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안성기
기사사진
고양시, 특산품 ‘비모란·장미’ 고양국제꽃박람회 관람객에 인기

꽃의 도시 고양시에서는 올해도 고양국제꽃박람회가 열리고 있다. 예년보다 넓어진 규모에 1억 송이의 봄꽃이 만발한 가운데 고양시 대표작목 비모란 선인장과 장미가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보석 같은 비모란은 형형색색 꽃잎으로 변신했고 장미원에서는 올해 가장 먼저 핀 2만 송이의 장미를 만나볼 수 있다. ◆화훼수출 이끄는 K-선인장 비모란, 화려한 색감에 행사장 곳곳 눈길 일산호수공원을 중심으로 열리는 2024고양국제꽃박람회는 노래하는 분수대부터 화훼교류관까지 21개에 이르는 코스가 이어져 있다. 그중에서도 선인장 다육정원은 선인장과 다육식물이 조화를 이뤄 이국적인 경관을 선사한다. 초록들판에 깔린 철길과 조형물을 꽃처럼 알록달록하게 장식하고 있는 것은 바로 비모란 선인장이다. 비모란 선인장은 '목단옥' 선인장의 붉은색 변종에 '붉은빛 비(緋)'와 목단옥의 '모란'을 따서 붙여진 이름이다. 엽록소가 없어 스스로 생육이 어렵기 때문에 녹색의 삼각주 선인장을 대목으로 접목해 재배한다. 빨간색, 노란색, 주황색, 분홍색 등 다양한 색상과 꽃을 닮은 모양에 기르기도 어렵지 않아 관상용으로 국내에서는 물론 해외에서도 인기가 높다. 고양시는 우리나라 화훼수출액의 37%를 차지하는 선인장의 국내 최대 주산지다. 특히 세계시장 점유율의 70%를 차지하는 접목선인장 생산액의 40% 이상이 고양시에서 생산된다. 그중에서도 화려한 색을 가진 비모란 선인장은 전국 생산량의 45%를 차지하는 고양시 대표 특산품이다. 국내에서 매년 화훼 종주국인 네덜란드를 비롯해 미국, 일본 등 세계 20개 국가로 300만~400만 달러의 접목선인장이 수출된다. 고양시는 국내 최대 내수시장인 서울과 맞닿아있고 인천항, 인천공항이 가까운 지리적 이점을 이용해 재배 특산지로 자리 잡고 있다. 접목선인장은 서로 다른 두 선인장이 하나가 되는 과정이 남녀가 만나 부부가 되는 과정과 비슷해 부부의 날(21일)과도 잘 어울린다. 주제광장 고양플라워마켓에서는 화훼농가가 직접 재배한 비모란 화분을 판매하고 있다. 화려한 색감으로 인기가 높아 4월 말 기준 플라워마켓 판매실적은 1억 원을 훌쩍 넘어섰다. 화훼교류관에서는 일산서구의 경기도농업기술원 선인장다육식물연구소에서 개발한 스칼렛핫, 핑크밀 등 다양한 품종의 비모란을 만나볼 수 있다. 접목선인장은 품종 수명이 짧아 꾸준한 신품종 육성과 농가 보급이 중요하다. 현재 고양시에서는 15농가가 품종과 기술을 지원받아 접목선인장을 지속적으로 생산하고 있다. 일산호수공원 서쪽에는 750종 6,800본의 선인장과 다육식물을 볼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선인장전시관이 있다. 전시관은 꽃박람회 기간 동안 임시 개장 중으로 꽃박람회가 끝나면 전시·판매·체험이 가능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재단장 준비에 들어갈 예정이다. ◆5월의 꽃 고양시 시화 장미, 화훼교류관서 7품종 만나볼 수 있어 이번 고양국제꽃박람회의 주인공은 단연 장미다. 고양국제꽃박람회 포스터에는 '사랑, 존경, 배려, 위로, 기쁨, 희망'의 꽃말을 가진 6가지 색상의 장미가 표현돼 있다. 1만㎡ 면적의 장미원에서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일찍 핀 2만 송이의 장미를 볼 수 있다. 꽃들의 여왕 장미는 고양시를 대표하는 시화이기도 하다. 고양시는 장미 재배면적이 52ha로 전국의 23%를 점유하는 국내 최대 장미 생산지다. 2010년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장미 신품종 '고양1호'를 개발해 국립종자원에 등록했고 꾸준한 장미 육종 연구로 현재까지 34개의 품종을 개발·보급했다. 이 중 최근 품종 출원과 등록을 마친 '밀라르고', '홀란디아', '오션버즈', '헤스티아' 등은 다른 3품종과 함께 화훼교류관에서 신품종으로 선보이고 있다. 빨갛고 예쁜 꽃모양을 가진 '밀라르고' 품종은 길이가 길고 수명이 우수해 꽃꽂이에 적절하다. 가시가 적고 주황빛을 띠는 '홀란디아' 는 우아한 형태로 지난해 인천공항 화훼예술작품 전시에 활용되기도 했다. 한 줄기에 스프레이 형태로 꽃이 여러 개 달리는 '오션버즈'는 보랏빛과 연두색이 어우러져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병충해에 강하고 향기가 우수한 '헤스티아'는 실내에 꽂아놓으면 그 공간이 향기로 가득 차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육성된 장미들은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글로벌 장미 육종회사와 협력해 케냐, 에콰도르에서 세계시장에서 로열티를 받을 수 있는 품종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아울러 시는 관내 정원장미 회사, 농가들과 협업해 월동이 가능하고 정원용으로 활용할 수 있는 품종 선발과 상품화도 준비하고 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고양시는 전국 비모란 생산량의 45%, 장미 생산량의 23%를 차지하는 대표적인 화훼도시로 이번 고양국제꽃박람회에서는 다양한 비모란과 고양시가 육성한 장미신품종을 만나볼 수 있다"며 "앞으로 비모란과 장미가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고양시 대표 특산품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신품종 육성·보급과 마케팅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4-05-02 14:19:53 안성기 기자
기사사진
(재)고양국제꽃박람회, ‘제11회 프리저브드 플라워컵 경진대회’ 성료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이사장 이동환)가 지난 28일 일산호수공원 화훼산업관에서 '제11회 프리저브드 플라워컵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총 46인이 참가하여 작품 경연을 펼치고, 국내 최고의 프리저브드플라워 작가의 작품 현장 시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후처리를 해 시들지 않는 꽃인 '프리저브드플라워'를 주 소재로 하여 정해진 규격 내에서 다양한 작품 활동을 선보이는 대회이다. 올해 11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에 전국에서 총 46인의 참가자가 예선과 본선을 거치며 경연을 펼쳤다. 특히 이날 참가자와 방문객을 대상으로 특별 작가 초청 시연회도 개최했다. 프리저브드플라워 및 화훼디자인 계에서 교수 및 이사장을 역임하고 있는 김미란 작가, 제10회 대회에서 대상(장관상)을 수상한 윤준서 작가가 참여하여 프리저브드 플라워를 활용한 작가만의 작품세계를 선보이는 시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경진대회에서 12개의 작품이 수상을 했으며, 수상작품과 특별 초청 작가의 시연작품은 고양국제꽃박람회 행사 동안 실내전시관에서 전시하여 관람객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재단은 자체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작가 초청 시연회 영상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화훼산업관에서는 29~30일에 걸쳐 개최되는 제24회 IHK컵 플라워디자인 기능경기대회와 5월 1일에 개최되는 제19회 한국 꽃꽂이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2024-05-01 15:14:27 안성기 기자
기사사진
(재)고양국제꽃박람회, 성공적인 ‘공공예술프로젝트’ 위해 기부금 전달식 개최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이사장 이동환)이 고양시 화훼문화를 활성화 시키고 고양시민 문화생활을 증진시키기 위한 '2024고양국제꽃박람회 공공예술프로젝트 사업'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기부활동에는 고양상공회의소 사회공헌위원회 소속 기업((주)태건비에프, ㈜그림, ㈜디와이디, ㈜포스콤, ㈜로트로닉)과 농협은행 고양시지부, ㈜씨제이라이브시티 등 7개 기업에서 참여했다. 전달식에는 이상헌 고양상공회의소 회장과 사회공헌위원회 위원, 농협은행 고양시지부 오영석 시지부장, ㈜씨제이라이브시티 김진국 대표이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기부에 참여한 기업 관계자들은 공공예술프로젝트를 통해 고양국제꽃박람회가 화훼산업 뿐만 아니라 시민문화생활 증진,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씨제이라이브시티 김진국 대표이사는 "고양특례시 최초의 문화 기업으로서 문화예술 저변 확대, 미래세대 성장을 위한 공헌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며 "다양한 K-콘텐츠 복합단지를 개발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산업 거점도시로 동반 성장할 것 이라고 말했다. 이동환 이사장(고양시장)은 "오늘 전달받은 기부금으로 고양국제꽃박람회를 성공적으로 운영해 고양특례시의 매력을 국내외로 널리 알릴 것"이라며 "기업들과 협력해 문화 거점도시로 성장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켜 더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 뜻깊은 자리에 참석해 주신 기업인 모두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공공예술프로젝트 사업은 시민 친화적 박람회 구축을 목표로 학생, 학부모 등 모든 고양시민과 화훼농가가 참여하는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2024-05-01 15:11:25 안성기 기자
기사사진
고양시, 2024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 결정 공시

고양시가 2024년 1월 1일 기준 총 2만 84호의 개별주택가격을 4월 30일 결정·공시하고, 5월 29일까지 개별주택가격 열람 및 이의신청 기간을 운영한다. 주택가격 열람은 주택소재지 구청 세무민원실에 방문하거나, 고양시청 누리집과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를 통해서 할 수 있다. 올해 고양시 개별주택가격은 전년 대비 0.35%(덕양구 0.71%, 일산동구 -0.1%, 일산서구 0.39%) 상승했다. 이는 정부의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 재수립 방안」에 따라 올해 공시가격 현실화율이 '20년 수준(53.6%)으로 동결되고 시세 변동분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열람 기간 중 주택가격에 이의가 있는 주택소유자 또는 법률상 이해 관계인은 개별주택의 경우 주택소재지 관할구청 세무과에, 공동주택의 경우 한국부동산원 고양지사에 5월 29일까지 이의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추후 주택가격의 적정성 등 재조사와 검증 및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이의신청인에게 결정 가격을 개별 통지하고, 6월 27일 조정 공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개별주택가격과 공동주택가격은 재산세(주택) 등 각종 조세 부과 기준 등에 활용되는 만큼 시민 여러분께서 많은 관심을 가지고 가격열람의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2024-05-01 15:09:37 안성기 기자
기사사진
고양시, 지방세 체납정리 시군 평가 2년 연속 우수상 수상

- 새로운 징수기법·자체 체납 징수 시책 추진...2023년 총 430억 원 징수 고양시는 경기도가 주관하는 '2024년 지방세 체납정리 시·군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기관표창과 4천 5백만 원 의 시상금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방세 체납 정리업무 전반에 대한 종합평가로 매년 체납액 규모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분류한 뒤 ▲체납정리 ▲체납처분 ▲체납징수 시책추진 등 3개 분야, 26개 세부 지표에 대한 평가로 진행됐다. 특히, 시는 신 징수기법 적극 발굴 및 숨은 세원 확보를 위한 자체 체납 징수 시책의 적극 추진으로 시 자체 정리노력, 지방세 체납액 징수율, 정리 보류율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고액체납자 현장 가택 수색 등 체납징수활동, 관내 제2금융권 예금 압류 등 신속한 채권확보 및 체납처분 등을 실시해 작년 한 해 동안 총 430억 원의 체납액을 정리하는 우수한 실적을 거뒀다. 징수과 관계자는 "체납 규모가 가장 많은 10개 시·군 그룹에서의 2년 연속 수상은 체납징수 분야의 자체 사례 발굴을 위해 노력하고 다양한 징수기법을 적극 도입한 결과로 앞으로도 지방자치를 구현할 수 있는 안정적인 재원확보를 위해 징수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2024-05-01 14:47:04 안성기 기자
기사사진
고양시, 5월은 개인지방소득세·종합소득세 신고납부의 달

고양시는 '2023년 귀속 종합소득세·개인지방소득세 확정신고의 달'을 맞이해 5월 한 달 동안 개인지방소득세(종합소득세) 신고납부의 달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납세자들의 신고편의를 위해 개인지방소득세와 종합소득세를 한번에 신고 납부할 수 있는 통합 신고창구를 설치·운영 한다. 시는 5월 한 달 동안 일산동구청 2층 다목적교육장에 통합 신고 창구를 마련해 소규모 사업자·분리과세 주택임대 소득자·종교인 등 모두채움 안내문(신고서)을 받은 납세자를 대상으로 방문 신고를 지원할 예정이다. 그 외 방문 신고자에 대해서는 납세자 스스로 신고할 수 있는 자기작성 창구를 설치해 방문 신고를 지원한다. 종합소득세 '모두채움신고' 대상자에게는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의 과세표준, 세액 등을 함께 기재한 모두채움안내문(모바일·우편)이 발송된다. 종합소득세는 ARS, 홈택스, 손택스로 신고하면 되고, 개인지방소득세는 해당 납세자가 안내문에 기재된 금액만 가상계좌로 납부해도 신고가 완료된 것으로 처리된다. 2023년 귀속 종합소득이 있는 납세자는 국세와 지방세를 동시에 신고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 도입으로 국세청 홈택스를 통해 한 번에 신고(홈택스 접속 → 종합소득세 신고 완료 → 지방소득세 신고 버튼 클릭)할 수 있고, 모바일 손택스 앱에서도 위택스로 연계 접속하면 전자 신고가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개인지방소득세 및 종합소득세 통합신고창구 운영을 적극 홍보해 납세자의 납세편의를 도모하고 기한 내 신고.납부할 수 있도록 신고업무에 차질이 없도록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2024-05-01 14:46:31 안성기 기자
기사사진
파주시, 디엠지(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 14일부터 개방

파주시는 5월 14일부터 '디엠지(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을 개방한다고 밝혔다. 참가 희망자들은 '평화의 길' 누리집과 걷기 여행 모바일 앱 '두루누비'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디엠지(DMZ) 평화의 길'은 비무장지대 접경지역의 생태·문화·역사 자원을 체험할 수 있도록 개발된 관광 노선으로, 파주 노선은 지역의 역사와 특성을 가장 잘 드러낼 수 있는 볼거리를 토대로 '임진각-도라산 코스'라는 이름을 붙였다. ▲평일 오전과 주말에 이용할 수 있는 1코스는 임진각부터 출발하여 생태탐방로, 도라전망대, 도라산평화공원을 둘러보는 여정이며, ▲평일 오후에는 운영되는 2코스는 기존 1코스에 남북출입사무소(출입경)와 도라산역을 경유하는 노선이 추가된 여정이다. 특히 올해 새롭게 추가된 2코스를 통해 '남북출입사무소'와 '도라산역'을 경유함으로써 가장 북단의 비무장지대를 직접 둘러보며 분단의 현장과 역사를 느낄 수 있게 됐다. 남북출입사무소는 남북 간의 인적, 물적 교류와 관련한 출입 업무를 총괄하던 곳으로, 파주 노선을 통해 실제 개성공단으로 가는 출입 과정을 체험할 수 있다. 도라산역은 파주시 군내면 도라산리 민통선 안에 있는 경의선의 최북단 역이자 북으로 가는 첫 번째 역으로, 파주 노선을 이용하면 2002년 2월 김대중 대통령과 부시 대통령이 도라산역 방문 시 서명한 철도 침목과 다양한 예술 콘텐츠를 볼 수 있는 '미디어 월(Media Wall)'을 볼 수 있다.

2024-05-01 14:42:34 안성기 기자
기사사진
파주시, 5월 한 달간 개인지방소득세 ‘신고 도움창구’ 운영

파주시는 5월 한 달간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를 동시에 신고할 수 있는 '신고 도움창구'를 파주세무서와 합동으로 운영한다. 시는 납세자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본청 신관 1층 지방세민원실에 도움창구를 개설해 운영한다. 모두채움 안내문을 받은 납세자의 경우 전자신고를 할 수 있도록 1:1로 지원하며, 그 외 납세자도 본인이 직접 신고할 수 있도록 컴퓨터, 신고납부 지침서 등을 비치할 예정이다. 수입금액과 납부할 세액 등이 담긴 '모두채움 안내문'은 5월 중 대상자에게 일괄 발송되며, 해당 납부서로 세액을 납부하면 신고한 것으로 인정된다. 단, 모두채움 안내문의 안내세액은 확정세액이 아니므로 수정 사항이 있다면 홈택스-위택스 연계신고를 통해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를 함께 신고할 수 있다. 지난해 종합소득이 있는 개인은 5월 31일까지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를 신고·납부해야 한다.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 전자신고는 국세청 홈택스에서 종합소득세 신고 후 추가 인증 없이 지방세 위택스로 바로 이동하게 되며, 개인지방소득세 신고서가 자동으로 채워져 한 번에 신고할 수 있다. 구자정 납세지원과장은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 확정신고의 달인 5월 한 달간 도움창구를 운영해 납세자의 신고·납부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2024-05-01 14:41:36 안성기 기자
기사사진
고양시, 케임브리지 대학교 ‘에이던 루시언 폭스 박사'와 환담회 개최

고양시는 지난 4월 30일 열린시장실에서 케임브리지 대학교 에이던 루시언 폭스 박사와 환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에이던 루시언 폭스(Athan Lucian Fox) 박사는 폐기물 처리 및 재활용 기술 관련 권위자로 케임브리지 대학교 등에서 리튬 배터리 기술을 개발하고 친환경 화학물질 기술을 연구하는 최고 기술 책임자 겸 공동 창업자를 역임하고 있다. 이번 환담회에서 에이던 루시언 폭스(Athan Lucian Fox) 박사는 플라스틱 활용을 통한 재활용 기술 방안과 캠브리지 대학교와의 협력관계 등을 제시했다. 이는 플라스틱으로 인한 전 세계적인 환경오염 문제로 인해 '국제플라스틱협약'에 대한 논의가 부각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우리 시가 추진하고 있는 630톤 규모의 신규 소각장 건립과 미래 혁신도시 조성을 위한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동반자적인 관계를 이어가자"며 협력 의지를 밝히며"향후 케임브리지 대학교와 적극적인 교류를 통한 다양한 협력사업 개발을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고양시는 2022년 약 15만 톤의 온실가스를 줄여 온실가스 감축목표 92%를 달성했고 지난해에는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 평가(CDP)에서 우수에 해당하는 A-등급을 획득해 지속가능한 탄소중립도시 달성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2024-05-01 10:26:29 안성기 기자
기사사진
고양시, 경기도 최초 공인중개사 자체 특화교육 실시

고양시는 4월 26일과 29일 신규 공인중개사들을 위한 자체 특화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작년 이동환 고양시장과 한국공인중개사협회와의 소통간담회에서 나왔던 건의사항을 반영한 교육으로, 법정교육인 연수교육을 제외하고 경기도에서는 처음 시행하는 자체 교육이다. 시는 개업 공인중개사의 전문 지식 습득과 직업 윤리 의식 강화를 통해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전세 사기 등을 예방하고 건전한 부동산 거래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교육은 전세 사기 유형 등 부동산 관련 중개사고 사례, 공인중개사법 개정 사항에 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시 도로명주소팀에서는 공인중개사사무소를 통한 시민안전망 구축을 위해 상세주소 부여 신청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고, 일산소방서 화재예방과에서도 나와 신규 공인중개사들에게 주택용 소방시설(단독경보형감지기 등) 설치 협조를 요청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공인중개사 연수교육 뿐만 아니라 자체특화교육 등을 계속해서 실시해 시민들이 거래 사고 없는 안전한 부동산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환경을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24-04-30 15:08:25 안성기 기자
기사사진
고양시, 공무원 '민원공무원 보호' 시행

고양시는 지난 29일 고양시 행정서비스헌장 공통 행정서비스 이행기준을 개정해 민원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직원배치도ㆍ명패에 공직자의 사진과 성명을 삭제하고 담당업무와 행정전화번호를 표기하도록 하고, 전화 응대 시에도 공직자의 성명 대신 담당업무 또는 팀명을 안내하기로 했다. 또한, 행정전화 녹취 방식도 변경해 녹음 버튼을 눌러도 녹음사실을 고지하는 기계음이 송출되지 않으며, 통화연결음에도 사전고지 없이 녹음될 수 있다는 멘트로 변경 안내하고 있다. 이는 최근 고객 편의 제공을 위해 표출한 공직자의 개인 신상정보가 악용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고, 단순 폭행과 폭언을 넘어 온라인 신상정보 게재, 악성 댓글 작성 등 공무원을 비대면 형태로 괴롭히고 있는 악성민원 사례가 계속 증가함에 따라 민원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해 시행되는 조치이다. 더불어 행정전화 녹음 사실 미고지는 민원인의 폭언 발생 시 행정전화 녹음버튼을 누르면 기계음으로 민원인에게 녹음사실이 고지되어 민원인에게 항의를 받는 등 더 큰 민원이 야기되는 상황에 대한 방어책의 일환이다. 민원처리 담당자에 대한 위법행위는 2018년 34,484건에서 2022년 41,599건으로 7,115건 증가하며 악성민원 발생 건수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성실하게 업무를 수행한 공무원이 특이민원, 반복민원, 악성댓글 등으로 고통을 받고, 친절이라는 명목으로 불합리한 대우를 받거나 업무에 위축되는 일이 있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며 "형식적인 매뉴얼 개선이 아닌 근본적 민원시스템의 변화로 보호대책을 마련해 공직자가 당당하게 일하는 근무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민원실의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시청·3개 구청·44개 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 경찰서로 연계되는 CCTV 영상연계시스템, 강화유리 가림막, 안전요원배치, 휴대용 영상음성기록장비 등을 갖추고 있다. 또한 민원업무담당 공무원 보호 및 지원을 위해 심리 및 전문가 상담, 무료법률 상담실 등을 운영하고 있다.

2024-04-30 14:49:27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