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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철강/중공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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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조직개편…글로벌 확장 역점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SK이노베이션이 16일 5개 자회사를 포함한 전사 조직개편과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SK이노베이션은 사별 책임경영과 글로벌 사업 개발을 통한 기업 혁신과 성장 동력 발굴에 이번 조직개편의 주안점을 뒀다고 밝혔다. 먼저 SK이노베이션은 석유개발(E&P)과 배터리·정보전자소재(B&I) 부문에 '사업대표제'를 도입해 독자적인 성장과 성과 창출을 가속한다. SK에너지는 '글로벌사업개발실'을 신설해 해외 정유사와의 파트너십과 신규 사업 발굴을 추진한다. SK종합화학은 중국에 '전략본부'와 '글로벌성장추진실'을 신설해 중국시장 개발에 나선다. 이를 위해 CEO를 비롯한 주요 임원의 주 근무지를 중국 상하이로 전진 배치한다. SK루브리컨츠는 네덜란드에 '유럽 지역본부(RHQ)'를 신설해 해외 제휴선 발굴, 기업 인수합병 등을 통한 유럽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임원인사에서는 정철길 SK이노베이션 사장이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정 부회장은 지난해 말 SK이노베이션 CEO로 부임해 기업가치 중심의 경영활동으로 기업 경쟁력을 강화한 바 있다. 정 부회장은 이번에 그룹 조직인 수펙스추구협의회 산하 전략위원회가 없어지며 신설된 에너지·화학위원회 위원장을 겸임하게 된다. SK종합화학 신입 대표이사 사장에는 김형건 SK트레이딩인터네셔널 사장이, SK트레이딩인터네셔널의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는 송진화 SK이노베이션 비즈 이노베이션본부장이 선임됐다. 올해 SK이노베이션 계열의 신규 임원 선임자는 22명, 사장·부사장·전무 승진자는 10명으로 지난해에 비해 증가했다.

2015-12-16 21:09:42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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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 3곳 중 1곳 "의무 보고 행정부담 크다"

[메트로신문 연미란 기자]중소기업 3곳 중 1곳은 정부·지자체 등에 대한 의무보고(신고) 관련 행정 부담을 크게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중소기업 행정부담 애로 실태조사' 결과를 16일 발표했다. 이 조사는 국무조정실의 요청으로 민관합동규제개선추진단과 함께 지난 9월 511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중소기업들은 정부에 대한 의무보고(신고) 관련 행정부담에 대해 33.7%가 '크다'고 응답했다. 51.3%는 '보통' 수준, 15.0%는 '적다'고 답했다. 정부 등 지자체에 대한 연간 의무보고(신고) 건수는 평균 27.6건으로 1건당 연간 투입시간은 평균 4.01시간으로 조사됐다. 기관별로 살펴보면 행정부담이 가장 크게 느껴지는 곳은 기타공공기관이 35.6%로, 지방자치단체(31.3%) 및 중앙정부부처(27.8%) 보다 높게 나타났다. 의무보고(신고) 관련 불합리한 애로사항은 '보고(이행, 신고) 부처의 중복'(41.1%), '과다한 제출서류'(28.4%), '불필요한 절차 및 단계'(22.5%)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이 같은 부담으로 중소기업 10곳 중 8곳(79.2%)은 다른 업무 추진에 차질을 겪었다. 이에 따라 '유사·중복서류 생략'(55.1%), '동일·유사한 의무보고(신고) 복수부처 일원화'(30.2%), '유사·중복(동일부처내) 의무보고(신고) 축소'(29.8%) 등이 행정부담 개선 방안으로 건의됐다. 소한섭 경제정책본부장은 "정부·지자체·공공기관에 대한 중소기업의 유사·중복 의무보고 애로가 큰 것으로 나타난 만큼 행정부담 개선을 위한 범정부적인 정책적 관심과 노력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며 "국무조정실과 함께 민·관 합동TF를 구성, 중소기업 행정부담을 경감하는 방안을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2015-12-16 14:18:03 연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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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메탈 중저탄소 페로망간, ‘세계일류상품’에 선정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국내 최대 망간알로이 생산업체인 동부메탈의 중저탄소 페로망간이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됐다. 그러나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갖추고도 전기요금 상승 등 제조원가 부담으로 시장 주도권 유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정부의 정책적 배려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동부메탈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코트라(KOTRA)가 주관하는 '세계일류상품' 인증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세계일류상품은 시장 점유율 세계 5위권, 국내 1위, 국내 동종상품 중 수출 규모 30% 이상인 상품을 선정해 국내·외 마케팅 활동을 지원하는 제도다. 이번에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된 중저탄소 페로망간은 동부메탈이 세계에서 세번째로 개발한 망간알로이 제품이다. 망간알로이는 탈산·탈황제로 사용돼 철강의 강도를 높이고 성형성과 경량화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부원료다. 특히 중저탄소 페로망간은 탄소 함량이 낮아 자동차, 선박 등 고급 판재류를 생산할 때 사용되는 고부가가치 제품이다. 동부메탈은 프랑스 에라멧에 이어 세계 2위를 기록 중이며, 지난해 국내 중저탄소 페로망간 수출액의 80%를 담당했다. 곽원렬 동부메탈 대표는 "이번 세계일류상품 수상을 계기로 지속적인 신제품 개발, 품질 개선 등을 통해 수출을 더욱 확대하고 세계 시장을 주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동부메탈은 중저탄소 페로망간 외에도 세계에서 두번째로 고순도 극저인탄소 페로망간 제조기술을 개발하는 등 합금철 분야에서 최고의 기술력을 갖추고 있다. 하지만 향후 경영 여건은 녹록치 않다. 동부메탈은 전기로를 사용하는 제조공정의 특성 때문에 전기요금이 제조원가의 30%를 차지한다. 최근 10년 간 산업용 전기요금은 76% 급등해 제조원가 부담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 때문에 정부의 정책적 배려가 절실한 상황이다. 업계 관계자는 "세계일류상품의 글로벌 시장 지배력 확대를 지원하는 세계일류상품 인증 제도의 취지를 살리기 위해서라도 정부가 해법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015-12-16 13:21:5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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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중흠 삼성엔지 사장 “외형보다 이익 중심으로 간다”

[메트로신문 정은미기자] 박중흠 삼성엔지니어링 사장(사진)이 16일 내년 사업계획과 관련해 "잘하는 것, 강점을 가진 분야 중심으로 방향을 잡고 외형보다는 이익 중심으로 (수주)하겠다"고 밝혔다. 박 사장은 이날 오전 서울 삼성 서초사옥에서 열린 사장단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예전에는 확장을 위해 경쟁력이 없는 분야도 들어가고 (수주하고) 했는데 이제는 강점 분야 중심으로 가겠다"고 말했다. 박 사장은 내년 수주 방향으로 석유화학과 바이오 플랜트 사업을 꼽았다. 그는 박 사장은 "에틸렌이라든지 Eo/EG 등은 말레이시아 페트로나스, 미국 PTDGC, 벡텔에서도 우리와 같이 하자고 할 정도로 강점이 있다"며 "페트로나스의 경우 우리 가격을 다 알려줬는데도 경쟁사들이 못따라 올 정도"라고 말했다. 또 "바이오 플랜트 분야는 사람의 생명을 다루는 분야라 인정(Validation)이 중요한데 삼성바이오로직스에서 기회를 줘서 (수주)했다"며 "한미약품도 수수를 하려고 한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삼성중공업과의 합병 가능성에 대해 그는 "아직은 유가가 낮고 해양 플랜트에 대한 수요가 낮은 상황"이라며 "미래를 내다보고 빨리 할 수도 있고, 아직 급하게 서두를 필요가 없다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현재로서는) 전혀 논의하는 게 없다"고 말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전일 공시를 통해 내년 수주 6조원, 매출 7조600억원, 영업이익 2280억원을 각각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4대 상품인 EO/EG, 에틸렌, 비료, GSP/GOSP 등에서 3조2000억원의 수주를 달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5-12-16 11:48:58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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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그룹, 선박 5종 '세계일류상품' 선정…34종으로 단일 기업 최다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현대중공업그룹 선박 5종이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됐다. 현대중공업그룹은 16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5 세계일류상품 인증서 수여식'에서 현대중공업의 LNG-FSRU(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저장·재기화설비), 현대미포조선의 자동차운반선과 주스운반선, 현대삼호중공업의 LNG운반선과 대형 석유제품운반선 등 총 5종이 신규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현대중공업그룹은 ▲현대중공업 34종, ▲현대미포조선 7종, ▲현대삼호중공업 7종 등 총 48종의 '세계일류상품'을 보유하게 됐다. '세계일류상품'은 시장 점유율 세계 5위권, 국내 1위, 국내 동종상품 가운데 수출 규모 30% 이상인 상품에 수여되는 것으로, 지난 2001년부터 매년 산업통상자원부가 심의를 거쳐 선정하고 발표한다. 현대중공업이 건조한 LNG-FSRU는 '바다 위의 LNG 기지'로 불리는데, 해상에 떠 있으면서 LNG운반선으로부터 액화천연가스를 받아 저장하고, 필요 시 재기화(再氣化)해 파이프라인을 통해 육상 수요처에 공급하는 설비다. 이 설비는 육상 LNG 공급기지에 비해 공기(工期)가 짧고 건조비용이 싼 장점이 있어 남미와 동남아시아 등 에너지 부족 국가나 개발도상국을 중심으로 수요가 늘고 있다. 현대중공업의 LNG-FSRU는 과잉가스 안전처리장치와 선내(船內) 보일러를 활용한 재기화 장치 등 자체 개발한 24건의 특허기술을 적용해,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2011년 6월 노르웨이 회그(Hoegh)LNG사로부터 세계 최초로 LNG-FSRU 2척을 수주한 이후 지금까지 총 7척을 수주해 이 중 3척을 인도했으며, 세계 시장 점유율 60%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현대미포조선의 자동차운반선은 3500~7700대의 자동차를 선적할 수 있는 선박으로, 지난 2007년부터 총 41척을 수주해 이 중 27척을 인도, 세계 2위(시장 점유율 20%)를 기록했다. 이와 함께 현대미포조선은 지난 2014년 국내 최초로 주스운반선 2척을 인도하며, 세계 1위(시장 점유율 100%)에 올라섰다. 이 선박은 1만6천 리터의 농축주스 원액을 영하 7도로 유지하고 각종 세균으로부터 부패, 오염을 막는 스테인리스 재질의 독립 화물창 14개를 탑재하고 있다. 아울러 현대삼호중공업도 시장 점유율 세계 5위인 LNG운반선(점유율 11%)과 세계 1위인 대형 석유제품운반선(시장 점유율 54%)을 새롭게 세계일류상품에 등재했다. 현대중공업그룹 관계자는 "LNG-FSRU, 주스운반선 등 새로운 선종들이 우수한 성능으로 전 세계 선주사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며 "조선 분야의 앞선 기술을 바탕으로 선종 다각화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중공업은 지난 2001년 이후 지금까지 39종의 세계일류상품을 등록했으며, 이 중 34종이 올해 신규 및 재인증을 획득해 국내 기업 중 가장 많은 세계일류상품을 보유하고 있다.

2015-12-16 11:09:5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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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프리미엄 모니터 라인업 확대

[메트로신문 정은미기자] LG전자는 다양한 사양의 프리미엄 모니터 신제품 5종을 16일 출시했다. LG전자는 21:9 화면비 모니터 신제품을 대폭 보강해 프리미엄 시장을 지속 선도할 계획이다. 신제품(모델명: 34UC98)은 풀HD보다 2배 이상 해상도가 높은 QHD 디스플레이로 곡면 화면으로 몰입감을 높였다. 기존 16:9 모니터에서는 보이지 않았던 양쪽 끝의 화면까지 볼 수 있어 영상이나 음악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편집하거나 박진감 넘치는 게임을 하는 경우에 적합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 제품은 다양한 기능도 더했다. 썬더볼트2(ThunderboltTM2) 포트는 데이터 전송속도가 기존의 USB 3.0보다 약 4배 빨라 용량이 큰 고해상도의 화면도 부드럽게 보여준다. AMD의 프리싱크(FreeSync) 기술은 빠르게 움직이는 화면도 깨지거나 끊이지 않고 자연스럽게 재생한다. 또 블랙 스태빌라이저(Black Stabilizer) 기능은 비슷하게 보이는 어두운 색상들도 더욱 선명하게 구별해 준다. 이 제품은 화면 밝기, 화면비, 화면 분할 등을 마우스만으로 간편하게 조정할 수 있는 온스크린 컨트롤(On Screen Control) 기능도 갖췄다. 자주 사용하는 프로그램을 미리 설정해둔 밝기와 색상으로 보여준다. LG전자는 풀HD보다 4배 높은 해상도인 울트라HD를 적용한 16:9 화면비의 4K 모니터 신제품(모델명: 27UD88, 27UD68)도 공개했다. 섬세하게 사진을 보정하거나, 고해상도의 게임을 즐기는 소비자를 겨냥한 제품이다. 최신 USB-C 타입의 단자를 이용해 이 모니터를 노트북과 연결하면, 노트북 화면을 모니터에 보여줄 수 있고, 동시에 노트북이 충전까지 된다. 이 밖에 LG전자는 베젤 두께가 2.5㎜에 불과한 모니터(모델명: 24MP88)도 선보였다. LG전자는 이들 신제품을 다음달 6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 2016'에서 일반에 처음 공개할 예정이다. 장익환 LG전자 HE사업본부 모니터/PC BD(Business Division) 담당은 "혁신적인 기술을 반영한 프리미엄 제품으로 글로벌 모니터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5-12-16 10:21:00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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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석유시추선 2척 인도 완료…생산·유동성 원활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대우조선해양(대표 정성립)이 이달 인도 예정이었던 석유시추선 2척을 계획대로 인도하며 생산에 안정을 찾아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트랜스오션사 드릴십 1척과 송가 오프쇼어사 반잠수식시추선 1척을 각각 14일과 16일 선주 측에 인도했다고 밝혔다. 두 척을 인도하고 수령한 인도대금은 총 5억 3000만 달러(약 6300억원)에 달한다. 이번 인도는 최근 국제 유가 하락으로 각 조선소에서 건조 중인 해양플랜트 프로젝트의 인도가 발주사측 사정으로 지연되거나 취소될 수도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는 상황에서 정상적으로 인도가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대우조선해양도 해양설비의 건조와 인도 지연 문제로 유동성 측면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전사 대토론회 등을 통해 회사를 살리기 위한 노사의 공감대가 형성되며 생산 일정이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해양설비가 정상적으로 인도됨에 따라 유동성도 다소 숨통이 트일 것으로 기대된다. 대우조선해양은 현재 세계 조선업체 중 가장 많은 약 426억 달러 상당의 수주 잔량을 보유하고 있다. 이중 약 45%인 190억 달러 정도가 해양플랜트이다. 대우조선해양 조선소장 이성근 전무는 "생산이 안정을 찾아가고 있는 여세를 몰아 해양플랜트의 인도가 집중된 내년에도 인도 일정을 준수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고 말했다.

2015-12-16 10:03:07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