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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보훈청, 한국PR협회 ‘이달의 문장’ 인증패 수상

부산지방보훈청이 광복 80년 홍 보영상 문구로 한국PR협회 인증패를 받았다. 부산보훈청은 지난 21일 서울 소피텔 앰배서더에서 개최된 '2025 PR인의 날' 행사에서 '2025년 8월 이달의 문장' 인증패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PR협회가 매달 선정하는 '이달의 문장'은 PR 현장에서 사용된 사회적 메시지 중 국민에게 울림과 공감을 준 문장을 뽑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8월에는 부산보훈청이 동서대학교 광고홍보학과 '몽땅'팀과 함께 제작한 광복 80년 홍보 영상의 "우리는 80년 전의 바람(風), 그들의 바람(願) 속에 살고 있다"라는 문구가 선정됐다. 올해 33회를 맞은 한국PR대상은 국내 대표 PR어워드로 PR의 가치 향상과 산업 확대, 활동의 질적 향상을 목표로 한다. 부산보훈청은 이후에도 동서대광고홍보학과 학생들과 협업해 '턴 투워드 부산' 홍보 영상 '고개 숙인 이유' 등 다양한 보훈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청년 세대의 참신한 시각과 보훈 가치의 결합이 국민 공감을 이끌어내고 있다는 평가다. 부산보훈청 관계자는 "광복 80년의 의미를 담은 문구가 전국적 공감을 얻어 인증패 수상으로 이어져 뜻깊다"며 "진정성 있는 문구를 만든 동서대학교 광고홍보학과 학생들과 이를 값지게 평가한 한국PR협회에 깊이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세대가 함께 기억하고 공감하는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협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11-24 13:47:2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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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창원대 박민원 총장, 대학본부서 특별 강연 실시

박민원 국립창원대 총장이 대학 구성원들과 혁신 방향을 논의하는 특별 강연을 연다. 국립창원대는 오는 24일 오전 9시30분 대학본부 인송홀에서 '정확한 미래, 대학의 생존 전략'을 주제로 박민원 총장의 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학 보직자를 비롯한 교직원이 참석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학령 인구 감소와 기술 전환 속 대학의 나아갈 방향이 제시된다. 박 총장은 직접 제작한 발표 자료를 통해 "모든 진보는 진실을 말하는 데서 시작된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대학이 현실을 직시하고 혁신을 선택해야 한다고 강조할 예정이다. AI 시대, 산업 구조 변화, 지역 소멸 위기 등 다층적 도전 속에서 대학의 역할과 책임을 구체적으로 재정의한다. 이날 강연에서는 학령 인구 절벽의 실체가 공개된다. 학령 인구 감소가 2019년 이후 12년간 약 72% 수준의 급락을 보였으며, 2036년까지 추가 감소가 예측되는 정확한 미래 데이터가 제시된다. 박 총장은 "우리끼리의 경쟁은 무의미하다"며 "대한민국 대학이 직면한 가장 심각한 문제는 학생 수가 사라지는 현실 그 자체"라고 진단한다. 서열 중심의 대학 경쟁 구조에 대해서도 "물 자체가 줄어드는 저수지에서 스스로의 순위를 논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고 지적하며 지역 대학들의 협력과 공동 대응 생존전략 마련을 강조할 계획이다. 코닥과 후지필름 사례도 소개된다. 아날로그 필름에 집착하다 파산한 코닥(Kodak)과 핵심 기술을 재해석해 헬스케어·화장품·의약품 등으로 확장한 후지필름(FUJIFILM)의 대조적 운명을 통해 대학도 변화 대응 방식에 따라 "몰락하거나, 재도약하거나 둘 중 하나"라고 강조한다. 박 총장은 국립창원대가 3000개 기업이 입주한 창원국가 산업단지(CNIC)와 지리적으로 인접한 국내 유일의 국립대학교라는 점을 강조한다. 연 매출 630억 달러 규모의 대규모 제조업 생태계가 산업체·대학 간 공동 연구, AI 기반 제조 혁신, 산학 창업 등 다양한 협력 기회를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AI 시대와 관련해서는 AI를 단순한 보조 기술이 아닌 "스스로 학습·발명·결정하는 새로운 행위자(Agent)"로 규정해야 한다는 견해를 피력한다. 대학의 경쟁력은 AI 교육·연구 인프라, 데이터 기반 학사 시스템, 산업체와의 AI 공동 프로젝트 등 AI 중심 재편 능력에 의해 좌우될 것이라고 전망한다. 국립창원대는 통계데이터사이언스학과·원자핵공학과 등 신성장 분야 학과 개편, 7억 연봉 교수 등 고급 인재 영입 추진, 전 교직원 13% 처우 개선, AI 기반 교육·연구 혁신 체계 구축, 지역 기업 3000곳과 연계한 산학 협력 플랫폼 강화 등을 이미 실행 중이다. 국립창원대 관계자는 "대학의 생존은 사실을 직시하고, 폐쇄성을 버리고, 혁신을 선택하느냐에 달려 있다"며 "국립창원대의 기회는 우리 안이 아니라 지역 산업과 연결된 바깥에 있다"고 밝혔다.

2025-11-24 13:46:4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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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25 부산 미(美)아트 페스티벌’ 개최

부산시가 미용 산업 경쟁력 강화와 시민 참여를 결합한 종합 축제를 개최한다. 시는 24~25일 이틀간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2025 부산 미(美)아트 페스티벌'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미용인 간 기술·정보 교류와 우수 인재 발굴을 목표로 하며 다양한 미아트 체험을 통해 시민들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행사에는 미용 기능대회 참가자와 관람객 등 총 2000여 명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24일 오후 2시 5층 이벤트홀에서 열리는 개막식에는 시, 미용 위생단체장, 미용대학 교수진, 시민 등이 참석한다. 행사 기간 중 헤어, 피부, 네일 미용 분야별 기능경진대회가 펼쳐진다. 대한미용사회 부산시협의회, 한국피부미용사회 부산시지회, 대한네일미용사회 부산시지회가 각 대회를 주관하며 '대학생 캡스톤 경진대회'도 마련된다. 시민 대상 프로그램으로는 퍼스널컬러 진단, AI 두피 진단, 메이크업 체험 등이 운영된다. '멉씨(MUP_SY)' 김소연 대표가 진행하는 '미용 분야 유명인 토크쇼'에서는 웨딩, 파티, 한복 주제별 셀프 메이크업 방법을 소개한다. 뷰티골든벨에서는 K-뷰티, 헤어, 네일, 피부케어 등 주제별 퀴즈를 통해 미용 기본 상식을 습득할 수 있다. '페르소나 가면 콘테스트'는 참가자가 직접 가면을 꾸미고 작품과 스토리를 발표하는 이벤트다. 자세한 내용은 행사 공식 누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규율 시민건강국장은 "이번 행사가 우수한 미용 인재를 찾아내고 부산의 미용 경쟁력을 높이는 장이자, 시민에게는 힐링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미용 분야 경쟁력 강화와 부산 미용 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11-24 13:42:5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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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 부산연구원장 인사청문회 개최

부산시 대표 정책 연구 기관인 부산연구원의 새 수장을 검증하는 인사청문회가 21일 열렸다. 부산시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이하 인사특위)는 이날 오후 3시 시의회 2층 대회의실에서 부산연구원장 후보자를 대상으로 인사청문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9월 6일 제9대 후반기 인사특위가 출범한 이후 다섯 번째 청문회다. 부산연구원은 도시·경제·교통·환경·복지 등 시정 현안을 연구하고 중장기 비전과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부산시 핵심 싱크탱크다. 글로벌 허브도시 추진, 저출생·저성장 대응, 기후 위기 및 디지털 전환 등 복합 도시 문제의 정책 방향과 실행 전략을 제시하는 공공 정책 기관으로서 역할이 커지고 있다. 이날 청문회에서는 후보자의 지역 불균형 해소 역량, 지속 가능한 도시 성장 전략, 연구원의 공공성 강화 방안 등이 집중 검증됐다. 청문회에는 박종철 위원장과 박진수 부위원장을 비롯해 김창석, 김형철, 김효정, 박철중, 이복조, 이준호, 전원석, 정채숙 특별위원 및 부산시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박종철 위원장은 "부산연구원은 시정의 나침반이자 시민의 정책 파트너로서 막중한 책임을 지닌 기관"이라며 "후보자가 이에 걸맞은 전문성과 공공성을 갖추었는지 면밀히 검증하고, 이를 통해 시민의 신뢰를 높이고, 공정하고 책임 있는 인사 체계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11-24 10:22:1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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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해보건대학교, 로컬 크리에이터 양성 프로그램 성료

춘해보건대학교가 지난 21일 명덕관 국제콘퍼런스홀에서 제54회 로컬크리에이터 양성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지역 가치 발견과 창업·기획·문화 콘텐츠 개발 인재 육성을 목표로 한 이번 교육에는 재학생 30명이 참여했다. 전문대학평생직업교육협회(COLiVE)가 주최한 이번 과정에는 장상문 대구보건대학교 지역 산업연구소 소장과 이혜진 춘해보건대 작업치료과 교수가 강사로 나섰다. 두 강사는 지역 자원의 해석과 활용 방법, 창의적 사고 확장, 아이템 발굴 과정 등을 사례 중심으로 강의했다. 교육생들은 로컬과 로컬 크리에이터 개념 이해부터 지역 자원 탐색 및 분석, 지역 특화 아이템 구체화까지 단계별 프로그램을 이수했다. 평가를 통과하면 '로컬 크리에이터 2급' 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 학생들은 조별 프로젝트를 통해 울산·경남 지역의 문화, 자연, 산업 자원을 분석하고 로컬 콘텐츠 기획안을 작성하는 실무형 활동도 병행했다. 서화정 평생교육원 원장은 "이번 COLiVE 로컬 크리에이터 자격검정 과정은 학생들에게 지역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실질적 능력을 키워주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대학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1-24 10:21:4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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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대한민국 지자체 홍보대상’ 관광부문 대상 수상

기장군이 지난 21일 '제2회 대한민국 지자체 홍보대상' 관광 부문에서 대상을 받았다. 지난 2월 제1회 대회 환경 부문 대상에 이어 2회 연속 수상이다. 한국미디어영상교육진흥원과 대한민국지자체홍보대상 조직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시상은 지자체의 창의적 정책 홍보와 주민 소통, 지역 발전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21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시상식은 1부 지자체 혁신발전포럼, 2부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전국 기초지자체가 출품한 영상 콘텐츠를 심사해 정책·행정, 문화·관광·지역 경제, 특별상 등 3개 분야 12개 부문에서 수상자를 선정했다. 기장군은 기장 8경과 오시리아 관광단지를 중심으로 제작한 '자연과 힐링, 즐거움까지, 오감만족 기장' 영상으로 관광 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이 영상은 기장의 명소를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엮어 자연·문화·레저가 어우러진 관광 매력을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정종복 군수는 "이번 관광 부문 수상으로 풍부한 관광자원을 가진 '관광도시 기장군'의 위상과, 이를 적극적으로 알리는 기장군의 홍보 역량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며 "앞으로도 기장만의 특색 있는 관광 인프라와 콘텐츠를 계속 개발하면서, 다양한 홍보 영상을 통해 명품 관광도시 기장군을 더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

2025-11-24 10:21:3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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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해양수산청, 올해의 아태 지역 결함 사진 공모전 1위 수상

부산지방해양수산청이 아시아-태평양 지역 항만국 통제 협의체(Tokyo MOU)가 주관하는 '올해의 결함 사진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Tokyo MOU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중국, 일본, 호주, 캐나다 등 22개국이 참여하는 범국가 안전관리 조직이다. 아시아·태평양 지역 내 국제 항해 선박의 안전과 보건, 해양 환경 분야 국제 협약 준수 여부를 점검하는 항만국 통제(PSC; Port State Control)를 담당한다. 이 공모전은 2010년부터 매년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는 총 9553점의 사진이 출품됐다. 부산해수청이 제출한 사진은 부산항 입항 외국적 화물선을 점검하던 중 화물창 파공으로라 선박 평형수가 화물창 내부로 침수되는 장면을 촬영한 것이다. 회원국들의 투표 결과, 이 사진은 사고 위험이 높은 심각한 결함을 명확히 담아냈고 개선 필요성을 효과적으로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아 1위로 선정됐다. 2위는 호주, 3위는 일본이 차지했다. 정태섭 부산해수청 선원해사안전과장은 "이번 수상은 한 장의 결함 사진이 아니라 우리나라 항만국 통제 점검 품질이 아-태 지역 회원국들을 선도하고 있음을 인정받은 성과"라며 "부산해수청은 앞으로도 항만국 통제 점검의 모범을 국내외에 제시하고 주도적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2025-11-24 10:20:54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