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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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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격호 롯데 총괄회장, 롯데월드몰·타워 기습 방문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사진)이 22일 오후 잠실 롯데월드몰·타워 현장을 예정에 없이 방문해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공사 현황을 살폈다. 이날 롯데그룹에 따르면 신 총괄회장은 오후 3시 반 경 롯데월드몰·타워 현장을 방문해 롯데월드타워 공사 현황과 롯데월드몰 운영 상황을 보고 받고, 롯데월드타워 79층에 올라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최근 재개장한 롯데월드몰 아쿠아리움과 시네마를 찾아 고객들이 이용하는데 불편한 점은 없는지 등을 운영자들에게 꼼꼼히 물어본 것으로 알려졌다. 2시간 넘게 현장 곳곳을 둘러 본 신 총괄회장은 "고객을 먼저 생각하고 이용에 불편함이 없는지 살피고 또 살펴야 한다"면서 "이곳이 시민들이 사랑하고 외국인들이 찾아오고 싶어하는 명소가 되도록 하라"고 당부했다. 신 총괄회장은 고객중심 현장경영을 중시해, 아무런 예고 없이 주요 사업장에 불쑥 나타나는 것으로 유명하다. 지난해에도 여러 차례 롯데월드타워 공사현장을 방문한 것은 물론 롯데마트를 방문해 매장 상태와 품질, 가격 등을 점검하거나 김해아울렛·롯데백화점 광복점·롯데몰 김포공항점·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파주점 등 새로 오픈한 매장을 수시로 방문하며 보고서가 아닌 눈으로 직접 확인해 왔다

2015-05-22 16:42:11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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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시내면세점 후보지로 동대문 피트인 확정

롯데면세점(대표 이홍균)이 서울 시내면세점 후보지로 동대문 피트인을 확정했다. 롯데면세점은 중소 면세사업자인 중원면세점과 함께 동대문 피트인 지상·지하 총 11개 층에 복합 면세타운 형태로 면세점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롯데면세점은 5개층 8387㎡(2537평), 중원면세점은 2개층 3762㎡(1138평)에서 각각 면세점을 운영하며, 총 영업면적은 1만2149㎡(3675평)다. 나머지 2개층은 전문식당가로, 2개층은 사무실과 교육장, 보관창고로 사용된다. 동대문 피트인은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2·4·5호선과 인접해 교통이 편리하다. 연간 650만 명의 관광객이 찾는 패션과 쇼핑의 메카로 지난해 매출의 약 40%를 외국인 관광객이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동대문 지역은 디자인 플라자(DDP)·동대문 시장·인사동·종묘·동대문 등 관광지를 주변에 두고 있어 명동에 이어 서울 시내 관광객 방문·쇼핑 최선호 지역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롯데면세점은 면세점 유치시 중원면세점과 우수 브랜드 입점 협상 및 상품 공급 지원, 매장 인테리어 콘셉트 및 디자인을 공유한다. 또 브랜드 공동 유치, 합동 판촉활동, 영업 및 물류 운영에 있어서 양사 간 협업을 통해 복합 면세타운을 성공리에 운영하겠다는 목표다. 롯데면세점은 이번 서울 시내면세점 입찰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국내 면세산업은 물론 관광산업의 국가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중소 면세사업자와 동일 공간에서 실질적인 지원·육성을 토대로 한 신 운영 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한 쇼핑·패션의 메카인 동대문 지역의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를 운영하는 서울디자인재단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는 등 외국인 관광객과 내국인 소비자들이 동대문을 방문하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홍균 롯데면세점 대표는 "중소면세점과 같은 공간에서 면세점을 운영한다는 취지의 복합 면세타운은 대기업·중소기업 간 상생 협력의 장을 열어나가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롯데면세점이 복합 면세타운을 통해 다시 한 번 면세시장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5-05-22 11:28:33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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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롯데 팩토리 아울렛 인천점' 오픈

롯데백화점(대표 이원준)이 22일 인천 중구 항동에 '롯데 팩토리 아울렛(Factory Outlet)'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팩토리 아울렛 인천점은 롯데백화점이 운영하는 15번째 아웃렛 점포로, 지상 1층~6층 건물로 영업면적은 1만6천500㎡의 규모다. 팩토리 아울렛 인천점은 패션기업들의 종합관 형태로 운영되는 상설 할인매장이다. 기존의 도심형 아웃렛의 상품구성은 1년차 재고의 구성비가 70~80%로 대부분이지만 팩토리 아울렛 인천점은 2년차 이상 된 재고의 구성비가 60% 이상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로 인해 평균 할인율도 40~70%로 일반 아웃렛의 평균 할인율인 30~50%보다 높다. 팩토리 아울렛 인천점은 브랜드별로 매장이 구획됐던 기존의 아웃렛과는 달리 패션 그룹의 종합관 형태로 꾸며졌다. 2년차 이상의 저렴한 상품들이 대부분인 만큼 브랜드별 제품의 특성을 강조하기보다는 2~5개 브랜드를 한 공간에 모아놓아 한꺼번에 여러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블랙야크·마모트 등의 아웃도어 브랜드로 구성된 '블랙야크 팩토리', 미샤·잇미샤·르윗 등 여성·영패션 브랜드로 구성된 '시선 팩토리', 지고트 등 여성패션 브랜드로 구성된 '바바패션 팩토리' 등이 대표적이다. 팩토리 아울렛 인천점 인근에는 월미도 월미공원(3.5Km)·차이나타운(3㎞)·신포국제시장(2.6㎞)·연안부두(1.5㎞) 등의 유명 관광지를 차량으로 15분 이내에 갈 수 있어 타 지역에서 찾아오는 소비자들도 많을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했다. 송정호 롯데백화점 MD전략부문장은 "경기 불황이 장기화됨에 따라 보다 합리적인 쇼핑을 원하는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팩토리 아울렛이라는 새로운 콘셉트의 점포를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2015-05-22 09:58:20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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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일품진로', 리뉴얼 후 판매 급증…전년비 162%↑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의 프리미엄 증류식소주인 '일품진로'가 애주가들로부터 인기를 얻으며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올해 1~4월 일품진로 판매량이 17만병을 넘어서며(1상자=375㎖*6병 기준) 지난해 동기 대비(6만5000병) 162% 증가했다고 21일 밝혔다. 연도별로는 2013년 9만2000병에서 2014년에는 25만병으로 세배 가깝게 성장했다. 2006년 출시된 일품진로는 참나무통에서 10년 이상 숙성시킨 고품격 소주로, 2013년 7월 제품리뉴얼을 기점으로 뚜렷한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다. 프리미엄 소주로의 차별화를 위해 알코올 도수를 23도에서 25도로 높이고 목통숙성의 맛과 향을 최적화했다. 일품진로의 리뉴얼 효과는 판매량으로 고스란히 나타났다. 리뉴얼 전 월평균 판매량은 약 6500병이었으나 2013년 7월 리뉴얼 출시 이후 약 3배 가량 증가하며 월평균 2만병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올해 들어서는 판매량이 급격히 늘어 월평균 4만병 이상의 제품 판매를 나타내고 있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소주명가 91년 전통과 주류 제조 노하우를 바탕으로 제작된 일품진로가 소주의 깊고 진한 맛을 즐기고자 하는 소비자들에게 확고한 포지셔닝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5-05-21 11:46:20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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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창업 준비, 40대 초반 자영업자 최다

온라인 판매업 창업 희망자 가운데 40대 초반의 자영업자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G마켓과 옥션을 운영하는 이베이코리아(대표 변광윤)가 지난달 20~15일까지 자사 온라인 판매 창업 교육 '이베이에듀' 수강생 71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응답자 중 40대 비중은 40%였으며 40대 초반(40~44세)은 전체 창업교육자의 24%를 차지했다. 이어 30대(37%)·20대(10%)·50대(11%)·60대 이상(2%) 순이었다. 현재 직업으로는 자영업 비중이 63.6%로 가장 높았다. 이어 회사원(24.5%)·주부(5.8%)·무직(5.6%)·학생(0.6%) 순이었다. 회사원-자영업자 직종으로는 유통 및 판매업이 44.1%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IT 인터넷(16.6%)·경영(9.2%)·생산(7.6%)·영업(7.1%)·서비스(4.4%)·마케팅(3.0%) 직종 종사자로 조사됐다. 창업을 희망한 이유로는 44.9%가 "현재 수입이 적어서"라고 답했다. 이외 '현 직장의 상품을 온라인으로 판매하려고'(20.4%)·'현 직장(사업)에서 온라인 판매로 전업하려고'(17.2%)·'전망이 좋은 판매 아이템이 있어서'(10.1%)·'여유 시간이 많아서'(2.7%)·'기타'(4.7%) 등으로 응답됐다. 판매하려는 품목으로는 '의류-패션잡화'가 28.1%로 1위였다. 이어 '가전-디지털'(18.5%)·'가구-침구-생활용품'(18.3%)·'식품'(14.2%)·'스포츠-레저'(12.7%)·'화장품-이미용'(11.8%)·'유아동상품'(10.2%) 등의 순이었다(복수응답). 예비 창업자들은 창업 준비부터 판매 시작까지 평균 5개월을 소요기간으로 계획하고 있었다. 절반이 넘는 59.4%가 평균을 밑도는 4개월 이하로 예상하고 있었지만 1년 넘게 준비하겠다는 응답자도 8.3%에 달했다.

2015-05-21 11:45:31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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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가장 중요한 자산"…롯데, '창조적 노사문화'선포

롯데그룹(회장 신동빈)은 21일 오전 서울 잠실 롯데호텔 3층 크리스털볼룸에서 '롯데 가족경영·상생경영 및 창조적 노사문화' 선포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신동빈 회장과 강석윤 롯데노동조합협의회 의장을 포함한 전 계열사 노동조합위원장, 근로자 대표가 참석해 노사 신뢰와 협력을 통해 기업 성장과 사회공헌에 앞장서기로 다짐했다. 이번 선포식은 노사 신뢰와 협력으로 기업을 성장시키고 그 성과로 직원들 분배 몫을 키워 고용조건과 복지 수준을 향상시키고 직원 만족이 생산성 향상, 일자리 등 사회적 가치 창출에 이어지도록 하는 것을 핵심으로 한다. 그동안 각 회사별로 노사 상생 협력은 있었지만, 이렇게 그룹 차원에서 노사가 회사의 가치를 공유하고 발전적 노사관계를 약속하는 것은 국내에서 유례를 찾기 힘든 일이다. 선포식에는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 김영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 김동만 한국노총 위원장, 박병원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조대엽 고려대학교 노동대학원 원장 등도 자리를 함께했다. 이번 선포식은 2009년 비전 선포 이후 새로운 도약을 위한 동인이 필요하다는 신동빈 회장의 의지가 반영됐다. 신 회장은 "기업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외부 환경에 대응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내부의 역량을 강화시키는 것이 더 중요하다"며 "노사간 신뢰와 협력을 기반으로 창조적 에너지를 한데 모아야한다"고 말했다. 롯데 노동조합협의회 강석윤 의장은 "노사가 함께 신뢰와 협력을 기반으로 만들어 낸 롯데의 창조적 노사문화는 롯데의 역사 속에서 경험과 교훈으로 축적된 우리의 가치이자 신념"이라고 말했다. 롯데는 기업 성과의 분배를 직원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복지 프로그램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전 계열사에 '라이프사이클 복지제도'를 도입해 임직원들의 결혼·출산·자녀결혼·은퇴 등 개인 생애주기 및 연령별 요구에 맞춘 복지 프로그램을 신설하고 강화한다. 또한 전 그룹사의 할인제도가 일괄 탑재된 '롯데 패밀리 W 카드'를 출시해 전임직원에 보급한다. 롯데는 노사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생산성 향상에 힘써 성장을 이루는 기업가치 창조에 앞장선다. 이를 위해 각 사별로 생산성 향상을 도모하는 노사합동 조직인 '창조 드림팀'을 개설한다. 이와 함께 롯데는 사회적 요구에 적극 부응할 수 있도록 올해 1만5800명을 신규 채용하는 등 일자리 창출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또 노사가 함께 참여하는 '샤롯데 봉사단'을 발족해 소외계층 지원, 지역사회 기여, 재난지역 구호, 해외봉사 등 사회공헌활동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선포식 후속 조치로 롯데 각 계열사는 7월까지 회사별 선포식을 별도로 진행하고, 안내책자를 제작해 전임직원에게 배포할 예정이다. 신 회장은 발간사에서 "사람이 롯데의 가장 중요한 자산"이라며 "우리 직원을 롯데가족으로서 존중하고 배려하고 이를 통해 노사가 상생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2015-05-21 11:22:05 정은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