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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6 고객 잡아라"…이통3사, 3월 2일부터 예약판매 실시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가 내달 2일부터 9일까지 LG전자 플래그십 모델인 'G6'를 예약판매한다. G6 체험매장을 운영하는 등 사전체험 기회도 늘린다. 28일 이동통신 3사는 전국 공식인증대리점과 공식온라인몰 등을 통해 G6 예약판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26일(현지시간 기준) 스페인 MWC 언팩 행사에서 공개된 G6는 오는 3월 10일 출시 예정이다. 스마트폰 최초로 18:9 화면비율(5.7인치)을 적용해 대화면 디스플레이를 탑재했고, IP68 방수·방진 기능을 지원한다. 출고가는 89만9800원(부가세 포함)이다. 색상은 아스트로 블랙, 아이스 플래티넘, 미스틱 화이트 3종이 출시된다. SK텔레콤은 G6 체험매장 550여개를 운영해 고객을 유치할 계획이다. LG G6 구매 고객은 SK텔레콤 스마트폰 교체 프로그램인 '프리미엄클럽'에 가입할 수 있다. 프리미엄클럽은 30개월 할부 조건으로 18개월동안 보험료(월 5000원)와 기기할부금을 납부한 이후 중고폰을 반납하면, 잔여 기기할부금 없이 새 스마트폰으로 교체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이외에도 제조사 프로모션으로 예약 가입한 고객에게 정품케이스와 액정파손 1회 무료이용권을 제공하고, 4월까지 개통한 고객에게 사은품 3종(선택1)과 추첨 경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KT는 전국 L·ZONE 체험매장에서 LG전자 플래그십 모델인 'G6' 사전 체험을 진행한다. 사전 예약 고객 중 20일까지 개통한 고객에게는 톤플러스 이어폰, 롤리키보드+마우스, 돌체구스토(중 택1)와 LG전자 정품케이스 및 액정파손 교체비용 100%지원(개통 후 1년 내, 1회)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전국 700여개 매장에 체험존을 구축했다. 이동통신 3사 중 가장 많은 수준이다. 또 카카오톡을 통해 예약가입 신청을 받아 고객이 매장을 직접 방문하지 않더라도 언제 어디서나 가입할 수 있도록 했다. G6 예약가입을 원하는 고객들은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에서 'LG유플러스'를 검색, 친구 추가하고 1:1 채팅을 누르면 된다. G6 구매 고객에게는 45만원 상당의 파격적인 경품 혜택도 제공된다. G6 예약가입 고객 중 20일까지 개통한 고객들은 가입 후 1년 내 1회 휴대폰 액정 무상수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신한카드 모바일앱(FAN)으로 5000원만 결제하면 G6 정품 케이스를 기본 제공하고, 블루투스 이어폰 'LG톤플러스', 블루투스 키보드·마우스, 커피머신 중 하나를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2017-02-28 09:53:49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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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SKT, 동등결합 상품 출시…'초고속인터넷+모바일' 할인 혜택

이동통신사와 케이블TV의 상품을 결합한 '동등결합' 상품이 나왔다. 이에 따라 케이블TV 이용자도 이동통신사의 이동통신 서비스와 연계해 요금할인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소속 케이블TV(SO)는 SK텔레콤과의 제휴를 통해 케이블 초고속인터넷과 SK텔레콤 모바일이 결합한 동등결합 상품(상품명 : 온가족케이블플랜)을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동등결합상품은 지난해 12월 케이블방송 5개 사업자와 SK텔레콤이 협약을 맺은 뒤 협의를 통해 선보이는 상품이다. 동등결합 상품은 이날 CJ헬로비전과 티브로드를 시작으로, JCN울산중앙방송(3월 2일), 딜라이브(3월 13일), 현대HCN(3월 내) 순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케이블 사업자는 이번 동등결합 상품을 통해 ▲소비자선택권 강화 ▲가계통신비절감 ▲유료방송 공정경쟁 환경 마련 ▲가입자 이탈방지 ▲이동통신사업자와 케이블사업자의 첫 상생환경 마련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양 사업자는 상품 출시 이후에도, 고객 가입절차와 가족결합 신청절차 등 고객 불편 최소화 및 동등결합 실효성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정부차원에서도 동등결합 상품제도가 실효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지원정책을 요청할 예정이다. 향후 5개 사업자 외 SO사업자들도 SK텔레콤과 협의를 통해 동등결합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배석규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회장은 "이번 동등결합 상품은 이종매체간 협력할 수 있는 사업모델을 발굴했을 뿐만 아니라 케이블의 유선상품과 SK텔레콤의 모바일이 결합함으로서 공정경쟁환경 및 이통사와 케이블사업자의 상생환경을 마련했다는 것에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2017-02-28 09:10:31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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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창규 KT 회장 "2019년 세계 최초 5G 상용화 할 것"

"2019년, KT는 세계 최초로 5G 서비스를 상용화하겠다." 황창규 KT 회장이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인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7'에서 5세대(5G) 이동통신 '선두자'를 자청하고 나섰다. 황 회장은 27일(현지시간) MWC 기조연설로 5G가 가져올 새로운 세상을 제시했다. 황창규 회장이 MWC의 기조연설자로 나서는 것은 2015년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MWC 2015' 당시 황창규 회장은 '5G, 미래를 앞당기다'를 주제로 5G가 만들어낼 미래상을 발표해 글로벌 통신사업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황 회장은 다가오는 평창동계올림픽에서 5G가 어떻게 생활을 극적으로 변화시킬 것인지 보여주겠다고도 약속했다. 황 회장은 이날 봅슬레이 경기를 생생하게 보여주는 '싱크뷰', 피겨스케이트의 아름다운 공연을 다양한 각도에서 즐길 수 있는 '타임슬라이스' 등 2018년 평창에서 선보일 5G 기반의 첨단 서비스를 담은 영상을 통해 객석을 메운 관중을 사로잡았다. 선수와 똑같은 시점으로 경기를 즐기고, 실제 선수와 같은 팀에서 뛰는 듯한 영상을 제시해 생생함을 안겼다. 황창규 회장은 5G의 속도, 연결성, 용량을 강조한 2년 전 기조연설에서 '지능화'를 추가했다. 기술 발전에 발맞춰 높아지는 위험요소를 줄이기 위해 '지능화'가 중요하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황 회장은 ▲위치정보 ▲네트워크 보안 ▲통제역량 등 KT가 보유한 서비스와 솔루션을 실례로 들어 네트워크 지능화의 차별성을 설명했다. 5G 세상에서는 각종 기기를 포함한 모든 것이 네트워크로 연결돼 막대한 정보, 즉 지금과 비교할 수 없는 빅데이터를 만들어 낼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환경, 질병 등 인류가 당면한 과제를 해결하는 중요한 열쇠로 활용될 수 있다. 또 5G는 사물인터넷(IoE), 빅데이터뿐 아니라 인공지능(AI) 등과도 결합해 생활은 물론 산업의 패러다임까지도 혁신적으로 변화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황창규 회장은 5G 시대에는 네트워크와 IoE,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이 상호 결합하는 '지능형 네트워크(Intelligent Network)'로 진화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5G 기반의 지능형 네트워크는 4차 산업혁명의 대동맥으로서 기존 산업과 시장을 완전히 탈바꿈시킬 것이라는 전망이다. 황창규 회장은 5G는 지능형 네트워크를 통해 세상을 바꾸는 힘이 될 것이라고 역설했다. 이를 설명하기 위해 세계 최초로 상용화된 에너지 관리 플랫폼 'KT-MEG'과 로밍 정보에 기반한 '스마트 검역(Smart Quarantine)'을 제시했다. KT 황창규 회장은 "5G는 위치, 보안, 제어와 같은 솔루션과 빅데이터, 인공지능과 같은 첨단 ICT 기술이 결합된 지능형 네트워크를 통해 세상을 바꾸는 힘이 될 것"이라며 "5G 기반의 지능형 네트워크가 기후변화, 감염병 전파 등 인류에게 주어진 과제를 해결하는 열쇠가 되기 위해서는 전 세계 통신 사업자들의 활발한 논의와 지속적인 협력이 필요하다"고 해외 진출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

2017-02-27 17:01:15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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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급 영화 15초만에 다운"…SK텔레콤, 'LTE-A 프로' 기술 시연

4세대 이동통신(LTE)으로도 고화질 HD급 영화(1.7GB)를 15초만에 다운 받아 볼 수 있는 시대가 열린다. SK텔레콤은 LTE 진화의 마지막 단계인 LTE-A 프로(LTE-Advanced Pro) 기술을 상용망 테스트에 성공했다고 27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이번 'MWC 2017'에서 삼성전자와 함께 ▲5밴드 CA 기술 ▲4x4 다중안테나를 적용한 3밴드 CA 기술을, 에릭슨과는 ▲ 1Gbps 비면허대역 주파수 집성기술을 각각 공동 시연한다. SK텔레콤이 삼성전자와 상용망 시연에 성공한 5밴드 CA(주파수 집성) 기술은 5개 주파수 대역을 묶어 하나의 주파수처럼 사용하는 기술이다. 3GPP가 표준화한 CA규격은 주파수 대역 5개까지로 현재 5밴드 CA 기술이 LTE 최고 기술이다. 국내 이동통신사업자 중에서는 SK텔레콤이 유일하게 5개 주파수 대역을 보유하고 있어 5밴드 CA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 3개의 주파수 대역을 묶는 3밴드 CA 기술과 4x4 다중안테나 기술을 결합해 상용망에서 최대 900메가비피에스(Mbps)의 다운로드 속도를 구현했다. 4x4 다중안테나(MIMO) 기술은 데이터 송·수신에 각각 4개의 안테나를 동시에 활용해 기존 대비 데이터 전송량을 2배 늘려주는 기술이다. 현재는 데이터 송·수신에 각각 2개의 안테나를 활용하는 2x2 다중 안테나 기술이 적용돼 있다. SK텔레콤은 4x4 다중안테나를 올 상반기 내 상용 서비스에 적용할 계획이다. 이 기술이 적용되면 SK텔레콤 LTE 이용 고객은 이동 중에도 HD급 영화를 15초만에 다운로드 받아 볼 수 있게 된다. SK텔레콤은 에릭슨과 함께 LTE 최종 기술 규격인 LTE-A 프로 기술도 선보였다. LTE-A 프로 기술은 주파수 집성(CA)·4x4다중안테나·비면허 대역 주파수 집성 기술 등 5세대 이동통신(5G)에 앞서 개발되는 LTE 최종 기술 규격이다. 이번 시연에서는 LTE용 주파수 대역 20MHz와 Wi-Fi용 주파수 대역 60MHz를 묶고, LTE 주파수 대역에서 4x4 다중안테나 기술을 적용해 최대 1기가비피에스(Gbps) 속도를 달성했다. 퍼 나빈거(Per Narvinger) 에릭슨 네트워크 시스템 총괄 부사장은 "이번 비면허 주파수 집성 기술 시연에는 LTE 주파수와 Wi-Fi 주파수 간 간섭을 없애는 기술이 적용 됐다"면서 "이를 통해 LTE ? Wi-Fi 이용 고객 모두가 편안하게 네트워크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7-02-27 14:29:24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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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항공사 조합아파트 1만세대에 홈IoT 시스템 구축

LG유플러스는 항공사 및 공항공사 직원들을 주축으로 구성된 '스카이타운 주택조합', 시행사 '청일건설'이 경기도 김포시에 건설 공급하는 아파트 1만 세대에 홈사물인터넷(IoT)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27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청일건설, 스카이타운 주택조합, 홈 네트워크 시스템 개발사인 '씨브이네트'와 사업 협약식을 맺고, 김포시 사우동과 감정동에 들어설 '김포 사우 스카이타운' 16개동 1600세대, '김포 한강 스카이타운' 2257세대 등 3857세대에 홈IoT 시스템을 우선 공급키로 했다. 추후 이 지역 일대에 건설되는 '인천 불로 스카이타운' 등 추가 6100여 세대에도 LG유플러스의 IoT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총 1만여 세대를 대상으로 한 공급계약은 김포시 주택조합 아파트 단지 기준으로는 최대 규모다. 스카이타운에 구축되는 홈IoT 시스템은 월패드에 IoT 허브를 탑재해 입주민들은 조명, 가스, 난방, 대기전력차단 등 기존 빌트인 가전과 함께 35종에 이르는 LG유플러스의 IoT 서비스와 개별 구매하는 보일러, 공기청정기, 냉장고 등 IoT 가전도 스마트폰 앱 'IoT@home'에서 통합 제어할 수 있게 된다. 또 스마트폰 위치정보를 기반으로 외출 및 귀가모드에 따라 설정된 유무선 기기들을 자동 실행할 수 있다. 주택조합 측은 잦은 출장으로 집을 오래 비우는 항공사 임직원들의 생활특성을 고려했기 때문에 LG유플러스의 IoT 서비스를 구축한다고 설명했다. 류창수 LG유플러스 IoT제휴담당 상무는 "건설사, 오피스텔에 이어 주택조합 아파트에도 홈IoT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주택건설 시장에서 LG유플러스의 홈IoT 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다"며 "더욱 다양한 분야의 제휴사들을 모색해 홈IoT 일등 위상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7-02-27 14:13:52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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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WC 2017] SKT·KT, 5G 장착한 '4차 산업혁명' 각축

세계 최대 규모의 모바일 축제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의 막이 올랐다. MWC는 전세계 ICT(정보통신기술)기업 수장들과 업계 종사자들이 총출동해 차세대 신기술을 펼치는 장이다. 27일(현지시간)부터 3월 2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 2017'에는 제4차 산업혁명 시대의 먹거리를 찾기 위해 200여 개국에서 10만1000여명이 몰려든다. 참가 기업만 2200여곳에 달한다. 지난해 MWC 주제가 '모바일이 모든 것(Mobile is Everything)'이었다면, 올해 화두는 '모바일, 그 다음 요소(Mobile, The next element)'다. 다가오는 제4차 산업혁명의 핵심 동력이 될 5세대 이동통신(5G)과 융합 서비스의 실증장이 될 전망이다. 특히 5G 분야는 기존 속도 경쟁에서 벗어나 실감형 미디어, 커넥티드 카 등 전시가 다양화된다. ◆SKT·KT, 5G가 보여주는 미래 '각축' SK텔레콤과 KT는 이번 MWC에서 국내 네트워크 기술을 활용한 5G 기술과 서비스를 선보이며 기술력을 과시화한다. 지난해까지 '속도'가 핵심이었다면, 올해는 실감형 미디어 등 콘텐츠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오는 2020년 상용화를 앞둔 5G는 현재 4G 롱텀에볼루션(LTE)보다 최대 1000배 빠른 기술이다. SK텔레콤은 5G 서비스로 초고화질 실시간 360 VR인 '360 라이브 VR'과 커넥티드 카 'T5'를 내세웠다. 360 라이브 VR는 360도 전방위를 초고화질(UHD)로 생중계한다. 총 6개 카메라에 해당하는 초고용량 데이터 송수신이 필요하다. 때문에 5G 시대를 맞아야 활성화될 서비스다. T5는 20기가비피에스(Gbps) 이상 속도로 데이터를 송수신하고 1000분의 1초 단위로 기지국과 통신할 수 있다. 최근에는 세계 최초로 시속 170㎞의 초고속 주행 환경에서 3.68Gbps 속도 시연에 성공했다. KT는 5G 네트워크 기반에서 가능한 다양한 서비스들을 동계 올림픽 종목에 적용해 전시한다. '옴니뷰(Omni View)'는 다시점 스트리밍으로 경기 중 시청자가 원하는 시점의 실시간 영상 과 경기 관련 각종 상세 정보를 볼 수 있는 서비스다. '타임슬라이스'는 다시점 영상 서비스로 촘촘하게 설치된 카메라로 동시에 촬영한 영상을 합성해 선수의 정지 상태 동작을 여러 각도에서 돌려 볼 수 있게 제공한다. 또 초고주파수의 강한 직신성을 활용해 초고속열차의 터널 주행 시에도 끊김 없이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는 '하이스피드 트레인'과 초대용량·초연결 데이터 처리 기술을 활용한 '자율주행차'를 만나볼 수 있다. 황창규 KT 회장의 기조연설도 관전 포인트다. 황창규 회장은 2년 전 'MWC 2015'에 이어 이번 MWC 2017에서도 차세대 네트워크, 5G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실시한다. 황 회장은 기조연설에서 향후 5G 시대로 나가는 이정표를 제시할 것으로 전망된다. ◆AI 로봇·VR 무기로 해외 공략 5G 기술이 본격화되면서 융합 기술 개발 속도가 빨라져 인공지능(AI)·VR/AR·IoT 등이 한층 진화된 모습으로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SK텔레콤은 이번 전시에서 AI 생태계 확장을 전면에 내세웠다. SK텔레콤은 ▲자사 차세대 AI 로봇 ▲외부 개발사 AI 연동 로봇 ▲왓슨 기반의 AI '에이브릴'과 연동된 '누구'등을 선보인다. SK텔레콤이 선보인 차세대 AI 로봇은 음성 인식 기술에 영상 인식 기술을 더한 탁상형 기기다. 헤드의 움직임, 화면 그래픽을 활용해 더 풍부하게 정보를 전달하거나 감성적 표현도 가능해질 전망이다. 유아용으로 만든 아이챌린지 호비 기반의 토이봇(Toy Bot) 시제품도 선보였다. 직접 개발한 실시간 커뮤니케이션 솔루션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인공지능 '누구'와 연동한 ▲애완동물처럼 이용자를 따라다니는 펫봇 ▲결제 기능을 강화한 커머스봇 등 외부개발사들의 로봇 시제품도 관람객의 시선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KT는 동계 올림픽 종목 중 '스키점프'와 가장 빠른 동계 스포츠 종목인 '루지'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 VR 코너를 마련했다. 특히 매츠 그란리드 GSMA 사무총장과 최고마케팅책임자 마이클 오하라는 KT 부스에 마련되는 VR체험과 KT의 IoT 기술을 활용한 '라이프테크 자켓'에 관심 표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같이 가자, 스타트업"…생태계 조성 박차 스타트업과의 융합 제품도 전시 볼거리다. SK텔레콤과 KT는 제4차 산업혁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스타트업, 벤처기업과의 제휴를 대폭 확대했다. SK텔레콤은 올해 스타트업·강소기업 참여 규모를 전년 대비 두 배인 8개사로 늘렸다. 전시관 외벽 등 전시부스 구축에도 자사 벤처 육성 프로그램의 지원을 받았던 기업의 제품을 활용하기도 했다. KT 또한 우수 협력사 아이템을 선보이는 파트너존에서 에프알텍, 살린, 에스넷, 매크로그래프, 피엔아이시스템 등 다섯 개 협력사의 제품을 전시한다.

2017-02-27 06:30:01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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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매장에서 알뜰폰 요금 수납·명의 변경 가능

앞으로 LG유플러스 제휴 알뜰폰을 사용하는 고객은 LG유플러스 직영 매장에서 명의 변경, 부가서비스 신청, 요금수납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LG유플러스는 3월 1일부터 이동통신사 최초로 전국 직영 매장에서 알뜰폰(MVNO)가입자에 대한 CS(Customer service) 업무 처리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6일 밝혔다. LG유플러스 제휴사 알뜰폰 가입 고객은 LG유플러스 전국 직영 매장을 방문하면 ▲개인정보 관련 업무(명의도용 접수, 통화 내역 열람 등) ▲서비스 변경 업무(일시 정지, 부가서비스 등) ▲요금 카드 수납 등 업무처리가 가능해진다. LG유플러스와 제휴한 알뜰폰 사업자는 미디어로그, 이마트알뜰폰, ACN코리아, 우체국 등이다. 기존에 알뜰폰 고객들은 고객센터에 전화 연결하는데 불편함을 겪고 매장에 방문하는 등 어려움이 많았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고객들의 이러한 불편사항을 파악하고 알뜰폰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 이동통신사 중 최초로 알뜰폰 가입자에 대한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지원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LG유플러스는 지난 23일부터 직영점 전 직원을 대상으로 e-러닝 과정을 운영하며, CS 처리 프로세스와 올바른 응대 방법 등을 제공하고 있다. 알뜰폰 업무 처리가 가능한 가까운 직영 매장의 위치는 엘지유플러스 홈페이지 고객센터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7-02-26 10:25:09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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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키덜트족 겨냥한 '헬로키티폰' 한정 판매

SK텔레콤이 전용 캐릭터 피처폰 '헬로키티(Hello Kitty)폰'을 선보인다. SK텔레콤은 한정 판매 계획으로 자사 공식온라인몰 'T월드다이렉트'에서 24일부터 헬로키티폰 예약판매를 시작하고 27일 공식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3월 초부터는 오프라인 매장 판매도 진행한다. 헬로키티폰은 특정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기획한 피규어 형태의 피처폰이다. 캐릭터 제품을 선호하는 아이, 아이의 스마트폰 중독을 염려하는 부모, 세컨드폰을 선호하는 키덜트족 등이 주요 고객이다. 헬로키티폰은 인기 캐릭터 '헬로키티'의 외관 디자인과 UX를 적용했다. 아이가 평소에 목에 걸고 휴대할 수 있을 정도로 74g의 가벼운 무게와 한 손에 감기는 가로 58㎜, 세로77㎜의 작은 크기가 장점이다. 아이의 안전을 고려해 2㎏의 힘이 가해지면 자동으로 풀리도록 설계된 넥밴드(목걸이)를 인박스 제공한다. SK텔레콤은 13세 미만 고객의 휴대폰 사용률이 상대적으로 낮고 저학년일수록 피처폰 사용률이 높다는 내부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이번 제품 출시를 기획했다. 헬로키티폰의 출고가는 18만5900원으로 공시지원금 13만원을 받으면, 2년 약정 기준 월 할부원금 2329원에 구매할 수 있다. 만 12세 이하 고객은 '팅주니어표준플러스' 요금제 가입 시 월 1만1000원(부가세 포함)에 이용할 수 있다. 피처폰 요금제인 '무료음성' 요금제로도 가입할 수 있다.

2017-02-24 09:00:20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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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VR 넘어 혼합현실(MR)로…SKT, MR 기술 첫 공개

멀리 떨어져 있는 회의 참가자들이 실제 같은 방에 있는 것처럼 대화하고, 원격으로 진료를 받는 세상이 코앞으로 다가온다. SK텔레콤이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을 넘어 '혼합현실(Mixed Reality, MR)' 기술을 내놓으며 미래 기술의 포문을 연다. SK텔레콤은 오는 27일부터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7'에서 신개념 통신 기술인 '텔레프레즌스(Tele-presence)'를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텔레프레즌스는 멀리 떨어져 있는 회의 참가자들이 같은 방에 있는 것처럼 느낄 수 있는 AR 기반의 홀로그래픽 통화 솔루션이다. 참가자들은 증강현실로 구현된 상대방의 아바타와 마주하고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다. 주변에는 가상의 데이터도 띄울 수 있다. 이 기술을 활용하면 원격 협진이나 원격 가이드도 가능하다. 원격에 있는 다수의 의료진이 환자의 심장이나 뇌 등 복잡한 신체 기관의 3D 데이터를 보며 협진을 하거나 직접 공장에 가지 않아도 3D로 구현된 자동차의 내·외관 구조를 보면서 실시간으로 논의를 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지난 2012년부터 AR·VR 기술 연구를 지속해 왔다. 회사는 구글과의 협력을 통해 3차원 공간인식이 가능한 '탱고(Tango)' 단말에 자사가 개발한 증강현실 플랫폼인 'T-AR'를 결합해 공간을 분석하고 인식해 가상의 콘텐츠를 표시할 수 있는 솔루션을 시연했다. 기존의 AR가 카메라에 비춰진 이미지 기반의 평면적인 2차원 기술이었다면, 'T-AR for Tango'는 공간 인식을 통한 3차원 기술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지난해부터는 이스라엘 센서 및 이미지 프로세서 개발사 이뉴이티브사와 3차원 실감형 AR·VR 솔루션 개발에 나서고 있다. 'T 리얼'과 이뉴이티브의 3차원 센서를 융합하면 디바이스가 동작이나 신체, 사물, 공간 등을 입체적으로 인식할 수 있다. T리얼은 SK텔레콤의 AR·VR 통합 플랫폼으로, 3차원 공간을 인식해 가상의 콘텐츠를 표시할 수 있다. 양사는 이를 이용해 AR·VR 환경에서 사용하기 어려운 기존 터치 인터페이스 대신, 손 동작을 인식해 AR·VR 콘텐츠를 조작하는 기술과 주변 공간을 인식해서 사용자의 움직임을 추적하는 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이번 'MWC 2017'에서 대중에게 처음으로 자사 MR 기술도 공개한다. MR이란 현실 배경 위에 현실과 가상의 정보를 혼합해 기존보다 진화된 가상 세계를 구현하는 기술이다. 치열한 VR와 AR의 각축전 속에서 MR는 올해 떠오르는 기대주로 꼽히고 있다. KT경제경영연구소에 따르면, 글로벌 MR 시장은 2015년 4580억원에서 2021년 1조980억원으로 약 두 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MR 기술을 통해 다수의 사람들과 공사 현장에서 건물 외관은 AR을 통해 살펴보고, 건물 내부는 VR를 통해 살펴보며 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 즉, VR와 AR를 넘나드는 솔루션이다. MR를 활용한 교육 서비스 개발도 한창이다. SK텔레콤은 교육 공영방송 EBS와 손잡고 MR 기술을 활용한 실감형 교육 서비스 개발에 나서고 있다. 양사는 SK텔레콤이 보유한 MR 기술과 EBS가 보유한 방대한 교육 콘텐츠와 기획역량을 결합할 계획이다. SK텔레콤 관계자는 "기존 교육용 AR·VR 콘텐츠는 모의 비행 훈련이나 대규모 공사 시뮬레이션 등 한정된 분야에서 활용되는 것에 그쳤다"며 "AR·VR 기술이 교육 전체 영역으로 확장 적용될 경우 TV·PC 등 2차원적인 영상 교육에서 벗어나 3차원 체험형 교육으로 패러다임 변환이 일어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2017-02-23 17:38:25 김나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