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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목동아파트 1~3단지 3종일반주거지역으로 상향

목동아파트 1~3단지가 제2종일반주거지역에서 제3종으로 용도지역이 변경된다. 서울시는 지난 26일 열린 제15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목동아파트 1~3단지에 대한 용도지역(특별계획구역 및 계획지침) 변경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27일 밝혔다. 목동 1~3단지는 2004년 주거지역의 용도지역 세분화 당시 제3종으로 지정된 4~14단지와 달리 건폐율과 용적률 등의 제한이 강화된 제2종으로 결정됐던 곳이다. 이번에 다른 단지와 똑같이 제3종으로 바꾼다는 방침이 결정됐다. 시는 "대규모 재건축으로 인한 세대수와 교통발생량을 예측하고 용도지역 변경에 대한 지속적인 민원을 고려해 1~3단지 용도지역 변경에 대한 선행결정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목동아파트 1~3단지는 정비계획(세부개발계획) 수립 시 용도지역이 제3종으로 상향된다. 시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을 허용용적의 20% 이상 확보하는 등 다양한 공공기여 방안을 제시해야 한다는 조건을 붙였다. 전체 목동지구 택지개발사업에 대한 지구단위계획안은 앞으로 교통영향평가가 완료된 후 그 결과가 반영된 계획안을 양천구청이 서울시에 제출하면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거쳐 최종 결정·고시될 예정이다. 이날 위원회는 양천구 신정동 1031-1번지 일대 18만2150㎡에 대한 신정네거리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계획 결정 변경안도 수정 가결했다. 낙후된 신정 제일시장의 정비를 유도하는 등 근린 상업지구 중심으로 이 지역을 재편하는 것이 목적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신정네거리 지구단위계획 재정비를 통해 주변 여건변화에 대응하고 근린상업지역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9-12-27 11:01:30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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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다, 수리부엉이··· 서울시, 여의도 샛강 생태공원서 확인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여의도 샛강 생태공원에서 천연기념물 제324-2호로 지정된 수리부엉이를 확인했다고 27일 밝혔다. 수리부엉이는 우리나라를 비롯한 중국, 일본, 러시아, 유럽 등지에서 서식하며 한해 내내 사는 텃새다. 몸길이는 약 70cm로 우리나라에 사는 올빼미과 맹금류 중 가장 크다. 머리에 길게 자란 귀 모양 깃뿔(귀뿔깃)이 있으며 고개를 양쪽으로 270도까지 돌릴 수 있다. 예전에는 흔한 새였지만 서식지 파괴와 무분별한 포획으로 개체 수가 급감해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으로 지정됐다. 시는 "수리부엉이는 보호가 필요한 희귀종으로 서울에서 발견되는 일은 드물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생태모니터링 활동을 통해 여의도 샛강 생태공원의 다양한 생물 종의 분포상황을 기록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번 수리부엉이 개체는 여의도 샛강 생태공원에서 주기적으로 모니터링을 진행하는 한강사업본부 생태분야 코디네이터에 의해 확인됐다. 지난 8월에는 시민단체 관계자가 이 공원에서 희귀조류인 '흰배뜸부기'를 발견했다. 이외에도 여의도 샛강 생태공원에서는 멸종위기야생동물 2급 '새호리기', 멸종위기야생동물 2급이자 천연기념물 323-4호인 '새매', 천연기념물 제324-3호 '솔부엉이', 천연기념물 324-7호 '큰소쩍새', 천연기념물 323-8호 '황조롱이'를 비롯해 서울시보호종인 '개개비', '꾀꼬리', '물총새', '박새', '쇠딱다구리', '오색딱다구리', '제비', '청딱다구리', '흰눈썹황금새'를 포함해 총 59종의 야생조류가 확인됐다. 김인숙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공원부장은 "수리부엉이의 확인으로 여의도 샛강 생태공원이 다양한 생물들의 서식지로 생태적 가치가 있다는 사실이 거듭 입증되고 있다"며 "서울시는 앞으로도 전문성을 갖춘 시민단체, 생태분야 전문가와 함께 한강의 생태계 복원과 그 성과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9-12-27 10:37:07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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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숨 쉬기 편한 서울 만들기' 프로젝트 추진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시 전역에 간이측정기를 설치해 미세먼지 배출원 관리를 강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숨 서울'(숨 쉬기 편안한 서울 만들기)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학교 등 미세먼지 취약계층이 많이 이용하는 생활지역과 공사장, 인쇄소 같은 대기오염물질 배출원 주변에 간이측정기를 설치해 미세먼지 배출원 관리를 철저히 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시는 미세먼지 측정 결과를 시민에게 공개하고 미세먼지 노출 최소화를 위한 앱 개발 등에 활용한다. 현재 시는 25개 자치구 도시대기측정소를 포함해 총 50곳에서 대기질 정보를 측정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 서울 전역에 간이측정기가 설치되면 동 단위까지 상세한 미세먼지 농도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기존 대기오염 측정망과 거리가 있는 지역에 간이측정기를 놓기로 했다. 우선 시는 내년 3월까지 희망하는 초등학교와 협의를 거쳐 간이측정기와 미세먼지 농도를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미세먼지 신호등'을 설치한다. 교내 운동장에 아이들이 호흡하는 높이를 기준으로 간이측정기를 설치해 측정값을 현실화한다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 실외수업 자제 등의 조치를 신속하게 내릴 수 있게 된다. 시는 간이측정기로 잰 미세먼지 농도 데이터를 활용해 미세먼지 노출을 최소화하는 이동 경로를 추천하는 앱을 개발한다. 내년 중 시민 참여형 사업으로 추진해 연말까지 개발을 완료할 예정이다. 신용승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장은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제한과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관리 등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정확한 미세먼지 농도 측정이 우선돼야 한다"며 "지금, 여기, 내가 있는 곳의 미세먼지 농도를 제공해 시민들의 체감도를 높이고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9-12-27 10:18:52 김현정 기자
[인사] 서울시(4급 이상)

◆3급 이상 공무원 [본청] △상수도사업본부 부본부장 구아미 △상수도사업본부 서울물연구원장 엄연숙 △민생사법경찰단장 박재용 △평생교육국장 이대현 △기획조정실 국제협력관 배현숙 △경제정책실 경제일자리기획관 신종우 △경제정책실 거점성장추진단장 이영기 △복지정책실 복지기획관 정진우 △도시교통실 교통기획관 박종수 △도시교통실 보행친화기획관 마채숙 △문화본부 문화시설추진단장 한병용 △도시재생실 광화문광장추진단장 정상택 △도시기반시설본부 시설국장 박상돈 △인재개발원장 직무대리 윤영철 △서울시립대학교 행정처장 이기완 △기획조정실 재정기획관 직무대리 이상훈 △기후환경본부 대기기획관 직무대리 권민 △도시기반시설본부 도시철도국장 직무대리 김진팔 [자치구 전출] △광진구(부구청장 요원) 윤종장 △중랑구(부구청장 요원) 여장권 △도봉구(부구청장 요원) 김재용 △은평구(부구청장 요원) 임동국 △마포구(부구청장 요원) 박범 △영등포구(부구청장 요원) 김영환 △강동구(부구청장 요원) 정환중 △강서구(부구청장 요원) 정헌재 ◆4급 공무원(행정직) △대변인 언론담당관 최원석 △서울혁신기획관 사회혁신담당관 민수홍 △서울혁신기획관 전환도시담당관 최현정 △시민소통기획관 시민봉사담당관 김정애 △기획조정실 재정균형발전담당관 정영준 △기획조정실 공기업담당관 김미정 △노동민생정책관 노동정책담당관(소상공인정책담당관 겸임) 박동석 △노동민생정책관 공정경제담당관 권태규 △노동민생정책관 사회적경제담당관 고광현 △스마트도시정책관 정보시스템담당관 한정우 △스마트도시정책관 데이터센터 소장 배현숙 △복지정책실 지역돌봄복지과장 하영태 △복지정책실 인생이모작지원과장 정경숙 △문화본부 역사문화재과장 권순기 △문화본부 박물관과장 이성은 △기후환경본부 환경정책과장 이동률 △기후환경본부 기후대기과장 조완석 △기후환경본부 차량공해저감과장 이사형 △행정국 총무과장 김혁 △재무국 재무과장 김명주 △재무국 자산관리과장 이미경 △재무국 세제과장 천명철 △평생교육국 친환경급식과장 최원규 △관광체육국 체육진흥과장 김정일 △안전총괄실 상황대응과장 이용우 △인권담당관 김병기 △시의회사무처 언론홍보실장 신정철 △시의회사무처 의정담당관 이계열 △도시기반시설본부 총무부장 강희은 △상수도사업본부 중부수도사업소장 박종진 △상수도사업본부 동부수도사업소장 이재호 △상수도사업본부 강서수도사업소장 정진일 △상수도사업본부 강남수도사업소장 박창석 △서울대공원 관리부장 오성문 △평생교육국 청소년정책과장 직무대리 이병철 △보건환경연구원 연구지원부장 직무대리 김동완 △기획조정실 해외도시협력담당관 직무대리 이현주 △스마트도시정책관 정보통신보안담당관 직무대리 공병엽 △경제정책실 산업거점활성화반장 한정훈 △경제정책실 도시제조업거점반장 노수임 △복지정책실 장애인자립지원과장 직무대리 이병욱 △관광체육국 전국체전기획과장 직무대리 이진구 △인재개발원 인재채용과장 직무대리 한영희 △교통방송 기획조정실장 직무대리 장청락 △복지정책실 자활지원과장 직무대리 강재신 ◆4급 공무원(기술직) [본청] △시민건강국 식품정책과장 박봉규 △안전총괄실 도로관리과장 김진효 △안전총괄실 교량안전과장 하현석 △안전총괄실 서부도로사업소장 김영철 △안전총괄실 남부도로사업소장 변봉섭 △안전총괄실 성동도로사업소장 김종호 △물순환안전국 물순환정책과장 임춘근 △물순환안전국 물재생계획과장 이임섭 △물순환안전국 물재생시설과장 윤창진 △물순환안전국 중랑물재생센터소장 정훈모 △지역발전본부 동북권사업과장 강성욱 △도시기반시설본부 도시철도설비부장 김영수 △상수도사업본부 생산부장 서대훈 △상수도사업본부 암사아리수정수센터소장 이철범 △상수도사업본부 강북아리수정수센터소장 신동호 △어린이병원 간호부장 박경옥 △기후환경본부 녹색에너지과장 직무대리 김호성 △물순환안전국 난지물재생센터소장 직무대리 한성현 △도시계획국 도시빛정책과장 직무대리 김대권 △기후환경본부 자원순환과장 직무대리 김윤수 △시민건강국 질병관리과장 직무대리 김정일 △시민건강국 건강증진과장 직무대리 정남숙 △서북병원 약제부장 직무대리 정지애 △기후환경본부 생활환경과장 직무대리 권선조 △안전총괄실 도로시설과장 직무대리 임대운 △지역발전본부 동남권사업과장 직무대리 김만호 △도시기반시설본부 방재시설부장 직무대리 박홍봉 [자치구 전출] △마포구 전출 오장환 △강북구 전출 김유식 △강동구 전출 박상보 △은평구 전출(국장요원) 정회원 △서초구 전출(국장요원) 이동훈 △구로구 전출(국장요원) 장충근 △서초구 전출(국장요원) 경한수

2019-12-27 09:33:20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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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거 시계, 27일 롯데 원티비서 초특가 방송

가이거 시계, 27일 롯데 원티비서 초특가 방송 크리스챤모드의 고품격 시계 브랜드 가이거가 오는 27일 롯데 원티비를 통해 다이아몬드가 셋팅된 문페이즈 시계를 판매한다고 26일 밝혔다. '가이거 문페이즈 레이어드 풀 세트'는 남성용, 여성용 모두 달의 형상을 다이얼 위에 구현한 문페이즈 기능을 갖춘 스위스 론다 무브먼트를 사용했으며 다이얼의 12시 방향에 천연 다이아몬드가 셋팅 된 프리미엄 라인으로 보석 감별서가 함께 제공된다. 또한 방송 중 전구매 고객에게는 사은품으로 에어프라이어(2L)와 가이거 레이어드 팔찌(여성 2종, 남성1종)가 증정된다. 이규환 크리스챤모드 대표는 "이번 방송에서는 풍성한 사은품과 함께 고급스러운 문페이즈 프리미엄 커플 시계를 초특가로 선보인다"며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가족이나 지인들에게 선물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가이거 문페이즈 레이어드 풀 세트' 방송은 롯데 원티비에서 27일 저녁 10시 40분부터 11시 40분까지 총 60분동안 진행된다. 한편 가이거시계는 지난 10월 22일, 한국마케팅포럼이 주관하는 '2019한국브랜드선호도 1위'인증식에서 2년 연속 패션(시계) 부문 1위에 선정된 바 있다.

2019-12-26 17:14:55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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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톨리눔 톡신 대전2]대웅제약 vs 메디톡스, 해외확장 치열한 경쟁

보톨리눔 톡신 균주의 출처를 둘러싼 대웅제약과 메디톡스의 전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 양측의 공방은 지난 2016년 메디톡스가 "대웅제약이 자사의 균주를 훔쳐갔다"고 주장하며 시작됐다. 대웅제약 '나보타'가 시장에 합류하면서, 메디톡스의 '메디톡신'과 휴젤이 개발한 '보툴렉스' 등 국내 3사의 경쟁이 치열하게 벌어지던 때였다. 메디톡스는 지난 2017년 대웅제약에 대한 민사, 형사 소송을 제기했고, 올해 1월에는 엘러간과 함께 대웅제약과 대웅제약의 파트너사인 에볼루스를 미국 ITC에 제소했다. 급속한 팽창이 예상되는 글로벌 보톨리눔 톡신 제제 시장에 뛰어든 두 경쟁사에 '균주 주인찾기'는 꼭 풀고 가야할 숙제다. 내년 상반기 시작될 국제무역위원회(ITC)의 재판을 앞두고 두 기업은 이번 전쟁에 사활을 걸었다. 보톨리눔 톡신 제제를 둘러싼 대웅제약과 메디톡스의 경쟁은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 더욱 가열되고 있다. 좁은 내수 시장을 떠나 4조원 규모의 글로벌 시장에서 선점을 위한 진검 승부를 펼친다. 대웅제약 '나보타'는 미주와 유럽 시장에 발을 들였고 중동 시장을 공략 중이며, 메디톡스의 '메디톡신'은 미국과 유럽은 물론, 중국 시장으로 발을 넓혔다. ◆미국에서 발발한 전쟁 나보타와 메디톡신 전쟁도 사실은 해외 시장 진출이 시발점이 됐다는게 업계 평가다. 국내 보톨리눔 톡신 시장에선 후발주자이던 대웅제약이 메디톡스보다 먼저 해외 시장에 발을 들이면서 메디톡스의 반격이 시작됐다는 것이다. 메디톡스가 개발한 '메디톡신'은 지난 2006년 국내 처음 선보인 보톨리눔 톡신 제제다. 대웅제약은 8년이 지난 2014년이 돼서야 나보타 허가를 받으며 뒤늦게 시장에 뛰어들었다. 해외 시장에 먼저 발을 들인 것도 메디톡스다. 지난 2013년, 메디톡스가 '보톡스'로 글로벌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는 엘러간에 액상형 보톡스 제품인 '이노톡스'를 기술수출하며 미국 시장 공략에 나섰다. 하지만 진행은 더뎠다. 엘러간이 5년이 지난 2018년 10월이 돼서야 이노톡스 임상 3상을 시작한 것이다. 유럽 임상은 그로부터 6개월이 더 지난 올해 6월 부터 시작됐다. 엘러간은 내년 임상을 마무리한 후, 오는 2022년 미국시장에 이노톡스를 출시할 계획이다. 그 사이 대웅제약은 해외 시장 승기를 잡았다. 나보타는 올해 2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미간주름 적응증에 대한 판매 승인을 받고, 지난 5월 '주보'라는 제품명으로 미국 시장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지난 10월에는 '누시바'라는 이름으로 캐나다에 공식 출시해 북미 시장 장악에 나섰다. 앞서 9월에는 유럽의약품청(EMA) 판매 허가를 받아 내년 유럽 시장에도 진출을 앞두고 있다. '대웅제약이 보톨리눔 톡신 균주를 훔쳐갔다'는 메디톡스의 소송도 미국에서 먼저 시작됐다. 메디톡스는 지난 2017년 6월 캘리포티아 오렌지카운티 법원에 대웅제약과 에볼루스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미국 법원은 메디톡스의 소송을 각하했다. 나보타의 미국 진출이 가시화된 올해 1월, 메디톡스는 ITC에 대웅제약을 제소했다. 공교롭게도 대웅제약이 미국 FDA의 허가를 받기 이틀 전이었다. 나보타의 미국 진출을 막기 위한 전략이었다는 추측도 여기서 나온다. 양사는 현재 ITC가 요구한 모든 자료를 제출하고, 내년 판결을 기다리고 있다. ◆해외시장 선점에 달렸다 전 세계 보툴리눔 톡신 시장은 약 4조원 규모로 추산된다. 이 중 미국이 절반 규모인 2조원, 미국과 유럽을 합칠 경우 전세계 보톨리눔 톡신 시장의 70%를 차지한다. 국내 보톨리눔 톡신 제제가 좁은 내수 시장을 떠나 해외 진출에 사활을 거는 것도 이 때문이다. 현재 해외 약 60개국에 메디톡신을 수출하고 있는 메디톡스는 지난 3분기 보톨리눔 톡신 제제만으로 1476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그 중 수출이 854억원을 차지한다. 지난해에는 해외 수출 규모가 1333억원으로 보톨리눔 제제 전체 매출의 65%를 차지했다. 대웅제약도 나보타를 앞세워 해외 자금을 빠르게 끌어들이고 있다. 주보 판매를 담당하는 에볼루스에 따르면 주보는 지난 3분기 현지에서 153억원의 첫 분기 매출을 올리며, 미국 보툴리눔독소 시장 점유율 3위에 올랐다. 주보의 매출액은 올해 400 억원 수준에서 향후 3 년 동안 1000 억원 돌파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 선점 기회를 놓친 메디톡스는 중국으로 방향을 틀었다. 메디톡스는 지난 9월 중국에서 '뉴로녹스'라는 제품명으로 허가 심사를 메디톡신의 허가심사를 마쳤고, 현재 최종 시판허가를 기다리고 있다. 메디톡스가 중국에서 최종 허가를 받으면, 국산 보툴리눔 톡신 중에선 처음 중국에 진출하게 된다. 메디톡스는 뉴로녹스가 올해 중국에서 허가를 받으면 오는 2021년까지 시장점유율 20%를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웅제약은 현재 중국에서 보툴리눔 톡신에 대한 임상3상을 진행 중이다. 나보타는 할랄 시장으로 보폭을 넓혔다. 대웅제약은 최근 아랍에미리트와 인도네시아에서 나보타의 품목 허가를 잇따라 획득하며, 중동 국가로 허가를 가속화하겠다고 밝혔다. 아랍에미리트와 인도네시아에는 내년 상반기 부터 판매가 시작된다. 전세계 할랄 인구는 약 19억명으로 세계 인구의 24.9%에 달한다.

2019-12-26 16:12:47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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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 안질환으로 고통받는 저소득층 아동 개안 수술비 지원

캐논이 어린이 및 청소년들에게 개안 수술비를 지원해 실명 예방을 돕는 '포커스 온(Focus on)' 캠페인을 올해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포커스 온 캠페인은 선천성 백내장, 사시, 첨모난생, 안검하수 등 각종 안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저소득층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개안 수술비를 지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전달된 기부금은 저시력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은 물론, 수술 지원이 필요한 차상위 계층 아동 및 청소년의 치료에 쓰여질 예정이다. 포커스 온 캠페인은 지난 2013년부터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및 한국실명예방재단이 함께 운영해오고 있다. 올해로 7년째 진행되고 있는 포커스 온 캠페인을 통해 2019년 12월 기준으로 총 211명의 아동과 청소년들이 건강한 눈을 지키고 깨끗한 세상을 볼 수 있게 됐다. 캐논은 기업 철학인 '공생'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우리 사회의 소외 계층과 지역 사회가 함께 발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아이들이 건강한 눈으로 사회와 소통하며 밝은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돕는 것에 의의를 두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일반인들도 기부에 동참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캐논 공식 페이스북 '안녕, 오늘'에서 아이들에게 보여 주고 싶은 풍경이 담긴 사진을 공유하거나, 캐논 유저들이 공유한 사진에 댓글을 남기면 정해진 금액만큼 캐논이 대신 기부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은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발휘하면서 함께 성장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잠재력 있는 대학생 신진작가를 발굴하고 성장을 지원하는 '미래작가상'은 올해로 13년째 진행 중이다. 이외에도 지구촌 전등 끄기 캠페인 '어스아워(Earth Hour)' 등 우리 사회를 긍정적으로 변화시키기 위한 다양한 활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2019-12-26 16:02:33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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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전자상가·영등포 영진시장 '지역맞춤형 도시재생사업' 추진

서울시는 국토교통부 제21차 도시재생특별위원회 결과 '용산전자상가 도시재생활성화지역' 내 국·공유지가 도시재생 혁신지구 국가시범사업으로, '영등포구 영진시장·아파트'가 도시재생 인정사업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도시재생 혁신지구는 도시재생 촉진을 위해 공공주도로 쇠퇴한 지역에 산업·상업·주거 기능이 집적된 지역거점을 조성하는 지구단위 개발사업이다. 도시재생 인정사업은 전략계획 수립지역 내에서 추진하는 점단위 사업에 대해 활성화계획 수립 없이 재정과 기금 등을 지원하는 것이다. 혁신지구는 4년간 국비 250억원, 도시재생 인정사업은 3년 동안 국비 50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용산 혁신지구 국가시범사업'은 용산전자상가 도시재생활성화지역 내 국공유지에 전자산업을 기반으로 한 신산업 복합문화교류공간 '창업문화복합허브'를 만드는 사업이다. 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총 사업비 5927억원을 투입해 지상 28~29층 규모의 건물 2개동을 건립한다. 창업지원시설을 주용도로 주거시설, 판매·문화시설, 공용청사, 신산업체험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도시재생 인정사업으로 선정된 '영등포구 영진시장·아파트'는 1970년대에 지어진 노후·불량건축물이다. 시는 도시재생과 연계한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을 통해 해당 건물을 안전하게 정비하고 마중물사업으로 원주민이 재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사업시행자로 참여한다. 부지면적 2754㎡에 건축 연면적 2만2388㎡, 지상 25층 규모의 분양·임대 아파트 및 판매시설, 오피스텔, 생활SOC 등이 공급된다. 강맹훈 서울시 도시재생실장은 "다양한 지역맞춤형 도시재생사업을 시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중앙정부와 협력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서울형 도시재생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19-12-26 15:45:51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