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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만공사, 친환경 선박 급유 선사에 인센티브 지급

울산항만공사(UPA)가 울산항을 친환경 선박 연료 급유 거점으로 키우기 위해 선사에 현금을 직접 지급하는 인센티브 제도를 신설했다. UPA는 2026년부터 울산항에 입항해 친환경 연료를 급유하는 외항 화물선사를 대상으로 '친환경 선박 연료 수요유치 인센티브 제도'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울산항에서 액화천연가스(LNG)·메탄올·암모니아·수소 등 친환경 연료를 급유하는 외항 화물선이다. 척당 최대 1000만원의 인센티브가 지급되며 인도 출항 및 통과 선박은 최대 500만원이 지원된다. UPA는 올해 관련 예산 총 1억원을 편성했으며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제도는 기존 항만시설사용료 감면에 더해 급유 시 발생하는 부대비용을 선사가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경제적 유인책을 함께 제공한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인센티브를 받는 선사는 친환경 연료 전환에 따른 초기 비용 부담을 실질적으로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기존에 시행되던 저유황유 급유 선박 대상 항만시설사용료 감면 제도도 개편된다. UPA는 국제해사기구(IMO) 규제로 보편화된 저유황유 대신 황 함유량 0.1% 미만의 '초저유황유'를 급유하는 선박에만 혜택을 제공해 친환경 항만 구축을 강화할 방침이다. 변재영 UPA 사장은 "선사들이 급유 항만을 결정할 때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비용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현금지급형 인센티브를 신설했다"며 "친환경 선박 연료 수요 유치를 통해 울산항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탄소 중립 항만 실현이라는 시대적 사명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6-04-04 11:14:01 박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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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2026년 청년정책학교 참여자 모집…정책 설계 역량 강화

포항시가 청년 주도의 정책 발굴과 참여 확대를 위해 '2026년 포항 청년정책학교' 참여자를 모집한다. 시는 오는 4월 29일까지 신청을 받아 청년이 직접 정책 아이디어를 기획하고 구체화하는 과정을 지원하며, 이를 통해 청년 참여 기반을 넓히고 민·관 협력 거버넌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포항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19세부터 39세까지 청년 30명으로 선착순 선발한다. 교육은 오는 30일 킥오프 워크숍을 시작으로 6월 4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총 6회에 걸쳐 포항청춘센터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정책 제안 과정 이해, 포항시 청년정책 사례 분석, 정책 아이디어 발굴과 퍼실리테이션, Canva를 활용한 정책 제안서 작성, 최종 발표회 등으로 구성되며, 청년의 정책 설계 역량을 체계적으로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참여 신청은 포항청춘센터&청년창업플랫폼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전 과정은 무료로 운영된다. 우수 제안팀에는 시상이 주어지고 청년의 날 기념식에서 유공자 표창이 수여될 예정이다. 또한 선정된 제안은 향후 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연계 지원한다. 권오성 일자리청년과장은 "청년이 지역 변화를 이끄는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며 "실효성 있는 정책 발굴을 통해 청년과 도시가 함께 발전하는 청년친화도시 포항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청년정책학교'와 '청년대로 포항 프로젝트'를 통해 현재까지 청년정책 활동가 75명을 양성하며 청년 주도 거버넌스를 확대해 왔다. 이를 바탕으로 2025년에는 '포랑새' 문자알림서비스와 '포-캠퍼' 캠핑용품 대여 지원사업을 추진했으며, 2026년에는 '청년 취업 패키지' 사업을 새롭게 시행하고 있다.

2026-04-04 08:14:16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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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포항제철소, 세계 자폐인의 날 블루라이트 캠페인 참여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세계 자폐인의 날'을 맞아 블루라이트 캠페인에 참여하며 포항 밤바다를 파란빛으로 물들였다. 포항제철소는 지난 2일 경관조명을 활용해 제철소 일대를 푸른빛으로 밝히고, 자폐성 장애에 대한 인식 개선 메시지를 전하는 활동을 펼쳤다. 블루라이트 캠페인은 매년 4월 2일 세계 자폐인의 날을 기념해 전 세계 주요 도시의 랜드마크와 상징적 건축물을 파란빛으로 점등하는 국제 공익 캠페인이다. 파란색은 자폐성 장애인에게 안정감을 주는 색으로, 사회적 이해와 연대를 상징한다. 이날 포스코는 송도동과 해도동 일대 초대형 전광판 '소통보드'를 통해 공익 메시지도 함께 송출했다. 전광판에는 자폐성 장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에 동참하겠다는 문구를 게시해 시민들과 캠페인의 취지를 공유했다. 영일대해수욕장과 송도해수욕장, 환호공원 스페이스워크 등 주요 관광지에서도 제철소의 푸른빛 경관조명이 관측되며 도심 전반에 캠페인 분위기를 확산시켰다. 약 3만 개 LED와 60km 길이 광케이블로 구성된 포항제철소 경관조명은 지역을 대표하는 야간 경관 자원으로 활용되고 있다. 포스코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공감과 연대의 메시지가 지역사회에 널리 확산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항제철소가 운영 중인 '소통보드'는 시민 참여형 공익 플랫폼으로, 포털사이트에서 '포스코 소통보드'를 검색하면 누구나 메시지 등록이 가능하다.

2026-04-04 08:14:02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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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중동 전쟁 대응 ‘민생·경제 비상대응체계’ 가동

울주군이 중동전쟁 장기화로 인한 에너지 수급 불안과 물가 상승에 대응하기 위해 비상대책 체계를 본격 가동했다. 군은 3일 군청 비둘기홀에서 이순걸 군수 주재로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생활 불편 민원 대응 ▲물가 안정 ▲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 ▲취약계층 보호 등 분야별 대응 방안을 점검했다. 울주군은 군민 불편 해소를 위해 '생활불편신고 콜센터'를 운영한다. 종량제봉투 수급, 유가 상승 등 민생 불편사항을 통합 접수하고 해당 부서로 즉시 이관해 신속히 처리할 계획이다. 물가대책상황실도 운영해 농축수산물 등 주요 품목 가격을 수시 점검하고, 가격표시제 위반 및 부당거래 행위에 대한 현장 점검도 강화할 방침이다.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현장 애로사항을 상시 파악해 경영 안정자금 조기 지원, 수출·물류 대응 지원 등을 병행한다. 종량제봉투 공급 안정화, 주유소 특별 점검, 필수의약품 재고 확보 등 군민 생활과 직결된 분야 대응도 강화한다. 취약계층에는 위기가구 선제 발굴 및 긴급 지원 연계, 에너지 취약계층 돌봄과 정신건강 지원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앞서 울주군은 지난 2일 종량제봉투 사재기와 끼워팔기 근절을 위해 공급 기관 및 판매소 현장 점검과 안정화 캠페인을 진행하고, 중동 전쟁 장기화 위기 대응을 위한 중소기업 현장 간담회도 개최했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중동 전쟁 장기화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군민의 생활과 직결된 민생 문제에 신속히 대응하고,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대책을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2026-04-04 08:13:07 박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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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반려동물 테마공원 ‘김해댕댕파크’ 정식 개장

김해시가 반려동물과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테마공원을 열고 반려동물 친화도시 조성에 나섰다. 시는 3일 가야테마파크 동측 어방동 984-2번지 일원에서 '김해댕댕파크' 개장식을 개최했다. 총사업비 52억원을 투입해 1만 5412㎡ 부지에 조성된 이 공원은 반려견 놀이터와 산책로, 휴게 공간, 관리 시설, 주차장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췄다. 개장식은 김해시립합창단 공연과 반려견 프리스비 퍼포먼스 등 식전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기념식과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반려견과 함께하는 체험 활동과 부대 행사는 참여 시민들에서 큰 호응을 끌어내며 현장 분위기를 활기차게 했다. 김해시는 정식 개장에 앞서 시범 운영을 통해 시설 운영 전반을 점검하고 시민 의견을 반영하는 과정을 거쳐 공원 완성도를 높였다. 개장식에 참여한 시민들은 "반려견이 목줄 없이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이 생겨 좋다", "반려동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시설이 더 많아졌으면 한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김해시 관계자는 "김해댕댕파크 개장을 통해 시민들이 반려동물과 함께 더 쾌적한 환경에서 여가를 즐길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반을 확충해 김해시가 사람과 동물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반려동물 친화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6-04-04 08:12:53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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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제107주년 4·3 삼진연합대의거 기념행사 개최

창원시가 107주년을 맞은 4·3독립만세운동 삼진연합대의거를 기리는 행사를 열고 선열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겼다. 시는 3일 마산합포구 진북면 팔의사 창의탑 일원에서 유족, 시민, 학생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07주년 4·3독립만세운동 삼진연합대의거'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4·3독립만세운동 삼진연합대의거는 1919년 진전면·진북면·진동면 '삼진' 지역에서 지식인·학생·농어민 등 5000여 명이 조직적으로 일으킨 대규모 의거다. 수원 제암리 의거, 평안도 선천읍 의거, 황해도 수안 의거와 함께 전국 4대 의거 중 하나로 높이 평가받고 있다. 창원삼진독립의거기념사업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독립선언서 낭독, 헌시낭독, 3·1절노래 제창, 만세삼창, 대형태극기 퍼레이드, 참배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역 학생 75명이 대형 태극기 퍼레이드에 주도적으로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팔의사를 선두로 학생들이 대형 태극기를 맞잡고 창의탑까지 만세를 외치며 행진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참석자들에게 큰 감동을 안겼다. 김병현 창원삼진독립의거기념사업회장은 "4·3독립만세운동은 후손들이 기억해야 할 우리 고장의 자랑스러운 역사"라며 "지역 주민과 청소년들이 선조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온전히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금용 창원시장 권한대행은 "107년 전 순국하신 팔의사의 뜨거운 정신과 희생을 영원히 기억해야 한다"며 "그날의 함성을 현재와 미래로 계승해 숭고한 독립운동 정신을 이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26-04-04 08:12:02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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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의회 문화복지위, 올해 첫 추경안 및 안건 심의

경남도의회가 도민 생활과 밀접한 추가경정 예산안과 복지 관련 조례안을 심의한다. 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오는 7일 제431회 임시회 제1차 위원회 회의를 열고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6건의 조례 및 건의안을 심의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안은 기정예산 6조 4512억원보다 약 158억원(0.25%) 늘어난 규모로, 경남도 전체 예산의 43.77%를 차지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국가유산 보수 정비 ▲열린 관광 환경 조성 ▲의료·요양·돌봄 통합 지원 ▲국가 예방 접종 사업 등 국비 확정에 따른 사업들이 중심을 이룬다. 위원회는 국비 매칭 사업의 적정성과 도민 체감형 사업의 실효성을 집중 점검하고, 저출생·고령화 대응 및 취약계층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증액분이 현장에 즉각 반영될 수 있도록 살필 방침이다. 조례안으로는 스토킹 피해자 지원 체계를 전면 재정비하는 '스토킹방지 및 피해자보호 조례 전부 개정안'과 '장애인친화도시 조성 조례안'이 심사대에 오른다. 건의안으로는 '고령 농아인의 권리 보장 및 지원 체계 강화 촉구 대정부 건의안'과 '경남지역 요양보호사 자격시험장 설치 촉구 대정부 건의안'이 함께 심의될 예정이다. 박주언 경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위원장은 "전체 도 예산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하는 문화 복지 예산은 도민의 일상과 가장 밀접하다"며 "불요불급한 예산은 과감히 조정하고, 필요한 곳에 적기에 예산이 투입될 수 있도록 면밀하게 심사하겠다"고 말했다.

2026-04-04 08:11:49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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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주낙영 시장 예비후보, 청년 150인 3선 지지 선언

경주지역 청년들이 주낙영 경주시장 예비후보의 3선 도전을 공개 지지하며 결집에 나섰다. 2일 주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에서는 하종태 경주시청년연합회장을 비롯한 '경주 청년희망 150인'이 참석한 가운데 지지 선언식이 열렸으며, 이들은 성명을 통해 그간의 시정 성과와 청년 정책 추진력을 지지 이유로 제시했다. 하종태 회장은 "SMR 국가산단 유치 등 대형 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할 기반이 마련됐다"며 "창업과 주거 지원 등 현장 중심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온 점을 높이 평가한다"고 밝혔다. 이어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를 통해 입증된 행정 역량도 주요 지지 배경으로 언급했다. 참석자들은 정책의 지속성과 완성도를 강조하며 "지금 경주에는 새로운 실험보다 기존 정책을 안정적으로 완성할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대규모 국책사업의 성과를 시민이 체감하기 위해서는 경험과 추진력을 갖춘 후보가 필요하다는 점도 함께 강조했다. 현장에서는 "경주 발전을 위해 검증된 리더십이 필요하다", "청년이 머물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야 한다"는 등의 구호가 이어지며 지지 의지를 드러냈다. 주낙영 예비후보는 "청년들의 지지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청년이 도전하고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청년 희망 도시 경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번 지지 선언은 선거 국면에서 청년층 결집과 함께 지역 내 정치 구도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2026-04-04 08:11:36 김진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