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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멀티히트...두번째 타석 안타, 세번째 타석은 아쉬운 루킹 삼진

김하성이 멀티 히트를 기록했다. 멀티 히트란 야구에서 타자가 한 경기에 두개 이상의 안타를 때려낸 것을 말한다. 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경기에 6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한 김하성이 첫번째 타석 안타에 이어 두번째 타석에서도 안타를 기록했다. 김하성은 팀이 4-0으로 앞선 3회말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섰다. 첫 타석에서 안타를 때려낸 애리조나 선발투수 케일럽 스미스를 상대로 다시 한 번 안타를 쳤다. 초구 볼에 이은 2구째 스트라이크를 지켜본 김하성은 3구째 90마일 바깥쪽 직구를 강하게 잡아당겨 좌익수 앞 깨끗한 좌전안타를 기록했다. 세번째 타석에서는 아쉬운 루킹 삼진으로 덕아웃으로 돌아갔다. 4회말 2사 1,2루 기회에서 타석에 들어선 김하성은 애리조나의 두번째 우완 투수 라일리 스마스와의 대결에서, 풀카운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7구째 바깥쪽 93마일의 싱커에 지켜봤다. 볼넷이라 생각한 김하성은 1루로 걸어나가려 했으나 주심은 삼진을 선언했다. 김하성은 억울한 표정을 지으며 덕아웃으로 향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문자중계를 보면 김하성이 삼진 당한 공은 스트라이크 존을 벗어나있었다.

2021-04-04 12:07:02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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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만에 한일전, 처참한 패배..."일본이 잘했고, 한국이 못했다"

25일 오후 일본 요코하마의 닛산 스타디움에서 열린 일본과의 평가전에서 홍철이 경기에 임하고 있다. / 뉴시스 25일 일본 요코하마 닛산 스타디움에서 열린 축구 국가대표 한일전에서 한국이 전반에 두 골, 후반에 한 골을 실점하며 일본에 3 대 0 완패를 당했다. 치욕적인 패배였다. 한국 축구의 핵심인 손흥민이 빠졌고 해외파가 대거 불참했다 하더라도 이해할 수 없는 결과였다. 한 마디로 일본이 잘했고 한국이 못한 경이 였다. 이날 한국은 전반 15분 만에 야마네 미키에게 선제골을 내줬다. 오사코가 내준 공에 박스 오른쪽 수비 라인이 뚫리면서 야마네가 슈팅을 성공시킨 것이다. 한국 대표팀은 정신력이 흔들렸는지 이후 11분 만인 전반 26분에 한국은 카마다 다이치에 추가골을 허용했다. 상대 왼쪽 측면에서 역습을 당한 후 수비라인이 무너졌고, 카마다 다이치가 페널티박스 우측에서 한국 수비를 제친 뒤 슈팅을 때려 골망을 흔들었다. 순식간에 2 대 0이 된 한국대표팀은 이후 여러 차례 실점 위기를 겪으며 전반을 종료했다. 후반에도 일본은 한국의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 투입된 김승규가 연이어 선방하며 버텨나갔다. 하지만 끝내 후반 37분 추가 실점했다. 코너킥 상황에서 엔도 와타루가 수비 방해없이 헤딩으로 추가골을 터뜨렸다. 한국의 유효슈팅은 후반 39분에야 나왔다. 이동준의 오른발 슛으로 이날 경기의 처음이자 마지막 유효슈팅이었다. 경기가 끝난 후 가진 인터뷰에서 벤투 한국 국가대표 축구 감독은 "변명의 여지가 없다"며 한일전 완패를 솔직하게 인정했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2021-03-25 23:14:54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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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시범경기 무사사구 첫승...'송곳제구' 빛났다

류현진이 16일 메이저리그 두 번째 시범경기에서 4이닝 무사사구 투구로 첫 승을 올렸다. / 뉴시스 소속팀에서 2년째를 맞은 류현진(34·토론토 블루제이스)이 두 번째 시범경기에서 완벽한 제구를 선보이며 시즌 전망을 밝혔다. 류현진은 16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레이크랜드 퍼블릭스필드 앳 조커 머천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 4이닝 동안 2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사사구는 하나도 내주지 않으면서 류현진표 '송곳 제구'가 빛났다는 평가다. 투구수는 49개. 최고 구속은 92.2마일(약 148㎞)까지 나왔다. 팀이 4-0으로 승리하면서 류현진은 올해 시범경기 첫 승도 신고했다. 출발부터 산뜻했다. 류현진은 1-0으로 앞선 1회말 빅터 레예스를 4구째 낮은 커터로 삼진 처리했다. 후속 제이머 칸델라리오에게는 커브로 헛스윙 삼진을 유도했다. 로비 그리스먼을 우익수 뜬공으로 잡아내면서 가볍게 1회를 마쳤다. 류현진은 2-0으로 앞선 2회 미겔 카브레라를 1루수 파울 플라이, 니코 구드럼을 우익수 뜬공으로 돌려세웠다. 윌슨 라모스는 유격수 땅볼로 아웃시켰다. 3회에는 선두 윌 카스트로와 노마 마자라에게 연속 안타를 허용하며 무사 1, 2루에 몰렸다. 그러나 위기에서도 흔들림은 없었다. 류현진은 아이작 파레디스에게 초구 포심 패스트볼을 던져 우익수 뜬공으로 처리했다. 이어 레예스와 칸델라리오를 주무기 체인지업으로 연속 헛스윙 삼진으로 솎아내 실점없이 이닝을 정리했다. 4회는 다시 삼자범퇴였다. 그리스먼을 1루수 직선타로 잡아낸 류현진은 카브레라를 3루수 땅볼, 구드럼를 유격수 땅볼로 돌려세운 뒤 마운드를 내려왔다. 류현진은 이날 투구 수를 끌어 올리고 눈부신 호투까지 선보이면서 토론토에서 맞는 두 번째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키웠다. "굉장히 잘 준비되고 있다. 올해 정상적으로 스프링캠프가 진행되고 있어 몸 관리하는 데도 편하다"고 말한 그는 "지난해는 (코로나19 대유행으로) 갑자기 모여 짧은 기간 동안 캠프를 진행해 어려움이 있었다"고 떠올렸다. 류현진은 토론토 이적 첫 해였던 2020년 12경기에서 5승2패 평균자책점 2.69로 에이스 역할을 했다. 류현진은 "올해는 초반부터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며 "작년엔 초반 몇 경기가 힘들었는데 다시 겪고 싶은 생각이 없다. 첫 경기부터 준비된 상태로 나갈 수 있게 하겠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2021-03-16 09:57:43 박태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