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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평화경제특별구역 후보지 공모 신청

파주시가 경기도가 추진 중인 평화경제특별구역(이하 평화경제특구) 후보지 공모 신청서 작성을 완료하고, 10일 경기도에 공모신청서를 제출했다. 이번 공모는 경기도 내 시군 8개 지역(고양, 파주, 김포, 양주, 포천, 동두천, 가평, 연천)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10일 공모신청서 접수 및 27일 대면평가를 통해 올해 4월 착수 예정인 '경기도 평화경제특구 개발계획 용역'의 과업 대상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2023년 6월 평화경제특별구역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제정 직후부터 평화경제특구 전담팀을 신설하고 자체 구상 연구용역을 추진해 특구 유치를 위한 전략을 다듬어왔고, 학계 인사들과 언론인 등 각계 전문가와 시민들이 함께하는 토론회, 비전선포식 등 다양한 시민참여 행사를 개최하며 특구유치 필요성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지지를 견인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했다. 파주시 관계자는 "수도권과 개성이 동시에 인접한 지리적 이점과 풍부한 산업 및 관광 기반을 바탕으로 파주만의 개발구상(안)을 담아 신청서를 작성했다"라며 "향후 진행될 평가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남북출입사무소, 판문점, 대성동마을 등을 보유한 평화의 상징성과 수도권 산업기반과 동시에 개성공단과 직접 연결 가능한 접경지역으로, 남북 경제협력 재개의 관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최적지로 평가받고 있다.

2026-03-12 13:56:44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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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통합 돌봄 협력체계 구축...병원 퇴원 이후까지 건강관리 지원

청송군이 퇴원 환자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복귀를 지원하기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청송군은 지난 6일 경상북도 안동의료원과 복주회복병원과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병원 퇴원 이후 돌봄과 건강관리 지원이 필요한 주민을 대상으로 의료와 복지 자원을 연계하기 위해 추진했다. 협력 기반은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을 근거로 마련했다. 협약에 따라 청송군과 의료기관은 퇴원환자의 지역사회 복귀 지원에 공동 대응한다. 건강관리 서비스 연계와 복지 지원을 강화한다. 대상자 발굴과 사례관리 협력도 함께 추진한다. 관련 정보 공유와 지역 네트워크 구축도 협력 분야에 포함했다. 군은 이번 협력이 퇴원 환자의 재가 복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지원 공백을 줄일 것으로 본다. 필요한 의료와 돌봄 서비스를 적기에 제공해 불필요한 재입원이나 시설 입소를 예방하는 효과도 기대한다. 청송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병원과 지자체가 협력하는 돌봄 안전망이 더욱 촘촘해졌다"며 "주민들이 정든 집에서 건강한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역 자원 발굴과 지원 체계 구축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2026-03-12 13:56:23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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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규제에 묶인 연천군, 인구감소지역 지정 '기회발전특구' 지침 마련 강력 건의

연천군은 지난 23일 국회 소통관에서 진행된 '연천군 기회발전특구 신청지침 마련 촉구' 기자회견에 이어 지난 10일 산업통상부(지역경제진흥과)를 방문해 '수도권 내 인구 감소..접경지역'에 대한 특구 지침 마련 및 대상 지정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비수도권은 이미 55개 기회발전특구가 지정되어, 약 33조 원 규모의 투자가 진행중인 반면, 연천군은 수도권에 속했다는 이유로 정부의 지방우대 정책에서 제외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군은 지난 1월 제2회 국무회의 대통령 모두발언을 언급하며, 정부의 국정 운영 기조가 '수도권 대 비수도권'의 이분법적 논리를 넘어 '수도권보다는 비수도권을, 비수도권보다는 인구 감소 지역(우대ㆍ특별지역)을 우대하는 방향으로 변화되고 있음을 강조하였다. 또한 인구 감소 지역이자 접경지역임에도 불구하고 단지 수도권에 속한다는 이유로 기회발전특구지정등 정부의 지방 우대 정책에서 배제되고 있는 현실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연천군 관계자는 "연천군은 군사시설보호구역 등 중첩 규제를 감내해온 국가안보의 특별 희생 지역"이라며, "기회발전특구는 청년들이 고향을 떠나지 않고 일자리를 찾을 수 있는 지방 소멸 대응의 핵심 전략으로, 비수도권보다 인구 감소 지역을 우대하는 국정 방침에 맞도록 수도권 인구 감소 지역 및 접경지역 기회발전특구 지침을 정부는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2026-03-12 13:56:07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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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취약계층 아동 지원 ‘드림스타트’ 사업 추진

청송군이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기 위한 드림스타트 사업을 추진한다. 맞춤형 통합서비스와 정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과 가족의 생활 기반을 강화한다. 청송군은 취약계층 아동에게 공평한 성장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드림스타트 사업을 운영한다. 사업은 건강 보육 복지 서비스를 연계해 아동의 발달과 가족의 양육 환경을 함께 지원하는 방식으로 추진한다. 군은 올해 초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아동을 대상으로 '너의 시작을 응원해' 책가방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해당 사업은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의 학교 적응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학부모의 호응을 얻었다. 한 참여 아동의 어머니는 "드림스타트의 세심한 지원 덕분에 아이가 자신감을 갖고 학교에 갈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아동의 정서적 안정과 지역사회 유대감을 높이기 위한 지원도 이어간다. 군은 지난해에 이어 '너의 생일을 축하해' 케이크 지원사업을 계속 운영해 아이들이 지역사회의 관심 속에서 성장하는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사업 운영 방향도 새롭게 정비했다. 청송군은 지난 2월 4일 드림스타트 운영위원회를 열고 지난해 사업 성과를 점검했다. 올해는 아동의 전인적 성장을 목표로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영역에서 15개 세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가족 소통 프로그램도 확대할 방침이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0세부터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아동복지 정책이다. 서비스를 희망하는 가정은 읍면사무소 복지담당자 또는 청송군 드림스타트 사무실 상담을 통해 대상자로 선정된다. 청송군 관계자는 "2026년에도 아이들이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복지 안전망을 강화하겠다"며 "아이들의 꿈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라고 말했다.

2026-03-12 13:55:35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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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통합방위훈련 진행...국가중요시설 대테러 대응 점검

청송군이 지역 통합방위태세 점검을 위한 합동 훈련을 실시했다. 청송군은 지난 11일 경북북부교도소 일대에서 민관군경소방이 참여한 통합방위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국가 중요시설에 대한 위기 상황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훈련은 2026년 자유의 방패(FS/TIGER) 연습의 일환으로 추진했다. 훈련에는 청송군과 제123보병여단을 비롯해 청송경찰서 청송소방서 경북북부교도소 등 유관기관이 참여했다. 참여 기관은 경북북부교정시설을 대상으로 한 대테러 대응 상황을 가정해 합동 작전을 수행했다. 현장 훈련은 기관 간 협력 체계를 점검하고 실제 대응 절차를 확인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를 통해 위기 발생 시 신속한 공조와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군은 이번 훈련이 국가 중요시설 보호의 중요성을 주민에게 알리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한다. 지역 안전을 지키기 위한 민관군경소방 협력 체계의 의미도 다시 확인했다. 청송군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다양한 위기 상황에 대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며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지역 통합방위태세를 더욱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2026-03-12 13:55:18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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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유가·물가 급등 대응 ‘물가 안정 전담반’ 가동

경기 광주시는 최근 미국·이란 사태로 촉발된 국제 유가 급등과 물가 상승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시장이 직접 단장을 맡는 '지역 물가 안정 대책 전담반'을 구성하고 민생경제 안정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전담반 구성은 대외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민생 안정을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는 의지를 반영한 조치다. 시는 기존 부서 단위 대응을 넘어 전 행정력을 결집한 비상 대응 체계를 구축해 물가 불안에 체계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전담반은 ▲유가·물가 상시 실태조사 및 불공정 거래 행위 차단 ▲지역 내수 소비 진작 ▲민생 현장 소통 강화 등 3대 전략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시는 우선 주요 생필품과 휘발유 등 에너지 가격 동향을 상시 조사하는 물가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한다. 조사 결과는 시 누리집에 정기적으로 공개해 시민들이 물가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가격표시제와 원산지 표시제 위반, 매점매석 등 유통 질서를 교란하는 불공정 거래 행위에 대해서는 관계 공무원이 현장 점검을 실시해 물가 불안 요인을 사전에 차단할 예정이다. 침체된 지역 상권 회복을 위한 소비 진작 대책도 추진된다. 시는 오는 20일부터 29일까지 열흘간 진행되는 '2026년 경기살리기 통큰 할인' 기간 동안 경안시장 등 지역 내 7개 주요 상권에서 '광주사랑카드'를 사용할 경우 최대 20% 환급 혜택을 제공해 시민들의 소비 부담을 낮출 계획이다. 물가 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 활성화 정책도 확대한다. 기존 월 1회 운영하던 '외식업의 날'을 주 1회로 늘려 저렴한 가격을 유지하는 업소 이용을 장려하고, 소상공인의 착한가격업소 지정 참여도 적극 유도할 방침이다. 아울러 시는 소상공인 단체와 기업인 단체,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등 유관 기관과 협력 체계를 강화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수렴하고 발굴된 과제를 시정에 반영하는 등 민관 협력 기반의 현장 중심 행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중동발 위기에 따른 물가 상승 압력이 커지고 있는 만큼 시장이 직접 현장을 챙기며 시민들이 체감하는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하겠다"며 "가용한 모든 행정 수단을 동원해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3-12 13:55:03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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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경기도 최초 ‘AI 모자이크 CCTV’ 민원실 도입

경기 광주시는 민원실 내 안전 확보와 개인정보 보호 강화를 위해 경기도 지자체 민원실 가운데 처음으로 '지능형(AI) 모자이크 CCTV'를 도입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지능형 모자이크 CCTV는 민원실에서 촬영되는 영상 속 얼굴과 신체 주요 부위를 인공지능이 자동으로 인식해 실시간으로 모자이크 처리하는 시스템이다. 시는 민원인들이 CCTV 운영 상황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민원 대기실에 실시간 영상이 송출되는 모니터도 함께 설치했다. 시는 이번 시스템 도입을 통해 폭언·폭행 등 악성 민원으로부터 공무원을 보호하는 동시에 개인정보 노출과 영상 유출로 인한 2차 피해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민원실에서 특이 민원이나 돌발 상황이 발생할 경우 기존 CCTV와 달리 별도의 비식별화 편집 등 후처리 과정 없이도 영상을 즉시 활용할 수 있어 보다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시는 이번 민원실 시범 설치를 시작으로 행정복지센터 등 민원 접점이 많은 공공시설로 해당 시스템 도입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앞으로도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인권 친화적 민원 행정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6-03-12 13:30:53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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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기술원, 폐페트병 재활용해 ‘고품질 원료·수소’ 동시 생산한다

페트병을 재활용해 다시 고품질 페트병 원료를 만들고 수소까지 생산하는 기술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울산과학기술원(UNIST) 에너지화학공학과 류정기·오태훈 교수팀은 100℃의 저온에서 폐페트(PET)를 화학적으로 분해해 고품질 원료와 청정 수소, 전기를 동시에 생산할 수 있는 다기능성 촉매 기술을 개발했다고 11일 밝혔다. 페트병은 재활용률이 높은 플라스틱으로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 다시 페트병 원료로 쓰이는 비율은 20% 안팎에 불과하다. 기존 화학 분해 공정은 200℃ 이상의 고온과 복잡한 정제 과정이 필요해 석유화학 공정 원료보다 비용이 높다는 한계가 있었다. 연구팀이 개발한 공정은 분쇄 페트병을 물·용매(DMSO)·폴리옥소메탈레이트 촉매와 섞어 100℃에서 가열하는 방식이다. 촉매가 페트 플라스틱을 고체 형태의 테레프탈산과 액체 형태의 에틸렌글리콜로 분해하면, 여과기로 에틸렌글리콜을 걸러내 고품질 페트병 원료인 테레프탈산만 남길 수 있다. 이 공정은 고부가가치 포름산도 함께 생산한다. 에틸렌글리콜이 촉매와 반응해 포름산으로 바뀌는 과정에서 촉매가 전자를 추출·저장하는 '건전지'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전자를 품은 촉매를 수소 생산 장치로 보내면 일반 물 전기분해보다 낮은 전압에서 수소를 생산할 수 있고, 레독스 연료전지 연료로 활용해 전기를 뽑아내는 것도 가능하다. 실험에서는 물 전기분해 전압보다 최대 25% 낮은 1.2V에서 수소를 생산했으며 연료전지는 전극 1㎠당 12.5mW의 전력을 냈다. 경제성도 입증됐다. 이 공정으로 생산한 재생 테레프탈산의 최소 판매 가격은 ㎏당 0.81달러로, 기존 화학 분해 재활용 기술보다 최대 46% 저렴하고 원유 기반 테레프탈산의 시장 가격보다도 낮다. 류정기 교수는 "플라스틱 순환 경제를 구축하고 친환경 수소 생산 비용을 절감하는 데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연구재단 등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으며 국제 학술지 '그린 케미스트리(Green Chemistry)' 2026년 8호 후면 표지 논문으로 게재됐다.

2026-03-12 10:22:01 박기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