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산업>전기/전자
기사사진
[김다연 변호사의 친절한 회사법] 채무면탈을 위한 법인격 남용

[김다연 변호사의 친절한 회사법] 채무면탈을 위한 법인격 남용 Q. 회사는 구성원인 사원과 별도로 독립적인 권리·의무의 주체가 되고, 자신의 명의로 재산을 보유하거나 채무를 부담할 수 있다. 또한, 아무리 1인 주주가 소유·지배하는 회사라고 하더라도 그 1인 주주와 회사는 별개의 법인격을 가진다. 따라서 판례는 1인회사의 주주가 회사재산을 사적인 용도로 사용한 경우에 배임죄를 인정한다. 이러한 관점에서 볼 때, 동일한 주주가 두 개 회사를 소유·지배하더라도, 한 회사의 채권자가 그 주주에게 책임을 묻거나 그 주주가 소유·지배하는 다른 회사에 대해 책임을 추궁할 수는 없다. 그러나 법원은 주주가 기존회사의 채무면탈이라는 위법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새로운 회사를 설립하는 방법으로 법인격을 남용하는 경우, 법인격을 제한적으로 부정하여 기존회사의 채권자가 신설회사에 대해 책임을 추궁하는 것을 인정하여 왔다. 최근 선고된 대법원 2019. 12. 13. 선고 2017다271643 판결은 이러한 경우에 적용되는 법리를 확장했는데, 법원이 어떠한 기준으로 채무면탈 목적으로 설립된 회사에 관한 법인격 남용을 인정하는지 살펴보도록 한다. A. 판례는 기존회사가 채무를 면탈할 의도로 "기업의 형태·내용이 실질적으로 동일"한 신설회사를 설립한 경우, 이는 기존회사의 채무면탈이라는 위법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회사제도를 남용한 것에 해당한다고 본다. 이와 같은 "실질적 동일성"을 판단하는 요소로는 주주 구성, 임직원, 사업 내용, 상호나 상징, 영업용 재산, 거래처, 회사의 홍보와 외부 인식의 측면에서 동일성이 있는지 여부가 고려된다. 기존회사와 신설회사 사이에 "실질적 동일성"이 인정되는 경우, 기존회사의 채권자에 대하여 위 두 회사가 별개의 법인격을 갖고 있다고 주장하는 것은 신의성실의 원칙상 허용되지 않는다. 그리고 기존회사의 채권자는 위 두 회사 어느 쪽에 대해서도 채무의 이행을 청구할 수 있다. 한편, 채무를 면탈할 의도로 새로운 회사를 설립하지 않고 이미 설립되어 있는 다른 회사 중 "기업의 형태·내용이 실질적으로 동일"한 회사를 이용한 경우에도 마찬가지이다. 판례는 다른 회사의 법인격을 이용하였는지는 기존회사의 폐업 당시 경영상태나 자산상황, 기존회사에서 다른 회사로 유용된 자산의 유무와 그 정도, 기존회사에서 다른 회사로 자산이 이전된 경우 그 정당한 대가가 지급되었는지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다. 최근 선고된 대법원 2019. 12. 13. 선고 2017다271643 판결은, 기존회사의 자산이 "기업의 형태·내용이 실질적으로 동일한" 다른 회사로 바로 이전되지 않고, 기존회사에 정당한 대가를 지급한 제3자에게 이전되었다가 다시 다른 회사로 이전된 경우에도 법인격 남용을 인정할 수 있다고 보았다. 다른 회사가 제3자로부터 자산을 이전받는 대가로 기존회사의 다른 자산을 이용하고도 기존회사에 정당한 대가를 지급하지 않았다면, 이는 기존회사에서 다른 회사로 직접 자산이 유용되거나 정당한 대가 없이 자산이 이전된 경우와 다르지 않기 때문이다. 대법원은 이러한 경우에도 기존회사의 채무를 면탈할 의도나 목적, 기존회사의 경영상태, 자산상황 등 여러 사정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회사제도를 남용한 것으로 판단된다면, 기존회사의 채권자는 다른 회사에 채무이행을 청구할 수 있다고 판단하였다. 이처럼 대법원 판결이 확장한 법리에 따르면, 새로운 회사를 설립하거나 이미 설립되어 있는 다른 회사를 이용하는 경우뿐 아니라 정당한 권원이 있는 제3자를 거쳐 기존회사의 자산을 다른 회사로 이전하는 경우에도 그 재산이 정당한 대가 없이 이전되었거나 유용되었다면 기존 회사와 다른 회사의 법인격이 부인될 수 있을 것이다.

2019-12-22 13:57:28 손현경 기자
기사사진
[메트로x전·문·인 ⑧] 실무경험·해외취업 위해 전문대학 택한 제과제빵인들

[메트로x전·문·인 ⑧] 실무경험·해외취업 위해 전문대학 택한 제과제빵 꿈나무들 [전문대학 '인싸'는… 제과제빵 관련 전공] "얼마전에 '소년원에서 제과 제빵을 배운 아이들은 재범을 거의 안한다'는 기사를 봤습니다. 그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세요." 부산여대 호텔제과제빵과를 졸업한 김한나씨가 물었다. 그는 "제과제빵이라는 것이 빨리 회전이 되고 성과가 눈에보이는 작업이기 때문"이라며 "자기가 노력한 바가 빨리 성과물로 나타난다는 점이 긍정적으로 발휘한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무엇보다 제과제빵은 정해진 재료를 정해진 양만 넣고 반죽을해서 정해진 시간대에, 만약에 1분이라도 늦으면 타버리거나, 아니면 1분이라도 일찍 꺼내면 덜익을 것을 먹어야 된다"며 "이같은 근본적인 절차와 과정을 지키는 것이 생활법 준수를 하는 것에 영향을 미쳤을 거라 생각한다"라고 설명했다. 현재 베이커리에서 근무하고 있는 김씨는 부산여대 호텔제과제빵 수업 커리큘럼 역시 세세하고 전문적이었기 때문에 취업에 도움이 많이 됐다고 했다. 그는 "부산여대 호텔제과제빵과는 최신 실습실과 기자재를 갖추고 있으며, 실무 경험이 풍부한 교수진과 오너쉐프 교수들의 지도로 현장직무 수행능력이 뛰어난 여성전문 기술인을 양성하고 있다"고 했다. 또 "실습 시연할 때에 학생들이 잘 보이도록 설계한 미러형 실습실과 자기 주도적으로 연습할 학습실 등을 통하여 산업체의 현장을 체험하며 부족한 부분을 연습할 수 있으며, 실습 교과 과정이 세분화, 전문화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부산여대 호텔제과제빵과의 수업을 듣기위해 서울에서 멀리 내려온 학생도 여러있다. 부산여대 호텔제과제빵과 김예솔(1학년 재학중)씨도 그 중 한명이다. 그는 "부산 최초로 설립된 제과, 제빵 전공 학과이며, NCS 기반 교육과정을 개발하여 운영하고 있다"며 "특히 일본과 가까워 기숙사를 선택하면서 서울에서 멀리 내려왔다"고 설명했다. 김씨는 과할동으로 지역아동센터에서 제과제빵 재능기부 동아리활동을 하면서 개인빵집이나 호텔제과부에 취업하겠다는 꿈을 키워가고 있다. 이들은 모두 '제과제빵' 전문가라는 꿈을 중학교때부터 일찍 가졌다. 그래서 인지 모두 4년제보다 전문대를 택했다. 조금이라도 일찍 사회에 진출하고 싶은 마음에서다. 이들은 "물론 4년제를 다니면 관련 이론을 4년동안 전문적으로 배울수는 있겠지만 굳이 그럴필요는 없다고 생각했다"며 "제과제빵 전문가라는 목표가 이론과 실무는 2년이면 충분했고, 나아가 실무와 경험을 중심으로한 배움이 더 중요했기 때문에 전문대를 택했다"고 강조했다. 전문대서 실무경험을 주로 배우며 해외취업을 목표로 하기도 한다. "영국에 있는 식당이나 호텔에 취업하는게 꿈이에요." 해외취업을 목표로 삼은 이 학생은 인천재능대학의 글로벌호텔외식과 2학년 졸업반 이정원씨다. 인천재능대학이 세계 최초로 세계 3대 조리명문대학 중의 하나인 영국 킹스웨이 칼리지(WKC ; Westminster Kingsway College)와 호텔외식조리과의 JEIU-WKC 공동교육 프로그램 협정을 체결한 후, 이씨는 공동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후, 영국에 있는 식당에 취업하기로 결심했다. 'JEIU-WKC 공동교육 프로그램'은 글로벌호텔외식조리과 학생들이 세계 어디를 가든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International Culinary Diploma Level 2와 Level 3 국제자격을 획득하도록 지원하는 국내 유일의 글로벌 역량강화 프로그램이다. 2015년부터 시작한 공동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호텔외식조리과 54명, 뷰티케어과 28명, 총 82명이 국제자격증을 획득하는 놀라운 성과를 냈다. 이씨뿐만이 아니다. 인천재능대학 글로벌호텔외식과 졸업반 김이혁씨 역시 JEIU-WKC 공동교육 프로그램을 받았다. 그의 최종 진로 목표는 조리 및 외식관련 교수가 되는 것이다. 그는 "인천재능대학 글로벌호텔외식과에서 학습하면서 호텔 외식업체에서 실무외식경험이 풍부한 교수님들의 실전 경험 가득한 강의를 들으며 '나도 저렇게 돼야 되겠다 생각했다"고 했다. 이들은 조리 전문가와 외식전문가가 가져야할 덕목으로 '위생'과 '성실함'을 꼽았다. 이들은 "자신의 가족들이 먹는다는 생각으로 좋은 식재료를 양심에 맡겨 넣어야한다"며 "좋지않은 식재료나 상한 식재료를 넣는 것은 옳지 않다"고 했다. 이어 "이러한 싱싱한 식재료를 새벽에 일어나 구비해야할 경우가 태반이니, 성실함과 열정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019-12-22 13:53:15 손현경 기자
기사사진
서울시, 국립현충원 인근에 '서울수복기념관' 건립

서울시는 국립현충원 인근에 한국전쟁 당시 서울을 회복하고 전쟁 국면을 전환시킨 '서울수복'을 기념하는 '서울수복기념관'(가칭) 건립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서울수복기념관은 동작구 동작주차근린공원 내 3000㎡ 부지에 조성된다. 2023년 개관한다는 목표다. 서울수복은 인천상륙작전 직후인 1950년 9월 18일부터 28일까지 해병대와 국군, 유엔군이 수도 서울을 회복한 작전이다. 한국전쟁의 국면을 전환시킨 역사적 사건으로 평가받는다. 기념관은 전액 시비를 투입,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된다. 전쟁사 공간, 추모 공간, 안보교육실, 수장고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시는 "그동안 서울수복을 기념하는 독립적인 전시관이 부재했다"며 "서울수복 당시 서울 중앙청에 내걸린 태극기 사진이 용산구 전쟁기념관에 전시돼 있는 정도가 전부다"고 설명했다. 시는 구체적인 시설 규모와 배치 계획, 콘텐츠 등을 결정하기 위해 이달 중 '기본구상 및 타당성 용역'에 착수해 사업 타당성 등을 검토할 예정이다. 이어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 동작구 도시관리계획 변경 등 관련 행정 절차 이행 후 2021년 착공한다는 계획이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한국전쟁 참전용사들의 오랜 염원을 실현하게 돼 뜻깊다"며 "수도 서울을 지켜내고 전쟁의 국면을 전환한 역사적인 서울 수복을 기념하는 독립적 전시관을 지어 조국을 위해 희생한 참전용사들의 뜻을 시민들과 나누겠다"고 말했다.

2019-12-22 13:37:47 김현정 기자
기사사진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겨울방학 맞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실시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겨울방학 맞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실시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겨울방학을 맞아 방학과제로 제출해도 손색이 없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우선 이번 겨울방학 시즌에 새롭게 선보이는 해양생태계 교육 프로그램인 '생생 체험교실'이 있다. 환경오염으로 해양생태계가 받는 영향을 탐구하는 내용으로 12월 27일부터 2월 28일까지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실험을 통해 기름유출로 인한 바다의 피해를 직접 확인하고 흡착포를 활용해 물에서 기름을 제거하는 방법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바다오염의 실제 사례들을 짚어보며 해양 오염을 막을 수 있는 방법을 함께 토론하는 시간도 가져 아이들에게 환경보호에 대한 개념을 심어줄 수 있는 좋은 기회다. '水 사이언스 클래스'는 4주에 걸쳐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각 주마다 용해, 부력, 생물분류 등 다양한 주제의 실험을 통해 과학 원리를 배울 수 있다. 또한 과학 체험 내용들을 학습지로 꾸밀 수 있어 방학과제로도 제격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2시에 참여 가능하며, 교육참여비는 입장료를 포함한 4만5000원이다. '수중드론 체험'을 통해 첨단 해양과학기술을 체험해 볼 수도 있다. 수중드론은 바다 속이 아닌 밖에서 원격으로 조종해 해양 탐사 관련 다양한 작업을 가능케 한 첨단 해양과학장비다. 체험 참가자들은 수중드론에 대한 설명을 듣고 수중드론의 시연을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시연 중 퀴즈를 맞추면 수중드론을 직접 조종해보는 기회도 얻을 수 있어 평소에 쉽게 접하기 어려운 과학기술을 체험할 수 있다. 보다 종합적인 체험을 원한다면 다양한 체험 콘텐츠들을 한데 묶은 프리미엄 투어 패키지 '아쿠아 탐험대'를 신청하는 것을 추천한다. 12월 27일부터 2월 29일까지 평일에 진행하는 이 프로그램은 후방공간 관람과 메인수조 먹이주기 체험, 직접 수조에 들어가볼 수 있는 스노클링 등 이색 체험이 한가득이다. 체험 중 활동지에 작성한 내용을 한데 모으면 체험학습 보고서까지 만들 수 있어 재미와 방학과제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다. 겨울방학을 알차게 보낼 수 있는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교육 프로그램은 방문 전 전화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2019-12-22 13:26:31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풀무원, 소외된 이웃을 위한 '밥퍼나눔운동' 봉사활동 실시

풀무원, 소외된 이웃을 위한 '밥퍼나눔운동' 봉사활동 실시 올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온 풀무원이 연말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에게 추운 겨울 따뜻한 밥 한 끼 대접으로 온정을 나눴다. 풀무원은 지난 20일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 밥퍼나눔운동본부에서 홀로 사는 어르신과 취약 계층에게 점심을 제공하는 '밥퍼나눔운동' 봉사활동을 했다고 22일 밝혔다. '밥퍼나눔운동'은 사회복지단체 '다일공동체'가 1988년부터 무의탁 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위해 진행하고 있는 무료 급식 사업이다. 현재 하루 평균 약 700명에게 무료로 점심을 제공하고 있다. 이용자의 80%는 홀몸 어르신이고 그 외 노숙인, 외국인 노동자들이 급식소를 찾고 있다. 무료 급식 봉사활동에는 이효율 총괄CEO, 이상부 전략경영원장을 비롯하여 풀무원 임직원 봉사단 '로하스 디자이너' 36명이 참여했다. '로하스 디자이너'는 아침 일찍부터 급식소를 방문해 2000인분의 밥과 국, 반찬을 직접 준비했다. 배식과 뒷정리까지 모든 과정에 참여하여 든든한 한 끼를 대접하기 위한 일손을 보탰다. 또한 점심 이후에도 간편하게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도록 '촉촉란', '우리밀 허니카스테라', '아임프룻' 등 풀무원 제품 850세트를 함께 전달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이효율 풀무원 총괄CEO는 "비록 밥 한 끼 대접이었지만, 추운 겨울 외롭고 어려운 분들의 마음에 따뜻함을 더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풀무원은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우리 이웃과 사회 필요한 곳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풀무원은 이에 앞서 지난 11월에는 '김장김치와 유기농 쌀 나눔 봉사활동'으로 나눔을 실천했다. 임직원들이 직접 담근 김장김치와 풀무원 완제품 김치 총 300포기, 풀무원 연수원 '로하스아카데미'에서 직접 재배한 유기농 쌀 300㎏을 함께 종로구 자원봉사센터에 기탁했다. 김장김치와 유기농 쌀은 종로구 내 한부모(부자) 가정이나 홀몸 어르신 등 김치를 직접 담그거나 챙겨 먹기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됐다. 한편 풀무원은 2009년 임직원 봉사단인 '로하스 디자이너'를 창단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풀무원 임직원은 우리 사회와 이웃의 지속가능한 건강을 창조하는 사람들이라는 의미의 '로하스 디자이너'로서 연 1회 이상 봉사활동에 참여한다. 풀무원은 임직원이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임할 수 있도록 '봉사활동 근무시간 인정제도'를 도입, 연간 5시간의 봉사활동을 정규 근무와 동일하게 인정하고 있다. 나무 심기, 벽화 그리기, 복지시설 급식 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운영하고 있으며, 임직원 참여율은 90%에 달한다. 올해 역시 총 160회에 걸쳐 1500여명의 임직원이 동참했다.

2019-12-22 13:20:54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CJ제일제당, 美 뉴욕 맨해튼에 '비비고 QSR' 개점

CJ제일제당, 美 뉴욕 맨해튼에 '비비고 QSR' 개점 CJ제일제당이 세계 경제의 중심지이자 미식의 도시인 미국 뉴욕 맨해튼에 글로벌 한식 브랜드 '비비고'를 중심으로 한 한국 식문화 전파에 나섰다. CJ제일제당은 미국 뉴욕 맨해튼에 위치한 록펠러 센터에 '비비고 QSR 팝업'을 개점했다고 22일 밝혔다. 맨해튼 미드타운에 위치한 록펠러 센터는 유동인구가 많은 오피스 밀집 지역이자 세계적인 관광 명소로 꼽혀 글로벌 식음료 업체들이 브랜드를 알리고자 앞다퉈 진출하고 있다. CJ제일제당도 '비비고'를 앞세워 록펠러 센터 프라자에 입점해 글로벌 업체인 블루보틀, 스위트 그린, 푸쿠 등과 함께 뉴요커의 까다로운 입맛을 사로잡는다는 계획이다. '비비고 QSR'은 새로운 문화를 자연스럽게 흡수하는 뉴요커를 겨냥해 '비비고' 중심의 한국 식문화를 알리고자 전략적으로 기획한 식문화 공간이다. '비비고' 브랜드를 알리는 동시에 K푸드 저변 확대를 위한 안테나숍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CJ제일제당은 '비비고 QSR'에서 메뉴에 대한 테스트 마케팅을 실시하고, 소비자 반응을 살펴 한국 식문화 세계화라는 전략 로드맵에 적용할 계획이다. 매장은 내년 2월 28일까지 운영한다. 일반 소비자뿐만 아니라 유통사 바이어를 타깃으로 한 쇼케이스 매장으로도 활용해 동부지역의 유통 채널을 확대한다는 방침도 세웠다. 미국 전역에 탄탄한 유통망을 확보하고 있는 슈완스도 인수 후 본격적인 시너지를 내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각오다. 현재 미국의 코스트코를 포함해 서부지역 중심으로 '비비고'가 입점해 있다면 향후 동부지역으로 영역을 넓히는 것이 목표다. '비비고 QSR'에서는 대표 K푸드로 자리잡은 '비비고 만두'를 비롯해 이색 비빔밥인 비비콘, 잡채 등 비비고 제품을 활용한 스낵 메뉴 7종을 판매한다. PGA투어 스폰서십을 통해 검증 받은 대표 메뉴들로 구성해 경쟁력을 높였다. 여기에 오피스 밀집 지역이라는 뉴욕 맨해튼의 상권을 고려해 김치 컵밥, 비빔 김밥, 런치 박스 등 투고(To-go) 메뉴도 함께 판매한다. 이동하며 빠르게 한 끼를 해결하는 뉴요커의 라이프 스타일과 한식을 결합했다. 맨해튼 전역에 걸쳐 '비비고 QSR' 메뉴를 즐길 수 있도록 배달 대행 업체인 우버이츠 딜리버리와 계약했다. 대형 레스토랑 체인뿐만 아니라 지역의 작은 레스토랑까지 배달 서비스가 점점 활발해진다는 점을 반영한 것이다. 집에서 간편하게 한식을 맛 볼 수 있는 비비고 대표 제품을 판매하는 '비비고 마켓'도 운영한다. 공식 오픈 전 지난 19일 진행한 프리 론칭 행사에서 '비비고 QSR'을 방문한 다수의 참가자는 K푸드에 큰 관심을 보였다. 한 참가자는 "최근 다양한 에스닉 푸드(Ethnic Food)를 접하면서 한식에 대한 호감이 생겨 '비비고 QSR'을 방문하게 됐다"며 "비비고 브랜드를 통해 통해 처음 접해본 한식은 건강하면서 고유의 특색을 가진 식문화라는 점을 느꼈다"고 전했다. CJ제일제당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동부지역에 비비고를 알릴 수 있는 마케팅활동을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다음달 13일부터 2월 7일까지 '비비고 푸드트럭'을 몰고 다니며 뉴욕대(NYU) 등 맨해튼 중심가를 순회할 예정이다. 한류와 에스닉 푸드 등 새로운 문화에 관심이 많은 밀레니얼 세대에게 좋은 반응이 예상된다. 박은선 CJ제일제당 식품브랜드마케팅 담당은 "이번 '비비고 QSR'은 비비고가 메인 스트림(Main stream)으로 영역을 확장할 수 있는 발판 역할을 하고 현지 소비자에게는 한식의 맛과 가치를 느낄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CJ제일제당은 전략 국가인 미국에 비비고를 앞세워 한국 식문화를 전파하는 첨병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12-22 13:15:40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서울 사대문 내 배출가스 5등급차 단속 2주 만에 52% ↓

서울시는 이달 1일부터 사대문 안 녹색교통지역에서 배출가스 5등급 차량에 대한 과태료 부과를 실시한 결과 2주 만에 단속 건수가 50% 넘게 줄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시에 따르면 단속을 시작한 1일에는 416대가 과태료를 부과받았다. 단속 건수는 2일 264대, 9일 245대, 16일 198대로 첫날과 비교해 52% 감소했다. 지난 1~16일 과태료가 부과된 차량 4091대 중 서울 차량이 42.9%로 가장 많았다. 경기·인천 등 수도권 차량은 39.7%였다. 주요 단속 지점을 보면 남산 1호터널을 통해 도심을 진입하는 차량이 11%로 가장 많았다. 사직터널이 10%로 뒤를 이었다. 해당 기간 한 차례만 단속된 차량이 전체의 80%였다. 시는 아직 녹색교통지역 운행 제한을 인지하지 못했거나 실수로 진입한 경우가 많은 것으로 분석했다. 나머지 20%는 2회 이상 중복 단속된 차량이다. 5일 중복 단속 차량은 34대, 10일 이상 단속 차량 24대로 집계됐다. 단속 이후 15일간 매일 과태료가 부과된 차도 1대 있었다. 시는 지난 19일 해당 차량을 추적해 번호판을 영치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단속차량을 면밀히 살펴본 결과 지방세 및 과태료 상습 체납 체량이 다수 발견됐다"며 "12월 1일부터 9일까지 단속된 서울시 등록차량 620대 중 무려 37%에 달하는 230대가 번호판 영치대상이거나 지방세 체납차량이었다"고 말했다. 책임보험에 가입하지 않고 운행한 차량도 9대나 됐다. 고의적인 상습 위반을 방지하기 위해 지방세가 체납돼 압류된 차량에 대해서는 38세금징수과에서 해당 차량 소유자에 대한 체납징수 활동을 강화하고 압류된 5등급 차량은 발견 즉시 견인해 공매 조치할 계획이다. 황보연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상습적이고 고의적인 위반 차량들에 대해서는 철저한 단속과 시스템 정비를 통해 이러한 차량들이 도심 내에서 운행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19-12-22 13:09:16 김현정 기자
챔픽스 특허소송 화이자 승..제네릭 특허회피 전략 수정 불가피

오리지널 의약품의 특허 만료 전, 복제약(제네릭)을 판매하려던 국내 제약사들의 시도가 덜미를 잡혔다. 의약품 성분 중 '염(나트륨) 변경'을 통해 오리지널 의약품의 권리 범위를 피해가려던 전략이 잇달아 실패하며 특허 회피 전략 수정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22일 한국화이자제약에 따르면 특허법원은 지난 20일 국내 21개 제약사들을 상대로 제기한 권리범위 확인심판 2심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특허법원은 챔픽스(바레니클린 타르타르산염)와 염을 달리한 제네릭 역시 챔픽스의 물질특허 권리를 침해한다는 결정을 내린 것이다. 이번 판결은 특히 지난 1심 결과를 뒤집은 것이어서 더욱 눈길을 끈다. 국내 제약사들은 지난 2016년 챔픽스 성분인 염을 변경한 제네릭은 특허 권리에 포함되지 않는다고 주장하며 소송을 제기했다. 소송엔 한미약품, 한국콜마, 대웅제약, 종근당, 광동제약, 일동제약, 하나제약, 한국프라임제약, 대한뉴팜, 유니메드제약, 한국맥널티, 유유제약, 제일약품, 삼진제약, 씨티씨바이오, 고려제약, 경보제약, 이니스트바이오제약, 한국유나이티드제약, JW신약 등 국내 주요 제약사들이 참여했다. 지난해 4월 특허법원은 국내 제약사들의 주장을 인정했고, 실제로 1심에서 승소한 제약사들은 지난해 11월 부터 챔픽스 염변경 제네릭 판매를 시작했다. 하지만 2심에서 판결이 뒤집힘에 따라 화이자는 챔픽스 특허권을 내년 7월19일까지 유지하게 됐다. 염 변경을 통해 특허를 피해가려던 국내 제약사들의 시도가 법원의 판결에 가로막힌 건 이번이 두번째다. 사실상, 염 병경을 통한 특허 회피가 어려워졌다는 판단도 여기서 나온다. 지난 1월 대법원은 같은 사안인 '솔리페나신' 판결에서도 오리지널 제약사의 손을 들어줬다. 다국적 제약사인 아스텔라가 판매 중이던 과민성방광치료제 '베시케어'와 코아팜바이오가 판매하는 염 변경 개량신약 '에이케어' 간의 분쟁이었다. 당시 서울중앙지법 1심과 특허법원 항소심에선 코아팜바이오가 승소했지만 대법원은 코아팜바이오가 아스텔라의 특허를 침해했다고 최종 판결을 내렸다. 베시케어 판결에 이어 챔픽스 까지 오리지널 의약품이 승기를 잡으면서, 특허 만료 전 염 변경을 통해 제네릭을 판매하려는 국내 제약사들의 전략도 수정이 불가피해 졌다. 한국화이자제약 오동욱 대표이사는 "의약품의 특허권은 현행 법률에 의해 충분히 보호받아 마땅하다"며 "이번 판결을 계기로 국내외 제약사의 혁신적 의약품에 대한 관리가 존중되고 그 가치를 인정 받아 제약산업이 더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9-12-22 12:48:12 이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