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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루브리컨츠, 새 전략 방향 선포…ESG에 ‘초점’

SK루브리컨츠의 새 전략 'Make It Move, Make It Green'. SK이노베이션의 윤활유 사업 자회사인 SK루브리컨츠가 친환경에 다가선다는 의미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한다. SK이노베이션은 20일 SK루브리컨츠가 ESG에 초점을 맞춘 친환경 사업 강화 비전을 선언했다고 밝혔다. SK루브리컨츠 차규탁 사장은 구성원들에게 "단순히 기유·윤활유 제품을 공급하는 회사가 아닌 사업 전반을 친환경 중심으로 변모하는 친환경 중심 글로벌 윤활유 회사로 거듭나야 한다"며 새로운 비전에 집중해 일할 것을 강조했다. SK루브리컨츠는 사내 공모를 통해 새로운 비전을 'Make It Move, Make It Green'으로 정했다. 윤활유 본연의 역할인 움직임(move)을 더욱 효율적으로 작동하게 해 친환경(Green)에 다가선다는 의미다. 이는 ESG 경영을 강화하고 SK이노베이션 계열의 비전인 그린밸런스2030 달성을 위한 차원이다. 그린밸런스2030은 2030년까지 환경에 미치는 악영향을 제로로 만들겠다는 목표다. SK루브리컨츠는 새로운 비전과 목표에 따라 3가지 포트폴리오 핵심 축으로 사업을 강화한다. 고기능성 기유·윤활유 제품을 중심으로 시장에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전기차용 윤활유의 지속 개발 및 다양한 친환경 영역에서 윤활유 사업 확대 등을 추진한다. 기존 내연기관 자동차의 엔진오일 분야를 뛰어넘어, 지속 가능한 친환경 미래를 향해 나아가기 위한 차원이다. 첫째, SK루브리컨츠는 이산화탄소 저감에 기여하고 있는 초저점도 제품인 지크제로(ZIC ZERO) 같은 고기능성 친환경 윤활유 제품과 프리미엄 기유인 그룹Ⅲ 제품 등을 주력으로 글로벌 윤활유 시장에서 입지를 확고히 굳혀나갈 계획이다. SK루브리컨츠는 그룹Ⅲ 윤활기유 시장에서 시장점유 세계 1위로 독보적인 위치를 점하고 있다. 둘째, 전기차 전용 윤활유 제품 개발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미 SK루브리컨츠는 글로벌 완성차업체에 전기차 전용 윤활유를 공급하고 있다. 특히 전기차 별로 특화된 윤활유 제품을 개발해 전기차 시장에서 윤활유 제품 공급을 빠르게 확대하겠다는 목표다. 셋째, SK루브리컨츠는 풍력 발전 설비 등 다양한 친환경 영역에서 윤활유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육상·해상 풍력 발전 설비 운영을 위해 필요한 윤활유 제품 개발 및 공급을 통해 재생에너지 설비용 윤활유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자연에서 쉽게 분해될 수 있는 생분해성 제품들의 개발 및 시장 확대를 통해 친환경에 기여하는 기업으로서의 위치를 더욱 굳건히 할 예정이다. SK루브리컨츠 차규탁 사장은 "원유로부터 만들어지는 윤활유가 환경을 오염시킬 것이라는 고정관념과 편견을 깨고, 친환경 에너지·자동차·미래를 위한 포트폴리오 확장을 통해 이산화탄소 저감을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며 "SK루브리컨츠는 그린밸런스 전략에 따라 윤활유가 필요한 모든 영역에 친환경 기술로 지속가능한 사업 모델을 제시할 뿐 아니라, 체질부터 친환경 중심의 글로벌 회사로 바꿔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10-20 15:38:34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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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돌풍 속 '인터배터리' 개막…LG·삼성·SK '격돌'

'K-배터리'가 연이은 악재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가운데, 국내 주요 3사가 '인터배터리'서 신기술을 겨룰 것으로 전망돼 관심이 쏠린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전지산업협회가 주관하는 '인터배터리' 전시회가 열린다. 인터배터리는 국내 최대 규모이자 아시아 3대 배터리 전문 전시회로, 글로벌 배터리 기업, 완성차 기업과 유관 기업·기관들이 참여해 최신 기술 동향에 대해 교류하고 사업 협력을 모색하는 자리다. 올해 전시회에는 배터리 제조사를 비롯해, 완성차 업체와 소재 업체 등 200여 개사가 참여한다. LG화학과 삼성SDI, SK이노베이션 등 국내 주요 배터리 3사도 이번 인터배터리에 전시 부스를 꾸려 각사의 배터리 기술력을 뽐낸다. 최근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 소송, 전기차 배터리 화재 등 악재가 잇따르고 있어 이번에 내보일 신기술이 더 주목받고 있는 상황이다. 오는 26일에는 LG화학이 SK이노베이션을 상대로 국제무역위원회에 제기한 2차전지 관련 영업비밀 침해 소송의 최종 판결 결과가 나온다. 이런 와중에 현대자동차의 코나EV(전기차), 미국 제너럴모터스(GM)의 쉐보레 볼트 등 한국 배터리 업체의 제품이 탑재된 전기차에서 화재가 연일 발생하며 안전성 논란이 커지고 있다. LG화학 인터배터리 부스 조감도. 먼저 LG화학은 참가업체 중 최대 규모(315㎡)의 부스에 'We connect science to life for a better future'라는 뉴 비전을 접목했다. '코어존'에서 LG화학만의 배터리 혁신 기술을 소개한다. 또한 그러한 기술들이 삶에 연결된 모습을 반영해 다양한 배터리 제품을 소개하는 ▲모어 파워풀존 ▲모어 이피션시존 ▲모어 스타일리시존을 구성한다. '서스테이너빌리티존'과 '넥스트제네레이션존'에서는 배터리 사업에서 LG화학만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노력과, 차세대 배터리 기술까지 선보이며 과학이 우리에게 줄 수 있는 더 나은 미래를 제시한다. LG화학은 '코어존'에서 ▲'라미&스택' 제조 기술 ▲'안전성 강화 분리막' 소재 기술 ▲'냉각 일체형 모듈' 제조 기술 등 배터리의 성능과 안전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핵심 기술들을 전시한다. 또 '모어파워풀존'에서는 LG화학의 배터리를 탑재한 전기차·킥보드·가전 등이 과거 대비 얼마나 성능이 향상돼 왔는지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특히 기존 대비 에너지밀도가 16%, 주행거리가 20% 이상 향상되는 전기차 배터리인 '롱-셀(Long Cell)' 등을 선보인다. 삼성SDI가 지난해 참가한 '인터배터리 2019' 전시회에서 배터리 셀과 모듈, 팩을 소개하고 있다. 삼성SDI는 'The Future We Create'라는 테마 아래 배터리 기술을 통해 한계를 초월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준비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번 전시에서 삼성SDI는 ▲그린테크놀로지 ▲지속가능한 혁신 ▲친환경을 위한 스토리텔링의 세 가지 키워드를 활용해, 진보된 배터리 기술력과 이를 통해 삼성SDI가 만들어 갈 친환경 미래상을 제시한다. 관람객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부스 상단에 대형 디스플레이를 설치해, 회사 소개 및 비전, BoT(사물 배터리) 영상을 재생하고 에너지 로드 중심으로 소형 배터리, 자동차용 배터리, ESS용 배터리와 최근 마이크로 모빌리티 시대에 부각되고 있는 E모빌리티 배터리의 4개 존을 구성한다. 전고체 배터리의 경우, 타사 대비 높은 성능을 보이고 있는 삼성SDI의 현재 수준과 함께, 2027년 양산을 목표로 소재와 배터리 셀에서 진행될 삼성SDI의 개발 로드맵을 공개하며 차별화된 기술력을 선보인다. SK이노베이션의 인터배터리2020에 전시되는 부스 전경 사진. SK이노베이션은 이번 인터배터리 전시를 통해 단순한 배터리 제조 회사가 아닌, E모빌리티를 비롯한 배터리 연관 산업의 생태계 구축에 기여하면서 윈윈의 성장 모델을 만들어 나간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업계 최고의 안전과 첨단 기술을 보유한 배터리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확실하게 전달하기 위해 배터리 관련 가장 중요한 ▲화재 등으로부터의 안전성 ▲고속 충전 속도 ▲장거리 주행 등 3대요소에 대해 업계 최고 수준인 차별적 우위를 확실하게 보여준다는 계획이다. 우선, SK배터리는 2009년 글로벌 수주를 시작한 이후 2010년부터 배터리를 공급해 왔으나, 현재까지 SK배터리를 사용한 에너지저장장치(ESS), 전기차 등 어떤 수요처에서도 화재가 발생하지 않은 점을 강조하고, 이번 전시를 통해 가장 안전한 배터리의 대명사로 자리잡도록 했다. SK이노베이션은 전기차의 가장 큰 숙제인 충전 속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두 번의 10분 충전이면 서울과 부산을 왕복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이르면 연말이나 내년 상반기 중 개발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SK이노베이션은 최초로 개발과 양산을 시작한 NCM622, 811에 이어 업계 첫 개발인 NCM9½½등의 역량을 토대로 장거리 주행이 가능한 장수명 배터리 개발에도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배터리 업계 한 관계자는 "인터배터리는 배터리의 성장성 내지는 신기술을 보여주는 자리다. 이번 전시회에서 신기술을 선보일 것이나, 어떤 신기술이 나올지는 아직 모른다"고 밝혔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10-20 14:00:05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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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센터, 부산 남구청과 공공배달앱 '어디go' 내놓는다

이달 30일 서비스 본격 출시…대연동에 사무실도 열어 지난 19일 진행한 부산 남구청 공공배달앱 '어디go' 사무실 개소식에서 (왼쪽부터)부산 남구청 윤현섭 일자리환경 국장과 코리아센터 김기록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코리아센터가 부산 남구청과 손잡고 공공배달앱 '어디go'를 이달 말 본격 선보인다. 코리아센터는 부산 남구청과 함께 지난 19일 부산 대연동 21센츄리시티 오피스텔에서 공공배달앱 '어디go' 사무실 개소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공공배달앱 '어디go' 사무실은 '어디go'에 입점을 원하는 상점과 이미 입점을 완료한 상점을 위한 사무실로 가입문의와 기능문의 응대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한다. 특히 사무실 방문이 어려운 가맹점주들을 위해 현장 출장 서비스도 무상으로 지원한다. 최근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정부의 핵심 사업 분야로 디지털 경제 전환, 온라인·비대면 분야 벤처기업 육성, 지역경제 및 골목상권 활력 제고 등이 주목받고 있다. 코리아센터와 부산 남구청 또한 부산 남구 소상공인들의 디지털화에 초점을 맞춰 지역상권활성화에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 특히 고객정보제공에 동의한 고객들이 '어디go' 공공배달앱에 입점한 상점을 방문하고 상품을 구입하면 그 고객정보는 '어디go'에 입점한 상점에 제공한다. 이는 기존의 배달앱들이 고객정보를 가입 상점에게 제공하지 않고 독점하는 업계의 관행을 파격적으로 깼다. 확보된 고객정보를 통해 업주는 언제든 쿠폰 및 푸시알림 메시지 등의 마케팅을 통해 단골 고객을 지속적으로 확보할 수 있다. 향후 '어디go' 공공배달앱은 부산 남구 전통시장의 디지털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프라인 전통시장, 음식점, 옷가게 등의 다양한 매장을 이용하는 고객에게도 '어디go' 앱을 소개함으로써 온·오프라인 상에서 상호 시너지 효과를 기대 할 수 있다. '어디go' 공공배달앱은 중개 수수료와 광고비, 가입비가 무료이며 부산남구사랑상품권인 오륙도페이도 사용 가능해 부산 남구 주민들이 보다 저렴하게 음식과 상품을 주문할 수 있다. 부산 남구 공공배달앱 '어디go'는 이달 30일 출시 예정이다.

2020-10-20 11:29:4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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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도 중소기업 수출 4.0% 늘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속에서도 2020년 3분기 중소기업 수출이 소폭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온라인수출이 급증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0일 내놓은 '최근 중소기업 수출 동향 및 코로나19 영향 분석'에서 2020년 3분기 중소기업 수출 동향과 코로나19 이후 상대적으로 선전하고 있는 중소기업 수출의 특징을 별도 분석했다고 밝혔다. 자료에 따르면 2020년 3분기 기준 중소기업 수출은 256억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4.0% 증가했다. 특히 미국과 중국을 비롯한 상위 5개국 대부분의 수출이 증가세로 전환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화장품, 기타정밀화학제품 등 상위 20개 품목 중 13개 품목이 2분기 대비 13.6% 증가한 모습을 보였다. 9월 수출의 경우 전년동기대비 19.6% 증가했다. 조업일수 효과를 제외하더라도 일평균 6.6% 증가로 올해 최고 실적을 기록하며 3분기 수출 실적을 견인했다. 또 코로나19 이후 부진했던 자동차부품·플라스틱제품·합성수지·철강판 등 주력 수출 품목이 모두 수출 증가세로 돌아서며 눈길을 끌었다. 3분기 중소기업 수출을 품목별로 보면 코로나19 이후의 각 국의 경기 부양과 제조업 회복세에 따라 반도체 제조용 장비, 계측제어분석기 등 장비류 수출이 늘었다. 소비경기 회복세로 인한 화장품, 가전제품 등의 수출도 증가세를 기록했다. K-방역제품에 대한 글로벌 수요는 더욱 크게 확대되며 진단키트 수출이 전년동기대비 2042% 증가하는 등 3분기 큰 폭의 성장을 지속했다. 비대면 트렌드에 따라 디지털장비·가공식품·취미오락기구 등 비대면 유망품목의 수출 증가세도 이어졌다. 이에 중기부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중소기업 수출 동향과 특징을 별도 분석한 '최근 중소기업 수출 동향 및 코로나 19 영향 분석' 자료도 함께 발표했다. 중기부 박영선 장관은 "우리 중소벤처기업은 코로나의 위기 상황에서도 상대적으로 선전하며 우리 수출의 버팀목 역할을 해냈다"며 "온라인 등 새롭게 등장한 수출 기회요인을 놓치지 않고 중소기업 수출을 확대하는 기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이 보다 쉽게 온라인 수출을 시작하고 지속해서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반을 만들기 위한 지원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2020-10-20 11:20:03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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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몬스, 고객이 컬러·사이즈등 선택하는 '루치아노' 소파

에몬스가 선보인 프리미엄 소파 '루치아노'는 고급 소재를 적용한 오더 메이드(주문제작) 방식으로 고객이 원하는 컬러, 형태, 사이즈까지 직접 선택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고급스러운 컬러감을 표현해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라이트 그레이, 그레이, 네이비, 누드, 블루까지 추가하며 총 5가지의 다채로운 컬러로 소비자의 취향을 충족시키고 감각적인 인테리어 연출이 가능하다. 루치아노 소파는 선택의 폭이 넓은 다양한 구성도 장점이다. 1인, 3인, 4인, 카우치형, 코너형 등 작은 평수부터 대형 평수에 이르기까지 소비자가 원하는 형태로 선택하고, 소파의 길이를 10㎝ 단위로 늘리고 줄여주는 맞춤 서비스까지 제공함으로써 고객의 공간에 딱 맞게 연출이 가능하다. 루치아노 소파는 국내에서 제작하는 프리미엄 제품으로 2.0~2.2㎜ 두께의 통가죽을 사용했으며 헤드레스트(머리 받침 부분)의 각도 조절 기능은 물론, 머리부터 허리까지 안정적으로 받쳐주는 하이백 스타일로 우수한 내구성과 최상의 착석감을 자랑한다. 또한, 폼알데하이드 방출량이 0.5㎎/L이하인 E0등급의 합판과 이태리 엘라스틱 밴드, 무형광 패딩, 환경친화 에코본드 사용 등 품질력을 갖춘 최상의 자재 사용으로 마음까지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다. 에몬스가구 노현관 홍보실 부장은 "루치아노 소파는 JTBC 금토드라마 '부부의 세계' 지선우(김희애 분)의 집 거실 공간에 들어가면서 드라마의 인기와 함께 드라마 속 가구에 대한 궁금증이 커져 해당 제품을 찾는 고객들이 많아졌다고"전했다.

2020-10-20 11:09:2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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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 각도 따라 달라지는 '카멜레온 컬러강판' 출시

동국제강 카멜레온강판 샘플 동국제강이 보는 빛의 각도에 따라 색상과 모양이 변해 보이는 카멜레온 컬러강판을 출시했다. 20일 동국제강에 따르면 카멜레온 컬러강판은 롤에 무늬를 새겨 철판 위에 입혀진 도료 도막을 누르는 방식의 '임프링팅' 기법으로 생산된다. 보는 각도, 빛, 조명의 위치에 따라 색상과 무늬가 다르게 보이는 난반사가 특징이며, 롤이 도막을 누르는 정도에 따라 질감의 차이를 줄 수 있다. 특히 동국제강 카멜레온 컬러강판은 패턴 구현이 가능해 일반적인 민무늬강판보다 고급스러움을 더한다. 카멜레온 컬러강판은 일반 프린트강판에 비해 색차 관리가 자유롭고, 불소수지 도료 사용으로 가공성, 내후성, 내식성이 뛰어나 25년 이상 보증이 가능해 외장재로서 최고의 장점을 가지고 있다. 임프린팅 기법으로 요철감을 주어 강한 표면 경도를 가져 불소수지강판의 유일한 약점인 무른 성질을 극복해낸 강판으로 내외장재로 다양한 물성이 요구되는 시장에 최적화된 자재다. 기존에는 주택이나 상가의 지붕이나 벽체는 어두운 징크, 부식동 등을 포인트로 많이 사용했다면 동국제강 카멜레온강판을 활용해 사파이어, 가넷, 루비, 골드블랙 등의 색상과 패턴으로 개성 있는 건물 디자인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동국제강은 고휘도 임프린팅, 펄 임프린팅, 투톤 임프린팅 등 다양한 임프린팅 강판을 생산하고 있다. 동국제강은 건자재 시장에서의 고급화 추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고수익 컬러강판 중심으로 지속적인 투자를 펼쳐나갈 전략이다.

2020-10-20 11:08:2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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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컬리 잇는 혁신 이어갈까 '정육각'…초신선 돼지고기 배송 인기

축산 유통플랫폼 정육각이 누적 187억원의 투자를 유치하며 업계의 주목을 끌고있다. 도축한 지 10일 지나 식탁에 올라올 수 있던 돼지고기를 단 5일 만에 받아볼 수 있게 하는 초신선식품 배송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기 때문이다. 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정육각의 지난 8월 매출은 2월 대비 4배 가량 증가했다. 지난 2016년 2월 설립 이후 이용자 수는 총 25만명을 돌파했다. 특히 3회 이상 재구매율이 97% 이상일 정도로 많은 충성고객을 확보하고 있다. 정육각의 인기 요인은 유통 과정 단축으로 꼽을 수 있다. 정육각은 도축, 발골업체, 세절·숙성업체, 도매, 소매, 소비자로 이어지는 6단계의 기존 유통 과정을 도축 후 정육각을 통해 바로 소비자에게 배송되는 3단계의 유통 과정으로 단축했다. 이에 따라 소비자들은 대형마트보다 10~15% 저렴한 가격으로 신선한 돼지고기를 만나 볼 수 있다. 포장 전면에 도축일자를 표시하고 있는 점도 정육각만의 차별점 중 하나다. 유통 과정 단축에는 정육각만의 정보기술(IT)이 밑거름이 된 것으로 보인다. 정육각은 인공지능(AI) 설비를 갖춘 자체 육류 가공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공장에서는 기존 유통 분업 체계에서 나뉘어 있었던 세절, 숙성 및 포장 과정을 한 번에 처리하고 있다. 공정을 세분화한 프로그램을 활용해 단계별 분업 과정을 조율한다. 정육각은 지난 6월 중소벤처기업부가 선정한 '아기유니콘'에 오르며 다시 한 번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투자도 순조롭다. 지난해 시리즈A 투자에 이어 최근 13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총 누적 187억원의 투자금액을 모았다. 아기유니콘 중 최대 규모 단일 투자 유치다. 정육각은 최근 투자금을 활용해 공장 규모를 6배 이상 늘릴 전망이다. 향후 판매 상품도 돼지, 소, 닭고기, 유제품에서 밀키트, 수산물 등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향후 정육각은 더 많은 소비자들이 정육각을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정육각 관계자는 "소비자의 가정내 식사 문화를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수산물은 물론 시장에서 구할 수 없는 신선도의 제품을 바탕으로 밀키트를 구성해 정육각에서 목표로 하는 '미친 만족감'을 구현할 수 있도록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0-10-20 10:50:10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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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철재·목재·콘크리트 모두 '숲으로 올인원'

KCC가 선보인 '숲으로 올인원'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철재, 목재, 콘크리트 등 소재를 가리지 않고 1회 도장 시스템으로 쉽게 칠할 수 있는 친환경 수성 페인트다. 특히 국내에서 개발한 수성 페인트 가운데 철재에 직접 칠할 수 있는 페인트는 숲으로는 올인원이 유일하다. 일반적으로 철재에 수성 페인트를 도장하기 위해선 녹이 슬지 않도록 녹 방지(방청) 페인트를 1차로 먼저 칠해야 한다. 물이 닿으면 금새 녹이 슬어버리는 철재의 특성상 물을 용제로 사용하는 수성 페인트는 녹 부식에 취약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그런데 숲으로 올인원은 방청성을 강화한 특수 아크릴 수지를 적용함으로써 철재 표면에 직접 칠하는 것으로 도장을 한 번에 끝낼 수 있는 1회 도장 시스템을 구현했다. 페인트 자체의 부착력도 우수해 철재, PVC(창틀), 시트지, 콘크리트, 시멘트 몰탈, 석고보드, 비철금속, 목재 등 다양한 곳에 범용적으로 칠할 수 있다. 또, 기존에 칠했던 페인트가 오래돼 도막이 갈라지거나 벗겨져 보수 도장이 필요한 경우에도 사용할 수 있다. 기존 도막이 아크릴이든 에폭시든 상관없이 바로 발라만 주면 된다. 친환경성도 뛰어나다. 이 제품은 중금속과 생식독성 물질이 전혀없는 제품으로 환경부의 환경표지 인증과 한국공기청정협회의 친환경건축자재 인증(HB마크)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휘발성유기화합물도 획기적으로 낮췄고 항균, 항곰팡이성도 뛰어나다. 숲으로 올인원은 편의성과 범용성, 친환경성을 두루 갖춘 고기능성 제품으로 가구 제작·리폼, 실내 인테리어 등 DIY용으로도 적합하다. 또 어린이 놀이터 놀이기구, 벤치, 각종 철구조물과 산업현장까지도 널리 사용할 수 있다. KCC 관계자는 "숲으로 올인원은 국내 최고 수준의 페인트 기술력을 기반으로 고객의 요구를 적극 반영해 기능성과 친환경성, 작업 편의성을 모두 갖춘 고기능성 제품"이라고 전했다.

2020-10-20 10:04:3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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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큐셀-한국서부발전, 스페인 태양광 사업 공동 개발 MOU 체결

한화큐셀이 스페인 현지에서 한국서부발전과 태양광사업을 공동개발하게 됐다. 한화큐셀은 지난 19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한국서부발전과 스페인 태양광 발전 사업 공동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병숙 한국서부발전 사장, 김희철 한화큐셀 사장 등 관계자 약 20명이 참석했다. 이번 MOU는 한화큐셀이 지난해 9월 스페인 현지 태양광 사업개발사로부터 인수해 개발 중인 태양광사업 총 200㎿(메가와트) 중 150㎿ 규모를 공동 개발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서부발전은 사업 지분참여를 통해 발전소 자산을 유지·관리하며, 금융기관들로부터 직·간접적인 금융조달을 진행한다. 한화큐셀은 태양광 발전소용 태양광 모듈을 공급하고, 태양광 발전소 설계 및 건설을 담당한다. 서부발전과 한화큐셀은 각 사의 전문 역량을 최대한 활용해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김병숙 서부발전 사장은 "전 세계 태양광 모듈 분야에서 독보적 기술력을 갖춘 한화큐셀과 함께 해외시장을 공략하게 돼 든든하다"며 "양사가 보유한 경험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서로 보완한다면, 앞으로도 세계 무대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희철 한화큐셀 사장은 "한화큐셀의 태양광 모듈은 뛰어난 품질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주요 태양광 시장 1위를 달성했다"며 "주요국에서 검증된 기술력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서부발전의 훌륭한 태양광 비즈니스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0-10-20 09:40:16 김수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