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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코너 > 오늘의 한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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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5월 9일자 한줄뉴스

<정책·사회> ▲윤석열 정부 출범을 앞둔 가운데 여야 간 대치가 강대강 수준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른바 '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검수완박) 관련 입법부터 윤석열 정부 초대 내각 후보자들에 대한 인사청문회까지 여야가 한 치 양보 없이 대치하면서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도 여기에 사실상 참전하면서, 당분간 대치 국면은 길어질 것으로 보인다. ▲2016년 촛불 혁명을 기반으로 지난 2017년 5월 10일 출범했던 문재인 정부가 9일 자정을 기해 윤석열 정부로 국정을 이양한다. 문재인 대통령은 역대 가장 높은 지지율로 임기를 마무리한 대통령이자, 역대 최대 지지율에도 정권을 내준 대통령으로 기록된다. ▲지난달 세계식량가격지수가 코로나19 이전보다 70% 높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나 물가 불안 요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이 법에 보장된 3년 임기를 다 채우지 못하고 물러날 것으로 보인다. 새 정부 경쟁당국이 규율보다 자율 규제와 조정자 역할에 방점을 둘 것으로 보이는 만큼, 수장도 경제학자보다 법조인 출신이 기용될 것이란 전망이 유력하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국회 인사청문회가 9일 열린다.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당선인의 오른팔로 알려진 한 후보자의 낙마를 목표로 '현미경 검증'을 예고하고 있어 의혹을 둘러싼 한 후보자와 의원 사이 날선 공방이 예상된다. ▲2023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전국 의과대학의 선발인원을 전형별로 살펴보면, 학생부교과전형에서 가장 많은 학생을 선발하고 이어 학생부종합전형, 논술전형 순이다. 하지만 선호도가 비교적 높은 의대의 경우 학생부종합전형 선발인원이 더 많은 편이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과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이 오는 6·1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에 공식 출마 선언을 하며 본격적인 선거 준비에 돌입했다. 불과 두 달 전, 대선 주자로 뛰었던 정치인이 이번 재·보궐 선거에 뛰어들면서 선거판에 무게감이 더해지는 모양새다. ▲서울시교육청은 고용노동부의 '2021년도 공공기관 사회적기업 제품 구매실적' 조사에서 전국 시·도교육청 1위를 차지했다고 8일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 20년간 획일적이고 경직적인 규제로 작용해온 지구단위계획 수립 기준을 전면 개정해 9일부터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서울시민들이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이전 촉구', '선유도역 역세권 청년주택 건립 반대', '화곡동 곰달래길 확장'을 서울시에 요구했다. <산업>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K-배터리의 세계시장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배터리 로드맵'을 새로이 짜고, '초격차'를 확보해 나갈 계획을 발표했다. 윤 당선인은 '윤석열 정부 110대 국정과제'를 통해 배터리를 한국 주력산업으로 꼽고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 기업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전략을 구사하기로 했다. ▲LG의 오늘은 2000년대에 이미 윤곽을 드러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늘 미래를 바라보며 혁신과 도전을 이어왔고, 위기와 실패 속에서도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내며 전세계 산업을 주도하는 기업으로 자리를 확고히해왔다. ▲구글이 자사의 인앱 결제 정책을 따르지 않는 앱에 대해 아웃링크 방식 외부 결제를 포함된 앱을 6월 1일부터 삭제한다고 밝힌 가운데 국내 대표 포털인 네이버와 카카오의 입장이 엇갈리고 있다. 네이버는 "구글의 정책을 따른다"는 입장을 굳혔지만, 카카오는 "아직 정해진 바가 없다"며 뚜렷한 입장을 정하지 못하는 모양새다. ▲한국경영자총협회(이하 경총)가 8일 최근 산업현장에서 일어나는 노동계의 불법행위에 대해 정부의 엄정한 법 집행이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파이낸스·마켓> ▲ 에디슨모터스의 자회사 에디슨EV의 파산 이슈를 두고 채권자들의 정체에 대한 의혹이 불거지고 있다. 파산 신청을 한 채권자들이 지난해 6월 에디슨EV(옛 쎄미시스코)의 주식을 취득했다고 밝힌 민법상 조합 에스엘에이치의 조합원으로 밝혀지면서다. ▲미래에셋증권이 오는 16일부터 국내 최초로 '미국주식 토탈뷰 서비스'를 시행한다. 8일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나스닥과 협업을 통해 국내 처음으로 선보이는 이 서비스는 미국주식 거래 고객에게 개별주식의 호가와 잔량 정보를 확대 제공하는 서비스다. ▲저축은행이 '중금리대출' 상품과 디지털 혁신으로 환골탈태하고 있다. 8일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전일 기준 전국 79개 저축은행의 1년 만기 정기예금 기본금리는 평균 연 2.60%다. 반면 적금 금리는 2.45% 수준이다. 저축은행에서 일반적으로 판매되고 있는 1년 만기 정기예금 기본금리가 적금 금리를 넘어선 것은 지난 2009년 1월 이후 13년 만이다.'빅(BIG)3' 저축은행의 모바일 뱅킹 서비스와 디지털 혁신도 저축은행의 이미지 쇄신에 한 몫 했다. <유통·라이프> ▲해외 직접구매, '직구' 거래액이 매년 늘면서 e커머스 기업들이 잇따라 해외직구 서비스에 뛰어들어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CJ제일제당은 플라스틱 캡과 비닐 라벨까지 없앤 '스팸 라벨프리' 기획 제품을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오는 11일부터 전국 이마트 매장에서 4만세트 한정 판매에 나선다.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실외 탈마스크 이후에도 비대면 소비 문화는 활성화되고 있다. 특히 고가의 명품, 하이엔드 브랜드의 온라인 매출 비중 확대를 위한 마케팅은 더욱 심화되고 있다. ▲8일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 강남지부에 따르면, 성조숙증 치료는 성호르몬 분비를 억제하므로 성조숙증 치료를 받는 환아는 급성장이 일어나지 않는다. 또 성조숙증 치료는 환아가 가진 성장 여력을 회복해주는 치료이지 없는 성장 여력을 만들어내는 치료는 아니다.

2022-05-09 08:25:06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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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5월 4일자 한줄뉴스

<정책사회부 한줄뉴스> ▲국회가 3일 본회의를 열고 이른바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의 일환인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표결 처리했다. 지난달 30일 본회의에서 검찰청법 개정안이 통과된 데 이어 이날 형사소송법 개정안과 중대범죄수사처 신설을 위한 사법개혁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까지 처리되면서 민주당의 검찰개혁 드라이브가 결실을 맺을 것으로 보인다. ▲물가가 고공행진하며 4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5%대에 육박했다. 소비자 물가는 두 달 연속 4%대 상승률을 이어갔다. 우크라이나 사태로 석유류 가격이 치솟고 전기·가스 요금도 오름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정부는 당분간 물가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윤석열 정부 출범을 앞두고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3일 '국민께 드리는 20개 약속, 110대 국정과제'를 선정해 발표했다. 국정 비전인 '다시 도약하는 대한민국, 함께 잘 사는 국민의 나라'에 맞춰 설정된 주요 과제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임기 5년간 실천하는 것으로, 핵심은 '상식 회복, 민간 주도의 역동적 경제 성장' 등으로 꼽을 수 있다. ▲윤석열 정부의 6대 국정 목표 중 하나인 지역균형발전 세부 국정과제를 선정하기 위해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위원장 김병준)가 권역을 돌며 지역균형발전 대국민보고회를 열고 지방시대 국정과제를 구체화하고 있다. ▲법인카드 부당 사용 논란, 자녀의 풀브라이트 장학금 수령 등 각종 의혹을 받던 김인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자진 사퇴했다. 후보자에 지명된 지 20일 만이다. 이에 따라 윤석열 당선인은 교육부 장관 후속 인사라는 과제를 떠안게 됐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알뜰폰, 자동차부품 등 2개 분야를 독과점산업으로 보고 시장분석을 통해 경쟁제한 관행 개선을 추진한다. 신산업인 사물인터넷(IoT) 산업에 대한 시장분석도 착수한다. ▲서울시는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준 만큼 시간화폐를 적립해 필요할 때 사용하는 신개념 품앗이 제도인 '서울시간은행' 제도를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최근 뜨거운 쟁점이 되고 있는 군무원 총기 지급에 대해 군무원들은 '총 주면 공무원 환승'이라는 쿨한 반응을 보였다. 이와 함께 군무원 홍보물을 비아냥하는 패러디물도 등장했다. ▲서울시가 '2022년 시유재산 정기 실태조사'를 추진한다. 3일 서울시에 따르면, 오는 7월부터 9월까지 시유재산 정기 실태조사를 벌여 재산 변동사항을 정비하고 대장을 현행화하는 작업을 진행한다. <산업 한줄뉴스> ▲ 현대자동차는 고성능 브랜드 N 차량이 투입되는 국내 최대 규모 원메이크 레이스(단일차종 경주) 대회이자 모터스포츠 축제인 '현대 N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 게임사들의 실적발표는 카카오게임즈를 시작으로 중순에 일정이 집중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실적발표와 함께 하반기 사업 방향 등도 발표될 예정이다. ▲ 네이버 최초의 버츄얼 휴먼 '이솔(SORI)'이 3일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 처음 공개된다. ▲ 카카오가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이 추진하는 디지털 신기술 핵심 실무인재 양성 훈련인 'K-디지털 트레이닝' 사업자로 선정, '디지털 선도기업 아카데미' 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금융·마켓·부동산>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이 임기를 남겨두고 사의를 밝히면서 다른 국책은행인 IBK기업은행과 한국수출입은행 수장 거취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가 가상화폐 거래소와 제휴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사회초년생의 내 집 마련 문턱이 여전히 높다는 지적이 나온다. 새 정부가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를 유지키로 했기 때문이다. 소득이 낮을수록 대출한도가 적어지는 탓에 DSR 규제는 사회초년생에게 불리하다. <유통&라이프> ▲코로나19의 풍토병(엔데믹)화로 '길거리 경제'가 활기를 띠면서 유통업체들의 얼굴도 밝아지기 시작했다. 지난해 이맘때까지만 해도 유통가는 온라인 매출에 의존 하는 고난을 겪었다. ▲프로야구의 직접 관람과 경기장 내 취식이 허용되면서 신세계푸드의 '노브랜드 버거'가 인기를 끌고 있다. ▲3일 신세계푸드에 따르면 지난달 2일 프로야구 개막 이후 한 달 만에 노브랜드 버거 SSG랜더스필드점에서의 버거 누적 판매량이 2만개를 돌파했다. 메디톡스는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가 지난 2일(현지시간) 메디톡스의 균주를 절취하고 관련 영업비밀을 도용한 혐의로 휴젤과 휴젤아메리카, 크로마파마(이하 휴젤)에 대한 공식 조사에 착수했다고 3일 밝혔다.

2022-05-04 06:00:10 박태홍 기자
<메트로신문 5월 3일자 한줄뉴스>

<금융·마켓·부동산> ▲은행점포 줄이기가 가속화하고 있는 가운데 시중은행이 새로운 길을 모색하고 나섰다. 경쟁사와 공동점포 운영은 물론 유통업계와도 손을 잡고 이색 점포를 선보이면 '윈윈(Win-Win)효과'를 노리고 있다. ▲독립리서치 리서치알음 박무현 연구원은 '보성파워텍'에 대해 "전 세계적인 탄소중립 정책을 고려하면 중장기적으로 원자력 발전의 재가동이 시작될 것"이라며 "보성파워텍은 최근 우라늄 가격 상승에 연동해 주가가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인플레이션(물가상승) 파고가 부동산시장에도 덮치고 있다. 건설 관련 자잿값이 급등하면서 공사비 부담이 커졌고, 이는 아파트 분양가 상승으로 이어질 수 밖에 없다. 이에 따라 내집마련 수요자들의 부담도 커질 전망이다. 일부에선 부실시공 우려까지 나온다. <산업부> ▲LG전자가 영국에서도 올레드 에보의 예술성을 자랑했다. LG전자는 런던에서 열리는 공예·디자인 전시 런던크래프트위크를 맞아 첼시, 메릴본 등에 위치한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매장 더콘란샵에서 올레드 에보를 활용한 특별 전시를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기아가 2일 프리미엄 준대형 세단 K8의 다양한 편의사양 기본화로 상품성을 강화한 연식변경 모델 'The 2023 K8(이하 K8)'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전 세계적인 기조가 탄소중립으로 맞춰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 석유화학·정유업계도 '탄소 포집·활용·저장(CCUS)'기술을 활용해 탄소를 기업 신성장동력으로 삼으려는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 ▲KT는 5G 초이스 요금제에 '유튜브 프리미엄' 혜택을 더한 '유튜브 프리미엄 초이스'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유통라이프> ▲롯데쇼핑의 아픈 손가락 '롯데온'이 본격적인 쇄신을 위해 나아가고 있다. 수익성 낮은 사업을 과감히 철수하고 전문관을 여는 한편, 다른 계열사 채널과 연동해 시너지를 도모 중이다. ▲유통·식품업계가 캐릭터를 앞세워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자사 홍보를 위해 만든 캐릭터를 활용해 굿즈를 만들거나 이미 잘알려진 유명 캐릭터와 협업해 마케팅에 활용하고 있는 것. 차별화된 스토리텔링을 입힌 캐릭터로 MZ세대의 흥미를 유발하고, 충성고객으로 이어지게끔 한다는 전략이다. ▲최근 패션계 전반적으로 ESG 경영과 자연을 위한 저탄소 캠페인 등을 실천하고 있는 가운데, 아웃도어 업계는 적극적으로 움직이며 환경단체 못지 않은 활동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롯데호텔 제주가 사계절 온수풀 '해온'과 '풀 카페', 8층에 위치한 '더 라운지 앤 바'까지 주요 부대시설의 리뉴얼을 마치고 재오픈했다고 2일 밝혔다. <정책사회>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가 2일 사회적으로 막대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 포털(네이버, 카카오 등)이 '가짜뉴스 숙주' 역할을 하지 못하도록 검증하겠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사태와 중국 도시봉쇄, 인도네시아 팜유 수출 제한 등 대외 리스크가 잇따르면서 2개월 연속 무역수지 적자를 기록하자 관계당국이 긴급 점검 회의를 개최해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관광산업 생태계 복원 차원에서 금융·현금 지원, 관련법 정비, 민·관 정책 협업, 국내 관광지 추가 개발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윤석열 정부 1기 내각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 막이 올랐다.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 등 윤석열 정부 1기 내각 6명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2일 시작했다. 청문회가 오는 6일까지 이어지면서 의혹 있는 후보자에 대한 고강도 검증부터 낙마 요구까지 여야 간 치열한 공방이 예상된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 후보자는 2일 인사청문회 후 무난히 장관직에 임명될 것이란 관측이다. 타 부처 내정자들에 비해 한 후보자 개인의 신상 관련 의혹 공방은 적었고, 탄소중립 등 환경 정책 운용의 적임자인지 여부에 질의가 집중됐다.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2일 오전 열린 가운데,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 소속 인사청문위원들이 한 후보자의 '전관예우·이해충돌 논란'을 몰아붙였다. 한 후보자는 결코 특혜는 없었다며 의혹을 정면 부인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2일 여섯 번째 '약속과 민생의 행보'로 경기도를 찾았다. 윤 당선인은 이날 1390만 경기도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생활을 더욱 윤택하게 뒷받침할 경기도 광역급행철도 A노선(GTX-A) 공사현장을 비롯해 1기 신도시 현안 점검 및 평촌신도시 노후아파트 현장, 수원 군(軍) 비행장 소음 피해 주민 간담회, 용인 중앙시장을 방문해 시민들과 소통하며 다양한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했다. ▲국내외 연구진들이 미세먼지, 오존 등 국내 대기오염이 집중되는 지역에 대한 공동 조사에 나선다. 이번 조사는 2024년 미국 항공우주국(NASA)과 공동추진할 예정인 '제2차 대기질 국제공동조사(SIJAQ 2024)'에 앞서 시행하는 1단계 조사다. ▲정부가 직업계고 학생들의 기발한 아이디어에 대해 특허 출원을 돕거나 사업화를 지원한다. ▲군 당국이 소통을 하겠다며 자문위원이나 모니터링단 등을 위촉하고 있지만, 야전에서는 야전의 실정을 잘 아는 진짜 전문가 집단의 자문이 절실하다는 반응이다. 군 당국이 군방현안의 발전보다 전달하고 싶은 부분만 이들을 통해 홍보하고자 할 뿐이기 때문이란 이유에서다. ▲서울시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창업한 소상공인에게 3000억원 규모의 융자를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서울 서남권은 보건의료 인프라가 부족하고, 주민들의 신체적·정신적 건강 수준이 열악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2-05-03 07:06:0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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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5월 2일자 한줄뉴스

<정책사회부>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초저출산·고령화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새로운 인구와 미래 전략으로 ▲격차 완화 및 해소 ▲공존 ▲지속되는 성장 ▲안전과 정주 여건 ▲인구감소 충격 완화 등 5대 전략과 인구정책기본법(가칭) 제정 등을 제안했다. 인수위 산하 '인구와 미래전략 태스크포스'(인구 TF)가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추진해야 할 인구 정책 방향을 마련한 것이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측이 '2실(비서실·국가안보실)·5수석(경제·사회·정무·홍보·시민사회)' 체제로 개편된 대통령실 인선을 발표했다. ▲코로나19 이후 일자리가 없는 청년 등 구직자들은 1인당 월 50만원씩 최대 6개월간 구직수당을 받는 '국민취업지원제도'를 활용할 수 있다. ▲근로조건이 좋고 성장 가능성이 큰 중소기업 1만6655곳이 올해의 '강소기업'으로 선정됐다. 강소기업들은 정기 세무조사 제외 등 우대를 받을 수 있다. ▲올해 4년제 대학생의 평균 등록금은 676만 3100원으로, 전국 194개 4년제 대학 중 97%인 188개교가 등록금을 동결하거나 인하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로 절대평가 실시 대학이 늘어나며 이른바 '학점 인플레' 현상은 여전히 이어졌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우주산업을 미래먹거리 산업으로 집중 육성해 나가기로 했다. ▲여야 정당들이 5월 1일 '근로자의 날(132주년 세계 노동절)'을 맞아 노동의 가치가 제대로 존중 받는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목소리를 모았다. ▲청와대는 최근 SK바이오사이언스가 개발 중인 코로나 백신의 3상 임상시험 결과가 성공적이며 국내 승인 절차가 6월 말쯤 완료돼 올 하반기 공급이 예상되는 것에 대해 "문재인 정부는 임기가 끝나는 날까지 말년 없이 백신 개발 지원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육군 특전사 소속 현역 대위가 북한 해커의 지령을 받고, 군사비밀과 정보를 팔아치우는 사건이 발생했다. ▲서울시는 민생경제를 회복시키기 위해 6600개의 공공일자리를 만든다고 1일 밝혔다. ▲서울은 다른 수도권보다 사회집단 간 소통은 원활하나 소수집단에 대한 포용력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부> ▲이동통신 3사의 올해 1분기 합산 영업이익이 또 다시 1조원을 넘어서면서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이통 3사는 올 1분기 합산 영업이익이 1조 1000억원 대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지난해 1분기부터 3분기 연속 1조원 돌파에 이어 연간 합산 영업이익이 4조원에 이르는 성과를 낸 지난해 실적기조를 유지하는 것이다. 다만, 지난해 4분기에는 설비투자비용(CAPEX)이 증가하면서 합산 영업이익이 7500억원으로 큰 폭으로 하락했지만 다시 1조원대로 회복한다는 의미도 지닌다. ▲웹젠 노조는 오는 2일 사측을 상대로 파업에 돌입할 예정이었으나 국회의 중재 제안에 쟁의 행동을 일단 보류하기로 결정했다. 업계에 따르면 파업을 예고했던 웹젠 지회는 국회의 중재 제안에 우선 동의하고 쟁의행동을 일단 보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완구나 학용품을 제조하는 중소기업 10곳 중 8곳은 정부의 KC인증제도에 대해 '부담'을 느끼는 동시에 '불합리하다'고 판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 당 매년 평균 18개 품목에 대해 KC인증을 거치고, 이를 위해 들어가는 총비용은 평균 1498만원으로 집계됐다. 'KC인증제도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기업들은 KC인증 전반에 대한 부담·불합리한 정도에 대해 100점 만점에 76.59점을 줬다. 특히 2021년 기준 매출액 5억원 이상, 100인 이상 중소기업에선 85점 이상을 줘 규모가 상대적으로 큰 곳이 부담과 불합리를 더 느끼고 있었다. ▲현대자동차그룹이 출시 전기차마다 흥행에 성공하며 글로벌 전기차 시장 주도권 확보에 나서고 있다. 그러나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공급 부종 사태 장기화와 전기차 체질개선에 따른 노동조합의 갈등으로 실적개선에 먹구름이 끼고 있다.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가파른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지만 차량용 반도체 수급 부족과 노사 갈등 등 각종 악재가 이어지고 있다. 올해 양사 모두 강성으로 분류되는 지부장이 임단협을 이끄는데다 그룹사가 공동 투쟁을 예고하면서 향후 사측과 합의점을 찾기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금융·마켓·부동산> ▲4대 시중은행 중 하나인 우리은행에서 600억원대 대규모 횡령 사건이 발생했다. 우리은행이 강조해온 ESG(환경·사회적·기업지배구조)경영에 빨간불이 켜지면서 향후 경영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란 분석이다. ▲코스피 지수가 2600선까지 내려왔다. 전문가들은 5월 증시도 조정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건설현장에서 안전관리자 품귀 현상이 빚어지고 있다. 최근 건설현장 안전 기준이 강화하면서 안전 인력 수요가 늘어나서다. <유통부> ▲코로나19 이후 K-푸드가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풀무원이 세계 3대 명문 요리학교인 미국 CIA(Culinary Institute of America)와 손잡고 두부를 비롯한 식물성 식품과 식물성 대체육 제품을 활용한 혁신 제품을 선보이며 K-푸드 전파에 나섰다. ▲'대한민국 1호 코로나19 백신'이 국내 승인 절차에 돌입하며, 본격적인 출격 준비에 나섰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최근 임상3상을 통해 우수한 면역원성 및 안전성 데이터를 확인했다. ▲2년여 만에 돌아온 '노마스크'. 오프라인 유통가들이 '행복' '희망' 등 다가오는 엔데믹을 응원하는 캐치프레이즈로 꽃단장 했다. 어린이들에게는 가족과의 즐거운 나들이 기억을 주고, 어른들에게는 어린시절 추억과 함께 '인생샷'을 남길 사진 성지들도 쏟아진다. 가족 나들이객들과 데이트를 하는 연인을 잡기 위한 유통가의 경쟁에 5월 한달 간 볼거리가 풍성할 예정이다.

2022-05-02 06:00:22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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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4월 29일자 한줄뉴스

국민의힘과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가 28일 첫 당정협의를 통해 새로 출범할 윤석열 정부의 5년간 국정과제 선정 작업에 들어갔다.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위원장과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권성동 원내대표 등 참석자들이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대통령직인수위원회 당정협의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시스(공동취재사진) <정책사회부 한줄뉴스> ▲메가톤급 자유무역협정(FTA)인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가입이 늦춰질 전망이다. 정부는 이달 말까지 CPTPP 가입 신청을 완료하기로 했다. 하지만, 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검수완박) 등 정치적 현안에 밀려 아직 국회 보고 절차도 밟지 못 했다. 다음 달 국회 보고 후 정식 가입 신청을 한다 해도 실제 가입까지 최소 1년 이상 걸릴 예정이다. 8년 전부터 추진해 온 CPTPP 가입은 또 다시 차기 정부의 몫으로 미뤄졌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로 고통받는 소상공인에 업종별 과학적인 추계를 통해 온전한 손실보상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했지만, 구체적인 지원 규모는 공개하지 않았다. 단순하게 현금·금융·세제 지원을 할 것이라는 원론적인 입장만 낸 것이다. 업종별 피해보상 규모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추가경정예산안(추경)을 편성할 때 공개할 것이라고 인수위 측은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에서 추진하는 이른바 '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검수완박) 관련 법안이 이르면 5월 초 국회 본회의 문턱을 넘을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에서 검수완박 관련 법안 처리를 막기 위해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을 통한 합법적 의사진행 방해)에 나섰지만, 민주당이 '회기 쪼개기' 꼼수로 회피하면서다. ▲올해 국고 3025억원을 투입해 대학과 기업이 기술 혁신과 인재 양성에 나서도록 하는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LINC3.0) 사업에 일반대학 76곳이 최종 선정됐다. ▲국제 원자재 가격이 급등하면서 하도급대금 조정 분쟁도 1년 사이 두 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과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가 28일 첫 당정협의를 통해 새로 출범할 윤석열 정부의 5년간 국정과제 선정 작업에 들어갔다. 새 정부는 출범 직후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에게 온전한 손실보상 등을 포함한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제출하고, 주택공급을 비롯해 부동산 문제 해결을 위해 '1기 신도시 특별법'도 추진할 계획이다. ▲대한민국 국군은 병력과 관련된 무간지옥(無間地獄-고통이 지속되는 지옥)의 맛을 보고 있다. 아직 청년인구가 급감하는 '인구절벽'의 본편도 보지못한 시점에서 말이다. 해법은 '선택적 징병'의 시행이라고 생각된다. ▲서울시는 관내 실개천과 소하천을 정비해 수변을 중심으로 공간을 재편하는 '서울형 수변감성도시' 사업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산업부 한줄뉴스> ▲넥슨 그룹의 새 총수로 고(故) 김정주 창업자의 아내인 유정현 NXC 감사가 지정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27일 '2022년도 대기업집단 지정결과'를 통해 넥슨의 새 총수를 김정주 창업주에서 배우자인 유정현 NXC 감사로 지정했다고 28일 밝혔다. 공정위는 유 감사가 김 창업주와 넥슨의 창립 때 부터 경영에 관여했고, 최대 출자자인 것이 고려됐다는 판단이다. 유 감사의 NXC 지분율은 29.43%로, 자녀 2명의 지분까지 합치면 30.79%에 해당한다. NXC는 넥슨 지배구조의 정점에 있는 지주사로, 김 창업자(67.49%)와 유 감사 등 친족이 지분 100%를 보유한 가족회사다. ▲삼성SDI가 올해 1분기 사상 처음으로 4조원이 넘는 매출을 올렸다. 영업이익도 역대 1분기 실적 중 최대다. 초격차 기술 확보를 필두로 수익성 위주의 질적 성장 전략이 효과 나타내고, 자동자 전지, 무정전전원장치(UPS) 등 고부가 제품의 판매 비중이 늘어나면서 매출이 증가해 호실적을 거뒀다. 삼성SDI는 2022년 1분기 매출 4조494억원, 영업이익 3223억원을 기록했다. 삼성SDI는 올해 1분기 매출 4조494억원, 영업이익 3223억원을 달성했으며 지난해 동기와 비교했을 때 매출은 36.7%, 영업이익은 142.0% 증가했다. 전 분기와 비교해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6.1%, 21.3% 증가했다. ▲LG전자가 분기 최대 실적을 확정했다. 주력 사업인 가전이 좋은 성적을 이어가는 가운데, 미래 먹거리인 전장 사업도 안정을 찾는 모습이다. LG전자는 1분기 매출액 21조1114억원에 영업이익 1조8805억원을 달성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각각 18.5%, 6.4% 늘었다. 분기 기준으로도 모두 최대치를 새로 써내렸다. H&A 사업본부는 매출 7조9702억원에 영업이익 4476억원을 달성했다. 마찬가지로 매출액이 분기 사상 최대. 전년 동기 대비 18.8%나 많았다. 지역별로도 매출 증가가 이어졌으며, 특히 북미와 유럽 등 선진 시장에서 가파른 성장을 보였다. ▲삼성전자 메모리 반도체는 굳건했다. 비수기에도 스마트폰과 가전까지 선전하며 새로운 기록을 쓰는데 일조했다. 삼성전자는 1분기 매출 77조7800억원에 영업이익 14조1200억원을 거뒀다. 이번 매출은 분기 기준으로 최대치로 전년 동기보다 19% 증가했다. 글로벌 불확실성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혁신과 도전,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세운 성과라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영업이익도 50% 가량 크게 뛰었다. <금융·마켓·부동산> ▲국내 주요 카드사들이 여행 관련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다. 방역 규제 완화와 함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위축됐던 여행심리가 빠르게 살아나면서다. ▲서학개미(해외주식에 직접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들의 미국 반도체주 열풍이 이어지고 있다. 경기 둔화 우려에 미국 증시가 성장주 위주로 큰 폭의 하락세를 맞자 이를 저가 매수 기회로 삼았다. ▲새 정부가 출범하는 5월에는 전국에서 2만295가구가 일반 분양될 예정이다. 대단지 분양을 앞두고 있던 서울은 정비사업장 여러 곳에서 차질을 빚으면서 분양 물량이 없을 전망이다. <유통라이프> ▲유통업계에 대체불가토큰(NFT, non-fungible token)이 마케팅 수단으로 활발하게 활용되고 있다. 고유 캐릭터에 세계관을 입혀 한정 NFT로 내놓으면서 수집가들을 불러 모으는가 하면, NFT에 자사 등급 혜택을 부여해 온·오프라인 간 통합을 꾀한다. ▲1분기 실적이 발표되면서 주요 제약·바이오 사들이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한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이들의 높아지는 실적에 제약 및 바이오 산업은 유망산업으로 꼽히며 차기정부에서도 혁신위원회를 구상할 만큼 커가고 있는 분야로 주목받고 있다. ▲거리두기로 인해 '홈카페' 트렌드가 급부상하면서 소비자의 커피 취향이 다양화됐다. 이에 커피업계가 뛰어난 품질과 차별화된 맛을 자랑하는 스페셜티 커피 제품을 속속 선보이고 있다.

2022-04-29 08:00:24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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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4월 28일자 한줄뉴스

메트로신문 4월 28일자 한줄뉴스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윤석열 새 정부 국정 비전으로 '다시 도약하는 대한민국, 함께 잘 사는 국민의 나라'를 선정했다. 윤석열 새 정부 국정 운영 원칙은 '국익, 실용, 공정, 상식'으로 정했다. 인수위 기획조정분과는 27일 "윤석열 정부에 대한 시대적 소명과 국민의 요구를 담을 수 있는 비전"이라며 이같은 내용을 전했다. 사진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27일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접견실에서 필립 르포르 주한 프랑스 대사를 접견하는 모습. /뉴시스(인수위사진기자단) <정책사회부 한줄뉴스> ▲공시 의무와 총수 일가에 대한 부당한 이익제공 금지 등 정부 규제를 받는 공시대상기업집단이 지난해보다 5개 증가한 76개로 확대된다. ▲지난해 코로나 확산에도 불구하고 기업의 경제활동 재개, 인수·합병 등에 따라 자산총액이 증가하고 경영실적도 대폭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윤석열 새 정부 국정 비전으로 '다시 도약하는 대한민국, 함께 잘 사는 국민의 나라'를 선정했다. 윤석열 새 정부 국정 운영 원칙은 '국익, 실용, 공정, 상식'으로 정했다. ▲윤석열 새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에 있어 과학적 기반에 근거한, 지속가능한 방역을 추진할 방침이다. 고위험·취약시설 등 취약 계층도 현 정부보다 더 두텁게 보호하는 한편, 안전한 백신, 충분한 치료제 확보로 국민도 안심시켜 나갈 계획이다. ▲서울 관내 초등학생 돌봄 운영 시간이 오는 7월 1일부터 오후 7시까지로 확대 운영된다. 내년 3월 1일부터는 오후 8시까지 늘어 맞벌이 가정의 돌봄 부담이 줄어들 전망이다. 서울시교육청은 27일 이 같은 계획을 발표했다. ▲지난해 공공기관이 사들인 사회적기업 제품은 약 1조8000억원, 장애인 표준사업장 제품은 6000억원 가량으로 전년 대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공공기관이 선도해 취업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기업들의 제품 구매를 더 늘려나갈 방침이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정부사법행정분과가 윤석열 정부의 실용적인 정부 운영을 위해 공무원 인력 운영에 낭비 요소가 없도록 현 공무원 인력 규모를 유지하며 정부조직 및 인력 관리를 추진할 방침을 세웠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27일 쌀값 안정을 위해 초과 공급 물량에 대한 추가 시장격리 조치 통해 쌀값 하락폭 확대를 막기로 결정했다. ▲세계 주요 도시와 국가들이 돌봄 로봇 서비스, 5G 인프라 구축, 스마트 농업기술 지원을 통해 인구·기술·식량 변화에 대응하는 정책을 펴나가고 있다. ▲서울시는 '민생경제 지원대책'에 추가경정예산으로 확보한 1591억원을 투입한다고 27일 밝혔다. <산업부 한줄뉴스> ▲애플이 소매직영점인 애플스토어의 노동조합 결성 움직임을 막기위해 로펌 리틀러멘델슨과 손을 잡는다. 이같은 상황에 한국 관련 업계들은 앞서 움직임이 국내까지 번질까 예의주시하고 있다. ▲SK하이닉스가 반도체 슈퍼사이클을 넘어섰다. SK하이닉스는 1분기 매출 12조1557억 원, 영업이익 2조8596억 원을 기록했다고 27일 공시했다. ▲CJ대한통운이 수출 중소기업들을 위한 든든한 지원군으로 나섰다. 물류비 할인, 수출통관 지원, 물류거점을 활용한 해외진출 지원 등을 통해서다. ▲KT가 인구 고령화에 맞춰 인공지능(AI) 스피커 '기가지니'를 활용해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나선다. KT는 27일 온라인을 통해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인력 부족 등 돌봄 시장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자사의 AI 케어 서비스에 ABC(AI, 빅데이터, 클라우드) 기반의 디지털 플랫폼 접목에 나선다고 밝혔다. <금융·마켓·부동산> <유통라이프 한줄뉴스> ▲SK스토아는 '스토아ON(온)', '온비전(ON Vision)' 2.0을 27일 선보였다. 스토아ON은 고객 맞춤형 쇼핑 콘텐츠와 기능을 제공하고, 온비전 2.0은 전 홈쇼핑 채널을 분석하는 솔루션 서비스다. ▲동원산업과 동원엔터프라이즈가 합병을 추진, 지배구조를 단순화해 경영 효율성 높이기에 나선다. 동원그룹은 이달 초 지주회사인 동원엔터프라이즈와 중간 지배회사 역할을 하고 있는 동원산업의 합병을 추진하기 위해 '우회상장 예비심사 신청서'를 한국거래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진자가 나날이 줄어들면서 관련 중환자 병상을 줄이자는 의견이 나온다. 재감염, 재유행 등의 우려도 나오지만 치료제가 투입되고 있어 긍정적인 전망이 예측된다. ▲GC셀은 1분기 잠정 연결기준 매출액이 838억원으로 전년 대비 207%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361억원으로 876% 늘었다고 27일 공시했다.

2022-04-28 06:00:07 양성운 기자
메트로신문 4월 27일자 한줄뉴스

메트로신문 4월 27일자 한줄뉴스 <정책사회부 한줄뉴스> ▲'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검수완박) 현안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신경전을 벌이는 분위기다. 문 대통령이 검수완박 관련법 중재안에 찬성하자, 윤 당선인 측에서 "본질은 정권이 권력을 사유화해왔기 때문"이라고 밝히는 등 서로 다른 입장을 말하면서다. 권력 교체기에 또 갈등이 재현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 ▲문재인 대통령이 임기 종료가 다가오는 가운데 이명박 전 대통령을 비롯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 등 정·재계 인사들의 특별사면을 결단할지 주목된다. ▲장례 서비스나 크루즈 여행 상품 등 선불식 할부거래 선수금 규모가 7조원을 넘었고 가입자도 723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선불식 할부거래업을 하는 상조업체 폐업시 선수금 피해도 발생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자영업자, 비정규직 등의 일자리 위험이 더 커졌다는 진단이 나왔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한국형 실업부조인 국민취업지원제도로 이들의 재취업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26일 한 후보자 측의 자료 불성실 제출을 두고 이틀 째 파행을 겪으면서 끝내 산회됐다. 대신 여야는 오는 5월 2~3일 한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의 리턴매치가 6·1 경기지사 선거에서 김동연(민주당)·김은혜(국민의힘) 후보의 대결로 재현된다. ▲올해 고2가 시험을 치르게 되는 2024학년도 대입에서는 전국 196개 대학(4년제 일반대학)이 전년대비 4828명 감소한 34만4296명을 선발한다. 학령인구 감소에 대응해 비수도권 대학 모집인원은 크게 감소한 반면, 수도권 대학 선발인원은 소폭 증가한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디지털 인재양성을 위해 '디지털 배지'의 도입을 비롯해 초중등 SW(소프트웨어)·AI(인공지능) 교육 필수화 등을 통해 100만 디지털 인재를 키우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교육 에듀테크 전시회인 '제19회 대한민국 교육박람회'가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26일 개막했다. ▲지방자치단체의 장병 노동력 요구가 도마 위에 올랐다. 국군장병을 싸게 부릴 수 있는 노동력이라고 생각하는 시민사회의 그릇된 관행은 쉽게 혁파되지 못하는 모습이다. ▲서울시는 민간중심의 창업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오픈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산업부 한줄뉴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가 드디어 첫삽을 뜨게 됐다. 국내 반도체 산업 리더십도 더 굳건해질 수 있을 전망이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시행사인 용인일반산업단지는 25일 용인시에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착공계'를 제출했다. ▲정부가 지난 8년간 많은 문제를 양상해온 이동통신 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단통법) 개정에 나서고 있다. 정부는 단통법 개정으로 지원금 규모를 확대해 불법보조금 줄이기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하지만 이 같은 정부의 방침에 대해 유통업계에서는 추가지원금 규모를 키울수록 지원금을 지급할 여유가 있는 대형 유통점 및 대기업 자회사만 살아남을 수가 있다며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국내 게임업계가 블록체인 기술 개발에 속력을 내면서 인재 확보 경쟁에 돌입했다. 지난해처럼 파격 연봉 인상 등의 릴레이가 이어졌던 것과 달리 올해는 조용히 지켜보면서 치열하게 경쟁 하는 분위기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대부분의 게임사들이 올해 목표를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한 P2E, NFT 등 신사업 개발에초점을 맞추면서 업계 최고의 연봉 인상, 복지 등을 내세우며 전문가 영입 경쟁에 나섰다. ▲코로나19, 경기침체, 인구 감소 등으로 쇠퇴한 지역상권이 부활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지역상권 상생 및 활성화에 관한 법률'(지역상권법) 시행령 제정안이 26일 국무회의를 통과하면서다. 시행령과 지역상권법은 오는 28일부터 본격 시행된다. ▲중소기업 제품 공공구매액이 3년 연속으로 100조원을 넘어섰다. 전라북도교육청, 경기도 용인시, 한 <금융·마켓·부동산> ▲1분기 실적공개가 끝난 가운데 은행 의존도가 높은 우리금융의 약점이 강점으로 작용하면서 호실적을 기록했다. 업계에서는 증권·보험 계열사 인수합병(M&A)시 금융지주 3위 자리를 차지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최근 글로벌 증시의 부진에도, 전문가가 은퇴 시점에 맞춰 노후자금을 운용해주는 타깃데이트펀드(TDF·Target Date Fund)로의 자금 유입이 지속되고 있다. 국내 자산운용사는 2030세대를 타깃으로 한 2055년, 2060년 맞춤형 TDF 출시를 이어가며 고객 유치에 나섰다. ▲단군 이래 최대 재건축 사업으로 불리는 서울 둔촌주공 재건축 사업이 중대기로에 섰다. 공사가 중단된 지 열흘을 넘기면서 재건축조합이 시공사 교체에 나설 수 있어서다. <유통라이프 한줄뉴스> ▲26일 업계에 따르면 주요 면세점들이 만 2년을 넘은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여전히 고군분투 중이다. 여기에 면세점 경영난을 고려한 임대료 인하 기간이 6월 종료될 예정이라 면세업계에는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구본성 전 아워홈 부회장이 임시 주주총회 소집을 요구하며 구지은 아워홈 부회장과의 경영권 분쟁이 재점화되고 있다. 26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구본성 전 아워홈 부회장과 장녀 구미현 씨가 합리적인 기업 매각을 위한 방편으로 아워홈의 임시주총 소집을 요청했다. 지분 매각에 협조적인 아워홈 이사진을 구성해 제3자 매각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인스타그램 등에서 태그와 함께 아웃도어 브랜드 및 제품을 인증하며 저절로 바이럴(입소문) 마케팅이 완성되자, 아웃도어 업계는 젊은층에게 노출과 공유를 활발히 하기 위해 SNS 채널을 통한 특별 이벤트나 챌린지를 진행하고 있다.

2022-04-27 07:00:08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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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4월 25일자 한줄뉴스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24일 "아무리 정부 교체기라지만 문재인 정부의 공과에 대한 평가가 너무 인색하다"며 "평가의 인색함이야 정치적으로 감안해 들으면 그만이지만, 지나친 성과의 폄훼나 객관적이지 않은 평가는 미래를 위해 매우 위험하다"고 우려했다. 박수현 국민소통수석이 15일 춘추관 브리핑룸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중앙선관위원에 김필곤 전 대전지방법원장 지명한 것과 관련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 /뉴시스 <정책사회부> ▲윤석열 정부 첫 내각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25일 막이 오른다.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부터 릴레이로 이어지는 부처별 인사청문회에서 여야는 '국민 눈높이' 검증을 예고했다.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으면 낙마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이는 대목이다. ▲임대주택 보험 입찰에서 8개 손해보험사가 담합하다 적발돼 거액의 과징금을 물게 됐다. 담합을 주도한 일부는 검찰 조사도 받는다. KB손해보험사는 2017년 포항지진으로 약 100억원의 손해가 발생하자 이를 만회하고자 이번 담합을 주도한 것으로 드러났다. ▲대행사가 오염 발생 관련 환경영향평가를 허위로 하면 등록이 취소되는 방식으로 기준이 강화된다.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경선이 송영길 전 대표, 박주민 의원, 김진애 전 열린민주당 의원의 삼자 대결로 치러진다. 박영선 전 중소기업벤처부 장관은 지난해 4·7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이어 재도전을 고심했으나 어머니의 투병을 이유로 출마를 고사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측이 24일 발표할 것으로 예상됐던 대통령실 직제와 인선에 대해 신중한 모습을 보이며 발표를 이번 주 안으로 미뤘다. ▲서울시교육청 산하 학생교육원 글로벌문화·언어체험교육원은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해'다름을 존중하는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대사관 연계 문화체험캠프'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군간부는 병을 이끄는 모범이자, 군의 역량을 가늠하는 표준이다. 그런데 39만에 육박하는 병력(2021년 기준)을 지닌 육군 간부들의 역량과 상식이 퇴화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서울시는 20대 초반 청년들의 교통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대중교통비 지원'을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산업부> ▲유럽연합(EU)은 '디지털서비스법' 확정을 통해 구글, 메타(구 페이스북) 등 대규모 IT 플랫폼 사업자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고 나섰다. 이에 반해 21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IT 공룡 규제 관련, '망사용료법'을 의결 보류했는데, EU 등 국제사회의 규제 강화 움직임 등에 따라 망사용료법을 다시 추진하게 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윤석열 새 정부가 청와대 공식 직제의 과학기술보좌관 자리를 폐지 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관련업계의 지적이 제기된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대통령인수위원회는 오늘(24일) 대통령실 조직 체계 개편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여기에 과학기술 정보통신분야 정책 수립과 부처간 조율을 전담하는 수석비서관 등 고위공직자 자리가 폐지될 것으로 알려지면서 과학계가 새 정부에 수석비서관 설치를 호소하고 나섰다. ▲세계 주요 완성차 기업들이 자율주행자동차 시장 선점을 위한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는 미국·독일·일본 등에 비해 자율주행 기술 관련 규제 개선 속도가 더디다는 지적이 나왔다. 자율주행 상용화를 위해 기술 발전 단계에 맞는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이어지고 있다. ▲레미콘업계가 시멘트사와 건설사 사이에 끼여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유례없는 원자재값 급등, 시멘트 공급 부족, 건설 현장 수요 증가 등이 맞물리는 과정에서 주원료인 시멘트 가격은 올려주고, 레미콘 수요처인 건설사로부터는 제값을 받지 못하면서 전전긍긍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상대적으로 몸집이 작은 중소 레미콘 회사들은 건설사들이 레미콘 단가를 합당한 수준에서 올려주지 않을 경우 자칫 공장 가동을 멈춰야할 수도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금융·마켓·부동산> ▲삼성금융네트웍스(삼성생명·화재·카드·증권)가 야심차게 선보인 금융 통합앱 '모니모(monimo)'. 하나의 앱에서 삼성 금융 4사의 모든 정보를 조회·분석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하지만 일부 서비스는 삼성카드와 삼성증권 계좌 보유 고객만 이용할 수 있었다. 연계성이 높았지만 접근성은 미흡했다. ▲배터리 음극박 생산기업 솔루스첨단소재가 분기 기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특히 전지박(이차전지용 동박) 사업 부문에서 글로벌 완성차 업체와 신규 공급 계약을 체결해 점진적인 주가 상승을 보여줄 것이란 전망이다. ▲1기 신도시 재건축 규제 완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기 신도시 재정비사업 촉진 특별법' 공약을 약속했기 때문이다. <유통&라이프> ▲11번가가 내년에 코스피 상장을 추진한다. e커머스 업계의 유례없는 호황기를 줬던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종료되며 리오프닝을 맞은 상황 속에서 몸집 부풀리기에 나서고 있는 11번가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국내 닭고기 1위 업체 하림은 지난해 라면 시장에 도전장을 내며 종합식품기업으로의 도약을 선포했다. 그 일환으로 하림은 전라북도 익산에 5000억원 규모의 하림푸드 트라이앵글(하림 닭고기 종합처리센터, 하림푸드, 하림 퍼스트키친)을 조성했다. ▲명품 플랫폼 트렌비가 2021년 성장 지표를 지난 22일 발표했다. 전년도 전체 매출액과 비교해 수직 상승한 수치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4-25 06:00:21 박미경 기자
메트로신문 4월 22일자 한줄뉴스

<정책·사회> ▲공정거래위원회는 아파트와 상가 분양대행 용역을 위탁한 하도급업체에 서면 계약서를 주지 않고, 대금지연이자를 미지급한 삼태사(옛 세영개발)에 대해 재발방지 명령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이 이창용 신임 한국은행 총재에게 "물가 안정에 초점을 맞추되 성장도 함께 이루는 게 어려운 과제이지만 꼭 챙겨 달라"고 당부했다. ▲더불어민주당이 검찰개혁 법안의 4월 임시국회 처리를 위해 '위장 탈당' 전략을 시도한 가운데, 여야가 국회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 안건조정위원회 구성을 두고 대치했다. 민주당은 '졸속 입법', '제 식구 감싸기', '절차의 정당성의 하자', '의회 민주주의 훼손' 등의 문제가 지적됨에도 검찰 수사·기소권 분리를 위한 법안 처리를 밀어붙이고 있다. ▲미국, 유럽 등 해외 10여개국, 100곳 넘는 기업이 참여하는 최대 규모 해외 일자리 대전이 21일 열렸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된 이후 다시 열린 행사여서 200명 이상 대규모 채용이 예상된다. 고용노동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한국산업인력공단은 22일까지 이틀 간 서울 세텍(SETEC) 제2전시관에서 '2022 상반기 글로벌 일자리 대전'을 연다고 밝혔다. ▲국민 교육비 부담을 줄이고자 지난해부터 전면 시행된 고교 무상교육을 비롯해 대입 공정성 강화 정책, 지방-대학 간 협력 혁신 인재 양성 지원 등이 문재인 정부가 교육 현장의 다양한 주체들과 함께 이뤄온 교육 분야 주요 성과로 꼽혔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본격적인 집무에 앞서 지역 경제 현안을 집중적으로 챙기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대구·경북(TK), 호남(전남·전북·광주), 부산·경남(PK) 지역 경제 현장을 찾아 애로 사항에 대해 경청하고, 새 정부가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는 메시지도 내놓고 있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청와대의 '국민청원', 행정안전부의 '광화문 1번가', 국민권익위원회의 '국민신문고' 등 민원 플랫폼을 통·폐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시는 21일 고밀·복합 개발과 녹지공간 확보를 동시에 추진해 서울 중심에 활력을 불어넣는 '녹지생태도심 재창조 전략'을 발표했다.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장관이 수소기업들에게 적극적인 투자를 당부하면서, 청정수소의 경제성과 수요처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산업> ▲구자은 LS그룹 회장이 동해항에서 열린 LS전선 해저 전력 케이블 포설선 'GL2030' 취항식에 참가했다. ▲ 한화그룹이 지난 10여년간 이어진 '한화 태양의 숲' 캠페인을 통해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탄소중립에 앞장선다. ▲ 넷플릭스의 유료구독자수가 11년만에 20만명 줄었다.이에 저렴한 구독상품을 검토하는 등 회원수를 다시 확보하기 위한 자구책에 돌입했다. 업계는 넷플릭스의 이런 행보에 OTT시장 경쟁이 치열한 것과 포화 상태에 이르렀다는 평이다. ▲ 현대자동차가 전 세계 축구선수들의 꿈의 무대인 FIFA 월드컵을 공식 후원한다. <금융·마켓·부동산> ▲미국의 긴축정책과 국내 기준금리 상승으로 대표적인 안전자산으로 꼽히는 금값이 다시 반등하고 있다. ▲국제유가 등 원자재가격이 오르며 생산자물가지수가 3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공산품을 중심으로 상승폭이 두드러졌다. ▲건설업계가 휘청거리고 있다. 자잿값 폭등 등 물가 상승 여파가 건설업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어서다. <유통·라이프> ▲2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올해 온·오프라인 채널을 동시 보유 중인 주요 유통 대기업들이 옴니채널 구축과 통합 멤버십 고도화에 한창이다. ▲카카오스타일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에서 뷰티관이 앱 내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지난 4월 1일부터 11일까지 진행한 뷰티관 오픈 프로모션에서 거래액이 17배 급증한 것이다. ▲정부 방침에 의해 지난해 3월부터 시행된 상영관 내 취식제한 조치가 오는 25일부터 해제됨에 따라 영화관 내에서 팝콘 등을 먹을 수 있다. 그동안은 주류를 제외한 음료만 취식이 가능했다. 또, 좌석을 띄워 앉지 않아도 된다. 영업 시간 제한도 없어져 심야 영화도 볼 수 있다.

2022-04-22 08:27:56 원은미 기자
메트로신문 4월 21일자 한줄뉴스

<정책사회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내정한 초대 내각 후보자들에 대한 부실 검증 논란이 커지고 있다. 후보자별로 제기된 다양한 의혹과 논란을 대통령인수위원회 인사검증 라인에서 제대로 거르지 못한 게 아니냐는 문책론이다. ▲"우리나라 경제가 2%대 저성장 늪에 빠지고 있다." 국제통화기금(IMF)을 비롯한 세계 주요 기관들이 올해 한국의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2%대로 낮추면서 나온 경고성 메시지다. 경기 침체 속에 물가는 치솟으면서 스태그플레이션도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그런데 정부 정책은 엇박자를 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이 전략공천과 당내 경선 실시 여부를 놓고 당내 갈등이 격화되면서 4선 서울시장에 도전하는 국민의힘 소속 오세훈 서울시장과의 결전을 앞두고 비상등이 켜진 모양새다. ▲청와대가 20일 국민과의 직접소통을 위해 처음 도입된 청와대 국민청원이 5년 동안 111만 건의 청원글을 비롯해 국민청원을 통해 전해진 국민들의 목소리가 법 개정과 제도개선의 동력이 됐다고 평가했다. ▲학교 교육활동을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되돌리는 과정이 5월부터 진행된다. 교과와 비교과 활동은 물론, 방과후학교와 돌봄교실이 정상 운영된다. 수학여행과 체험학습 등 숙박형 프로그램도 교육청과 협의해 학교가 시행을 결정할 수 있게 된다. 다만, 하루 2회 발열검사와 급식실 칸막이 등 기본 방역은 1학기까지 유지된다.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는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와 22일 오후 3시 온라인(줌)을 통해 '전문대학 외국인유학생 조선산업 인력채용 설명회'를 공동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서울시는 10명의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세제개편자문단'이 마련한 '보유세제 개편안'을 지난 19일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산업부> ▲한국지엠이 노조와 대규모 인력 배치전환 합의를 도출하고 경영정상화에 드라이브를 건다. ▲게임업계로의 취업이 취준생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카카오게임즈가 국내 대표 게임사 3N을 제치고 입사 선호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 ▲ESG 경영활동의 일환으로,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생물 다양성 보전활동을 돕는 인공지능(AI) 서비스가 국립수목원에 제공된다. LG유플러스는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소속의 경북 봉화군에 위치한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내 야생식물종자 영구보존시설인 '백두대간 글로벌 시드볼트(Seed Vault)'에 U+스마트레이더 서비스를 기증한다고 20일 밝혔다. ▲에쓰오일은 이달 초 경남 김해 신도시 율하지구 중심부에 약 500여평 규모의 쾌적한 주유시설과 함께 방송인 노홍철이 운영하는 북카페인 '홍철책빵'이 입점한 '빵집주유소'를 열었다. <금융·마켓·부동산> ▲국내 보험사의 재무 건전성이 휘청이고 있다. 최근 국내 경제가 본격적인 금리인상기에 들어서며 보험사가 보유한 채권의 평가가치가 하락하면서다. ▲서학개미(해외주식에 직접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들이 2주 연속 반도체 관련주를 집중 매수했다. ▲재건축 사업을 둘러싸고 조합과 시공사 간 갈등이 깊어지고 있다. <유통&라이프>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소비에 개인 신념이나 가치를 더하는 '미닝아웃'이 하나의 트렌드로 잡으면서 '비건'이 늘고 있다. 이에 주류업계도 지속가능성과 가치소비에 주목하며 비건 제품을 출시, ESG 활동에 힘주고 있다. ▲유통업계가 방역 규제 해제와 본격적인 야구 시즌을 맞아 '홈런'을 치기 위해 잰걸음하고 있다. ▲백화점이나 헬스앤뷰티(H&B) 스토어 등에서 다시 화장품을 신체에 발라보거나 향수를 뿌려보고 살 수 있게 됐다. 화려한 색조의 뷰티 상품들이 성행할 것으로 보인다.

2022-04-21 07:00:27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