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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지소연, 축구협회 선정 '올해의 선수'

'손세이셔널' 손흥민(레버쿠젠)과 '지메시' 지소연(첼시 레이디)이 2013년 대한축구협회가 선정한 '올해의 선수상'을 받았다. 손흥민과 지소연은 24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드홀에서 열린 2013 대한축구협회 시상식에서 각각 남녀 '올해의 선수상' 주인공이 됐다. 손흥민은 지난해 6월 1000만 유로(약 151억원)의 이적료로 독일 분데스리가 함부르크에서 레버쿠젠으로 입적한 뒤 이번 시즌 무려 9골(정규리그 7골, DFB포칼 2골)을 터뜨리며 맹활약했다. 또한 대표팀에서도 지난해 열린 A매치에서 4골을 넣으며 간판 공격수로 확실히 자리매김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손흥민은 영상을 통해 "올해의 선수로 뽑혔다는 기쁜 소식을 듣고 너무나 감사했다"며 "이번 상의 영광을 K리그에서 뛰는 선수들과 관계자들에게 돌리겠다. 올해도 좋은 모습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여자부 '올해의 선수'로 선정된 지소연은 지난해 일본 프로축구 아이낙 고베에서 정규리그 9골을 터뜨리며 소속팀의 리그 3연패를 견인했다. 지난해 7월 동아시안컵에선 일본과의 2차전에서 혼자 2골을 기록, 2-1 승리를 이끌기도 했다. 지소연은 일본 프로리그와 대표팀에서의 좋은 활약을 바탕으로 잉글랜드 명문 첼시 레이디 입단을 눈앞에 두고 있다. 2010년, 2011년에 이어 세 번째 올해의 선수상을 받은 지소연은 "영국 진출을 앞두고 있는데 한국에도 좋은 선수가 많다는 것을 보여주겠다"며 "내가 잘해야 다른 한국 선수도 영국 무대에 진출할 수 있기 때문에 책임감을 느낀다"고 강조했다.

2014-01-24 18:18:3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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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진규, 골육종 암 투병… 수술 성공리에 마쳐 네티즌 응원 열기 뜨거워

한국 남자 쇼트트랙의 간판스타 노진규(22·한국체대)가 골육종이라는 암과 투병중이라는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지자 네티즌들이 그를 응원하는 열기가 뜨겁다.. 보도전문 채널 뉴스Y는 24일 노진규의 암 투병 소식을 단독으로 전하며 지난 22일 수술을 마쳤다고 전했다. 수술을 집도한 원자력병원 전대근 박사는 "왼쪽 견갑골 아래의 종양 조직을 검사해 보니 골육종이라는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골육종은 뼈암의 일종으로 10∼20대 남성의 무릎이나 팔 등에서 가장 많이 발병하지만, 실제 환자는 100만 명 가운데 15명 정도로 흔치 않은 질병이다. 전 박사는 "견갑골 아래쪽은 골육종이 잘 생기는 부위가 아닌 데다, 양성 종양인 거대세포종과 혼동하기 쉽다"면서 "수술하면서도 처음에는 거대세포종이 검출됐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더 깊은 부위를 검사해 보니 골육종이 발견됐다"고 설명했다. 앞으로 6~8개월간 항암 치료를 받아야 하지만, 다행히 수술은 성공적으로 마친 상태다. 노진규는 수술 전날 뉴스Y의 인터뷰에서 "개인전도 잘 탔으면 좋겠는데 계주는 꼭 1등하고 왔으면 좋겠다"며 병상에서도 동료들의 선전을 기원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암투병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하루빨리 완쾌하고 평창 올림픽때 볼 수 있었으면",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어깨가 심상치 않게 부어있더니 종양이 있었다니요 부디 완쾌를 빕니다" 등 반응을 보였다.

2014-01-24 07:35:59 메트로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