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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 함정 진동·소음 줄이는 '제진재' 국산화 성공

한화오션이 함정의 진동과 소음을 줄여 작전 성능을 높여주는 도료인 제진재 국산화에 성공했다. 한화오션은 그동안 수상함과 잠수함 등 함정에서 발생하는 소음과 진동으로 상대에게 위치를 빨리 노출시키는 약점을 보완할 수 있는 제진재의 국산화에 성공하며 수상함 기술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30년간 제진재는 미국과 독일 등 수입에 의존해오며 공급사에서 요구하는 최소주문수량(MOQ : Minimum order quantity)의 조건을 맞추기 위해 필요 이상의 도료를 발주해야 했다. 또 작업 일정 변경 등으로 유통기한을 넘길 경우 일부 수량을 폐기해야 했고 통관절차 등으로 수급에 오랜 기간이 소요되는 등 자재 조달에도 어려움을 겪어야 했다. 이번 한화오션이 개발한 제진재는 해외 수입 제품 대비 가격이 저렴하고, 국산화로 최소주문수량이나 통관절차상 문제없이 사용가능하기 때문에 생산효율도 극대화했다. 또 한화오션이 개발한 제진재는 로이드 선급 인증서를 획득해 국내외 함정은 물론 특수목적으로 광범위하게 적용할 수 있다. 새로 개발한 제품을 국내 및 해외 함정 등에 사용하기 위해서는 선급의 승인은 물론 기존 제품 이상의 성능이 나와야 하기에 이번 국산화는 더욱 큰 의미를 갖는다. 한화오션 관계자는 "제진재 국산화 개발로 한화오션의 소재 경쟁력이 더욱 강화되었다"며 "사업보국의 이념에 따라 함정 건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6-15 15:33:5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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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캠핑 맛집이네"…개장 열달 만에 3만명 이용한 금호리조트 ‘아산스파포레’

금호리조트가 운영하는 프리미엄 캠핑 휴양지 '아산스파포레(SPAFORE)'가 개장 10개월 만에 누적 이용객이 3만명을 기록했다. 15일 금호리조트는 "가족 단위 고객들을 위한 대표적인 럭셔리 캠핑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도심 속 휴식공간'을 표방하는 친환경 캠핑장으로서 다양한 객실 타입은 물론 테마별로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요소들도 세심하게 갖춰, 개장 이후 꾸준한 인기를 이어오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7월말 새롭게 문을 연 아산스파포레는 서울에서 1시간 대에 도착할 수 있는 휴양지다. 올해 금호리조트는 아산스파포레 내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확충하며 가족 단위 고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먼저, 울창한 숲으로 둘러싸인 야외 숲속공간에서 진행되는 화덕피자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기본 반죽부터 나만의 레시피로 토핑, 화덕에서 구워지는 맛있는 피자를 시식하기까지 전 과정을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고객 체험형 액티비티로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고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뿐만 아니라,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건강과 삶의 질을 중시하는 여행 트렌드에 발맞춰 핀란드식 사우나 기기를 도입하였다. 편백나무로 꾸며진 배럴사우나는 최대 6인까지 이용 가능하며, 개개인의 기호에 맞게 온도 조절이 가능한 건식 온열 방식으로 설계하여 연령대에 상관없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 가족 단위 고객들이 프라이빗 사우나도 즐길 수 있다. 특히 금호리조트 측은 "올해는 다채로운 체험 콘텐츠와 더불어, 지난 5월부터 야외 어트렉션을 개장한 100% 천연 온천수 워터파크 '아산스파비스'를 통해 이른 무더위 속 시원한 물놀이와 글램핑을 함께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아산스파포레 투숙객들은 아산스파비스 전용 게이트를 통해 편리하게 야외 어트랙션으로 이동할 수 있다. 또한 아산스파비스의 '키즈 케어 서비스'를 시행하여 성별이 다른 유아를 동반한 부모들에게 아이들의 환복 등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객들이 각자 기호에 따라 선택 사용할 수 있는 부가 상품들의 사전 예약 서비스도 추가됐다. 새롭게 마련된 ▲화덕피자 만들기 체험 ▲핀란드 사우나 외에도 ▲조식 ▲돈마호크 세트 ▲와인 ▲그릴 세트 ▲불멍 세트 등 다양한 부가 상품들을 객실 예약 시 함께 선택해 예약 가능하다.

2023-06-15 14:43:02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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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퓨처엠, 임직원 600여명 포항·광양 등 전국 사업장서 봉사활동 펼쳐

포스코퓨처엠이 포항, 광양 등 전국 사업장에서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포스코퓨처엠은 포항·광양·세종·구미·서울 등 전국 5개 지역 사업장 임직원 600여명이 환경정화, 농촌 일손돕기, 어린이 도서 기부, 사랑의 빵 나눔 활동 등에 참여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9일에는 광양 세승마을을 방문해 일손부족 농가의 매실 수확을 지원했다. 같은 날 세종 근무 임직원들은 전의마을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도서 기부와 함께 경부선 전의역 등 사업장 인근 환경 정화활동을 진행했다. 13일에는 구미 지역에서 사업장 인근 하천과 도로변 환경 정화활동을 실시했고, 서울 임직원들은 복지시설 등에 전달할 빵을 만드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어 15일에는 포항지역 임직원 250여명이 포항 청림해변 등에서 환경 정화활동을 진행했다. 한편 포스코퓨처엠은 사업장 인근에서 독거 어르신, 기초생활수급자 등에게 생필품과 식료품을 지원하는 '푸드충전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5월에는 포항선린애육원, 전남아동자립지원기관 등과 '청년 자립지원 업무협약'을 맺고 보호 종료 청년들을 대상으로 취업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 바 있다.

2023-06-15 14:39:2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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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시그넷, 연내 NACS 커플러 장착한 충전기 출시 예정

SK시그넷은 테슬라의 충전 방식인 NACS(North American Charging Standard) 커넥터를 적용한 제품을 올해 안으로 제공하겠다고 15일 밝혔다. NACS는 테슬라의 충전소인 '수퍼차저'에 적용된 충전 커플러 방식이다. 최근 포드나 GM, 스텔란티스와 같은 미국내 완성차 브랜드들이 잇달아 NACS표준을 채택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SK 시그넷도 고객의 편의를 위해 빠르게 NACS제품을 출시하기로 결정했다. NACS 방식의 충전 프로토콜은 기존의 CCS기반 SK시그넷의 초급속 충전기에 적용된 통신 및 제어 방식과 크게 다르지 않아 큰 어려움 없이 빠른 제품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SK시그넷의 기존 초급속 충전기 제품은 1대의 충전기에 장작된 두개의 커넥터가 모두 CCS방식이거나, 1개는 CCS, 1개는 차데모(CHAdeMo)방식의 커플러가 각각 적용돼 있었다. 그러나 앞으로 생산되는 제품에는 NACS커플러도 고객사의 요청에 따라 장착이 가능하다. 이렇게 되면 1대의 충전기로 동시에 테슬라와 테슬라의 충전방식을 사용하지 않는 CCS방식의 전기차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어, 향후 충전표준이 혼재하는 시기에는 더욱 효율적인 충전소 운영이 가능하다. SK시그넷은 지난 6월5일 미국 텍사스에서 공장 준공식을 가졌으며, 7월부터 초급속 충전기 제품 양산에 돌입한다. SK시그넷의 텍사스 공장에서는 연간 총 1만기의 초급속 충전기 생산이 가능하다. SK 시그넷은 CCS(Combined Charge System), CHAdeMO 및 MCS(Megawatt Charge System) 표준을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 NACS 방식의 커플러까지 적용하게 되면 모든 종류의 전기차를 충전할 수 있게 된다. 신정호 SK시그넷 대표는 "어떤 전기차를 선택하든지 상관없이 모든 전기차 이용자들에게 쉽고 빠른 충전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힘쓸 것"이며 "이를 통해 미국내 초급속 충전 1위 사업자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3-06-15 14:25:14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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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E&S, 부산지역 에너지 취약계층 대상 보일러 무상교체 지원 실시

SK E&S와 부산도시가스가 부산광역시와 함께 취약계층 대상의 난방비 절감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지원사업에 나선다. SK E&S는 부산을 시작으로 향후 전국적으로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SK E&S와 부산도시가스는 15일 수영구 부산도시가스 본사에서 부산광역시와 '행복한 에너지 동행' 협약식을 갖고, 부산광역시 내 에너지 취약계층 502세대와 복지시설 6개소(총 118세대)를 대상으로 보일러 노후 배관청소를 지원하고, 분배기 및 보일러 교체가 필요한 세대는 무상으로 교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경덕 부산광역시 미래산업국장, 이재호 부산도시가스 경영지원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SK E&S와 부산도시가스는 노후 보일러의 배관 청소를 위해 1억5000만원의 기금을 출연하며, 부산광역시는 취약계층 대상자 선정 및 지원절차 홍보 등 행정적인 지원을 담당한다. 부산도시가스는 이번 '행복한 에너지 동행' 캠페인을 통해 1세대당 연간 3만3000원의 난방비가 절약되고, 보일러 효율 상승으로 인해 절감되는 탄소배출량은 연간 8만600kg(가구당 130kg) 상당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SK E&S에서 운영하는 상생협력 기금을 활용해 진행된다. SK E&S는 지난 2019년부터 상생협력재단에 기금을 출연해 CCUS 등 탄소저감 기술개발, 중소기업 에너지효율 개선 지원 및 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 등 다양한 활동에 활용하고 있다. 전국 8개지역, 7개 도시가스회사를 보유한 SK E&S는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 활동을 전국적으로 확대해, 하반기에는 코원에너지서비스와 전남도시가스 공급권역에서도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영남에너지서비스(포항)와 노후 배기구 개선 사업도 추진 중이며, 파주/나래에너지서비스 등 발전자회사와도 연계하여 지원을 확대한다. 이재호 부산도시가스 경영지원본부장은 "노후 보일러 청소는 해당 가구의 에너지 효율을 향상시켜 탄소중립 실천에 대한 지역사회의 긍정적 공감대를 기대할 수 있다"면서 "부산지역 대표 에너지기업으로서 에너지 복지 지원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6-15 10:17:29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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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L&C, 고기능·친환경 바닥재 '아티움' 출시

스톤 6종, 우드 10종 구성…소음 저감 효과도 갖춰 현대L&C가 고기능성·친환경성 주거용 바닥 마감재 '아티움(Artium)'(사진)을 출시했다. 15일 현대L&C에 따르면 아티움은 고탄성 쿠션층을 적용한 두께 2.7㎜와 3.2㎜의 시트 바닥재로, 스톤 패턴 6종과 우드 패턴 10종으로 구성했다. 스톤 패턴 중 석재의 질감을 자연스럽게 표현한 '프렌치 스톤'이 대표 제품이다. 무늬의 연결이 부드럽게 이어져 베이지색이나 회색 가구를 사용한 미니멀한 최신 거실 인테리어와 잘 어우러지는 게 특징이다. 무늬와 표면 굴곡을 일치시키는 EIR(Emboss In Register) 기술을 적용해 한층 자연스럽고 입체적인 디자인을 구현했으며 각 패턴별로 바닥재 이음매를 표현하는 엣지 디자인 6종을 차등 적용해 기존보다 자연스럽게 표현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무늬가 반복되는 기준인 단위무늬 사이즈가 기존 대비 45%가량 커진 1800㎜까지 키워 무늬의 반복 또한 최소화했다. 또 고탄성 프리미엄 쿠션층을 적용해 생활 소음 저감 효과를 갖췄으며 표면 미끄럼 저항성도 높아 반려견의 슬개골 탈구 위험성도 낮췄다. 시트 바닥재 특성상 틈새가 적어 용변 등 이물질이 잘 스며들지 않아 관리도 쉽다. 아티움은 인체에 유해한 4대 중금속과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검출되지 않고 새집증후군의 원인물질인 포름알데히드 등 검출량 역시 크게 줄여 환경부 환경표지 인증을 받았다. 국제공인시험인증기관인 FITI시험연구원에서 황색 포도상 구균, 폐렴균 등 세균과 주요 곰팡이균에 대한 99.9% 항균효과를 인증 받았다.

2023-06-15 08:18:0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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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쾌적한 주거공간위한 '한샘홈케어' 싸게 선보여

주방, 욕실, 가구, 홈클리닝등…7월31일까지 최대 30% 할인 한샘이 쾌적한 주거공간을 만드는 '한샘홈케어'를 7월31일까지 최대 30% 저렴하게 선보인다. 15일 한샘에 따르면 한샘홈케어는 50여 년간 쌓아온 주거환경 관련 사업 노하우를 집약한 토탈 홈케어 서비스로 ▲주방 ▲욕실 ▲인테리어 리폼 ▲가구 ▲가전 ▲홈클리닝 ▲방역 및 살균 ▲정기 구독 등 총 8개 카테고리로 구성했다. 한샘은 쾌적하고 건강한 주거 환경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기 위해 여름철 인기 서비스를 모아 '썸머 완벽 준비', '사전 예약' 등 이벤트를 준비했다. 여름철 주문량이 가장 많은 에어컨 케어 상품은 25% 할인한다. 사전 예약 고객은 위생 안전에 대비할 수 있는 세탁기·주방후드·공기청정기 등 케어 서비스를 최대 30% 할인받을 수 있다. 고객은 한샘홈케어 전용 홈페이지에서 원하는 상품을 선택하면 한샘의 체계적 전문 교육을 이수한 '케어 마스터'가 고객 주거 공간을 진단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키친 케어'는 부엌 가구의 음식물 오염, 곰팡이, 찌든 때를 제거하고 코팅 시공으로 광택을 되살려주는 상품이다. 부엌 공간과 더불어 물을 많이 사용하는 욕실 공간의 케어 서비스도 여름철 인기 상품이다. '인테리어 리폼'은 주방, 창호, 현관, 중문, 파티션 등 도어와 몰딩의 낡은 외관을 한샘 프리미엄 필름으로 단장하는 케어 상품이다. 한샘홈케어는 소파·매트리스 등 직접 청소하기 어려운 거실·침실 가구와 에어컨·세탁기·공기청정기와 같은 가전의 위생까지 관리할 수 있는 케어 서비스도 제공한다. 한샘 관계자는 "올여름은 예년보다 무덥고 습한 날씨가 예고되면서 예약 주문과 문의가 늘어나고 있다"며 "고객들에게는 쾌적하고 건강한 주거환경을 미리 준비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6-15 08:04:3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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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 동맹' 다시 뭉쳤다…정의선 등 기업 총수 "수소 산업 활성화 뜻 모아"

국내 기업들은 H2 서밋을 통해 지속적인 수소사업 투자 의지를 알리고 한국 수소산업의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중요한 시기라는 점에 공감했다. 특히 국내 기업들은 2050년 탄소중립 실현이라는 세계적 흐름에 동참하기 위해 수소 사업 개발에 집중했다. 청정 수소에너지 생산과 공급망 구축, 연료전기와 모빌리티 등 관련 제품 개발 등 각 기업마다 보유하고 있는 기술 협력을 통한 밸류체인(가치사슬) 구축에도 속도를 높이고 있다. 14일 서울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개최된 H2 서밋 2차 총회에서 만난 정의선 회장은 "현대차그룹은 수소사회 대전환을 지지하고 있고 그룹차원에서 2045년 탄소중립달성 사업을 중장기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올해부터 시작되는 액화수소 생산과 함께 액화수소충전소를 SK와 협력해서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유럽 주요 상용 OEM에 수소연료전지를 공급하고 있으며 이베코와는 2022년 3월 파트너십 체결했고, 유럽 청소차 시장을 주도하는 파운그룹과 계약을 체결해서 3년간 총 1100기의 수소전지를 공급한다"고 덧붙였다. 수소연료전지차 분야 글로벌 선두주자인 현대차그룹은 넥쏘 승용차, 엑시언트 트럭, 유니버스 버스 등 수소 모빌리티 개발을 넘어 수소를 활용한 사업 다각화에 나섰다. 정 회장은 "올해 북미에 수소트랙터 공개할 예정이고 2025년 넥쏘 후속차를 출시할 예정"이라며 "음식물 쓰레기 등을 수거하는 물류체계를 구축해서 음식물 쓰레기로부터 청정수소를 생산, 공급함으로써 수소충전 인프라를 확대하는 친환경적인 자원순환구조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특히 현대차그룹은 친환경 물류체계 완성을 위해 완성차, 철강 등 주요 사업장인 울산, 당진 등을 중심으로 수소 물류트럭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해외사업장은 완성차 신공장 건설 초기 단계부터 수소물류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SK그룹은 계열사 SKE&S를 중심으로 수소 생산부터 유통, 소비에 이르는 수소 밸류체인 구축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SK E&S는 올해 말부터 세계 최대인 연산 3만톤 규모의 인천 액화수소 플랜트를 가동하고, 생산한 액화수소는 전국 주요 지역에 구축할 액화수소 충전소를 통해 수소버스 등 차량용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최재원 SK그룹 부회장은 "탄소 중립 시대에 수소는 반드시 필요한 에너지원으로 수요가 늘고 있는 데 반해 인프라는 뒤따라오지 못하고 있다"며 "블루 수소(이산화탄소 포집·활용·저장 기술을 활용한 수소)를 거쳐 그린 수소까지 가기 위해서는 개별 기업이 아니라 국가 과제로서 다뤄야한다"고 말했다. 포스코그룹은 2020년 12월 수소 사업 비전을 공개하고 수소 사업을 통해 탈탄소 시대를 선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포스코그룹은 글로벌 수소 공급망 구축과 핵심 기술 개발 투자를 통해 2030년까지 50만톤, 2050년까지 700만톤의 수소 생산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다.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은 "국내 수소 생태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H2 서밋 회원사 협력과 이를 기반으로 한 정부와의 공조가 매우 중요하다"며 "국내 유통을 위해서 수소 및 암모니아 파이프 라인 구축 등 정부의 정책적 지원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HD현대는 2021년 수소 사업 비전 '수소 드림(Dream) 2030 로드맵'을 제시한 바 있다. 그룹 내 계열사들의 인프라와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2030년까지 육상과 해상에서 수소 생산부터 운송, 저장, 활용에 이르는 수소 가치사슬을 구축한다는 목표를 담았다. HD현대의 조선 중간지주사 HD한국조선해양은 2025년까지 100㎿(메가와트) 규모의 그린수소 생산 플랜트를 구축하고 세계 최초의 2만㎥급 수소 운반선을 개발할 계획이다. 아울러 수소연료전지와 수소연료 공급시스템 기술을 적용한 수소연료전지 추진선도 개발한다. 정기선 HD현대 사장은 "HD현대는 바다로부터 수소 벨류체인(가치사슬)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해상풍력발전 또는 SMR(소형모듈원자로)을 통해 친환경 전기를 생산하고 이렇게 생산한 전기로 그린수소를 생산해 대형상선까지 적용하는 기술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두산은 수소의 생산부터 유통, 활용에 이르기까지 수소경제 전반에 걸친 투자와 기술개발을 통해 '수소 밸류체인' 구축에 박차를 가한다. 두산그룹에서는 계열사 두산퓨얼셀이 인산형 연료전지(PAFC),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 등 차세대 수소연료전지의 사업화를 진행 중이다. 두산퓨얼셀은 수전해 시스템과 수소액화플랜트 등을 통해 수소 생산과 유통에도 나서는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 중이다. 두산에너빌리티는 풍력발전을 이용한 그린수소 생산을 진행 중이며 소형모듈원전(SMR)을 활용한 청정수소 생산도 검토하고 있다.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DMI)은 비행시간을 크게 늘린 수소 드론을 세계 최초로 개발해 응급 물품 배송, 가스배관 모니터링, 산림 감시 등에 투입했다.. 제후석 두산퓨얼셀 대표는 "수소 생산부터 활용까지 전반에 걸쳐 핵심기술을 조기 상용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동시에 한국의 글로벌 수소경제 선도를 위해 기업간 전략적 협력방안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논의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조현상 효성 부회장은 이날 총회에 앞서 "효성그룹은 2000년부터 CNG 충전사업, LNG, 수소충전소 등 지속가능한 에너지 시장 저변 확대에 노력해 왔고 국내에 가장 많은 수소충전소를 건설했다"며 "울산에 건설 중인 액화수소 플랜트 준공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향후 이를 직영하는 액화수소 충전소도 전국에 구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3-06-14 16:43:46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