게는 한부모 여성의 자립을 위한 창업 대출을 지원하여 그 가족들의 삶에 긍정적 변화를 만드는 '마이크로크레디트(Micro Credit)' 사업이다. 창업을 통해 여성 스스로 CEO가 되어 가게를 운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일하면서 자녀를 양육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희망가게는 2004년 1호점을 개점한 이후 2011년 100호점, 2013년 200호점, 2016년 300호점, 2019년 400호점을 개점하며 희망가게 창업주들과 함께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희망가게 400호점은 바로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상수동 밥한끼' 다. 인터넷에서 한부모 여성 창업 대출을 알아보던 중 희망가게를 알게 된 400호점 창업주는 '희망가게 덕분에 내 가게를 열게 되어 너무 감사하고 다른 한부모 여성들도 용기를 갖고 희망가게에 지원했으면 좋겠다'며 '오랫동안 많은 사람들이 마음 편히 찾을 수 있는 맛집이 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희망가게 사업은 일반 금융회사 이용이 어려운 한부모 여성에게 담보나 보증을 요구하지 않고 신용 등급과 관계없이 창업자금을 대출해준다. 공모를 통해 선발하는 희망가게 창업 대상자에게는 최대 4000만 원의 창업자금(운영자금 2천만 원, 점포 임차보증금 2000만 원)이 연 1%의 상환금리로 제공된다. 상환 기간은 8년이며 상환금과 이자는 또 다른 한부모 여성을 위한 창업 지원금으로 운영된다. 2018년 연말 기준으로 희망가게 창업주의 월평균 소득은 242만 원, 평균 상환율 83%의 성과를 보이고 있다. 희망가게의 역사는 2003년 아모레퍼시픽의 창업자 서성환 선대회장의 가족들이 여성과 아동 복지 지원에 힘쓴 창업자의 뜻을 기리기 위해 기부한 유산인 '아름다운세상기금'에서 출발했다. 서성환 선대회장은 1945년 아모레퍼시픽을 창업하고 일궈냈으며, 화장품 역사의 선구자이자 나눔과 실천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한 기업인, 차 문화를 계승 발전시킨 다인(茶人)으로 평가받는다. 1월 9일은 서성환 선대회장의 17주기 추모식이다. '아름다움과 건강으로 인류에 공헌하겠다'는 창업자의 의지는 희망가게와 같은 다양한 CSR 활동의 밑바탕이 되고 있다. 여성과 함께 성장해 온 아모레퍼시픽은 앞으로도 여성의 삶을 아름답게 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나갈 것이다.

2020-01-08 15:49:1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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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0] 삼성전자, 5G 기반 '디지털 콕핏' 공개…BMW 전기차에 탑재

【라스베이거스(미국)=구서윤 기자】 삼성전자가 자율주행 시대를 맞아 5G 기반의 '디지털 콕핏 2020'을 CES에서 선보였다. 디지털 콕핏이란, 운전석 및 조수석 전방 영역에 기존 아날로그 방식의 계기판 대신 디지털 제품을 입힌 것으로, 삼성전자가 인수한 미국 전장전문기업 하만과 공동 개발한 첫 결실이다. 올해 선보인 디지털 콕핏은 5G를 기반으로 차량 내부와 주변을 연결해 운전자·탑승자·보행자가 더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을 경험할 수 있게 했다. 삼성전자 전장사업팀장 박종환 부사장은 "이번에 선보이는 세번째 디지털 콕핏은 자율주행 시대를 맞이해 우리가 자동차 생활 공간이 완전히 새로운 생활 공간으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고민해 만든 것"이라며 "삼성이 하만 인수 3년 만에 삼성 기술이 하만 전장사업에 들어가 수주가 계속 늘어나고 매출이 확대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삼성과 하만이 시너지를 내기 시작하는 해가 내년 혹은 내후년으로 예상된다. 수주를 확보한다고 해도 3~4년 후에 매출로 나타나기 때문이다. 박 부사장은 2022년이나 2023년부터 매출이 늘어나 매년 두자릿 수 성장을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화면 8개, 카메라 8대로 편리성·안전성·연결성 강화 디지털 콕핏 2020은 운전자와 탑승자에게 더 편리하고 안전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앞좌석에는 총 8개의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뒷좌석에는 탑승자 소유의 태블릿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운전석과 조수석 중앙에 위치한 12.4형의 중앙 디스플레이는 탑승자 인증을 통해 개인별 즐길 거리나 운행 정보 등을 '마이 페이지' 형태로 맞춤 제공한다. 2개의 디지털 노브를 통해서는 공조, 음악 선곡, 빅스비 등을 구동할 수 있다. 그 아래에 위치한 12.3형의 콘솔 디스플레이로는 운전자의 취향에 맞게 차량의 다양한 기능을 설정할 수 있고, 차량 내외부의 디스플레이를 제어할 수 있다. 차량 전면 유리 아래에는 20.3형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주행 정보와 도로 상황, 안전 운전과 관련된 알림과 경고를 시각적으로 제공한다. 또, 무선으로 휴대폰을 연결해 차량 내에서도 PC에서 작업하던 문서를 편집할 수 있다. 이번 디지털 콕핏 2020에는 알림·경고를 통해 안전한 주행을 지원하는 기능들도 대폭 강화됐다. 뒤돌아 보지 않고 운전석 옆의 디스플레이로 뒷좌석 탑승자를 보면서 대화하는 '캐빈 토크' 기능도 추가됐다. 더불어, 삼성전자의 통합 사물인터넷(IoT) 플랫폼인 '스마트싱스'와 더욱 진화한 '빅스비'가 적극적으로 운전자와 소통한다. 예를 들어, 집에 낯선 사람이 방문할 경우 스마트싱스를 통해 상황을 파악하고 차량에 탑재된 빅스비가 이를 알려주고, 집 도착 전에 집안의 조명과 에어컨을 켜 놓는다. ◆BMW에 세계 최초 5G TCU 공급, 전장 사업 성과 가시화 삼성전자와 하만이 세계 최초로 5G 기술을 적용한 TCU(차량용 통신 장비)는 2021년 양산되는 BMW의 전기차 '아이넥스트(iNEXT)'에 탑재된다. 이는 5G TCU가 실제 차량에 적용되는 첫 사례다. 이번 공급은 삼성전자와 하만이 공동 개발한 제품의 첫 수주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또한, 삼성전자는 서울시 버스와 택시에 5G TCU를 탑재한 실증 사업을 SK텔레콤과 함께 진행 중에 있다.

2020-01-08 15:42:57 구서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