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산업>철강/중공업
기사사진
삼성전자, ‘삼성 테크 콘퍼런스 2025’ 온라인 개최

삼성전자가 온라인 테크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삼성전자는 오는 20일 '삼성 테크 콘퍼런스 2025(Samsung Tech Conference 2025, STC2025)'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STC는 삼성전자가 매년 진행하는 오픈형 기술 교류 행사로, 선행 기술부터 보안 기술까지 폭넓은 연구 성과를 공유하며 글로벌 개발자와 연구자에게 통찰을 제공한다. 올해 행사에서는 전경훈 삼성전자 DX부문 최고기술책임자(CTO) 겸 삼성리서치장이 환영사를 통해 "AI가 주도하는 미래 산업의 방향성과 기술 혁신의 가치"를 제시할 예정이다. 기조연설은 ▲AI 기반 로봇 제어 기술(삼성리서치 권정현 상무) ▲AI 기능이 결합된 타이젠 운영체제(Tizen OS·권호범 상무) ▲AI 에이전트를 통한 업무 생산성 향상(김상하 상무) ▲AI 활용 보안 혁신(황용호 상무) 등이 포함된다. 리눅스 재단 짐 젬린(Jim Zemlin) 의장도 '최신 오픈소스 AI 기술 동향'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이외에도 기술 세션에서는 ▲생성형 AI 기반 업무 효율화 ▲AI 보안코드 자동 탐지·패치 ▲통신 시스템 최적화 ▲스마트싱스 맞춤형 서비스 ▲삼성 헬스 SDK·삼성월렛 AI 기술 등 40여 개의 연구 성과가 공개된다. 정진민 삼성리서치 소프트웨어혁신센터 부사장은 "STC2025는 AI가 모든 것을 새롭게 정의하는 'AX(AI Transformation)' 시대의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다"라며 "기술 전문가들과 함께 성장하며 혁신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희준기자 nauta@metroseoul.co.kr

2025-11-06 15:27:05 정희준 기자
기사사진
삼성전자, ‘비스포크 AI 콤보’ 신규 색상 2종 출시…소비자 선택 폭 확대

삼성전자가 올인원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의 신규 색상 2종을 추가했다 삼성전자는 자사 비스포크 AI콤보의 신규색상으로 '다크스틸'과 '블랙캐비어'를 추가한다고 6일 밝혔다. 기존 '그레이지'와 '화이트'에 이어 총 4가지 컬러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신제품은 세탁 25kg·건조 15kg의 대용량 모델로, 킹사이즈 이불 세탁이 가능하다. 또 4.3형(109.2mm) LCD 스크린을 탑재해 직관적인 조작 환경을 제공한다. 주요 기능으로는 ▲세탁물에 맞춰 최적의 코스를 자동 설정하는 'AI 맞춤 코스' ▲세탁물의 양에 따라 세제를 자동 투입하는 'AI 세제자동투입' ▲옷감 특성에 맞는 버블 세탁을 구현하는 'AI 버블' 등이 있다. '다크스틸' 색상은 전국 삼성스토어에서, '블랙캐비어' 색상은 G마켓·11번가·네이버 등 주요 온라인몰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삼성닷컴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출고가는 314만9000원이다. 김용훈 삼성전자 한국총괄 상무는 "소비자 라이프스타일과 인테리어 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컬러를 추가했다"며 "비스포크 AI 콤보의 라인업 확장을 통해 올인원 세탁건조기 시장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희준기자 nauta@metroseoul.co.kr

2025-11-06 14:28:05 정희준 기자
기사사진
두산로보틱스 'AI 로봇 솔루션', CES2026 혁신상 2개 부문 수상

두산로보틱스의 지능형 로봇 솔루션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두산로보틱스는 5일(미국 현지시간) 발표된 'CES 2026 혁신상'에서 인공지능(AI) 기반 로봇 솔루션 '스캔앤고'가 AI 부문 최고혁신상과 로봇공학 부문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CES 혁신상'은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매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인 CES 개최를 앞두고, 기술력과 혁신성이 뛰어난 제품에 수여하는 상이다. '스캔앤고'는 로봇팔과 자율이동로봇(AMR)이 결합된 플랫폼에 물리정보 기반 AI와 첨단 3D 비전을 적용해 다양한 작업을 스스로 수행할 수 있다. 터빈 블레이드, 항공기 동체, 건물 외벽 등 대형 복합 구조물의 표면을 스캔해 최적의 작업 경로를 생성한 후 검사, 샌딩(Sanding), 그라인딩(Grinding) 등의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혁신적인 제품이다. 플러그앤플레이 방식으로 운영되는 이 솔루션은 복잡한 작업을 위해 별도의 설계도면을 제작할 필요가 없어 작업시간을 절약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0.1mm 수준의 작업 정밀도를 갖고 있다. 또한 로봇팔 6개의 축에 장착된 토크센서를 통해 작업 표면이 다르더라도 실시간 힘조절이 가능하고, 업계 최고 수준의 안전성(PLe, Cat4)도 확보했다. 두산로보틱스 김민표 대표는 "올해 초 제시한 사업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AI 로봇 솔루션 개발에 전력을 다하고 있으며, 이번 스캔앤고는 그 신호탄이 될 것"이라며, "내년에는 산업 현장의 실질적 문제를 해결하는 다양한 AI 로봇 솔루션을 시장에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5-11-06 14:28:04 차현정 기자
기사사진
LG엔솔·삼성SDI, 배터리 기술력으로 CES 2026 혁신상 수상

국내 배터리 기업들이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2026'에서 나란히 혁신상을 수상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배터리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6일 업계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은 'CES 2026' 첨단 모빌리티 부문에서 자사의 'Better.Re(배터.리) 솔루션'으로 혁신상을 수상했다. 세계 최대 전자·IT 박람회 CES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주관하는 행사로 매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다. 내년 1월 6일부터 9일까지 개최되는 'CES 2026'을 앞두고 CTA는 5일(현지시간) 가장 혁신적인 제품과 기술을 선정해 'CES 혁신상'을 발표했다. LG에너지솔루션이 수상한 'Better.Re 솔루션'은 배터리 수명예측 알고리즘과 약 12억㎞의 실제 주행 데이터, 충전·주차 등 운전 패턴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발된 배터리 수명 향상 기술이다. 배터리의 퇴화를 늦추고 이상 현상을 사전 예측해 수명을 최대 2배까지 늘릴 수 있는 것이 핵심이다. 이 솔루션은 '고객 유도형'과 '제어형' 두 가지 방식으로 구성된다. 고객 유도형은 배터리 퇴화에 영향을 주는 16가지 사용자 행동 인자를 분석해 맞춤형 관리 가이드를 제공하고 운전 습관을 개선해 성능을 최적화하는 방식이다. '비라이프케어(B-Lifecare)' 등 배터리 관리 서비스 앱을 통해 실시간 가이드와 리포트를 제공한다. 제어형은 퇴화가 빠른 배터리를 선제적으로 제어해 수명을 관리하는 기술로 교체 주기를 줄이고 장기적인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 기술을 기반으로 배터리 진단·관리 등 'BaaS(Battery as a Service)' 사업 확장을 가속화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 BMS개발그룹장 이달훈 상무는 "이번 CES 혁신상 수상은 배터리 기술 혁신을 향한 도전과 도약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퇴화 예측 및 안전진단 등의 장수명 관리 기술을 통해 고객가치를 높이고 BaaS 사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SDI는 초고출력 원통형 배터리인 'SDI 25U-Power'로 'CES 2026' 건설·산업기술 부문 최고 혁신상을 수상했다. 'SDI 25U-Power'는 기존 대비 출력을 두 배 높이고 무게를 절반으로 줄인 초고출력 18650 배터리(지름 18㎜, 높이 65㎜)로 전동공구 등 산업용 제품에 적용돼 사용자 편의성과 작업 효율을 크게 향상시킨다. 특히 이 제품에는 18650 규격 최초로 탭리스 기술이 적용됐다. 극판을 전자 이동 경로로 활용해 내부 저항을 최소화하고 충전 중에 발생하는 열을 효과적으로 제어함으로써 초고출력·초고속 충전·장수명 성능을 동시에 구현했다. 여기에 고용량 하이니켈 삼원계(NCA) 양극재와 독자 특허 소재인 SCN 음극재를 적용해 초박막 극판 코팅으로 저항을 낮추며 안정성과 출력 성능을 모두 끌어올렸다. 또한 삼성SDI의 첨단 안전 기술 'No TP(열전파 차단)'도 차량기술 및 첨단 모빌리티 부문 혁신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셀 간 열 전파를 차단하는 기술로 자체 개발한 열전파 예측 프로그램과 가스 배출 벤트 설계로 안전성을 극대화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5-11-06 14:27:32 원관희 기자
기사사진
LG이노텍, 2년 연속 세계 최고 車조명 혁신기술 입증

LG이노텍이 새롭게 개발한 차량용 '초슬림 픽셀 라이팅 모듈'로 'CES 2026(국제 전자제품 박람회)' 혁신상을 수상했다 LG이노텍은 지난해 CES 2025에서 차량 전방 조명에 면광원 기술을 적용한 '넥슬라이드 A+'로 혁신상을 받은 데 이어, 2년 연속 차량 조명 부문에서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CES 2026에서 처음 선보인 '초슬림 픽셀 라이팅 모듈'은 두께 3mm로 기존 제품 대비 71% 얇아졌으며, 무게는 경감되고 광효율은 30% 향상됐다. LG이노텍은 업계 최초로 흰색 실리콘 소재를 적용한 반사용 광학 부품을 독자 개발해 플라스틱 렌즈나 추가 반사 부품이 필요 없는 단일 구조를 구현했다. 해당 모듈은 얇고 유연한 실리콘 재질 덕분에 차량의 곡면부나 범퍼, 그릴 등 다양한 위치에 적용할 수 있다. 픽셀 크기를 기존 대비 1/4 수준으로 줄여 조명 해상도와 시인성을 높였으며, 텍스트·이미지·애니메이션 등 고화질 콘텐츠를 송출할 수 있는 V2X(차량-사물 간 통신) 기능도 강화했다. 부품 경량화 역시 동시에 구현해 보행자 안정성을 향상시켰다. 한편 LG이노텍은 2027년 하반기 '초슬림 픽셀 라이팅 모듈' 양산을 목표로 글로벌 완성차 고객사 대상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며, 내년 1월 CES 2026 전시회에서 이번 수상 제품을 비롯한 차세대 차량 조명 모듈과 AD/ADAS용 센싱·통신 부품을 공개할 예정이다. 문혁수 대표는 "CES 2026 혁신상 수상으로 차량 조명 기술 리더십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며 "차별화된 조명 모듈로 북미를 넘어 유럽·일본 등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희준기자 nauta@metroseoul.co.kr

2025-11-06 13:26:26 정희준 기자
기사사진
삼성중공업, 美 진출 속도낸다…디섹과 MOU 체결

삼성중공업이 미국 조선업 진출에 속도를 낸다. 삼성중공업은 선박 설계 및 기자재 조달 전문회사인 디섹(DSEC)과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 협약(MOU)'을 체결하고 한·미 조선업 협력과 글로벌 사업 확대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디섹은 상선 및 특수선 대상으로 설계, 기자재 공급, 유지보수, 조선소 컨설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미국 조선소와 협업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는 미국을 포함한 국내외에서 ▲중형 상선 건조 ▲조선소 현대화 컨설팅 ▲선박 개조 및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화물창 수리 ▲그린·디지털 솔루션 제공 ▲연구개발(R&D) 설비 활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예정이다. 삼성중공업은 조선·해양 건조 기술을 디섹이 미국에서 수행한 설계·조달 역량과 연계해, 마스가(MASGA) 프로젝트에 최적화된 밸류 체인을 구축하는 등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삼성중공업은 디섹과의 협력을 활용해 북미, 동남아 지역 등 글로벌 시장 진출에도 더욱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디섹은 미국 내 선박 설계·조달 경험이 많은 최고의 파트너"라며 "미 비거 마린그룹과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에 이은 디섹과 협약은 새로운 성장 동력 창출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혜온기자 dhaledhale@metroseoul.co.kr

2025-11-06 13:26:24 유혜온 기자
기사사진
삼성SDI,'CES 2026'서 초고출력 배터리로 최고 혁신상

삼성SDI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발표한 '2026 CES 혁신상(Innovation Awards)'의 건설·산업 기술 부문에서 초고출력 원통형 배터리인 'SDI 25U-Power'가 최고 혁신상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SDI 25U-Power'는 기존 대비 출력을 두 배 향상시키면서 무게는 절반으로 줄인 초고출력 18650 원통형 배터리(지름 18㎜, 높이 65㎜)다. 주로 전동공구에 적용돼 사용자 편의성과 작업 효율을 높일 수 있다. 이 제품에는 18650 규격 배터리 최초로 탭리스(Tabless) 기술이 적용됐다. 극판 자체를 전자의 이동경로로 활용해 셀 내부 저항을 최소화하고 충전 중 발생하는 열을 효과적으로 제어함으로써 초고출력·초고속 충전·장수명 성능을 동시에 구현했다. 또한 고용량 하이니켈 삼원계(NCA) 양극재와 삼성SDI의 독자 특허 소재인 SCN 음극재를 사용, 초박막 극판 코팅 기술을 통해 저항을 줄이고 콤팩트한 크기에서도 강력한 출력을 실현했다. 삼성SDI의 첨단 안전성 기술 'No TP( 열전파 차단)'도 '차량기술 및 첨단 모빌리티' 부문 혁신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No TP'는 특정 셀에 이상이 생겨도 인접 셀로 열이 전파되지 않도록 차단하는 기술로, 자체 개발한 열전파 예측 프로그램을 활용해 최적의 안전 소재를 적용하고, 지정된 경로로 가스를 배출하는 벤트 구조를 설계해 안전성을 극대화했다. 해당 기술은 올해 5월 독일에서 열린 유럽 최대 에너지산업 전시회 '더 스마터 E 유럽'에서도 최고상인 '어워드 위너(Award Winner)'를 수상한 바 있으며, 이번 CES 혁신상 수상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기술 우위를 다시 확인시켰다. CTA는 매년 CES 개막에 앞서 전 세계 혁신 제품을 대상으로 기술력·디자인·혁신성 등을 종합 평가해 혁신상을 선정한다. 삼성SDI는 지난 'CES 2025'에서 처음으로 혁신상에 도전해 출품한 4개 제품이 모두 수상한 데 이어 이번에는 최고 혁신상까지 거머쥐며 글로벌 기술 선도 기업으로서 입지를 강화했다. 삼성SDI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지속적인 연구개발(R&D)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독자적 기술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축적된 기술력과 혁신 역량을 바탕으로 미래 배터리 산업의 변화를 선도하는 글로벌 혁신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5-11-06 10:50:22 원관희 기자
기사사진
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 수명 2배 늘린 기술로 CES 2026 혁신상 수상

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주관하는 'CES 2026 혁신상(Innovation Awards)' 첨단 모빌리티 부문에서 자사의 'Better.Re(배터.리) 솔루션'이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Better.Re 솔루션'은 LG에너지솔루션이 자체 개발한 배터리 수명예측 알고리즘과 약 12억㎞에 달하는 실제 주행 데이터, 충전·주차 등 다양한 운전 패턴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발된 배터리 수명 향상 기술이다. 배터리의 퇴화를 늦추고 이상 현상을 사전 예측해 수명을 최대 2배까지 늘릴 수 있는 것이 핵심이다. 이 솔루션은 '고객 유도형'과 '제어형' 두 가지 방식으로 구성된다. 고객 유도형은 배터리 퇴화에 영향을 주는 16가지 사용자 행동 인자를 분석해 맞춤형 수명 관리 가이드를 제공하고 운전 습관을 개선해 성능을 최적화하는 방식이다. 해당 기술을 활용한 '배터리 AI 퇴화 분석' 결과는 '비라이프케어(B-Lifecare)' 등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 관리 서비스 앱을 통해 실시간 가이드와 일·주·월간 리포트를 제공한다. 제어형 방식은 퇴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배터리를 선제적으로 제어해 수명을 관리한다. 이를 적용하면 배터리 수명이 70% 이하로 떨어지는 시점을 최대 2배까지 늦출 수 있어 교체 주기를 줄이고 장기적인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다. 이 기술은 전기차 중고 거래, 배터리 교환 스테이션(BSS) 등 다양한 BaaS(Battery as a Service) 사업에도 활용 가능하다. LG에너지솔루션은 2009년부터 1500만 대 이상의 전기차에 총 80억 개가 넘는 배터리 셀을 공급하며 방대한 운행 데이터를 축적해왔다. 이를 기반으로 업계 최고 수준의 배터리 데이터 경쟁력을 확보했으며 배터리관리시스템(BMS) 고도화 관련 다수의 특허도 보유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 BMS개발그룹장 이달훈 상무는 "이번 CES 혁신상 수상은 배터리 기술 혁신을 향한 도전과 도약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퇴화 예측 및 안전진단 등의 장수명 관리 기술을 통해 고객가치를 높이고 BaaS 사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5-11-06 10:50:20 원관희 기자
기사사진
지지부진한 석화업계 구조조정, 정부 압박에 연말 ‘속도전’ 돌입하나

중국발 공급 과잉과 수요 부진으로 장기 침체에 빠진 석유화학 산업의 구조조정이 지지부진한 가운데 정부가 '연말까지가 골든타임'이라며 압박 수위를 높이자 업계의 실제 감축 실행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최근 석유화학 업계를 향해 다시 한번 강도 높은 메시지를 던졌다.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전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대산 산업단지에서 논의가 일부 가시화되고 있지만 일부 산단과 기업의 사업재편이 지지부진해 업계 진정성에 시장의 의구심이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업계가 골든타임을 허비한다면 정부와 채권금융기관도 조력자로만 남기 힘들 것"이라고 경고했다. 현재 주요 석유화학사들은 산업통상자원부의 가이드라인에 따라 오는 12월까지 자구책을 제출해야 한다. 앞서 정부는 국내 전체 나프타분해시설(NCC) 용량 1470만톤 중 18~25%에 해당하는 270만~370만톤을 기업들이 자율 감축하는 방안을 제시했으나 각 사 이해관계가 복잡하게 얽혀 합의가 지연되고 있다. 충남 대산산단에서는 롯데케미칼과 HD현대케미칼이 그나마 가장 빠르게 재편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나 가격 산정과 세부 조건 등에서 의견 차를 좁히지 못해 마무리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전남 여수산단에서는 LG화학이 GS칼텍스 측에 여수 NCC를 매각하고 합작회사를 설립해 NCC를 통합 운영하자고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이후 논의가 구체화되지 않고 있다. 울산산단의 에쓰오일·대한유화·SK지오센트릭은 지난달 외부 컨설팅 기관에 구조재편 전략 자문을 의뢰하기로 자율협약을 체결했으나 진전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정부가 구체적인 지원책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는 점도 업계의 대응이 지연되는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이 때문에 업계에서는 연말까지 실질적인 감축 사례가 나오기 전까지는 본격적인 재편 흐름이 나타나기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정부가 골든타임을 강조하고 있지만 얼마나 줄이면 어떤 지원을 받을 수 있는지에 대한 구체적 기준이 제시되지 않아 계획 수립이 쉽지 않다"며 "제출 이후에 지원을 검토하겠다는 정부 방침이 오히려 혼란을 키우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연말까지는 결과를 내야 한다는 압박감 속에 내부 논의는 진행 중이지만 여전히 불확실성이 커 실제 실행 단계로 옮기기에는 부담이 크다"고 덧붙였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5-11-05 18:01:00 원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