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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기
제25회 파주장단콩축제에서 '웰빙명품! 파주장단콩'만나요!

제25회 파주장단콩축제가 파주 임진각광장 일원에서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파주장단콩축제는 1997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25회째 맞이하는 국내 유일 콩을 주제로한 축제다. 코로나19로 지난해에는 드라이브스루 방식을 채택, 판매 행사를 열었고, 올해는 단계적 일상회복 1단계 시행에 따라 대면 행사가 진행된다. 다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부녀회음식점, 두부판매 등의 먹거리와 공연, 체험 등은 운영하지 않으며 1년간 생산된 파주농산물 판매 중심으로 축소해 개최한다. 행사장은 파주장단콩판매장, 파주농특산물 및 가공품 판매장, 재래장터 3구역으로 나눠 구성되며 방문객 편의를 위해 천원택배, 무료배달 등도 준비돼 있다. 파주장단콩축제는 방역패스를 적용, 종사자 및 방문객 전원 접종완료 또는 음성확인자(48시간 이내 확인)에 한해 입장할 수 있으며, 이를 위해 접종확인부스를 별도로 운영할 예정이다. 김현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먹거리 및 체험 등이 제외돼 다소 아쉽지만 안전하게 파주시 농업인들이 수확한 우수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파주장단콩축제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파주시 농업진흥과 체험농업팀(031-940-5281~4)에 하면 된다.

2021-11-24 15:19:17 안성기 기자
파주시, 경기도 시·군종합평가 3년 연속 우수 지자체 선정

파주시(시장 최종환)는 2021년 경기도 시군종합평가에서 우수상을 받으면서 3년 연속 우수 지자체에 선정되는 위업을 달성했다. 이에 따라 시는 2억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경기도 시군종합평가는 국가 핵심 과제와 도의 주요시책을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인구 규모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나눠 비교하는 종합평가다. 올해는 ▲국민이 주인인 정부 ▲더불어 잘사는 경제 ▲내 삶을 책임지는 국가 ▲고르게 발전하는 지역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 ▲도정 주요시책으로 총 6대 주요 정책분야, 98개 세부지표에 대해 평가했다. 파주시는 모든 분야에서 고르게 뛰어난 실적을 냈으며, 특히 규제 애로 발굴·개선, 재생에너지 활성화, 국공립 어린이집 이용률, 민원서비스 향상, 도시재생 기반 조성 분야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번 파주시의 수상은 ▲연초 지표별 달성 목표와 추진계획 수립 ▲매월 추진상황 및 실적향상 보고회 개최 ▲지표 담당자와 1:1 지표별 컨설팅 ▲부서 간 소통을 통한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 등 코로나19에 따른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전 공직자가 총력을 기울인 결과이기도 하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이번 우수상 수상은 우리 시의 우수한 행정역량을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시민 중심의 수준 높은 행정서비스를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해 시민이 행복한 '한반도 평화수도 파주'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2021-11-24 15:18:53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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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11개 철도망 확보 … 출퇴근이 편해진다

고양시 교통환경이 하루가 다르게 달라지고 있다. 서울 출퇴근 노선 뿐만 아니라 인천, 수도권 남부·북부권 노선이 속속 확보되면서 철도교통망이 늘어나고 있다. 그동안 계획에 머무르던 사업들이 착착 진행되면서 실질적인 결과들이 가시화되어가고 있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고양시 7개 노선을 포함해 6개 노선의 신설과 5개 노선의 연장 및 개선협의로 총 11개 철도망이 확보된다. 촘촘한 철도망 구축으로 출퇴근 교통여건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7개 노선 반영 … 사통팔달 철도망 구축 지난 7월 국토교통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고양시 구간 7개 철도노선이 반영돼 철도교통여건이 획기적으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계획에는 수도권 교통혼잡 해소사업으로 고양은평선(고양시청~새절역), 인천2호선 일산서구 연장(일산서구~인천서구), 일산선 연장(대화~금릉), 신분당선 서북부연장(삼송~용산), 대장홍대선(부천대장~홍대입구)이 포함됐다. 추가 검토사업으로 조리금촌선(통일로선, 삼송~금촌), 교외선(능곡~의정부)이 포함돼 고양시가 건의한 사업 7개 노선이 모두 최종 확정됐다. 국가철도망계획은 중장기(10년) 법정계획이다. 계획에 반영되면 예비타당성 조사를 거쳐 본격적으로 기본계획·설계·공사 등 철도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파주운정에서 화성동탄까지 연결하는 GTX-A노선에 지난해 3기 창릉신도시 창릉역이 추가로 포함됐다. 고양시에는 킨텍스, 대곡, 창릉 총 3개의 GTX-A 정거장이 설치될 예정이다. GTX-A노선이 완성되면 킨텍스, 대곡, 창릉을 거쳐 서울역, 강남까지 20여분 만에 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3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서해선(대곡~소사) 일산역 연장… 2023년 1월 개통 예정 수도권 서부를 남북으로 가로지르는 서해선은 당초 고양대곡 ~ 부천소사 구간이었다. 고양시와 국토부가 지속적으로 협의해 지난해 일산역까지 환승없이 갈 수 있도록 노선을 연장했다. 서해선은 김포공항역을 통과해 지하철 3·5·7·9호선 뿐 아니라 공항철도, 김포지하철, 경인선 등 7개 노선과 환승이 가능하다. 최근 서해선 난공사 구간으로 꼽히는 한강하저 연약지반구간 터널굴착공사가 성공적으로 진행돼 완공까지 순조로운 진행이 예상된다. 현재 일산역 연장구간은 실시설계 마무리 단계이며 올해 12월 착공해 2023년 1월 서해선 대곡∼소사 구간 개통과 함께 일산역 연장구간까지 동시에 개통할 계획이다. 올해 1월부터 경의선 급행열차가 탄현역에 정차하기 시작했다. 지난해 12월 국토교통부 '창릉지구 광역교통 개선 대책'에 경의중앙선 열차증량(4량→8량)도 반영됐다. 식사지구에는 신교통수단을 설치할 계획이다. 교외선 운행재개 사업은 국비 497억 원이 투입돼 올해 10월 세부설계에 들어갔다. 내년부터 선로·신호·역무 시설 개량이 추진되고, 2024년 재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2017년 개통된 KTX 강릉선이 행신역에서 출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범시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서명운동을 펼치고 있다. TF 아이디어 모아 교통혼잡구간 개선 고양시는 교통담당부서, 경찰, 교통전문가가 참여하는 도로교통 TF를 통해 교통 혼잡 구간을 개선하고 있다. 올해 일산교, 고양체육관사거리, 산현로, 능곡육교 앞 교차로, 삼성당 마을 입구 등 교통혼잡지역 6개소에 좌회전 포켓차로를 연장하고 우회전 차로를 신설했다. 선유랑마을, 서정마을에는 회전이 어려워 위험한 도로모퉁이를 정리했고 진입이 힘들었던 원당중학교 앞에는 회차로를 조성해 통행이 원활해졌다. 자유로와 제2자유로를 잇는 백석IC 신설도 추진해 마두·백석 지역 통행을 개선하고 주간선 도로 간 통행량 분산, 교통체증 해소 효과가 기대된다. 덕양구 행주산성 먹거리촌 일대에 행주로와 제2자유로를 연결하는 IC도 신설한다. 출퇴근 편의를 위해 M버스 2개 노선을 신설하고 통행시간 단축을 위해 노선직선화를 추진해 왔다. 상대적으로 버스노선이 적은 대화~풍산~신원동을 연결하는 동서연결 노선도 신설했다. 고양누리버스 6개 노선 운영을 시작해 장항1동, 구산동, 고봉동, 내유동, 오금동 등 지역의 대중교통 여건을 개선했다. 공영주차장·주차공유제 등 창의적으로 주차공간 확보 시는 주차공간 확보를 위해 공영주차장을 확대해 31개소에 2,628면을 설치했다. 대화·정발산·마두·백석, 장항동 한류월드에 공영주차장을 설치하고 일산시장 이용객을 위해 경기주택도시공사로부터 부지를 임대해 129면 규모로 공영주차장을 운영 중이다. 2018년 6월에 폐쇄됐던 삼송역 환승주차장은 LH와 상생 협력방안을 체결해 2020년 6월부터 시민들에게 개방됐다. 시는 삼송역 환승주차장 부지 매입을 통해 시민들이 지속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만성적인 주차공간 부족에 시달린 원당시장 인근에는 원당지하차도 상부를 공영주차장으로 조성해 129면으로 주차면수를 대폭 늘렸다. 주민설명회, 주민대표 간담회 등을 열고 현장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완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주차장 공유 활성화 지원 조례를 마련하고 고양교육지원청, 경찰서, 학교와 협약을 체결해 학교 주차시설, 아파트 부설주차장 및 민간시설 주차장 개방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원도심이라 새로운 주차공간도 불가능했던 곳에 여의도 광장같은 넓은 주차공간이 탄생했다"며, "앞으로도 발상의 전환을 통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해 시민의 불편함을 하나하나 적극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11-24 15:13:22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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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산업진흥원, "2021 고양 스마트시티 성과 공유회" 성황리 개최

고양시(시장 이재준)와 고양산업진흥원(원장 오창희)은 지난 11월 22일(월) 빛마루 방송지원센터 8층 세미나실에서 「2021 고양 스마트시티 성과 공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고양 스마트시티, 시민과 함께 리빙랩 꽃을 피우다!"를 부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고양시와 고양산업진흥원이 그동안 시민들과 함께 도시 문제 해결을 위해 꾸준히 추진해 온 리빙랩 사업의 성과를 시민, 전문가들과 공유하고자 마련되었다. 리빙랩이란 '일상 생활 속 실험실'이라는 뜻으로 시민이 직접 참여하여 지역의 문제를 정의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시민 주도형 혁신 모델을 말한다. 고양시는 지난 2018년부터 지속적으로 스마트시티 리빙랩 사업을 시민과 함께 추진해오고 있다. 1부 행사에서는 올해 리빙랩 사업에 시민해결단으로 참여한 '행신2동 주민협의체', '작은 고양인', '꿈의 터전'에서 직접 지역 문제 발굴부터 해결 방안 모색까지의 과정과 참여 소감을 발표했다. 2부 행사에서는 시민들이 스마트시티 구현에 지속적으로 동참할 수 있는 문화 확산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추진한 '고양 스마트시티즌' 3개 팀의 활동 결과 발표와 우수 활동자 시상식이 같이 진행되었다. 마지막으로 동국대학교 김민수 교수를 좌장으로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성지은 선임연구위원, 한국지역정보개발원 권일한 팀장, 고양시 최동혁 스마트도시팀장, 고양산업진흥원 주형준 팀장이 패널로 참여하여 고양시 스마트시티 리빙랩의 발전 방향을 함께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고양산업진흥원 오창희 원장은 "이번 행사는 올해로 4년 차에 접어든 리빙랩 사업의 성과를 시민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였으며, 기술로 세상을 더 이롭게 만들겠다는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의 비전처럼 고양산업진흥원도 시민, 전문가, 유관기관 등 지역 사회 구성원들과 함께 시민들이 겪고 있는 다양한 도시 문제를 리빙랩 방식을 통해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 고양시를 더 살기 좋은 스마트시티로 만들어 나가기 위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1-11-24 15:10:19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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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경기도 '시군종합평가 최우수' 수상

고양시(시장 이재준)가 경기도 주관 2021년 시군종합평가에서 31개 시군 중 1위인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시는 수원·성남·용인 등 인구 50만 이상의 10개 도시 1그룹에서 1위, 경기도 전체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지난 6년간 매번 근소한 차이로 1위의 문턱에서 아쉬움을 남겼으나, 올해 드디어 시군종합평가 사상 최대의 성적(100.01점)으로 1위에 우뚝 올라섰다. 이로써 시는 4억 원의 교부금을 거머쥐게 됐다. 지난 7년 간 고양시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받은 교부금은 총 17억 원이 넘는다. 시군종합평가는 도시의 역량을 한 눈에 보여주는 종합지표로, 시민의 안전, 보건복지ㆍ의료, 친환경 등 국정?도정시책과 관련된 100여개의 지표를 통해 경기도 31개 시?군의 행정력을 평가한다. 이번 평가에서 시는 시민의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33개의 도정시책 지표에서 만점을 받았으며 ▲규제애로 발굴 및 개선 ▲친환경 재생에너지 ▲아동 돌봄 및 청소년 지원 분야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경기 북부가 수도권정비법, 접경지역 등 3중 규제를 겪는 까닭에 남부 도시보다 세수와 예산, 인력 등이 상당히 부족하다는 것을 감안할 때, 고양시가 7년 연속 상위권에 오른 것은 주목할 성과이다. 특히 전년도부터 모든 행정력이 코로나19에 집중되어 온 엄중한 상황에서도 고양시는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 안심콜 출입자 관리시스템 등 혁신 아이디어를 발굴해 전국적으로 파급해 왔으며 시정의 핵심 정책들도 흔들림 없이 추진해왔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계속되는 코로나 상황에서도 7년 연속 우수 시군에 선정되고 종합순위 또한 매년 한 단계씩 상승해 드디어 올해 1위에 오른 것은 '혁신'의 마인드와 '헌신'의 자세로 노력해 온 결과다. 앞으로도 시민들의 삶에 직접적인 혜택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11-23 13:48:50 안성기 기자
고양·시흥·구리, '2021 경기도 시군종합평가' 최우수 지자체 선정

고양시, 시흥시, 구리시가 경기도가 실시한 '2021년 시군종합평가'에서 가장 우수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한 최우수 기초자치단체로 선정됐다. 경기도는 이들 시군에 각각 4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하는 등 우수 시군에 대해 총 34억 원의 상사업비를 지급할 계획이다. 도는 지난달 1일부터 이달 19일까지 도내 31개 시군을 인구 규모별 3개 그룹으로 나눠 ▲국민이 주인인 정부 ▲더불어 잘사는 경제 ▲내 삶을 책임지는 국가 ▲고르게 발전하는 지역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 ▲도정 주요 시책 등 '6대 주요 정책분야' 98개 세부 지표에 대한 평가(1.1~9.30기준)를 진행, 그룹별 우수 시군을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먼저, 인구가 가장 많은 10개 시군이 포함된 1그룹에서는 고양시가 100.01점을 획득,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어 성남시(99.38점)와 화성시(97.94점)가 우수상을 수상해 각각 2억 원씩을 지원받게 됐으며, 용인시(97.58점)와 수원시(96.82점)도 각각 장려상과 1억 원씩의 사업비를 받게 됐다. 인구수 기준 11위~20위에 해당하는 10개 시군이 포함된 2그룹에서는 시흥시가 99.27점으로 최우수 지자체에 올랐다. 다음으로 파주시(98.67점), 김포시(98.22점)가 우수상을, 의정부시(98.19점)와 양주시(98.06점)가 각각 장려상을 수상했다. 인구가 적은 나머지 11개 시군에 해당되는 3그룹에서는 구리시가 97.71점으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이어 의왕시(96.80점)와 양평군(94.58점)이 우수상을, 동두천시(94.01점)와 이천시(93.83점)가 장려상을 각각 받았다. 이밖에도 도는 전년도 순위와 무관하게 올해 평가점수가 많이 오른 과천시(12.47점↑), 안성시(12.00점↑), 연천군(9.90점↑), 안산시(4.75점↑) 등 10개 시군에 대해 실적향상 정도에 따라 총 4억 원의 상사업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도는 지난해에 비해 시군 평균 점수가 3.39점 상승하는 등 행정 수준이 꾸준하게 향상되고 있다고 평가하며, 실제 추진 실적에 대한 합리적인 평가를 실시하기 위해 시군의 증빙자료 보완 기간을 운영한 점이 효과를 거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도 관계자는 "12월 중순 도와 시군 평가담당자들과 함께 시군종합평가의 개선과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질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도민 행정서비스 향상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11-23 13:48:39 안성기 기자
파주시, 지역화폐 2021년 1,200억원 발행, 목표액 2배 초과 달성

파주시 지역화폐(파주페이)가 오는 연말까지, 연초 발행 목표액인 600억원에서 2배를 초과한 1,200억원이 발행될 전망이다. 이는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월 50만원, 연 600만 한도내 10% 할인인센티브를 지급하는 특별할인기간을 중단 없이 연중 지속적으로 운영한 결과다. 또한, 시는 11월 말 파주페이 10% 할인인센티브 예산이 모두 소진돼 파주페이 발행중단이 예상됨에 따라, 긴급히 예산을 편성해 중단 없이 12월까지 월 50만원 한도 내 6% 할인인센티브를 지급할 계획이다. 시는 올해 1월부터 지역화폐 발행액이 급격히 증가해 인센티브 예산이 소진돼 발행 중단의 위기가 있었으나, 예산을 신속히 추가 편성했고, 연말까지도 지속적으로 발행을 추진하는 등 침체 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써왔다. 이는 지역화폐 확대 발행으로 지역 골목상권, 전통시장에서의 소비를 확대하기 위함이며, 5% 캐시백이 지급되는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에서도 온라인으로 파주페이를 사용할 수 있다. 파주페이는 월 최대 상한액인 50만원을 충전하면 10% 특별할인시 자부담 45만원을 더해 10% 할인인센티브 5만원을 지급(6% 할인시 최대 3만원 지급)해 충전된다. '경기도 지역화폐 앱'을 이용해 사용하거나, 스마트폰 사용이 불편한 경우에는 NH농협은행, 농·축협 등 48곳에서 카드 발급 및 충전이 가능하다. 또, 30%의 소득공제(신청필수)도 받을 수 있다. 현재, 지역화폐 '파주페이' 총 누적 발행액은 1,763억원으로 그중 파주페이로 결제한 1,678억원이 관내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에서 사용됐다. 업종별 사용현황은 일반한식(18.5%), 보습학원(8.2%), 편의점(6.3%), 서양음식(4.9%), 예체능학원(4.3%), 수퍼마켓(4%), 스넥(3.2%), 그 외 기타(50.6%) 순으로 집계됐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라며 "파주페이를 적극 사용해 소상공인들에게 힘을 보태는 데에 동참해 주기를 바라며, 파주페이가 지역경제의 선순환으로 이어져 활력에 기여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2021-11-23 13:48:27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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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2021 사회복지자원봉사 따듯한 영상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

고양시, '2021 사회복지자원봉사 따듯한 영상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 고양시(시장 이재준)가 '2021년 사회복지자원봉사 따듯한 영상 및 이야기 공모전'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최했으며 생생한 자원봉사활동 현장이나,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한 자원봉사활동 등 따듯하고 감동적인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영상을 공모했다. 시는 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의 '신박한정리 봉사단' 활동을 영상에 담았다. '신박한정리 봉사단'은 지역주민의 주거환경 개선은 물론 코로나19 이후 단절된 사회적 관계를 회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미니 다큐멘터리로 형식으로 제작된 <우리는 신박한정리 자원봉사단입니다> 영상은 봉사단의 활동 모습과 함께 참여 단원들의 생각을 따뜻한 인터뷰로 풀어냈다. '신박한정리 봉사단' 정은자 단장은 "내가 가진 재능으로 할 수 있는 일이라 더 기쁘고 행복하다"며 "자원봉사를 하고나면 얻어가는 것이 더 많다"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복지, 환경, 도시재생 등 고양시 행정 전반적인 분야에서 고양시만의 특별한 스토리를 담은 콘텐츠를 발굴하는데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고양시민의 다양한 삶을 담은 '브이로그', 정책과 시민의 삶을 연결하는 '민터뷰' 등 시민 중심의 콘텐츠 제작으로 지역의 문화적 가치를 담아내고 있다.

2021-11-22 16:12:0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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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산업진흥원, 2021 GIPA 포럼 개최

고양산업진흥원(원장 오창희, 이하 진흥원)은 17일 킨텍스에서'메타버스 대항해 시대와 고양시'를 주제로'2021 GIPA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메타버스 관련 산·학·연·관 전문가가 참석하여 글로벌 트렌드와 정부의 정책방향을 청취하고, 고양시의 메타버스산업 방향성 설정을 위한 의견수렴의 목적으로 개최됐다. 이날 발제자로는 국책 연구기관인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의 이승환박사, 과기부 지원사업 등을 맡아 온 한국전파진흥협회의 엄희윤센터장, 메타버스 전문기업디캐릭의 최인호대표와 글로브포인트의 조상용대표가 참여했다. 첫 번째 발제를 맡은 이승환박사는'또 하나의 새로운 세상, 메타버스'라는 주제로 메타버스 관련 기술 동향과 변화하는 사회상을 소개하면서 메타버스 기술이 인간, 시간, 공간의 혁신을 불러와 이전과는 완전히 다른 새로운 시대가 열릴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전파진흥협회의 엄희윤센터장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현실세계 XR·메타버스 프로젝트'와 민·관 협의체인'메타버스 얼라이언스'등 정부 주도의 메타버스 정책 추진방향을 소개하였고, 디캐릭의 최인호대표는 고양형 XR·메타버스 전략 방향을 제언하며 메타버스 교육과 체험, 테스트베드 등이 결합된 특화센터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고양시 소재 메타버스 전문기업인 글로브포인트의 조상용 대표는 자사의 VR 교육 플랫폼과 저작도구를 중심으로 메타버스와 테마별 교육 콘텐츠 적용 사례 등을 소개했다. 이어진 패널토론에서는 최근 (사)한국메타버스학회 회장으로 추대된 서울예술대학교 김재하교수를 좌장으로 발제자 전원과 고양시정연구원 이현정부원장,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범원택팀장, 한국교육방송공사(EBS) 류남이부장이 참석하여 메타버스 산업 육성을 위한 고양시의 역할과 육성 정책에 대한 토론을 이어갔다. 진흥원 오창희원장은'메타버스분야는 고양시가 전략산업으로 집중 육성 중인 콘텐츠, ICT산업과 긴밀하게 연결되어있어 고양의 성장 잠재력이 크다'고 평가하였고, 일산테크노밸리 등의 성공을 위해서는 메타버스를 포함한 콘텐츠·ICT 관련 국책사업과 기업의 유치, 이를 도울 산·학·연·관 협력체계 구축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포럼에는 고양시의회 김운남 환경경제위원장, 윤용석위원, 조현숙위원 등 고양시의회와 고양시 관계자가 다수 참석하여 메타버스 분야에 대한 고양시 내부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2021-11-18 16:07:24 안성기 기자
파주 DMZ 평화의 길 개방

파주시(시장 최종환)는 코로나19로 1년 남짓 중단됐던 '파주 DMZ 평화의 길'이 11월 20일 재개된다고 밝혔다. '파주 DMZ 평화의 길'은 4·27 판문점선언 등 한반도 평화를 위한 노력에 따라 조성 및 개방됐다. 이번에 재개방하는 파주 구간은 임진각에서 출발해 도라전망대, 9·19 남북군사합의에 철거된 GP를 거쳐 다시 임진각으로 복귀하는 코스로 약 3시간 가량 소요된다. 코스 마지막에 방문하게 되는 파주 철거 감시초소에서는 개성공단, 북한주민 실제 거주 마을 등 손에 잡힐 듯한 북한의 모습을 볼 수 있어 한반도의 분단과 평화가 공존하는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파주시는 코로나19 상황임을 고려해 차량 및 개인 소독시설 등 방역시설을 확충했고, 사전 점검도 마쳤다. 또한 관광객은 투어 전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이번 파주 DMZ 평화의 길 개방은 한반도의 평화를 알리고 키워나가는 평화관광이라고 말할 수 있으며 전쟁의 상흔과 남북분단의 상징이었던 DMZ가 한반도 평화와 번영의 상징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 DMZ 평화의 길'은 '두루누비'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대상자는 무작위 추첨으로 선정된다. 주 5일간(월·목 휴무), 하루 두 번(10시, 14시) 개방되며 1회에 20명씩 하루 40명이 참여할 수 있다. 올해는 12월 12일까지 운영된다.

2021-11-18 16:01:29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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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고양·김포·파주, 일산대교 무료통행 지속 촉구

지난 15일 일산대교 2차 공익처분 집행정지가 인용되어 18일 일산대교 통행료 징수 재개를 앞둔 가운데, 경기도와 고양시, 김포시, 파주시가 공동으로 일산대교(주)에 일산대교 무료화 공익처분을 수용하고 인수협상에 응할 것을 촉구했다. 17일 이한규 경기도 행정2부지사, 이재준 고양시장, 정하영 김포시장, 최종환 파주시장은 일산대교 남단에 위치한 일산대교(주)를 방문해 통행료 선지급 조건 협의서를 전달하고 일산대교(주)에 무료통행 지속과 손실보상금의 일부 수령을 요청했다. 경기도가 일산대교(주)의 통행료 수입을 대체할 수 있는 최소운영수입보장금(MRG)을 선지급하여 공익처분에 대한 본안 소송 판결 전까지 일산대교 무료통행을 지속하고 연말까지 일산대교 인수협상을 지속하기 위해서다. 도가 선지급하려는 최소운영수입보장금은 일산대교(주)에 대한 최종 인수금액의 일부에 해당한다. 이한규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경기 서북권의 지역 연계발전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일산대교 무료화는 시대적 과제이자 도민과 반드시 지켜야할 약속"이라며 "3개 시와 공동으로 대응해 혼란을 최소화하고 일산대교의 항구적 무료화를 이끌어내는데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일산대교 무료화는 200만 경기 서북부 주민의 교통기본권을 되찾는 일"이라며 "일산대교(주)와 대주주인 국민연금공단은 공공재인 도로의 본래의 목적과 공공기관 본연의 역할로 돌아와 일산대교 인수협상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야한다"고 밝혔다. 이날 3개시의 시민단체 80여명은 "일산대교 무료통행을 유지하라"는 팻말을 들고 무료화 필요성을 호소했다. 일산대교는 28개 한강교량 중 유일하게 통행료를 징수하는 다리다. 2008년 개통되어 1.84km 구간에 소형차는 1,200원, 대형차는 2,400원의 높은 통행료를 받고 있다. 승용차 기준 1km당 통행료는 660원으로, 주요 민자도로보다 6배 높다. 일산대교 무료화로 인해 도민들의 통행료 절감 효과 외에도 총 2천억 이상의 시설 운영비용 절감 효과, 교통량 증가에 따른 약 3천억의 사회적 편익 효과, 인접도시간 연계발전 촉진 효과가 기대된다. 지난달 27일 경기도의 공익처분으로 일산대교 통행료 무료화가 실행됐으나 2차례에 걸친 법원의 집행정지 인용으로 통행료 징수가 18일 재개될 예정이다. 일산대교 통행료 무료화 공익처분에 대한 최종 결정은 내년 본안소송 판결에서 결정된다.

2021-11-17 12:51:31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