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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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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AI·신조어·실무자 제안까지 업무보고회 개최...‘형식 파괴’로 정책 실효성 높였다

회의실 대형 스크린 속 AI 가상 인물이 올해의 비전을 브리핑하고, 지역 먹거리 개발 논의 테이블에는 최근 유행하는 '두바이 쫀득 쿠키'가 올랐다. 고양시가 진행한 2026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는 시작부터 기존 관행과는 결이 달랐다. 고양시는 지난 1월 19일부터 3주간 총 24회에 걸쳐 '2026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열고 시정 운영 방향을 점검했다. 약 1,800분 동안 이어진 이번 보고회는 형식보다 내용, 보고보다 소통에 방점을 찍으며 변화하는 공직 문화를 상징적으로 보여줬다는 평가다. 가장 눈에 띈 변화는 8·9급 실무자들이 전면에 나선 점이다. AI로 제작한 영상과 로고송, 정책 수요자를 형상화한 '가상 시민'과의 인터뷰 등 다양한 방식으로 사업 필요성을 설명했다. 회의장에서는 "감다살 같다"는 신조어와 재치 있는 삼행시가 자연스럽게 오갔고, 분위기는 한층 유연해졌다. 시장과의 1대 1 소통 시간에는 청년 공직자들의 질문이 이어졌다. 특히 90년대생 실무자들을 중심으로 누적 관람객 85만 명을 기록한 '고양콘(고양+콘서트)'을 일회성 이벤트에 그치지 않고 지속 가능한 산업으로 키워야 한다는 제안이 10여 차례 제기됐다. 이에 시는 올해부터 공연 관람과 관광을 결합한 '콘트립(Concert+Trip)'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공연을 보러 온 방문객의 지역 체류 시간을 늘려 소비와 관광으로 연결하겠다는 전략이다. 이와 함께 시는 국내 주요 관광지 입장객 수 2위를 기록한 킨텍스의 경쟁력을 기반으로 제3전시장, 앵커호텔, 주차복합빌딩, K-팝 전문공연장 등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고양시를 K-콘텐츠 거점 도시로 조성한다는 구상도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개별 사업을 나열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자족 기능 확충, 도시 재구조화, 교통망 혁신이 맞물린 '도시 종합 고도화 전략'을 구체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고양의 미래 도시상에 대한 질문에는 규제 혁파와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성장한 싱가포르 모델이 제시됐다. 이동환 시장은 "부존자원이 부족한 싱가포르처럼, 고양시도 마이스·바이오·첨단제조 산업 육성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외부 기업 유치와 내부 기업 육성을 병행하는 '투트랙 전략'을 추진한다. 경제자유구역 지정 신청과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추가 지정을 통해 신규 기업을 끌어들이는 한편, 지역 기업이 창업 단계를 넘어 성장할 수 있도록 '점프업' 방식의 지원도 강화한다. 도시 계획 측면에서는 '2040 고양도시기본계획'을 통해 개발·녹지축과 토지 이용 구상을 제시하고, 대곡역세권 지식융합단지와 창릉지구 조성, 일산신도시 특별정비계획 수립 등 중장기 개발의 기틀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교통 분야에서는 GTX-A 3단계 개통을 시작으로 신분당선과 고양은평선 연장, 9호선 급행 연장, 3호선 급행 신설, 교외선 전철화 등 5개 노선의 국가계획 반영을 추진하고, 버스 노선 체계 개편도 병행한다. 저연차 공무원들의 현실적인 고민인 주거와 결혼, 출산 문제도 논의됐다. 시는 시간제 보육과 야간 연장 어린이집 확대 등 '고양형 돌봄 시스템'을 통해 일과 생활의 균형을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 분야에서는 3년 차에 접어든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고 '고양 EDU-로드맵'을 본격 가동한다. 초등부터 고교까지 학년별 맞춤 돌봄, AI 역량 강화, 진학 컨설팅을 패키지로 제공해 교육 품질을 전반적으로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복지 정책 역시 사후 대응을 넘어 위기가구 선제 발굴, 온택트 돌봄과 현장 방문, 보건·복지·돌봄 통합 관리로 전환한다. 이동환 시장은 "위기를 미리 발견해 보호하고, 자립 가능한 대상자가 사회로 복귀하도록 돕는 생산적 복지가 고양형 복지의 완성"이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보고회를 마무리하며 "정책의 완성은 시민의 체감에 있다"며 "계획이 시민의 삶 속에 실제로 작동하도록 끝까지 챙겨달라"고 당부했다.

2026-02-09 09:24:16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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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20개 읍면동 순회 시정설명회 성료…이동시장실로 현장 소통 강화

파주시가 2026년 시정운영 방향을 시민과 공유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추진한 '2026년 시정운영계획 설명회 및 이동시장실'을 마무리했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1월 26일 장단면을 시작으로 2월 6일 교하동까지, 파주시 20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진행됐다. 총 1,000여 명의 시민이 참석해 시정 전반에 대한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매년 열려온 시정운영계획 설명회는 새해 시정 방향과 주요 정책을 시민들에게 직접 설명하고, 지역별 현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시민과 행정이 함께 시정의 방향을 고민하는 소통 창구로 운영돼 왔다. 민선8기 들어서는 설명회와 함께 이동시장실을 병행 운영하며 현장 소통을 한층 강화했다. 특히 올해는 신년사를 통해 제시된 ▲대한민국 기본사회 선도 도시 ▲100만 자족도시로의 신속한 도약 ▲수도권 문화·생태휴양 메카 조성 등 3대 시정 목표를 중심으로 2026년 시정운영 방향을 설명하고, 읍면동별 주요 현안을 공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설명회가 끝난 뒤에는 이동시장실을 통해 시민들과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시간이 이어졌다. 이동시장실에는 실·국·소·본부장이 직접 참여해 시의 주요 정책과 추진 방향을 설명하고 시민들과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이후 지역별 현안과 건의사항을 놓고 자유 토론이 이어졌으며, 이 과정에서 총 250여 건의 시민 의견이 접수됐다. 주요 건의사항으로는 주차시설 부족 해소와 버스 노선·천원택시 확대 등 교통 문제를 비롯해 노인 복지 확대, 미군 반환공여지와 군 유휴지 활용 방안, 체육 및 주민 편의시설 확충 등 생활과 직결된 사안들이 다수 제시됐다. 파주시는 접수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개별 안내를 진행하고, 우수 제안은 시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동시장실은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직접 듣고 함께 해법을 모색하는 소통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시민과 만나는 소통 행정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민생온(On, 溫), 기본업(Up)'을 기조로 시민의 일상을 더욱 든든히 뒷받침하겠다"고 덧붙였다.

2026-02-09 09:22:59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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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노인일자리 정책 ‘시장형’으로 전환…초고령사회 대비 본격화

고양시가 공익활동 위주의 노인일자리 정책에서 벗어나 수익 창출과 자립을 목표로 한 '시장형 일자리' 확대에 나서며 초고령사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고령 인구 증가가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단순한 사회참여를 넘어, 지속 가능한 소득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정책 방향 전환이다. 고양시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65세 이상 인구는 약 19만 7천 명으로, 전체 인구의 18.6퍼센트를 차지한다.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가 본격화되면서 고양시 역시 조만간 노인 인구 비율이 20퍼센트를 넘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된다.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2025년 주민등록 인구통계에서도 국내 65세 이상 인구 비중은 이미 21.21퍼센트에 이른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 총 382억 원을 투입해 9,416개의 노인일자리를 운영한다. 공익활동형 6,667개, 역량활용형 1,573개, 시장형 906개, 취업알선형 270개로 구성된다. 특히 시장형 일자리는 수익이 발생할수록 참여 인원을 확대할 수 있는 구조로, 2022년 328명에서 올해 906명까지 늘어나며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초고령사회에 대응하려면 어르신들이 스스로 소득을 만들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일자리가 핵심"이라며 "민간과의 협력을 확대해 노인복지와 지역경제가 함께 성장하는 구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편의점부터 실버 바리스타까지…민간 협력 성과 가시화 시장형 노인일자리의 대표 사례는 민간기업과의 협업에서 나타난다. GS리테일과 손잡고 전국 최초로 도입한 'GS25 시니어 동행편의점'은 노인일자리에 대한 인식을 바꾼 모델로 평가받는다. 이곳에서 어르신들은 계산, 진열, 고객 응대 등 매장 운영 전반을 맡고 있으며, 시급 인상과 경조사 휴가 등 근로 조건도 일반 근로자 수준으로 맞췄다. 현재 중산산들점, 주엽한사랑점, 주엽본점 등 3개 점포가 운영 중이며, 올해 1곳이 추가되면 총 4개 점포에서 56명의 어르신이 근무하게 된다. 매장 내에는 노인일자리 생산품 판매대와 의류 수선 서비스도 함께 운영돼 판매와 서비스가 결합된 자립형 복합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 실버 카페 사업 역시 확장 중이다. 시는 지난해 8월 지역 커피 브랜드인 미루꾸커피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실버 바리스타 양성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60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실무 중심 교육과 국제 바리스타 초급 자격증 취득, 취업까지 연계하는 방식이다. 현재 4개 매장에서 30명이 근무 중이며, 교육을 수료한 실버 바리스타 6명도 올해부터 현장에 투입될 예정이다. 시는 향후 베이커리와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결합해 세대가 어우러지는 지역 커뮤니티 공간으로 발전시킨다는 구상이다. ◆수익형 공동체 사업단 확대…공공일자리도 시장형 전환 시는 수익 창출이 가능한 민간 시장형 공동체 사업단을 중심으로 노인일자리의 다각화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해썹 인증을 받은 공동체사업단 '행주농가'에서는 10명의 어르신이 안전한 먹거리 생산에 참여하고 있다. 참기름과 들기름은 품질 관리와 디자인 고급화를 통해 지난해 약 2억 3천만 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농협 로컬푸드 매장과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했다. 봉제 경력자를 중심으로 운영되는 '할머니와 재봉틀' 사업단도 주목된다. 12명의 어르신이 에코백과 앞치마, 보냉백 등 생활용품과 함께 고양시 출산 축하 선물인 '다복 꾸러미'를 제작해 지난해 1억 8천만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축적된 기술과 경험이 지역 복지와 연결되는 경력 연계형 일자리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아울러 시는 기존 공익형 노인일자리를 단계적으로 시장형 모델로 전환하고 있다. 학교, 병원 등 공공기관에 서비스를 제공하던 일자리를 수익 구조로 개편해 효율성과 지속가능성을 높였다. 2026년에는 배움터지킴이 79명, 학교환경관리지원 119명, 병원도우미 12명 등 총 210명이 시장형 일자리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 같은 전환으로 참여 어르신들의 근무시간과 보수는 늘고, 수요 기관이 급여 일부를 부담하면서 시의 재정 부담은 줄어들게 된다. 공공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확보하는 구조가 정착되면서, 고양시는 노인일자리 정책의 새로운 선순환 모델을 만들어가고 있다.

2026-02-09 09:22:3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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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회 고양시 일산동구지회, 설 앞두고 독거어르신에 온정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고양시 일산동구지회(지회장 정영주)는 6일 오전 지회 다목적실에서 설 명절을 앞두고 독거어르신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정영주 지회장을 비롯해 각 분회 분회장과 분회별 지원 대상 어르신 등 2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명절 인사를 나누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훈훈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후원금 전달은 123컨트리클럽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설 명절을 앞두고 경제적 어려움과 정서적 고립을 겪는 독거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위로를 전하기 위해 추진된 것이다. 각 분회에서 추천한 독거어르신 10명에게는 소정의 상품권이 전달됐다. 후원을 받은 한 어르신은 "명절이 가까워질수록 외로움이 더 크게 느껴지는데, 이렇게 직접 챙겨주니 마음이 한결 따뜻해진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분회장들 역시 지역사회가 함께 어르신을 돌보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입을 모았다. 정영주 지회장은 "명절마다 소외되기 쉬운 독거어르신들께 작은 정성이지만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기업, 단체 간 협력을 통해 어르신 복지 향상과 나눔 문화 확산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어르신들의 생활을 살피고 정서적 교류를 나누는 계기가 됐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지회는 앞으로도 독거어르신 지원을 비롯해 건강 증진과 정서 지원 등 다양한 복지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6-02-07 11:19:53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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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운정지역 달빛어린이병원 추가 지정

파주시가 운정 지역에 365삼성아이(i)소아청소년과의원을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추가 지정하고, 지난 4일 현판식을 개최했다. 365삼성아이(i)소아청소년과의원은 지난 1일부터 본격적으로 달빛어린이병원 운영을 시작했으며, 주말 및 공휴일에도 9시부터 18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달빛어린이병원은 18세 이하 소아청소년을 대상으로 평일 야간 및 주말·공휴일에 응급실 과밀화를 해소하고 신속한 의료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사업으로, 운정 지역의 증가하고 있는 소아 인구와 의료 서비스 수요를 고려해 추가 지정하게 됐다. 이에 따라 파주시는 총 4개소(운정 2개소, 금촌 1개소, 문산 1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경기북부지역에서 소아 야간·휴일 진료기관을 최다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이날 현판식에서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한 유동길 365삼성아이(i)소아청소년과의원 대표원장, 이희진 운정일번약국 약국장 등이 참석해 파주시 소아 의료체계 강화를 다짐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우리 부모님들이 가장 크게 느끼는 부담 중 하나가 야간과 휴일의 의료 공백"이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안심하고 진료받을 수 있도록 소아 의료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유동길 365삼성아이(i)소아청소년과의원 대표원장은 "파주시 소아청소년 진료권 확대에 앞장설 수 있어서 다행이며, 보다 질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앞으로도 지역 여건과 의료 수요를 반영해 달빛어린이병원을 중심으로 소아 응급·야간 진료체계를 지속 보완 및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2026-02-06 13:04:23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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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맞춤형버스 60번 노선 폐선에 따른 대체노선 추진

고양시가 경기도의 재정지원 축소 방침으로 맞춤형버스 60번 노선이 불가피하게 폐선됨에 따라,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비 100%를 투입해 대체노선을 마련하고 마을버스 신설을 추진하는 등 적극적인 대응에 나섰다고 밝혔다. 맞춤형버스 사업은 경기도가 2017년 '따복버스'로 출발시켜 대중교통 취약지역 주민의 이동 편의 증진을 목적으로 도·시가 공동으로 재정을 분담해 운영해 온 사업이다. 도와 시의 재정 분담 비율은 최초 5:5에서 3:7까지 조정된 바 있으며, 지원 규모와 비율은 경기도에서 결정해 왔다. 맞춤형버스는 이용 수요가 제한적이고 수익성이 낮아 운송업체의 자체 수익만으로는 운영이 어려운 사업으로, 노선 유지를 위해서는 재정지원이 필수적이다. 그러나 경기도가 2026년 운송손실금 지원 규모를 대폭 축소하는 방침을 내시함에 따라, 운송업체가 적자폭 증가에 따른 운영 부담을 이유로 운행 의지를 철회하고 면허 포기 의사를 밝히면서 노선 유지가 사실상 어려워졌다. 이로 인해 현실적인 대안 마련이 어려워지면서, 맞춤형버스 60번 노선은 지난해 말 부득이하게 폐선됐다. 특히 맞춤형버스 60번 노선이 운행되던 구간은 대체 교통수단이 거의 없는 교통 불편지역으로, 노선 폐지 시 주민들의 이동권 침해가 우려되는 지역이었다. 이에 고양시는 기존 이용 수요와 이동 패턴을 면밀히 분석해 주요 생활권과 교통 거점을 효율적으로 연계하는 대체노선을 설계하고, 이용 편의성 향상에 중점을 두고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노선 유지를 위해 다각적인 방안을 검토하고 경기도와 협의를 지속했으나 현실적인 지원이 뒷받침되지 못했다"며 "앞으로도 시민 이동권 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삼아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2-06 13:01:41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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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설 연휴 공영주차장 전면 무료 개방…주정차도 한시 허용

고양시가 설 명절을 맞아 귀성객과 시민들의 주차 편의를 높이고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연휴 기간 공영주차장을 무료 개방하고, 일부 주정차 금지구역에 대한 한시적 주정차 허용에 나선다. 시에 따르면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은 오는 2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시행된다. 대상은 노외주차장 72개소, 노상주차장 16개소, 부설주차장 20개소를 포함한 관내 전체 공영주차장과 시·구청 부설주차장이다. 다만 민간 위탁으로 운영 중인 장항동 노상 6권역 주차장은 2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만 무료 개방된다. 무료 개방 기간 동안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24시간 주차통합콜센터도 운영된다. 그러나 현장 관리 인력이 상시 배치되지 않는 만큼 차량 도난 및 훼손 방지를 위한 이용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이와 함께 시는 주정차 금지구역에 대한 2시간 이내 일시적 주정차 허용 조치도 병행한다. 일반 도로 구간은 2월 14일부터 18일까지 적용되며, 전통시장 이용 편의를 고려해 원당시장과 일산시장 인근 도로는 2월 2일부터 18일까지 총 17일간 한시 허용된다. 다만 시민 안전과 직결되는 '6대 불법 주정차 금지구역'은 기존과 동일하게 단속이 유지된다. 단속 구역은 ▲소화전 반경 5m 이내 ▲교차로 모퉁이 5m 이내 ▲버스정류소 10m 이내 ▲횡단보도 ▲초등학교 정문 앞 어린이보호구역 ▲보도(인도) 등이다. 시 관계자는 "설 명절 기간 귀성과 가족 방문으로 차량 이동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주차 불편 해소를 통해 시민들이 보다 편안한 명절을 보내고, 전통시장과 지역 상권 이용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6-02-06 09:36:56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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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쇼핑에 전시를 더하다”…고양가구엑스포 & 현대미술전 동시 개최

오는 3월 12일부터 15일까지 나흘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가구와 예술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형 라이프스타일 전시가 열린다. 고양시는 3월 12일(목)부터 15일(일)까지 4일간 킨텍스 제2전시장 10홀에서 '2026 고양가구엑스포 & 큐브 현대미술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고양시 후원 아래 고양가구단지와 일산가구단지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지난해 3월 첫 개최 이후 세 번째를 맞는다. 행사 규모와 콘텐츠가 확대되며, 지역을 대표하는 라이프스타일 전시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가다. 올해 박람회는 '신학기·신혼·입주가구 대박세일전'을 부제로 내세워 실수요자 중심의 전시·판매 행사로 운영된다. 새 학기를 준비하는 가정, 신혼부부, 신규 입주 예정자 등을 겨냥해 합리적인 가격대의 가구 구매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전시장에는 침실·거실·주방 가구를 비롯해 가전제품, 생활용품, 인테리어 소품 등 주거 전반을 아우르는 다양한 품목이 전시된다. 클래식, 모던, 미니멀 등 여러 스타일을 한자리에서 비교 체험할 수 있어 공간 연출과 인테리어 아이디어를 얻으려는 관람객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최근 주거 트렌드를 반영한 실용성과 디자인을 겸비한 제품들이 다수 선보일 예정이어서 실구매는 물론 트렌드 파악을 위한 방문 수요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번 엑스포에서는 가구 전시와 함께 '큐브 현대미술전'도 동시 개최된다. 다양한 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동시대 예술의 흐름을 조망하고, 생활과 예술이 결합된 전시 환경을 선보일 계획이다. 단순 쇼핑을 넘어 문화 체험형 전시로서 차별화된 관람 경험을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가구·리빙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시민들에게는 합리적 소비와 문화 향유 기회를 동시에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가족 단위 방문객은 물론 예비 신혼부부와 인테리어에 관심 있는 시민들에게 의미 있는 전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고양가구엑스포는 회를 거듭할수록 전시 품목과 콘텐츠가 더욱 다양해지고 있다"며 "가구 구매를 계획 중인 시민뿐 아니라 전시와 예술을 함께 즐기고 싶은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6 고양가구엑스포 & 큐브 현대미술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공식 누리집을 통해 사전등록이 가능하다.

2026-02-06 09:36:0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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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원당·일산전통시장서 최대 30% 환급…설맞이 소비촉진 행사

고양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소비 활성화와 시민 장바구니 부담 완화를 위한 특별 환급행사를 마련했다. 고양시는 6일, 원당전통시장과 일산전통시장에서 국내산 농축산물 및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명절 성수기를 맞아 물가 상승으로 커진 시민들의 장보기 부담을 덜고, 전통시장 이용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됐다. 환급 기준은 구매 금액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행사 기간 중 국내산 농축산물과 수산물을 ▲3만4,000원 이상 구매할 경우 1만 원 ▲6만7,000원 이상 구매할 경우 2만 원의 온누리상품권이 지급된다. 최대 환급률은 구매금액의 30% 수준이다. 환급은 행사 기간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해당 시간 내 결제 영수증을 지참해 시장 내 환급 부스를 방문하면 본인 확인 절차를 거쳐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설 명절을 앞두고 시민들이 전통시장에서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장을 볼 수 있도록 실질적인 혜택을 마련했다"며 "이번 행사가 전통시장 이용 확대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 안정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2-06 09:34:07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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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장애아돌봄서비스 지원 연간 1200시간 확대

파주시가 장애아동 가족 일상적인 양육 부담을 경감하고 보호자의 사회활동 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중증 장애아동 돌봄서비스 지원 시간을 연간 1200시간으로 확대한다. 장애아돌봄서비스 지원사업은 장애아동을 양육하고 있는 가정에 장애아 돌보미를 파견해 아동의 학습, 놀이, 신변 보호, 외출 및 이동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전년도에 비해 돌봄 지원 시간이 120시간 증가했다. 지원 대상은 장애아와 생계·주거를 같이하는 가정의 18세 미만의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아동이다.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 가정은 연 1200시간까지 본인부담금 없이 무료로 지원받을 수 있으며, 중위소득 120% 초과 가정은 연 1200시간까지 시간당 5120원의 본인부담금을 부담하고 이용할 수 있다.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 및 아이돌봄서비스 등 유사 서비스 이용자는 지원 제외 대상이나, 청소년 발달장애인 방과후활동서비스를 이용하는 정도가 심한 발달장애 아동은 중복 이용이 가능하다. 신청자는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거나, 복지로 누리집을 통해 수시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파주시청 누리집 내 분야별 정보(장애인)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우은정 노인장애인과장은 "이번 돌봄서비스 지원 시간 확대가 장애아동 양육 가정의 사회활동 참여와 보호자의 휴식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지원 대상자 발굴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2026-02-05 19:12:1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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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인천2호선 고양연장 예타 지침 완화

인천2호선 고양 연장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다. 고양시가 중앙정부에 지속적으로 제도 개선을 건의해 온 결과, 예비타당성조사 운용지침이 개정돼 비수도권 평가 기준을 적용받는 구조적 전환점을 마련했기 때문이다. 기획재정부는 지난달 26일, 예비타당성조사 운용지침을 개정했다. 이번 개정으로 인천2호선 고양 연장 사업은 정책성 분석에서 비수도권 기준을 적용받게 됐다. 이는 고양시가 중앙정부와 지역 국회의원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제기해 온 접경지역 규제 개선 및 역차별 해소 요구가 정책적으로 반영된 결과로 평가된다. 그동안 고양시는 접경지역이라는 특수성을 지니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경기도 내에서 유일하게 수도권정비계획법상 과밀억제권역으로 분류돼 예비타당성조사에서 수도권 기준을 적용받는 이른바 '역차별' 문제를 겪어 왔다. 이로 인해 경제성 평가 비중이 과도하게 높아지면서, 교통 소외 해소나 지역균형발전 등 정책적 필요성이 충분히 반영되지 못하는 구조적 한계가 지속됐다. 이번 지침 개정으로 접경지역이라 하더라도 교통 인프라 사업에 대해서는 비수도권 기준 적용이 가능해짐에 따라, 경제성 위주 평가의 한계를 벗어나 정책성과 지역균형발전 측면에서 보다 유리한 평가 여건이 마련됐다. 인천2호선 고양 연장 사업은 인천 서구에서 고양 동·서구를 잇는 총연장 19.63km, 총사업비 약 2조 830억 원 규모의 광역철도망 사업이다. 이 가운데 고양시 구간은 8.32km로 전체의 약 42%를 차지하며, 현재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예비타당성조사가 진행 중이다. 개정된 운용지침은 즉시 적용될 예정이며, 이에 따라 평가 비중은 경제성 약 40%, 정책성 및 지역균형발전 약 60% 수준으로 조정될 전망이다. 시는 이를 통해 수도권 서북부 교통 소외 해소, 광역교통망 확충, 접경지역 여건 개선 등 정책적 효과를 보다 설득력 있게 입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시는 개정 지침을 바탕으로 정책성 분석 중심의 대응 전략을 강화하고, 관계 지자체 및 지역 국회의원들과의 공조 체계도 한층 공고히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침 개정은 인천2호선 고양 연장 사업을 넘어 가좌식사선, 대곡?고양시청?식사선 등 고양시가 추진 중인 주요 철도 사업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제도적 기반이 될 것"이라며, "예비타당성조사의 조속한 통과와 착공을 위해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

2026-02-05 19:11:50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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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전통시장 활성화 위해 주변 도로 한시적 주차 허용

파주시가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이용객의 주차 편의를 높이고, 지역 상권 활성화 도모하기 위해 5일부터 전통시장 주변 도로에 대해 한시적으로 주차를 허용한다. 이번 한시적 주차 허용은 설 명절 기간 전통시장을 찾는 시민들의 주차 불편을 해소하고 원활한 시장 이용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되며, 금촌시장과 문산시장 등 전통시장 2개소를 대상으로 5일부터 18일까지 14일간 운영된다. 시장별 주차 허용 구간은 ▲금촌시장은 금촌농협 로컬푸드 직매장 인근 330m ▲문산시장은 농산물품질관리원부터 문산펌프장 앞까지의 도로 구간이다. 다만, 한시적 주차 허용 구간이라 하더라도 6대 불법 주정차 금지구역인 ▲횡단보도(정지선 포함) ▲소화전 반경 5m 이내 ▲버스정류소 좌우 10m 이내 ▲교차로 모퉁이 5m 이내 ▲어린이보호구역(초등학교 정문 앞 도로) ▲보도(인도) 위에 불법 주정차할 경우 유예 없이 단속 대상이 되며, 주민신고제에 따른 신고 대상에도 포함된다. 이성원 주차관리과장은 "이번 한시적 주차 허용을 통해 설 명절 전통시장 이용객의 주차 불편을 완화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시민들께서는 주차 질서를 준수해 안전하고 쾌적한 시장 환경 조성에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6-02-05 16:54:58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