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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바르셀로나, 메시와 2022년까지 계약 연장 추진

스페인 프로축구 명문클럽 FC바르셀로나가 리오넬 메시(30)와 2022년까지 계약을 연장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미국 스포츠전문채널 ESPN은 25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 스포츠 이사인 로베르토 페르난데스가 현지 매체와 가진 인터뷰를 인용해 "FC바르셀로나는 메시에게 재계약을 제안할 것이다. 구단 회장이 계약을 직접 책임질 것이며 재계약은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고 보도했다. 수아레스, 네이마르와 함께 'MSN' 라인으로 활약 중인 메시는 2018년까지 FC바르셀로나에서 뛴다. 그러나 구단은 2022년까지 계약을 연장하는 내용을 추진 중이다. 이를 위해 주제프 마리아 바르토메우 회장이 직접 메시의 아버지를 만나 협상안을 제안했다고 알려졌다. 구체적인 계약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기존 연봉 1900만 파운드(275억원)를 웃도는 초대형 계약이 될 가능성이 크다. 발롱도르 5회 수상에 빛나는 메시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는 물론이고 중국 슈퍼리그의 러브콜까지 받고 있다. 성인 무대 데뷔 후 한 팀에서만 뛴 메시가 FC바르셀로나와 재계약에 합의할 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ESPN에 따르면 바르셀로나는 베테랑 미드필더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골키퍼 마르크 안드레 테어 슈테겐과도 재계약 협상을 진행 중이다.

2017-01-25 14:26:48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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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봅슬레이, 북아메리카컵 종합 1·2위 싹쓸이

한국 여자 봅슬레이 대표팀이 북아메리카컵 시즌 종합 우승, 준우승을 차지했다. 김유란(25, 강원BS연맹)-김민성(23, 동아대) 조는 24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레이크 플래시드에서 열린 2016-2017시즌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IBSF) 북아메리카컵 8차 대회 여자 봅슬레이 2인승 부문에서 1, 2차 시기 합계 1분57초99를 기록해 4위에 올랐다. 이선혜(23, 한국체대)-신미란(25, 부산BS연맹) 조는 1분58초23의 기록으로 5위를 차지했다. 김유란-김민성 조는 8번의 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를 거머쥐며 북아메리카컵 랭킹 1위(총점 782점)로 올 시즌을 마감했다. 한국 여자 봅슬레이가 국제대회 종합 우승을 차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선혜-신미란 조는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를 수확하며 2위(총점 704점)에 올랐다. 남자 봅슬레이의 원윤종(32, 강원도청)-서영우(26, 경기BS연맹) 조는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금메달을 노릴 만큼 세계 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그러나 한국 여자 봅슬레이에서는 상대적으로 성과가 없었다. 북아메리카컵은 원윤종-서영우 조가 출전하는 월드컵보다 한 단계 수준이 낮은 대회다. 하지만 원윤종-서영우 조가 북아메리카컵에서 실력을 쌓은 뒤 월드컵에 진출, 세계 정상권에 올랐다는 점에서 한국 여자 봅슬레이의 선전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김정수 국가대표 코치는 "5개월이 넘는 긴 시즌을 치르며 선수들이 정신적·육체적으로 매우 힘들었지만, 끝까지 최선을 다해 한국 여자 봅슬레이 최초로 우승·준우승 대기록을 세웠다"고 말했다. 한편 남자 봅슬레이 석영진(27)-장기건(30. 이상 강원도청) 조는 북아메리카컵 8차 대회에서 은메달(1분54초50)을 목에 걸며 올 시즌을 종합 3위(총점 626점)로 마쳤다.

2017-01-24 17:51:20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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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주·김세영, LPGA 개막전 바하마 클래식 우승 노린다…27일 개막

김효주, 김세영이 '바하마 LPGA' 클래식에 출전한다. 2017시즌 LPGA 투어 개막전 '퓨어 실크 바하마 LPGA 클래식'(총상금 140만 달러, 한화 약 16억3000만원)은 오는 27일(이하 한국시간)부터 30일까지 나흘간 바하마 파라다이스 아일랜드 오션 클럽 골프코스(파73)에서 열린다. LPGA 투어는 바하마 클래식을 기점으로 올해 35개 대회를 치른다. 올해로 5회 째를 맞이하는 바하마 클래식은 시즌 개막전이다. 그러나 미국 본토에서 개최되는 대회가 아닌데다가, 대회 종류 후 2주 뒤 열리는 두 번째 대회 'ISPS 한다 호주 여자 오픈'에 대한 부담감 때문에 대부분의 톱 랭커들이 불참을 선언했다. 그러나 세계 랭킹 10위까지 선수 중 4명이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기 때문에 우승 경쟁은 치열할 전망이다. 한국 선수들은 지난 4번의 대회 중 3번의 우승을 차지할 만큼 강세를 보이고 있다. 김효주는 지난해 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 내내 안정적인 경기력을 선보인 그는 최종합계 18언더파 274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달 26일 태국으로 건너가 짧지만 강도 높은 훈련을 소화한 김효주는 22일 일찌감치 바하마로 이동해 현지 적응에 나섰다. 지난 2시즌 동안 3승을 올렸던 그는 개막전 타이틀 방어로 자존심을 회복하겠다는 각오다. 최근 2년 동안 이 대회에서 우승과 준우승을 한 차례씩 경험한 김세영도 세계랭킹 1위로 도약을 위한 시동을 건다. 지난해 2승을 따내고도 스스로 만족하지 못했던 그는 바하마 클래식 우승을 기점으로 클래식 정상 복귀를 노린다. 물론 대회 우승까지는 험난한 여정이 예고돼 있다. 두 사람은 지난해 LPGA투어를 휩쓴 강력한 우승 후보 쭈타누깐을 제쳐야만 한다. 쭈타누깐은 지난해 상금왕과 다승왕, 올해의 선수를 석권했다. 올해는 리디아 고(뉴질랜드)를 제치고 세계랭킹 1위에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세계랭킹 5위 렉스 톰프슨과 스테이시 루이스 등을 앞세운 미국 선수들도 경계해야 한다. 한편 리디아 고, 전인지, 박인비, 유소연, 장하나, 박성현 등 선수들은 이 대회에 불참한다.

2017-01-24 12:23:06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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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 황재균, 샌프란시스코와 스플릿 계약…1년 총액 310만 달러

황재균(30)이 미국프로야구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오랜 꿈이었던 메이저리그에 도전한다. 황재균의 에이전시 GSI는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황재균이 샌프란시스코와 1년 스플릿 계약을 맺었다고" 공식 발표했다. 스플릿 계약은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 소속에 따라 연봉에 차이를 둔다는 조건을 건 계약이다. 황재균은 메이저리그 25인 로스터 입성에 성공하면 연봉 150만 달러(약 17억5000만원)를 받는다. 출전 경기 수에 따라 인센티브를 160만 달러(약 18억 5900만원)까지 챙길 수 있다. 최대 310만 달러(약 36억원) 규모의 계약이다. 미국 샌프란시스코 지역 언론 산호세 머큐리 뉴스는 이날 "이번 계약에는 마이너리그에 속하게 될 경우 자유계약선수(FA)가 될 수 있는 옵트아웃(opt-out) 조항도 담고 있다"고 보도했다. KBO리그를 대표하는 3루수 중의 한 명으로 꼽히는 황재균은 지난해 롯데 소속으로 타율 0.335 27홈런 113타점을 올렸다. 황재균에게 메이저리그 진출은 오랜 꿈이었다. 그는 2015시즌 후 포스팅을 통해 메이저리그 진출을 노렸지만 무응찰의 수모를 맛 봤고, 2016시즌 후 FA 자격을 얻은 뒤 다시 한 번 메이저리그 도전에 나섰다. 시즌이 끝나자마자 곧바로 미국으로 건너가 개인 훈련에 몰두한 그는 지난해 11월 '쇼케이스'를 열었다. 당시 메이저리그 20팀 이상이 몰렸으나 황재균이 제시받은 조건은 스플릿 계약이었다. 황재균은 고민 끝에 꾸준히 관심을 보여왔던 샌프란시스코에 새 둥지를 틀었다. '메이저리그 3루수'를 꿈꾸는 황재균에게 샌프란시스코는 최적의 팀으로 분석된다. 지난해 샌프란시스코는 허약한 타격의 3루수 때문에 고민했다. 확실한 주전 없이 맷 더피(66경기), 에두아르도 누네스(44경기), 코너 길라스피(34경기)를 포함한 8명의 선수가 선발 3루수로 구멍을 메웠고, 타율은 0.258로 내셔널리그 15개 구단 중 10위에 그쳤다. 더피와 길라스피는 수비, 누네스는 주루에서 호성적을 보였지만 강타자가 넘치는 3루에서 타격에 약점을 보이며 주전으로는 부족하다는 평을 받았다. 이에 샌프란시스코는 메이저리그 FA 시장에서 3루수 보강을 노렸다. 그러나 마땅한 선수를 찾지 못했고, 결국 꾸준히 지켜봤던 황재균을 영입하기로 결정했다. 현재 샌프란시스코의 3루 사정은 지난해와 크게 달라지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황재균이 제 기량만 제대로 펼친다면 충분히 해볼 만하다. 더불어 장타력까지 보여준다면 주전까지도 노려 볼만 하다. 황재균은 GSI를 통해 "그동안 응원해주시고 성원해 주신 야구 팬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게 응원과 배려를 해 주신 롯데 구단 관계자 여러분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메이저리그라는 최고의 무대에서 활약할 기회를 얻어 무엇보다 기쁘고 설렌다. 메이저리그 도전은 어릴 적부터 오랜 꿈이다. 두드리지 않으면 문은 열리지 않는다. 쉽지 않을 거라는 것은 잘 알고 있지만 이 악물고 반드시 25인 로스터에 들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2017-01-24 11:58:49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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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전 5-0 대승' 신태용호, 25일 포르투갈과 맞대결…첫 승 도전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U-20 축구대표팀이 '천적' 포르투갈과 맞대결을 펼친다. 포르투갈에서 전지훈련 중인 한국 U-20 대표팀은 25일 밤 12시(이하 한국시간) 리스본 국립경기장에서 포르투갈 U-20 대표팀과 친선경기를 치른다. 한국은 역대 U-20 대표팀 간 맞대결에서 한 번도 승리하지 못 했다. 1979년 FIFA 세계 청소년 선수권 대회 조별리그에서 0-0으로 비긴 것을 기점으로 역대 전적에서 2무4패를 기록했을뿐이다. 가장 최근 열린 2013년 FIFA U-20 월드컵 본선 조별리그에서는 류승우와 김현의 골로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에 비해 포르투갈은 1989년, 1991년 월드컵 우승 및 2011년 월드컵 준우승을 차지한 강팀이다. A대표팀은 FIFA 랭킹 8위로 한국(37위)보다 크게 높다. 대표팀은 이번 친선 경기에서 그동안의 무승을 갚겠다는 각오다. 스페인 프로축구 FC바르셀로나에서 뛰는 백승호(20, 바르셀로나B)와 장결희(19, 바르셀로나 후베닐A)가 든든하게 버티고 있기 때문이다. 대표팀의 분위기도 상승세를 탔다. 지난 17일 U-20 대표팀 전지훈련에 합류한 백승호와 장결희는 대표팀 훈련에 빠르게 적응하고 있다. 무엇보다 23일 현지에서 열린 첫 평가전에서 프로구단 에스토릴의 U-20팀에 5-0 대승을 거뒀다. 전반 12분 백승호가 이승우의 패스를 선제골로 연결했고, 후반 29분에는 장결희가 팀의 네 번째 골을 뽑아냈다. 한편 이승우(19, 후베닐A)는 24일부터 29일까지 소속팀 복귀를 이유로 이번 친선경기에는 출격하지 않는다.

2017-01-24 11:03:24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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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롯데 복귀, 4년 총액 150억원 계약

이대호가 친정팀인 롯데 자이언츠로 복귀한다. 롯데는 24일 "프리에이전트(FA) 이대호와 4년, 총액 150억원의 조건으로 FA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대호는 "미국에서 꿈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또 꿈을 이뤘다. 남은 것은 롯데 자이언츠로 돌아와 팀 동료, 후배들과 함께 우승을 하는 것이 마지막 소원이었고 꼭 이루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무엇보다도 해외리그에서 뛸 동안에도 항상 저를 끊임없이 응원해주시는 팬들이 너무 그리웠고, 우리 팬들을 다시 만난다는 것이 너무나도 설렌다"며 "마음으로 대하고 가치를 인정해주신 구단에도 감사드린다. 부산에서 만나는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대호는 지난 2001년 롯데 자이언츠 2차 1순위로 입단 이후 2011년까지 11시즌 동안 KBO리그 통산 1150경기에 나서 타율 0.309, 225홈런, 809타점을 기록했다. 특히 2008년부터 2011년까지 팀의 4번 타자로서 4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을 이끌었고 한국 프로야구 최초 타격 7관왕, 9경기 연속 홈런 기록 등 최고 타자로서 활약했다. 이후 일본 프로야구와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뛰어난 기록을 남긴 그는 구단의 지속적인 제의 끝에 올 시즌 롯데 자이언츠로 복귀를 확정했다. 한편 이대호의 입단식은 오는 30일 오전 10시 롯데호텔 월드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2017-01-24 09:45:29 김민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