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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흑백요리사 '만찢남'과 치폴레 냉짜파게티 선보인다

농심이 '농심면가60' 2분기 대표 다이닝으로 흑백요리사 '만찢남' 조광효 셰프의 '조광201'을 선정하고, 짜파게티를 차갑게 즐기는 이색 요리 '치폴레 냉짜파게티'를 선보인다. '농심면가60'은 농심이 창립 60주년을 맞아 레스토랑 예약앱 '캐치테이블'과 협업해, 전국 60개 다이닝에서 신라면, 짜파게티 등 다양한 농심 라면을 활용한 특별 요리를 선보이는 프로젝트다. 특히 분기마다 대표 다이닝을 1개씩 소개하고 있는데, 지난 1분기는 3년 연속 미슐랭 1스타를 수상한 서울 용산구 '소울'에서 신라면을 파인다이닝 요리로 재해석한 '농부의 마음'을 선보인 바 있다. 농심과 함께 2분기 대표 다이닝 조광201이 선보일 치폴레 냉짜파게티는 짜파게티에 치폴레와 오징어먹물, 식초를 더해 매콤새콤한 맛과 해산물의 은은한 감칠맛을 샐러드 콘셉트로 차갑게 즐기는 요리다. 조광효 셰프는 "짜파게티는 뜨겁게 먹어야 한다는 일반의 상식을 깨고 싶어 '차갑게 먹어도 맛있는 짜파게티'를 개발하게 됐다"고 말했다. 농심 관계자는 "익숙한 라면에 색다른 가치를 부여하는 '농심면가60' 프로젝트가 소비자로부터 많은 성원을 받고 있다"며, "4월 '블랙데이'로 짜파게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조광효 셰프와 함께 준비한 치폴레 냉짜파게티로 상식을 깨는 새로운 미식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심면가60' 프로젝트는 일상 속 익숙한 농심 라면의 색다른 매력을 선보이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1분기 대표 다이닝 서울 용산구 '소울'은 캐치테이블 예약건수가 전년 대비 2.5배 증가했고, 전체 다이닝 예약률도 두 자릿수 이상 증가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5-04-10 14:50:07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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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영, '올리브영엔(N) 성수' 누적방문객 100만..."단기간에 혁신 이뤄"

CJ올리브영은 혁신매장 1호점 '올리브영엔(N) 성수'가 오픈 4개월 만에 누적 방문객수 100만명을 돌파했다. 단순한 쇼핑 공간을 넘어 최신 K뷰티 트렌드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하면서 외국인 고객을 끌어 모은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올리브영N 성수는 올리브영의 미래 전략을 가장 먼저 선보이는 '테스트베드'이자 신진 브랜드를 발굴하는 '인큐베이터' 역할을 하고 있어 장기 전략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CJ올리브영은 올리브영N 성수의 누적 방문객 수가 지난 3월 말 기준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2024년 11월 서울 성동구에서 처음 문을 연 이 매장은, 하루 평균 방문객은 8000명에 달해 전국 1위 매장인 명동타운점에 이어 2위를 기록하고 있다. 내국인 매출로는 전국 올리브영 매장 중 1위다. 외국인 매출은 전체 비중의 70% 수준으로 전국 3위를 기록했다. 국적별 비중도 미국, 영국, 일본, 중국 등으로 동서양을 뛰어넘었다. 이러한 성과에 대해 CJ올리브영은 쇼핑과 함께 최신 K뷰티를 체험할 수 있는 점이 모객 효과를 일으켰다는 분석을 내놨다. 올리브영 자체 설문에 따르면, 고객들은 기존 유통 채널에서 경험할 수 없는 뷰티 콘텐츠와 대규모 쇼핑 환경을 실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80%가 매장 방문 경험을 '혁신적'이라고 평가했고 연상 키워드로는 ▲젊다 ▲트렌디하다 ▲새롭다 ▲다채롭다 등의 표현을 꼽았다. 실제로 매장 3층의 '액티브 스킨케어' 구역에서 선보이는 피부 진단 서비스는 매일 오전 현장 예약을 위해 대기줄까지 형성될 정도로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외국인 고객의 방문율이 72%에 달한다. 개인 피부에 따라 전문가 수준의 맞춤형 스킨케어법을 무료로 상담받을 수 있다는 점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입소문을 타고 있다. 계절별·주제별 메이크업, 퍼스널컬러 기반 뷰티 상담, 나만의 색조 제품 제작 등으로 구성된 메이크업 서비스을 이용하는 외국인 고객도 57% 수준이다. 고객의 피부 유형을 파악할 뿐 아니라 취향이나 라이프스타일까지 반영해 차별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올리브영N 성수'는 올리브영이 강점을 갖춘 '중소·인디 브랜드 발굴' 역할도 강화한다. 올리브영N 성수 개점을 기념하며 입점한 신규 브랜드 158개 가운데 7개는 전국 1370여 개 매장으로 입점을 확대했다. 헬스케어 브랜드 스위치온, 제모 전문 브랜드 고릴라왁싱 등이 대표적인 사례로, 올리브영N 성수의 체험형 공간이 브랜드 경쟁력을 높였다. 올리브영은 향후 올리브영N 성수에서 검증된 뷰티 유통 혁신 사례를 전국으로 확산하는 장기 전략을 전개할 계획이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입점 브랜드의 셀링 포인트를 가장 잘 드러내는 체험형 공간으로 각광 받으며 신진 브랜드의 데뷔 무대로 자리매김 중"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만족을 향한 혁신의 여정을 계속해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5-04-10 14:46:32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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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에피스, 국내 학회서 '바이오시밀러' 연구성과 공개..."의학적, 사회적 가치 창출"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오는 12일까지 서울에서 열리는 '제8회 대한장연구학회 국제학술대회(IMKASID 2025)'를 통해 자체 개발한 바이오시밀러 관련 최신 연구 성과를 공개한다고 10일 밝혔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인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아달로체(성분명: 아달리무맙)',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에피즈텍(성분명: 우스테키누맙)' 관련 주제로 총 2건의 초록을 포스터 발표한다. 우선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아달로체' 국내 환자 처방 데이터를 분석했다. 해당 데이터는 2017년 9월부터 2024년 6월까지 국내에서 아달로체를 처방받은 환자 238명을 대상으로 한 정보다. 분석 결과, 아달로체는 국내 축성 척추관절염, 류마티스 관절염,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건선성 관절염 환자들에서 새로운 안전성 문제 없이 효능을 보였다. 의약품 효능 평가가 가능한 환자 213명의 데이터에서 아달로체로 아달리무맙 성분 의약품을 처음 치료받은 축성 척추관절염, 류마티스 관절염, 크론병 환자들의 24주차 평균 질병활동지수가 치료 이전 수치 대비 줄었다. 다른 아달리무맙 성분 의약품에서 아달로체로 전환 처방한 경우에는 축성 척추관절염,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들의 평균 질병활동지수가 전환 처방 전후 유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건선, 건선성 관절염, 크론병 등에 쓰이는 '에피즈텍' 도입에 따른 의료비용 절감 효과에 대한 연구결과도 공유한다. 3년간 유럽 주요 국가인 독일, 영국, 스웨덴에서 해당 성분 의약품의 바이오시밀러가 도입된 상황과 바이오시밀러가 도입되지 않은 오리지널 의약품만 있는 상황을 가정해 비교 분석한 것이다. 바이오시밀러 처방에 따른 의료비용 절감 규모는 독일에서 총 4억4000만유로(약 6500억원), 영국에서 4950만유로(약 730억원), 스웨덴에서 3680만 유로(약 150억원) 등으로 추산됐다. 삼성바이오에피스 메디컬팀장 길지훈 상무는 "이번 연구결과들은 고품질 바이오의약품을 개발하고 환자 접근성을 확대하기 위한 노력을 보여주는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삼성바이오에피스는 면역학 분야의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소개하고 바이오시밀러를 통한 환자 혜택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활발히 소통할 계획이다.

2025-04-10 14:30:47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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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호주서 3개 품목허가 받아..."오세아니아 공략 본격화"

셀트리온은 최근 호주 의약품청(TGA)에서 안 질환 치료제 '아이덴젤트', 골 질환 치료제 '스토보클로'와 '오센벨트'의 품목허가를 연이어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아이덴젤트(성분명: 애플리버셉트)는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로, 근시성 맥락막 신생혈관을 치료하는 데 쓰인다. 허가 제형은 주사제(바이알), 사전충전형주사제(프리필드시린지) 두 종류다. 아이덴젤트는 이번 품목허가로 퍼스트 무버 지위까지 확보했다. 스토보클로는 폐경 후 여성 골다공증 치료, 오센벨트는 골전이 암환자의 골격계 합병증 예방부터 골거대세포종 치료까지 두 제품 모두 각각 오리지널 의약품이 호주에서 보유한 모든 적응증에 대해 승인을 받았다. 셀트리온은 호주를 중심으로 오세아니아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기존 자가면역질환에서 안과, 항암 등으로 치료 영역을 확대하고 후속 파이프라인으로 시장 내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셀트리온 측 관계자는 "3개 제품에 대한 품목허가 획득을 추가해 바이오시밀러에 우호적인 오세아니아 시장에서 회사의 경쟁력과 영향력은 한층 강화될 전망"이라며 "남은 상업화 절차를 조속히 완료하고 제품이 시장 내 원활히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5-04-10 14:28:45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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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 '녹용' 기반 협력 강화..."뉴질랜드 청정 소재 활용"

광동제약이 산업 협력 강화를 위해 주한 뉴질랜드 대사관을 방문했다고 10일 밝혔다. 광동제약 박일범 천연물융합연구개발본부장은 주한 뉴질랜드 대사관을 방문해 던 베넷 주한 뉴질랜드 대사, 리차드 던시스 무역산업진흥청 대표와 만남을 가졌다. '녹용'을 매개로 성사된 이번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협력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했다. 광동제약은 청정자연, 체계적인 원료 관리 시스템, 동물복지 인프라 등을 갖춘 뉴질랜드의 녹용에 대한 신뢰감을 강조하며 오랜 기간 녹용을 연구해 온 전문 역량을 공유했다. 광동제약은 2023년 전립선건강(녹용당귀등 복합추출물)과 피로개선(참당귀녹용황기 복합추출물)을 위한 개별인정형(비임상, 인체적용시험) 원료를 개발했다. 앞으로 이를 활용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광동제약 박일범 천연물융합연구개발본부장은 "광동제약은 '한방의 과학화'라는 창업 정신을 바탕으로 천연물 소재를 발굴하고 있다"며 "국내 최초로 녹용을 활용한 개별인정형 원료 개발을 계기로 관련 산업에서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주한 뉴질랜드 대사관 측은 자국 사슴협회의 확인서를 인용하며, 해당 협회를 통해 원료를 공급받는 글로벌 국가 중 한국(광동제약)이 유일하게 녹용을 기능성 원료로 개발한 것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 던 베넷 주한 뉴질랜드 대사는 "뉴질랜드 녹용을 사용한 제품이 글로벌 시장에서도 인정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4-10 14:27:09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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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맥주 판 깼다"…롯데칠성, 新 맥주 ‘크러시’로 승부수

롯데칠성음료가 4세대 新 맥주 '크러시'를 앞세워 맥주 시장 판 흔들기에 나선다. ◆기존 맥주와 선 그었다…새 얼굴 '크러시' 등장 롯데칠성음료는 지난 2023년 11월, 4세대 맥주 '크러시'를 선보였다. 개인의 취향과 자기 표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흐름에 맞춰, 기존 맥주와 차별화된 제품의 필요성에 착안했다는 설명이다. 제품명 크러시(KRUSH)는 '반하다', '부수다'라는 의미의 영어 단어 '크러시(Crush)'에 롯데칠성음료의 맥주 브랜드 '클라우드(Kloud)'의 이니셜 'K'를 더해 완성됐다. 낡은 관습을 깨고, 새로움으로 매혹한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크러시는 페일 라거 스타일의 맥주로, 알코올 도수는 4.5도다. 제품은 ▲330ml, 500ml 병 ▲20L 생맥주(케그) ▲355ml, 360ml, 470ml, 500ml 캔 ▲420ml, 1.6L 페트 등 다양한 용량으로 출시된다. 이 중 420ml, 1.6L 페트 제품에는 투명 페트병이 적용됐다. 해당 제품은 재활용 우수 등급을 받아 분리배출의 번거로움을 줄였으며, 가치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사례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롯데칠성음료는 지난해 4월 열린 '제18회 대한민국 패키징대전'에서 최고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특히, 1.6L 페트 제품의 경우, 올해 초 친환경 수축라벨을 적용한 '하프 라벨' 방식으로 리뉴얼됐다. 이에 따라 환경부로부터 기존 '재활용 우수'보다 한 단계 높은 '재활용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스타일도, 제조 기법도 새롭게 디자인도 새로워졌다. 크러시는 투명한 숄더리스 병을 도입하고, 겉면에는 빙산을 모티브로 한 패키지 디자인을 적용했다. 숄더리스 병은 병목과 몸통 사이의 어깨선을 없앤, 슬림하고 직선적인 형태가 특징이다. 크러시 캔 4종의 겉면에는 빙산과 눈을 배경으로 한 디자인을 적용해 청량감을 강조했다. 특히, 표면 질감 디자인 '아이스 타일' 기법을 활용해, 눈 속에서 막 꺼낸 듯한 차가운 촉감을 구현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롯데칠성음료는 이 같은 크러시의 독창적인 패키지로 2025년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패키지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제조 방식에도 변화를 더했다. 크러시는 기존 맥주와의 차별화를 위해 분리 추출한 유러피안 홉을 사용하고, 맥주를 끓이는 마지막 단계에 홉을 집중적으로 넣는 '홉 버스팅' 기법을 적용해 시원하고 청량한 맛을 강화했다. 새로운 시도를 인정받아, 롯데칠성음료는 '몽드 셀렉션 2024' 과 '2024 WBA'에서 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아이돌에 팝업까지…크러시, 소비자 마음에 가닿다 4세대 신맥주 '크러시'가 4세대 아이돌 '에스파'를 만났다. 롯데칠성음료는 에스파 멤버 카리나를 모델로 발탁하고, 광고 캠페인을 전개했다. 제품 출시 직후인 2023년 11월에는 첫 번째 광고를 통해 '기존 맥주와는 완전히 다른 새로운 세대의 맥주', '나랑 어울리는 맥주'를 콘셉트로 4세대 맥주 '크러시'의 등장을 알렸다. 이어진 2차 광고에서는 기존 음주 문화의 낡은 분위기를 깨고, '크러시'만의 매력을 전달하는 데 주력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여름 성수기 마케팅도 진행했다. 대표적으로 케리비안베이와 함께 'BBQ & BEER 페스티벌'을 진행했다. 또, 양양 인구 해변에 있는 펍 매장 '서파리'와 L7호텔 해운대, 롯데호텔부산과 손잡고 크러시 제품 음용 공간을 운영했다. 이 밖에도 지난여름 약 한 달 여간 명동에서 내외국인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팝업스토어 '크러시X처음처럼, 소맥포차'를 열고 소맥 문화 알리는 데 힘을 보탰다. 한편, 크러시는 지난 2024시즌 개막에 맞춰 K리그 인기 구단 FC서울과 공식 스폰서십을 체결하고, 생맥주 부스 운영과 스크래치 경품 행사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올해 역시 FC서울의 공식 스폰서로 참여해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일 계획이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5-04-10 14:00:50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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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F리테일, CU 편의점 ‘음식점 위생등급제’ 인증 500호점 돌파

BGF리테일이 자사가 운영하는 편의점 CU 500개 점포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하는 '음식점 위생등급제' 인증을 취득했다고 10일 밝혔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식약처가 음식점의 위생 상태를 직접 평가해, 우수한 업소에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다. 총 44개 항목을 기준으로 점수를 매기며, 평가 결과에 따라 '매우 우수', '우수', '좋음'의 세 등급을 부여한다. 앞서 BGF리테일은 지난 2022년 5월 음식점 위생등급제를 최초 인증받은 이후, '안전 먹거리 제공 강화'를 목표로 가맹점의 인증 취득을 꾸준히 지원해 왔다. 그 결과, 위생등급을 취득한 점포가 이달 들어 500호점을 넘어섰다. 특히, 인증을 받은 500개 점포 중 94%에 해당하는 472곳이 '매우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위생등급 지정 점포에는 지정서와 인증패가 제공된다. 이 외에도 위생용품 지원, 상하수도 요금 감면, 인증일로부터 3년간 위생 점검 면제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BGF리테일은 연내 1000개 점포까지 인증 취득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개별 점포 맞춤형 컨설팅 지원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한편, BGF리테일은 전사 차원에서 ▲연 1회 위생 점검 ▲위생교육필증·건강진단 갱신 안내 등 위생관리 지침 안내 ▲즉석조리 점포 인허가 관리 ▲위생 점검 컨설팅 지원 등을 수행하고 있다. BGF리테일 박형식 품질관리(QC)팀장은 "식품 위생 안전성 확보를 통해 점포 경쟁력을 제고하는 동시에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식문화 조성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CU는 고객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식품 안전 시스템을 강화하며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5-04-10 11:43:41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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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百 인천점, 1000평 규모 키즈 전문관 ‘킨더유니버스’ 오픈

롯데백화점 인천점이 경기 서부권 최대 1000평 규모의 키즈 전문관 '킨더유니버스'를 재단장해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킨더유니버스는 롯데백화점이 엄선한 인기 유·아동 브랜드 30여 개를 한데 모은 프리미엄 키즈 전문관이다. 이번 키즈관 리뉴얼은 지난 2023년 12월 프리미엄 식품관, 2024년 8월 프리미엄 뷰티관에 이은 롯데백화점의 세 번째 대규모 리뉴얼 프로젝트다. 이번 키즈관 리뉴얼은 인천 지역의 '키즈 파워'를 고려한 미래 수요에 초점을 맞췄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인천점 유아동 관련 매출은 롯데백화점 점포 중 경기권 1등, 전 점포 기준으로는 상위 5위 안에 속한다. 키즈관은 고객 친화형 쇼핑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인테리어에는 따뜻한 조명 및 색감을 활용했으며, 유아 및 유모차 동반 고객을 위해 곡선형 동선 설계를 적용했다. 인기 브랜드를 유치해 상품 라인업도 강화했다. 2030 세대에게 잘 알려진 패션 브랜드인 브라운브레스의 키즈 라인 '브라운브레스키즈' 매장을 유통사 최초로 유치하고, 유럽풍 디자인을 선보이는 유아동복 브랜드 베네베네 매장도 입점한다. 이 외에도 글로벌 키즈 브랜드인 나이키키즈 플래그십 매장을 비롯해 마리떼키즈, 노스페이스키즈 매장도 함께 선보인다. 오는 6월에는 '레고 LCS' 매장이 리뉴얼 오픈할 예정이다. 한편, 롯데백화점 인천점은 키즈관에 이어 올해 연말 해외 패션 브랜드관을 확대하는 대규모 리뉴얼을 추진한다. 리뉴얼하는 해외 패션 브랜드관은 내년 중 그랜드 오픈 예정이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5-04-10 11:42:08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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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식품, '오레오 마인크래프트 무비 에디션' 한정판 출시

동서식품이 글로벌 쿠키 브랜드 오레오(OREO)와 영화 '마인크래프트 무비'가 컬래버레이션한 한정판 '오레오 마인크래프트 무비 에디션'을 출시했다. '오레오로 열리는 즐거운 세계'를 테마로 한 이번 컬래버레이션은 영화 마인크래프트 무비 개봉에 발맞춰 한국을 포함해 세계 여러 국가에서 동시에 진행되는 글로벌 이벤트다. 이번 한정판에는 바삭한 오레오 쿠키에 검, 크리스털, 크리퍼, 곡괭이 등 마인크래프트를 대표하는 4가지 아이템이 새겨져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제품 패키지 겉면에 있는 QR코드를 스캔하면 증강현실(AR) 게임에 접속할 수 있다. AR을 통해 재미있게 오레오 쿠키를 즐기면서 마인크래프트 무비 속 공간을 탐험할 수 있으며, 게임 속 아이템을 획득하면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오레오는 2023년 '오레오X블랙핑크', 2024년 '오레오 판다 에디션', '오레오 코카-콜라 맛' 등 다양한 한정판 제품을 선보이며 화제를 모았다. 동서식품 김성준 마케팅 매니저는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쿠키 브랜드인 '오레오'와 유명 게임인 '마인크래프트'를 소재로 한 영화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이색적인 경험과 재미를 선사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오레오만의 다양한 한정판과 트렌디한 마케팅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5-04-10 10:44:10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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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에스트라' 국내 1등 '더마' 등극..."민감 피부 맞춤형 화장품"

아모레퍼시픽은 더마 화장품 브랜드 '에스트라'가 '대한민국 판매 1위 더마코스메틱 페이셜케어 브랜드'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글로벌 데이터 분석 기업 유로모니터 인터내셔널이 2024년 소매판매액을 기준으로 집계한 결과다. 에스트라는 태평양 제약에서 시작한 더마 전문성과 아모레퍼시픽의 연구개발을 기반으로 성장해 왔다. 브랜드 대표 제품인 아토베리어 크림은 2008년 병원 전용 피부과 화장품으로 등장해 제품력을 입증했고, 2018년 국내 최대 멀티브랜드숍인 CJ올리브영으로 진출해 소비자 접근성을 높였다. 아토베리어365 크림은 고밀도 세라마이드 성분을 처방해 손상된 피부 장벽을 회복시켜주는 제품이다. 7초에 1개 판매되는 폭발적인 소비자 반응과 함께 에스트라 재구매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에스트라는 현재 일본, 베트남, 태국 등 주요 아시아 국가로 브랜드 입지를 넓혔다. 북미 시장에서는 세계 최대 화장품 편집숍 세포라와 독점 파트너십을 맺으며 글로벌 고객 공략을 본격화했다. 최근 국내외에서 증가하고 있는 더마 스킨케어에 대한 관심에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에스트라 관계자는 "이번 유로모니터 집계 결과를 통해 에스트라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정통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로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고객들의 다양한 민감 피부 고민을 해결하는 맞춤 더마 화장품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5-04-10 10:43:38 이청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