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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1월 17일자 한줄뉴스

<정책사회> ▲패션그룹형지가 대리점에 의류 운반을 지시하면서 비용 전액을 대리점에 전가하는 갑질을 일삼은 것으로 드러났다. ▲문재인 대통령이 추진한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가 무산 위기에 놓였다. 북한의 연이은 무력도발로 미국 조 바이든 행정부가 독자적인 제재에 나설 것이라고 예고하면서다.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재가동 핵심인 북미 관계 정상화부터 어그러진 셈이다. ▲이규태 일광그룹 회장이 서울 성북구 우촌초등학교와 우촌유치원을 운영 중인 학교법인 일광학원을 사실상 지배하면서, 교비 수억원을 빼돌려 사용하려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시교육청이 지난 2019년 실시한 감사 결과가 이 같은 내용이 사실이었음이 확인된 것. 앞서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2019년 자체 감사를 통해 이런 내용을 확인하고,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에 수사 의뢰한 바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강원도를 평화특별자치도로 만들고 금강산 관광 재개 및 비무장지대(DMZ) 국제관광 공동특구 조성, 남북 철도·도로 연결 등을 포함한 강원도 공약을 발표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6일 서울에 수도권 도심 철도와 경부고속도로 일부 구간을 지하화한 뒤 지상에 주거·상업·문화·생태 공간을 조성한다는 구상을 선보였다. ▲서울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예술인에게 생활안정자금으로 100만원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안전모 등 산업 현장 내 안전보호장치나 유해·위험 기계 관련 연구개발 또는 시험장비 구매를 하는 사업장은 최대 50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서울시가 버스에 GPS 수신기와 무선통신 장치를 설치해 시민들에게 실시간으로 버스 운행상황 정보를 제공하는 시스템인 '서울시버스정보서비스'(BIS)에 대해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민들은 BIS를 확인하는 주 경로 중 하나인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 이용시 불편사항으로 '잦은 고장'을 꼽았다. <산업> ▲현대·기아차의 중고자동차판매업 시장 진출 여부가 3월 대선 이후에나 결정날 전망이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중고차판매업에 대한 생계형 적합업종 심의위원회를 지난 14일 열었지만 결론을 내리지 못했기 때문이다. ▲통신 3사가 도심의 하늘길을 확보하기 위한 '도심항공교통(UAM)'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정하고, UAM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경쟁에 나서고 있다. SK텔레콤·KT 등 통신 2사는 UAM은 당장 상용화를 앞둔 기술은 아니지만 통신망 설계 및 구축 노하우를 바탕으로 2025년 국내서 상용화가 예상되는 UAM 사업 상용화를 위해 물밑 경쟁에 나서고 있다. ▲현대자동차그룹이 설을 앞두고 납품대금 조기 지급과 온누리상품권 구매를 통해 상생활동에 나선다. 현대차그룹은 설 연휴를 앞두고 협력사의 자금 부담 완화를 위해 납품대금 1조4402억원을 당초 지급일보다 앞당겨 설 연휴 전에 지급한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수준별 스마트공장 구축을 돕기 위해 올해 총 2475억원을 지원한다. 올해 말까지 스마트공장 총 3만개 보급 계획을 착실하게 이행하기 위해서다. <금융·마켓·부동산> ▲한국은행이 지난 14일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하면서 은행들도 예·적금을 비롯한 대출 금리를 잇따라 인상할 예정이다. ▲지난해 삼성전자가 창사 이래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올해 처음으로 매출 300조원 고지를 넘어설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10만전자'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이번주에는 4차 사전청약 공공분양 물량을 중심으로 전국에서 9800여가구가 청약접수를 실시한다.

2022-01-17 08:30:37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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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1월 14일자 한줄뉴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8차 혁신성장 BIG3 추진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뉴시스 <정책·사회> ▲올해 데이터, 네트워크, 인공지능 등 DNA 분야와 바이오헬스, 시스템반도체, 미래차 등 '빅(BIG)3' 산업에 12조원 넘는 재정이 투입된다. 정부는 코로나19 위기 대응 등을 위해 백신과 원부자재 산업을 제 2의 반도체 산업으로 육성하고, 바이오헬스 생태계 조성을 위한 진흥법도 연내 추진할 계획이다. ▲성공 가능성보다는 도전·혁신에 방점을 둔 정부의 연구개발(R&D) 지원사업인 '알키미스트 프로젝트'가 본격 시작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3일 올해 산업기술 알키미스트 프로젝트의 2022년 신규 연구테마 3개를 선정하고, 14일 테마별 연구과제 접수를 위한 신규 사업을 공고한다고 밝혔다. ▲2022학년도 입시부터 서울 상위권 대학 학생부교과전형 모집 규모가 증가하면서 2023학년도 수시 지원에서도 졸업생 도전이 이어질 전망이다. 특히 2023년도 해당 전형에는 수능 최저등급 조건이 완화돼 지난 수시에서 수능최저조건을 충족시키지 못해 합격하지 못한 학생이라면 올해 학생부교과전형이 대입 합격 키가 될 수 있다. ▲문재인 정부 일자리 성과에 대해 청와대가 13일 "양적으로든 질적으로든 어떤 격차 면에서도 보면, 코로나 위기가 있었지만 좋은 성과를 냈다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3년째 이어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민생 경제는 위기이지만, 발 빠른 대응으로 성과를 낸 것이라고 자평한 셈이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노후화된 아파트에 대한 재개발·재건축에 대한 공약을 잇달아 밝히며 수도권·중도층 표심 공략에 나섰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내가 행복해지는 내일을 만드는 정부', '역동적 맞춤형 복지를 구현하는 정부', '국민 당면 문제를 해결하는 문제 해결형 정부'를 만들겠다며 차기 국정 운영 구상을 밝혔다. 윤 후보는 이를 위해 디지털 플랫폼 정부를 구축하고 청와대 개혁·분권형 책임장관제를 실현하겠다고 약속했다. ▲2019년 한 해 동안 서울시에서 생산한 모든 재화와 서비스를 시장가치로 평가한 지역내총생산(GRDP)은 435조9270억원으로 전국의 22.6% 규모인 것으로 나타났다. GRDP 규모가 가장 큰 자치구는 강남구로, 강북구의 약 22배에 달했다. ▲방위사업청(방사청)이 2021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결과에서 중앙행정기관 44개 기관 중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산업> ▲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M램도 직접 생각할 수 있게 만드는 방법을 고안했다. 차세대 저전력 인공지능 칩에 활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한화시스템이 항공기 첨단 방어 시스템 '지향성적외선방해장비(DIRCM)'의 국산화에 성공했다. ▲포스코가 인도 아다니 그룹과 친환경 일관제철소 등 합작사업을 추진한다. 포스코의 해외 일관제철소 건설은 인도네시아에 이어 두번째, 친환경 일관제철소 건설은 포스코 국내외 제철소를 통틀어 이번이 처음이다. ▲전통적 트레이딩 사업구조를 벗어나 미래산업으로의 전환을 추진하고 있는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전기차 부품을 수주를 잇달아 성사시켰다. <금융·마켓·부동산> ▲고승범 금융위원장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이후 정상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잠재 리스크에 대비해야 한다고 다시한 번 강조했다. ▲지난해 12월 말 기준 전체 펀드 순자산은 831조9000억원, 설정액은 788조4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올해 서울에서 총 59개 단지, 5만4400여 가구의 아파트가 공급된다.

2022-01-14 06:00:1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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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1월 13일자 한줄뉴스

<정책사회> ▲'자사 순정부품을 사용해야 안전하고 최상의 성능을 유지할 수 있다'거나 '비순정부품 사용은 차량의 성능 저하와 고장을 유발할 수 있다'는 현대·기아차의 취급설명서 내용이 근거없는 허위사실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산학연 협력을 고도화하고 대학과 산업계가 상생 발전하는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134개 대학을 선정해 6년간 총 2조 4420억 원을 지원한다. ▲문재인 대통령이 12일 7대 종단 지도자들에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대응 관련 협조를 당부했다. 올해 들어 처음 종교 지도자들을 청와대에 초대한 가운데 가진 오찬 간담회에서 문 대통령은 "지치고 힘든 국민들을 위로하고 어려움을 이겨나갈 수 있도록 종교계가 힘을 모아달라"고 말했다. ▲국가 교육 비전과 중장기 교육정책을 결정하는 합의제 행정기구 '국가교육위원회'에는 학생과 학부모가 위원으로 참여하고, 90일간 국민 10만명 이상이 교육정책 개선을 요청하면 이를 검토해야 한다. 30일간 20만명 이상이 국가교육과정의 제·개정을 제안하면 발의를 검토해야 한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전환의 위기를 경제 재도약의 기회로 만들겠다"며 미래형 산업전환으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 수출 1조 달러, 국민소득 5만 달러 등 글로벌 G5(주요 5개국) 시대를 향해 전진하겠다고 밝혔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12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5·5·5 성장 공약(코스피지수 5000 달성, 국민소득 5만 달러, 종합국력 세계 5위)에 대해 "제 과학기술 5·5·5 공약이 진짜다. 제 것을 베낀 이 후보는 짝퉁"이라고 지적했다. ▲시대착오적 발상의 위문편지를 쓰게 한 학교와 교사의 잘못일까, 국군장병을 조롱한 위문편지를 쓴 학생의 잘못일까를 두고 뜨거운 논쟁이 벌어지고 있다. ▲서울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침체된 경기를 살리고자 '민생지킴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12일 발표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날 오전 시청에서 기자설명회를 열고 "올 한해 서울시는 한층 강력한 민생대책으로 경제 방역에 나서겠다"면서 "이번에 시행하는 민생지킴 종합대책은 서울시의회와 협의 끝에 확보한 8576억원을 투입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민생대책으로 4無(무이자·무보증료·무담보·무종이서류) 융자 지원, 상품권 발행 등 간접 지원을 포함하면 재정 효과는 1조8071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산업> ▲한진그룹이 12일부로 지주회사 및 그룹 계열사에 대한 2022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한진그룹 총수 일가 3세인 조현민 ㈜한진 부사장은 사장으로 승진 임명됐다. ▲한국지엠 쉐보레가 12일부터 국내 초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타호'의 사전계약을 실시, 국내 시장 공략에 드라이브를 건다. ▲배달앱 최초의 멤버십 할인 구독 서비스 '요기패스'가 소비자들을 사로잡았다. 국내 대표 배달앱 요기요는 지난 11월 선보인 '요기패스'가 출시 두 달 만에 가입자 50만명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유통라이프> ▲유통업계, 특히 이커머스 업계가 업무 환경 쇄신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신기술과 온라인 트렌드를 빠르게 읽어 선제적으로 적용하는 게 중요해지면서 자유롭고 창의적인 근무환경을 통해 직원들의 업무 능력을 최대한 끌어내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페르노리카코리아가 스카치 위스키 '발렌타인'을 앞세워 위스키 브랜드 입지를 확고히 다진다. 올해는 발렌타인의 새로운 브랜드 엠버서더로 배우 주지훈과 민호를 선정해 리딩 브랜드의 입지를 확고히 한다는 전략이다. ▲자연주의 기능성 화장품 '마녀공장'이 일본에서 한국식 '클린 뷰티', '비건 뷰티' 등의 콘셉트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일본을 중심으로 해외사업에 속도를 내면서 마녀공장은 실적 성장세를 이어갔다. ▲지금 같은 K-방역과 의료 대응 체계로는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를 감당할 수 없다는 지적이 나왔다. 또 공공 의료기관뿐 아니라 동네 병원까지 전체 의료기관이 환자 진료에 동참해야 한다는 조언도 이어졌다. 오미크론을 통한 코로나19 종식 가능성도 조심스레 제기됐다.

2022-01-13 08:29:45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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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1월 12일자 한줄뉴스

메트로신문-1월 12일자 한줄뉴스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새해 첫 본회의에서 국민의힘 의원들이 '대장동 특혜의혹' 특검수용을 촉구하는 피켓을 들고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정책·사회> ▲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되면서 해외에 진출한 우리기업의 국내 복귀가 크게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해외에서 국내로 복귀한 이른바 유턴기업은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새해 두 번째 무력도발 감행에도 문재인 정부는 북한에 '대화 재개·협력'을 재차 촉구했다. 북한은 문재인 대통령이 제안하는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진전을 위한 협력에 침묵하고, 무력도발로 화답하는 가운데 나온 입장이다. ▲정부가 12일부터 제조·건설업 등을 중심으로 올해 첫 '현장 점검의 날'을 실시한다. 오는 27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을 앞두고 3대 안전조치 점검과 지도를 병행할 계획이다. 중대재해법은 노동자 사망사고 등 중대재해 발생 시 안전 조치 등을 하지 않은 사업주, 경영책임자에게 책임을 물어 처벌을 강화한 것으로, 오는 27일부터 시행된다. ▲합동참모본부는 11일 "오늘 07시 27분경 북한이 자강도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1발을 탐지했다"고 밝혔다. 지난 5일에 이어 북한은 새해 초부터 1주일 사이 2회에 걸쳐 탄도미사일 발사를 이어가고 있다. 문재인 정부가 힘줘온 종전선언에 찬물을 뿌린 셈이다. ▲교육부가 인문사회·이공분야 학술연구지원사업에 총 9104억원을 투입한다. 교육부는 분야별 종합심의위원회를 거쳐 '2022년 인문사회분야·이공분야 학술연구지원사업 종합계획'을 확정하고 1만3311개 과제를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바로 지금이 대전환 위기를 성장의 기회로 바꿀 수 있는 골든타임"이라며 종합국력 세계 5강의 경제대국을 목표로 한 '이재명 신경제 비전'을 밝혔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차기 정부는 전무후무한 코로나19(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상황과 저성장·양극화·저출생의 심화,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의 위기를 '도약의 기회'로 삼겠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별도의 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되는 '시민안전보험' 보장금액이 올해부터 기존 1000만원에서 최대 2000만원으로 2배 상향된다고 11일 밝혔다. <산업> ▲쌍용자동차와 에디슨모터스의 인수합병(M&A) 본계약이 우여곡절 끝에 체결됐지만 아직 풀어야할 과제가 산적해 막판까지 긴장을 늦추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현대자동차의 자율주행 기술은 앱티브와 합작해 만든 모셔널에서 아이오닉5로 만든 '로보택시'로 실현되고 있다. E-GMP 플랫폼의 우수성도 인정 받고 있다. ▲요기요·쿠팡이츠 등 배달 앱 후발 2개 업체의 일간 활성화 이용자수(DAU)가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배달 앱 시장 경쟁이 가열되고 있다. 특히, 쿠팡이츠의 선전이 눈에 띈다. ▲설 명절을 앞두고 '070'으로 시작하는 번호로 재난지원금 등 각종 자금을 신청하라는 피싱문자가 극성을 부리고 있다. 이에 따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금융·마켓·부동산> ▲저축은행과 상호금융 등 제2금융권에서도 본격적인 마이데이터 시대가 개막했다. ▲지난해 국내 채권시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속하에 글로벌 인플레이션 우려, 통화정책 정상화,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 등으로 국내 채권금리는 큰폭 상승(채권값 하락)했고, 장단기 스프레드는 축소됐다. ▲DL케미칼이 자사 제품 라인업을 D브랜드로 통합하고 프리미엄 가치를 시장에 선보인다. <유통·라이프> ▲백화점·대형마트까지 방역패스가 적용된 둘째날, 현장 혼란은 첫날과 비슷했다. 방역패스를 제시하고 입장하는 사람도 하지 못하는 사람도 백화점·대형마트 방역패스 적용에 의구심을 갖고 있었다. ▲유통업계가 오는 설을 맞아 상차림 및 선물세트 기획전을 열고 본격 마케팅에 돌입했다. 올해 설도 강화된 방역조치에 따라 일찍부터 선물세트 기획전과 간편하게 제수 음식을 차릴 수 있는 상차림 기획전을 전개한다. ▲남성 패션에서 출발한 무신사가 여성·명품 패션, 뷰티 영역에 진출한 데 이어 각종 래플 이벤트 및 프로모션을 통해 가전제품, 전자기기, 심지어 여행권까지 판매하고 나섰다.

2022-01-12 07:00:29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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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1월 11일자 한줄뉴스

<정책·사회> ▲지난해 외국인직접투자(FDI)가 300억달러에 육박하며 1962년 통계작성 이후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다만, 제조업 FDI는 감소했다. ▲올해 고등학교 3학년이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2023학년도 입시에서는 전국 대학의 수시 모집 인원이 올해보다 1만명 이상 늘어난다. 수시 모집이 늘면서 전국적으로 정시 모집인원이 줄어들지만, 수도권 대학은 정시 선발 인원이 825명 증가한다. 논술을 실시하는 대학이 증가해 논술 영향력이 향상하는 한편,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완화하는 추세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미래를 여는 상생교육, 공정한 교육기회 보장을 골자로 한 교육 대전환 공약을 발표하며 "돌봄에서 평생교육까지 국가책임교육을 확고히 하겠다"고 약속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0일 '석열씨의 심쿵약속' 다섯 번째 공약으로 관련 규제를 완화해, 기존 주유소와 LPG 충전소를 전기자동차 충전이 가능한 친환경 에너지 거점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 효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감소하고 있으나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 검출자가 늘어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백신 3차 접종에 동참해달라고 호소했다. <산업> ▲이동통신사들이 여러 기관, 기업에 흩어졌던 개인의 정보를 한곳에서 보는 '마이데이터' 서비스 사업 추진에 나선다. 마이데이터 서비스가 5일부터 전면 시행된 가운데, 이통 3사는 SK텔레콤, KT에 이어 지난달 31일 LG유플러스가 마지막으로 금융위원회에 마이데이터(본인신용정보관리업) 예비허가를 신청했다. ▲카카오는 지난 11월25일 신임 공동대표로 내정된 류영준 후보자가 자진 사퇴의사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카카오는 10일 공시에서 새로운 리더십에 대한 내부 논의와 절차를 거쳐 확정되는 대로 추후 재공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대자동차그룹은 로보틱스 분야에 막대한 투자를 이어가며 전세계 로봇 산업을 선도하는 첨단 기업으로 거듭났다. 로보틱스랩 육성뿐 아니라 보스턴 다이내믹스까지 인수하며 '메타 모빌리티'라는 새로운 개념까지 만들어냈다. <금융·마켓·부동산> ▲새해를 맞아 가계대출 총량관리 한도가 새롭게 시작되면서 은행들의 대출도 재개됐다. ▲독립리서치 리서치알음이 2022년 박스권 장세 속 시장을 이끌어 갈 테마로 2차전지, 인공지능(AI), 반도체 소켓을 제시했다. ▲작년 전국에서 아파트 가격상승률 1위를 기록한 인천이 최근 전국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매물이 늘어나며 시장 분위기가 급변하고 있다. <유통·라이프> ▲온라인 장보기 서비스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이커머스 업계가 이번에는 색다른 서비스를 내놓으며 주도권 싸움에 나섰다. 이커머스 대부분이 유사한 서비스와 혜택을 제공하면서 충성고객층 확보가 어려워지자 아예 새로운 시도를 통해 차별화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코로나19 이후 소비자들이 식품을 구매하는 패턴이 극명하게 갈리고 있다. 내식이 일상화되면서 가격이 비싸더라도 좋은 원료와 조리법을 사용한 제품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거나, 지난해부터 상승한 물가 탓에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PB 제품 구매가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에이피알의 스트리트 브랜드 '널디(Nerdy)'가 2017년 론칭 이후 연간 매출이 전년 대비 60% 이상 상승하는 데 이어 지난해에는 1000억원대를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한국 제약바이오산업이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산업 규모가 커지고, 수출·연구개발·임상·일자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업체의 투자와 혁신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2-01-11 08:11:40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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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1월 10일자 한줄뉴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지난 7일 SNS에 여서가족부폐지 공약을 밝혔지만 윤 후보 발언과 다르게 편집해 자막을 올린 한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화면./뉴시스 <정책·사회> ▲설 명절을 앞두고 임금을 떼이는 노동자들이 없도록 정부가 한 달간 집중 점검에 나선다. 정부는 설 전에 일부 떼인 임금을 노동자들에게 대신 지급하기로 했다. ▲서울시교육청이 학원과 교습소, 개인과외교습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부당광고 모니터링과 특별점검을 실시해 총 112개소를 적발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 인선에 난항을 겪는 모습이다. 자녀 입사 지원 논란으로 김진국 전 민정수석이 지난해 12월 21일 경질된 이후 한 달 가까이 후임을 찾지 못하면서다. 청와대는 김 전 수석 경질 이후 곧바로 후임 인선 작업에 착수했지만, 9일 기준 20일째 민정수석 자리는 공석이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탈모·게임 등 실생활에 밀접한 공약을 내놓으면서 유권자에게 다가가고 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7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단 일곱 글자, '여성가족부 폐지' 공약에 젠더(성별) 이슈가 대선 정국에 불을 붙였다. ▲국방부가 또 적절치 못한 용어를 사용해 민심이 들끓었다. 국방부의 용어 사용에 대한 지적은 수년간 줄기차게 이어져 왔다. 지난 7일 국방부는 한국전쟁 당시 백마고지에서 전사한 것으로 추정되는 올해 첫 신원확인 국국용사의 사연을 소개하는 보도자료를 공개하고, 관련내용을 국방부 공식 페이스북 계정에도 올렸다. 8일 국방부는 비난이 빗발치자 소리없이 용어를 수정했다. 물론 이번에도 사과의 글은 올리지 않았다. ▲서울시는 상생상회와 롯데백화점에서 팔도특산물로 구성된 명절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세계도시들이 민간 우주개발산업 활성화, 스타트업 초기자금 지원, 음식 사전 주문 기부 프로그램 운영으로 코로나로 얼어붙은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산업> ▲ SK스퀘어, SK텔레콤, SK하이닉스가 ICT 융합기술을 공동 개발 및 투자하고 글로벌 진출까지 도모하는 'SK ICT 연합' 출범을 선언했다. ▲ 국내 주요 대기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대유행) 장기화에도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하며 한국 경제를 이끌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대기업들의 경제기여액도 지난해 1300조원을 훌쩍 넘는 등 긍정적인 효과로 이어지고 있다. ▲ HMM이 국내 기업들의 원활한 수출을 지원하기 위한 올해 첫 임시 선박을 출항했다. ▲ 국내 지주회사 최초로 기업주도형벤처캐피탈(Corporate Venture Capital)인 'GS벤처스'가 출범했다. <금융·마켓·부동산> ▲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조기 긴축 우려에 성장주인 바이오·인터넷·게임주가 줄줄이 52주 신저가를 기록했지만 대선을 앞둔 상황에서 정치테마주는 상승하고 있어 성장주와 정치테마주의 희비가 뚜렷이 엇갈리고 있다. ▲ 보험업계가 기존 실손(1~3세대) 가입자가 4세대로 전환 시 보험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본인이 가입한 보험회사의 4세대 상품으로 최초 전환하는 경우에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경기회복을 위해 예상보다 더 빨리 기준금리를 올릴 수 있다고 예고하면서 연초부터 은행 대출금리가 빠르게 오르고 있다.오는 14일 한국은행도 이에 맞춰 기준금리를 올리면 대출금리 상승 속도는 더 빨라질 전망이다. <유통라이프 한줄뉴스> ▲경험의 가치를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가 이어지는 가운데, 커피전문점 업계가 차별화된 공간으로 변신하고 있다. 단순히 음료 판매 목적을 넘어 브랜드만의 특별한 공간을 통해 고객의 발걸음을 잡겠다는 전략이다. ▲인터파크투어가 자체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1월 1일부터 6일까지 국내선 발매가 팬데믹 이전인 2020년 동기간(1/1~6일) 대비 54.3% 증가했다. ▲메타버스 공간에서 사람들이 자신의 캐릭터(아바타)를 만들고 의상, 메이크업 등 꾸밀 수 있는 수많은 소비재들을 활용하는 시대다. 이에 따라 패션·뷰티 기업들은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MZ 세대와의 소통으로 미래 고객을 확보 중이다. ▲먹는 코로나19 치료제가 이번 주 한국으로 들어온다. 정부는 처방 대상, 사용 기준 등을 정해 이번 주 공개할 예정이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1-10 07:00:09 이승용 기자
메트로신문 1월 7일자 한줄뉴스

<정책사회부 한줄뉴스> ▲정부가 올해 일자리 창출과 한국판 뉴딜 등 6대 핵심사업에 100조원 넘는 재정을 투입한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이 큰 소상공인·중소기업에는 약 40조원 규모의 신규 자금도 공급한다. ▲코로나19는 우리 음식 문화도 바꾸어 놓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찌개를 한 그릇에 담아 여러 사람이 퍼 먹는 장면은 흔히 볼 수 없게 됐다. 별도의 국자로 먹을 양만큼 덜어먹는게 보다 보편화됐다. ▲정부가 설 명절을 앞두고 소비자 체감 물가 안정을 위해 10대 성수품을 역대 최대 규모로 공급한다. 마트 등 전국 2000여 곳에서 20~30%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성수기 할인 한도를 2배로 늘린다. ▲다음 달 초 정시모집 최초 합격자 발표를 앞두고, 정시 합격 대학에 이미 등록을 마친 뒤 다른 대학의 정시모집에 충원 합격해 불거지는 '이중 등록' 문제를 두고 주의가 요구된다. 이미 정시에 합격해 등록금을 낸 상태에서 다른 대학 추가 합격해 등록금을 낼 경우 두 개 대학 모두 입학 취소될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남북관계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현실은 녹록지 않은 모습이다. 북한이 대화·협력 요청에 반년 넘게 반응하지 않으면서다. 오히려 북한은 무력도발에 집중하는 분위기다. 이에 문 대통령 남은 임기 동안 남북관계 개선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전망된다. ▲국방부가 35억원 상당의 예산을 들여 개발한 것으로 알려진 '국방모바일보안' 앱이 악평을 받고 있다. 이 앱은 병·직원·외부인용으로 나뉘어져 구글앱스토어 등에서 무료로 보급 중이다. 6일 <메트로경제신문>이 입수한 군 내부 공문에 따르면 이 앱은 지난 1일부터 31일까지 시범운영을 거친 후 4월 1일부터 정상운영 될 예정이다. 이미 다수의 현역 장병과 군무원, 부대 상시출입 민간인들이 이 앱을 지난해 연말까지 설치한 것으로 파악됐다. 그렇지만 시범운영 시행 수일만에 전 계층에서 불만사항이 쏟아지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자신의 통합정부 구상과 관련해 "연정은 권력 자체를 나눈다는 것으로, 연정과 통합정부는 구분해줬으면 한다"고 답했다. 이재명 후보는 6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행정학회·한국정책학회·중앙일보 초청 제20대 대통령선거 차기정부운영 및 주요정책분야 대토론회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수도권 1기 신도시 재정비 사업과 광역교통망을 확충해 수도권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겠다며 부동산 정책에 민감한 중도층과 수도권 표심 공략에 나섰다. <산업부> ▲현대차는 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2022에 부스를 공개하고 전시를 시작했다. 현대차 부스는 전날 컨퍼런스를 통해 소개한 로보틱스 기술을 직접 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정의선 회장이 데리고 나온 스팟과 아틀라스와 함께, 메타모빌리티를 구성하는 핵심 요소인 모빌리티 오브 싱스(MoT), DnL과 PnD 모듈 및 응용 솔루션까지 준비됐다. ▲SK텔레콤 유영상 사장이 삼성전자 노태문 사장을 만나 5G, 인공지능(AI), 메타버스 등 폭넓은 ICT 분야에서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인공지능(AI) 및 로봇 기업들이 5일부터 8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IT 가전전시회 'CES2022'에서 혁신적인 제품을 전시하며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소상공인 방역지원금 2차 지급이 6일부터 본격 시작됐다.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이번에 추가되는 지원대상은 약 248만개사다. 2차 지급 대상을 유형별로 살펴보면 버팀목자금플러스·희망회복자금 지원업체가 약 245만개사, 1인 경영 다수사업체가 약 3만개사다. <금융·마켓·부동산> ▲새해 가계대출 빗장이 열리자 인터넷은행들이 본격적으로 대출경쟁에 나서고 있다. ▲직원 횡령 사태로 거래정지되면서 오스템임플란트를 담은 펀드까지 바짝 긴장하고 있다. ▲오는 10일부터 4차 사전청약 접수가 시작된다. <유통&라이프부> ▲이상기후로 작황이 나빠진 딸기 값이 전년 동기 대비 최대 90% 상승했다. 그러나 마트와 편의점에 놓인 딸기 상품들은 모두 전년도와 크게 달라지지 않은 가격으로 고객을 맞고 있다. 사전 매입을 통해 계약 시점 가격을 기준으로 상품가가 책정된 덕분이다. ▲서울드래곤시티가 호텔, 카지노, 마이스 사업 등을 연달아 강화하며 아시아 최대 호텔 플렉스(HOTEL-PLEX) 공간으로 나아간다. 개선된 영업환경이 구축될 것으로 전망된다. ▲뷰티업계가 신년 키워드로 대부분 '브랜드 가치 극대화'를 꼽았다. 각사의 성장 동력이 될 브랜드를 선별해 엔진 상품을 육성할 계획이다. ▲SK바이오팜이 개발하는 두번째 신경질환 신약이 글로벌 임상 3상에 돌입한다. 오는 2025년 출시가 목표다. 6일 레녹스-가스토 증후군 치료제 '카리스바메이트'가 글로벌 임상 3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2022-01-07 00:00:15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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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1월 6일자 한줄뉴스

<정책사회부 한줄뉴스> ▲지난해 우리 조선업이 8년 만에 최대 수주실적을 달성했다. 전체 실적에선 중국에 이어 2위였으나, 고부가·친환경 선박에선 세계 1위를 차지했다. ▲2022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 결과, 수도권과 지방권 대학 경쟁률 격차가 지난해보다 더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1대 0' 미만의 경쟁률을 보이며 원서접수조차 학생 수만큼 하지 못한 '미달 대학'도 지난해보다 10곳 늘어 18곳에 달한다. 이중 80% 이상이 지방권 대학이다. ▲서울시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올해부터 초등학교 1학년에게도 입학준비금 20만원을 지원한다. 중학교 1학년 신입생에게는 1인 1스마트기기를 지원하고 공립·사립 유치원에서도 무상급식을 확대한다. ▲문재인 대통령은 5일 북한이 동해상에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1발을 쏜 직후에도 '한반도 평화'에 대해 강조했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국가비전·국민통합위원회 공동위원장이 국가비전과 국민통합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민주당과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가 반드시 해내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장고를 끝내며 중앙선거대책위원회(선대위)를 해산하고 선거대책본부(선대본) 중심의 선대위를 구성하는 방침을 밝혔다. ▲정부가 법원의 청소년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제) 집행정지를 결정했지만 교육당국은 청소년 방역패스를 고수한다. 다만, 당초 3월 시행에서 한 발 물러나 3월 한 달 간 계도기간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청소년 백신 접종 후 중증 이상반응시 의료실비 보장을 지원키로 했다. 이를 기반으로 3월부터 정상등교를 가능토록 한다는 방침이다. ▲서울시는 낙후된 역세권과 준공업지역의 도시환경을 개선하고 주택공급을 활성화하기 위해 '소규모 재개발'을 도입한다고 5일 밝혔다. <산업부> ▲중소기업중앙회를 포함해 15개 단체가 두루 참여하고 있는 중소기업단체협의회가 '2022 중소기업 신년인사회'에서 대한민국 재도약을 위한 최우선 과제로 '대·중소기업 양극화 해결'을 강조했다. ▲정의선 현대자동차 회장이 현실과 메타버스 경계가 없는 새로운 시대를 선언했다. '메타모빌리티'로 궁극적인 이동의 자유를 실현한다는 계획, 자동차와 UAM 뿐 아니라 모든 사물에 이동성을 부여하는 새로운 솔루션도 개발했다. ▲조주완 LG전자 사장이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2'를 통해 세계 무대 데뷔를 마쳤다. 조 사장은 5일(현지시간) 오전 8시 CES 공식 사이트에서 진행된 'LG 월드 프리미어' 온라인 간담회를 통해 혁신 가전을 통해 더 나은 일상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정부의 5G 이동통신 3.4~3.42㎓ 대역의 20㎒폭 추가 할당에 대해 SK텔레콤과 KT는 "특정 사업자인 LG유플러스에 대한 주파수 단독 공급의 특수성을 가져 불공정하다"며 반발하고 나섰다. <금융·마켓·부동산> ▲임인년(壬寅年) 새해를 맞아 은행권 수장들은 공통으로 '디지털 혁신'을 강조했다. ▲국내 임플란트 1위 업체인 오스템임플란트(코스닥 시총 23위)에서 상장사 역대 최대 규모의 횡령 사건이 발생하면서 회수 가능 자금 규모가 상장폐지 결정에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DL이앤씨(디엘이앤씨)가 올해 전국에서 아파트 2만여 세대를 공급할 계획이다. <유통&라이프부> ▲세계보건기구(WHO)는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이 이전 변이들에 비해 증상이 가볍다는 증거들이 더 많이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유통업계가 공정거래위원회의 칼 끝에 섰다. 공정거래위원회는 4일 플랫폼 불공정 감시 강화 등을 골자로 한 2022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지난 한해 어려움을 겪은 주류업계가 올해는 소비자의 취향을 공략해 다양한 라인업을 앞세워 실적 반등에 나선다. ▲온라인 명품 플랫폼 머스트잇이 업계 1위 자리를 수성했다. 머스트잇은 지난해 거래액 3500억원을 달성하고 12월 31일 기준 누적 거래액이 1조원을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2022-01-06 06:00:49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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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1월 5일자 한줄뉴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대통령선거 과정에서 최대 위기를 맞으며 리더십과 선거대책위원회 쇄신이라는 숙제를 떠안았다. 사진은 일정을 잠정 중단한 윤 후보가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회의를 마친 후 나서는 모습 / 뉴시스 <정책·사회> ▲유동인구가 많고 국민 생활과 밀접도가 높아 코로나19 위험성이 큼에도 불구하고 미뤄졌던 백화점과 대형마트의 방역패스가 17일부터 본격 시행된다. 정부는 국민불편 최소화와 업계 부담 완화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경제자유구역 내 외국인직접투자(FDI)가 누적기준 200억 달러를 돌파해 최근 3년 이내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4일 "저소득층의 실수요 자금은 차질없이 공급되도록 충분한 한도를 부여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올해 저소득층을 위한 정책서민금융 자금 10조원 이상 공급, 소상공인에게 35조8000억원 가량의 초저금리 자금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2022년 새해 첫 국무회의를 주재한 문재인 대통령이 강조한 것은 '끝까지 책임을 다하는 정부'였다. 여전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를 겪고, 세계 경제·무역 질서도 급변하는 만큼 정부가 긴장하고 능동적으로 대응해야 할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3일 원서 접수를 마친 주요 4년제 일반대학들의 2022학년도 대입 정시 경쟁률이 지난해보다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임인년(壬寅年) 새해 첫 일성으로 코로나19(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저성장·양극화, 기후위기·기술경쟁을 비롯해 글로벌 패권경쟁과 한반도 위기 등 4대 위기를 당당하게 극복해 '국민 대도약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대통령선거 과정에서 최대 위기를 맞았다. 선거를 불과 60여일 앞두고 리더십과 선거대책위원회 쇄신이라는 숙제를 떠안게 된 것. 윤석열표 선대위 쇄신은 특히 윤 후보와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이준석 당대표 간 갈등 봉합 여부가 핵심 변수로 떠오른 상황이다. ▲서울시는 지난해 네 개의 국가기관이 오세훈 시장의 통신자료를 조회했다며 야당 서울시장에 대한 정치적 사찰이 의심된다고 4일 밝혔다. ▲서울시가 도시 경관 향상과 현대 한옥 활성화를 위한 '서울형 한옥 가이드라인' 수립에 나선다. <산업> ▲이동통신사들이 올해 비통신사업으로 경쟁력을 높이는 '탈통신' 전략에 중점적으로 나서고 있다.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이통사들은 지난해 3분기 무선사업 성장률이 한자릿수를 기록해 성장이 둔화된 반면, 신사업 매출은 두 자릿수 성장세를 보여 올해도 미래 먹거리가 될 신성장동력을 키우는 데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올해도 국내 시장서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국내 완성차 브랜드는 물론 수입차 업체들도 다양한 신차 출시를 준비하며 고객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올해는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와 친환경차를 중심으로 두드러진 성장세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자가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2'에서 스마트싱스 중심 가전을 비롯 새로운 폼팩터 디스플레이, 로봇 등 신기술를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5일 (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에서 열리는 CES2022에서 가장 넓은 3596㎡ 규모 전시관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유통·라이프> ▲유통업계 신년사 화두는 디지털과 도전이다. 기업 수장들은 구성원들의 도전과 시도를 격려하는 한편, 온·오프라인 유통채널의 연결을 통한 융합을 강조했다. ▲중고거래 플랫폼 당근마켓이 2021년도 자사 거래 내역 등을 결산하는 '연말 총결산'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한해 당근마켓에 올라온 중고거래 게시글이 1억5000만건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CJ제일제당이 글로벌 사업을 중심으로 조직을 개편해 K-푸드 영토 확장에 속도를 낸다. ▲비와이엔블랙야크의 강태선 회장 부부가 대한적십자 1억원 이상 고액 기부자 모임인 '레드크로스아너스클럽'에 새해 첫 회원으로 가입했다. ▲보령제약은 최근 이사회를 갖고 보령제약 사장에 김정균 보령홀딩스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4일 밝혔다. 창업주인 김승호 회장의 손자이며 보령홀딩스 김은선 회장의 아들이다. <금융·마켓> ▲ '구독서비스 이용료 전액 지원' 카드를 출시해 인기몰이를 한 일부 카드사가 제휴업체의 구독료 '기습인상'에 대해선 마땅한 대책을 마련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올해 공모금액 1조원이 넘는 대어들이 줄줄이 증시 입성을 앞두고 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1-05 06:00:09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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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 1월 4일 한줄 뉴스

메트로신문 - 1월 4일 한줄 뉴스 <정책·사회> ▲'검은 호랑이의 해'로 불리는 임인년(壬寅年) 새해를 맞아 문재인 대통령이 3일 "헌정사상 초유의 대통령 탄핵 국면에서 인수위 없이 출범한 우리 정부는 무너진 헌정질서를 바로 세우고 민주주의를 진전시켰다"며 취임 이후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분야별 성과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2022년 전국 41개 사립대학이 차기 총장을 선출하며 또 한 번의 도약을 꾀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총장 없이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 중인 대학은 7곳으로, 이들 대학을 모두 합치면 최대 48개 대학이 올해 새 총장을 맞게 된다. 학령인구 감소, 급격한 교육 환경 변화 등으로 대학이 존폐 위기에 놓인 상황에서 대학 구성원들은 대학의 변화를 이끌고 새 시대를 이끌 새 총장에게 큰 기대를 걸고 있다. ▲방호장치 등 산업재해 예방 시설을 설치하는 영세 사업장에 정부가 올해 최대 10억원까지 융자를 해준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3일 대한민국 자본시장의 중심인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KRX)를 찾아 자본시장의 '코리아 디스카운트(저평가)' 극복 의지를 드러냈다. 두 후보는 증시 상승장을 상징하는 빨간색 넥타이와 빨간색 마스크를 착용한 채 2022년도 주식시장의 '불장'을 염원했다. ▲2022년 새해 첫날, 탈북자일지 북한의 공작원일지 모를 미상 인원이 22사단 GOP 철책선을 넘어 월북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 미상 인원은 2020년 11월 22사단 55여단 GOP 철책선을 흔적없이 넘어왔다가 다시 철책선을 뛰어넘은 것으로 추정된다. 군 당국이 자랑하던 과학화경계 시스템의 헛점이 다시 드러난 셈이다. 때문에 일각에서는 견고한 마지노선을 구축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온다.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가 권력이 집중된 제왕적 대통령제와 함께 고착화된 양당정치를 비판하며 "기득권 양당정치가 끝자락에 와있다는 강력한 신호로 이번 대선은 '정치' 자체를 교체하는 선거가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코로나19 확진자 및 재택치료자의 이송체계 보강을 위해 전담구급대를 20개대에서 30개대로 확대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산업> ▲산업계가 신년사를 통해 위기 속에서 기회를 찾자고 입을 모았다. '고객' 중심 경영을 바탕으로한 신성장을 위한 노력, 그리고 친환경과 소통에 중점을 둔 ESG 경영 실천도 당부했다. ▲삼성전자가 새로운 TV 라인업으로 맞춤형 스크린 시대를 활짝 열어젖힌다. 삼성전자는 5일 미국에서 개막하는 CES2022에 TV 신제품을 대거 공개한다고 3일 밝혔다. ▲저신용 소상공인을 위해 1% 초저금리로 1000만원까지 지급하는 '희망대출'이 3일 본격화됐다. 지원대상은 지난해 12월27일 이후 소상공인방역지원금(100만원)을 지급받은 업체 가운데 저신용(나이스평가정보 기준 신용점수 744점 이하, 구 6등급 이하) 소상공인이다. ▲그동안 청소년들의 게임 이용시간을 12시 이전으로 규제했던 '게임 셧다운제'가 지난 1일부터 폐지됐다. 3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그동안 청소년 보호를 명분으로 진행됐던 게임 셧다운제가 2022년부터 없어진다. <유통·라이프> ▲유통가 수장들은 2022년을 포스트 코로나의 시작점으로 보고 대전환의 시대, 변화와 혁신에 과감하게 도전할 것을 주문했다. ▲식품업계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호실적을 낼 것으로 전망된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외식보다 내식이 보편화되면서 식품 기업들은 달라진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변화를 꾀하는 모양새다. ▲카카오스타일의 지그재그가 2021년 한해 거래액 1조원을 돌파하며 여성 패션 플랫폼 최초로 연간 거래액 1조원 시대를 열었다고 밝혔다. ▲주요 제약기업들은 2022년 혁신과 도전을 화두로 내세웠다. 그동안 다져온 혁신 신약 개발의 성과를 통해 글로벌 빅파마로의 도전을 계속할 예정이다. <금융·마켓·부동산> ▲전 세계 금융시장에서 인플레이션(물가상승) 공포감이 확산하고 있다. ▲독립리서치 리서치알음 이동현 연구원이 2022년 박스권 장세 속 시장을 이끌어 갈 테마로 로봇, 인공지능(AI), 폴더블폰을 제시했다. ▲서울에서 지은 지 5년 이하(신축) 아파트의 가격 상승이 멈춘 것으로 나타났다.

2022-01-04 07:30:28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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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1월3일자 한줄뉴스

정부가 사적모임 인원 4인과 식당·카페 영업시간을 오후 9시까지로 제한하는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방안을 2주 연장한다고 밝힌 가운데 2일 오전 서울시내 식당에 거리두기 관련 안내문이 붙어 있다./뉴시스 <정책·사회> ▲HDC현대산업개발이 190개 하청업체(수급사업자)에 하도급 계약서를 늦게 발급하거나, 어음대체 결제 수수료 및 하도급 대금 지연이자 미지급, 하도급대금 조정의무 위반 등 불공정 하도급 거래 행위를 한 것으로 적발됐다. ▲문재인 대통령이 제시할 임기 마지막 과제는 '방역·민생·통합'이 핵심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가 이어지는 만큼, 일상 및 경제 회복이 최우선 과제로 꼽히기 때문이다. ▲2022년 새해가 밝은 가운데 오는 3월 9일 치러지는 제20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이재명(더불어민주당)·윤석열(국민의힘)·안철수(국민의당)·심상정(정의당) 대선 후보는 신년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의 마음을 위로하며 각각 새로운 대한민국에 대한 비전을 밝히며 유권자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검은 호랑이 해의 첫날, 경계취약 부대의 대명사인 22사단에서 우리 국민이 월북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22사단에서의 월북사건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22사단 월북사건은 모두 해안 경계지역이 아닌 내륙산간 경계지역에서 발생했다. ▲중소기업에 취업한 청년은 기업과 정부 지원금을 받아 최대 1200만원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는 '청년내일채움공제'에 3일부터 신청할 수 있다. ▲2022학년도 서울 초등학교 신입생 예비소집이 오는 5일과 6일 이틀간 진행된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차기 정부를 디지털 기술과 빅데이터에 기반한 국민 맞춤형 서비스 정부로 만들겠다며 관련 공약을 2일 제시했다. ▲서울시의회가 서울시장이 허가없이 시의회에서 발언을 하면 퇴장을 명령할 수 있는 조례안을 의결한 것을 두고 서울시가 "힘을 과시하는 정치가 아니라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정치의 모습을 보여 주길 바란다"며 일침을 놨다. ▲세계도시들이 뉴노멀 시대 혁신을 주도하기 위해 산업 구조를 저탄소 체제로 전환하고 있다. <산업> ▲한국 경제를 이끄는 대기업 총수들이 새해 신년 메시지를 통해 '도전 정신과 민첩성'을 강조했다. ▲대한항공이 올해도 화물 수송에 힘을 싣는다. 지난해 역대 최대 화물 실적을 기록하며 흑자기조를 유지한 대한항공이 해상 화물운임 인상으로 항공 화물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매출 확대에 집중할 방침이다. ▲SK텔레콤이 5일(현지시각)부터 8일까지 나흘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2'에서 넷-제로(Net-zero) 시대의 그린 ICT(정보통신기술)을 선보인다. <금융·마켓·부동산> ▲올해 금융권의 새해 화두는 금융 안정속 디지털 혁신 가속화다. ▲증시 전문가들은 2022년 국내 코스피 지수가 2700~3400선에서 박스권을 그릴 것으로 전망했다. ▲임인년 새해 첫 달엔 2회에 걸친 공공·민간 사전청약이 진행된다. <유통라이프 한줄뉴스> ▲유통업계 범띠 CEO들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해가 바뀐 현재 범띠생들은 만 59세(1962년생), 47세(1974년생), 35세(1986년생)다. 지난해 온·오프라인 채널에 따라 성과가 극명했던 만큼 올해 유통업계는 옴니채널 구축 등 온라인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31일 정부가 백화점과 대형마트를 방역패스 대상으로 결정한 후 각계에서 찬반여론이 부딪히고 있다. 유통업계는 2일 지자체의 방역패스 관련 내용이 하달되면 준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식음료업계가 임인년, 검은 호랑이 해를 맞아 호랑이 캐릭터를 활용한 마케팅을 전개해 소비심리를 자극한다. ▲하이엔드급 명품 브랜드의 가격 인상이 이어질 것으로 보이면서 '명품은 오늘 사는 게 가장 싸다'는 인식에 중고 명품 거래가 명품 판매·구매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권소완기자 think@metroseoul.co.kr

2022-01-03 07:00:21 권소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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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 12월 31일 한줄뉴스

<정책사회부 한줄뉴스> ▲정부가 낙농산업 침체를 막기 위한 방안으로 마시는 우유(음용유)와 가공유의 용도별로 가격을 차등해 결정하고, 우윳값을 정하는 낙농진흥회 의사결정구조 개편을 예고했으나, 생산자측이 반대하고 있어 난항이 이어지고 있다. ▲현 고1학생들이 대학입시를 치르는 오는 2024학년부터 전국 4년제 대학들은 전체 모집인원의 10% 이상을 기초생활수급자·장애인·농어촌 거주 학생 등 사회적 배려 대상자로 선발해야 한다. ▲1월부터 석유로 만든 플라스틱과 바이오 플라스틱을 각각 따로 분리배출할 수 있게 된다. 2023년부턴 바이오플라스틱에 폐기물 부담금이 면제되고, 2050년엔 소각·매립 대상 석유계 플라스틱을 100% 바이오 플라스틱으로 대체한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공공산후조리원을 대폭 확충해 산모와 아기, 모두를 안심하고 돌보겠다고 약속했다. ▲이영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디지털본부장이 온라인 비정상활동 모니터링 프로그램 '크라켄'의 시범 운영 결과를 발표하면서 크라켄이 다수의 계정으로 당과 윤석열 대선 후보를 비방하는 징후를 포착했다고 설명했다. ▲서울시는 양재1동·2동 일대를 '양재 ICT(정보통신기술) 특정개발 진흥지구' 대상지로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유통라이프 한줄뉴스> ▲이커머스의 폭발적인 성장에 유통가 경계가 흐려지고 있다. 오프라인 유통채널들도 자체 온라인 쇼핑몰을 구축하고 오리지널 이커머스 업계와 경쟁에 나서면서 다루는 상품 폭이 급격히 넓어져 각 유통 채널별 특색이 흐려지는 모습이다. ▲패션업계 '빅5'라 불리는 대표 업체 삼성물산 패션, LF, 신세계인터내셔날, 한섬, 코오롱FnC가 올해 호실적을 맞았다. 코로나19로 인해 의류 보복소비 현상이 지속됐으며 업체들이 팬데믹 상황에 대응, 적응해가며 나름의 활로를 찾았다는 분석이 나온다. 업계에 전환점이 찾아올 것이라는 희망도 생기고 있다. ▲아워홈이 구지은 대표이사 부회장 취임 이후 경영혁신에 나선 끝에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30일 아워홈은 올해 매출 1조7200여 억원, 영업이익 약 25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코로나19 등 경영악화 요인으로 2020년에 적자 성적표를 받은 이후 1년 만에 정상화된 것이다. ▲코로나19 여파가 이어진 올해 K-바이오가 날아올랐다. 올 한해 바이오 산업은 기술수출도, 투자도 최고치를 기록하며 역대 최대 성장율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쌓아온 신약 개발 역량이 빛을 발하며 내년에는 2조원 시대가 열릴 것으로 보인다. <산업부 한줄뉴스> ▲배달의민족·요기요·쿠팡이츠 등 국내 배달앱 시장에서는 올해 출혈경쟁이 심화됐다. 특히, 신한은행이 22일 새로운 배달 앱 '땡겨요'에 대해 시범(베타) 서비스를 시작하고 내년부터 정식 서비스에 나설 게획이여서 배달 앱 시장 경쟁이 더 뜨거워지고 있다.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에 따른 글로벌 공급망 불안과 수요 침체로 힘겨운 시간을 보낸 국내 정유·화학사들이 올해 반등에 성공했다. 정유업계는 석유화학과 윤활유 등 비(非)정유 사업의 수익 확대로, 화학업계는 ABS(고부가합성수지), PVC(폴리염화비닐), 폴리에틸렌(PE) 등의 수요 급증으로 역대급 실적을 기록하며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네이버와 카카오가 각각 인기 지식재산권(IP)을 확보하며 글로벌 웹툰 시장 점유율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현재 글로벌 웹툰 시장 선점을 위해서 네이버와 카카오 모두 IP 강화에 서두르고 있다. <금융·마켓·부동산> ▲은행권 신규 대출의 평균 금리가 오름세를 지속하고 있다. ▲일부 증권사의 저축은행 인수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임인년' 새해에 전국에서 41만여가구의 아파트가 분양된다.

2021-12-31 07:00:37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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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12월30일자 한줄뉴스

<정책사회> ▲공정거래위원회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의 기업결합에 대해 조건부 승인키로 잠정 결론을 내렸다. 합병으로 인해 경쟁을 제한하는 노선의 슬롯(항공사에 할당된 이착률시간)과 운수권(해외 공항 이용 권리)을 반납할 수 있다는 조건을 달았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29일 공주대학교 부설 특수학교 설립 현장을 찾았다. 특수학교 기공식부터 대통령과 영부인이 참석한 것은 이례적으로, 장애인 직업교육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주택가격 상승으로 증가한 취득세 부담을 합리적으로 조정해 국민의 부담을 덜고, 부동산 세제 원칙도 바로 세우겠다며 부동산 공약을 통해 중도층과 유권자의 표심을 공략하고 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최근 직접 공약 발표에 나서면서 일각에서 제기되는 '정책 실종' 논란을 잠재우는 모양새다. 윤 후보는 대선 출마 선언 이후 구체적 정책 대신 '반문' 정서에 호소해왔으나, 선거대책위원회 내홍과 본부장(본인·부인·장모) 리스크 등 악재가 겹치면서 지지율 정체가 나타나자 직접 정책 챙기기에 나선 것으로 해석된다. ▲교육부가 대학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일반대학 153개교와 전문대학 104개교에 내년 총 1조1970억원을 지원한다. ▲서울시민 10명 중 8명이 공공형 스마트 헬스케어 사업에 참여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 ▲카카오의 AI 기술 기업인 카카오브레인은 글로벌 10개 학회에 총 15건의 논문을 등재했다고 밝혔다. ▲ LG전자는 LG베스트샵 19곳을 무인매장으로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 LG디스플레이는 새로운 OLED 패널인 'OLED.EX'를 처음 공개했다. 휘도를 30% 높이고 베젤은 30% 줄이며 성능을 대폭 강화했다. ▲ SK는 내년 1월 5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2022에 '동행'을 주제로 부스를 마련한다. <금융·마켓·부동산> ▲연말정산 시즌을 앞두고 자산을 불리는 '세테크(세금+재테크)'가 주목받고 있다. ▲하반기 증시가 주춤하면서 올해 국내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은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LH는 광주광역시 아름마을 1단지 국민임대주택에서 국내 최초로 자동(Auto)형 국민DR 서비스를 시범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2021-12-30 08:20:42 메트로신문 기자 2021-12-30 08:20:42 김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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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12월29일자 한줄뉴스

<정책·사회>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매출 규모가 커진 온라인유통분야에서 대형유통업체의 대금 납부 지연 등 불공정한 갑질이 더 확대된 것으로 드러났다. ▲오미크론 등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확산, 고물가(인플레이션)와 금리 인상에 따른 가계·기업의 부채 급증, 그리고 3월에 치뤄질 대통령 선거. 2022년 3% 경제성장을 목표로 한 한국 경제가 맞닥뜨리게 될 3대 암초들이다. 우리 경제는 코로나19 위기에서 벗어나 내수와 수출 호조세에 힘입어 단계적 일상 회복에 들어서는 듯 했다. 정부가 지난해 4.0%, 올해 3.1%로 다소 낙관적인 성장률 전망치를 제시할 수 있었던 자신감도 여기서 비롯됐다. 하지만 최근 전 세계에 확산세인 오미크론이란 예상치 못한 변수가 생겼다. 코로나19의 새로운 변형 바이러스인 오미크론까지 가세하면서 우리 사회는 다시 강력한 거리두기에 들어갔다. 방역 강화 조치가 장기간 지속되면 겨우 회복세에 접어든 내수 등 경제가 다시 고꾸라질 수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28일 울산 태화강역에서 진행한 '동남권 4개 철도건설사업 개통식 및 시승행사'에 참석해 "동남권 철도는 메가시티로 가는 첫걸음"이라며 비수도권 최초 광역전철인 울산∼부산 노선 운행을 축하했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쌀 가격 안정화를 위해 2021년에 초과 생산된 쌀 27만톤 중 20만톤을 내년 1월 중에 우선 시장격리 조치하기로 결정했다. ▲방위사업청은 28일 경남 진해 해군기지에서 한국형 구축함(KDX-I)인 '을지문덕함(3200톤급)'을 성능개량해 해군에 인도한다고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은 관내 25개 전 자치구와 이달 29일부터 내달 7일까지 지역주민들에게 미래교육정책을 제시하는 미래교육 협약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서울시는 민간 주도 개발 사업이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돕는 '민간재개발 후보지 공모'를 벌여 21곳을 대상지로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산업> ▲네이버 쇼핑라이브가 중소상공인(SME)들의 매출 확대 및 고객 확보에 기여하고 있다. 네이버는 성균관대학교 김지영 교수 연구팀의 '네이버 쇼핑라이브의 SME 판매 지원 효과 연구'를 다룬 올해의 두번째 'D-커머스 리포트 2021'를 28일 발간하며 이와 같이 밝혔다. ▲삼성전자는 내년 1월 5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하는 CES2022에 C랩 사내벤처 과제와 외부 스타트업 등 13개를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대한항공이 항공기 이용객들의 편의성 향상을 위해 세계 항공사 최초로 전자 도큐먼트 시스템(이하 e-DOC)을 도입했다. <금융·마켓·부동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나자 소비자심리지수가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개인투자자들의 주식 투자 열풍은 올해도 여전했다. ▲최근 부동산 시장은 집값 상승폭이 크게 둔화하는 등 조정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유통·라이프> ▲한림대의료원이 개원 50주년을 맞아 메타버스 플랫폼 게더타운에 '한림대의료원 메타버스 어린이화상병원'을 개원했다.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 내 어린이화상병원이 메타버스에 탑승한 것이다. ▲CJ그룹은 이재현 회장의 장남 이선호 CJ제일제당 부장을 신임 임원(경영리더)으로 승진시켰다. 주요 기업들이 80~90년대생 후계자를 임원인사로 올리며 세대교체에 열을 올리고 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마트와 GS25가 각각 이달부터 주류 관련 서비스를 재단장한 뒤 열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초고가 양주에도 지갑을 기꺼이 여는 이들을 위해 유통업계는 주류 스마트 오더부터 전문 매장까지 발걸음을 넓히는 중이다.

2021-12-29 07:00:21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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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12월28일자 한줄뉴스

<정책·사회> ▲문재인 대통령이 27일 청년 일자리 창출 차원에서 기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업 차원에서 필요로 하는 디지털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 만큼, 정부가 관련 행보를 뒷받침할 것이라는 메시지다. ▲박근혜 전 대통령 특별사면 결정을 두고 야권 일각에서 '갈라치기용'이라고 비판하자 청와대가 적극적으로 반박하는 모습이다. 대선 기간 야권 분열을 노린 것이라는 주장이 '선거 개입 논란'으로 해석될 수 있는 만큼 청와대가 적극적인 대응에 나선 셈이다. ▲내년 우리 정부의 산업기술 연구개발(R&D) 예산이 사상 처음으로 5조원을 돌파했다. 탄소중립과 디지털뉴딜, 핵심소재 공급망 안정화 등 코로나19 펜데믹, 핵심 소재 GVC(글로벌 가치사슬) 재편, 기후 위기 대응 등 글로벌 경제 위기 상황에서 새로운 시장 개척을 위한 예산 위주로 증가했다. ▲정부가 농산물 생산과 가축 사육 과정뿐 아니라 유통과 소비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감축에 나선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050년까지 농식품 분야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8년 2473만톤 대비 38%(약 940만톤) 감축을 목표로 한 '2050 농식품 탄소중립 추진전략'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내년부터 모든 사업장에서 노동자가 아이 돌봄 등을 위해 최대 30시간까지 근로시간 단축을 신청할 수 있다. 고용노동부는 내년 1월 1일부터 1인 이상~30인 미만 사업장에도 '가족돌봄 등 근로시간 단축제도'를 확대,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 코로나19에도 편의점, 치킨집 등 프랜차이즈 가맹점은 전년보다 10% 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가맹점별로 매출이 큰 폭으로 쪼그라들면서 종사자 수도 덩달아 감소했다. 시장 진입이 쉬운 탓에 가맹점 수는 계속 늘어나는데, 한정된 시장에서 경쟁이 심화되다보니 매출과 고용이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이낙연 전 대표가 '투톱' 체제로 4기 민주정부 재창출과 국가 미래비전 제시 및 국민통합을 화두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이재명 후보와 이낙연 전 대표가 공동위원장을 맡은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의 '국가비전·국민통합위원회(비전위)'가 27일 민주당사에서 출범식을 열며 20대 대선 승리를 위한 각오를 다졌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증권거래세 폐지 등 주식시장 선진화를 통해 기업과 투자자가 함께 '윈윈'하는 선진 주식시장을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윤석열 후보는 27일 국민의힘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개미투자자가 급증해 국민 다섯 분 중 한 분이 주식시장에 참여하고 있지만, 그동안 주식시장에서는 기업 성장의 과실이 주식시장에 참여하는 국민에게 제대로 돌아가지 못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허경영 국가혁명당 대통령 예비후보가 오는 30일 오전 10시 광주 망월동 국립 5·18 민주화 묘지를 찾아 참배한다. 허 후보는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성지인 광주를 찾아 부정부패 척결을 통한 '국민 통합'과 더불어 '모두가 잘사는 행복한 대한민국'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180일간 일급 15만원을 받고 복무하는 '장기 비상근예비군 제도'가 시행을 앞둔 초기부터 삐걱거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언론에 '투잡예비군'·'알바예비군'등으로 화려하게 홍보가 됐지만, 제도 시행의 기본인 선발 공고문 게시가 당초 계획과 달리 2~3개월 가까이 지연됐다. 이로 인해 시행 첫해에는 180일 복무가 힘들 것으로 예상된다. ▲코로나19 첫 해인 지난해 국내 대학·대학원 졸업자 3명 중 1명 이상은 미취업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 대상자 48만149명 중 취업에 성공한 사람은 31만2430명으로, 전체 취업률은 65.1%다. 이는 전년 대비 2%p 하락한 수치다. 취업률은 2011년 이래 가장 낮다. 특히 인문사회·예체능 계열의 타격이 가장 크고 해외취업자 수도 절반 이하로 떨어졌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은 27일 이같은 '2020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서울시가 박원순 전 시장 시절 추진한 '플랫폼창동61' 사업에서 정상적인 예산편성을 위한 사전 절차를 거치지 않고, 한시 사업임에도 7년간 200억원의 예산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플랫폼61 사업에 대한 감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관계부서와 사업대행을 맡은 SH공사에 업무 담당자의 신분상 조치와 제도 개선 요구사항 등을 통보했다. <산업> ▲2021년 게임업계는 기존에 공고한 지위를 차지하던 3N(넥슨·넷마블·엔씨소프트)이 지고 2K(카카오게임즈·크래프톤)와 위메이드가 떠올랐다. 동시에 중국 진출이 막히고 신작 개발이 어려워지자 게임사들이 너도나도 P2E·메타버스 같은 신사업에 눈을 돌린 한해이기도 했다. ▲중국 빅테크사들의 클라우드 업체들이 한국 시장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 비대면으로 국내 클라우드 시장이 크게 성장하자 중국 기업들도 공략에 서두르고 있다. ▲올해 국내 가전 업계는 그야말로 '초호황'을 이뤘다. 코로나19로 가전 수요가 폭증한 상황, 오랜 기간 기술 개발에 매진하며 상품성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린 덕분이다. ▲KT는 ABC(인공지능(AI), 빅데이터, 클라우드)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선도하고 있다. ▲삼성중공업은 중남미 지역 선사로부터 2400억원 규모의 LNG운반선 1척을 수주했다고 27일 공시했다. 해당 선박은 2024년 12월까지 인도될 예정이다. <금융·마켓·부동산> ▲KB금융그룹과 신한금융그룹의 '2021 리딩뱅크 레이스'가 막바지를 향해 가고 있다. ▲한국예탁결제원이 대차거래계약 확정시스템의 SWIFT(국제 은행 간 통신망) 연계를 완료하고 서비스를 개시한다. ▲현대건설이 4490억원 규모의 정비사업인 흑석9구역 재개발사업을 수주하며, 올 누적 수주액 5조원을 돌파했다. <유통·라이프> ▲티몬이 자체 신선식품 브랜드 '티프레쉬(Tfresh)' 기획관을 오픈하고 생산자 직접판매 형태인 D2C모델 강화에 나선다. ▲해외 유명 브랜드가 반려동물 제품을 출시하는 등 반려동물 제품이 고급화되고 있다. ▲CJ그룹이 주요 계열사 CEO 전원을 유임하고 53명의 신임 임원(경영리더)를 승진시키는 내용의 2022년 정기임원인사를 1월 1일자로 단행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미국 화이자가 개발하고 한국화이자제약이 수입하는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팍스로비드'의 긴급사용승인을 결정했다.

2021-12-28 07:19:30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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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12월27일자 한줄뉴스

<정책·사회> ▲문재인 대통령이 청년희망ON 참여 기업 대표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과 27일 청와대에서 오찬 간담회를 가진다. 청년 일자리 창출 프로젝트 '청년희망ON(溫, On-Going)'에 참여한 것에 문 대통령이 직접 감사의 뜻을 전하고, 향후 이행 계획도 공유하기 위해서다. ▲내년부터 지방에 투자하는 기업이 정부로부터 지원받는 보조금 제도의 문턱이 낮아진다. 업력이 1년만 넘으면 보조금을 신청할 수 있고, 투자기간 연장과 담보제출 부담 완화 등 보조금을 받는 기업의 부담도 경감된다. ▲정부가 내년 식품분야 기술개발에 올해보다 8% 증액한 338억원의 예산을 투자한다. 식품 산업의 탄소중립 대응, 식품 제조 기반기술 확보, 미래 유망 분야 육성을 위한 과제에 중점 지원키로 했다. ▲원사업자가 수급사업자(하청업체)에 기술자료를 제공하는 경우 의무적으로 비밀유지계약을 체결하도록 하는 등 총 14개 업종 표준하도급계약서가 제·개정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6일 "공정한 하도급거래 질서 유도와 정착을 위해 제조·건설·용역분야 14개 업종 표준하도급계약서를 제·개정했다"며 "보다 균형 있는 거래 조건에 따라 양자 모두 사업 활동을 영위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과 열린민주당이 제20대 대통령선거의 승리와 정치·사회 대개혁을 이루기 위한 대통합이 필요하다는 인식을 같이하며 본격적인 합당 절차에 착수했다. 양당은 전당원 투표 등의 절차를 거쳐 합당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여야가 박근혜 전 대통령(69)의 특별사면으로 제20대 대통령선거에 미칠 영향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문재인 대통령은 국정농단 사건 등으로 징역 22년을 선고받고 수감 중이던 박 전 대통령의 건강상의 이유와 국민 통합을 명분으로 특별사면을 결정하면서 여야의 셈법이 복잡해지고 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호 공약으로 성장과 복지의 선순환을 통해 '행복 경제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윤 후보는 민간에서 산업 전환에 맞는 좋은 일자리를 많이 창출할 수 있도록 차기 정부가 지원함과 동시에 취약 계층에 촘촘하고 두툼한 복지 정책을 펴나갈 것이라는 구상을 밝혔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부인 김건희 씨가 26일 "제가 사랑하고 존경하는 남편 윤석열 앞에 저의 허물이 너무 부끄럽다"며 국민 앞에 사과했다. 김 씨는 겸임 교수 임용 과정 등에서 허위 경력과 수상 내역을 제출했다는 의혹에 휩싸인 상황이다.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임기를 5개월 앞둔 문재인 정부의 '방위산업' 발전 성과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최근 문재인 대통령 호주 국빈방문 기간 1조원 규모의 K-9 자주포 및 K-10 탄약운반장갑차 수출 계약을 성사시킨 만큼, 그간 방위산업 및 국방력 강화 성과에 대해 종합해 평가한 셈이다. ▲일선 군인들은 여야 대선 후보들의 국방 정책공약에 대해 '구체적인 실현방안 등 세부적 내용들이 빠진 느낌'이라는 반응이다. 다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보다 더 포괄적인 것 같다고 평가했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오는 30일부터 표준 공통원서 접수서비스를 통해 2022학년도 대학 정시모집 입학원서를 접수한다고 26일 밝혔다. 4년제 대학은 30일부터 2022년 1월3일까지 가·나·다군 등 3개 지원군 중 하나를 선택해 접수해야 한다. 전문대학 정시모집은 별도로 31일부터 2022년 1월12일 중 접수한다. ▲서울시가 온라인 교육 플랫폼 '서울런'에 대한 학습 이용자들의 종합 만족도 점수가 85점으로 조사됐다고 26일 밝혔다. 서울런은 무너진 교육사다리를 복원해 계층 간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오세훈 시장의 핵심공약 사업으로 저소득층 초·중·고교생, 학교 밖 청소년, 다문화 가정 청소년 등에 무료로 온라인 강의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산업> ▲카카오모빌리티가 독주하던 국내 종합 모빌리티 시장 경쟁이 치열했다. 토스에 인수된 타다가 최근 대형 택시 호출 서비스를 선보이고, 지난달 1일 출범한 우티(UT)가 앱을 출시하고 본격 영업에 나섰기 때문이다. 카카오모빌리티는 국내 택시 호출 서비스 시장점유율 90% 정도를 기록하고 있다. ▲국내 철강업계가 올해 코로나19 펜대믹 장기화에도 함박웃음을 지었다.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휘청였던 포스코와 현대제철, 동국제강은 올해 철강 제품 가격인상 등 긍정적인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올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철강업계의 부담으로 작용했던 임금협상도 올해 합의를 이루며 노사간 갈등을 최소화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모처럼 실적 기대감을 한몸에 받고 있다. 메모리 반도체 시장이 예상보다 나쁘지 않았기 때문이다. 내년 하반기부터는 또다시 호황기가 유력하게 점쳐지는 가운데, 예전만큼 시황이 큰폭으로 상승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클라우드사들이 에듀테크 산업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 클라우드사들은 교육업계가 교육 플랫폼을 구축하는데 협력하면서 사업 분야를 확장시키는 모습이다. 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네이버클라우드가 교육업체 '에듀윌'과 협력체계를 구축한 가운데 오라클, 메가존클라우드도 관련 시장에 진출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도 대한민국 벤처기업의 성장을 막지 못했다. 코로나19가 한참 불거진 지난해 벤처기업의 고용, 매출액, 영업이익 등이 전반적으로 늘었기 때문이다. <금융·마켓·부동산> ▲내년부터 외화대출 파생거래 등에 기준금리로 활용되어 온 리보(LIBOR)금리가 단계적으로 산출이 중단된다. ▲KT의 주가가 내년 초 4만원대를 넘어설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최근 3기 신도시 공공분양 사전청약 공급이 완료됐다. <유통·라이프> ▲동네 곳곳에 들어선 아이스크림 할인점, 편의점과 슈퍼마켓 사이를 아슬아슬하게 줄타기 하며 새로운 유통채널로 떠오르고 있지만 마구잡이식 난립으로 '치킨게임' 논란이 일고 있다. ▲종합식품기업 이연에프엔씨의 오송 공장 생산량이 크게 증가했다. 이연에프엔씨는 올해 공장 내 육수 생산량이 지난 해 대비 약 122%증가했으며, 공장 가동율도 크게 올랐다고 26일 밝혔다. ▲퀸잇을 운영하는 최희민·홍주영 라포랩스 공동대표는 "2022년에도 혁신적인 서비스를 다양하게 선보이며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국내에서 허가를 받은 항체치료제 '렉키로나'를 맞는 것은 여전히 '하늘의 별따기'였다. 정부가 코로나19 위중증·사망자를 줄이기 위해 렉키로나 공급을 늘리겠다고 발표한지 한달이 지났지만 상황은 조금도 나아지지 않았다.

2021-12-27 07:00:16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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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12월24일자 한줄뉴스

23일 오후 광주 북구선별진료소에서 보건소 의료진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고자 산타 클로스 복장을 입은 채 검사 준비를 하고 있다. /뉴시스 <정책·사회> ▲문재인 대통령 내외가 23일 서해 백령도에 방문, 최전방 해병대 장병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했다. 연말연시인 만큼 문 대통령이 직접 북한과 맞닿은 최전방 부대에 방문해 장병들을 위로한 것이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면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의 백령도 방문 일정에 대해 소개했다.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에서 치열하게 경쟁한 이재명 대선 후보와 이낙연 전 대표가 23일 당 선거대책위원회 산하 국가비전위원회 위원장을 함께 맡기로 했다. 지난 11월 2일 당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 이후 처음으로 만나 '원팀' 행보를 재차 확인한 것이다. ▲한강대교 북단에서 남부순환로를 잇는 양녕로 2450m 구간 중 유일하게 왕복 2차로로 남아있는 '신상도지하차도'가 왕복 4차선으로 확장돼 오늘 15시 개통한다. ▲ 윤석열 국민의 힘 대선 후보가 지난 20일 강원도 철원 백골OP(241관측소)를 방문한 것을 놓고 유엔군사령부 규정위반 논란과 다양한 반응이 함께 나오고 있다. 일각에서는 '왜 유엔사가 윤 후보에게만 엄격하게 유엔사 규정 551-6을 적용하려하나', 'DMZ 내 민간인의 복장착용까지 유엔사가 규제를 해야하는가' 등의 주장이 나온 것이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이틀간 전북과 전남을 오가며 국민통합을 강조했다. 특히 윤 후보는 "다시는 여러분 입에서 전북 홀대론 같은 이야기가 (나오지 않도록) '아 그거 오래전 이야기다' 이런 생각이 들도록 바꾸겠다"며 응어리진 호남 민심 공략에 집중했다. ▲원희룡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선대위) 정책총괄본부장이 23일 오전 부동산 세제 정상화 공약을 발표했다. 윤 후보는 같은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부동산 세제 정상화는 문재인 정부가 파괴한 국민 생활을 상식적인 선으로 되돌리는 첫 걸음"이라고 표현했다. ▲신입 구직자 10명 중 4명은 본인의 전공 선택을 후회하고 있으며, 6명은 전공을 살리지 않고 취업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전공을 살리지 않고 취업하며 연봉 수준 및 기업 규모 등 취업 조건 눈높이를 낮췄다고 답했다. <산업> ▲정부가 1곳당 100만원씩의 소상공인 방역지원금을 오는 27일부터 지급한다. 이는 내년 2월 예정된 2021년 4·4분기 손실보상금과는 별개다. ▲네이버의 '스마트플레이스'가 중소상공인(SME)에게 연간 46조1000억원에 달하는 경제적 가치를 제공했다고 강조했다. 스마트플레이스는 지도 검색에 업체를 등록할 수 있는 무료 서비스를 의미한다. ▲올 한해 플랫폼은 골목시장 침해, 창작자 수익 분배 문제로 정치권의 집중 공격을 받았다. 네이버는 직원 사망 사건으로 논란이 있었고 카카오는 골목상권 침해 문제가 불거졌다. 이에 올해 국정감사도 '플랫폼 국감'으로 불릴 만큼 양대 플랫폼에 대한 비판이 줄을 이었다. ▲모빌리티업체들이 주차 플랫폼, 공유 전기자전거, 킥보드, 렌터카 중개 서비스 등을 잇따라 선보이며 종합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한다. ▲포털, 오픈마켓, 배달앱, 숙박앱, 부동산앱 등 온라인 플랫폼 기업의 불공정 행위를 막을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 중개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온라인 플랫폼 공정화법)을 조속히 통과시켜야한다는 목소리가 더욱 거세지고 있다. <금융·마켓·부동산> ▲국내 금융불균형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부동산시장을 중심으로 크게 누증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로 미국 증시가 타격을 입었지만 서학개미(해외주식에 직접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들의 '미국 기술주' 사랑은 여전했다. ▲대우건설은 23일 충북 '음성 푸르지오 더 퍼스트'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유통·라이프>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 재개에도 유통 대기업들은 웃었다. 소비심리가 일 년 중 가장 크다는 연말을 송두리째 날린다는 우려에도 불구하고 백화점, 마트 등 대형 유통사들은 큰 타격이 없었다. ▲식음료 업계가 '홈파티족'을 잡기 위해 분주하다. 지난달부터 코로나 확진자가 다시 급증하고 거리두기가 강화되면서 올해도 외식보다는 집에서 연말을 보내려는 이들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코로나19가 2년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뷰티 기업들은 이에 적응하고 유연하게 대응했으며 일부 성과를 이뤘다. 어려운 시기이지만 위기를 기회로 삼아 신규 브랜드들이 진출하기도 했으며 온라인 사업을 확장해, 이커머스에서 충분한 경쟁력과 수익성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도 이어졌다. 대표 화장품 기업들은 럭셔리 라인을 정비, 전면에 배치하면서 중국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권소완기자 think@metroseoul.co.kr

2021-12-24 07:01:16 권소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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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12월23일자 한줄뉴스

김종인 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이 2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대장동 사건 특검 촉구 긴급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뉴시스 <정책·사회> ▲올해 물가상승률은 2.4%로, 이전 집계보다 0.1%포인트 오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지난해 기준으로 바꾼 소비자물가지수를 적용하면 그렇다. 통계청은 기존 소비자물가지수가 현실을 잘 반영하지 못 한다는 지적에 따라 2015년 기준에서 2020년 기준으로 개편해 발표했다. 다만, 이번에도 주택 가격이 빠지면서 소비자 체감 물가와는 거리가 멀다는 지적도 나온다.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방침을 두고 청와대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간 입장차가 좁혀지지 않으면서 '당청 갈등' 가능성이 나온다. 방역지원금 지급 예산, 공시가격 현실화 조정에 이어 이재명 후보 측이 문재인 정부와 엇갈린 입장을 연이어 밝히면서다. 반면 청와대는 '당청 갈등'을 일축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SK실트론 주식 매입이 위법하다고 판단했으나, 검찰 고발은 하지 않았다. 위법한 행위이기는 하나 위법의 정도가 크지는 않다고 봤다. ▲올해 제조·수입된 신규화학물질 122종 가운데 DL-10-캄포술폰산 등 42종은 급성독성을 갖고 있어 인체에 유해한 것으로 확인됐다. ▲앞으로 정치인을 비롯한 민간인들이 DMZ(비무장지대)내의 안보견학과 평화의 길 답보를 할 경우 군용피복을 비롯한 군대식 위장무늬 복장착용이 엄격히 통제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과학기술 혁신전략을 국정 핵심 과제로 놓고, 대대적인 투자와 명운을 걸어 대한민국을 과학기술강국으로 발돋움시키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선대위에서 사퇴한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 조수진 국민의힘 의원의 갈등을 바라보는 당내 인사의 반응은 엇갈렸다. 이번 갈등에 대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에게 아첨하려는 자를 선대위에서 솎아내는 쇄신이 필요하다는 입장도 있지만 대선 승리를 위해 하나로 뭉쳐야 할 때 방향을 흩트려 놓는 행위는 잘못이라고 보는 시선이 공존했다. ▲전국 133개 전문대학이 오는 31일부터 정시모집 원서 접수를 일제히 시작한다. 이번 정시모집 선발인원은 2021학년도 2만5447명 대비 3902명 감소한 2만1545명이다 ▲세계 주요도시들이 기본소득 지원 시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초석 다지기에 나섰다. 미국 캘리포니아주는 '부분 기본소득' 지원 법안을 통과시켰고, 스페인 카탈루냐주는 '완전 기본소득' 정책 적용에 앞서 시범 프로젝트를 진행키로 했다. 중국에서는 시진핑 국가주석의 새 국정과제인 '공동부유'와 결합해 기본소득 논의에 불이 붙고 있다. <산업> ▲컴투스홀딩스가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의 지분을 직접 취득하고 블록체인 기반 신사업에 속도를 낸다. ▲제지 분야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상생협력을 맺고 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삼성전자가 역대급 실적 예고에 임직원을 위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준비했다. 삼성은 24일 삼성전자와 삼성생명, 삼성물산 등 관계사에 특별 격려금을 지급한다고 22일 발표했다. 특별격려금은 계열사 실적별로 차등화해 기본급의 최대 200%를 지급하게 된다. ▲국내 기업들이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우수 인재 확보에 속도를 높인다. 현대자동차그룹과 삼성, LG 등은 맞춤형 인재 확보를 위해 채용 방식에 변화를 예고했다. 특히 기존 채용 방식을 벗어나 전문 교육 과정 지원과 함께 채용까지 차별화된 방식을 도입하고 있다. ▲이동통신사들은 올해 분기별 합산 영업이익이 분기 연속 1조원을 돌파하는 등 5G 가입자가 늘고 탈통신 흐름을 타고 신사업 실적이 개선되면서 실적 호조를 이어갔다. <금융·마켓·부동산> ▲정부가 외화보험 설계·판매시 소비자 보호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한다. ▲국내 리츠수가 도입 20년만에 300개, 총 자산규모는 70조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물산은 이달 부산 동래구 온천4구역을 재개발 사업을 통해 '래미안 포레스티지'39~147㎡, 4043가구 중 조합원과 임대물량을 제외한 49~132㎡, 2331가구를 일반 분양한다고 22일 밝혔다. <유통·라이프> ▲이커머스 업계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개발자 채용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 가입 회원 혜택 서비스와 기획전, 배송 서비스 차별화에 이어 새로운 알고리즘 개발을 통한 쇼핑 편의를 도움으로써 고객을 록인(Lock-in)하려는 전략이다. ▲지난 1년간 코로나19 속에서도 식품 기업들은 유연하게 대처하기 위해 대응책을 모색했고, 특히 M&A, 사업 다각화 등 신성장동력 발굴에 주력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명품 카테고리가 남성, 키즈, 리빙, 펫 등으로 다양해지면서 라이프스타일 전반으로 확장되고 있다. 패션 의류 및 잡화 중심으로 소비되던 것이 더욱 세분화되면서 명품 유통 채널도 다양해지고 있다.

2021-12-23 07:00:27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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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12월 22일자 한줄뉴스

코로나19 확산 장기화로 갈수록 소상공인 어려움이 가중되자 정부는 당장 이달 말부터 4조3000억원 규모의 '3대 패키지'를 지원하기로 했다. 정부는 지난 20일 2022년 경제정책방향 발표를 통해 35조8000억원 규모의 저리자금을 공급하고 고용·산재보험료 및 전기·가스요금 등 공과금 납부유예도 3개월 연장하기로 했다. 사진은 21일 오후 서울시내 한 음식점에 코로나19 관련 안내문이 붙어 있다./뉴시스 <정책·사회> ▲ 지난해 육아휴직을 쓴 부모 중 아빠 비중이 처음 20%를 넘었다. 아빠 육아휴직은 10년 전보다 20배 가까이 증가했다. ▲ 지주회사로 전환한 대기업의 내부거래 비중이 일반집단보다 높고 배당외 수익도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 올해 전기차 내수는 10만대를 넘고 수출은 15만대를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수소차도 내수 9000대, 수출 1000대를 넘을 전망이다. <산업> ▲ 삼성전자는 21일부터 22일까지 온라인으로 글로벌 전략회의를 개최한다. ▲ 스웨덴 자동차 볼보에서 독립한 순수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가 마침내 한국 시장에 상륙한다. ▲ 이동통신 3사가 탈 통신 강화 속 메타버스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 창업지원법이 35년만에 전면 개정됐다. 법의 목적을 '창업국가 건설'로 바꿔 위상을 높였다. 3년이던 제조 창업기업의 부담금 면제기간을 7년으로 늘렸다. 지식서비스 창업기업도 부담금 면제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금융·마켓·부동산> ▲ 일부 저축은행의 수신 금리가 들썩이고 있다. 연말을 앞두고 수신고를 조절하기 위한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 앞으로 외부감사를 받는 기업의 표준감사시간은 일률적으로 적용하지 않고 기업의 개별특성 및 고유환경을 고려해 산정한다. ▲ 금리인상과 양도세 중과 유예 여부가 부동산시장의 최대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전문가들은 내년까지 입주물량이 크게 감소하고, 사전청약제 등으로 전세수요가 늘면서 전세가격 상승은 단기간 진정되기 어려울 수 있다고 전망한다. <유통·라이프> ▲ 연말 성수기를 맞은 호텔업계의 뷔페 영업이 활황을 이루고 있다. 호텔업계는 뷔페를 필두로 한 식음료(F&B) 관련 사업을 강화하는 추세다 ▲ CJ그룹의 식자재 유통 및 단체급식 전문기업 CJ프레시웨이가 푸드서비스 전문가 역량 강화를 위해 맞춤형 교육 체계를 마련하고, 처우도 대폭 개선한다. ▲ 오뚜기가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우리 고유의 맛을 강조한 제품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2021-12-22 06:00:04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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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12월 21일자 한줄뉴스

오세훈 서울시장이 20일 오후 서울 중구 남대문쪽방상담소 공동작업장 앞에서 열린 찾아가는 성탄절 사랑의 희망박스 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손진영기자 son@ <정책·사회> ▲지난해 바이오산업 생산과 수출이 역대 최대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바이오산업 수출은 사상 첫 10조원을 돌파했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부동산 공시가격 제도보완 대책에 뜻을 모으면서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종부세)의 세(稅) 부담 상한 조정을 비롯해 올해 공시가격을 내년에 그대로 적용하는 방안과 1주택 고령자의 종부세 납부 유예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및 위중증자 증가세에 문재인 대통령이 20일 '차질 없는 병상 확충 계획 이행'을 재차 지시했다. 정부가 연이은 행정 명령으로 병상 확보에 나섰지만, 느린 속도로 인해 보건의료 현장은 비상 상황이기 때문이다. ▲세종대학교는 나노신소재공학과 김기범 교수 연구팀이 전이 에너지와 상 제어 기술을 활용한 브릴리언트 컬러 합금·성형기술을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0일 백골부대 방문에 앞서 직업군인의 처우개선을 하겠다는 취지로 올린 페이스북글이 '군에 대한 몰이해로 빚은 포퓰리즘'이라는 논란을 낳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하도급법상 원사업자 요건과 가이드라인에 규정된 모범업체 요건을 충족한 7개 중소기업을 2021년도 하도급거래 모범업체로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소상공인·자영업이 강한 나라를 만들겠다"며 한국형 PPP(급여보호프로그램) 도입 및 지역화폐 확대, 소상공인 전용 소비쿠폰 도입 등을 담은 소상공인·자영업자 공약을 발표했다. ▲서울시는 전국 최초로 대형 유통매장 내에 일회용 포장재를 사용하지 않는 제로웨이스트 상점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산업> ▲현대중공업그룹이 내년 1월 5일부터 8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제품 전시회 'CES 2022'에 참가해서 자율운항기술을 중심으로 한 해양 모빌리티 분야 미래상을 선보인다. ▲한화큐셀의 모듈이 설치된 프랑스 소재 태양광 발전소가 운영에 돌입했다. 한화솔루션 태양광 사업 큐셀 부문(한화큐셀)은 자사 친환경 태양광 모듈이 설치된 프랑스 중북부 지앙 지역의 75헥타르(ha) 부지에 있는 55메가와트(MW) 규모 태양광 발전소가 최근 운영을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5G 콘텐츠 수출로 통신시장을 선도 중인 LG유플러스가 티켓판매 사업자 NHN티켓링크, 글로벌 극장 사업자 CJ CGV와 K컬처의 전세계적 바람을 이어갈 K뮤지컬의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해 힘을 모은다. <금융·마켓·부동산> ▲최근 국내외 시장에서 대체 불가능한 토큰(NFT)의 인기가 치솟고 있다. ▲국내 중소형 증권사의 신용 등급이 상향 조정되고 있다. ▲한국주택금융공사가 따뜻한 보금자리를 위해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유통·라이프> ▲라이브 커머스 기업을 인수하며 본격적인 유통전쟁에 뛰어드는 카카오의 행보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최근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그립'을 운영하는 그립컴퍼니에 18000억원을 투자해 지분 48.8%를 확보했다. ▲소비를 통해 자신의 신념과 가치를 드러내는 '미닝아웃'이 확산하면서 전 산업군에 걸쳐 지속가능성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은 가운데, 식품업계가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20일 고객 중심 조직으로의 변화, 지속적인 성장 구현이라는 의지를 담아 2022년 1월 1일자 주요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디지털전략 유닛장인 박종만 전무와 SCM 유닛장인 이동순 전무를 각각 부사장에 승진 임명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면서 모임 인원 및 시간이 제한되자, 호텔 등 객실 내에서 연말을 보내려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호텔 업계는 업장 내 엔터테인먼트 시설 및 문화적 요소를 확대하며 갈곳 잃은 고객을 사로잡고 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1-12-21 06:00:26 박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