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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공기를 치유해줍니다" 신개념 휴대용 공기정화기 '에어리셋' 만든 하우쎈 박재돈 대표이사

올해 가전업계의 '라이징 스타'는 단연 휴대용 공기 청정기다. 자욱한 미세먼지 속을 살아가기 위한 필수품으로까지 인식되면서 연 200만대 이상 판매되는 시장으로 성장할 조짐이다. 최근에는 LG전자까지 가세하면서 성능 경쟁도 더 치열해졌다. 그러나 공기청정기 특성상 크기가 작은 휴대용 제품은 정화 능력에 넘을 수 없는 한계를 갖고 있었다. 일각에서는 시중에 판매되는 제품이 큰 효과를 낼 수 없을 것이라는 우려도 내보였다. 신개념 휴대용 공기청정기가 나온다. 침구청소기를 만들던 하우쎈이 만든 '에어리셋'이다. 공기를 빨아들이는 것뿐 아니라, 정화 능력을 가진 공기를 뿜어내 주변에 방어막을 형성하는 원리다. 최근 하우쎈 박재돈 대표이사와 강승구 이사를 만나 에어리셋과 특징, 개발 과정 등 이야기를 들어봤다. 제품에 대한 자신감과 시장 확대 포부를 느낄 수 있었다. 중소 기업이 대기업까지 진출한 휴대용 공기청정기 시장에 굳이 뒤늦게 출사표를 던진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가장 풀기 어려웠던 질문부터 던졌다. "처음에는 열악한 위생 환경이나 세균감염 공포에서 근무하는 사람들을 위한 공기정화기를 만들자는 취지로 개발을 시작했다. 일본이나 유럽에서 많은 사람들이 건강을 위해 고체형 이산화염소를 파우치 등으로 휴대하고 다닌다는 점에 착안했다." 이산화염소, 생소한 이름이었다. 에어리셋이 어떤 원리로 작동하는지 물었다. "이산화염소는 산소계 살균제로, 인체에는 무해하면서 살균 효과는 탁월한 물질이다. 공기중에서 산화하면서 사람에 나쁜 현기성 세균과 질산화물 등 미세먼지 물질을 70% 가량 줄여준다. 에어리셋은 고체형 이산화염소를 카트리지로 사용해 이산화염소를 함유한 공기를 내뿜어준다. 이 과정에서 H13등급 헤퍼 필터를 통해 공기청정기와 같은 역할도 한다." 공기청정기와는 완전히 반대 개념이다. 작은 크기로도 10㎡ 공간을 30분이면 완전히 '치유'할 수 있다는 게 하우쎈 측 설명이다. 에어리셋을 공기청정기가 아닌 공기정화기로 부르는 이유다. 더 작게 만들고 싶었지만 기술적인 한계 때문에 지금 크기로 완성했다고 박 대표는 덧붙였다. 우려는 남았다. 염소가 락스로도 사용되는 물질이기 때문이다. 에어리셋 주 소비층이 유아나 노년층 등 약자인 만큼 안전성에 대한 확실한 해명이 필요했다. "가습기 살균제는 원료 자체가 유독물질이었지만, 이산화염소는 FDA와 WHO 등 세계 공인 기관에서 인증한 안전한 물질이다. 에어리셋 역시 무독성 실험을 통과했으며, 흡입독성실험과 CMIT/MIT 검사도 진행 중이다. 앞으로도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시험과 연구를 병행할 예정이다." 제품 성능과 안전에 설득이 됐다. 다만 대기업까지 진출한 시장에서 중소기업이 후발주자로 뛰어드는데 무리가 있지 않을까는 걱정이 들었다. "생소한 제품이라 소비자에게 접근하기가 처음에는 힘들 수도 있다고 생각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홍보와 저변 확대에 힘쓰고 공익 캠페인도 진행할 예정이다. 온라인 판매를 시작으로 추후 오프라인 매장과 홈쇼핑 등 유통망 확대도 계획하고 있다. 이산화염소를 사용한 공기정화기는 세계 최초인 만큼 글로벌 진출도 준비 중이다." 중소업체가 늘 겪는 '카피(모방)' 제품에 대해서는 어떤 입장인지 물었다. "이산화염소를 실생활에 적용하는 기술은 난이도가 높다. 만약 타업체에서 더 좋은 제품을 출시하면 오히려 환영할 일이지만, 인체에 악영향을 끼치는 유사 제품이 나오면 단호히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기술은 사람과 환경, 자연을 모두 이롭게 해야 한다는 게 하우쎈의 기본 철학이다." 마지막으로 이산화염소 기술을 더 확대 적용할 계획은 없냐고 물었다. 더 큰 가정용 공기정화기 출시도 가능하지 않을까 싶었다. 이미 준비중이라고 박 대표와 강 이사는 자신 있게 대답했다. 에어리셋이 시장에서 반향을 일으킨다면 관련 시장도 큰 변혁을 맞이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도 숨기지 않았다.

2019-11-06 15:14:04
[되살아난 서울] (56) 쓰레기산에서 은빛 억새 일렁이는 생태장으로 변신한 '하늘공원'

과거 한강변에는 난초와 지초가 어우러진 '난지도'라는 이름의 섬이 있었다. 1978년 서울의 쓰레기 매립장으로 지정된 이후 15년간 1억4000만t의 쓰레기가 버려졌다. 아름다웠던 섬은 거대한 쓰레기 산으로 바뀌었고 파리가 들끓고 악취가 풍기는 불모의 땅이 됐다. 서울시는 1993년 난지도에 쓰레기 반입을 중단했다. 제17회 서울 월드컵 경기장이 상암동으로 결정됨에 따라 시는 2000년 11월부터 공원을 조성, 2002년 5월 개원했다. 월드컵공원(105만평 규모)은 ▲평화의공원 ▲하늘공원 ▲노을공원 ▲난지천공원 ▲난지한강공원의 5개 테마공원으로 구성됐다. ◆억새길 걸으며 가을 정취 만끽 지난달 28일 억새꽃이 절정을 이룬 하늘공원을 찾았다. 하늘공원은 마포구 상암동 월드컵공원 내 해발 98m 높이의 언덕에 자리해 있다. 서울에서 하늘과 가장 가까운 곳이라고 해 '하늘공원'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지하철 6호선 월드컵경기장역에서 내려 1번 출구로 나와 한강 쪽으로 약 30분을 걸었다. 야트막한 언덕 아래로 긴 줄이 늘어서 있었다. 공원 안내요원은 "맹꽁이 전기차를 타고 하늘공원에 가기 위한 줄"이라며 "언덕을 오르기 힘든 어르신이나 어린애들이 있는 부모들이 많이 이용한다"고 귀띔했다. 맹꽁이 열차 매표소에서 하늘공원까지는 전기차를 타면 5~10분, 걸어서 올라가면 30~40분 정도 걸린다고 했다. 맹꽁이 전기차를 타기 위한 대기 줄이 너무 길어 직접 걸어가기로 마음먹었다. 언덕 끝에 다다랐을 무렵 산길을 지그재그로 오르는 등산객 행렬이 눈에 들어왔다. 하늘공원에 가려면 291개의 계단을 등반해야 했다. 중국인 관광객 무리에 섞여 계단을 한칸, 두칸씩 올라갔다. 이날 하늘계단에서 만난 주부 정모(55) 씨는 "계단 양옆으로 갓(채소)이 정말 많이 심어져 있다"며 "캐가고 싶은데 위험할까 봐 꾹 참았다"고 말했다. 대학생 정승연(22) 씨는 "계단 올라가는 게 좀 힘들긴 한데 여기서 보는 상암동 풍경이 장관"이라며 "월드컵경기장도 별 생각 없이 지나쳐 왔는데 위에서 보니 크기가 좀 실감난다"며 활짝 웃었다. 월드컵경기장은 2002년 FIFA 월드컵 경기 개최를 위해 건립됐다. 1998년 11월 착공해 3년 만인 2001년 11월 문을 열었다. 총 206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연면적 16만6503㎡에 지하 1층~지상 6층 규모로 지어졌다. 축구 전용 경기장으로는 아시아 최대 규모로 6만6704명을 수용할 수 있다. 울긋불긋 물든 단풍을 구경하며 역에서 출발한 지 약 1시간 만에 하늘공원에 도착할 수 있었다. 이날 하늘공원을 찾은 시민들은 바람에 따라 출렁이는 은빛 억새 물결 속을 거닐며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고 있었다. 서울시 관계자는 "올해 강수량과 일조량이 적당해 억새가 전년 대비 30cm 이상 더 높이 자랐다"며 "풍성해진 억새밭 경관을 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핑크뮬리부터 댑싸리까지··· 이날 오후 하늘공원을 방문한 차혜수(20) 씨는 "생생정보통에서 보고 왔다. 억새랑 핑크뮬리가 너무 예쁘다"면서 "기대했던 것보다 핑크뮬리가 조금밖에 없어서 아쉬웠다"고 말했다. 하늘공원에는 10만9487㎡의 대규모 억새밭이 조성됐다. 억새풀은 공원 개원 당시 전국 23개 시·도에서 가져와 심은 것으로 제주도 산굼부리 오름에서 가져온 억새를 따라온 식물 '야고'도 있다고 시는 전했다. 시는 2002년부터 하늘공원에서 억새축제를 개최해왔다. 올해 18회를 맞이한 축제는 지난 10월 18부터 24일까지 7일간 열렸다. 시는 이번 축제에 약 65만명이 다녀갔을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해에는 62만명의 시민이 하늘공원 일대에서 서울억새축제를 즐겼다. 경기도 수원에서 온 윤지은(21) 씨는 "맹꽁이 전기차를 타고 5분 만에 올라와서 별로 힘들진 않았다"면서 "다만 사람이 많아서 사진찍기가 힘들다"며 눈살을 찌푸렸다. 이날 공원에서는 댑싸리 미로와 억새밭, 핑크뮬리 정원에서 사진을 찍는 시민들을 만나볼 수 있었다. 일부 관광객들은 '들어가지 마시오'라는 푯말을 무시하고 억새밭에 들어가 식물들을 마구 헤집어놨다. 핑크뮬리 위에 누워 사진을 찍는 이도 있었다. 한, 두명이 안으로 들어가서 사진을 찍자 너나 할 것 없이 몰려들어 금지 구역인지 아닌지 헷갈려 하는 사람들의 모습도 보였다. 직장인 황모(34) 씨는 "이런 거 잘 만들어놓으면 뭐하냐"며 "외국인 관광객도 많던데 저런 몰지각한 사람들이 나라 망신 다 시킨다. 부끄러운 줄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하늘공원 자재창고를 시민 쉼터로 만들어 일반에 개방했다. 시는 "하늘공원은 휴게공간이 부족해 나들이객의 아쉬움이 있었다"며 "100㎡의 기억창고를 비롯해 원형광장에 억새밭을 활용한 그늘막(20㎡)을 조성했고 곳곳에 이동형 파라솔과 빈백 의자를 배치했다"고 밝혔다.

2019-11-05 10:40:56 김현정 기자
[메트로 트래블] 제주대병원, 메조소프라노 '남명숙과 함께하는 희망콘서트'열어

11월 6일 12시, 투병에 지친 환우 위로·치료의지 복돋아 쾌유기원 의미 제주대학교병원 희망클래식은 메조 소프라노 '남명숙과 함께하는 희망콘서트'가 6일 낮12시 제주대학교 병원1층 서암홀에서 작은음악회로 열린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희망콘서트는 메조 소프라노 남명숙씨 진행으로, 투병에 지친 환우들을 위로하고 치료의지를 북돋아 쾌유를 기원하는 의미에서 열린다. 오프닝은 플루트 강지연-사랑의 인사(엘가)로 시작되고 첼로 문숙연-무반주 첼로 모음곡 No.1(바흐), 베이스 오준희-연(이원주 곡), 산촌(조두남 곡)과 소프라노 오은실-코스모스를 노래함(이흥렬 곡), Memory(뮤지컬켓츠)가 이어진다. 바리톤 한진혁-마중(윤학준 곡), 뱃노래(조두남 곡)에 이어 이날 하이라이트 메조 소프라노 남명숙-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김효근 곡)솔로곡 과 소프라노 오은실/바리톤 한진혁-A love until the and of time 등 전문 연주자들과 다양한 장르음악이 선보일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청중과 다같이-걱정말아요 그대를 부른다. 메조 소프라노 남명숙씨는 "앞으로도 음악을 통해 환자들이 정서적인 안정과 삶의활력을 얻을 수 있도록 문화공간을 만들어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2019-11-05 09:19:11 이민희 기자
[살맛나는 세상이야기] "아이들의 꿈은 GS홈쇼핑의 꿈입니다"

[살맛나는 세상이야기] "아이들의 꿈은 GS홈쇼핑의 꿈입니다" 1994년 첫 TV쇼핑을 선보인 후 인터넷, 모바일, 데이터 홈쇼핑 채널 등 다양한 판매채널을 운영하고 있는 GS홈쇼핑. 모든 순간 고객과 함께 하고 있는 만큼, 사회공헌 활동도 지속적으로 운영해오고 있다. 특히 저소득층 아동들을 위한 교육·문화 봉사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대학생 봉사단과 놀이·교육 봉사 GS홈쇼핑은 아동들의 교육 봉사활동을 하는 대학생 봉사단 '리얼러브'와 세대 갈등과 인식격차를 줄이고 청소년들의 인성 증진을 위해 기획한 '시니어 봉사단'을 운영하고 있다. '리얼러브'는 GS홈쇼핑과 기아대책이 함께 운영하는 대학생봉사단이다. 봉사단은 전국 20여개의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위해 맞춤형 놀이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이를 담은 놀이 가이드북을 제작/배포하고 있다. 이렇게 만들어진 가이드북은 아동센터 아이들이 평소에도 즐길 수 있는 놀이문화를 제공하고, 센터 봉사자들에게도 참고 자료로 쓰이게 된다. 지난 2010년 창설된 '리얼러브'는 지금까지 10회에 걸쳐 2600여명의 대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 지난 9월에는 GS홈쇼핑 본사에서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과 함께 '놀이대축제 플레이어스 마켓(Player's Market)'행사를 진행했다. '플레이어스 마켓'은 '리얼러브'가 직접 기획한 놀이프로그램을 실제로 운영하며 아이들에게 축제의 장을 열어주기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 GS홈쇼핑과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 교육서비스업체 '놀공'이 축제를 기획했으며, 약 3시간동안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와 대학생 봉사단 총 400여명은 놀이로서 소통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장학금·교복 지원 이와 함께 지역사회 저소득층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기아대책과 함께 13년동안 '리얼러브 장학금'을 전개해왔다. 매년 2000만원씩 총 2억 6000만원의 지원을 통해 총 127명의 학생들의 어려움을 도왔다. 이밖에도 저소득층 아동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왔다. 2008년부터 시작해 11년동안 지원해온 교복지원사업을 통해 8000여명의 학생들에게 교복을 마련해줬으며, 그밖에 경제적 문제로 문화와 교육의 혜택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아동들에게 무지개 빛깔처럼 다양한 특기 적성 교육과 문화 체험 기회를 주는 정서 지원사업인 '무지개상자 사업'을 2005년부터 지속해 오고 있다. ◆올해 첫 발족 '시니어봉사단' GS홈쇼핑이 올해 처음 발족한 시니어봉사단 '액티브러브'도 빼놓을 수 없다. 대학생 봉사단 '리얼러브'가 소외 받은 아동들의 형, 누나가 되어 함께 놀이문화를 만들고 함께 어울리는 것을 담당해 왔다면, 올해부터 운영된 '액티브러브'는 시니어들이기에 가능한 부모의 역할을 맡았다. '액티브러브'에 소속된 28명의 엄마, 아빠들은 아이들의 이야기에 집중하고 공감함으로써 아이들의 마음을 보듬어 줬다. '액티브러브'에 참여한 28명의 단원들은 지난 2월을 시작으로 9개월간 수도권에 위치한 지역아동센터 '행복한홈스쿨' 10개소의 300명의 아동들을 대상으로 활동을 진행했다. 봉사단은 기존의 교육 컨텐츠 뿐 아니라 본인만이 가진 경험과 노하우를 살려 커리큘럼을 구성해 아이들을 만나왔다. 한편 GS홈쇼핑은 '아동복지', '사회적경제', '지역사회', '방송발전'이란 4가지 테마를 가진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 올해 처음으로 진행된 시니어봉사단은 '아동복지' 사업의 일환으로, 아동들의 문화 정서 지원을 통해 혜택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아동들이 바르게 자라나갈 수 있는 힘이 되어 주고자 한다. '액티브러브'는 이후 대학생 봉사단 '리얼러브'와 함께 GS홈쇼핑의 대표 봉사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2019-11-04 14:16:58 신원선 기자
[메트로 트래블] 부라보트래블, 태국 왕실휴양지 후아힌…골프&와인테스팅

'블랙마운틴컨트리클럽'과 '반얀컨트리클럽', '스프링필드 로얄컨트리클럽'…통차이 자이디, 리키 파울러 다녀가 "태국 후아힌은 그동안 임페리얼레이크뷰 등 장박상품이 있었고, 너무 시중에 보편적, 저가상품이 많았다. 고급형이지만, 부라보트래블 상품은 일반상품과 1박당 5만원밖에 차이가 안난다. '데반드라 풀빌라 휴양형 3색골프'는 럭셔리가 특징"이라고 운을 뗀 부라보트래블 새 사령탑 박광보 대표를 지난30일 메트로트래블이 만나봤다. 홀세일러로서 새 각인을 찍어내는 부라보트래블네트워크가 가지고있는 차별점은 일반적으로 상품에서 선택하지 않았던 골프코스로 보인다. 박광보 대표는 "반얀트리, 스프링필드, 블랙마운틴, 3개골프장은 태국에서도 초상위 100위내 랭킹되는 골프장이다. 일반적으로 부킹하려해도 6천바트(약 23만원)정도 든다. 이걸 패키지로 묶어 판매한다. 에어라인은 방콕에 갔다가 2시간반 동안 차로 이동한다. 중간에 휴게소 들렸다가 가면 금방"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이 상품 자체는 프라이빗상품이다. 보통 현지에 가면 옵션이 많은데, 여유롭게 18홀을 치고 와인박물관에서 와인시음을 한 뒤 키핑해서 1병씩 가져와 풀빌라에서 마실 수 있고, 관광지도 원하면 무료셔틀이 가능하다. 시내 야시장 같은 곳에 나가는 것도 무료셔털이다. 제가 지금 상품을 세팅하려는 것은, 일단 부라보트래블은 테마 자체는 골프투어지만, 변별력 있는 코스와 호텔을 만드는 것이 목표다. 현지랜드나 저희 같은 홀세일러나 리테일러나 진정한 상품이 필요하다. 소비자들이 온라인마켓인데 오픈되어 있는 골프장, 늘다니던 골프장, 늘 묶던 호텔, 수 없는상품 등 현재 서로 가격가지고만 치열하게 경쟁할 수 밖에 없는 구조다. 저는 지금까지 패키지가 들어가지 않은 좋은 호텔,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여행사 패키지에서 컨택하지 못했던 골프장을 타깃으로 하고 있다. 가격 차이는 최대20% 밖에 안난다. 20% 차별점을 가지고 하나하나 지역적으로 부라보트래블밖에 없는 상품을 만들고 싶다. 물론 초반 수요는 제한적인데, 손님들한테는 만족도가 돌아간다. 기존 방콕3색 상품은 하루 15만원이면 우리는 20만원이다. 그게 한팀이든, 두팀이든, 인원에대한 욕심보다는 차근차근 고객들에게 이미지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베이스 자체는 기존 상품틀을 유지해야 되지만, 앞으로 하나하나 상품을 개발하려 한다"고 상세한 설명을 해줬다. "지금 골프장들이 너무너무 좋은데가 많다. 안 되는 그 이유가 현지에서 핸들링을 제대로 할 수 없고, 여행사들이 현지를 4명이 가던, 8명이 가던 현지도 적자가 나지 않는 운영시스템이 필요하다. 부라보트래블은 골프쪽만 진행한다. 저희가 기본적으로 생각하는 것은 B2B 중심으로 가는 것인데, 지금 일반적인 시장 마켓쉐어는 획일적 상품으로 상품을 구성, 세팅하는 방식이다. 직접 여행사들이 골프장을 개발, 기획상품 만드는 업체가 많지 않다. 중국 금산골프장에서 만5년, 한국부 대표로 근무했다. 부라보트래블이 오카야마, 요나고온천, 미야자키 모치오, 태국 시라차 모리노호텔은 전부 솔에이전트를 하고 있다. 독점판매인데, 일본 같은 경우 독점이라는 게 현재 업계에서는 몇개 되지 않는다. 저희가 상품을 홀세일부분이 상품이 쉽고 수익을 남고, 손님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어야 하는데, 지금까지 나와 있는 일반적 상품으로는 만족감을 얻지 못한다. 변별력있고 가성비있고 퀄리티있는 상품, 그렇지만 시장가격보다는 조금 가격을 올려서 그 갭이 너무 멀어지면 손님층이 부담을 느끼니까, 한 10~20%정도 상품가와 퀄리티를 올려 홀세일이나 리테일업체 마진이 아닌 고객한테 그걸 얹어주면서 고객이 큰만족을 느낄수 있게 상품을 준비해 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여행팁 태국 후아힌은 지금껏 시간 이동거리등 약간은 소외 지역이었다. 하지만 골프 마니아들은 다 아는 태국 시암컨트리클럽(파타야)보다 그린피가 더 비싼 세계 100대 골프장 중 59위인 블랙마운틴컨트리클럽. 70위인 반얀컨트리클럽이 있는 태국 왕실 휴양지다. 리조트에서 차로 블랙마운틴C.C까지 10분, 반얀컨트리G.C까지 20분, 스프링필드로얄C.C까지 20분 걸린다. 모든 전동카트에 GPS가 장착되어 이동속도 그리고 회원 현재상태 등 클럽하우스에서 손님이 원하는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전일정 중식은 자유식으로 클럽하우스에서 간단한 웨스틴 음식이나 현지식 및 쌀국수 등으로 대체 가능하다. 라운딩후 저녁식사는 리조트 레스토랑에서 태국식과 간단한 김치 등 현지식으로 준비된다. 후아힌은 밤에 야시장이 가장 많은 곳이다. 대형 야시장이 4곳 이상 되는데, 전일정 중 1∼2회 야간에 후아힌 시내 야시장으로 셔틀버스를 운행해 자유시간을 만끽할 수 있다. 부라보트래블에서는 이번 기획상품을 3박5일 기준 115만원에 판매중이다. 자세한 상품문의는 부라보트래블 예약센터를 통하면 된다.

2019-11-03 15:47:32 이민희 기자
[메트로 트래블] 호주 뉴사우스웨일즈주 관광청, 2019 로드쇼개최

호주 뉴사우스웨일즈주 지역에서 주최한 '한국로드쇼 2019'행사가 14개 호주 현지관광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지난 30일 광화문 포시즌즈 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날 호주 시드니를 포함한 뉴사우스웨일즈주 업체관계자들은 한국 주요 홀세일 및 리테일 여행사와 비즈니스및 관계발전 기회시간를 가졌다. 호주 뉴사우스웨일즈주 제니퍼 텅 북아시아 국장은 "한국은 뉴사우스웨일즈주의 아주중요한 시장으로 2019년 3월말기준, 지난 1년간 20만6900명 한국 관광객을 맞이하였고, 뉴사우스웨일즈주에서 약 5억 9천 5백만 달러를 소비하였다"며 "여행 관련업계와 2030년 까지 관광객들의 지출규모를 세 배로 확대시키고, 방문객들에게 시드니뿐 아니라 그 주변지역의 다양하고 특별한 경험을 소개할것"이라고 기대치를 밝혔다. 또한 뉴사우스웨일즈주 관광청은 세계최고 관광 및 주요이벤트 목적지중 하나로 마케팅하고, 주요스포츠 및 문화행사를 확보한다는 방침도 있어보인다. 제니퍼 텅 국장은 또 "헌터밸리로 와인 테이스팅투어를 떠나보시거나 많은 챔피언쉽 골프 코스에서 골프를 즐길 수도 있다. 노스 코스트지역을 방문하면 멋진해안선을 발견할수있고, 포트 스티븐스에서는 야생 돌고래와 고래들을 찾아볼수도 있다"고 흥미로움이 가득찬 호주 뉴사우스웨일즈주를 소개했다.

2019-11-03 15:47:00 이민희 기자
[메트로 트래블] 이탈리아관광청, MICE 소개행사 개최

이탈리아관광청은 로마 공항·로마 라치오 컨벤션 뷰로와 함께 '로마, 당신의 비즈니스와 유니크한 경험으로 향하는 창'이란 주제로 마이스(MICE)지역 발표 행사를 지난달 31일 포시즌즈호텔에서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저녁, 로마&라치오 컨벤션 뷰로와 로마 공항 MICE 데스티네이션 관련 발표가 진행됐고, 이탈리아 문화와 럭셔리 쇼핑 등 완벽한 이탈리아 여행지를 재발견하는 시간이 참여관계자들에게 펼쳐졌다. 국내 주요 관련기업관계자 및 알리탈리아항공,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도 참여해 비즈니스 교류장에 함께 했다. 이탈리아관광청 김보영 한국소장은 "이탈리아 로마와 라치오 컨벤션뷰로가 마이스산업이 관광과 어떻게 연관되는지 한국시장에 보여주기 위해 방한했다"며 "아시아국가 중 한국은 마이스산업 관련해 평균 2박 정도 머물며, 현재 라치오주는 이탈리아 전체에서 가장높은 마이스산업 포지션을 차지하고있다. 시칠리아 등 지역이 비약적 발전을 보이며 성장하고 있고 어떤 목적으로 여행하는지 크로스 체크중이다. 마이스산업은 연평균 3% 성장중이고, 향후 10년 800만건 이상 비즈니스미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탈리아는 유네스코(UNESCO)지정 세계문화유산수가 55개로, 이탈리아 브랜드나 문화, 사는사람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볼 수 있다"고 밝혔다. 또 "슬로우, 액티브, 럭셔리 3가지 컨셉트로 여행할 수 있다. 이탈리아를 마이스 목적지로 소개하는이유는 1만3000개가 넘는 미팅룸과 40개가 넘는 전시장이 있고 전시장 규모 또한 마이스관련 행사를 진행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지중해 중간에 자리해 지리학적으로도 용이한 장점, 철도 또한 잘 돼 있다. 로마공항은 2018년 국제공항부문에서 수상경력이 있고, 수많은 국제공항, LCC도 13개 넘게 들어와 있다. 이런 부분이 이탈리아가 마이스 목적지로서 많은선택을 받는 이유다. 어떤 부분이든, 중간에서 그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오전부터 한국여행사 및 여행업계 관계자들과 워크숍이 진행돼 이탈리아 관광, 마이스산업 인기를 실감케 했다.

2019-11-03 15:46:47 이민희 기자
[메트로 트래블] 프랑스관광청, '프랑스데이 인 서울 2019' 개최

프랑스 관광청 한국사무소는 지난 29일 더플라자호텔에서 '프랑스 데이 인 서울 2019'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프랑스 데이 인 서울 2019' 워크숍 프랑스 참여사는 보석같은 자연 속에 위치한 해안도시들을 가지고 있는 프랑스 해안리조트연합회를 비롯해 지역 10개사, 쇼핑 4개사, 엔터테인먼트 1개사, 교통 2개사, 모바일네트워크사 1개사가 함께했다. 지역 참여사는 프랑스 해안리조트 연합회, 칸 관광 안내사무소·트루빌 쉬르 메르 관광 안내사무소, 프랑스 대도시 연합회, 르 아브르-에트르타 노르망디 관광 안내사무소, 브르타뉴 여행, 보르도 관광 안내사무소, 엑상프로방스 관광 안내사무소, 마르세유 관광 안내사무소, 오베르뉴 론 알프 지역 관광청, 샤모니 몽블랑 관광 안내사무소 가 참여했고, 쇼핑관련 참여사는 갤러리 라파예트, 라 발레 빌리지, 르 베아슈베 마레, 맥아더글렌 디자이너 아웃렛이 참여했다. 엔터테인먼트 참여사는 소덱소(리도 드 파리, 바토 파리지앵 및 자회사)가 참여했고, 에어프랑스와 레일유럽이 운항·철도부문에 현지모바일 네트워크 운영부문은 부이그 텔레콤이 참여해 한국 여행업계 참가자들과 활발한 B2B 교류장을 만들었다.

2019-11-03 15:46:19 이민희 기자
[메트로 트래블] 북유럽여행, DFDS와 함께하는 신기하고 특별한 경험

유럽 여객선도 승선(ON BOARD) 준비차 한국시장에 다가선다. 덴마크 여객선 'DFDS 씨웨이즈'의 개스퍼 푸가드 이사와 토미 브링크 매니저가 지난 29일 한국을 방문, 여객선 DFDS 씨웨이즈에 대한 소개시간 및 짧은 인터뷰시간을 가졌다. 덴마크 해운회사 DFDS는 152년동안 덴마크수도 코펜하겐과 노르웨이 수도 오슬로 사이를 오가며 유럽을 오가는 승객들을 위해 운항중인 여객선 전문회사다. DFDS는 펄 씨웨이즈와 크라운 씨웨이즈가 덴마크 코펜하겐과 노르웨이 오슬로를 항해한다. 2100명 승객을 수용할 수 있는 이 여객선은 스칸디나비아에서 가장 호화로운 여객선으로도 유명하지만 동시에 승객안전을 위한 준비도 철저히 하고 있다. 선내 7SEAS 뷔페 레스토랑은 현대인 입맛에 맞는 다양한 음식과 맥주를 신선한 해산물과 함께 제공한다. 또한 익스플로러 스테이크 하우스는 최상 등급 육질을 자랑하는 스테이크를 제공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리틀 이태리는 선상 피자와 파스타로 이태리 맛을 제공함과 동시에 sjo 레스토랑는 엘라카테 메뉴를 일년내내 제공한다. 코펜하겐과 오슬로를 오가는 이 두 개 페리 크루즈는 낭만적인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와인 및 맥주 등을 제공하는 선상 바도 운영한다. 와인바에서는 소믈리에가 다양한 와인 선택을 도와주고 나이트클럽에서는 라이브 엔터테인먼트가 준비되어 있다. 크루즈 페리에는 명품 디자이너 상품과, 보석, 악세서리와 같은 다양한 상품들이 있는 텍스프리 숍도 있다. 가격은 스칸디나비아 상점 50%정도 저렴하고 이는 유럽관광객, 아시아 관광객 뿐 아니라 전세계에서 오는 승객들에게도 매우 매력적으로 보여진다. 하이라이트는 출발부터 도착까지 눈에 띄는 명소들을 보는 것인데 셰익스피어 햄릿으로 알려진 크론보그 덴마크성과 놀랍도록 신기한 노르웨이의 피오르드를 지난다는 것이다. 여러 층에 다양하게 잘 구비된 캐빈은 가격 또한 다양하며 모든 승객에서 아주 안락한 선상에서의 숙박체험을 제공한다. 모든 선실에는 에어컨과 샤워시설이 구비되어 있다. 여행사 롯데관광, 모두투어, 참좋은여행, 하나투어 등 통해 예약가능하고, 홈페이지를 통한 직접예약도 가능하다. 한국어홈페이지가 잘돼 있다. 토미 브링크 매니저는 "한국승객들이 최근 늘어 한국 시장에대한 신경을 써야 한다. 2018년 코펜하겐-오슬로 구간은 한국승객이 약 4만명 보딩했고, 한국시장이 유럽을 제외하고 아시아에서 1위다. 아주중요한 시장이라 생각한다. 이번방한은 암스테르담-뉴캐슬 구간도 소개하고, 늘어나는한국관광객에게 정보를 주고, 대학생 인터뷰, 하나투어방문, 등 한국시장과 협력할것들이 많다"고 밝혔다. 페리는 매일 코펜하겐에서 오후 4시30분 출발하여 다음날 오슬로에 오전 9시45분 도착한다.

2019-11-03 15:46:11 이민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