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산업>철강/중공업
기사사진
오늘은 '블랙데이' 짜장면 먹는 날…"반값 할인 받아볼까"

계속되는 원부자재 부담으로 짜장면 가격이 평균 6000원에 달하는 가운데 유통 기업들이 블랙데이를 맞아 할인 프로모션에 나섰다. 4월 14일인 블랙데이는 밸런타인데이와 화이트데이에 선물을 받지 못한 이들이 짜장면을 먹는 날이라는 의미를 담은 비공식 기념일이다. 한국물가정보에 따르면 짜장면 한 그릇의 올해 평균 가격은 6361원으로 조사됐다. 1970년에는 짜장면 한 그릇이 100원이었지만 2000년에는 2500원, 2018년에는 5000원, 지난해부터는 6000원을 넘어섰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더본코리아의 중식 전문점 홍콩반점0410은 이날 하루 동안 매장에서 짜장면을 3000원에 판매한다. 정상가 6000원인 메뉴를 반값에 제공하는 것이다. 홀을 운영하지 않는 배달 전문 매장에선 포장을 통해 같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홍콩반점은 이 외에도 배달 앱을 통해 일주일 동안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17일부터 23일까지 일주일 동안 배달의민족을 통해 주문 시 할인 혜택을 최대 4000원까지 받을 수 있다. 면·소스 전문 기업 면사랑은 다양한 채널을 통해 중식 간편식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면사랑은 짜장과 짬뽕, 삼선중식냉면 등 중식잡채, 차오미엔, 볶음짬뽕면 등 여러 간편식 라인업을 준비했다. 면사랑몰에선 17일까지 해물짬뽕, 직화유니짜장 냉동팩면을 비롯한 중식 간편식을 10% 할인 판매한다. 쿠팡 블랙데이 기획전도 10일부터 17일까지 일주일간 진행하는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블랙데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편의점도 블랙데이 프로모션에 동참한다. 세븐일레븐은 블랙데이를 기념해 4월 한 달간 15가지 주요 '블랙푸드' 상품에 대해 '1+1' 덤증정 프로모션 등을 진행한다. 1+1 행사 상품은 '오뚜기 마요짜장볶이큰컵' '삼양 쿠티크에센셜짜장큰컵', '하림 더미식유니자장면한그릇', '오뚜기 짜장컵밥', '칠성 펩시콜라제로500㎖', '칠성 펩시콜라제로망고500㎖' 등 6종이다. GS25는 '유어스공화춘자장'을 비롯한 짜장라면 14종을 신한카드로 구매할 경우 50% 할인해주는 이벤트를 4월 한달 동안 진행한다. '우리동네GS' 앱 행사 QR코드를 스캔해도 할인 가능하다. CU는 14일 멤버십 앱 '포켓CU'에서 짜장라면을 할인 구매할 수 있는 쿠폰을 발급한다. 롯데마트는 26일까지 '많이 살수록 더 싸게' 행사를 진행한다. 농심 짜왕·짜왕건면(4개입)을 2개 이상 구매할 경우 10% 할인을 해준다. 오뚜기 짜슐랭(5개입)은 2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마트24는 '아임e 민생짜장봉지면(5입)'을 40% 할인한다. 홈플러스는 19일까지 '시그니처와 함께하는 블랙데이'를 열어 PB 행사 상품 구매 시 최대 50%를 할인해준다.

2023-04-14 08:33:38 뉴시스 기자
기사사진
포스코인터, 글로벌 친환경 종합사업회사로 새롭게 출발…2030년 시총 23조 기업으로 성장 기대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양적 성장을 기반으로 질적 도약을 이루겠다는 성장전략과 비전을 발표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 새로운 비전인 'Green Energy & Global Business Pioneer' 아래 약 3조 8000억원의 현 시가총액을 2030년까지 23조원 수준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13일 밝혔다. 이를 위해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친환경 에너지사업을 필두로 철강, 식량, 신사업 등 네 가지 사업영역 포트폴리오를 강화해 지속성장의 미래를 열어간다는 계획이다. 새로운 비전의 핵심 키워드는 단연 GREEN(그린)이다. 친환경이라는 불변의 가치를 토대로 3대 핵심사업의 밸류체인을 공고히 함과 동시에 신사업을 통해 그룹의 미래 신성장 동력을 창출하는 첨병역할을 담당하겠다는 전략이다.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은 "새로운 비전을 바탕으로 포스코인터내셔널이 합병 그 이상의 시너지를 만들어 낼 것을 믿는다"며 "탄소중립을 비롯한 그룹의 친환경 사업을 앞서 이끌어주고, 해외 사업의 첨병으로서 그룹의 글로벌화를 진화시켜 달라"고 주문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2010년 포스코그룹에 편입된 후 외연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왔다. 2013년 미얀마 가스전 상업 생산, 2017년 포스코 P&S 인수합병, 2020년 자회사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 설립에 이어 올해 초에는 포스코에너지를 합병하며 질적 성장을 위한 굳건한 토대를 구축했다. 2010년 포스코그룹에 편입되던 해에 포스코인터내셔널의 매출은 15조 6720억원, 영업이익은 1717억원 수준이었다. 2022년에는 포스코에너지 합산기준 매출 41조 7000억원, 영업이익 1조 1740억원의 실적을 기록하며 10여 년만에 매출 약 3배, 영업이익 약 7배의 성장을 이뤘다. 이는 2022년 매출 기준 코스피 상장회사 중 17위 수준이며, 사업회사 포스코에 버금가는 규모로 그룹 내에서도 핵심 사업회사로의 위상을 갖추게 됐다. 하지만 이러한 비약적인 성장에도 불구하고 포스코인터내셔널의 가치는 저평가 됐다. 2010년 3조 5000억원 수준이었던 시가총액은 2023년 현재 약 3조 8000억원으로 코스피 상장사 중 80위권에 머물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통합법인의 첫 대표이사로 부임한 정탁 부회장은 회사의 실제가치와 시장가치의 갭을 극복하는 것이 당면한 과제라며, 이를 위해서는 상사라는 사업 패러다임에서 과감히 벗어나 미래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종합사업회사'로 진화해 나갈 것을 주문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우선 에너지사업을 '그룹의 제3의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기로 했다. 미얀마, 호주에 이어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에서 추가적으로 광구를 개발해 2022년 1.6Tcf수준의 매장량을 2030년까지 2.5Tcf로 대폭 늘리겠다는 계획이다. 터미널 사업은 2030년까지 314만㎘로 현행 73만㎘ 대비 4배이상 확장시키고 집단에너지사업도 추진한다. 또 그룹의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재생에너지 분야 확장에도 적극적으로 나선다. 신안육상 풍력발전에 이어 2027년까지 신규 해상풍력사업을 개발하고 가스전과 연계한 CCS사업 등으로 미래 친환경 에너지시장을 선도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철강부문에서는 친환경 산업수요를 리딩하는 철강 토탈 솔루션 프로바이더로 나아간다. 친환경 산업이 성장함에 따라 2022년 181만톤 수준의 친환경 연계 철강재 판매량을 2030년에는 390만톤으로 2배 이상 증가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친환경 철강 원료와 이차전지소재 조달 능력을 높이고 그린에너지용 철강 소재 판매 확대에도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글로벌 식량자원 확보를 통한 식량사업 강화에도 박차를 가한다. 또 정밀농업, 스마트 팜 등 어그테크(AgTech, 농업 생명공학 기술) 분야 투자로 새로운 사업 기회를 포착하는 등 친환경 영농사업의 선도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전략이다. 글로벌 친환경 종합사업회사로 그룹의 7대 사업영역 외에서 미래 성장동력 발굴을 주도해 나간다. 신재생에너지, 신환경소재, 탈탈탄소 분야에서 조기에 사업화를 달성하는 것이 목표다. 바이오플라스틱, 바이오매스 원료 등 친환경 소재 부문에서는 기술 역량을 보유한 국내외 기업과 협업하며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해 나간다. 포스코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인류문명에 가장 필요한 에너지, 철강, 식량이라는 사업군을 보유하고 있다"며 "통합비전을 바탕으로 질적 성장을 가시화한다면 친환경 에너지 전문 종합사업회사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함과 동시에 최근 중시되고 있는 국가 에너지·식량 안보에도 첨병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2023-04-13 16:22:01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차세대' 배터리 위한 준비는 어디까지…"가격 낮추고 멀리가는 배터리 개발 관심↑"

전기차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대내외적 환경 속에서 2035년 글로벌 전기차용 이차전지 시장이 6160억달러(815조원) 규모에 이를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특히 차세대 이차전지로 불리는 전고체 배터리가 2035년께 전체 이차전지 시장의 10∼13%를 차지할 거라는 예측이 나오자, '차세대 배터리'를 겨냥한 연구가 어디까지 어떤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는지도 관심을 끌고 있다. 13일, 에너지 전문 시장조사업체인 SNE리서치가 주최한 '넥스트 제너레이션 배터리 세미나(NGBS) 2023'이 서울 강남구 과학기술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차세대 배터리를 위한 '이차전지소재 개발방향'과 '차세대 전기차 배터리 개발방향'에 대한 세션이 진행됐다. 남상철 포항산업과학 연구원(RIST)은 '차세대 이차전지소재 개발 방향'을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 그는 "배터리 에너지 밀도 연구가 계속 되고 있다"며 "실리콘 음극재의 개발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포스코는 글로벌 이차전지 소재 기업 중에서 리튬 원료를 확보한 곳으로 양극재 기술 강화에 투자하고 있다. 남 연구원에 의하면 포스코는 한국에서 양극재와 음극재를 동시에 만드는 유일한 곳이기도 하다. 특히 최근 글로벌 전기차 업체들의 배터리 성능 개선 요구로 '실리콘 음극재'에 대한 수요도 커지고 있어, 해당 소재는 차세대 배터리의 필수 요건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완성차 업체인 테슬라와 폭스바겐 등도 실리콘 음극재를 채택한 배터리를 전기차에 탑재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실리콘 음극재는 리튬이온전지에 들어가는 흑연계 음극재보다 에너지 밀도가 약 10배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는 전기차의 배터리 충전 시간 단축과 주행거리를 연장시킨다는 평을 받고 있다. 남 연구원은 "리튬 메탈도 음극재로 연구 개발하고 있고 파일럿 단계까지 왔다"며 "황화물계를 이용해 고체 전해질을 만들고 있으며, 양산 공급 계획을 스케일업(성장)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기술이 실제 상용화된다면 주행거리를 확대하고, 안정성을 극대화하는 배터리가 탄생하게 된다. 이어 '차세대 전기차 배터리 개발방향' 세션 발제자로 나선 류경한 현대자동차 배터리선행개발1팀장은 "배터리 시장은 전기차가 견인하고 있고, 전기차 시장이 커지는 만큼 배터리 시장도 커지고 있다"며 "결국 큰 이슈는 가격을 낮추는 것"이라고 간결하게 말했다. 류 팀장은 "현재 사용 중인 리튬이온 배터리 기술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차세대 배터리 기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현대차는 차세대 배터리로 분류되는 '리튬메탈 배터리(LMB)' 제작에 투자·연구 중인 회사다. LMB는 음극을 리튬(금속)으로 대체한 배터리로, 부피가 작고 안정성과 성능이 뛰어나 차세대 배터리로 주목받는다. 또 음극만 바꾸었기 때문에 에너지 밀도 상승하는 효과가 있다. 이미 현대차는 LMB를 적용한 레이싱 카트를 만들어 데모 운행을 한 바 있다. 이 밖에도 LMB, 셀투팩(CTP) 등 차세대 배터리 기술에 대해서는 "배터리 회사들이 큰 관심을 보이지 않고 있기에 향후 현대차가 직접 뛰어들 가능성은 있다"고 말했다. 류 팀장은 "현대차는 '자동차'만 만드는 기업이 아니라 '스마트 모빌리티 프로바이더'"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다만, 그는 "가격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완성차 회사가 직접 배터리까지 생산하는 '배터리 내재화'는 추진할 계획이 없다"면서 "현대차의 배터리 개발 핵심은 '배터리 패키지 효율화 시스템' 등"이라며 "차세대 배터리는 직접 뛰어들 수 있겠지만, K-배터리 기업들이 잘 해주고 있는 현 상황에서는 현대차가 뛰어들면 생태계 교란이 될 수 있다"고 선을 그었다.

2023-04-13 16:09:54 허정윤 기자
기사사진
"전력수요 분산화 필요" 대한전기협회, '전기의 날' 포럼 개최

미래 안정적인 전력 수급을 위해서는 전력망 보강과 전력시장 개편 등 전력수급 기반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특히 향후 30년간 지난 60년 동안 구축한 전력망의 2배 수준의 추가 전력망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전기협회는 대한전기학회·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와 13일 서울 전경련회관 에메랄드홀에서 '전력산업 선진화를 위한 미래 전력망 구축방안'을 주제로 포럼개최했다. 이날 '계통안정화를 위한 미래 전력망 구축방안'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 이철휴 한국전력공사 계통계획처장은 "지난해 말 3만5401c-㎞ 대비 2050년은 약 2.3배 규모의 전력망 구축이 필요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2050년 발전설비 정격용량은 약 700GW, 실효용량은 약 150GW, 송전선로는 약 8만1500c-㎞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전력수요 증가와 신재생e 전원의 영향으로 글로벌 전력망 투자는 2020년 대비 2030년 3배, 2040년에는 4.9배로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지역간 전력수급 불균형을 완화하기 위한 전력수요 분산화 정책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이 처장은 "향후 30년 동안 지난 60년간 구축한 전력망의 2배 수준에 달하는 전력망이 추가로 필요하다"며 "수도권에 집중된 수요를 이전해 송전망 보강 수요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인센티브 제공을 통한 수요 이전도 고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현재 전력망은 대규모 석탄·가스·원자력 발전소에서 만든 대량의 전기를 송·배전망을 통해 전국에 실시간으로 보내는 방식으로 이뤄졌는데, 발전소와 송전설비에 대한 주민 수용성이 낮아지고 있는데다 태양광이나 풍력, 수소 등 소규모 신·재생에너지 발전이 늘어나며 대대적인 변화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동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발전소를 만들어놓고도 계통망 구축이 늦어져 발전량을 줄여야 하는 상황도 벌어지고 있다. 안재균 에너지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효과적인 전력망 구축을 위한 비가공증설대한(NWAs) 모색'을 주제로 국내 전력수급 상황과 해결방안을 제시했다. 현재 국내 전력수급은 전력다소비 지역인 수도권과 대규모 발전설비 위치가 떨어져 장거리 송전설비에 의존하는 중앙집중형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다. 안 연구위원은 "미래 효과적 전력망 구축을 위해 지역 전력수급 균형 전략, 비가공선로 증설대안 VPL 제도, 배전단 ESS 비즈니스 활성화, 발전부문의 지역별 한계가격 제도, 피드 인 프리미엄(FIP) 등의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이어 토론회에서는 정승혜 산업통상자원부 전력계통혁신과장, 조기선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전력계통 PD, 조홍종 단국대학교 교수, 황태규 GS EPS 상무, 유태승 COP코리아 대표 등이 참석해 우리나라의 미래 안정적 전력계통망 구축에 대해 심도있게 의견을 제시했다. 한편 이날 포럼은 전기협회가 1900년 4월10일 한국 최초 민간 점등일을 기념한 제58회 전기의 날을 기념해 개최했다.

2023-04-13 14:58:13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현대차·SK·LG 등 강릉 산불 피해 복구 지원 나선 국내 기업들

국내 대기업들이 강릉 산불피해 복구를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 현대자동차그룹을 비롯해 SK그룹, LG그룹 등은 구호 성금을 비롯해 다양한 구호 물품 등을 전달하며 이재민을 위한 피해 복구와 일상 회복을 적극적으로 돕고 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산불 피해 복구 성금 20억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하고 긴급 복구 지원 활동에 나섰다. 현대차그룹은 성금과는 별도로 피해 지역에 도시형 세탁구호차량 4대와 통합 방역구호차량 1대를 투입해 오염된 세탁물 처리와 피해 현장의 신속한 방역 대응을 돕고, 심신회복버스 1대를 투입해 피해 주민과 재난 현장 근무자의 휴식을 지원한다. 현장에 투입될 도시형 세탁구호차량은 18㎏ 세탁기 3대와 23㎏ 건조기 3대, 발전기 1대로 구성돼 있어 하루 평균 1000㎏ 규모의 세탁물을 처리할 수 있다. 통합 방역구호차량은 차량 내부에 전기식 동력 분무기, 연무·연막 소독기, 방호복 세트 등 방역 장비를 탑재해 통합적인 방역이 가능하다. 심신회복버스는 프리미엄 좌석, 안마기, 간편 조리시설, 구급용품 등을 갖춰 피해 주민과 구급대원, 자원봉사자 등 현장 지원 인력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현대차그룹은 또 피해 지역 차량 소유 고객을 대상으로도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한다. 무상 점검 서비스를 제공하며 화재 피해 차량 입고 시 수리 비용을 최대 50% 할인한다. 수리 완료 후에는 무상 세차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 계열사인 현대글로비스는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돕기 위해 긴급 구호품 무상 운송에 나섰다. SK그룹도 이날 강릉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고통받는 주민들이 조속히 일상에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는 한편 화재로 소실된 산림을 복구하고, 강릉 지역 상권이 다시 활기를 찾을 수 있도록 성금 2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또 SK 각 관계사들은 강릉지역에서 대민 지원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 SK오엔에스는 주민들이 대피한 '강릉 아이스아레나'에 이동식 애프터서비스(A/S) 버스를 보내 통신 지원에 나섰다. SK텔레콤 등은 대피 장소인 사천중학교 등지에 IPTV와 와이파이 라우터, 휴대전화 충전 부스를 설치하는 한편, 핫팩과 물티슈, 담요, 마스크를 비롯한 구호 물품을 지급했다. 산불 지역의 통신 시설물 점검 및 긴급 복구 작업도 진행했다. LG그룹은 2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고, 각 계열사가 피해 복구에 나섰다. LG전자는 긴급 대피소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세탁기, 공기청정기 등 가전제품을 지원하고 고장 난 가전제품을 무상 수리하기 위한 이동서비스센터를 운영한다. LG생활건강은 이재민들을 위해 3억원 규모의 구호 식수용 생수 및 칫솔·치약, 샴푸, 바디워시 등 생활필수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피해 지역 주민들을 위해 이동기지국을 설치하고 현장 지원 인력을 투입했다. 또 휴대전화를 충전할 수 있도록 무료 충전소를 설치하고, 주민들이 와이파이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LTE 라우터를 설치하는 등 원활한 통신 서비스 제공에 나섰다.

2023-04-13 14:16:48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 스티븐 비건 만나 글로벌 현안·전략 논의…"포스코그룹 7대 핵심사업 전략 옳다"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이 포스코아메리카 고문을 맡고 있는 스티븐 비건 전 미국 국무부 부장관을 만나 글로벌 현안과 전략을 논의했다. 포스코그룹은 지난 12일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스티븐 비건 전 미국 국무부 부장관을 초청해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는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을 비롯한 주요 경영진, 나심 푸셀 전 미국 상원 재정위원회 국제통상법무실장 등이 참석해 그룹의 주요 글로벌 현안과 전략 방향에 대해 심도 깊은 토론을 벌였다. 비건 고문은 간담회 시작과 함께 '국제정세 변화 속 포스코그룹의 글로벌 전략방향 제언'이라는 주제로 미·중 관계와 IRA를 포함한 주요국들의 통상정책 변화 등에 대해 강연했다. 비건 고문은 "철강을 넘어 리튬, 수소, 이차전지소재 등 7대 핵심사업을 중점 육성해 그룹의 중장기 가치를 제고하고자 하는 회사의 목표는 옳다고 확신한다"며 "앞으로도 포스코그룹이 친환경 미래소재 대표기업으로 도약하는데 여러 제언을 하는 등 지속 일조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룹 경영진과 비건 전 부장관은 미중 경제 블록화와 글로벌 통상·에너지 정책의 변화가 철강, 이차전지 소재·원료 등 그룹 핵심 사업에 미치는 영향과 전략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미국, 인도 등의 철강·에너지 투자환경 변화와 이차전지 소재·원료 사업과 관련한 미국 내 IRA 동향 및 통상 기조, 글로벌 투자기관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 방침도 다뤄졌다. 최정우 회장은 "한국과 미국을 포함한 글로벌 외교 무대는 물론 재계 통상 전문가 경력까지 폭넓고 깊은 경험을 보유한 비건 고문을 초청한 이번 간담회에서 포스코그룹 경영진은 급변하는 정세 속 그룹의 방향성에 대해 많은 혜안을 얻는 자리였다"고 밝혔다. 한편 포스코그룹은 지난 2021년 8월 스티브 비건 전 부장관이 소속된 컨설팅회사와 포스코 미국법인인 포스코아메리카가 자문계약을 맺고 글로벌 무역분쟁 등에 대응하기 위해 고문으로 위촉했다. 비건 고문은 지난 2021년 그룹 전 임원들이 참석하는 포스코포럼 참석을 시작으로 주기적으로 미국과 한국에서 포스코그룹의 주요 현안들에 관해 자문역할을 충실이 이행해 왔다.

2023-04-13 13:47:59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빈센, 선박용 배터리 시스템 형식 승인 획득…친환경 선박 경쟁력 확대

친환경 소형선박 및 선박용 연료전지 제작 전문 업체 '빈센'이 선박용 배터리 시스템 형식 승인을 획득했다. 빈센은 지난 3월 해양수산부, 한국선급으로부터 동신에 선박용 배터리 셀, 모듈, 시스템에 대한 형식 승인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빈센의 선박용 배터리 시스템은 한국전기연구원(KERI)으로부터 배터리 셀의 열 폭주 전이 시험, 과전류 시험 등 50여개 이상의 모든 항목에서 안전기준 시험을 통과하여 형식 승인 테스트를 완료했다. 승인이 완료된 설비들은 5월부터 운항예정인 14m 급 전기추진 선박에 탑재되어 시운전을 앞두고 있다. 이 외에도 빈센은 친환경 선박기술의 시발점으로 선박용 PEMFC(Proton Exchange Membrane Fuel Cell)와 형식 승인을 획득한 LIB(Lithium Ion Battery)를 전원으로 하는 하이브리드 추진체계를 개발하고 있다. 선박용 연료전지 시스템은 자동차용 대비 시스템 출력의 장기 내구성 및 기계적 내구성을 필요로 하며, 선박용 연료전지 설계기준을 적용한 연료전지 모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빈센 관계자는 "지난해 '해상용 수소연료전지 전력시스템'이 국내 최초로 한국선급(KR)으로부터 AIP 인증을 받음으로써 공신력 있는 기관을 통한 기술적 적합성을 인정받았다"며 "개발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친환경 선박 개발 및 보급 기술을 선제적으로 확보함으로써 경쟁력을 높이고 나아가 무탄소 선박 실현을 앞당기는 데 기여할 수 있게 되어 그 의미가 더욱 크다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23-04-13 13:47:56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김철중 SKIET 사장 폴란드 분리막 사업장 점검…“경쟁우위 점해야”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의 김철중 사장이 글로벌 생산기지를 잇따라 방문하며 '경쟁 우위 점유'를 강조했다. 김 사장은 폴란드에 소재한 리튬이온 배터리 분리막(LiBS) 생산기지 현장을 방문하고, 급성장하는 전기차 배터리 시장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사업 경쟁력 확보에 나섰다. 김 사장은 최근 충북 증평, 중국 창저우에 이어 폴란드 생산공장을 연이어 찾는 등 분리막 사업 경쟁우위 확보를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13일, SKIET는 김철중 사장이 지난 10~13일(현지시각) 폴란드를 방문, 실롱스크주에 위치한 분리막 생산공장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현지 지역 정부 관계자 등을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첫 일정으로 SKIET 폴란드 1공장을 찾았다. 1공장은 지난 2021년 완공됐으며 연산 약 3.4억m2 규모의 분리막을 생산할 수 있는 유럽 내 최초의 분리막 공장이다. 김 사장은 생산 라인을 점검하고, 근무 중인 현지 주재원들과 간담회를 통해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 등 현장경영을 진행했다. 또한 증설 작업이 진행 중인 2~4공장도 방문해 건설 현황을 확인했다. 2공장은 오는 하반기 설비 안정화 및 시운전에 들어갈 예정이며, 빠르면 올해 말부터 상업 가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3~4공장은 현재 부지 정지 작업 및 철골 골조공사가 진행 중으로 오는 2024년 완공 예정이다. 4공장까지 가동이 시작되면 유럽 최대 규모인 15.4억m2의 분리막을 생산하게 된다. 이는 전기차 약 205만대에 들어가는 배터리 내 분리막 생산 규모다. 김 사장은 현지 공장 방문에서 "폴란드 공장은 유럽 지역 공략을 목표로 하지만 북미 지역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전초기지 역할을 할 수도 있다"며 "자동화 등 '스마트 팩토리'를 적극적으로 구축해 경쟁우위를 확보하는 등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현재 SKIET 폴란드 공장은 LiBS 포장, 이동 자동화 설비 등을 갖추고 있으며, 추후에는 생산에서부터 포장, 이동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자동화한다는 계획이다. AI 기술을 활용해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 예측, 제품 불량 유무 파악 등도 추진 중이다. 이를 통해 제조원가를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현지 지역 관계자를 만나 협력 방안도 논의했다. 김 사장은 마르친 바질락(Marcin Bazylak) 동브로바구르니차 시장 등을 만나 SKIET가 유럽 지역 분리막 선도기업이 되도록 상호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카토비체경제특구(KSSE) 야누쉬 미하웩(Janusz Michałek) 대표 등도 만나 다양한 지원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 사장은 "SKIET 미래 성장을 결정짓는 핵심 경쟁력은 기술, 원가(Cost), 글로벌 공급체계, ESG경영이며 이를 통해 고객에게 통합적인 가치를 제공해야 한다"며 "폴란드 생산기지가 핵심 경쟁력을 선제적으로 갖추고 SKIET의 글로벌 중심 거점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4-13 13:41:12 허정윤 기자
기사사진
에쓰오일, '국가산업대상' 브랜드전략 4년 연속 수상

에쓰오일은 13일 산업정책연구원이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2023 국가산업대상'에서 4년 연속 브랜드전략부문 1위, 3년 연속 주유소 부문 1위에 선정됐다. 국가산업대상은 총 34개 부문(경쟁력 14개, 산업 20개)에서 우수한 경영능력과 차별화된 제품·서비스로 경쟁력을 높여 국가산업발전에 기여한 기업을 선정한다. 에쓰오일은 최적의 사업 포트폴리오 구축, 경쟁사보다 한발 앞선 대규모 시설 투자, ESG경영, 고객중심의 창의적 브랜드마케팅 등에서 뛰어난 성과를 인정받았다. 에쓰오일은 정유부문, 석유화학부문, 윤활부문이 최적의 조화를 이루는 사업구조를 바탕으로 선제적인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2023년부터 본격 추진중인 국내 최대규모의 석유화학투자인 '샤힌(Shaheen) 프로젝트'는 에너지 대전환시대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에쓰오일의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리는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ESG경영을 선도하고 있는 에쓰오일은 2030년까지 탄소배출 감축 로드맵 수립, ISO환경경영시스템 인증, 휘발유·경유 '환경품질등급' 최고수준 유지 및 일관된 CSR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에쓰오일은 아시아지역 정유사 중 유일하게 13년 연속 DJSI World 기업에 선정되었다. 또한 에쓰오일은 좋은 기름을 공급하는 '품질철학'과 소비자를 응원하는 '브랜드철학'을 기반으로 광고캠페인, 프로모션, 멤버십제도, 서비스·품질관리 등 통합적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에쓰오일은 "이번 수상은 에너지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고객만족을 최우선 가치로 마케팅 활동을 지속한 결과이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새로운 고객가치를 제공하고 신뢰받는 브랜드가 되겠다"고 밝혔다.

2023-04-13 12:26:13 허정윤 기자
기사사진
LG화학, 바이오 플라스틱 확대 위해 美친환경 연료사와 맞손

LG화학이 바이오 원료를 기반으로 한 플라스틱 사업 확대에 나서며 탄소중립 발전에 박차를 가한다. 13일 LG화학은 북미 친환경 연료전문업체 지보(Gevo)와 2026년까지 바이오 프로필렌(Propylene)을 상업화하기 위한 공동연구개발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보에서 바이오 에탄올(Bio-Ethanol)로 프로필렌(Propylene)을 만드는 기술을 제공하면 LG화학은 공동 연구개발 및 공장구축을 통해 상업화에 나선다. 지보는 식물성 기반의 다양한 원료로 지속가능항공유(SAF)와 바이오 플라스틱 생산에 필요한 원천기술을 보유한 친환경 에너지 기업이다. 현재 옥수수와 사탕수수 등에서 발효 생산된 바이오 에탄올로 에틸렌(Ethylene)을 만드는 기술은 상업화 돼있지만, 바이오 프로필렌을 생산하는 ETO(Ethanol to Olefin)기술을 상업화하는 것은 처음이다. 바이오 프로필렌이 개발되면 LG화학은 바닥재, 기저귀, 자동차 내외장재 등을 만드는 고객사에 100% 바이오 기반의 제품을 공급할 수 있다. 또, 기존 제품보다 90% 이상 탄소저감 효과가 예상된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인 노바 연구소(Nova Institute)에 따르면, 2023년 바이오 원료 기반 플라스틱 생산 규모는 450만 톤으로 '27년까지 연평균 14%의 성장이 예상된다. 지보의 탄소혁신경영책임자(CCIO, Chief Carbon and Innovation Officer) 폴 D. 블룸(Paul D. Bloom)은 "LG화학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탄소배출저감을 위한 친환경 원료 사업을 가속화할 것"이라 밝혔다. 노국래 LG화학 석유화학사업본부장은 "바이오 원료 중심의 사업포트폴리오 강화로 미래 지속가능한 친환경 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LG화학은 친환경 중심에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충남 당진시에 열분해유 공장을 착공하고, 재활용 플라스틱을 활용한 친환경 리모컨, 셋톱박스 등의 원료를 공급해 탄소 중립 및 자원 선순환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2023-04-13 08:50:40 허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