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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내년도 예산 11조7000억원 편성

대구시는 내년도 예산안을 올해보다 7831억원(7.2%) 증가한 11조7078억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7일 밝혔다. 내년 대구시 예산안은 지방세 감소와 경직성 경비 급증 등 어려운 재정 여건을 감안해 투자사업 우선순위 등을 조정하고 민생안정 및 복지·미래 성장동력·시민 안전 등 3대 핵심 분야에 가용 재원을 집중적으로 투입하는 것dl다. 7일 대구시에 따르면 내년에는 공동주택 입주 물량 감소로 지방세 항목 가운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취득세 수입이 올해보다 1100억원 이상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전체 지방세 수입도 올해 대비 410억원 줄어 4년 연속 감소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고, 복지·교통·교육 등 경직성 경비는 급증해 내년도 전체 예산의 83%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시는 재정 자율성과 운용 여력이 크게 제약받는 구조적 어려움이 이어지자 도로 건설 등 일부 사업 추진 시기 조정, 유사·중복사업 통폐합, 저성과 사업 비용 감액 또는 폐지, 업무추진비 등 공공부문 경비 절감 등 고강도 지출 구조조정에 나선다. 또 이 같은 방식으로 확보한 2500억원과 신규 지방채 발행으로 마련할 2000억원 등을 3대 핵심 분야 사업에 투입할 방침이다. 대구시가 지방채를 신규 발행하는 것은 2022년 이후 4년 만에 처음으로, 대구시는 우선 내년 한 해 동안 민생안정 및 복지 분야에 모두 6조8808억원을 투입한다. 세부적으로 민생경제 회복과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2659억원을 편성하고,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골목 경제권 조성, 스타기업 육성, 달성1차 노후 거점 산업단지 경쟁력강화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아동·청년·노인·장애인 등 생애주기별 복지체계를 촘촘히 하기 위해 6조3304억원을 들여 노인 일자리 사업(2242억원), 의료급여진료비 지원(8265억원), 장애인 활동 지원 서비스(2311억원), 교통약자 이동지원 '나드리콜' 확대 운영,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등에 나선다. 지역 문화예술 특성화 및 K-아트 청년 창작자 지원, 글로벌 웹툰센터 조성 등 민생안정 및 복지 분야와 연계한 각종 문화사업에도 2845억원을 배정했다. 특히 대구시는 또 인공지능(AI), 로봇, 미래 모빌리티 등 미래산업을 중심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3645억원을 편성했다. 이를 바탕으로 지역거점 AI 대전환(AX) 혁신 기술개발 사업과 AI 로봇 글로벌 혁신 규제자유특구 지원 등에 나설 예정이다. 모빌리티 모터 소부장 성능평가 인증 테스트베드 구축(58억원), AI 기반 뇌 발달 질환 디지털 의료기기 실증 지원(50억원), 디지털 헬스케어 의료기기 실증 지원(15억원) 등도 추진한다. 시민 안전을 강화하고 재난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여성 1인 가구 및 스토킹 범죄피해자 안전 지원, 재해위험지역 정비, 산림 인접 시설물 주변 산불 안전 공간 조성, 다목적 중형 소방헬기 교체 등에 9066억원을 투입한다. 이밖에 교통 및 환경 인프라 확충에 2조3천655억원을 편성해 상화로 입체화 사업 금호워터폴리스 산업단지 진입도로 건설, 다사∼왜관 광역도로 건설 팔공산 권역 제2수목원 조성 등을 진행한다. 내년도 대구시 예산안은 대구시의회 심의를 거쳐 다음 달 15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김정기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한정된 재원을 효율적으로 운영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고, 대구의 미래 성장 기반도 확고히 다져가겠다"고 말했다.

2025-11-07 13:38:16 김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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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폴리텍대학 대구캠파스, 여성재취업과정 수료식 개최

한국폴리텍대학 대구캠퍼스는 지난 3일 미취업 여성을 대상으로 운영한 여성재취업과정(가죽공예&캘리그라피 창업, 친환경소품 창업)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여성재취업과정 수료생 42명은 지난 2개월간(총 240시간) 국비 지원을 통해 전액 무료로 진행된 직업교육을 수료했으며, 향후 재택 창업 및 강사 활동 등 다양한 진로에 도전할 예정이다. 노진호 학장직무대리는 "경력 단절을 극복하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배움에 도전한 여러분의 용기와 결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함께 열린 졸업작품 전시회에서는 수료생들이 직접 제작한 가죽공예품, 캘리그라피 작품, 양말목공예품, 재생종이공예품, 글라스아트 등이 전시되어 눈길을 끌었다. 실습을 통해 갈고닦은 기술과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어우러져 수준 높은 작품들이 선보였으며, 재학생과 교직원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전시회는 수료생들의 성장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 여성재취업과정은 '가죽공예&캘리그라피 창업'과 '친환경소품 창업' 2개 과정으로 구성되었으며, 실력 있는 외부 강사를 초빙해 실습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운영되었다. 특히 실무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 교육을 통해 상반기 취업률 80%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한국폴리텍대학 대구캠퍼스는 일하고자 하는 사람은 누구나 일할 수 있도록 평생직업 능력개발에 앞장서고 있는 대학으로,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대졸 미취업자, 경력단절여성, 신중년 등 다양한 세대를 위한 맞춤형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2025-11-07 13:38:01 김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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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AI 인재 양성 위한 ‘UpSkill 아카데미’ 운영

경북도는 5일 영남대 기계관에서 '경북 인공지능 업 스킬 아카데미(AI UpSkill Academy)' 3회차 특강을 열었다. 이번 특강은 경북도와 영남대 라이즈(RISE) 사업단이 공동 주최했으며, 영남대 학생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공지능(AI) 기반 개발 실무 역량 강화와 미래 기술 트렌드를 체험하는 자리로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날 강연에는 유 저스틴(Justin Yoo) 마이크로소프트 수석 개발자 아드보캇(Principal Developer Advocate)이 초청돼 자동 코드 완성 인공지능 'GitHub Copilot 활용법'과 'Spec-Driven Development(SDD) 기반 개발 방법론'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유 수석은 "인공지능은 개발자의 자리를 대체하는 존재가 아니라 창의적 사고를 확장하는 동반자"라며 인공지능을 활용한 프로그래밍의 실제 사례를 소개했다. 참가한 학생들은 마이크로소프트의 인공지능 개발 도구를 직접 체험하며 "AI가 실제 개발 현장에서 어떻게 쓰이는지 이해할 수 있었다"며 "AI와 협력하는 새로운 개발 방식의 가능성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경북도는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지역 청년들이 최신 인공지능 기술의 흐름을 이해하고 실질적인 개발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평가했다. 앞으로 마이크로소프트 등 글로벌 기업과 협력해 인공지능 기술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지역 청년 인재 양성을 위한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김강욱 경북도 AI데이터과장은 "AI UpSkill Academy는 경북이 인공지능 혁신을 선도하는 중요한 기반이 되고 있다"며 "영남대와 협력을 강화해 경북이 대한민국 인공지능 인재 양성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11-07 09:43:17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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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2025 APEC 국가기술사업대전’ 성료

경북도는 6일부터 7일까지 경주 힐튼호텔에서 '2025 APEC 국가기술사업대전(G-TECH CONNECT)'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계은행 서울금융혁신센터, 주한 유럽연합 대표부, 싱가포르 킬사글로벌, 미국 유타대학 등 세계적인 혁신기관들도 함께 자리해 국제 공동 연구와 기술 이전 협력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이를 통해 경북이 '세계 기술사업화 중심지'로서의 위상을 한층 강화했다. 이번 대전은 공공기술 매칭부터 사업화 연계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시스템을 통해 국내외 기업·대학·연구기관·투자기관 간 글로벌 기술사업화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국내외 기술공급기관과 기업 간 1:1 기술상담회 ▲세계 진출 전략 및 혁신기술 발표 ▲경북지역 투자·융자 협의회 및 국가기술거래플랫폼 성과 공유회 ▲글로벌 세미나 및 기술발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기조강연에서는 세계은행 서울금융혁신센터의 스튜어드 이코나 센터장과 주한 유럽연합 대표부의 월터 반하툼 공사참사관이 '혁신기술과 세계 협력의 미래'를 주제로 연설해 기술사업화의 글로벌 전략과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경북도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이차전지, 인공지능, 신소재 등 국가 전략산업 중심의 기술사업화 기반을 더욱 강화하고, APEC 회원국 간 협력과 세계 시장 진출을 확대해 '기술로 세계와 잇는 경북형 글로벌 기술사업화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이번 APEC 국가기술사업대전은 경북도가 오랜 시간 준비해 온 기술력과 혁신 잠재력을 세계와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경북이 기술과 산업 분야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지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2025-11-07 09:42:30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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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중국 허난성과 교류 강화…통상·물류 협력 논의

경북도는 6일 도청을 방문한 중국 허난성 리타오(李?) 부성장 일행과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가 만나 통상·물류·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5월 양금희 부지사가 허난성을 방문해 장민(張敏) 부성장과 자매도시 협정서를 재체결하고 '한중미래협력플라자' 공동 개최 및 자매결연 3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한 데 대한 답방 형식으로 이뤄졌다. 당시 양 부지사는 정저우 항공항경제시범구를 시찰하며 대구경북신공항과 연계한 항공·물류 협력 가능성을 타진한 바 있다. 이번 방문에는 중예항공그룹 부총경리가 동행해 항공·물류, 물류산업단지 조성, 기업 교류 활성화 등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협의했다. 양 부지사와 리타오 부성장은 회담 이후 도청 1층에서 열리고 있는 '허난성 공예품·사진전'을 함께 관람하며 양 지역 간 문화적 유대와 교류 성과를 되새겼다. 리타오 부성장 일행은 이어 명인안동소주 공장을 방문했다. 허난성은 중국의 대표적인 백주(白酒) 생산지로, 두캉주(杜康酒)와 양사오주(仰韶酒) 등 명주의 고장으로 알려져 있다. 일행은 안동소주의 제조 과정을 세심히 살펴보며 전통주 분야 교류 확대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경상북도와 허난성은 1995년 자매결연 체결 이후 30년 동안 행정, 경제, 산업, 문화,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교류해 왔다. 올해는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상호 방문과 공동 행사를 통해 양 지역 간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경북도와 허난성은 30년간 꾸준한 교류를 통해 신뢰와 우정을 쌓아왔다"며 "앞으로도 양 지역이 지속 가능한 상생 협력 관계로 발전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경주에서 열리는 2025 APEC 정상회의와 한중 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개최되면, 이를 계기로 중국과의 경제·문화 협력 및 지방정부 간 교류가 한층 강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5-11-07 09:40:31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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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트렌드 코리아 2026 특강 개최

파주시가 지난6일, 파주시 평생학습관 3층 대강당에서 시민, 평생교육 관계자, 기업인, 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트렌드 코리아 2026'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급변하는 사회·경제 환경 속에서 파주시민의 학습 역량과 변화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트렌드코리아」 시리즈의 공저자이자 '트렌드코리아컴퍼니' 대표 전미영 강사(서울대학교 소비자학과 박사)가 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강연에서 전 강사는 「트렌드코리아 2026」의 주요 내용을 중심으로, 인공지능(AI) 대전환 시대의 사회 변화와 소비 흐름을 소개하며 기술 발전 속에서도 인간 중심의 시각과 균형 있는 대응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이번 특강은 시민의 '트렌드 감수성'과 평생학습 의지 향상, 기업인의 소비 변화 대응력 강화 등 시민교육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최병갑 파주시 부시장은 "이번 특강은 파주시민이 시대의 변화를 이해하고, 학습을 통해 자기 역량을 키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평생교육과 미래형 시민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파주시는 이번 강연을 계기로 시민교육 활성화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트렌드 분석'과 '미래 대응 역량 강화'를 주제로 한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5-11-07 09:37:06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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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선정…대본항·연동항 어촌재생 추진

경주시는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2026년 어촌신(新)활력증진사업(어촌회복형)'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시는 대본항과 연동항을 중심으로 어항시설 정비와 관광 인프라 확충을 병행해 침체된 어촌을 경제와 문화가 공존하는 활력 공간으로 재창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블루오션 시대에 대응하는 해양도시 경쟁력 강화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어촌신활력증진사업(어촌회복형)'은 기존 어촌뉴딜300 및 신활력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성장한 우수 어촌을 한 단계 고도화하고, 낙후된 어촌의 생활·안전 인프라를 보강해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어촌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에 선정된 대본항은 태풍과 고파랑으로 반복되는 피해를 근본적으로 해소하고, 재해 안전성과 어업활동 안정성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뒀다. 연동항은 어촌뉴딜300사업 이후 늘어난 관광 수요에 맞춰 관광·문화형 체류공간으로 고도화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 예정이다. 주요 사업 내용은 △대본항 방파제 및 물양장·선양장 정비 △도로 및 안전관리시설 개선 △공동작업장 신축 △연동항 관광체험거점 조성 △빈집정비 및 마을경관개선 등이다. 총사업비는 103억 원(국비 70억 원, 지방비 30억 원, 자부담 3억 원)으로, 2026년부터 2029년까지 4년간 추진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경주의 바다가 더 안전하고 활력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1-07 09:36:03 김진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