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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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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도시관리공사, 고양바이오매스에너지시설 대만 환경부 방문

고양도시관리공사가 운영하는 고양바이오매스에너지시설에 대만 환경부 관계자들이 지난 23일 방문해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상호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대만 정부가 추진 중인 유기성 폐기물 자원화 정책의 일환으로, 대한민국 내 우수한 운영 사례를 직접 확인하고 기술적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만 환경부 관계자 등 20여 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시설 전반을 둘러보며 음식물류 폐기물이 친환경 에너지인 바이오가스로 전환되는 전 과정을 심도 있게 살펴보았다. 고양바이오매스에너지시설은 고양도시관리공사가 운영하는 친환경 자원순환시설로, 음식물류 폐기물을 혐기성 소화 방식으로 처리해 생산된 바이오가스를 한국지역난방공사에 공급하고 있다. 또한 부산물로 발생하는 퇴비는 고양시 관내 농가에 무상 제공하는 등 지속가능한 자원 재활용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러한 운영 모델은 온실가스 감축, 지역 자원순환 촉진, 친환경 에너지 생산이라는 측면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국내외 환경 분야 관계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날 행사는 ▲고양바이오매스에너지시설 홍보영상 시청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 과정 설명 및 질의응답 ▲시설 현장 견학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특히 음식물 반입부터 바이오가스 및 퇴비 생산, 폐수 처리에 이르는 전 공정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제공되었다. 방문단은 시설 운영 효율성과 안정적인 관리 체계, 운영 과정에서의 주요 도전 과제와 개선 방안 등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이며 활발한 질의를 이어갔다. 공사 이종경 본부장은 "고양특례시의 환경 인프라가 이제는 국내를 넘어 대만 환경부와 같은 국제 기관이 직접 찾아와 배우는 글로벌 수준의 운영 사례로 자리 잡았다는 점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축적된 운영 데이터와 기술적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 세계 도시들이 직면한 환경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환경 기술 협력의 중심 역할을 수행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12-30 15:32:59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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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이재율 킨텍스 대표이사에 감사패 수여

고양시가 12월 31일부로 임기가 종료되는 이재율 ㈜킨텍스 대표이사에게 재임기간 동안 고양시와 대한민국 전시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재율 대표이사는 2022년 12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3년간 킨텍스를 이끌며, 3년 연속 역대 최대 재무성과를 달성해 당기순이익 총 610억 원 이상의 실적을 기록하는 등 안정적인 흑자경영 기반을 확립했다. 또한 킨텍스 제3전시장 착공을 비롯해 앵커호텔 및 주차복합빌딩을 자체 재원으로 건립하는 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국제회의·전시 유치를 위한 핵심 마이스(MICE) 인프라를 구축했다. 이와 함께 인도 전시장의 성공적 운영을 바탕으로 말레이시아 전시장 운영권을 추가 확보해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실질적 플랫폼을 구축했으며, 해외 전시장 운영을 통한 글로벌 매출 확대와 국제 네트워크 강화로 고양시를 명실상부한 마이스(MICE) 허브 도시로 도약시키는 기반을 다졌다. 특히 지난 9월에는 전시·컨벤션 기관 최초이자 경기도 산하 출자·출연기관 최초로 '지방공공기관 발전 유공 포상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이는 킨텍스의 공공기관 경쟁력 강화와 해외 진출 성과를 중앙정부 차원에서 공식 인정받은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이동환 시장은 "대표이사 재임기간 동안 킨텍스의 방향성을 명확히 설정하고 전략적으로 이끌어 이러한 성과를 이뤄냈다"며 "앞으로도 고양시가 글로벌 MICE 허브도시로 성장하는 과정에 든든한 조언자이자 동반자가 되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이재율 대표이사는 "킨텍스 제3전시장을 비롯한 앵커호텔과 주차빌딩 착공 등 주요 성과는 고양시의 적극적인 지원 없이는 불가능했다"며 "재임 기간 동안 고양시에 꼭 필요한 일들을 완성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화답했다.

2025-12-30 15:26:0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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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행안부 주관 2025년 옥외광고업무 유공 국무총리 기관 표창 수상

파주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옥외광고업무 유공' 포상에서 국무총리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포상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불법광고물 정비 ▲올바른 광고 문화 기반 조성 ▲불법광고물 예방·정비 ▲현수막 재활용 등 옥외광고 업무 전반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관에 수여하는 상이다. 파주시는 전국 최초의 혁신 시책들을 과감히 도입해 높은 평가를 받아 지난 2020년 대통령 표창 수상에 이어 올해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주요 성과로는 전국 최초로 제정한 현수막의 친환경 소재 사용 촉진 및 재활용 활성화 조례가 꼽힌다. 파주시는 기후 위기 시대에 대응해 폐현수막 발생을 줄이고 친환경 소재 사용을 장려하기 위해 조례를 제정하고, 친환경 소재를 사용한 현수막에 대해 보상금을 지급하는 등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서 왔다. 이 정책은 현재 전국 110여 개 지자체로 확산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또한 첨단 기술을 활용한 '불법광고물 자동경고 발신 시스템'도 큰 몫을 했다. 불법 현수막이나 전단지에 기재된 전화번호로 위반 경고 문자를 반복 발송하는 이 시스템은 2025년 한 해에만 약 20만 건 이상의 발송 실적을 기록하며 불법 광고 행위 억제에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었다. 이 밖에도 ▲전국 최초로 개인형 이동장치(PM) 안전 디자인을 적용한 '다목적 부착방지 시트' 설치 ▲전 부서를 대상으로 '옥외광고물 사전 경유제' 확대 시행 ▲폐현수막을 활용한 발명 특허 제품 '스노우 카 마스크' 제작 등 파주시만의 독창적인 정책들이 이번 수상의 원동력이 됐다. 장혜현 건축디자인과장은 "이번 국무총리상 수상은 쾌적한 도시 환경을 위해 힘을 모아준 54만 파주시민과 공직자들이 함께 일궈낸 값진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파주시는 고품격 디자인 행정과 친환경 정책을 통해 전국 옥외광고 문화의 표준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파주시는 2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25년 옥외광고업무 시도 담당자 워크숍'에 참석해 국무총리 표창을 전수받았으며, 전국 지자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파주시의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2025-12-30 10:57:5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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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평화경제특구 비전선포식 개최 예고

파주시가 오는 1월 7일 15시, 파주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파주 평화경제특구 비전선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비전선포식은 파주 평화경제특구 유치에 대한 시의 강력한 의지를 공식적으로 선포하고, 시민 공감대 확산과 대내외 홍보를 위해 마련된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과 시민추진단 등 약 200명의 시민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파주시립예술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이 진행되며, 이후 김경일 파주시장이 '파주 평화경제특구 비전'을 발표해 파주가 지향하는 평화·경제·미래 산업의 청사진을 시민들과 공유할 계획이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18일 구성된 '평화경제특구 유치 시민추진단 2기' 위촉식이 함께 열린다. 아울러 행사의 대미로는 멋글씨 예술가(캘리그라퍼) 이화선 작가가 참여하는 붓글씨 시연이 진행된다. 김경일 파주시장과 내빈, 시민추진단 대표가 함께하는 장붓 시연을 통해 '파주 평화경제특구' 유치에 대한 의지를 시각적으로 표현하며 현장의 열기를 한층 고조시킬 예정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평화경제특구 파주 유치를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뭉친 54만 파주시민의 뜨거운 염원이 이번 비전선포식을 통해 널리 전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평화경제특구는 2023년 평화경제특별구역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제정·시행으로 법적 근거가 마련됐으며, 세제 혜택과 기반 시설 지원 등 다양한 보상을 통해 기업 투자유치 활동을 적극 촉진할 수 있는 특별구역이다. 통일부가 2026년부터 2027년까지 평화경제특구 4개소 내외를 지정하는 내용을 담은 '제1차 평화경제특구 기본계획'을 지난 19일 공식적으로 발표함에 따라, 평화경제특구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5-12-30 10:26:46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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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의회, AI와 함께하는 스마트의회 정보화전략계획 수립

고양시의회가 29일 AI와 함께하는 스마트의회를 비전으로 하는 정보화전략계획(ISP)을 수립하고, 의정활동 전반의 디지털 대전환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정보화전략계획은 기존 종이 문서 중심의 업무처리 방식에서 벗어나, 디지털 전환(DX)을 넘어 AI 전환(AX)으로 도약하기 위한 고양특례시의회의 중·장기 정보화 종합 로드맵이다. 고양특례시의회는 이번 전략계획을 통해▲디지털 기반 의정활동의 체계적 지원 ▲AI로 일하는 스마트 의정 구현 ▲독자적인 정보화 관리 역량 강화 3대 핵심 목표를 설정했다. 이를통해 외부 의존형 정보화에서 벗어나 의회 스스로 기획·운영·고도화할 수 있는 정보화 관리 체계를 구축하여 지속가능한 스마트의회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전략계획은 기초자치단체 의회로서는 드물게 AI 활용을 핵심 전략 축으로 명확히 설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의회는 이를 통해 기초자치단체의회를 선도하는 스마트의회 모델을 제시하겠다는 방침이다. 김운남 의장은 "이번 정보화전략계획은 단순한 시스템 구축을 넘어, 의정활동의 방식과 문화를 근본적으로 바꾸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AI와 디지털 기술을 통해 더 일 잘하는 의회, 시민에게 더 신뢰받는 의회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고양시의회는 앞으로도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기초자치단체 의회만의 새로운 기반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고양시의회는 이번 정보화전략계획을 바탕으로 단계적인 실행 과제를 추진해 나갈 예정이며, AI와 함께하는 스마트 의정이라는 목표 아래 시민 중심의 스마트 의정 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2025-12-30 09:00:34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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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한양CC, 고양시에 연말 이웃돕기 성금 1억원 기탁

국내 최장 역사를 지닌 서울한양컨트리클럽(서울한양CC)이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 나눔을 이어갔다. 서울한양CC가 29일 오후 고양시청에서 열린 '희망 2026 나눔 캠페인' 전달식을 통해 고양시에 이웃돕기 성금 1억 원을 기탁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갑주 서울한양CC 이사장과 이동환 고양시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기탁은 일회성 지원이 아닌 30년 넘게 이어져 온 정기적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이다. 서울한양CC는 1995년부터 매년 고양시에 성금을 전달해 왔으며, 이번 기부를 포함한 누적 기부액은 약 23억4천300만 원에 이른다. 조갑주 이사장은 "경제 여건이 어려울수록 기업의 사회적 책임은 더욱 중요하다"며 "작은 정성이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2026년 상반기 클럽하우스 재건축 준공 이후에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서울한양CC는 재난·재해 지원에도 지속적으로 나서고 있다. 매년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위해 회당 1억 원 이상을 기부해 왔으며, 올해에는 산불과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위해 약 2억6천만 원을 지원했다. 미래 골프 인재 육성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2023년부터 골프 장학생 선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매년 2억 원씩을 후원, 가정 형편이 어려운 유망주들이 안정적으로 훈련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매년 변함없이 지역사회를 위해 성금을 기탁해 주신 서울한양CC에 감사드린다"며 "전달된 성금은 복지 사각지대 이웃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서울한양CC는 1964년 개장 이후 한국 골프 문화를 이끌어온 명문 골프장으로, 최근 클럽하우스 재건축과 함께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하며 지역사회 상생 경영을 이어가고 있다.

2025-12-29 15:45:07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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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다함께돌봄센터 전국 최다 설치 실적 달성

파주시가 2025년 한 해 동안 총 11개의 다함께돌봄센터를 신규 설치해 전국 최다 설치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025년 말 기준 총 26개소의 다함께돌봄센터를 운영하며, 아동 돌봄 기반 시설 확충을 선도하고 있다. 올해 파주시는 지난 10월 13일 물향기마을 3단지 다함께돌봄센터에서 26개 모든 센터가 참여한 가운데 합동 개소식을 개최했다. 파주시는 경기도와의 협의를 통해 기존에 전액 시비로 운영하던 '파주형 다함께돌봄센터'를 국·도비 지원 대상에 포함했다. 이를 통해 재정 부담을 크게 줄였으며, 2026년 예산에서 총 121억 1000만 원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아울러 파주시는 아동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초등시설형 긴급돌봄서비스(언제나돌봄)'와 '연장돌봄 서비스'를 대폭 확대 운영하고 있다. '초등시설형 긴급돌봄'은 기존 다함께돌봄센터를 활용해 평일과 주말, 야간(7~24시)에 돌봄이 긴급하게 필요한 아동에게 안전한 돌봄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시는 2025년에 12개소를 새로 지정해 총 24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서비스 신청은 안내문에 게재된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다. 연장돌봄은 기존 돌봄 시간 외에 아동을 맡길 수 있도록 출근 전·퇴근 후 시간대에 운영하는 서비스다. 현재 8개소를 지정해 운영 중이며, 7~9시와 20~22시에 의무적으로 운영해 맞벌이 가정 등 실제 돌봄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파주시 관계자는 "2025년 전국 최다 설치 실적을 바탕으로 긴급돌봄과 연장돌봄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아동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겠다"라며 "2026년에도 돌봄 기반 시설 선도 도시로서 아동과 가족을 위한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12-29 09:31:5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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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광천에서 시작된 ‘조용한 변화’…은평구 곳곳 15번의 따뜻한 실천

신천지자원봉사단 은평지부(지부장 이은석·이하 은평지부)가 2025년 한 해 동안 환경정화, 산불예방 캠페인, 보훈 대상 나눔 등 다양한 분야에서 200여 명의 봉사자들이 총 15회 봉사를 펼쳤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에 온기를 보탠 가운데, 단발성 이벤트보다 '시기와 현장에 맞는 봉사'를 우선에 두고,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실천을 이어왔다. 은평지부의 활동은 특히 불광천을 중심으로 한 정화 활동에서 두드러졌다. ◆불광천 플로깅…하천을 '우리 동네 생활환경'으로 3월 응암역 인근 불광천 일대에서 생태체험관부터 두빛나래교 구간 약 500m를 정화하며 일반 쓰레기와 재활용 쓰레기를 수거했다. 6월에도 같은 구간에서 추가 정화 활동을 진행하며, 하천 이용 시민들과 자연스럽게 소통했다. 불광천 정화는 산책로와 하천변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많은 만큼, 생활쓰레기와 재활용품이 섞여 방치되는 문제를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봉사자들은 구간별로 이동하며 눈에 띄는 쓰레기를 수거하고 분리수거를 병행해 '보이는 변화'를 만들어냈다. ◆구파발 산불 예방 캠페인…예방 메시지를 행동으로 5월 구파발 일대에서는 등산객과 시민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 캠페인이 펼쳐졌다. 산불 피해 현황과 예방 포스터를 전시하고, 다짐 스티커 이벤트와 생수 나눔을 진행해 경각심을 높였다. 현장에서는 산불 발생 원인과 예방 수칙을 알기 쉽게 안내하며, 일상 속 작은 실천을 독려했다. ■ 보훈회관 폭염키트 전달…여름을 버티는 '응원' 8월에는 은평구 보훈회관을 찾아 국가유공자들을 위한 폭염예방키트를 전달했다. 해당 키트는 쿨팩·쿨타올·넥쿨러·식염포도당 등 물품과 함께 간식, 손편지를 더해 더위 속 건강관리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도록 구성됐다. 나아가 은평지부 봉사자들은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 EM흙공 하천정화 체험…시민이 함께 만든 참여형 봉사 10월에는 불광천에서 EM흙공을 활용한 하천 정화 캠페인을 진행했다. 은평지부 봉사자들은 흙공 만들기 부스를 운영하고, 완성된 흙공을 하천에 던지는 체험을 통해 정화 원리를 알기 쉽게 소개했다. 이 과정에서 가족 단위 산책객의 참여가 이어졌다. '보고 지나치는 캠페인'이 아니라 직접 참여하는 활동으로 확장된 것이다. 임윤선 은평지부 부지부장은 "봉사는 거창한 구호보다 필요한 순간에 필요한 자리로 가는 실천"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안전, 생활환경 개선, 공동체 돌봄을 중심으로 지역 일상에 보탬이 되는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12-29 09:30:49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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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GTX-A 개통 1년' 수도권 북서부 교통지도 중심지 부상

지난해 12월 28일, 고양시를 관통하는 GTX-A 노선 운정중앙~서울역 구간이 운행을 시작한 지 1년이 지났다. 수도권 교통혁명으로 불린 GTX-A 개통 이후 고양의 출퇴근 풍경은 물론 도시의 이동 구조 자체가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시는 GTX-A를 중심축으로 광역철도망 확충에 속도를 내며 수도권 북서부 교통지도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구상이다. GTX-A 개통 이후 킨텍스역과 대곡역의 변화는 수치로 확인된다. 개통일부터 올해 11월 초까지 두 역의 누적 이용객은 816만 명을 넘어섰다. 올해 1월 하루 평균 1만 6천 명 수준이던 이용객은 10월 들어 2만 8천 명으로 늘어 약 75퍼센트 증가했다. 이동 시간 단축 효과가 수요 증가로 직결됐다는 평가다. 지난 6월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도 GTX-A 이용자의 86퍼센트가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이용 사유로는 이동 시간 단축이 가장 많이 꼽혔다. 실제로 킨텍스에서 서울역까지는 16분, 대곡에서 서울역까지는 11분이면 도착할 수 있어 출퇴근 부담이 크게 줄었다. 이용 목적은 출퇴근이 가장 많았고, 오전 7시에서 9시 사이 출근 시간대 이용 비중이 가장 높았다. 킨텍스역의 위상도 달라졌다. 대형 공연이나 국제 전시가 열리는 날에는 하루 이용객이 4만 8천 명까지 치솟았다. 우수한 접근성을 바탕으로 고양종합운동장에서는 올해만 18차례 대형 공연이 열렸고, 약 70만 명이 현장을 찾았다. 공연 관련 수익은 109억 원을 넘어서며 주변 상권 활성화 등 지역경제 전반에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냈다. 교통수단 이용 패턴에도 변화가 나타났다.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자유로 교통량을 분석한 결과, 일평균 교통량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3퍼센트 감소했다. 반면 일산선, 경의중앙선, 서해선이 만나는 대곡역은 GTX-A 개통 전 하루 평균 5천4백 명 수준에서 올해 10월 기준 1만 9천 명으로 급증했다. GTX-A 환승 수요가 집중되며 대곡역은 명실상부한 광역 환승 거점으로 자리 잡았다. 고양시는 GTX-A에 그치지 않고 광역과 도시 철도를 촘촘히 잇는 데 주력하고 있다. 올해 운행을 재개한 교외선은 대곡에서 양주 장흥, 의정부를 잇는 30.5킬로미터 구간으로, 1월부터 10월까지 고양 구간 승하차 인원만 16만 명을 넘어섰다. 출퇴근 수요는 물론 관광 목적 이용도 꾸준히 늘고 있다. 이달 중순에는 부천 대장지구와 고양 덕은지구, 서울 홍대를 연결하는 대장홍대선이 착공에 들어갔다. 2031년 개통을 목표로 하는 이 노선이 완공되면 덕은지구에서 9호선 가양역까지 한 정거장, 홍대입구역까지는 10분 내 이동이 가능해진다. 국가 계획 반영을 위한 움직임도 이어지고 있다. 고양시는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과 제5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에 신분당선 일산 연장, 9호선 급행 대곡 연장, 3호선 급행 도입 등을 적극 건의했다. 고양은평선 일산 연장과 교외선 노선 조정, 전철화 등 교통 소외지역 해소를 위한 제안도 포함됐다. 이미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고양은평선은 기본설계를 거쳐 내년 하반기 실시설계를 마칠 예정이며, 인천2호선 고양 연장 사업도 관계 지자체와 협력해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추진 중이다. 이와 함께 경의중앙선 열차 증편, 지축역사 시설 개선, 향동역과 GTX-A 창릉역 신설 등 역사 인프라 보완도 병행되고 있다. 도시 내부 이동을 보완할 트램 계획도 구체화됐다. 대곡고양시청식사선과 가좌식사선이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며, 고양의 교통망은 입체적 구조를 갖추게 됐다. 시 관계자는 GTX-A 개통 1년을 돌아보며 "킨텍스역과 대곡역이 수도권 교통 요충지이자 문화·관광 거점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광역과 도시 철도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교통 체계를 완성해 시민 이동 편의와 도시 경쟁력을 동시에 높이겠다"고 밝혔다.

2025-12-29 08:56:23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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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직매립 금지 앞두고 폐기물 처리 자립 기반 선제 구축

고양시가 2026년 1월 1일부터 시행되는 수도권매립지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정책에 대비해 안정적인 처리 체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자체 소각시설 활용과 민간 처리망 확보,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과 재활용 활성화를 병행하며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는 방침이다. 현재 고양시에서 하루 평균 발생하는 생활폐기물은 약 310톤 규모다. 이 가운데 절반이 넘는 약 180톤은 시가 보유한 공공 소각시설인 고양환경에너지시설에서 처리되고 있다. 직매립이 전면 금지되더라도 자체적으로 상당 물량을 감당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춘 셈이다. 자체 처리 용량을 넘어서는 하루 약 130톤에 대해서도 대응책을 마련했다. 고양시는 민간 처리용역을 사전에 발주해 4~5개 업체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분산형 처리 구조를 구축했다. 특정 시설이나 업체에 문제가 발생하더라도 즉각 대체 처리가 가능하도록 안정성을 높인 것이다. 시는 공공시설과 민간 처리시설의 유기적 연계를 통해 직매립 금지로 인한 혼란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 성과도 뚜렷하다. 최근 3년간 연평균 약 3,300톤씩 줄어 총 9,809톤을 감량했다. 가정과 소형 음식점에서 발생한 음식물류 폐기물은 2021년 8만 8천여 톤에서 2024년 7만 8천여 톤으로 큰 폭 감소했다. 이 같은 성과의 배경에는 RFID 음식물쓰레기 종량기 보급 확대가 있다. 2025년 기준 관내에는 총 1,292대가 설치됐으며, 신규 공동주택에는 설치를 의무화했다. 여기에 공공기관 구내식당 7곳에는 대형 감량기를 도입해 발생 단계부터 음식물류 폐기물을 줄이고 있다. 시는 홍보물 배포와 공공청사 잔반 제로데이 캠페인 등을 통해 감량 문화를 확산하는 데도 힘쓰고 있다. 재활용 활성화를 통한 감량 정책도 병행 중이다. 공동주택 관리사무소와 어린이집, 초등학교 등을 대상으로 연간 약 80회에 걸쳐 찾아가는 쓰레기 줄이기 교육을 진행하며 분리배출 인식 개선에 나서고 있다. 시민 참여형 제도도 성과를 내고 있다. 재활용품을 가져오면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자원순환가게는 2021년 1곳에서 올해 15곳으로 확대됐고, 순환자원 회수로봇도 2대에서 11대로 늘었다. 현재까지 약 1만 5천 명이 이용하며 고품질 재활용품 회수와 탄소 저감에 기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시행으로 시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배출량 감축과 올바른 분리배출을 위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고양시는 앞으로도 자원순환 중심의 폐기물 관리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직매립 금지 정책에 안정적으로 대응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2025-12-29 08:55:16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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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민원응대 효율 개선 스마트 레터링 서비스 구축

고양시가 '거점형 스마트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행정전화에 대한 시민 신뢰도를 높이고 민원 응대 효율을 개선하기 위해 '스마트 레터링 서비스'를 구축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 도입은 행정전화를 스팸이나 보이스피싱으로 오인해 발생하던 민원 응답률 저하 문제를 해소하고, 보다 신뢰받는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스마트 레터링 서비스는 시청에서 시민에게 전화를 걸거나 시민이 시청으로 전화할 경우, 통화 연결 전 스마트폰 화면에 시청 로고와 발신 부서명, 전화번호 등을 자동으로 표시해 시청에서 온 전화임을 명확히 알려주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행정전화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통화 종료 후에는 시정 홍보 콘텐츠, 주요 행사 안내, 시 공식 SNS 및 홈페이지로 연결되는 링크를 제공해 시민들이 다양한 시정 정보를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부재중 통화 시에도 행정전화 안내 화면이 제공돼 보이스피싱 및 스팸전화에 대한 오인을 줄이는 효과가 기대된다. 해당 서비스는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의 '보이는 ARS 서비스 공유 앱'을 통해 제공되며, 아이폰 사용자는 카카오 알림톡을 통해 부재중 통화 알림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스마트 레터링 서비스 도입으로 민원 응답률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스마트 행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2025-12-26 20:53:39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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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도시관리공사, 킨텍스 1전시장 태양광발전시설 공사 완료

고양도시관리공사가 지난 15일, 고양시의 상징이자 대한민국 전시 컨벤션 중심 킨텍스(KINTEX) 제1전시장 옥상에 친환경 에너지 생산을 위한 태양광발전시설 설치공사를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고양시와 고양도시관리공사, 킨텍스 등 지자체와 공공기관이 긴밀하게 협업해 신속하게 추진한 '신재생에너지 조성 우수 사례'로 꼽힌다. 고양도시관리공사의 고도환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탄소중립 2050'실현에 기여하고, 도시내 회색빛 유휴부지를 지속가능한 녹색에너지 거점으로 전환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특히, 사업비 전액을 고양시 예산을 받아 추진해 향후 발생되는 운영 수익금 전액은 다시 고양시로 환원된다. 환원된 수익은 신재생에너지 확대 및 시민 편의 증진 사업 등에 재투자될 예정으로, 지역사회 발전의 선순환 구조를 확립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깊다. ◆도시 경관과 조화되는 랜드스케이프 어바니즘(Landscape Urbanism)구현 공사는 킨텍스가 중점경관관리구역임을 고려해 설계 단계부터 심미적 요소를 반영했다. 주변 도로에서 바라본 시야각 분석을 통해 구조물 높이, 설치 위치 등을 조절하고, 건축물 외관과 조화되는 색채계획을 수립함으로써, 태양광 설비가 이질적인 구조물이 아닌 도시 경관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랜드스케이프 어바니즘(Landscape Urbanism)' 도시 경관을 연출하였다. ◆안전을 최우선 고려한 공법 및 기술 집약 국내외 주요 전시가 열리는 킨텍스(KINTEX)의 특성을 고려해?시설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설계했다. 기존 방수 공법을 넘어서 '4단계 복합 방수 시스템'을 도입해 시설물누수를 원천 차단하고, 건축물의 물리적 수명을 연장했다. 고성능 케미칼 앵커를 적용해 설계 기준 대비 10배 이상의 인발하중(뽑히는 힘에 견디는 강도)를 확보했으며, 내식성이 강한 신소재 포스맥(고내식 합금강)을 사용해 시설물의 부식 방지 및 내구성을 강화했다. 또한 신뢰성이 검증된 국내 최신 사양의 태양광 모듈을 도입하여 국내 산업 경쟁력 향상과 발전 효율 및 에너지 생산성을 높였다. ◆24시간 방재 시스템으로 화재 예방 만전 화재 예방을 위해 조달청 혁신제품인 스트링제어반을 도입, 직류(DC) 아크 감지 기능을 통해 접속반 내 화재 요인을 사전에 차단한다. 또한 수배전반 내 자동소화장치를 설치해화재 발생 시 외부의 도움 없이 즉각적인 초기 진압이 가능하도록 설계하여 피해 확산을 막고 시설물의 안전성을 확보했다. 또한 '실시간 열감시 카메라(CCTV)를 설치해?실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하여 사고 발생 시 즉각 초기 진압이 가능한 '안전 특화형 태양광발전소를 구현했다. ◆무사고·무재해 달성을 위한 현장중심 실천형 안전관리 실시 공사는 이번 태양광발전소 건립 전 과정에서 현장의 안전이 시민의 안심이라는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강도 높은 실천적 안전관리 정책을 시행했다. 먼저 형식적인 서류 관리를 넘어 실질적인 유해·위험 요인 제거를 통해 정기 안전교육, 산업안전보건협의체, 도수급 합동점검?등 상시 실시했다. 특히 현장별 맞춤형 위험성 평가와 작업계획서의 철저한 이행 상태를 상시 지도·감독함으로써 현장의 잠재적 위험요소를 사전 차단했다. 이러한 체계적인 안전 보건 관리 체계를 통해 공사는 사업 착공부터 준공까지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는 '무사고·무재해' 성과 달성하며, 사람이 중심이 되는 선진 안전 문화를 정착시켰다. ◆태양광발전소 설치에 따른 다각적 기대효과 이번 발전소 준공으로 연간 약 8600만원의 수익을 창출할 것으로 전망된다. 수익금은 신재생에너지 확대 및 시민 복지 증진을 위한 재원으로 재투자될 예정이다. 환경적인 측면에서는 연간 151톤의 탄소 저감 효가가 기대되는데, 이는 30년생 소나무 약 1만 그루를 식재하거나 전기차 약 4,129대를 충전할 수 있는 전력량에 해당한다. 이번 킨텍스 제1전시장 옥상 태양광발전소 상업운전 개시를 통해고양도시관리공사가 관리하는 태양광발전소(고양 농수산물유통센터 태양광발전소 등) 2026년 기준 태양광 발전량이 전년 대비 10.2%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강승필 사장은 "최고의 기술력으로 지역 환경을 보존하고 태양광발전을 통해 고양특례시 에너지 자립도시 조성에 힘쓰고 있으며, 앞으로도 시민 편의 증진과 안전한 시설 관리를 위해 더욱 노력하는 공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2025-12-26 20:53:29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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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봉 ‘인생은 랄랄랄’, 무대 뒤에도 남은 여운

방송이 끝난 뒤에도 노래는 남았다. 미스트롯 무대에서 노사봉이 선보인 자기곡 '인생은 랄랄랄'이 시청자들 사이에서 "계속 흥얼거리게 된다"는 반응을 이끌며 온라인으로 확산되고 있다. 결과보다 메시지와 여운이 먼저 기억되는 무대였다는 평가가 이어졌다. 무대의 인상은 단정했다. 밝고 경쾌한 리듬 위에 과장 없는 전달이 얹혔다. 노사봉은 화려한 기교를 앞세우기보다 가사의 의미를 또렷이 전하는 데 집중했고, 자신의 속도와 호흡으로 곡을 완성했다. 젊음을 흉내 내지 않는 선택은 안정감과 진정성을 더하며 노래의 메시지를 분명히 했다. 방송 직후 반응은 즉각적이었다. 시청자 게시판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후렴이 귀에 맴돈다", "가볍게 웃다가 마음이 편해진다"는 글이 잇따랐다. 반복되는 멜로디가 긍정의 에너지를 전하며 세대 구분 없이 공감을 얻었다는 분석도 나왔다. 무대가 끝난 뒤에도 노래가 일상으로 이어졌다는 점이 특징으로 꼽혔다. 결과는 올하트로 이어지지 않았지만, 화제성은 이후에 커졌다. 경쟁의 장에서 성취를 증명하기보다 경험의 가치를 택한 태도가 '인생은 랄랄랄'이 전하는 메시지와 겹치며 설득력을 얻었다는 평가다. 점수보다 태도가 기억된 장면이라는 반응도 뒤따랐다. 이번 반응 확산은 프로그램의 서사를 넓혔다는 해석으로 이어진다. 순위 경쟁을 넘어, 노래가 전할 수 있는 삶의 태도와 감정의 결에 시선이 모였기 때문이다. 짧은 무대였지만, 선택의 여운은 일상 속에서 계속 흥얼거리게 되는 노래로 남고 있다.

2025-12-26 15:41:48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