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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철강/중공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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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롬, 건강 가치 확산위해 '휴롬 과채트럭' 선봬

'성주용암 못난이 참외' 판매…매달 2회 산지직송 선봬 휴롬이 날 것의 채소과일이 가지는 '건강' 가치 확산을 위해 과채 공동구매 프로젝트 '휴롬 과채트럭'을 새롭게 선보인다. 17일 휴롬에 따르면 '휴롬 과채트럭'은 지역 농가와 상생하는 동시에 고물가 시대에 소비자들에게 공동구매를 통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과채 구매 기회를 제공하며 채소과일 섭취를 독려하기 위해 기획했다. 휴롬은 고품질의 제철 채소과일을 생산하는 지역 농가를 선별하고, 휴롬 공식쇼핑몰 '휴롬샵'에서 매월 2회 다양한 종류의 과채 공동구매를 진행해 소비자에게 산지 직송으로 신선한 상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휴롬 과채트럭'의 첫번째 제철 과일은 '성주용암 못난이 참외'다. 가야산 자락의 풍부한 일조량과 물 빠짐이 좋은 토양으로 천연의 참외 재배지로 유명한 성주 참외는 부드러운 과육과 높은 당도로 맛과 향이 뛰어난 것이 특징인데, 휴롬은 그 중에서도 가장 프리미엄 참외인 '용암 참외'를 선보인다. 외관에 약간의 흠집이 있고 크기가 고르지 않아 '못난이' 참외라고 불리지만 전통적인 토종 벌꿀 재배 방식으로 키워낸 당도 15브릭스(Brix) 이상의 우수한 상품으로 엄선했다. 상품은 3kg 내외(12~16입)로 구성돼 있으며 판매가는 1만9000원이다. '성주용암 못난이 참외'는 오는 21일까지 휴롬 공식쇼핑몰 '휴롬샵'에서 구매할 수 있다. 23일 당일 수확한 신선한 상품이 산지에서 일괄 출고해 전국 어디나 금액에 상관없이 무료 배송한다. 과채 공동구매 런칭을 기념해 '도전! 구매왕' 이벤트도 진행한다. 공동구매 기간 내 '성주용암 못난이 참외'를 구매한 휴롬샵 회원 중 구매 합산금액 상위 1명을 선정하여 백화점 상품권 10만원권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휴롬 김재원 대표는 "생 채소과일의 건강 가치를 나누고 지역 농가와 상생을 위해 과채 공동구매 프로젝트 '휴롬 과채트럭'을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휴롬은 건강에 대한 진심을 담아 채소과일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05-17 07:36:3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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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아이티, 98인치 대형 전자칠판 선봬 '스마트보드 A13' 출시

'현대아이티'가 98인치의 전자칠판 '스마트보드 A13'을 선보였다. 콘텐츠의 홍수 시대에 살고 있는 만큼 어떻게 즐기는지도 중요해진 요즘이다. 이에 눈으로 볼 수 있는 모든 화면에서 '거거익선(巨巨益善·크면 클수록 좋다)' 트렌드가 지속되고 있다. 실제로 한 손에 쏙 들어오던 스마트폰은 이제 6인치를 훌쩍 넘어가고, TV는 대형 스크린을 방불케 하는 100인치 이상 제품이 나오고 있다. 자동차 내부 화면 역시 대시보드 전체를 가로지르는 20~30인치 크기의 대형 디스플레이로 바뀌고 있다. 디스플레이 화면이 커지는 가장 큰 이유는 콘텐츠를 더 몰입감 있게 즐길 수 있고, 정보 전달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에 가정 등 일상뿐만 아니라 기업, 학교, 학원 등에서도 대형 디스플레이의 수요가 높아지고 있으며, 업계에서도 대형 디스플레이 제품들을 속속 선보이고 있다. 현대아이티의 '스마트보드 A13'는 규모가 큰 대형 강의실, 회의실, 컨벤션 센터 등 교육, 강의 환경에서 사용하기 좋다. 특히, 자체 개발한 전용 판서 소프트웨어가 탑재되어 있어 문서와 사진, 동영상 등 다양한 파일 위에 '오버레이 필기'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안드로이드 13버전'을 적용했으며, 8개의 코어를 내장한 '옥타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해 빠른 반응속도와 높은 정확도를 갖췄다. 또한, 강화 유리와 액정 패널 사이의 간격을 없애고, 터치 정밀도를 높인 '제로 갭 본딩(Zero Gap Bonding)' 기술을 적용해 더욱 선명하고 생생한 이미지를 전달한다. 스마트폰, 태블릿, 데스크톱 등 동시에 9대의 무선 미러링도 가능하다. 업계 관계자는 "디스플레이 화면이 점점 커지면서 98인치 이상이어야 대형이라고 할 수 있을 만큼 기준이 높아졌다"며,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대형 디스플레이에서 더 큰 몰입감과 뛰어난 시청 경험을 얻고자 하는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거거익선 트렌드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2024-05-16 17:27:43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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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업계, 1분기 실적 개선했으나...정제마진 약세에 또다시 '불안감'

국내 정유4사(SK이노베이션·GS칼텍스·에쓰오일·HD현대오일뱅크)가 나란히 1분기에 실적 개선세를 나타냈다. 다만 정제마진의 하락으로 2분기에 수익성을 높이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돼 업계에서는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5월에 들어서며 정제마진이 배럴당 5달러 선까지 떨어졌다. 이는 1분기 평균 7~8달러대를 웃돌던 때와 비교했을 때 약 절반 가까이 하락한 수치다. 정제마진은 원유를 정제해 나온 휘발유·경유 등 다양한 석유제품 가격에서 원유 가격·운임·동력비 등을 제외한 이익을 말한다. 정유사의 수익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로 업계에서는 통상 4~5달러를 손익분기점으로 본다. 정제마진이 하락세를 보이는 요인으로는 국제 유가 지속 상승으로 석유제품 수요가 감소한 것이 꼽힌다. 고유가가 이어지면 소비동력이 약화되서다. 또한 아시아의 유렵향 경유 수출이 감소하며 중간유분 재고가 지난 2019~2023년 평균을 상회할 정도로 증가한 것도 영향을 미쳤다. 중국·인도 등 주요 수출국의 공급이 확대되고 쿠웨이트, 나이리지라의 신규 정제설비가 가동을 시작한 점도 요인으로 분석된다. 앞서 국내 정유4사는 유가상승과 정제마진 강세로 전 분기 대비 실적 개선을 이뤄냈다. SK이노베이션 석유화학 부문은 5911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이 중 마진 효과에서만 4143억원의 이익이 발생했다. HD현대오일뱅크는 직전 분기보다 3027억원 늘어난 3052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1분기 비교적 높은 수치를 웃돌았던 정제마진의 하락세는 정유업계의 2분기 실적 개선세를 주춤하게 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증권사들은 SK이노베이션 석유사업이 2분기 3430억원의 이익을 낼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전 분기 대비 41.9% 하락한 수치다. 에쓰오일은 3977억원으로 12.4% 감소할 것으로 추정된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상장되어 있지 않은 GS칼텍스, HD현대오일뱅크도 비슷할 것으로 예측된다. 정유사들은 변동성이 큰 정유사업의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해 중장기적으로 사업 다각화에 속도를 내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탄소중립과 친환경 트렌드를 선도할 수 있는 신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이에 업계는 데이터센터 열관리 기술인 액침냉각 시스템 및 열관리 솔루션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또한 친환경 바이오 연료도 사업 신성장 동력으로 삼고 기술개발에 매진 중이다. 정유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4분기는 정제마진이 매우 좋지 않아, 대부분의 정유사들이 적자를 기록했다"라며 "올 1분기에는 정제마진이 다소 회복되는 추세를 보였으나 2분기 들어서는 다시 악화되고 있어 업계에서는 심각하게 지켜보고 있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4-05-16 15:05:34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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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重, 유럽서 친환경·디지털 新기술 펼쳐…아테네 기술 로드쇼 개최

삼성중공업이 2년 연속 유럽에서 기술 로드쇼를 개최하고 최신 친환경·디지털 조선해양 기술을 선보였다. 삼성중공업은 15일(현지시각) 그리스 아테네 인터컨티넨털 호텔에서 '2024 삼성 테크니컬 세미나 인 아테네'를 개최하고 신제품과 AI(인공지능) 기반 디지털 선박 기술을 공개했다. 아테네 기술 로드쇼에는 유럽 주요 선주사와 선급, 파트너사 등 총 30개사, 60여명이 참석 한 가운데 삼성중공업은 미래형 LNG(액화천연가스) 운반선과 연료전지 암모니아 운반선, 액화이산화탄소(LCO2) 운반선 등 친환경 신제품을 소개했다. 특히 미래형 LNG운반선은 삼성중공업이 독자 개발한 공기저항저감 장치와 풍력 추진장치(WAPS)를 설치하고 조타실을 선수(船首)에 배치 해 운항 효율을 높였으며, 청정연료 시스템을 장착하여 친환경 성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 삼성중공업은 180K㎥, 200K㎥ 신형 3카고 탱크 LNG운반선도 함께 소개했으며 암모니아 연료전지가 적용된 암모니아 운반선 개발 로드맵, 탄소포집 설비(OCCS)를 선상에 설치한 친환경 LCO2 운반선을 최초로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 외에도 AI의 딥러닝·빅데이터 분석 기술과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해 최적 항로·스피드 등을 실시간 제공하는 '디지털 선박운항 솔루션(SVESSL 2.0)'과 선박내 주요 장비의 성능 관리 및 예지 보전 기능을 제공하는 'DT-SLM (Digital Twin-Ship Lifecycle Management)'도 큰 관심을 받았다. 한편 이날 기술 로드쇼에는 한국 선급(KR)과 환경설비 전문 기업인 파나시아가 공동 참여해 조선해운업의 친환경 규제 대응 방향, 선상 탄소 포집 실증설비 개발 현황을 발표해 삼성중공업과의 협력 관계를 보여줬다. 장해기 삼성중공업 기술개발본부장(부사장)은 "아테네 기술 로드쇼를 통해 삼성중공업의 친환경 선박과 디지털 신기술에 대한 고객 들의 높은 관심과 기대를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삼성 중공업은 그린·디지털 기술을 융합한 혁신적 신제품 개발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5-16 14:03:5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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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갯벌 생태계 보존 위한 탄소저감 봉사활동 펼쳐

GS칼텍스가 갯벌의 소중한 가치를 알리는 갯벌 생태계 보존 캠페인과 탄소저감 봉사활동에 앞장선다. GS칼텍스는 지난 4월1일부터 갯벌 생태계를 보존하는 '한평생 갯벌기부: 착한 알박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구를 지키기 위한 탄소저감 활동에 내셔널트러스트운동(시민들의 자발적인 움직임을 통해 자연보호 등을 진행하는 것)을 접목시킨 것이다. 해당 캠페인은 GS칼텍스 임직원이 갯벌 1평을 매입해 지분등기하고 평생 땅을 소유함으로써 갯벌의 난개발을 저지하는 활동이다. 캠페인에는 GS칼텍스 임직원과 가족 345명이 참여했으며 각자 구입한 갯벌 1평에 대한 지분등기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12일에는 회사 창립을 기념해 임직원과 가족들이 전라북도 부안군을 방문해 줄포생태공원의 람사르 습지 일대에서 갯벌의 탄소저장능력과 탄소흡수율을 높여주는 염생식물(칠면초) 1만 주를 심는 블루카본(Blue Carbon) 조성 봉사활동에 참여하기도 했다. 회사는 갯벌 보존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서 전개할 예정이다. 이날에는 여의도 소재 사회복지법인 월드비전에서 전라북도 부안군, 월드비전과 함께 갯벌 생태계 보존, 갯벌의 탄소저장능력을 높이기 위한 사회공헌활동 추진 관련 협약을 체결한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4-05-16 11:42:02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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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3년 연속 KT위즈와 '프로야구 공동 마케팅' 진행

에쓰오일이 KT 위즈와 함께 브랜드 홍보를 위한 프로야구 정규 시즌 공동 마케팅을 3년 연속 진행하고 있다. 16일 에쓰오일에 따르면 지난 14일 수원 KT 위즈파크에서 'S-OIL 스폰서데이'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에쓰오일의 안와르 알 히즈아지 최고경영자(CEO)는 에쓰오일 마스코트 '구도일'을 상징하는 등번호 951번 유니폼을 입고 시구자로 나서 경기 시작을 알렸다. 또한 에쓰오일은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진행하며 경기에 재미를 더했다. 에쓰오일 마스코트 '구도일·구미소'가 응원전에 참여하고 흥겨운 댄스를 선보였으며, 관람객을 대상으로 전광판 현장이벤트를 진행하며 적극적으로 관람객들과 소통했다. 에쓰오일은 오는 21일부터 자사 유튜브 채널에서 KT 위즈 팬들을 위한 영상을 게시하고, 해당 영상과 연계하여 KT 위즈 경기관람 초대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프로야구 관중 수가 매년 신기록을 갱신하는 가운데, 공동 마케팅을 통해 관객분들께 즐거움과 추억을 제공하고 에쓰오일의 진취적이며 역동적인 이미지가 잘 전달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4-05-16 09:55:05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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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그룹 일우재단, 일우미술상 2024에 남화연 작가 선정

한진그룹 산하 공익재단인 일우재단이 '일우미술상 2024' 수상자로 남화연 작가를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한진그룹은 지난 2009년 '일우사진상'을 제정했다. 이후 2022년까지 13회 공모전을 통해 36명의 사진작가를 발굴했다. 올해는 일우미술상으로 명칭을 개편하고, 새롭게 공모를 진행했다. 올해 공모에는 총 148명이 지원했으며, 남 작가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남 작가는 역사·물리적 시간을 비선형적으로 교차해 재해석 하는 작업을 주로 한다. 1차 포트폴리오와 작업 제안서 검토, 2차 심사위원 인터뷰 등을 거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심사는 함부르크 반호프 뮤지엄의 틸 펠라스·샘 바더윌 관장, 류지연 국립현대미술관 미술품수장센터운영과장, 김성우 프라이머리 프랙티스 디렉터, 박지선 아트바젤 한국VIP 대표 등이 맡았다. 남 작가는 일우재단의 지원을 바탕으로, 2025년 하반기 일우스페이스에서 신작을 선보일 예정이다. 일우재단은 일우미술상 공모를 통해 신진 또는 중견 작가 1인을 선정, 육성하고 있다. 작품 제작비 3000만원, 작품 활동 목적의 3000만원 상당의 항공권을 지원한다. 한편 한진그룹은 대한항공 서소문빌딩 로비에 무료 전시공간인 일우스페이스를 운영하고 있다.

2024-05-16 09:55:0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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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새로운 도전…美서 구리 생산 5배 확대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최 회장은 최근 미국 시장에서의 자원 재활용 등을 이용해 구리 생산량을 2028년까지 약 5배로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구리는 대부분의 산업현장에서 사용되는 핵심 금속이자 모터와 배터리 등 전기 관련 제품에 반드시 필요한 미래 산업의 핵심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을 방문 중인 최 회장은 13일(현지 시각) 블룸버그통신 인터뷰를 통해 지난해 3만톤 가량이던 구리 생산량을 2028년까지 15만톤으로 늘리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고려아연은 미국에서 산업폐기물, 폐가전제품에서 금속을 추출해 재가공 및 판매하는 이른바 '도시광산' 사업을 추진해 구리 생산량을 늘린다는 방침이다. 최 회장은 "도시광산 사업은 수익성이 높은 구리 생산 방식"이라며 "100% 재활용이 되기 때문에 지속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이어 "도시광산을 산업 측면에서 보면 최고의 광산, 가장 발전된 도시와 함께 발전한다"며 "미국이 도시광산 사업을 하기 좋은 지역인 이유"라고 덧붙였다. 최 회장은 단순히 사업 확장을 넘어 미래 산업의 핵심 소재 공급의 안정성과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것으로 보인다. 고려아연은 미국에서 전자제품·자동차 부품·태양광 패널·배터리 등의 폐기물을 재활용하는 한편 구리·은·니켈·코발트·리튬 등을 추출하는 여러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2026년 상반기 가동을 목표로 니켈 정련소를 건설 중이다. 이 공장에서는 연간 4만2000톤의 니켈을 처리할 수 있는 만큼 중국을 제외하면 세계 최대 규모가 될 전망이다.

2024-05-15 11:29:2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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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티앤씨, '기저귀용 스판덱스' 글로벌 생산 체제 확대

효성티앤씨의 세계 1위 스판덱스 섬유 브랜드 크레오라가 인도와 튀르키예 공장에 '기저귀용 스판덱스' 생산 설비를 구축한다. 2026년까지 기저귀용 스판덱스 연산량을 1만톤 이상 늘려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높일 방침이다. 15일 효성티앤씨에 따르면 인도와 튀르키예 스판덱스 공장에 중합 공정 등 설비를 확충해 크레오라 기저귀용 스판덱스 생산 설비를 신규 구축한다. 증설 완료 목표 시점은 내년 2월, 실제 양산 목표는 2026년이다. 두 공장의 설비 증설이 완료되면 효성티앤씨의 기저귀용 스판덱스 연간 총생산량은 1만1000톤 증가하게 된다. 기저귀용 스판덱스의 글로벌 생산 기지도 현재 한국 구미, 중국 자싱·주하이 3곳에서 튀르키예 이스탄불, 인도 마하라슈트라 5곳으로 확대된다. 이번 투자는 인도를 비롯해 유럽·중동·아프리카 등 수요가 높은 시장에 안정적으로 기저귀용 스판덱스를 공급하기 위한 차원이다. 기저귀용 스판덱스는 코로나19 팬데믹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공급망 불안정 여파로 수요가 크게 늘어난 상황이다. 효성티앤씨는 이번 설비 투자로 급속도로 증가하는 시장 수요에 충분히 대응할 것으로 보고 있다. 물류비와 관세 등 부가적인 원가 절감을 통해 시장지배력을 더욱 확대한다는 계산도 깔려있다. 김치형 효성티앤씨 대표이사는 "수요가 급증하는 기저귀용 스판덱스 분야에서도 안정적인 공급망과 최적화된 품질로 글로벌 시장을 리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4-05-15 11:29:1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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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한국조선해양, 필리핀 수빅에 해상풍력 제작기지 구축

HD한국조선해양이 해외 제작기지를 구축해 해상풍력 사업 진출에 본격 나선다. HD한국조선해양은 해상풍력 하부 구조물 제작 및 함정 MRO사업 확대 등을 위해 필리핀 수빅 야드 일부 부지 및 설비를 임차하기로 하고, 향후 세부 조건들에 대해 조율해 나가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HD한국조선해양은 14일(한국시간) 오후 6시 필리핀 대통령 관저(말라카냥궁)에서 마르코스 필리핀 대통령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버러스 캐피탈과 수빅 야드의 향후 운영 계획 등을 발표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성준 HD한국조선해양 대표와 주원호 HD현대중공업 특수선 사업대표,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 필리핀 대통령을 비롯한 프레드릭 고 경제투자 특별보좌관, 에두아르도 알리노 수빅 경제자유구역청장 등 필리핀 관계자, 이상화 주 필리핀 한국 대사, 메리케이 칼슨 주 필리핀 미국 대사, 서버러스 캐피탈 관계자들 등이 참석했다. 수도 마닐라 북서쪽으로 110km 떨어진 수빅만에 위치한 필리핀 수빅 야드는 과거 2006년 한진중공업이 조성한 이후 선박 건조를 이어오다 2019년 세계 조선 경기 악화 등으로 인해 가동이 중단됐다. 현재는 미국계 사모펀드인 서버러스 캐피탈이 소유하고 있으며, 필리핀 해군 등이 해군기지로 활용하고 있다. HD현대중공업은 2022년 수빅 야드 내 군수지원센터를 설치, 필리핀 해군에 인도한 함정들에 대한 유지·보수·정비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HD한국조선해양은 필리핀 정부와 향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수빅야드를 해상풍력 하부 구조물과 선박 블록 제작, 선박 수리 등이 가능한 해양복합단지로 육성시켜 나가기로 했다. 김성준 HD한국조선해양 대표는 "이번 양자 간 협력이 한국과 필리핀 간의 긴밀한 경제 협력을 이끄는 초석이 되리라 확신한다"며 "HD한국조선해양의 글로벌 오퍼레이션 경험과 노하우를 살려 수빅 야드의 조기 가동과 안정화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05-15 10:22:30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