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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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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경기도 야생동물학교' 내년 상반기 운영

'사람과 야생동물이 공존하는 문화 조성'을 위한 새로운 생태교육의 장(場)인 '경기도 야생동물학교'가 내년 상반기 문을 열 전망이다. 28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도 야생동물학교'는 자라나는 미래세대에게 생명 존중을 바탕으로 한 생생한 자연생태 교육·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경기도가 새롭게 조성한 문화 공간이다. 평택시 진위면 동천리 57번지 일원 경기도야생동물구조센터 내 전체 3만8,198㎡ 규모 부지에 국비 28억 원과 도비 77억 원 등 모두 105억 원의 예산을 들여 조성됐다. 지난 2020년 6월 착공해 지난달 20일 공정을 완료하고, 현재 교육·체험 공간 조성 등 개관 준비가 한창이다. 모든 작업이 마무리되면 오는 2022년 상반기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곳에서는 경기도야생동물구조센터에서 구조와 치료 등을 받은 야생동물 중 자연 복귀가 가능한 동물은 재활훈련과 방사를, 불가능한 영구장애 동물은 보호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또한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생명 존중을 바탕으로 한 각종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성숙한 인격 형성과 생명 존중 의식, 자연생태계의 보존 가치 등을 배워볼 수 있는 학습장의 역할도 수행한다. 특히 기존 동물원과 같은 단순 동물전시는 지양하고, 야생동물의 보호·보존, 자연과의 교감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아울러 야생동물 자연 적응 활동에 대한 다양한 데이터를 축적하고, 먹이활동이나 번식, 무리생활 등 생활사 전반에 대한 기초연구도 수행한다. 이를 위해 야생동물 생태교육 및 체험 공간으로 사용될 '야생동물교육센터'를 구축하고, 외부에는 야생동물의 보호와 재활을 돕는 '동물보호장'과 '생태 관찰데크'를 만들었다. 이 밖에 휴게 쉼터, 주차장 등 각종 부대 편의 시설도 함께 갖췄다. 도는 풍부한 야생동물자원의 서식 환경을 체계적으로 보호·관리함으로써 멸종 예방과 생태계 균형 유지를 도모, '사람과 야생동물이 공존하는 수도권 대표 생태학습장'으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이은경 경기도 동물보호과장은 "서식지 파괴·기후변화·환경오염 등으로 야생동물의 다양성 감소와 서식지 여건 악화가 지속되는 상황"이라며 "생물 다양성을 인식하고 생태계 보전을 위해 야생동물과 함께 살아갈 수 있는 문화 조성에 적극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1-12-28 13:41:06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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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한강신도시 금빛수로' 아시아 도시경관상 수상

'김포한강신도시 금빛수로' 아시아 도시경관상 수상 -'금빛수로' 아시아를 대표하는 경관 명소로 우뚝 김포시(시장 정하영)는 '대한민국 최초의 캐널시티(Canal City) 김포한강신도시'에 조성한 '금빛수로'가 2021년 아시아 도시경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아시아 도시경관상은 유엔 해비타트(UN HABATAT) 후쿠오카본부, 아시아 해비타트 협회, 건축공간연구원 등 국내외 5개 기관이 공동으로 주최하며, 도시경관 조성에 모범적인 성과를 거둔 도시와 프로젝트에 수여하는 국제적 권위의 상이다.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각국에서 작품을 접수, 각국의 예비심사를 거쳐 주최기관 및 각국 심사위원의 온라인 합동심사를 통해 최종 본상(Asian Townscape Award)을 선정하게 된다. 김포시는 한강물을 이용해 농업용 수로로서 대동맥 역할을 해온 물길을 2003년 한강신도시에 편입하여 대한민국 최초의 수로도시(Canal City)를 완성했다. 이 수로도시를 관통하는 '금빛수로'는 총연장 2.68㎞의 인공수로로 라베니체와 수변공원, 리버워크와 어우러져 김포시민 모두가 찾고 즐기고 휴식할 수 있는 수변공간(실개천 포함 11.7km)으로 재탄생 됐다. 특히, 라베니체(La-Veniche)는 김포를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모던한 스타일의 상가 건축물과 아름다운 수변공간이 이국적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디자인 됐다. 금빛수로에는 수상레저시설(Moon Boat)과 음악분수, 피크닉 광장, 쇼핑몰, 산책로 등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편의시설을 설치하고, 거리공연과 전시회, 플리마켓, 전시회, 이벤트 등 다채로운 행사를 경험할 수 있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아시아 도시경관상을 통해 금빛수로가 어우러진 김포한강신도시의 아름다운 도시경관을 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며 김포의 대표적인 랜드마크 관광명소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1-12-28 13:39:28 안성기 기자
경기도, '자립두배통장' 자격요건 완화

경기도가 가정 밖 청소년의 퇴소 후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내년부터 도입하는 '자립두배통장'의 자격요건을 크게 완화한다고 28일 밝혔다. '자립두배통장'은 청소년쉼터를 이용한 청소년들이 매월 1만 원 이상 10만 원 이하로 자유 저축하면 저축액 2배(최대 20만 원)를 도가 추가 적립해 최소한의 자립 자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청소년이 매월 10만 원을 저축하면 2년간 원금 기준으로 720만 원, 최대 6년간 2,160만 원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도내 거주하는 만 15세 이상 24세 이하의 가정 밖 청소년으로, 청소년쉼터에서 1년 이상 거주하고 있거나 퇴소한 사람 또는 청소년쉼터에서 6개월 이상 거주 후 청소년자립지원관에서 6개월 이상 지원받고 있어야 한다. 선정된 청소년은 2년 단위로 최대 6년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도는 보다 많은 가정 밖 청소년들이 자립두배통장에 참여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자격요건을 크게 완화했다. 우선 부모 등 가족관계가 단절된 가정 밖 청소년들이 실질적으로 소득요건을 입증하기가 매우 어려우므로 실효성이 부족한 '소득요건'(가구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을 삭제했다. 또 3년 이상 장기 거주 가능한 청소년쉼터가 매우 적고 청소년쉼터 거주기간을 합산해서 1년 이상이면 자립이 필요한 대상자로 예측할 수 있으므로 '청소년쉼터에 3년 이상' 거주 조건을 '1년 이상'으로 완화했다. 도는 자립두배통장 도입을 위해 NH농협은행, 경기청소년자립지원관 등 협력 기관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자격요건을 완화한 개선안으로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완료했고 이르면 다음달 100여 명을 대상으로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박승삼 경기도 평생교육국장은 "가정 밖 청소년의 현실적 특성을 반영해 실질적 요건을 위주로 진입장벽을 최대한 낮췄다"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 이른 시기에 자립을 경험하는 가정 밖 청소년들이 안정적으로 자립하고 생활을 지속할 수 있도록 경기도가 든든한 지원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12-28 13:31:36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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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예수교회, 비대면에도 성도 2만 명 증가 "비결은 말씀"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이하 신천지예수교회)이 2만 명에 육박하는 신규 입교자를 배출하는 시온기독교선교센터 112기 온라인 수료식을 26일 개최했다. 이날 정오부터 신천지예수교회 공식 유튜브를 통해 전 세계로 중계된 시온기독교선교센터 112기 온라인 수료식에서는 총 1만 8천838명(국내 1만 1천162명, 해외 7천676명)이 수료했다. 시온기독교선교센터는 신천지예수교회가 운영하는 성경 교육 센터다. 이 총회장은 이날 수료식 예배 설교를 통해 오늘날 요한계시록이 성취된 말씀을 통해 새 나라 새 민족이 창조될 것이 성경 속에 예언되어 있고 수료생들이 그 실체라고 강조했다. 이 총회장은 예레미야 31장에 기록된 두 가지 씨 뿌릴 것에 대한 예언을 예수님이 초림 때 이루었으며 세상 끝인 추수 때 두 가지 씨 중 좋은 씨 즉 하나님의 아들들을 추수하고, 인 쳐서 12지파 14만 4천 명을 만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지구촌에 이러한 사실을 제대로 아는 이가 몇 명이나 되겠느냐"며 "우리 신천지는 성경으로 도장을 찍듯 성경대로 창조됐다. 신천지라는 말은 새 하늘 새 땅이라는 말이다. 우리가 추수한 것도, 센터에서 인 치듯 말씀을 마음에 새겨주는 것도, 12지파 창조한 것도 성경대로다"고 밝혔다. 이어 이 총회장은 "신천지 12지파장들이 온 세계에 계시록을 육하원칙에 따라 강의하고 있다"며 "전 세계에서 이 말씀을 전해달라는 MOU 체결 요청이 쇄도하고 성경대로 흰무리가 모여들고 있다"고 말했다. 탄영진 시온기독교센터 총원장은 이날 "우리 신천지는 성장을 멈추지 않고 있으며 시간이 지날수록 온라인 전도가 더욱 잘 되고 있다"며 "(코로나19 이후) 지금까지 화상으로 예배드리고 선교센터 교육도 온라인으로 하고 있으며 전 성도가 방역방침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통신으로 전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총회장님과 12지파장님께서 전 세계에 요한계시록 예언과 실상을 증거한 결과 많은 교회와 신학교들이 신천지예수교회와 MOU를 맺고 강의를 요청하고 있다"며 "계시록 세미나 후 시온기독교선교센터 강사들이 선교센터 초등과정을 전 세계적으로 증거하게 된다. 직접 들어보시고 하나님께서 오늘날을 가리켜 무엇을 약속하셨는지 확인해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진행된 수료식을 통해 배출된 수료생 규모와 관련 교계 안팎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신천지예수교회의 이 같은 성장은 코로나19 시기 교인이 줄어드는 교계의 일반적인 분위기와 상반되는 것으로, 특히 온라인 교육으로만 이뤄낸 성과란 점에서 세계적으로도 유례가 없는 일로 평가되고 있다. 시온기독교선교센터는 지난해도 1만 8천382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코로나19로 대면 종교 활동을 전면 중단한 이후 올해까지 온라인으로만 3만 7천220명이 성경교육 과정을 마치고 신천지예수교회에 정식 입교한 셈이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유독 신천지예수교회의 성도 수가 이처럼 늘고 있는 것은 성경 말씀 중심의 신앙생활 때문으로 풀이된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대면 종교활동 대신 유튜브 등으로 다양한 말씀을 접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면서 신천지예수교회가 제공하는 높은 수준의 성경 교육을 접한 뒤 이에 관심을 갖고 공부를 시작한 사람들이 많다는 분석이다. 각종 강의가 온라인으로 이뤄지면서 그간 외부 눈길을 의식해 신천지예수교회의 강의나 행사 참여를 주저했던 각 교회의 목회자들이 적극적으로 수강하며 MOU를 맺고 신천지예수교회 측에 강의를 요청하고 있다는 점도 눈에 띄는 대목이다. 신천지예수교회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코로나19로 질병, 재해, 고난을 경험하며 삶과 고난의 의미에 대해 깊이 생각하고 종교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종교는 이들에게 답을 줄 수 있어야 한다"며 "대면 활동이 제한된 상황의 종교세계에서 '말씀 교육'은 더욱 중요해질 것이고 결국 성경 말씀이 있는 곳이 성장할 수 밖에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오는 1월 3일(월)부터 매주 월, 목 선교센터 강사들이 시온기독교선교센터 초등과정 강의(총24회)를 유튜브로 중계한다"며 "목회자들이 수강을 요청하고 있는 강의인 만큼 직접 들어보고 판단해달라"고 강조했다.

2021-12-28 11:16:23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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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전국 2021 자전거 이용 활성화 우수단체 공모전' 대통령 표창 수상

고양시(시장 이재준)가 행정안전부 주관 '전국 2021년 자전거 이용 활성화 우수단체 공모전'에서 지난 27일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12월 초에 경기도에서 주관하는'2021년 자전거이용 활성화 정책 공모'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자전거 활성화 분야 수상 성과다. '전국 2021년 자전거 이용 활성화 우수단체 공모전'은 안전하고 아름다운 자전거 이용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시민단체, 기업, 교육기관 등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시는 지난 2016년부터 현재까지 6회 'KING OF TRACK(킹오브트랙)' 도심형 자전거 대회를 추진함으로써 자전거에 대한 관심 및 인식을 증진하고 있다. 또한 ▲자전거 도로 확충 ▲기존 자전거 도로 정비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센터 및 안전교육을 통해 자전거 이용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했다. 이외에도 모든 고양시민을 대상으로 자전거 이용보험을 운영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자전거 행사와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등 자전거 문화 정착을 지원하는 정책을 실시해왔다. 시 관계자는 "이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다양한 자전거 문화 정책을 추진하여 자전거 타기 좋은 도시 고양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2021-12-28 11:11:50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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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산업진흥원, 혁신창업 프로그램 성과 계속 이어져

고양산업진흥원(원장 오창희, 이하 진흥원)은 혁신창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 중장년 계층의 신규창업이 증가하고 기업입주시설 운영을 통해 창업기업의 성장, 매출 등의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진흥원에서 운영 중인 혁신창업지원 프로그램으로는 혁신창업챌린지(아이디어공모전, 아카데미, 스타트업 오디션 등)와 메이커스페이스가 있으며 기업입주시설은 고양시 내 4개소가 있다. 사업성과는 혁신창업챌린지에서 아이디어 공모전 37개팀 신청(10개팀 시상), 스타트업 오디션 41개팀 신청(7개팀 시상), 아카데미 96명 참여하였으며 메이커스페이스 장비 지원 404건, 교육프로그램에 257명이 참여하였다. 특히, 혁신창업챌린지를 통해 발굴한 두들(2020년 아이디어 공모전 2위, 2020년 스타트업오디션 최우수상)은 2021 콘텐츠 스타트업 리그 데모데이(한국콘텐츠진흥원 진행)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기업입주시설은 4개소에 약 50개 기업이 입주하여 활발한 기업활동을 하고 있으며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성과를 내고 있다. 그 중 타워3에 입주한 라이브톤은 영화·영상 음향전문업체로 <괴물>, <변호인>, <명량>, <부산행>, <택시운전사>, <신과함께 : 죄와 벌>, <신과함께 : 인과 연>, <기생충>등 12편의 천만 관객 영화와 250여 편의 영화 및 드라마의 사운드 디자인과 믹싱을 했고, 2020년 영화<기생충>으로 제67회 미국 골든 릴 어워드 사운드 편집 기술상 수상을 했다. 또한, 넷플릭스와의 협업을 강화하며 2019년 <킹덤>, 2021년 <오징어게임>, <킹덤 : 아신전> 등의 음향을 담당했다. 그리고 빛마루에 입주한 테크빌리지는 VR기술기반의 재활치료 솔루션을 개발하는 기업으로 테크빌리지가 개발한 뇌 질환(치매, 뇌졸중, 파킨슨병 등) 재활치료를 돕는 의료장비는 서울대, 충남대 등 국립대 병원 임상시험과 공동연구를 통해 그 효과를 입증받고 있으며 해외에서도 기술성을 인정받아 영국의 맨체스터 메트로폴리탄대학교(Manchester Metropolitan University)에서 글로벌 스타트업 지원사업의 수혜 기업으로 선정되었다. 현재 이 제품은 국내 여러 종합병원에서 뇌질환자 재활치료 목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진흥원 관계자는 "고양산업진흥원은 시민의 아이디어를 창업으로 현실화 시킬 스타트업의 모든 단계를 지원할 수 있는 혁신창업 프로그램과 역량을 가지고 있다." 며 "2022년도에는 벤처캐피탈 등의 외부파트너 참여를 확대하여 기업이 성장 할 수 있는 스케일업 중심의 혁신창업 프로그램을 강화하여 운영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2021-12-27 15:42:12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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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도시관리공사 김홍종 사장 퇴임

고양도시관리공사 김홍종 사장 퇴임 -3년 연속 경영평가 최우수 달성 등 공사 도약 이끌고 아름다운 퇴장 김홍종 고양도시관리공사 사장이 24일 3년의 임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공식 퇴임했다. 이날 퇴임식은 이재준 고양시장 및 관련부서 공무원, 공사 임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사 연회장에서 진행됐다. 2019년 제4대 사장으로 취임한 김홍종 사장은 30년간 국토교통부에서 닦은 다양한 경험과 행정능력을 공사 경영에 접목하였다. 최대 역점사업인 고양 일산테크노밸리의 실시계획인가 완료를 통한 착공을 이끌어 냈으며, 창릉 공공주택 사업 및 도시재생 등 도시사업 확대로 고양시의 자족도시 전환에 주도적 역할을 수행했다.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김홍종 사장의 리더십은 더욱 빛을 발휘했다. 자가격리자 안심숙소 총괄 운영, 노사합동 성금기부 등 재난 극복을 통한 사회적 책임에 앞장섰으며, 비대면 강습 등 시설 활성화를 통한 효율적 시설 운영을 전개하며 창립 이후 고객만족도 역대 최고를 달성하기도 했다. 특히 올해에는 창립 10주년을 맞아 '도시의 즐거움과 가치를 더하는 으뜸 공기업' 경영비전을 선포하여 혁신 경영을 통한 제2의 도약 발판을 마련하기도 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공사는 대한민국 도시재생 국토교통부 장관상, 적극행정 우수사례 인사혁신처장상, 국가품질서비스 국무총리 표창 등 3년간 19회 수상 및 인증 성과를 이뤘고, 이를 통해 창립 최초 행정안전부 경영평가 3년 연속 최우수 공기업 선정이라는 위업을 달성할 수 있었다. 김홍종 사장은 "고양시의 전폭적인 지원과 임직원들의 헌신 덕분에 맡은 임무를 충실히 다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고양도시관리공사의 끊임없는 발전과 성장을 기원하겠다"고 말했다.

2021-12-27 15:41:50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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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재택치료자 찾아가서 진료한다

고양시, 재택치료자 찾아가서 진료한다 - '찾아가는 이동 진료소'로 진료 공백 해소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택치료자를 대상으로 선제진료를 위한 '찾아가는 이동 진료소'를 운영한다.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라 병상대기자와 재택치료대상자에게 진료 공백이 발생하고 있다. 그런데 고위험군 및 위중증 대 상자의 경우 진료 공백은 치명적인 상황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이에 따라 진료 공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양시가 '찾아가는 이동 진료소'를 운영한다. 찾아가는 이동 진료소는 x-ray가 탑재된 이동식 차량으로 대상자에게 방문 검진을 제공한다. 신속한 진료가 가능하기 때문에 위중증 환자를 선제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찾아가는 이동진료소는 시에서 이동형 차량을 제작하고 명지병원 방문진료팀의 위탁 운영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검진 결과는 현장에서 병원 전담의사에게 전송된다. 전담의사는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대상자에게 필요한 처방을 신속하게 안내하고 경우에 따라 병상 배정 등을 요청한다. 명지병원 재택관리 관계자는"이동진료소를 운영하게 되면 부족한 병상 문제를 해결하고 고위험군 및 위중증 환자의 응급 대응 능력이 커진다"며 "시스템의 빠른 안정과 대상자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찾아가는 이동 진료소가 재택치료를 받아야 하는 환자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좋은 사례로 남아 모든 의료기관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21-12-24 14:34:0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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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남북교류협력 사업, 통일부 사전승인 획득

고양시 남북교류협력 사업, 통일부 사전승인 획득 - 접경도시 고양, 남북교류 중심도시로써 역할 전망 - 남북 보건의료협력 위한 실질적 대북사업 추진 가능 고양시가 통일부가 시행한 '지자체 협력사업 사전승인제' 공모에 참여해 남북 보건의료협력 등 분야별 3개의 사업에 대한 사전승인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남북교류협력법」 개정으로 지자체의 독자적 남북협력 사업 추진이 가능해짐에 따라 지난 6월 통일부는 지방자치단체의 공공성 및 특수성을 고려하여 기존 협력사업 승인절차보다 간소화된 '지자체 협력사업 사전승인제'공모를 시행했다.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8월까지 실시된 이번 공모에는 광역자치단체 3곳과 기초 자치단체 7곳이 참여했다. 고양시는 보건의료·화훼교류·문화예술분야 등 지역특성을 반영한 분야별 3건의 사업에 대해 모두 승인 받았다. 시는 2019년 보건의료협력TF 구성을 시작으로 2020년 평화의료센터를 개소하고 북한 보건의료 실태조사와 남북 질병언어 비교연구 등 보건의료협력을 위한 기초연구를 추진하는 한편, 2020~2021년 '고양평화의료포럼'을 두 차례에 걸쳐 개최하고 남북 보건의료협력을 위한 비전과 실천방안을 제시하는 등 평화의료 사업을 본격 추진해왔다. 특히 고양시의 우수한 의료 인프라를 기반으로 남북 의과학 R&D, 시뮬레이션 기반의 의료인 임상교육이 가능한 '한반도평화의료교육연구센터'구축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북측 지역병원 현대화 지원 및 남북 의료 전문가 학술교류 등의 실질적 대북사업도 준비했다. 시 관계자는 "대북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해 남북교류협력기금 30억을 추가 확보한 만큼 계획대로 내년부터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이며 "남북이 상생할 수 있는 호혜적 협력 사업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1-12-24 14:33:5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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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산업진흥원 청년 창업 인큐베이팅 역할 '톡톡'

고양산업진흥원 청년 창업 인큐베이팅 역할 '톡톡' - 만39세 이하 청년 창업가를 지원... 국책사업 유치, 다양한 맞춤 육성 프로그램 지원 - 28청춘창업소 개소 이후 청년 창업 기업 매출, 고용 성과 돋보여 고양산업진흥원(원장 오창희, 이하 진흥원)에서 운영하고 있는'28청춘창업소'가 청년 창업 기업 인큐베이팅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진흥원은 2019년 11월, 고양시에서 개소한'28청춘창업소'운영을 위탁받아 만39세 이하, 창업 3년 이내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창업가를 대상으로 ▲창업 공간 제공 ▲편의 시설 지원(공동회의실, 교육실, 공동창고, 공동택배함, 기자재실 등) ▲메이커 스페이스 전문장비지원 ▲사업화 지원(개발, 마케팅, 지식재산권, 교육 등) ▲전문 자문 지원(멘토링, 컨설팅)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운영(창업교육, 마케팅·투자연계, IR데모데이 등) ▲협업 네트워크 ▲판로지원 등 창업육성 프로세스를 체계화하여 청년창업 성장 발판을 마련해주고 실질적인 사업화, 자립화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작년에는 중소벤처기업부의 '메이커스페이스 운영 사업'와 경기대진테크노파크의 '화상회의실 구축' 국비 사업을 적극 유치, 고양시민과 청년창업가들의 아이디어를 3D프린터기와 레이저 커터기로 활용하여 400여건 이상 시제품화 ·상품화하도록 지원했으며, 영상 촬영 스튜디오를 운영하여 다양한 형태의 미디어 촬영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올해 고양시 창업 기관 협의체 및 고양시 메이커스페이스 운영 기관 협의체 협약 체결을 통해 정기적인 창업지원 간담회를 운영하여, 각종 창업 사업 ·교육정보를 공유하고, 지원 사업 연계 등 청년 창업을 위한 공유 플랫폼 기반을 마련하는데 기여했다. 또한 창업 지원 정책 발굴을 목표로 경기대진테크노파크 '경기북부 지역산업발전을 위한 연구회 사업'을 유치하여 국립암센터, 한국항공대학교와 '고양시 지역 산업 발전을 위한 메이커스페이스 활용 방안' 공동 연구를 추진하였으며 ▲고양형 메이커 페스티벌 행사 ▲암환우 및 암관련 창작 ·기술 창업 활동 지원 ▲드론 앵커센터 및 도심항공교통(UAM)산업 창업 지원 정책 ▲리빙랩 문제 해결단 통한 창업육성 등 공동 과제 및 정책 발굴 등의 성과를 도출했다. 다양한 육성 결과, 28청춘창업소 입주기업들은 매출 창출과 투자 유치가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매출 8배 이상 성장, 일자리 90명 창출, 지원 사업 및 투자 8억원 유치 등 기대 이상의 성과를 이루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고양시가 고용노동부 주관 2021년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대상'수상 등을 달성하는데도 기여했다. 진흥원 관계자는 "청년들이 초기 창업에 있어 가장 힘들어 하는 부분을 찾아 같이 해결 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일반적인 창업보육센터가 아닌 청년창업가 눈높이에 맞는 진흥원만의 차별화된 창업 육성프로그램을 지속 발전시키고 고양시 청년 창업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12-24 12:42:43 안성기 기자
파주시,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대상 기관'선정

파주시,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대상 기관'선정 - 파주시 민선7기 교통 복지 확대 노력 인정받아 파주시(시장 최종환)가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2021년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에서 '대상' 기관으로 선정됐다. 또한 이번 평가와 함께 진행된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는 '전국 최초, 마을버스 준공영제 시행' 정책이 최우수 정책으로 선정돼 명실상부한 교통 선진도시로 인정받았다. 국토교통부는 '지속가능 교통물류 발전법' 제15조에 따라 매년 인구 10만명 이상인 74개 도시를 대상으로 교통과 관련된 환경, 사회, 경제 부문의 현황과 시행정책을 진단해 문제점을 개선하고자 2014년부터 평가를 시행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파주시는 안전하고 효율적인 교통체계 구축, 교통 인프라 개선 등 현황평가 부문과 교통약자를 위한 정책,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노력 등 모든 부문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아 대상 기관에 선정됐다. 한편, 민선7기 동안 파주시는 시민들의 교통복지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 공사 ▲경의선 운천역 건립사업 착공 ▲지하철 3호선(일산선)과 대곡소사선 파주연장 ▲문산-도라산역 전철화사업 추진 ▲교통소외 지역 천원택시 운행 ▲전국 최초, 마을버스 준공영제 시행 등 다양한 교통정책을 추진해왔다. 그 결과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에서 2019년 대상, 2020년 최우수상을 받은 데 이어 올해 다시 대상을 수상하며 교통 선진도시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는 평가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이번 결과는 파주시 교통정책에 적극 협조해 준 시민들과 함께 이뤄낸 값진 성과"라며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친환경적이며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들께 더 나은 교통복지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12-24 12:42:02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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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신청사 국제설계공모 당선작 시상식·설명회 개최

고양시 신청사 국제설계공모 당선작 시상식·설명회 개최 - 고양시 비전 담은 랜드마크…'캠퍼스형 커뮤니티 플랫폼' 고양시가 지난 22일 고양시청 문예회관에서 고양시 신청사 국제설계공모의 당선작 시상식 및 작품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이재준 고양시장, 심사위원 김용승 한양대 교수, 시·도의원, 입상업체 관계자, 시민 등이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참석했다. 시상식과 함께 당선작 설명회와 비전 선포식 등이 진행됐다. 신청사 국제설계공모에는 나우동인건축사사무소·헤닝라슨건축사(Henning Larsen Architects A/S, 덴마크)·아이엔지그룹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이 당선돼 기본 및 실시설계권을 부여받았다. 입상작으로는 2등 행림종합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 3등 디에이그룹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 4등 해안종합건축사사무소, 5등 배병길도시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이 차지했다. 공모 당선자 나우동인건축 컨소시엄의 정태영 대표는 "'캠퍼스 커뮤니티 플랫폼(Campus within Community Platform)'이라는 주제로 사람, 자연 그리고 건축물이 조화롭게 균형을 이루는 지속가능한 미래지향적 청사를 그렸다"고 설명했다. 공동 참여한 덴마크 헤닝라슨건축사의 글로벌 디자인 디렉터 야콥 큐렉은 "자연친화적이면서 건축적·상징적 의미를 가지고 시민들과 상호작용할 수 있는 개방적인 공간을 구성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영상으로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번 공모전 심사위원인 김용승 한양대 교수는 "기존의 그린벨트라는 부지의 성격을 '정원'이라는 개념으로 연결시키고, 분절된 건축물 사이에 '마당'을 형성하여 시민에게 열린 공간을 제시하고 있다는 점에서 새로운 시청사의 모델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평했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비전 선포식에서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신청사의 밑그림이 고양시의 비전을 담은 열린 청사의 모습으로 결정되었다"며 "권위적인 청사가 아닌 시민과 행정·문화·예술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지역명소형 행정복합타운이자 고양시의 랜드마크로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38년 전 지어진 고양군청사를 본청사로 현재까지 사용하고 있어 늘어나는 행정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고품격 대민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2023년 착공·2025년 준공을 목표로 덕양구 주교동 206-1번지 일원에 연면적 7만3천여㎡의 신청사 건립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1-12-23 12:35:0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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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취약계층 자립·자활을 돕다

- 새로운 출발 지원하는 맞춤형 자활근로사업 '활발' - 생활복지119사업 '고양 뚝딱'… 취약계층 생활 속 불편 해결 - 자립의 의지가 자활의 기틀로… 자산 형성·탈수급 유지 지원 자활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근로 빈곤층에게 자활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고, 근로 기회를 제공하는 대표적인 노동 연계 복지정책이다. 고양지역자활센터 이용자는 지난 2020년 539명에서 올해 683명으로 증가 추세를 보였다. 시는 고양지역자활센터를 거점으로 자활사업단을 확대 운영하고 교육 프로그램 개발, 자산형성 지원, 상담과 취업 알선 등 자활사업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다. ◆새로운 출발 지원하는 맞춤형 자활근로사업 '활발' 고양시는 근로 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자활사업단을 운영한다. 현재 자활사례관리, 근로유지형, 디딤돌, 다온, 돌봄, 편의점, 택배, 슈퍼, 도시락, 카페, 생활복지119 등 총 11개의 자활사업단이 활동하고 있다. 올해는 총 469명의 참여자에게 맞춤형 자활 일자리 서비스가 제공됐다. 시는 지난 2010년 기업연계형 자활사업을 시작해 편의점 사업을 전국 자활센터 내 일자리 모델로 보급했다. 고양새싹가게는 일산동구 장항동에 이어 지난 6월에 'CU편의점(정발산점)'2호점을 개소했다. 전문적이고 안정적인 가맹 시스템을 자활근로사업에 활용해 저소득층 고용과 창업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었다. 또한 지난 2020년에는 기업연계형 슈퍼사업 'GS더프레시(고양백석점)'를 출범시켰다. 이를 기반으로 물류, 유통(배송·택배), 도시락(슈퍼 사업단 식재료 사용) 등 사업별로 서로 연계해 자활사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한편 고양지역자활센터의 옥상이 지난 9월 행복자활텃밭으로 탈바꿈했다. 근로 능력이 미약한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유기농 텃밭을 운영해 근로 의욕을 회복시키고, 직접 수확한 농산물을 사회에 기부하며 정서적 안정까지 지원하고 있다. ◆생활복지119사업 '고양 뚝딱'… 취약계층 생활 속 불편 해결 올해 새롭게 시작한 생활복지119사업 '고양 뚝딱'은 취약계층의 가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소규모 집수리, 생활 방역 등 각종 불편사항을 해결하고 있다. '고양 뚝딱'은 지난 11월 고양시사회적기업봉사회, 고양시자활기업협의회, 고양지역자활센터와 업무 협약을 맺고 발대식을 가졌다. 소규모 생활 정비는 고양지역자활센터가 참여하는 생활복지119 전담반이 담당하고, 기술력이 필요한 서비스는 관내 사회적·자활 기업에서 제공한다. 그동안 찾아가는 출장 상담을 통해 주거 취약가구에게 조명 교체, 세면대 보수, 문풍지 부착 등 50여 건의 수리를 진행했다. 또한 해충 방제 소독과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특별 방역도 함께 실시했다. 시는 가정 방문으로 위기 상황을 파악하고, 필요에 따라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연계해 제공하고 있다. ◆자립의 의지가 자활의 기틀로… 자산 형성·탈수급 유지 지원 고양시는 일하는 저소득층의 목돈 마련을 위해 자산형성 지원사업을 운영한다. 희망키움통장Ⅰ?Ⅱ, 내일키움통장, 청년희망키움통장, 청년저축계좌 등으로 근로소득장려금을 지원하고, 일부는 민간 지원금이 추가로 적립된다. 현재 총 988명이 참여해 자립의 토대를 마련하고 있다. 또한 탈수급 유지 지원사업으로 올해 자활근로사업 참여자에게 취업·재무교육 441건, 구인·구직 상담 144건, 취업 알선 556건, 동행 면접 28건 등을 진행했으며 21명이 취·창업에 성공하는 결과를 얻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자활을 위해 발판을 마련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1-12-23 12:34:53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