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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세이셔널' 손흥민 1골 1도움 기록…"레버쿠젠 떠날 이유없다"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레버쿠젠에서 맹활약하는 '손세이셔널' 손흥민(22)이 뒤셀도르프와 친선전에서 1골 1도움 맹활약을 펼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손흥민은 16일 독일 레버쿠젠의 울리히 하벨란트 슈타디온에서 열린 뒤셀도르프와 친선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샘의 부상으로 헤겔러, 데르디요크와 함께 삼각편대를 이룬 손흥민은 전반 39분 골 맛을 봤다. 팀이 2-0으로 앞선 가운데 수비수 핑크의 패스를 가로챈 뒤 골키퍼 렌싱과 1대1 찬스에서 침착하게 마무리를 지었다. 손흥민은 후반 들어 도움 능력도 빛났다. 후반 3분에는 데르디요크의 세 번째 골을 어시스트하며 해트트릭을 도왔다. 손흥민과 동반 출격이 기대됐던 류승우(21)는 교체 명단에 포함됐지만 그라운드에는 나오지 못했다. 한편 손흥민은 이날 독일 일간지 빌트와의 인터뷰에서 "바이에른 뮌헨에는 가고 싶지 않다"며 "레버쿠젠에서 너무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팀을 떠날 이유가 없다"고 밝혀 관심이 집중됐다. 이어 "뮌헨은 분명 최고의 클럽이지만 내부 경쟁은 더 치열할 수밖에 없다"며 "나는 더 많은 출전 시간을 원한다. 레버쿠젠에서 오래 뛰고 싶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6월 1천만 유로의 이적료를 발생하며 레버쿠젠 유니폼을 입은 손흥민은 이번 시즌 정규리그 14경기 동안 7골(2도움)을 터트리며 핵심 공격자원으로 맹활약하고 있다.

2014-01-17 09:27:1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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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동원 아우크스부르크 완전 이적…최종 행선지는 도르트문트?

지동원(23)이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아우크스부르크로 완전 이적한다는 발표가 나온 가운데, 최종 행선지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독일 스포츠 전문지 '키커'는 17일(한국시간) "지동원이 다음 시즌 도르트문트에 입단할 예정이며 2018년까지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우선 아우크스부르크에 6개월 동안 몸담은 뒤 도르트문트에 합류한다는 내용이다. 전날 아우크스부르크는 구단 홈페이지에 "선덜랜드의 지동원이 돌아온다"며 "이적 세부 조건은 두 구단의 합의 하에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계약기간 등의 세부조항이 명시되지 않은 점, 도르트문트가 이미 지동원의 원 소속팀 선덜랜드(잉글랜드)에 250만 유로(약 36억원)의 이적료를 지불했다는 독일 일간지 빌트의 보도 등으로 미루어볼 때 지동원이 아우크스부르크에서 단기 임대로 활동한 뒤 도르트문트에서 새 시즌을 시작하는 삼각 계약이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동원은 지난 시즌 후반기에 아우크스부르크로 임대돼 17경기에서 5골을 터뜨리며 팀의 강등권 탈출을 이끌며 임대 신화를 썼다. 올 시즌 선덜랜드로 복귀했지만 팀 내 주전 경쟁에서 밀리면서 7경기에만 나섰으며 공격포인트는 없었다.

2014-01-17 08:35:30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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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주가 상승…스완지시티·선덜랜드 소유권 분쟁

잉글랜드 프로축구 선덜랜드의 '보배'로 떠오른 기성용(25)의 주가가 점점 치솟고 있다. 원소속팀 스원지시티와 선덜랜드가 기성용의 소유권을 놓고 분쟁을 벌이고 있다. 최근 절정의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는 기성용의 원소속팀은 분명 스완지시티다. 하지만 기성용은 지난해 9월 선덜랜드로 임대됐다. 문제는 언제 스완지시티로 복귀하느냐다. 이를 두고 양측이 뜨거운 설전을 벌이고 있다. 영국 매체 미러는 16일 "선덜랜드와 스완지시티가 기성용의 이적을 놓고 다투고 있다"면서 "서로 다른 주장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일단 기성용의 활약을 앞세워 강등권 탈출 가능성이 커진 선덜랜드의 거스 포옛 감독은 "스완지시티는 기성용을 복귀시킬 기회를 갖고 있었다. 하지만 그렇게 하지 않았다"면서 기성용의 복귀 요청 마감일이 이미 지났음을 강조했다. 그러나 최근 소속 미드필더들이 줄 부상을 당한 스완지시티는 전열을 가다듬기 위해 기성용을 필요로 하고 있다. 이에 1월 이적시장이 마감될 때까지 복귀 요청 마감일이라는 주장을 내세웠다. 휴 젠킨스 스완지시티 회장은 "기성용은 우리 선수다. 우리는 1월 31일(현지시간)까지 복귀시킬 수 있다"고 맞서고 있다. 단 미카엘 라우드루프 스완지시티 감독이 기성용의 조기 복귀가 어렵다는 생각을 내비치면서 선덜랜드 잔류 가능성은 높아지고 있다.

2014-01-16 17:49:3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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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다저스 선발 트리오, 5년 이상 '황금시대' 예약

미국프로야구 LA 다저스가 에이스 클레이턴 커쇼(26)와 장기 계약을 확정하고 앞으로 5년 이상 황금선발 라인업을 구축했다. 다저스는 2014년부터 7년간 2억1500만 달러(약 2289억원)라는 거액을 제시해 커쇼의 마음을 잡았다. 이에 따라 커쇼-잭 그레인키(31)-류현진(27)으로 이어지는 최강 선발 3인방을 최소 2018년까지 활용할 수 있게 됐다. 다저스의 선발 3인방이 지난 시즌 합작한 승수는 45승이다. 양대 리그를 합쳐 3위(1위 세인트루이스 애덤 웨인라이트-랜스 린-셀비 밀러 49승, 2위 디트로이트 저스틴 벌랜더-맥스 슈어저-덕 피스터 48승)에 오를 정도로 막강한 화력을 갖추고 있다. 이번 계약으로 커쇼는 2020년까지 다저스 유니폼을 입게 됐고 그레인키와 류현진은 FA 신분으로 지난해 다저스와 각각 6년간 1억4700만 달러, 3600만 달러에 계약을 맺으면서 큰 이변이 없는 이상 2018년까지 활약한다. 다만 월드시리즈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올해도 이들의 활약이 이어진다면 무난히 가을잔치에 참여할 수 있다. 두 왼손 투수 커쇼와 류현진은 선수 인생의 전성기를 앞두고 있고 그레인키는 완숙기에 접어들었다. 완투 능력을 지닌 세 투수는 모두 선발로 7이닝을 버틸 만한 강한 어깨를 지녔다. 또 한 시즌 15승씩 올려줄 만한 승리의 보증수표이기도 하다. 여기에 베테랑 우완 댄 해런을 영입할 경우 올 시즌 4선발로 안정적인 마운드 운용이 가능해진다. 다저스가 2015년까지 앞으로 2년 동안 변함없이 최강 선발진을 가동할 수 있는 안전판을 확보했다는 사실에 위안을 삼을 수 있겠다. 커쇼와 계약을 성사시키며 최강 선발진을 가동할 수 있는 안전판을 확보한 다저스가 올해 월드시리즈에 진출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014-01-16 16:32:24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