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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ICT, 직원 자율적 학습동아리 운영…인공지능·빅데이터 등 기술 연마

포스코ICT 직원들이 자율적 학습동아리 운영을 통해 스마트 기술 익히기에 집중하고 있다. 7일 포스코ICT에 따르면 4차 산업혁명이 본격화됨에 따라 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 등 새로운 기술들이 하루가 다르게 생겨나고 실제 현장에 적용되면서 자발적인 학습활동을 통해 개인의 기술 역량을 높이고 있다. 학습 영역은 기술, 비즈니스는 물론 산업, 사회문화 등으로 폭넓은 관심분야를 바탕으로 자유롭게 학습하고 연구한다. 이 회사 직원들은 자신이 관심이 있는 분야를 중심으로 '학습동아리'를 구성해 참여하고 있다. 초기에는 관련 서적과 논문을 중심으로 연구하다가 과제 수행단계로까지 발전한다. 외부 전문가를 초청하고, 개발자 포럼에도 참가해 실제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는 수준으로 발전한다. 직원들의 활동에 회사측도 교육참가와 도서구매 등에 필요한 학습비용과 클라우드 개발환경을 지원하는 등 화답하기 시작하면서 참여 직원도 더욱 늘어나고 있다. 이와 함께 학습동아리에서 수행한 연구과제가 회사 정식 프로젝트화 되어 추진되고, 사업화로까지 연계되는 등 성과도 내고 있다. 학습동아리 '인공지능 연구회'는 인공지능 기반의 안면인식 솔루션 'Face-Ro'를 개발해 지난해 포스코ICT 판교사무소의 출입인증시스템을 시범 적용하고 사업화도 진행 중이다. 'Face-Ro' 개발에 참여한 백지현 차장은 "평소 인공지능 기술에 관심이 많았는데, 마침 주변에 관심 분야가 비슷한 동료들이 있어 함께 학습동아리를 만들게 됐다"며 "새로운 기술들이 하루가 다르게 쏟아져 나오고 있는 만큼, 필요한 기술에 대해 학습함으로써 스스로의 경쟁력을 키워나갈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2019-04-07 11:33:49 양성운 기자
LG화학, 빈패스트와 배터리팩 제조 합작법인 설립

LG화학과 베트남의 첫 완성차 업체인 빈패스트(VinFast)가 배터리팩 제조 합작법인을 설립한다. 7일 LG화학에 따르면 양사는 지난 5일 합작법인 'VLBP'(빈패스트 리튬이온 배터리팩) 설립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9월 두 회사가 체결했던 사업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에 따른 조치인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양사는 MOU 체결을 통해 앞으로 빈패스트에 전기차, 전기 스쿠터 등에 사용되는 배터리를 공급하는 한편 고품질 친환경 제품 공동 개발, 현지 합작법인 설립 등을 추진하기로 약속한 바 있다. 합작법인의 공장은 베트남 하이퐁시에 위치하며 규모는 1만2000㎡ 에 달한다. 합작법인은 빈패스트에서 생산 중인 전기 스쿠터에 탑재되는 배터리팩을 제조하고, 향후엔 빈패스트에서 생산하게 될 전기차용 배터리팩도 만들 예정이다. 빈패스트는 물류창고, 생산라인, 인력 채용, 공장 운영 등을 맡는다. LG화학은 각종 설비와 장비에 대한 관리·감독, 근로자 교육 등 전반적인 기술 자문 및 디자인 노하우 등을 전수할 계획이다. 또 합작법인은 중장기적으로 LG화학의 기술을 바탕으로 국제기준 및 친환경 항목 등에 부합하는 프리미엄 제품을 생산할 방침이다. LG화학 측은 "LG화학의 배터리가 탑재되는 빈패스트의 전기차는 가격과 성능, 연비 효율 등에서 베트남 시장에 최적화된 상품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2019-04-07 11:33:1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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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硏, '상위 20% 자영업자' 전체 소득 절반 차지

소득 상위 20%의 자영업자들이 자영업 전체 소득의 절반을 벌어들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영업 가구가 근로자 가구에 비해 소득 불평등도 더욱 심각했다. 이에 따라 소득 상위 20% 자영업자에 대해선 생산성 혁신 정책을, 하위 20%의 한계 자영업자에 대해선 연착륙 정책 등 맞춤형 정책을 분리해 펴야한다는 조언이다. 특히 이들 하위 20%와 60대 이상의 고령층 베이비붐 세대 자영업자는 부채를 관리하고 사회 복지적 관점에서 생계를 지원해야한다는 주장이다. 중소기업연구원이 7일 펴낸 중소기업 포커스 '자영업 불평등도의 분석과 지원 방향' 보고서에 따르면 2017년 기준으로 상위 20%(5분위)의 고소득 자영업자가 자영업 총 소득의 51.83%를 점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통계청의 가계금융복지조사 자료를 토대로 중기연구원이 자체 분석한 것이다. 분위별 소득 점유율은 5분위보다 덜 버는 4분위가 22.8%, 3분위 14.79%, 2분위 8.29%, 그리고 가장 소득이 적은 1분위가 2.29%로 나타났다. 중기연구원 나수미 부연구위원은 "2012년에서 2017년의 전 기간에 대해 사업소득 5분위 계층의 소득점유율은 50%를 상회하는 등 자영업 소득의 양극화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근로자의 경우 2017년 기준 소득 상위인 5분위의 점유율이 46.04%로 자영업에 비해 낮았다. 자영업의 소득불평등이 근로자보다 심각하다는 것이다. 지니계수를 통해서도 자영업의 소득불평등이 심각하다는게 여실히 드러났다. 자영업 가구의 지니계수는 2012년 당시 0.502를 기록했다 2014년엔 0.485로 떨어졌지만 2017년엔 다시 0.492까지 올라갔다. 지니계수 0은 소득이 완전 평등하다는 것을, 1은 소득이 완전히 불평등하다는 것을 각각 의미한다. 나수미 부연구위원은 "앞으로는 자영업 정책 대상을 한계 자영업자(1분위), 기회 자영업자(5분위), 실버 자영업자(60대 이상)의 세 집단으로 초점을 맞춰 각 집단에 대한 맞춤형 정책을 펴 나가야 한다"면서 "특히 한계 자영업자 집단의 교육 수준이 전반적으로 낮고 실질 부채 부담 수준이 심각한 만큼 이들에 대한 재취업 정책과 부채 관리 정책은 사회복지적 관점에서 접근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나 위원은 또 "은퇴한 베이비붐 세대의 자영업 진입 속도 조절이 필요한데 이를 위해선 재교육 및 재취업 중개, 노인 친화적 공공 일자리 공급, 보유 자산을 종신 현금 흐름으로 전환할 수 있는 공공 금융 및 투자 상품의 공급도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소득 5분위의 기회 자영업자 집단은 전자상거래 및 디지털화 교육 서비스 제공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과 시장을 개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도 필요하다는 조언이다.

2019-04-07 06:00:0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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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기계, '비전 2023'선포…부품사업 매출 1조원 청사진 제시

현대건설기계가 부품사업을 독립시켜 2023년까지 매출 1조원 규모로 성장시키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현대건설기계는 5일 성남시 상공회의소에서 현대건설기계 공기영 대표, 현대코어모션 김대순 대표, 한국건설기계산업협회 염동관 부회장 등 내외빈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품전문 자회사 '현대코어모션'의 출범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현대코어모션은 2023년까지 매출 1조원을 달성해 글로벌 건설기계 부품 전문회사로 도약하겠다는 '비전(Vision) 2023'을 발표했다. 현대코어모션은 건설장비 완제품의 수리용 부품을 공급하는 애프터마켓(A/M) 부품 사업과 함께 건설장비 업체에 유압모터, 메인컨트롤밸브 등 핵심 부품을 공급하는 양산부품 사업을 펼쳐나가게 된다. 이번 '비전 2023'에 따라 현대코어모션은 오는 2020년부터 양산부품의 생산을 통합·일원화하는 스마트팩토리를 구축해 생산 효율성과 품질 경쟁력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또한 적극적인 R&D투자를 통해 제품 경쟁력을 강화해 향후 국내외 건설기계 제조사에 핵심 부품 공급을 확대하며 시장입지를 넓혀 나간다는 방침이다. 현대건설기계 관계자는 "현재 지게차 핵심 부품인 트랜스미션과 드라이브액슬(Drive Axle) 전문회사의 인수합병을 추진 중"이라며 "향후 성장이 기대되는 전장부품에 대한 R&D투자를 확대해 글로벌 건설기계 부품 전문회사로 도약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2019-04-05 16:30:2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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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식목일 맞아 서울시와 '탄소 상쇄 숲' 조성

금호타이어는 지난 4일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북한산에서 서울시민들과 함께 '금호타이어 탄소 상쇄 숲' 조성 행사를 가졌다고 5일 밝혔다. 금호타이어는 올해로 다섯번째를 맞는 탄소 상쇄 숲 조성 행사를 통해 북한산 자락 6000㎡ 면적에 소나무, 상수리나무, 청단풍나무 등을 심었다. 이 나무들은 행사에 참가한 시민들의 이름 및 꿈과 소망을 적은 표찰을 걸고 앞으로 30년간 서울시의 관리 및 보호를 받는다. 탄소 상쇄 숲 조성은 지난 2015년 체결된 파리협정(파리기후변화협약)의 목표 이행을 통해 기후변화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활동의 일환으로 특히, 도심 생태계 복원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흡수원 및 저장소 확대에 기여하는 친환경 활동이다. 이번 행사에서 조성된 숲에서 산림이 흡수한 이산화탄소량은 산림탄소상쇄제도에 따라 사전 등록된 사업계획을 통해 모니터링 되어 5년 후 산림청에서 인증서를 받게 된다. 이 숲은 앞으로 30년간 약 172톤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종이컵 약 1500만개의 이산화탄소 발생량에 해당되며 서울시민 1인당 1.5개의 종이컵을 줄이는 효과와 같다. 금호타이어와 서울시는 지난 2015년 인왕산을 시작으로 2016년부터는 북한산에 숲 조성을 해왔으며, 이산화탄소 흡수원 및 저장소 확대를 통해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저탄소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호 금호타이어 경영기획본부장은 "금호타이어가 올해로 벌써 5년째 서울시민들과 함께 탄소 상쇄 숲 조성 행사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가 단순한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를 넘어 후손들에게 더 나은 환경을 물려주기 위한 노력이자, 시민들이 울창한 숲을 즐기고 환경 문제 해결에 대한 사회적인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2019-04-05 12:59:55 정연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