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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철강/중공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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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석화 ‘휴그린’, 창호 제안 서비스 리뉴얼..."이용자 300% 증가"

금호석유화학의 건축자재 브랜드 휴그린이 공식 홈페이지 내 소비자 맞춤형 창호를 추천해주는 서비스인 '나만의 창. 작품 싱크(SYNC)'가 보다 쉽고 간편한 소비자 맞춤형 제안 서비스로 큰 호응을 얻었다. 금호석유화학은 '나만의 창. 작품 싱크(SYNC)'서비스의 이용자 수가 기존의 '나만의 맞춤 창호' 서비스 대비 300% 증가했다고 5일 밝혔다. 휴그린은 지난 7월 홈페이지 리뉴얼을 통해 휴그린 제품 체험 기능을 업그레이드하면서 '나만의 창. 작품 싱크' 기능을 추가했다. 기존의 '나만의 맞춤 창호' 서비스를 리뉴얼한 서비스로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적합한 휴그린 창호를 제안하고 견적과 시공까지 한 번에 연결해준다. 기존 '나만의 맞춤 창호' 서비스를 이용할 때에는 주거형태와 공간의 규모 등을 일일이 선택해야 했지만, '나만의 창. 작품 싱크'로 리뉴얼 되면서 주거형태 및 확장 여부와 창호 교체 공간만 선택하면 자동으로 적합한 창호 모델과 가격을 확인할 수 있어 소비자 편의성이 크게 향상된 것이 특징이다. 금호석유화학 허권욱 건자재사업부장은 "고객이 창호를 선택할 때 가장 어려워하는 부분이 주거형태에 적합한 창호를 고르는 것이라고 파악했다"며 "이를 해결해주기 위해 라이프스타일, 주거형태, 창호 설치 공간 등 몇 가지 항목만 간단하게 선택하면 창호를 제안해주는 나만의 창. 작품 싱크' 서비스를 개발했는데 큰 호응을 얻어 기쁘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라고 전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4-11-05 11:05:44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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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 2주간 집중 봉사활동...구성원 3100명 동참

SK이노베이션이 소외된 이웃을 돌보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집중 봉사주간을 가졌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 10월 21일부터 2주간 SK이노베이션과 SK에너지, SK지오센트릭, SK온 등 8개 자회사 구성원들이 ▲무료급식 '밥퍼' ▲발달장애인과 독거노인 돌보기 ▲자연환경 지킴이 ▲헌혈 등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집중 봉사기간(Volunteer Week)을 실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 기간에 SK이노베이션 계열 구성원 총 3100여명이 참여해 모두 1만1000시간의 봉사활동을 기록했다. 특히 이번 집중 봉사주간에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전자책 만들기, 폐플라스틱 병뚜껑 모으기 등 새로운 봉사활동도 기획해 구성원 800여명이 참여하는 등 관심을 모았다. 이번 봉사주간에 SK이노베이션 계열 경영진도 적극 참여했다. 박상규 SK이노베이션 사장은 구성원 60여명과 함께 헌혈 봉사활동에 동참했다. 명성 SK어스온 사장은 독거노인 결연 봉사활동을, 김원기 SK엔무브 사장은 자연환경 지킴이 봉사에 나섰다. SK이노베이션은 올해 ▲지역사회와의 상생 ▲지속가능한 환경 ▲창의적 사회문제 해결 등을 목표로 기업의 사회적책임 활동(CSR)을 벌여오고 있다. 지난 2017년부터 SK이노베이션 계열 구성원들이 기본급 1%를 적립해 조성한 '1% 행복나눔기금'으로는 올해 난치병 환아 소원성취 프로그램, 자립준비청년과 가족돌봄아동 지원, 지역아동센터 도서관 건립 등 사업을 진행했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SK이노베이션은 앞으로도 우리 이웃, 지역사회와 함께 행복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4-11-05 10:20:41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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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이사장에 한정화 전 중기청장

5일 취임, 임기 3년…"기업가정신, 청년층까지 보급·확산등 목표"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제5대 이사장에 중소기업청장 출신인 한정화 한양대학교 교수(사진)가 취임했다. 5일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에 따르면 한정화 신임 이사장은 이날부터 향후 3년간 재단을 이끌게 된다. 청년기업가정신재단은 2010년 10월 당시 청년기업가 육성 및 범국민적 기업가정신을 공유·실천하는 플랫폼 역할 수행을 위해 '벤처 1세대'인 황철주 주성엔지니어링 대표이사 겸 회장, 남민우 다산네트웍스 대표이사 겸 회장 등 민간이 주도해 힘을 모으고, 중소벤처기업부가 출연해 설립됐다. 황 회장, 남 회장도 적지 않은 사재를 출연했다. 한 신임 이사장은 "기업가정신이 청소년층까지 보급·확산되고 많은 국민들이 배우고 실천하는 가치관으로 자리잡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소감을 전했다. 제13대 중기청장, 아산나눔재단 이사장 등을 역임한 한 이사장은 '기업가정신의 힘', '하이테크 강국 이스라엘' 등의 집필하는 등 우리나라 기업가정신 및 벤처 분야에 깊은 이해와 지식, 통찰력을 보유한 대표적인 인물이다. 재단은 기업가정신의 확산과 교류를 목적으로 세계 각국이 동시 운영하는 '세계 기업가정신 주간'의 한국 행사(GEW Korea 2024)를 이달 19일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직전 두 차례 이사장을 역임한 남 회장은 전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에 "재단 창립멤버로써 어쩔 수 없이 재단 이사장으로 두 차례 봉사를 할 수 밖에 없는 운명이었다"면서 "재단 이사장직을 내려놓고 진정한 자유인이 됐다. (신임 이사장께)여러분들의 축하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다른 창립 멤버인 황 회장은 현재 한국발명진흥회 회장을 맡고 있는 등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2024-11-05 08:40:4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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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화업계, 비핵심 사업 정리 나서…"내년까지 비용 절감 지속"

국내 석유화학 업계의 부진이 2년 넘게 이어지고 있다. 공급 과잉과 수요 부진으로 인해 경쟁력이 약화된 석화 업계는 업황 회복이 이루어질 때까지 비주력 사업을 매각하는 등의 전략을 택하는 모습을 띠고 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석화 기업들이 3분기 암울한 실적을 기록했다. 더욱이 글로벌 경기 침체로 인한 수요가 위축되면서 내년에도 업황 회복은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공급 과잉으로 가격 경쟁력 확보도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LG화학은 3분기 석유화학 부문에서 382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한화솔루션 또한 영업손실 810억원으로 집계됐다. 롯데케미칼 역시 부진이 점쳐진다. 이에 석화업계는 비주력사업을 매각하거나 가동률을 줄이는 등 사업 구조 변화를 통해 돌파구를 마련하는 기조를 보이고 있다. LG화학의 상반기 공장 가동률은 81.8%다. 지난해 동기 76%와 비교해 개선됐으나 지난 2021년 91.9%와 비교해 10%p 가량 낮은 수치다. 롯데케미칼의 상반기 PET 제품의 공장 가동률은 51.3%에 그쳤다. 업황 불확실성 속에서 투자에도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내년에도 시장 상황이 나아지기 어렵다는 관측이 주를 이뤄, 적극적인 투자보다는 상황을 지켜보자는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LG화학은 설비투자 규모를 줄인다는 방침이다. 올해 초 LG화학이 제시한 설비투자 규모는 4조원이었으나 연말까지 불확실성을 고려해 2조원 중반 수준으로 크게 감축돼 집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내년을 포함한 중장기 투자계획은 여러 변동성과 시장 상황을 고려해 엄정한 투자 집행 기조를 유지할 예정이다. 롯데케미칼은 말레이시아 소재 합성고무 생산 회사인 LUSR을 청산한다. LUSR은 롯데케미칼과 일본 우베가 50 대 50 지분 비율로 지난 2012년 설립한 합작법인으로 말레이시아에서 합성고무를 생산하는 회사다. 전략 방향에 따라 LUSR을 비핵심 저수익 사업으로 판단해 운영 효율화 및 재무건전성 제고를 위해 청산 결정을 내린 것이다. 내년 투자 규모에도 보수적인 기조를 유지할 계획이다. 롯데케미칼은 내년 투자 규모를 1조 7000억원 수준으로 설정한다. 이는 올해보다 약 40% 축소된 규모다. 일각에서는 중국의 이구환신 정책 등 경기 부양책의 효과가 미미하고 중동까지 석유화학 분야에 투자를 진행해 경쟁력을 확보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다. 이에 기업들은 고부가가치 제품 경쟁력을 강화해 위기 대응력을 꾀하고 있다. LG화학은 태양광용 폴리올레핀 엘라스토머 등 친환경 스페셜티 개발 및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금호석유화학도 합성고무를 중심으로 한 스페셜티 제품을 통해 시장 우위를 확보할 구상이다. 업계 관계자는 "석화 업계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정부와 기업 간의 협업이 필수"라며 "이를 통해 견고한 기반을 마련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4-11-04 17:05:10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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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가 이끄는 글로벌 AI 교류의 장, 'SK AI 서밋 2024' 개막

서울 코엑스가 11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인공지능(AI) 기술과 혁신을 선도하는 장으로 탈바꿈한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SK AI 서밋 2024'에서 엔비디아와 오픈AI, TSMC 등 글로벌 AI 기업들과 협력 관계를 강조하며 AI 생태계를 강화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SK AI 서밋은 4~5일 양일간 '함께하는 AI, 내일의 AI(AI Together, AI Tomorrow)'를 주제로 열린 국내 최대 규모의 AI 심포지엄이다. 엔비디아, 오픈AI, TSMC 등 글로벌 AI 업계의 대표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AI의 현재와 미래를 논의한다. 기조연설에서 최 회장은 SK의 AI 역량과 국내·외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AI 혁신에 기여할 것이라는 비전을 제시했다. 그는 "AI는 아직 미지의 부분이 많아, 다양한 분야의 리더들이 함께 해결해야 할 도전과제가 많다"면서 "AI의 광범위한 변화는 협력 없이는 불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AI의 미래를 위해서는 많은 사람의 협력이 필요하며 SK는 현재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MS), TSMC, 오픈AI와 많은 협력 논의를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AI가 선순환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해결해야 할 보틀넥(병목현상)이 있다고 진단했다. AI 발전을 막는 주요 현상으로 ▲AI에 대한 투자를 회수할 '대표 사용 사례'와 수익 모델 부재 ▲AI 가속기와 반도체 공급 부족 ▲첨단 제조공정 설비 부족 ▲AI 인프라 가동에 드는 에너지(전력) 공급 문제 ▲양질의 데이터 확보 문제 등 5가지를 꼽았다. 특히 AI 가속기 및 반도체 공급의 부족에 대해 "AI 가속기의 문제는 거대언어모델(LLM)에 막대한 연산이 필요하지만, 엔비디아의 그래픽연산장치(GPU)의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며 그 심각성을 설명했다. SK하이닉스는 현재 엔비디아에 HBM(고대역폭메모리)를 공급하면서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데이비드 패터슨 미국 UC버클리대 교수와의 특별 대담 영상을 통해 SK하이닉스와의 협력이 AI 산업에 혁신을 가져왔다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젠슨 황과의 일화를 소개하며 "지난번에 황 CEO와 만났을 때 HBM4의 공급을 6개월 당겨달라고 했다"면서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에게 '우리가 할 수 있냐'고 물어보니 '한번 해보겠습니다'고 대답해 지금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젠슨 황 이외에도 다양한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의 리더들도 AI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MS) CEO, 젠슨 황 엔비디아 CEO, 웨이저자 TSMC CEO 등 AI 산업을 선도하는 주요 인사들이 영상 메시지와 특별 대담을 통해 축사를 전했다. 나델라 CEO는 SK텔레콤과의 파트너십이 AI 발전의 중요한 발판임을 언급하며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강력한 AI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웨이저자 CEO는 "AI 혁신을 가속화하고 지속 가능한 설루션을 통해 미래의 가능성을 열어가자"면서 AI 생태계 발전을 위해 견고한 협력을 제안했다. SK그룹의 계열사들도 미래 AI 전략을 제시했다. 유영상 SK텔레콤 CEO는 기조연설에서 SK의 'AI 인프라 슈퍼 하이웨이' 구축 계획을 공개하며 AI 기반 생태계 조성을 위해 국내외 파트너들과의 협력 방안을 제시했다. 곽노정 SK하이닉스 CEO는 '차세대 AI 메모리'의 미래를 주제로, SK의 메모리 기술이 '통합 AI 메모리 프로바이더'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오후 세션에는 람다의 스티븐 발라반 CEO, 펭귄 솔루션즈의 마크 아담스 CEO, 오혜연 카이스트 교수가 참여해 AI 인프라 협력에 대한 패널 토론을 펼쳤다. 둘째 날에는 AI 인프라, 반도체, 서비스 등을 주제로 'K-AI 얼라이언스', '글로벌 텔코 AI 얼라이언스' 등이 참여하는 주제 발표와 패널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염재호 국가AI위원회 부위원장 겸 태재대 총장은 박성현 리벨리온 CEO, 정신아 카카오 CEO 등과 함께 'AI로 발돋움하는 대한민국 국가 경쟁력'을 주제로 논의할 계획이다. SK 관계자는 "이번 서밋은 AI 생태계 형성에 구심점 역할을 할 것"이라며 "SK는 미래 AI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AI 포트폴리오 역량 강화로 내실을 다지고 글로벌 AI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혜민기자 hyem@metroseoul.co.kr

2024-11-04 16:57:06 이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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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3분기 영업손실 4149억원...'적자 전환'

에쓰오일의 3분기 영업이익이 국제 유가 및 환율 하락에 따른 여파로 적자 전환했다. 에쓰오일은 3분기 매출액 8조 8406억원, 영업손실 4149억원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유가 하락에 따른 재고 관련 효과(2천861억원 손실)와 환율 하락 등 일회성 요인으로 정유 부문의 적자가 확대되면서 분기 실적은 적자를 기록했다. 매출액은 국제 유가 하락의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7.6% 감소했다. 사업 부문별 실적을 보면 정유 부문 매출액은 6조8944억원, 영업손실은 5737억원을 기록했다. 아시아 정제마진은 경질유 시황 부진으로 인한 하락요인에도 불구하고 납사 수요 개선과 같은 상승 요인이 상존하여 소폭 상승했다. 석유화학 부문은 1조2016억원, 영업이익 50억원으로 집계됐다. 파라자일렌(PX)과 벤젠(BZ) 시장은 아로마틱 원료의 휘발유 혼합 수요 감소와 아시아 지역 생산설비의 정기보수 종료에 따른 공급 증가로 조정됐다. 폴리프로필렌(PP) 시장은 역내 공급이 충분한 가운데 다운스트림 수요 부진으로 약세를 보였으나 프로필렌옥사이드(PO) 시장은 중국 설비 보수 및 가동률 조정으로 시황이 유지됐다. 윤활 부문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7446억원, 1538억원을 기록했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올 4분기에는 정유사 가동률 조정과 연말 항공유 및 겨울철 난방유 수요 증가 등 계절적 요인으로 정제마진이 회복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4-11-04 16:23:57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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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 3분기 영업손실 4233억원...SK온은 첫 흑자

SK이노베이션 산하 배터리사업이 수익성 개선 노력 등에 힘입어 분기 첫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합병법인이 출범함에 따라 향후 재무안정성과 수익성도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SK이노베이션은 2024년 3분기 매출액 17조 6570억원, 영업손실 4233억원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전 분기 대비 매출액은 1조 1422억원, 영업이익은 3775억원 감소했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배터리사업에서의 수익 개선에도 불구하고, 유가 하락에 따른 재고관련 손실 및 주요 화학제품의 스프레드 축소 등 영향으로 전 분기 대비 영업이익이 감소했다"며 "4분기에는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 완화 기대감으로 정제마진이 회복세를 보이고, 배터리사업도 고객사의 북미 공장 가동 및 신차 출시 계획 등으로 배터리 출하량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지난 1일 SK이노베이션은 SK E&S와의 합병을 완료했다. 아태지역 민간 최대 에너지 기업으로 재탄생한 SK이노베이션은 강화된 에너지 사업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재무안정성과 수익성을 확보해 미래 성장 동력을 유지할 계획이다. 아울러 정부의 밸류업 프로그램에 동참해, 합병의 효과가 가시화되는 2027년 기준 자기자본이익률(ROE) 10% 및 주주환원율 35% 이상을 달성할 예정이다. 석유사업은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 및 중국 석유 수요 감소 등의 영향으로 유가와 정제마진이 하락해 전분기 대비 7608억원 감소한 영업손실 6166억원을 기록했다. 화학사업은 2분기 진행된 파라자일렌(PX) 정기보수 종료에 따른 판매 물량 증가 효과에도 불구하고, 주요 제품 스프레드 하락에 따른 재고효과 등의 영향으로 전 분기 대비 1138억원 감소한 영업손실 144억원을 기록하며 적자 전환했다. 윤활유사업은 미국, 유럽시장의 판매량 증가와 마진 개선 효과로 전 분기 대비 220억원 증가한 1744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석유개발사업은 판매 물량의 소폭 감소와 유가 하락에 따른 복합판매단가 하락 등의 영향으로 전 분기 대비 110억원 감소한 1311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배터리사업은 3분기 매출액이 전 분기 대비 1227억원 감소한 1조 4308억원을 시현한 가운데, 영업이익 240억원을 기록하며 2021년 10월 SK온으로 독립법인 출범 이후 첫 분기 흑자를 달성했다. 3분기 영업이익은 고단가 재고소진, 헝가리 신규 공장 초기 램프업 비용 감소 등 전 분기 대비 기저 효과와 전사적 원가 절감 활동을 통한 수익성 개선을 바탕으로 2분기 대비 4841억원 개선됐다.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에 따른 3분기 AMPC 수혜 금액은 전 분기 대비 510억원 줄어든 608억원을 기록했다. 소재사업은 주요 고객사 판매 물량이 감소하면서 적자폭이 확대돼 영업손실 740억원을 기록했다. 김진원 SK이노베이션 재무본부장은 "SK E&S와의 합병을 통해 안정적인 재무 구조를 구축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향후 시너지 창출 가속화 등을 통해 주주환원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4-11-04 13:19:40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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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중공업, 덴마크에 초고압 전력기기 공급..."유럽 수주 1조원 돌파"

효성중공업이 진입 장벽이 높은 유럽 전력기기 시장에서 품질에 대한 신뢰를 기반으로 탄탄한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효성중공업은 지난 1일 세계 최대 해상풍력 기업인 덴마크 오스테드(Orsted)와 초고압 전력기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효성중공업은 2027년까지 영국 '혼시4(Hornsea 4) 해상풍력 프로젝트'에 400kV(킬로볼트) 초고압변압기, 리액터(전력 품질 향상 장치) 등을 공급할 예정이다. '혼시 4 해상풍력 프로젝트'는 영국 북동부 요크셔 해안 인근 지역에 전력량 2.4GW(기가와트) 규모의 해상풍력단지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이번 수주를 성공함에 따라 올해 유럽에서만 효성중공업이 수주한 규모는 1조원을 넘어섰다. 유럽 전력시장은 요구하는 기술 수준이 높고, 경쟁력이 뛰어난 유럽 전력기기 업체들이 포진해 각축을 벌이는 시장이다. 효성중공업은 지난 2010년 유럽에 진출한 이후 기술력과 고객 맞춤형 전략을 바탕으로 유럽 내에서 품질 신뢰를 확보하면서 잇따라 수주 성과를 올리고 있다. 특히 대용량 초고압변압기 경쟁력을 인정받아 영국, 스코틀랜드, 노르웨이 송전 전력회사 400kV 변압기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유럽 전력시장은 연 평균 8.6%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으며 2030년 약 570억달러 규모로 확대될 전망이다. 효성중공업은 유럽 고객의 다양한 요구사항 별 맞춤 대응을 통해 유럽 내 입지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지난 2023년 네덜란드에 설립한 R&D 센터가 친환경차단기 개발에 성공하는 등 연구개발에도 성과를 내고 있어, 유럽 친환경 전력시장 공략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현준 효성 회장은 "유럽에서의 전력기기 수주 성과는 VOC(고객의 소리)경영의 성과"라며 "향후 유럽은 물론 전세계 고객의 목소리를 경청해 글로벌 전력 시장의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4-11-04 10:58:49 차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