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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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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민선 9기 인수위 공식 출범…‘일 잘하는 지방정부 준비위원회’ 본격 가동

파주시 민선 9기 시정의 밑그림을 그릴 '일 잘하는 지방정부 준비위원회'가 12일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손배찬 파주시장 당선인의 인수위원회인 준비위원회는 이날 사무실에서 현판식을 열고 향후 시정 인수와 공약 실행을 위한 세부 점검에 착수했다. 준비위원회는 '실사구시(實事求是)'와 '실용주의'를 핵심 가치로 내세우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에 초점을 맞춘 실무형 조직으로 운영된다. 지역 정치·행정 경험자와 각 분야 전문가를 전면 배치해 당선인의 공약과 시민 요구를 행정 시스템에 신속하게 반영하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민선 8기 인수위원회 경험자까지 참여시키는 등 실용주의적 인선을 통해 기존 시정의 우수 정책은 계승하고 부족한 부분은 보완하는 방식으로 시정 공백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준비위원회는 민생경제 활성화와 복지·교육 환경 개선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분야를 우선 과제로 선정했다. 또한 GTX 노선 확충과 교통망 개선, 문화 인프라 확충 등 파주시 주요 현안 사업의 조기 추진과 가시적 성과 창출에도 행정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준비위원회는 예산 점검과 제도 개선, 공약 이행 방안 마련을 목표로 3개 분과를 구성하고 체계적인 시정 로드맵 수립에 나선다. 경제·교통·도시·환경·평화 분야를 담당하는 1분과는 GTX 확충과 교통망 개선, 도시개발 활성화, 법률 검토 및 자치법규 정비 업무를 맡는다. 손성익·김순현·이혜정 경기도의원과 설해원 변호사가 위원으로 참여한다. 기획·재정·행정·농정 분야를 담당하는 2분과는 예산 구조 점검과 재정 건전성 확보, 조직 운영 개선, 농업 정책 수립 등을 추진한다. 서정민 보좌관과 선호림 위원, 이종춘·손희정 경기도의원이 함께 활동한다. 문화·교육·복지·보건 분야를 맡은 3분과는 문화 콘텐츠 확대와 교육환경 개선, 복지 서비스 강화, 보건의료 접근성 향상 등을 중점적으로 검토한다. 박은주 경기도의원이 간사를 맡고 정덕봉·한천수·이민재 위원이 참여한다. 준비위원회는 조성환 위원장과 최유각 부위원장을 중심으로 운영되며, 향후 시정 전반에 대한 점검과 정책 검토를 통해 민선 9기 시정 운영 방향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조성환 위원장은 "전문가 자문위원과 인수위원들이 긴밀하게 협력해 시민과 공직사회가 공감할 수 있는 상식적이고 효율적인 인수위원회를 만들어 가겠다"며 "당선인의 실용주의 철학을 바탕으로 시정 인수 과정을 안정적으로 마무리하고 성공적인 민선 9기 출범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2026-06-13 12:50:24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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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선 당선인, 민선 9기 고양시정 인수 착수

민경선 더불어민주당 고양특례시장 당선인이 민선 9기 시정 인수를 위한 '고양대전환준비위원회'를 출범시켰다. 민 당선인은 고양대전환준비위원회를 통해 민선 9기 시정 비전을 정리하고 공약 이행 체계를 구체화하겠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고양시 각 부서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주요 현안과 공약을 점검할 예정이다. 인수위원장은 김달수 전 경기도 정무수석이 맡았다. 김 위원장은 고양시의원과 3선 경기도의원을 지냈고,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과 예산결산특별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김 위원장은 민경선 당선인과 경기도의회에서 함께 활동한 인물이다. 민선 8기 경기도에서는 정무수석과 소통협치수석을 맡아 광역행정과 협치 업무를 담당했다. 부위원장은 이성우 한국항공대학교 경영학과 초빙교수가 맡는다. 인수위는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포함해 총 13명의 위원이 참여하는 4개 분과와 2개 특별분과 체제로 운영된다. 인수위원에는 봉재현 김성회 국회의원 보좌관, 문혜숙 농협대학교 사무처장, 박진환 한준호 국회의원 선임비서관, 정지혜 한준호 국회의원 비서관, 조현숙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김유동 전 한국감정평가사협회 이사 등이 포함됐다. 또 강태영 김영환 국회의원 보좌관, 김민희 아키디아건축사사무소 대표, 김상우 한국항공대학교 교수, 하성용 중부대학교 교수, 최경애 성균관대학교 사회학 박사, 정민경 고양시의원, 임현철 전 한국표준협회 전문이사도 인수위에 참여한다. 인수위는 분과별 정책 검토를 보완하기 위해 자문위원회도 별도로 운영한다. 자문위원회에는 학계와 현장 전문가 등이 참여해 분과별 핵심 과제에 대한 정책 자문과 대안 제시 역할을 맡는다. 민 당선인은 "이번 인수위는 실무와 정책 중심의 업무 검토에 집중할 것"이라며 "고양시 주요 현안을 진단하고 시민들에게 약속한 공약을 검토해 민선 9기 고양특례시의 안정적인 출범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고양대전환준비위원회는 앞으로 고양시 부서별 업무보고를 받고, 당선인의 주요 공약에 대한 세부 검토와 시정 과제 도출 작업을 진행한다.

2026-06-12 18:19:43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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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주대첩, 뮤지컬로 되살아난다…14일 행주산성서 화려한 개막

임진왜란 당시 행주대첩의 승전 역사를 무대로 재현한 창작뮤지컬 '행주대첩'이 오는 14일 오후 7시 행주산성 역사공원에서 막을 올린다. 이번 작품은 경기도와 고양시의 보조금 지원을 받아 제작됐으며, (사)한국연극협회 고양지부가 주관하고 극단 씨네라마가 제작을 맡았다. 행주대첩의 역사적 의미를 현대적인 공연 언어로 풀어내 시민들에게 색다른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뮤지컬은 대사보다 노래 중심으로 극이 전개되는 '쏭쓰루(Sung-through)' 형식을 채택했다. 여기에 현대인 주인공 '마루'가 과거로 시간여행을 떠나는 타임슬립 설정을 더해 역사적 사건을 보다 흥미롭고 입체적으로 전달한다.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국내 정상급 제작진도 참여했다. 극작가 양수근을 비롯해 김미란 작곡가, 2026 백상예술대상 뮤지컬 부문 안무상을 수상한 서병구 안무가, 신택기 연출가가 힘을 모아 무대를 꾸민다. 출연진 역시 화려하다. 뮤지컬 배우 홍경수가 권율 장군 역을 맡아 카리스마 있는 연기를 선보이며, TV 예능 프로그램 '현역가왕' 출신 가수 이승국은 바우 역으로 무대에 오른다. 이와 함께 20여 명의 전문 뮤지컬 배우들이 참여해 대규모 군무와 역동적인 장면을 펼칠 예정이다. 공연은 야외와 실내 무대로 나뉘어 진행된다. 개막 공연인 야외 무대는 14일 행주산성 역사공원에서 약 90분 동안 진행되며, 역사 현장을 배경으로 한 생생한 현장감을 선사한다. 이어 오는 18일 오후 7시 30분에는 고양어울림누리 별모래극장에서 실내 공연이 열린다. 약 70분간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해설이 있는 뮤지컬' 형식으로 구성돼 작품에 대한 이해를 돕고 관객들과 더욱 가까이 소통할 예정이다. 특히 실내 공연은 전석 무료로 운영되며, 관람을 원하는 시민은 (사)한국연극협회 고양지부를 통해 문자로 사전 예약하면 된다. 고양시 관계자는 "창작뮤지컬 '행주대첩'은 지역의 소중한 역사 자산을 수준 높은 문화 콘텐츠로 재탄생시킨 의미 있는 작품"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공연을 통해 행주대첩의 역사와 감동을 생생하게 체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06-12 11:14:24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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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시스’ 쫓는 2030이 신천지 성경 교육에 모이는 이유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이하 신천지예수교회)에 입교하는 새신자 유입 트렌드가 젊어지고 있다. 자체 통계에 따르면 전체 새신자 중 2030 세대가 차지하는 비중은 2024년 17.51%에서 2025년 19.87%, 2026년 4월 말 기준 21.79%로 매년 뚜렷한 우상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종교계 전반이 청년층 이탈로 고령화 위기를 겪는 가운데, 신천지예수교회의 신규 유입이 2030 세대를 중심으로 확대되는 것은 이례적인 현상으로 청년층의 유입 동기는 기성 개신교인의 '성경 중심 교육 갈증'과 무종교인의 '삶의 불확실성 해소' 두 가지 축으로 나뉜다. ◆ 채워지지 않은 '성경 중심성', 예언·성취로 찾다 기성교회에 출석하던 청년들이 신천지예수교회 시온기독교선교센터로 발길을 돌리는 핵심 동인은 '성경 텍스트 본질'에 대한 수요다. 목회데이터연구소가 발표한 2024년 조사에 따르면, 만 19~34세 개신교인의 59%는 교회에서 가장 듣고 싶은 설교로 '성경에 충실한 설교'를 꼽았다. 청년 성도 돌봄 방향 역시 '성경에 근거한 삶의 방향 제시(55%)'가 가장 높았다. 이는 청년 성도들이 세속적 위로나 단순 친목이 아닌, 성경 자체에 기반한 명확한 해답을 원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어릴 적부터 신앙생활을 해온 직장인 나모(37·여·경기도 김포) 씨는 "과거에는 질문에 대해 관념적인 답변만 돌아와 답답함이 컸다. 하지만 시온기독교선교센터에서 그동안 알지 못했던 성경 속 '예언과 성취'의 과정을 배우며 말씀의 참뜻을 깨닫게 됐다"며 "육하원칙에 따른 명확한 검증 과정이 오히려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더욱 확고한 이성적 확신으로 바꿔 줬다"고 말했다. 기성교회가 채워주지 못한 말씀의 깊이를 능동적으로 찾아 나선 결과다. ◆ 숏폼 대신 '성경 큐레이션'… 확고한 진리로 불확실성 해소 종교가 없는 청년들의 유입 원인은 디지털 시대 '지적 허기'와 맞닿아 있다. 한국갤럽의 '한국인의 종교 1983-2025' 보고서에 따르면, 청년 무종교인의 52%는 '관심이 없어서', 20%는 '정신적·시간적 여유가 없어서' 종교를 믿지 않는다고 답했다. 시간적 여유가 없는 현대인 일상은 '디지털 과부하'로 요약된다. 퇴근 후 숏폼 콘텐츠를 소비하며 시간을 보내지만, 이는 역설적으로 삶의 근본적인 갈증을 심화시키는 '수동적 휴식'에 불과하다. 일시적 자극에 피로감을 느낀 청년들은 모호함을 기피하고 명확한 답을 원하는 '인지적 종결 욕구'를 보였고 성경 전체의 맥락을 인과관계에 따라 명쾌하게 풀이하는 시온기독교선교센터의 방식은 이들에게 일종의 '논리적 카타르시스'를 제공한다. IT 업계 종사자 조성호(28·남·서울 영등포) 씨는 "단순한 교양 지식이 아니라, 성경의 약속이 실제 역사 속에서 성취되는 구조가 마치 정교한 코딩처럼 맞아떨어지는 점에 매료됐다"며 "모호함을 없애고 성경만을 가지고 절대적인 진리를 탐구하는 과정 자체가 일상의 무기력함을 씻어내는 환기구가 됐다"고 평가했다. 기성 종교의 수동적 의식에는 무관심하지만, 명확한 말씀으로 지적·영적 갈증을 채우는 과정에는 기꺼이 귀중한 저녁 시간을 할애하는 셈이다. ◆ 단순 소속감 넘어 '정서적 안정·가치관 확립'의 장 배움의 과정은 청년들의 커뮤니티 문화에도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왔다. 소모적인 비교나 일시적인 쾌락 대신, 명확한 가치관을 바탕으로 내면을 채우는 또래 문화가 형성된 것. 대학생 수강생 송모(23·여·서울 성북구) 씨는 "타인과 비교하며 에너지를 쓰기보다 각자의 일상에 충실하며 정서적 균형을 찾아가는 신천지의 또래들을 보며 큰 힘을 얻었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지난해 시온기독교선교센터가 수료 예정자 중 128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50.7%가 성경 공부 후 가장 큰 변화로 '내면의 평화와 안정'을 꼽았다. '삶의 목표와 방향성 확립(42.0%)' 역시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는 센터의 교육 시스템이 청년들의 무력감을 해소하고 정서적 안정감을 제공하는 '안식처' 기능을 수행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신천지예수교회는 "2030 세대가 원하는 것은 추상적인 위로가 아니라 삶을 지탱할 수 있는 실체적인 '답'"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지적 갈증을 해소하고 건강한 가치관을 정립할 수 있도록 교육 환경과 소통 시스템을 더욱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6-06-11 10:14:16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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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사회복지시설 식중독 예방교육 실시

파주시가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소규모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특별교육을 진행한다. 시는 오는 16일 오후 3시 시민회관 다목적실에서 '2026년 사회복지시설 식중독 예방 특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 대상은 관내 소규모 사회복지시설 관리자와 조리종사자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 노인, 장애인 등 건강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복지시설의 급식 위생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여름철 식중독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는 시기를 앞두고 현장 종사자의 위생관리 실무를 점검하는 데 초점을 뒀다. 집합교육은 전문 강사가 맡는다. 교육 내용은 식중독의 이해와 발생 현황, 계절별 식중독 원인과 예방법, 개인위생 관리, 식재료 위생 관리, 조리 과정별 위생 관리 등으로 구성됐다. 조리기구 관리와 시설·환경 위생 관리도 교육에 포함된다. 시는 실제 급식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무 내용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집합교육 참여를 원하는 시설은 시설명, 참석자명, 연락처를 적어 전자우편이나 문자로 신청하면 된다. 집합교육 참석이 어려운 시설을 위해 온라인 교육도 병행된다. 온라인 교육은 오는 9월까지 운영된다. 온라인 교육은 한국사회보장정보원 누리집에서 회원가입 후 '사회복지시설 식중독 예방 교육과정'을 검색해 신청하면 된다. 수강을 마친 시설은 수료증을 제출해야 한다. 장혜현 위생과장은 "복지시설 이용 시민들이 안전한 급식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예방 중심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며 "시설 관리자와 급식 종사자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6-06-11 10:13:5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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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고양시장, 민선8기 마지막 간부회의 주재…"민생·현안 끝까지 책임져야"

이동환 고양시장이 민선8기 마지막 간부회의를 주재하며 임기 종료까지 흔들림 없는 시정 운영과 시민 중심 행정을 당부했다. 고양시는 지난 10일 백석별관에서 민선8기 마지막 간부회의를 열고 주요 현안 사업 추진 상황과 민생경제, 여름철 재난 대응 대책 등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이동환 시장은 "각자의 자리에서 책임을 다해준 직원들 덕분에 선거 기간에도 시정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었다"며 공직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시민을 위한 행정은 끝이 없는 과제"라며 "남은 기간에도 주요 현안 사업과 민생을 세심하게 살피고,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최근 고유가·고물가·고환율 등 이른바 '3중고'로 인한 민생경제의 어려움을 언급하며 보다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선거 기간 동안 시민들을 만나며 가장 많이 들은 이야기가 생활고와 민생경제의 어려움이었다"며 "시민들은 거창한 변화보다 현재의 어려움을 덜어줄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을 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역별 특성과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고양시만의 맞춤형 민생 대책을 적극 발굴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민선8기 주요 사업의 안정적인 마무리도 주문했다. 이 시장은 "행정의 연속성은 시민 신뢰를 지키는 가장 기본적인 원칙"이라며 "현재 추진 중인 사업과 각종 행사들이 차질 없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책임감을 갖고 업무를 추진해 달라"고 말했다. 아울러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자연재난 대비 태세 강화도 강조했다. 그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극한 호우와 폭염 등 재난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취약지역과 취약계층에 대한 사전 점검을 강화하고 선제적인 대응 체계를 구축해 시민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지시했다. 고양시는 이번 간부회의를 통해 주요 현안 추진 상황을 재점검하고 민생경제 안정과 재난 대응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분야에 대한 대응 역량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2026-06-11 10:13:49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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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집중호우 대비 재해예방 총력전…1,894억 투입해 침수 안전망 강화

고양시가 여름철 국지성 집중호우와 태풍에 대비해 대규모 재해예방사업과 현장 중심의 대응체계를 강화하며 시민 안전 확보에 나섰다. 반복되는 침수 피해를 근본적으로 줄이기 위한 인프라 확충과 함께 재난 취약계층 보호, 신속한 대피 체계 구축 등 입체적인 재난 대응망을 가동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집중호우의 강도와 빈도가 증가함에 따라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침수 우려 지역을 중심으로 선제적 재해예방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시는 정부 공모사업 등을 통해 2023년 이후 총 1,894억 원 규모의 재해예방사업 예산을 확보해 5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들 사업은 상습 침수지역의 근본적인 문제를 해소하고 재난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대표 사업인 '강매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은 덕양구 강매동 일원에서 지난 3월 착공했다. 성사천 유역의 홍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사업으로, 분당 4,060톤 규모의 배수 능력을 갖춘 대용량 펌프시설과 약 4만7,400㎡ 규모의 유수지가 조성된다. 사업이 완료되면 집중호우 시 하천 수위를 신속하게 조절해 도심 침수와 하천 범람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관산동 두포천 일대 정비사업도 본격화되고 있다. 해당 지역은 매년 집중호우 때마다 주택과 농경지 침수가 반복됐던 곳으로, 시는 지난해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을 통해 총사업비 468억 원을 확보했다. 현재 기본 및 실시설계가 진행 중이며, 지역의 지형적 특성과 토지 이용 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한 맞춤형 정비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시는 시설물 점검과 인명 보호 대책도 강화했다. 지난해 8월 시간당 100㎜가 넘는 기록적인 폭우로 일부 지역이 침수 피해를 입은 이후 빗물받이, 지하차도, 배수펌프장, 반지하주택,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하천변 산책로, 급경사지, 야영장 등 침수 위험 시설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 이를 토대로 지하차도와 하천변 산책로, 산사태 위험지역 등 44개소를 인명피해 우려지역으로 지정해 특별 관리하고 있다. 또한 위험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일관된 대응이 가능하도록 사전 통제 기준을 정량화하고,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주민 대피계획도 마련했다. 재난 취약계층 보호에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시는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와 장애인 등을 우선 대피 대상자로 선정하고, 지역 사정을 잘 아는 직능단체 회원들을 1대1 대피 조력자로 지정해 위기 상황 시 신속한 대피가 가능하도록 인적 안전망을 구축했다. 동행정복지센터의 현장 대응 역량도 한층 강화됐다. 시는 재난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각 동장에게 주민대피 명령권을 부여했다. 특히 야간이나 새벽 시간대 긴급 상황이 발생할 경우 민방위경보시설을 활용해 주민들에게 신속하게 상황을 알리고 대피를 유도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담당자 교체에도 업무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 동의 지형적 특성과 침수 위험지역 현황, 상황별 대응 절차를 담은 관리카드와 행동요령을 전 동에 배포했다. 지난 4월에는 재난안전대책본부 실무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해 초기 대응과 상황 전파 능력을 높였다. 여름철에는 24시간 재난안전상황실 운영 체계를 가동한다. 호우특보가 발효되면 단계별 비상근무 체계에 따라 재난안전상황실과 관련 부서가 즉시 대응에 나서며, 현장과 동행정복지센터에도 인력을 집중 배치한다. 또 경찰과 소방, 군부대, 한국전력공사 등 관계기관과 상시 비상연락망을 유지하고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해 현장 대응 공조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자율방재단과 안전보안관 등 민간 인력도 적극 활용해 위험지역 예찰 활동을 펼치며 행정력이 미치지 못하는 사각지대까지 관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기후변화로 인해 재난 발생 양상이 갈수록 예측하기 어려워지고 있다"며 "철저한 사전 대비와 현장 중심의 대응 체계를 통해 올여름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2026-06-11 10:13:3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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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경찰서, 침수우려 지하차도 12곳 점검

고양경찰서가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에 대비해 침수위험 지역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서는 지난 9일 고양시청, 고양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함께 육갑문과 강매지하차도 등 침수우려 지역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육갑문은 한강 범람 때 물 유입을 막기 위한 차단시설이다. 강매지하차도는 집중호우 때 침수 위험이 있는 시설로 관리 대상에 포함돼 있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국지성 집중호우와 태풍에 따른 인명·재산 피해를 줄이기 위해 추진됐다. 경찰은 올해 여름 지역별 강수량 편차가 크고, 시간당 50mm 이상 집중호우 가능성이 있다는 점을 점검 배경으로 설명했다. 고양시 관내 집중 관리 대상 지하차도는 모두 12개소다. 기존 고양시가 관리하던 7개소에 신규 침수우려 지역 5개소가 추가됐다. 점검반은 차단시설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했다. 침수 상황 때 경찰관이 교통통제를 맡을 위치와 유관기관 간 협조 사항도 함께 점검했다. 배수 정비 상태와 인명구호 장비 비치 여부도 확인 대상에 포함됐다. 경찰은 침수 전조 상황이 발생하면 교통통제와 대피 유도를 신속히 진행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연락체계를 점검했다. 박정원 서장은 "기습적인 집중호우 때 지하차도 침수는 대형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유관기관과 24시간 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침수 전조증상이 보이면 즉각 교통통제와 대피 유도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2026-06-10 15:52:22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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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행주어촌계, 올해 첫 치어방류 실시

고양시가 9일 행주대교 아래 한강에서 뱀장어 치어 4만여 마리를 방류했다. 이번 방류는 올해 첫 치어방류사업으로 추진됐다. 현장에는 행주어촌계 어민들과 고양시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방류된 뱀장어 치어는 지난 3월 양식장에 입식된 실뱀장어를 약 15cm 크기로 키운 개체로 고양시는 한강 내 수산종자 자원을 관리하고 강 생태계를 회복하기 위해 방류사업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뱀장어는 강과 바다를 오가는 회유성 어종이다. 담수에서 성장한 뒤 성어가 되면 산란을 위해 바다로 이동하는 특성이 있다. 시는 경기도 내 실뱀장어 생산지 가운데 한 곳으로 꼽힌다. 매년 봄 실뱀장어 어업이 이뤄지고, 장마철과 가을철에는 성어 뱀장어가 행주어촌계 어민들의 주요 어획 대상이 된다. 시는 기후와 수질 환경 변화 등으로 내수면 수산자원 관리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보고 있다. 치어방류사업은 감소하는 수산자원을 보완하고 어업인의 소득 기반을 유지하기 위한 사업으로 추진된다. 방류 시기는 수온과 유속, 생존율 등을 고려해 결정됐다. 고양시는 방류한 치어가 자연 상태에서 성장하면 향후 어획자원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고양시는 2016년부터 한강 수산자원 회복을 위해 황복, 참게, 뱀장어 치어 방류를 이어왔다. 시는 어족자원 증대와 한강 하류 생태계 보전을 위해 관련 사업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행주어촌계는 한강 하류에서 어업 활동을 이어온 고양시 어업인 공동체다. 어업 활동 외에도 수산자원 보호, 한강 생태환경 보전, 해양쓰레기 수거, 인명구조활동 등에 참여하고 있다.

2026-06-10 12:51:02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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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군사시설 보호구역 51만㎡ 행정위탁

파주시가 제1보병사단과 군사시설 보호구역 행정위탁 합의각서를 체결하고 파주 센트럴밸리 일반산업단지 일대 인허가 절차를 완화했다. 시는 지난 5일 제1보병사단과 51만1229㎡ 축구장 71개 규모의 군사시설 보호구역 행정위탁에 관한 합의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행정위탁은 군사시설 보호구역 안에서 건축물 신축·증축 등 인허가 권한을 군부대가 아닌 지방자치단체에 맡기는 제도로 이번 합의로 파주시 내 전체 행정위탁 면적은 69.21㎢로 늘었다. 이번에 행정위탁이 확정된 곳은 파주 센트럴밸리 일반산업단지, 이른바 파주 희망프로젝트 1단계 구역이다. 파주시는 위치별로 35m, 40m, 45m 높이까지 인허가 권한을 위임받았다. 이에 따라 해당 구역에서 설정된 고도 이하 건축물에 대해 군부대와 별도 협의 없이 파주시 자체 허가 절차로 건축이 가능하다. 기업과 토지소유자 입장에서는 군 협의에 걸리는 시간을 줄일 수 있다. 시는 올해 1월에 이어 추가 행정위탁을 확보하면서 접경지역 군사 규제 완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군부대와 협의를 이어가며 시민 재산권 행사와 지역 개발 과정의 행정 부담을 줄인다는 방침이다. 박지영 도시계획과장은 "시민들의 재산권 행사와 지역 발전을 위해 전향적인 결정을 내려준 제1보병사단에 감사드린다"며 "군부대와 협력해 접경지역 규제를 해소하고 시민 불편을 줄이겠다"고 말했다. 행정위탁 지역의 세부 주소는 파주시청 누리집 공고·홍보 새소식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필지별 군사시설 보호구역 현황은 토지이음 누리집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2026-06-10 10:25:04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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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손배찬 시장 당선인, 인수위 출범…“실사구시형 실무 조직으로 민선 9기 준비”

손배찬 파주시장 당선인의 민선 9기 시정 운영 밑그림을 그릴 파주시장직 인수위원회가 주요 구성과 운영 방향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인수위원회는 지역 현안과 행정 환경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현역 지방의원과 각 분야 실무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당선인이 정치 활동 과정에서 강조해 온 '실사구시(實事求是)' 정신을 바탕으로, 민선 9기 출범과 동시에 시정을 안정적으로 이끌 수 있는 실무형 조직으로 꾸려졌다는 설명이다. 인수위는 일각에서 제기된 정치권 인사 중심 구성에 대한 우려와 관련해 "인수위원회는 연구기관이 아닌 시정 인수·인계를 위한 실무 기구"라며 "시민 요구와 공약을 신속하게 행정 체계로 연결하기 위해 현장 경험과 행정 이해도가 높은 인사들을 전면 배치했다"고 밝혔다. 이어 "향후 필요에 따라 학계와 경제계, 시민사회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자문단을 별도로 운영해 전문성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민선 8기 인수위 참여 경력이 있는 일부 인사가 포함된 데 대해서는 시정 공백 최소화와 정책 연속성 확보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인수위는 기존 시정의 우수 정책은 계승하고 개선이 필요한 부분은 과감히 혁신하는 실용주의 기조를 유지하겠다는 입장이다. 인수위원회는 형식적인 활동을 지양하고 시민 삶과 직결되는 정책 과제를 발굴하는 데 집중할 방침이다. 사무실은 금촌어울림센터 1층에 마련됐으며, 오는 12일 현판식을 열고 본격적인 인수·인계 절차에 착수한다. 인수위원회는 조성환 전 경기도의원이 위원장을 맡아 전체 업무를 총괄한다. 부위원장에는 3선 파주시의원인 최유각 의원이 선임됐다. 대변인에는 이윤택 위원이 임명돼 언론 및 시민 소통 창구 역할을 담당한다. 또 손성익, 김순현, 이혜정, 설해원 위원이 합류해 인수위 운영을 지원한다. 이혜정 위원은 파주시의원 경험을 바탕으로 시정과 의회를 잇는 가교 역할을 수행하며, 설해원 위원은 법률 전문가로서 주요 정책과 제도 검토를 담당할 예정이다. 인수위원회는 효율적인 업무 추진을 위해 3개 분과위원회 체제로 운영된다. 경제·교통·도시·환경·평화위원회는 손성익 경기도의원 당선인, 김순현 경기도의원 당선인, 이혜정 파주시의원, 설해원 변호사로 구성돼 지역경제 활성화와 교통·도시 인프라 개선, 환경 및 평화 정책을 담당한다. 기획·재정·행정농정위원회에는 서정민 박정 국회의원실 수석보좌관, 선호림 전 LH 사업처장, 이종춘 경기도의원, 손희정 경기도의원이 참여한다. 예산 구조 분석과 행정 체계 개선, 농정 분야 정책 방향 설정을 맡는다. 문화·교육·복지·보건위원회는 정덕봉 전 국민은행 부지점장, 박은주 경기도의원, 한천수 박정 국회의원실 보좌관, 이민재 글로벌 한울컴퍼니 대표로 구성됐다. 문화·교육 정책과 복지·보건 서비스 강화 방안을 마련해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주력할 계획이다. 손배찬 당선인 인수위원회는 현판식 이후 파주시 각 부서로부터 업무보고를 받고 주요 현안과 핵심 사업을 점검할 예정이다. 이후 민선 9기 핵심 공약을 구체적인 시정 과제로 발전시키고, 공식 백서 발간 등을 통해 새로운 시정 운영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2026-06-10 10:22:43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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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시청 사칭 물품 납품 사기 시도 적발…“개인 휴대전화 요청은 의심해야”

고양시가 최근 시청 직원을 사칭해 물품 구매와 납품을 유도하는 사기 시도가 확인됨에 따라 지역 사업체와 소상공인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10일 고양시에 따르면 성명불상의 사칭범은 고양시청 직원을 가장해 관내 업체에 전화로 물품 구매와 납품을 요청했으며, 위조된 공문서와 명함을 휴대전화로 전송한 것으로 확인됐다. 사칭범은 공공기관에 대한 신뢰를 악용해 납품을 서두르도록 압박했으며, 위조 문서에는 시청 공식 행정번호가 아닌 개인 휴대전화번호가 기재돼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다행히 납품 요청을 받은 업체가 해당 부서에 직접 사실 여부를 확인하면서 실제 금전적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고양시는 관련 공문서와 명함이 모두 위조된 사실을 확인한 뒤 즉시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으며, 유사한 수법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역 사업체를 대상으로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공공기관을 사칭해 물품 구매나 납품을 요구하는 연락을 받을 경우 반드시 고양시청 누리집에 게시된 공식 행정번호를 통해 사실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며 "고양시는 어떠한 경우에도 개인 휴대전화로 물품 납품을 요청하거나 개인 명의 계좌로 입금을 요구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어 "조금이라도 의심스러운 연락을 받았다면 즉시 해당 기관에 확인하고, 필요 시 경찰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6-06-10 09:52:45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