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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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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품]롯데칠성음료, '백두산 하늘샘' 2L페트

[메트로신문 정은미기자] 롯데칠성음료(대표 이재혁)가 백두산 청정 원시림 보호구역에서 생산하는 화산암반수 '백두산 하늘샘' 2L페트를 12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지난 2012년 12월 제품 출시 이후 3년 만에 추가로 선보이는 것이다. 백두산 해발 810m 에서 취수한 약알칼리성 화산암반수 본연의 속성은 그대로 유지한 채 패키지 라벨은 새롭게 디자인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라벨 디자인은 녹색을 바탕으로 백두산 천지의 맑고 깨끗한 자연이 주는 신선한 활력과 시원하고 깨끗한 물맛을 눈으로도 느낄 수 있도록 한 점이 눈에 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새로워진 백두산 하늘샘은 기존 500ml페트와 할인점 및 대형슈퍼 등에 주로 판매되는 대중적인 대용량 사이즈인 2L로 운영해 활력 있는 백두산물을 가정에서도 시원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백두산 하늘샘은 백두산 기슭의 화산암층을 통과해 오랜 기간 자연 정화된 약알칼리성(pH7.7~8.3) 화산암반수다. 지하 암반대수층에서 취수해 규소·칼슘·마그네슘 등 각종 천연 미네랄 함량이 풍부하고 깨끗하면서도 깔끔한 물맛이 특징이다. 특히 노화 억제, 치매 예방 등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진 규소(Si)가 풍부하게(24.3mg/L) 함유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백두산 하늘샘'의 원수인 백두산 화산암반수는 러시아 코카서스, 스위스 알프스와 함께 세계3대 광천수로 평가 받고있다. 롯데칠성음료는 북한과 인접 경계선을 따라 흐르는 압록강 최상류 지역인 백두산 남쪽 청정 원시림 보호구역이 위치한 중국 장백현에 현지 생수공장을 세우고 첨단 고도화 설비를 통해 취수·포장·유통까지 철저한 품질관리로 백두산 하늘샘을 생산하고 있다.

2015-07-12 14:00:14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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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앤락, "中 2·3선 도시 공략"…대규모 인력채용

[메트로신문 김수정기자] 락앤락(대표 김준일)이 중국 성도·위해·연태 등의 공략 거점을 확대하기 위해 신규 인력을 대거 채용한다고 9일 밝혔다. 락앤락은 이달부터 하반기 중 중국법인의 영업·상품개발·재무 부문 등에서 100여 명의 주재원과 현지직원을 채용할 예정이다. 입사지원서는 락앤락 채용홈페이지와 각 취업포털 사이트에서 다운로드하면 된다. 락앤락은 지난해 중국 법인이 직접 운영하던 유통채널을 간접 운영으로 전환하는 등 구조조정을 단행한 바 있다. 이 같은 구조조정이 마무리 단계에 돌입하자 2·3선 도시로 공격적으로 진출,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회사 측은 "2·3선 도시에서 현지 영업 채널을 관리할 주재원과 신입사원을 대거 모집하며 특히 중국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한국인 유학생과 한국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중국인 유학생들을 적극 유치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중국에서 보온·보냉병과 캐릭터 제품에 주력함에 따라 관련 상품개발 등 R&D 분야 인력도 확대한다. 보온·보냉병은 작년 1분기 대비 중국시장에서 23.5% 성장하기도 했다. '미키·미니마우스' '푸' '스누피' 등 캐릭터 제품도 인기를 끌고 있다. 락앤락 김성태 대표는 "신규 인력들과 함께 중국의 온라인, 도·소매, 특판 채널을 중심으로 2·3선 도시로 공격적으로 진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2015-07-09 15:51:06 김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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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카스', AB인베브 통해 인도차이나 반도 간다

[메트로신문 정은미기자] 오비맥주(대표 프레데리코 프레이레)가 모기업인 AB인베브의 유통망과 공장을 활용해 대표 제품인 카스를 인도차이나에 판매한다. 9일 오비맥주에 따르면 내달부터 카스를 인도네시아·태국·싱가포르·베트남 등 인도차이나 반도 국가들에 수출한다. 우선은 국내에서 생산한 카스를 수출해 판매를 시작하고 이르면 내년부터 AB인베브 베트남 공장을 활용해 카스를 현지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카스를 베트남 공장에서 생산 시 아세안 자유무역협정에 따라 인도차이나 반도 내 국가들 사이에는 면세 혜택이 제공된다. 이럴 경우 운송비용 절약은 물론 환율상승 등의 리스크가 줄어듦에 따라 가격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 AB인베브는 지난 6월 베트남에 맥주 공장을 설립했다. 이 맥주 공장은 호치민 북쪽 빈주엉주(Binh Duong province) 지역에 위치한 10만㎡ 부지에 설립됐으며 연간 약 50만 헥토리터의 맥주를 생산할 수 있다. 오비맥주의 이번 인도차이나 반도 수출은 카스를 수년 내 아시아 톱 10 브랜드로 육성한다는 계획의 일환이다. 오비맥주는 기존 제조업자개발설계 방식 위주에서 올해부터는 카스나 더 프리미어 오비와 같은 오비맥주 브랜드 수출을 2배 이상 늘려 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인도네시아·태국·베트남 등 인도차이나 반도 국가들은 글로벌 경제 위기 속에서도 지난 10년간 연평균 8%의 경제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또 35세 이하 비중이 전체 인구의 70%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젊은 층이 많아 맥주 시장 성장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김대종 오비맥주 해외영업본부장은 "인도차이나 반도 시장은 매력적인 맥주 시장이지만 환율 리스크가 적지 않아 수출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모회사인 AB인베브의 현지 공장과 유통망 활용시 가격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15-07-09 14:52:41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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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단계판매원 수당 편중현상 여전히 '심각'

[메트로신문 정은미기자] 다단계 판매업자 수와 매출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위 판매원의 수당 편중 현상은 여전히 심각한 것으로 조사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9일 '다단계 판매업자·후원방문 판매업자의 정보공개에 관한 고시'에 따라 109개 다단계 판매업자의 2014년도 주요 정보를 공개했다. 공정위에 따르면 다단계 판매업자는 2010년 67개 이후 2011년(70개), 2012년(94개), 2013년(106개), 2014년(109개)로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매출액 역시 2007년 이후 계속해 늘고 있다. 지난해 다단계 판매 시장 총 매출액은 4조4972억원으로 전년 대비 13.9% 늘었다. 특히 상위 10개 업체의 매출액은 3조3322억원은 전년보다 2088억원 증가했다. 후원수당 지급 총액은 1조4625억원으로 전년대비 13.1% 증가했지만 상위 판매원의 수당 편중 현상은 여전했다. 상위 1%미만(1만3292명)의 연간 1인당 평균 지급액은 5864만원이었지만 나머지 판매원 99%(132만여명)의 연간 1인당 평균 지급액은 52만원에 불과했다. 총 등록 판매원 수는 689만명으로 전년대비 20.4% 증가했다. 이중 후원수당 수령 판매원 수는 134만명으로 전체 판매원수 대비 19.4%를 차지했다. 다단계 판매업자의 주요 취급품목은 건강식품, 화장품, 통신상품, 생활용품, 의료기기 등 이었다. 공정위 관계자는 "일반 소비자, 판매원 지망자 등에게 다단계 판매업자의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물품 구매 시 믿을 수 있는 다단계 판매업자와 거래할 수 있도록 하고, 판매원 가입시 왜곡된 정보 전달 가능성을 차단하는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2015-07-09 14:33:27 정은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