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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하우시스, 인기 벽지 '베스띠·휘앙세' 신제품 선봬

LG하우시스는 자사의 대표 인기 벽지 제품 'LG지인(LG Z:IN) 벽지 베스띠·휘앙세'의 2020년형 신제품을 선보였다고 17일 밝혔다. '베스띠'는 합리적인 가격대와 트렌디한 디자인으로 인기 있는 PVC벽지 제품이다. '휘앙세'는 천연 펄프를 사용한 광폭(93㎝) 합지벽지로 부담 없는 가격과 간편한 시공성을 갖춘 인기 제품이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2020 베스띠'는 '레트로 모던', '보타닉 가든', '어반모던' 등 세가지 테마의 160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이 가운데 모던한 레트로 공간을 구현하는 '스톤 회벽'과 '회벽 페인팅' 패턴, 펜 드로잉과 풍부한 직물 질감으로 숲의 안락함을 구현하는 '포레스트' 패턴, 은은한 광택감과 모던한 대리석 느낌으로 시크한 모던 공간을 구현한 '트라버틴' 패턴 등이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베스띠 벽지는 지난 2017년 '유럽섬유제품품질인증(OEKO-TEX® STANDARD 100)' 최고등급인 1등급을 획득한 것을 비롯해 환경부가 부여하는 환경표지·환경성적표지(EPD)·저탄소 인증까지 받은 국내 대표 친환경성 제품이기도 하다. '2020 휘앙세'는 '뉴레트로', '보타닉 가든', '어반 모던' 등 세가지 테마의 169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깔끔하고 모던한 공간을 연출하는 '레트로 회벽', 수채화로 그려낸 듯한 '잉글리쉬 가든', 풀잎모양의 자수를 놓은 듯한 '리프 패브릭', 모던하고 고급스러움을 강조할 수 있는 '골드라인' 등의 다양한 패턴을 선보이며 소비자의 선택 폭을 넓혔다. 특히, LG하우시스는 이번 베스띠·휘앙세 벽지 신제품 출시에 맞춰 전문가의 인테리어 팁이 담긴 샘플북을 함께 공개했다. 침실, 거실, 드레스룸 등 각 공간별로 어울리는 추천 제품과 벽지가 실제 공간에 적용된 이미지를 확인할 수 있는 샘플북으로 고객이 제품 선택을 기존보다 쉽게 할 수 있도록 했다. LG하우시스 장식재사업부장 박귀봉 전무는 "인테리어를 통해 나만의 차별화된 공간을 연출하기를 원하는 고객이 늘어남에 따라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디자인의 벽지를 선보이게 됐다"며 "디자인과 친환경성을 높인 제품 개발은 물론 제품 선택 과정까지 모두 고객에게 감동을 줄 수 있도록 더욱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0-01-17 09:19:2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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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한샘몰 앱서 매주 파격 할인 '끝딜' 서비스 선봬

한샘은 한샘몰 앱에서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다양한 가구와 생활용품을 할인된 가격을 선보이는 '끝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한샘몰 '끝딜'은 소파, 서랍장 등 가구와 조명, 커튼, 침구 등 생활용품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중 새로운 상품이 올라간다. 한샘은 계절과 시기별로 고객 수요를 파악한 후 한샘 인기 상품을 선별해 해당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27일까지는 설 명절 손님 맞이를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해 주방 생활용품과 집 꾸밈 소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16일 오전 10시에는 설 연휴를 앞두고 조리도구가 필요한 고객들을 위해 '클로이 스테인레스 키친툴 7P Set'를 53% 할인한 2만7700원에 특가로 내놓는다. 컴팩트한 사이즈로 좁은 공간에도 어울리는 '모모 패브릭소파 2인용'는 35% 할인 된 12만3900원에 선보인다. 스틸 소재를 적용해 세련된 디자인의 '스텔라 조명Set'은 49% 할인 된 4만99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해당 상품들의 할인 혜택은 게시 후 1일동안 지속된다. 오는 19일까지는 소파와 침대 겸용으로 사용 가능한 '링크 모듈형 소파베드'를 28% 할인하고, 부피가 큰 이불과 옷도 깔끔하게 수납할 수 있는 '에브리 멀티 리빙박스 2P Set'를 60% 특별 할인한다. 핸드메이드 '라탄 바스켓'도 60% 싼 가격에 선보일 계획이다. 한샘 관계자는 "소소한 집 꾸미기를 위해 모바일 쇼핑으로 생활용품을 구매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며 "매일 오전 인기 생활용품을 최저가로 구입할 수 있는 '끝딜'서비스를 새롭게 준비한 만큼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0-01-17 09:18:5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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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웅 "신규 車 등록 줄어…타다, 공유경제로서 작용했다"

이재웅 쏘카 대표가 '타다'가 자동차 대수를 줄임으로써 공유경제로서 작용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재웅 대표는 16일 서울 강남구에서 열린 '타다금지법을 금지하라' 토론회에서 "2015년 쏘카가 본격화되고, 2018년 타다가 시작되면서 신규 자동차 등록 대수가 87만대에서 지난해 47만대로 줄었고, 지금 대로라면 올해는 20만대 수준으로 예상돼 내후년이면 더이상 신규 차량 등록 대수가 늘지 않는 첫해가 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온다"며 "공유경제가 안착하면 자원이 줄어드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에어비앤비가 집값을 늘리고, 쏘카나 타다가 일부 차량을 늘리지 않느냐는 비판에 대해서도 이재웅 대표는 "공유경제는 이야기된 지 10년도 안 된 짧은 역사의 미성숙한 사업이지만 장기적으로는 불평등 완화 요소가 훨씬 크지 않나"며 "앞으로 기업 등이 어떻게 운영할지 발전시켜나가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재웅 대표는 타다는 처음부터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생태계를 만들려고 하고 있다며 "플랫폼은 공유경제 생태계를 만드는 것이기 때문에 과도한 욕심을 부리면 생존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타다 운전자의 처우에 대해서도 "택시업계에 비해서 저희가 50% 더 좋은 처우를 하고 있다"며 "저희가 4대 보험을 보장 못 한다는 측면에서 비판을 받고 있는데, 일자리가 일거리로 바뀌고 있는 상황에서 국가가 4대 보험·실업·산재 등을 일자리 기준에서 일하는 사람 기준으로 바뀌어야 하지 않나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타다가 택시 업계의 일감을 뺏는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택시 매출이 역대 최고 수준으로 올랐다는 점을 짚으며 "택시 매출 상승이 요금 인상 때문이라는 주장이 있는데, 택시 매출은 타다가 있을 때도 올랐고, 없을 때도 올랐고, 요금을 인상해도 올랐다"며 "서울시만해도 택시가 7만대가 있고, 타다는 1500대뿐인데 이론적으로 따져 봐도 피해는 적을 것이다"고 주장했다. 이 대표는 "타다 때문에 택시 매출이 15% 오를 것이 8%밖에 안 올라갔냐하는 것은 따로 분석해 봐야 할 문제"라며 "그런 분석 없이 타다 때문에 택시가 피해 본다고 하는 것은 아니지 않나"고 덧붙였다. 이재웅 대표는 타다 공판에 관해서도 결과적으로는 나쁘지 않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이 대표는 "솔직히 기소 자체가 아쉽긴 하지만 사회적으로 갈등 요인이 있을 때 서로 싸우는 게 아니라 냉정하게, 오래 걸린다고 해도 법원의 판단을 받는 것은 필요한 과정이 아닐까 긍정적인 생각해보려고 있다"고 말했다.

2020-01-16 16:09:54 배한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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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스마트공장 수요·공급기업 '연결 플랫폼' 구축

중소기업중앙회는 스마트공장 도입기업과 공급기업을 효과적으로 연결할 수 있는 스마트공장 매칭플랫폼을 구축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도입기업의 공급기업에 대한 정보 접근성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기중앙회는 지난 2018년부터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사업은 스마트공장을 도입하려는 기업과 스마트 솔루션 및 설비를 제공해주는 공급기업이 매칭해 사업에 참여함으로써 정부지원을 받을 수 있는 사업이다. 매칭플랫폼이 구축되기 전엔 도입기업이 공급기업에 대한 정보를 정확하게 파악하기 어려워 도입기업에 적합한 스마트공장을 구축해줄 수 있는 사업 파트너를 찾는데 애로가 있었다. 구축을 끝낸 매칭 플랫폼은 중기중앙회 홈페이지와 연계했으며, 공급기업의 각종 최신 정보를 플랫폼에서 수시로 확인할 수 있다. 스마트공장 구축을 하는 도입기업은 매칭플랫폼을 통해 업종, 분야 등 조건을 설정하여 공급기업을 검색할 수 있다. 3단계 검색으로 이뤄진 매칭플랫폼은 1단계에선 공급기업 아이콘을 통해 공급기업의 주요 지원분야, 주력 업종 등을 간단하게 확인할 수 있다. 2단계 검색을 통해 공급기업의 재무정보, 구축 실적 등의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3단계 검색을 통해 공급기업의 홍보자료·영상 등을 접할 수 있다. 중기중앙회 정욱조 혁신성장본부장은 "이번 매칭플랫폼 구축을 통해 스마트공장을 구축하려는 기업은 해당 기업의 가장 필요한 부분에 가장 적합한 시스템을 구축해줄 수 있는 공급기업을 손쉽게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중기중앙회는 앞으로도 효과적인 스마트공장 구축을 위한 인프라를 지속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0-01-16 15:49:1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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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특례할인 대신 전통시장에 '5년간 285억' 투입

한국전력공사가 일몰되는 특례할인제도 대신 전통시장에 자금을 투입하기로 했다. 한국전력은 전통시장 에너지효율 향상, 환경개선, 시장 활성화 등을 위해 5년간 285억원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말 사실상 일몰(종료)된 전통시장 전기요금 특례할인에 대한 보완책으로 나온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한전은 전국 1450여개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다양하고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전방위 맞춤형 지원을 시행한다. 한전은 매년 57억원씩 5년간 총 285억원을 투입해 한전의 고유 사업과 연계한 에너지효율 향상사업 등 3개 분야에서 한전과 전력그룹사가 맞춤형 지원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에너지 효율 향상 사업은 전통시장 개별 점포의 발광다이오드(LED) 교체, 전동기 교체, 상업용 고효율 냉장고·냉난방기 구입비 등을 지원해 상인들의 부담을 줄이고 전기요금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여기에는 매년 8억6000만원씩 총 43억원을 투입한다. 전통시장 환경개선에는 연간 32억원씩 총 160억원을 지원한다. 지원금은 전통시장 내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와 배전 설비 정비를 지원하고 공용주차장에 전기차(EV) 충전기를 설치하는 데 활용된다. 이와 함께 온·오프라인 채널을 활용해 전통시장을 홍보하는 등 시장 활성화 지원 활동에 연 16억4000만원씩 총 82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번 계획은 오는 6월 완전히 종료되는 전통시장 전기요금 특례할인을 대체하기 위해 나왔다. 앞서 한전은 지난달 이사회에서 전통시장 전기요금 특례할인을 원칙적으로 폐지하되 시장 상인 입장에서 올 1월부터 6개월간 지금과 똑같은 요금 할인을 받도록 결정했다. 또한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전기요금 특례할인이 아닌 다른 형태로 실질적인 혜택이 제공되도록 5년간 285억원을 투입해 시장 에너지 효율 향상·활성화 지원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한전 관계자는 "전통시장 지원사업을 통해 전력사업의 특성과 연계한 고객 맞춤형 지원모델을 제시하고 시장 활성화 등 지원사업을 통한 고용 창출 효과로 경기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종갑 한전 사장은 "전통시장은 전통을 지키는 삶의 한 단면이고 문화로 각박해지는 요즘 세태 속에서도 훈훈함이 남아 있는 곳"이며 "전통시장의 전기사용 효율을 높이는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0-01-16 15:24:49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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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 사장, 모잠비크 방문…"현지사업 전폭 지원 약속"

한국가스공사가 모잠비크와 에너지 분야 관계 강화에 나섰다. 한국가스공사는 채희봉 한국가스공사 사장이 지난 14일과 15일 양일간 아프리카 신흥 자원 보유국 모잠비크를 방문했다고 16일 밝혔다. 채희봉 사장은 14일 모잠비크 국영 석유가스공사(ENH)와 업무 협의를 진행하고 15일에는 필리페 니우시 모잠비크 대통령의 취임식에 참석하는 등 모잠비크와의 협력 강화를 위한 행보를 이어갔다. 가스공사는 이번 방문을 통해 안정적이고 경제적인 에너지원을 확보하고자 하는 한국과 천연자원을 활용해 국가경제 부흥을 추진하고 있는 모잠비크의 이해가 일치한다는 것을 재차 확인했다. 또한 모잠비크 4구역 사업 및 검토 중인 신규 탐사사업 등에 대한 모잠비크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도 약속받았다. 특히 가스공사는 모잠비크 국영 석유가스공사와 현재 진행 중인 배관사업에서 천연가스 차량·벙커링·수송·기타 인프라 구축 등 연관산업으로 협력분야를 확대해 나가기 위한 양사 간 협정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가스공사가 지난 2007년부터 참여 중인 모잠비크 4구역 사업은 국내 자원개발 역사상 최대 규모의 자원을 확보한 것으로 여기서 발견된 천연가스는 가스공사 지분 10% 기준으로 우리나라 국민 모두가 3년간 사용할 수 있는 양이다. 가스공사는 4구역 사업으로 약 100억 달러 이상의 기대수익을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국내 건설사 및 금융·보험업계와의 동반 진출을 통한 50억 달러 이상의 막대한 경제유발효과도 기대된다고 전했다. 올해 최종 투자결정이 예상되는 로부마(Rovuma) LNG 1단계 사업은 Area4 광구 내 맘바(Mamba) 가스전에서 채취한 가스를 육상 LNG 트레인 2개를 통해 연간 1520만 톤의 LNG를 액화·판매하는 사업으로, 2025년 상업생산이 시작될 예정이다. 본 프로젝트는 지난해 6월 모잠비크 정부의 개발계획 승인은 물론 생산물량 전체에 대한 LNG 판매계약 협의 및 모잠비크 정부 승인 역시 완료돼 추진 중이다. 채희봉 사장은 "가스공사는 '안전·안정적인 천연가스 공급을 통한 국민 편익 증진과 에너지 복지 실현'이라는 설립 목적을 달성하고자 수소·LNG 벙커링·냉열 등 천연가스 중심의 친환경 연료전환 사업을 적극 펼치고 있다"며 "이와 동시에 해외자원 확보 사업을 지속 추진함으로써 대한민국 대표 에너지 공기업의 비전을 지속 실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0-01-16 15:24:39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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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장관 "스마트폰으로 전통 시장 물건 사세요"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16일 서울 강동구 암사종합시장 6문 앞에서 네이버 '동네시장 장보기'를 이용해 떡국 떡 한 봉지와 제수용 사과 3개를 샀다. 모바일로 물건을 구입한 박영선 장관은 "전통시장의 저렴한 물건을 인터넷으로 장 볼 수 있으니까 워킹맘들이 좋아하겠네요"라고 말했다. 암사종합시장은 전통시장 온라인 시장 플랫폼 중 하나인 네이버의 '동네시장 장보기'에 처음 진출한 시장이다. 네이버 '동네시장 장보기'는 중기부가 준비한 스마트 상점 서비스 확대의 일환이다. 지난해 중기부와 자상한기업 협약을 맺은 네이버는 소상공인의 온라인 매출을 증대하기 위해 동네시장 장보기를 도입해, 소상공인의 스마트 상점 홍보 비용 등을 지원하고 있다. 중기부는 올해 스마트 대한민국을 목표로 ▲스마트 공장 ▲스마트 서비스 ▲스마트 상점 등 3개 핵심 의제를 정했다. 박 장관은 "모든 생활이 다 스마트폰으로 수렴되고 있어서 전통 시장도 변화하는 환경에 같이 가지 않으면 계속 매출이 떨어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며 "(이를 돕기 위해) 중기부에서는 전통시장의 스마트화를 올해 중점 사업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암사종합시장의 108개 영업점포 중 17개 점포가 네이버 동네시장 장보기에 참여하고 있다. 중기부에 따르면 2019년도 동네시장 장보기 매출액은 6500만원이다. 박 장관은 "스마트 장보기는 서울 시내에서 10군데 준비되어 있고, 올 한해 이를 수도권부터 인구 밀집 지역부터 전국적으로 확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영선 장관은 동네시장 장보기 시연 후 암사종합시장의 상점을 둘러보며 스마트 상점 도입 현황 확인했다. 암사종합시장에서 20년 간 장사를 한 진미구이김 사장님은 박 장관에게 "동네시장 장보기 홍보가 잘 안 돼서 주문량이 많지는 않다"고 토로하기도 했다. 시장을 둘러본 박영선 장관은 "상점에 쭉 물어보니 스마트폰으로 주문 들어오는게 전체 매출의 10% 정도라고 하는데, 조금 더 홍보를 해서 사람들에게 알릴 것"이라며 "사용자가 늘어나면 현재 3만원 미만에 4000원 붙는 수수료 등 비용을 줄이는 등 스마트 상점 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다"며 전통시장 온라인 장보기를 독려했다. 한편, 박영선 장관은 이날 조봉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과 '가치삽시다!'라는 슬로건으로 설 맞이 전통시장 이용 촉진 캠페인을 진행했다. 박 장관은 "전통시장에서 장을 보면 채소류는 대형마트보다 50%, 과일은 20% 싸서 제수용품이 4인 기준으로 전통시장에서 장을 보면 22만5000원, 대형마트는 30만원 정도로 예상된다"며 "전통시장은 가격만 저렴한 것이 아니라 정도 함께 나누기 때문에 국민 여러분께서 따뜻한 설,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해 달라"고 강조했다.

2020-01-16 13:34:49 배한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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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美 PDC사 드릴십 중재 재판 승소…3.2억불 배상

삼성중공업이 미국의 퍼시픽드릴링(PDC)과의 드릴십 1척 계약 해지 관련 중재 재판에서 승소했다고 16일 공시했다. 15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중재 재판부는 드릴십 계약 해지에 대한 손해 배상 책임이 PDC에 있다며, 총 3억1800만 달러(약 3690억원) 규모의 손해 배상금을 삼성중공업에 지급할 것을 명령했다. 삼성중공업은 2013년 PDC로부터 드릴십 1척을 5억1700만달러에 수주하고 납기 내 정상 건조해 왔다. 하지만 지난 2015년 10월, PDC가 건조 지연을 주장하며 일방적으로 계약 해지를 통보해 왔다. 삼성중공업은 PDC의 계약 해지는 법적, 계약적 근거가 없는 부당한 계약해지임을 들어 중재를 신청했으며, 중재 재판부는 PDC의 계약 해지는 적법하지 않으므로 삼성중공업에 손해 배상금을 지급할 것을 결정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시장환경 변화로 경영이 어려워진 발주처가 고의로 건조 공정을 지연시킨 후 부당하게 계약을 해지하고 그 손실을 조선사에 전가하려는 잘못된 행태에 제동을 거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PDC의 항소 절차가 남아 있어 배상금 지급에 따른 손익 영향은 예측하기 어렵다"면서 "하지만 본건으로 이미 설정한 대손충당금 1억1200만 달러(약 1352억원)의 환입 가능성은 높아져 손익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0-01-16 13:31:17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