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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치매노인 200명에 실종예방 위한 '스마트 지킴이' 제공

SK텔레콤은 강남구청과 함께 관내 거주 치매노인 200명에게 실시간 위치확인 서비스 '스마트 지킴이'를 제공, 취약계층 안전 강화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SK텔레콤과 강남구청은 치매노인의 실종사건에 효과적으로 대처해 골든타임을 지키고, 실종자 수색으로 발생하는 사회적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스마트 지킴이' 보급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강남구청은 지난 2일부터 강남구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주민센터에서 60세 이상의 치매노인을 대상으로 '스마트 지킴이' 신청 접수 중이다. 200명의 치매노인 보호자에게 기기를 지급하고 향후 3년 동안 해당 기기에 대한 통신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스마트 지킴이'는 사용이 편리한 웨어러블 트래커로, 치매노인, 발달장애인 등 취약계층 실종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실종자 수색에 따르는 개인적·사회적 부담을 줄이는데 기여하는 서비스다. 이 기기는 사물인터넷 전용망인 로라(LoRa)와 GPS기반의 웨어러블 트래커와 전용 애플리케이션 및 통합 안전 플랫폼으로 구성된다. 스마트 지킴이를 활용하면 착용자가 사전 설정해둔 권역을 벗어났는지 여부 및 현재 위치정보를 보호자와 가족들이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또 위험발생시 착용자가 웨어러블 트래커의 긴급호출 버튼을 터치해 가족과 지인에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기능도 구현했고, 풀림방지 손목밴드를 채택해 분실을 방지한다. 스마트 지킴이 트래커는 IP67등급의 방진방수를 지원한다. 시간과 날짜를 보여주는 LED 화면 및 터치기능을 탑재했다. 기존 웨어러블 트래커에 비해 크기를 줄이고 배터리 용량을 강화해 한 번 충전으로 최대 4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스마트 지킴이 이용자 위치정보는 사용자 설정에 따라 5~10분에 한 번 로라망을 통해 갱신된다. SK텔레콤의 '스마트 안전 플랫폼'을 통해 관제센터 및 보호자의 스마트폰으로 전송된다. SK텔레콤과 강남구청은 향후 스마트 지킴이를 지급받은 치매노인의 배회 및 실종을 예방하기 위한 모니터링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SK텔레콤 신용식 스마트 에너지 시티 유닛장은 "SK텔레콤의 안정적인 IoT 네트워크와 고객 눈높이에 맞춰 개발한 스마트 지킴이 서비스를 통해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9-22 11:03:30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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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프랑스 인기 드라마 'U+tv'로 보세요"

LG유플러스는 주한 프랑스문화원, 떼베생몽드(TV5MONDE) 방송사와 함께 주최하는 '프랑스 드라마 페스티벌'을 인터넷TV(IPTV) 서비스 'U+tv'에서 열고, 인기 프랑스 드라마 6편을 국내 최초 독점 공개한다고 22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주한 프랑스문화원, 프랑스어 방영 글로벌 TV 방송사 떼베생몽드와 제휴해 프랑스 드라마 6개 타이틀 총 49회 에피소드를 내달 20일까지 한 달간 주문형비디오(VOD)로 제공한다. 국내 방영 이력이 없는 프랑스 인기 드라마들이 포함됐다. 범죄드라마 '범죄의 기술', 프랑스 CIA 대외안보총국요원들의 스파이 첩보 드라마 '더 뷰로', SF액션드라마 '포 라이프', 성장통을 다룬 코미디 '어른아이', '룰루, 프렌치 걸!', '엄마가 틀렸어' 등의 콘텐츠가 제공된다. 회사 측은 "국내에 많이 소개된 미국, 영국 드라마와 달리 그 동안 쉽게 접할 수 없었지만 참신한 소재와 예술성으로 호평 받는 프랑스 드라마를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프랑스 드라마 페스티벌 VOD 서비스는 U+tv 10주년 기념 특별기획 'U+tv 프리미어'의 두 번째 시리즈다. U+tv 프리미어는 국내에 소개되지 않았지만 참신하고 독창적인 콘텐츠를 새로운 시각을 더해 발굴, 최초로 선보이고자 하는 프로젝트이다. 프로젝트 첫 번째 시리즈로는 '서울드라마어워즈 2019' 본심 진출작 VOD 서비스가 진행 중이다. U+tv 프리미어 프로젝트 세 번째 시리즈로 10월 중 2019 EBS국제다큐영화제 콘텐츠를 전편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네 번째 시리즈로는 올해 개최된 국내외 유명 공연 및 전시 콘텐츠를 서비스할 예정이다. 프랑스 드라마 페스티벌은 U+tv 메인 화면 '영화·해외드라마' 접속 후 'U+tv 프리미어'에서 찾아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U+모바일tv'에서도 시청 가능하다. LG유플러스 스마트홈부문장 현준용 전무는 "그간 U+tv에서 진행한 HBO 미드 단독 제공, 세계 명품 다큐·공연 콘텐츠 수급 등 다채롭고 수준 높은 콘텐츠 저변 확대 노력 연장선으로 'U+tv 프리미어'를 진행한다"며 "앞으로 고객이 독창성, 예술성에 재미까지 잡은 뛰어난 콘텐츠를 접할 수 있도록 국내외 다양한 사업자와 제휴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9-09-22 10:19:58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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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통' 5G 이유 있다…무선국 준공검사 21.1% 불합격

5세대(5G) 이동통신 무선국 준공검사 결과 불합격률이 21.1%에 달했다. 5G 무선국이 구축되기 전에는 무선국 준공검사 불합격률이 5%대에 불과했으나 5G는 10개 중 2개의 무선국이 준공검사에서 불합격한 것으로 나타났다. 5G 무선국 품질 강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0일 변재일 국회의원(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더불어민주당)이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8일 기준 5G 무선국 준공검사(현장검사)를 받은 417국 무선국 중 88개 21.1%의 무선국이 불합격으로 확인됐다. 이 수치는 5G 무선국의 품질을 객관적으로 보여주는 최초의 수치다. 5G 서비스 품질이 기존 LTE 등 다른 무선국보다 현저히 낮은 상태임을 보여주는 셈이다. 지난해 9월 기준 무선국 준공검사 불합격률은 5.84%에 불과했으나 지난해 11월부터 구축을 시작한 5G 무선국의 불합격률은 이보다 약 4배 높은 21.1%에 이르렀다. 특히 성능검사 불합격률은 지난해 9월 기준 1.11%였으나 5G 무선국 성능검사 불합격률은 5%에 달해 5G 무선국의 성능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불합격률이 가장 높은 통신사는 LG유플러스다. 검사 대상 무선국 113개 중 30.1%인 34개의 무선국이 불합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SK텔레콤은 196개 무선국 중 17.9%인 35개 무선국이 준공검사에서 불합격했다. KT의 경우 준공검사를 받은 108개의 무선국 중 19개 무선국이 불합격해 17.6%의 불합격률을 보였다. 무선국 준공검사는 기술 기준의 충족 여부를 확인하는 '성능검사'와 제반사항 이행을 확인하는 '대조검사'로 분류된다. 이 중 성능검사에서 불합격률이 가장 높은 통신사는 SK텔레콤이다. 전체 검사 무선국 196개 중 8.7%인 17개 무선국이 성능검사에서 불합격했다. 이어 KT는 108개 무선국 중 3개 무선국(2.8%)이 성능검사에서 불합격했고, LG유플러스는 113개 무선국 중 성능검사 불합격 무선국은 1개(0.9%)에 그쳤다. 무선국 개설신고 때 제출한 서류와 실제 준공 상태의 불일치 여부를 확인하는 대조검사에서는 LG유플러스가 가장 많은 불합격률을 보였다. 전체 검사 대상 무선국 113개 중 29.2%인 33개 무선국이 불합격했다. KT는 108개 무선국 중 대조검사에서 불합격한 무선국이 16개(14.8%)로 확인됐고, SK텔레콤은 196개 무선국 중 18개(9.2%) 무선국이 대조검사에서 불합격했다. 변재일의원은 "무선국 준공검사는 준공신고 1건당 무선국 수가 20국 이상인 경우 10% 표본검사를 진행하기 때문에 실제 성능이 떨어지는 5G 무선국 수는 훨씬 많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5G 무선국 준공검사의 불합격 사유는 ▲개설신고 서류와 현장 불일치(대조검사 불합격 67국) ▲대역 외 불요한 전파 발사(16국) ▲인접채널 누설 전력 초과(3국) ▲통화불능(2국)순이었다.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은 불합격된 무선국에 대해 6개월 이내에 재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변재일 의원은 "5G 가입자가 200만 명을 넘겼지만 5G 품질은 기대에 미치지 못해 불완전 판매라는 지적이 있다"며 "통신사들이 5G 가입자 확대를 위해 불법 보조금 지급 등 출혈경쟁에 매몰되기보다 양질의 5G 서비스를 위해 커버리지 확대뿐만 아니라 품질 향상에 매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LG유플러스 관계자는 "9월 9일 기준 중앙 전파관리소가 '무선국 및 전파응용설비의 검사업무 처리 기준'을 개정했는데 이를 적용하면 성능을 제외한 불합격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2019-09-20 10:02:14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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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썩이는 알뜰폰](上) 금융·보험·카드, 5G 알뜰폰 들고 나온 KB의 무기는

침체된 알뜰폰(MVNO) 시장에 지각변동이 일어난다. 한때 '반값 통신비'를 표방해 선풍적 인기를 끌었던 알뜰폰(MVNO)이 가입자 800만명에서 부진의 늪에 빠졌다. 가입자 증가폭 둔화와 고질적인 수익성 정체, 5세대(5G) 이동통신이 상용화 된 시점에서 올드한 이미지 탈피 실패 등이 원인으로 꼽힌다. 이 와중에 KB국민은행이 알뜰폰에 진출해 금융과 통신 결합이 일어나고, LG유플러스의 CJ헬로 인수로 인한 알뜰폰 사업 분리매각 이슈가 수면 위로 떠오르며 향후 알뜰폰 시장 구도가 재편될 조짐이다. 중소 알뜰폰 업체의 양극화 또한 과제로 남을 것으로 보인다. 3회에 걸쳐 들썩이는 알뜰폰 시장의 움직임과 전망 등을 짚어본다. KB국민은행이 LG유플러스와 손잡고 내달 알뜰폰 출시에 나선다. 이에 따라 알뜰폰 시장에 통신과 금융 결합이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KB국민은행의 알뜰폰 진출로 통신 소외계층과 금융 소외계층 접근성이 늘어날 지도 관전 포인트다. 특히 KB국민은행이 알뜰폰 업계 처음으로 5G 통신요금을 들고 나오며, 이동통신사와도 서비스 경쟁이 펼쳐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KB국민은행 '리브M'…통신·금융 소외계층에 혜택 제공 19일 IT·금융 업계 등에 따르면 국민은행은 내달 LG유플러스 망을 활용해 '리브M'이라는 브랜드명으로 알뜰폰 서비스를 출시한다. 우선 이달 내부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시범 서비스를 통해 테스트 기간을 거친 후 10월 중순 리브M 론칭 행사를 열고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할 방침이다. 국민은행의 무기는 알뜰폰 업계 첫 '5G 요금제'와 자사 금융 서비스와의 결합이다. LG유플러스의 5G망을 임대해 제공하는 5G 요금제는 거래실적에 따라 요금할인을 적용하면, 3만원 미만의 수준도 가능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관련, LG유플러스와의 망 도매대가 협상은 거의 마무리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가입은 각 국민은행 지점보다 모바일 웹상으로만 하는 것으로 논의되고 있다. 모바일웹에서 가입 신청 후 유심칩을 받아 단말기로 이용하는 식이다. 국민은행은 저렴한 5G 요금제로 통신 소외계층과 함께 금융 소외계층까지 유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유심칩에 있는 고유 핀번호가 본인 확인 용도의 사설 인증서 역할을 해 공인인증서를 받기 어려워하는 어르신들도 간단하게 업무 처리를 할 수 있다는 것. 국민은행 관계자는 "금융과 통신의 혁신적인 만남을 통해 좋은 통신 서비스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할 뿐 아니라 편리하고 안전한 금융 거래가 가능하도록 해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알뜰폰 시장에 들어온 '금융권 메기', 보험·카드까지 전방위 영향 끼칠까…낡은 이미지 탈피는 과제 알뜰폰 업계에서는 국민은행의 1500만명에 달하는 모바일 뱅킹 가입자와 금융 상품 등이 알뜰폰에 결합되면 '메기 효과'를 일으킬 것으로 예상하고 예의주시하고 있다. 특히 국민은행의 카드, 보험, 증권 등 계열사와 연계하면 눈에 띄는 파급력이 일어날 수 있다는 전망이다. 실제 국민은행은 KB카드 이용 등 거래실적에 따라 2만~3만원대의 통신요금을 할인하는 방안을 택했다. 추가적인 할인 혜택이 부과되는 '리브M' 전용 카드도 출시할 계획이다. 예·적금 우대 이율을 주듯 리브M 관련 예·적금 거래를 하면, 통신 할인율을 부과하는 방안도 있다. 이를 통해 국민은행은 예·적금 고객을 확보하는 효과도 얻을 수 있다. 특히 KB손해보험에서 알뜰폰 보험 서비스를 출시해 부가서비스가 취약하다는 지적을 받은 알뜰폰에 안정성을 부여해 이미지 쇄신이 가능해질 수도 있다. 알뜰폰 업계 관계자는 "영세한 사업자가 많은 알뜰폰 업계에 파손보험을 서비스하는 회사가 몇 안되는 상황에서 KB손해보험을 통한 보험 서비스가 저렴한 값에 제공되면 파급력이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모바일 상에서 친구결합을 통해 통신요금 할인을 제공하는 제도도 도입한다. 기존 이동통신사의 가족결합을 뛰어넘어 친구결합이라는 간단한 절차로 더 많은 이용자에게 통신요금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방침이다. 과제는 알뜰폰이 주는 낡은 이미지를 탈피하는 것이다. 2011년도 사업을 시작한 알뜰폰은 정부 주도 하에 이동통신사보다 30~40% 저렴한 요금으로 가입자를 늘렸지만, 주로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서비스라는 '효도폰' 이미지가 고착화되며 고객 이탈 현상이 가속화되고 있다. 이에 대해 국민은행 측의 고민도 깊다. 알뜰폰이라는 이름 대신 혁신적 의미를 담은 리브M이라는 브랜드를 들고 나온 이유다. 알뜰폰협회 관계자는 "큰 업체들이 새 사업을 한다는 측면에서는 시장 활성화에 긍정적인 면이 있다고 지켜보고 있다"며 "특히 알뜰폰이 저렴한 5G 요금제를 내면 고가 서비스라고만 알려진 5G도 활성화하는 효과가 나올 수 있다"고 말했다.

2019-09-19 15:51:39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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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웰컴저축은행과 최대 연 8% 혜택 적금 출시

LG유플러스는 웰컴저축은행과 제휴해 최대 연 8% 금리 혜택을 제공하는 금융 제휴 적금 상품 'U+웰컴투에이트(8)'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통신 업계 제휴 적금 상품으로는 최고 금리 혜택을 제공하는 U+웰컴투에이트는 23일 9시부터 모집을 시작한다. 이 상품은 만 19세 이상이면서 월 5만원 이상의 요금제(이하 부가세 포함)를 이용중인 LG유플러스 고객이라면 누구든지 가입이 가능한 12개월 정기적립식 적금 상품이다. 상품 가입 시 연 2.5% 금리를 기본으로 제공받고, 웰컴저축은행의 예·적금 첫 거래 고객이면 연 1.5% 금리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또 웰컴저축은행 입출금통장에서 6회 이상 자동이체로 납입하면 연 2% 금리를 추가로 받는다. 월 5만원 이상의 요금제 사용 고객은 만기 해지시 만기축하금으로 연 2%의 금리 혜택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U+웰컴투에이트는 4주동안 매주 월요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 5000명씩 총 2만명을 모집한다. 월 납입금은 1만원부터 20만원까지 선택할 수 있다. 가입은 모바일로 할 수 있다. 웰컴저축은행의 '웰컴디지털뱅크' 앱에 접속, 입출금 통장 개설 후 제휴 적금을 개설해 이용 가능하다. LG유플러스 상품기획·전략담당 이상헌 상무는 "고객과 영업 현장 직원의 의견 조사를 바탕으로 업계 최고 금리를 제공하는 제휴 적금 상품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니즈를 찾아가는 제휴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 이라고 말했다.

2019-09-19 11:25:49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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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성동구 어린이집 대상 실내 공기질 관리 캠페인 열어

SK텔레콤이 어린이집 대상 실내 공기질 관리 프로젝트에 나선다. SK텔레콤은 성동구청과 함께 어린이집 공기질 관리 프로젝트 '우리 아이 맑은 숨' 캠페인을 마련, 성동구 소재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우리 아이 맑은 숨' 캠페인은 미세먼지가 국가적 문제로 떠오른 가운데, 미세먼지에 민감한 연령대인 영유아가 머무는 어린이집의 공기질을 개선·관리하기 위해 마련됐다. SK텔레콤은 이번 캠페인에 선정된 어린이집에 공기질 측정 플랫폼 '에브리에어'를 무상으로 설치·운영한다. 이를 통해 실내 공기질 데이터를 어린이집 관리자 뿐 아니라 학부모에게도 실시간으로 제공, 이를 통해 어린이집 내 공기질이 맑게 유지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캠페인에 활용되는 SK텔레콤의 '에브리에어'는 공기질 측정 센서를 통해 실내외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이산화탄소, 총유기화합물(TVOC) 등을 포함한 전체적인 공기질 상태를 측정, 사용자에게 안내하는 플랫폼이다. '우리 아이 맑은 숨' 캠페인에 참가를 원하는 성동구 소재 어린이집 또는 학부모는 이날부터 10월 8일까지 '에브리에어'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캠페인 참가를 위해서는 어린이집 학부모 10명의 신청과 어린이집 원장의 동의 서명이 필요하다. 국공립 어린이집의 경우 지자체, 그 외 어린이집(민간, 재단, 직장 등)은 해당 관리 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최종 대상을 선정한다. 또 성동구 외 지역의 어린이집도 선착순 50 곳에 한해 캠페인에 참가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성동구 소재 어린이집과 동일하다. SK텔레콤은 이번 성동구청과의 협력을 시작으로 캠페인 대상 지역을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캠페인과 연계해 공기질 상태에 따라 자동으로 제어되는 '환기형 공기청정 시스템' 보급도 검토하고 있다. SK텔레콤 홍승진 AI홈유닛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기존보다 더 체계적으로 어린이집의 공기를 관리할 수 있을 것"이라며 "SK텔레콤은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공기질 취약계층인 영유아·어린이·노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실내공기질 관리 시스템 보급을 지속적으로 확대, 이를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9-09-19 11:24:53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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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미래형 대학' 미네르바스쿨 인재들, SKT 찾는다

SK텔레콤이 서울을 찾은 미네르바 스쿨 학생들과 5G·AI 관련 신사업·기술 개발에 머리를 맞댄다. SK텔레콤은 5G 신사업 개발, 5G 및 AI 기반 언어습득 솔루션 등 5개 과제에 대해 미네르바 스쿨 학생들과 20일부터 3개월 간 공동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2014년 문을 연 미네르바 스쿨은 '미래형 대학'의 대표 주자다. 지난해 신입생 200여명 모집에 70개국 2만3000여명이 지원하는 등 매년 1~2%대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미네르바 스쿨은 학기 별로 샌프란시스코, 서울, 베를린 등 전세계 7개 도시에서 글로벌 기업, 사회적 기업, 공공기관 등과 진행하는 공동 프로젝트로 유명하다. 애플, 아마존 등 글로벌 ICT 기업들도 미네르바 스쿨과 협업 중이다. SK텔레콤과 미네르바 스쿨 학생들은 20일 열리는 공식 개강 행사와 함께 본격적인 프로젝트에 돌입한다. 학생들은 SK텔레콤의 실무진과 현장 방문, 이메일, SNS 메시지 등으로 자유롭게 협업하게 된다. 학생들의 프로젝트 결과는 12월 발표 예정이다. SK텔레콤 윤현 역량·문화그룹장은 "5G 시대의 혁신 키워드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기반으로 한 공유와 협업"이라며 "SK텔레콤의 5G·AI 등 ICT 역량과 미네르바 스쿨의 혁신 DNA를 결합해 창조적인 5G 사업 아이디어가 나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9-09-19 11:23:59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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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發 OTT 양극화…"토종 미디어 살아남기 위해 오월동주 해야"

"전세계적으로 토종 OTT들이 미국발 미디어 제국주의에 맞서고 있다. 토종 미디어가 살아남을 때 토종 콘텐츠들도 발전할 기반을 마련할 수 있다."(콘텐츠연합플랫폼 이희주 본부장) 지상파 3사 통합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푹'과 통신업체의 '옥수수'가 만난 토종 OTT 플랫폼 '웨이브'가 공식 출범한 가운데 콘텐츠 시장 양극화가 심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토종 OTT가 출범했지만 '넷플릭스' 등 글로벌 OTT 기업들의 거대 자본력 등에 맞설 제도와 전략이 필요하다는 것. 18일 김성수 의원(더불어민주당)과 이철희 의원(더불어민주당), 미디어리더스포럼의 공동주최로 열린 'OTT 등장에 따른 국내 콘텐츠 산업 진단 및 정책 방안' 세미나에서는 국내 콘텐츠 산업의 문제점과 OTT의 성장가능성을 진단하고 글로벌 OTT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 및 전략 방안이 논의됐다. 김성수 의원은 "OTT가 유료방송시장과 방송콘텐츠 산업과 직결돼 있음에도 아직까지 우리 방송법은 OTT를 부가통신사업자의 영역에서 관리하고 있다"며 "올해 7월 국내 OTT 산업 환경을 고려한 '방송법 전부개정법률안'를 다시 발의했다"고 말했다. 이철희 의원은 "넷플릭스가 콘텐츠에 대규모 자본을 투자하다보니 콘텐츠 생산요소 시장의 양극화가 심해져 제작현장에서 '넷플릭스 줄서기'라는 신종 현상이 나타나고, 중소 제작사들은 버티기 어려운 상황으로 내몰리고 있다"며 "넷플릭스를 통한 해외진출은 무늬만 한류이며, 이익은 모두 글로벌 OTT 사업자가 가져가는 현상이 심각하다. 이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올바른 처방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국내 OTT 성장 가능성과 유료방송산업' 발제를 맡은 조대곤 교수(KAIST)는 "OTT의 등장으로 인해 전체 콘텐츠 제작 및 유통 시장이 성장할 수 있기 때문에 OTT 시장은 기존 방송시장의 포화를 가속화하는 시장이라기보다 그 자체로 새로운 미디어 시장으로 봐야한다"고 주장했다. 또 "국내외적으로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OTT 시장에서 국내 플랫폼과 제작사들이 기회를 포착하기 위해서는 라이프스타일까지 고려하는 미디어기획 및 제작이 필요하다"며 "빠르게 변화하는 시청자들의 콘텐츠 수요를 포착하기 위해서는 데이터에 기반한 과학적인 서비스 기획과 실행을 통해 시청자 효용을 충족시키는 미디어로 거듭나야 한다"고 덧붙였다. 발제를 맡은 천혜선 센터장(미디어미래연구소)은 "OTT 시장에서의 콘텐츠 수급경쟁은 궁극적으로 국내 콘텐츠 시장의 자금 유입을 촉진해 제작 투자 확대, 콘텐츠 제값받기, 제작자와 플랫폼의 갑-을 관계 개선, 제작환경 재선 등을 이루는 촉진제 역할을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국내 콘텐츠 제작사들의 넷플릭스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지고 있어 중장기적으로 OTT 플랫폼 경쟁환경변화에 취약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고 말했다. 따라서 국내 콘텐츠 제작사들이 자체적인 플랫폼 진출, 고객사 다각화, 국내 사업자와의 연대 등을 통해 글로벌 유통망을 다각화하려는 노력이 필수적이라는 주장이다. 토론에서는 이날 출범한 웨이브의 이희주 플랫폼사업본부장이 목소리를 내 눈길을 끌었다. 이희주 본부장은 "미디어가 죽으면 콘텐츠를 담는 그릇도 없어지는 셈"이라며 "미국발 OTT에 우리 문화를 맡길 수는 없다. 토종 미디어 살아남기 위해서는 오월동주 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2019-09-18 17:10:47 김나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