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안성기
기사사진
고양도시관리공사, 고양 일산테크노밸리 연말착공 "탄력"

고양도시관리공사(사장 김홍종)는 경기도, 고양시, 경기주택도시공사와 공동으로 시행하고 있는 '고양 일산테크노밸리 도시개발사업'이 지난 5월 손실보상협의 착수 이후 맞춤형 보상협의를 통해 12월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공사는 2020년 12월 보상계획 및 열람공고를 게시하고 감정평가를 진행하였으며, 대토 및 현금보상 등 각각의 토지소유자들이 원하는 보상방식을 파악하여 올해 5월 31일부터 본격적인 손실보상 협의에 착수했다. 협의보상 절차를 진행중인 사유지 및 지장물은 278필지, 4,858건으로 현재, 맞춤형 보상협의를 통해 73% 보상을 완료했으며, 공사 자체적으로 보상실무편람을 만드는 등 적극적인 보상추진을 통해 2021년 12월 공사착공이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공사 김홍종 사장은 "고양시의 성장형 자족도시 구현에 공사가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일산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한편, 고양 일산테크노밸리 사업은 고양시 일산서구 법곳동·대화동 일대 87만㎡에 메디컬-바이오, 방송, IT기업 등을 위한 첨단산업용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금년 8월 실시계획변경 인가를 완료하고 2024년 사업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2021-11-17 12:50:41 안성기 기자
기사사진
킨텍스, 제3전시장 기본설계 공모 최종 당선작 발표

국내 최대 규모의 전시컨벤션센터 킨텍스(대표이사 이화영)는 17일, 킨텍스 제3전시장 건립사업 기본설계 공모 입찰에 ㈜해안종합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의 '킨텍스 더 그랜드(KINTEX the Grand)' 작품이 최종 공모 당선작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킨텍스 제3전시장 건립은 지난 2020년 1월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후 올해 8월 기본설계 공모 입찰이 시작되며 본격화됐다. 총 4,853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전시면적 7만m2, 연면적 29만 3,735m2 규모의 대규모 국책사업이다. 이번 당선작인 '킨텍스 더 그랜드'는 기존 1, 2 전시장과 3전시장을 하나로 잇는 '어반 콘코스(Urban Concourse, 중앙홀)'를 전시장을 방문하는 사람들의 활력 공간으로 조성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 공간은 단순한 이동통로가 아닌 공간 활성화 요소가 반영되어 킨텍스를 상징하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 대형전시를 위한 공간과 다양하고 차별화된 전시기능을 위한 공간을 구분해 유연한 운영이 가능한 스마트 전시장 조성을 제안하였다는 점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 작품을 출품한 ㈜해안종합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은 최종 계약절차를 거쳐 향후 7개월간 킨텍스 제3전시장 기본설계 용역을 수행하게 될 예정이다. 한편, 그동안 킨텍스 제3전시장 건립사업은 각종 심의와 행정절차 등으로 사업 추진이 일부 지연되어 건립사업 실집행률이 낮아 국회에서 2022년도 예산 삭감이 지적되기도 했다. 이에 대해 국회 산중위 및 예결위 위원인 지역구 홍정민(고양병) 국회의원은 "MICE 산업 육성은 우리나라가 추진해야 할 중요한 4차 산업 중 하나"라며 "국회 예결위와 본회의에서도 킨텍스 제3전시장 건립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 의원의 건립 예산 확보 노력과 이번 공모 당선작 발표로 제3전시장 건립사업 추진은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업계 관계자들은 기대하고 있다. 킨텍스 이화영 대표이사는 "제3전시장 건립은 킨텍스의 미래뿐 아니라 대한민국 MICE 산업 발전을 위한 매우 중요한 사업"이라고 말하며, "이번 공모작 당선으로 윤곽이 드러난 만큼 세계 최고의 친환경 스마트 전시컨벤션센터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3전시장은 2025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하며, 사업 완료 시 킨텍스는 세계 20위권 규모의 전시컨벤션센터로 도약한다. 킨텍스는 '마이스 트라이앵글' 전략의 일환으로 인도 뉴델리의 국제전시컨벤션센터(IICC, 30만m2) 운영권을 확보하고 있으며, 최근 서울시 잠실 마이스(MICE) 시설 공모 컨소시엄에도 참여하는 등 대한민국의 전시컨벤션산업의 국제화와 세계화를 이끌어나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1-11-17 12:48:42 안성기 기자
기사사진
고양시, '행주가(街) 예술이야(夜)' 성공적 마무리

고양시(시장 이재준)가 11월 14일 지난 9월부터 시작한 행주산성 야간개장 행사 '행주가(街) 예술이야(夜)'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행주가(街) 예술이야(夜)'는 행주산성의 풍부한 역사 콘텐츠와 지역 예술인들의 협업이 돋보이는 관광융합 콘텐츠로, 9월 24일부터 11월 14일까지 52일간 진행됐다. 또한 경기도 역사문화생태평화 관광융합콘텐츠 개발 공모전 선정작이기도 하다. 그동안 행주산성 야간개장은 7월~8월 매주 토요일 개장하는 방식이었는데, 이렇게 긴 기간을 연속해서 개방한 적은 처음이다. 이 기간 동안 전년 동기간 대비 154%나 증가한 7만여 명이 행주산성을 방문했다. 지역상권 매출액도 40~50% 증대되는 등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에게는 힐링을 지역경제에는 활력을 준 행사로 평가 받는다.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블로그, 카페 등의 게시, 댓글 수와 긍정적 반응도 매우 높았으며 특히 관람객 1,29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한 결과 96.3%가 만족한 것으로 집계됐다. 52일간의 대장정 동안 체험 프로그램 운영 및 홍보부스 운영을 위해 고양시 직원과 자원봉사자, 청년인턴, 문화관광해설사 등 630여 명과 행주산성 정상음악회, 개폐막 공연, 버스킹, 사진 갤러리 등에 예술인 100여 명이 투입됐다. 이재준 시장은 "행주산성 야간개장은 고양시의 대표적인 랜드마크인 행주산성의 역사?문화 콘텐츠를 더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알리고 주변 지역 상가 또한 활성화할수 있는 매우 훌륭한 프로그램"이라며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행주산성 야간개장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1-11-16 16:24:00 안성기 기자
기사사진
'고양성사 도시재생 혁신지구'국가시범지구 제1호 사업 착공

국토교통부와 고양시는 11월 16일 고양시 성사동(원당역 공영주차장 내)에서 고양 성사 혁신지구 착공식을 개최하고, 도시재생혁신지구 국가시범지구 제1호 사업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착공식에는 국토교통부 노형욱 장관, 이재준 고양시장, 오병권 경기도지사 권한대행 등 내빈이 참석하여 고양 성사 혁신지구 사업의 시작을 축하하였으며, 행사는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안전하게 진행됐다. '고양성사 도시재생 혁신지구*'는 고양시 성사동 394번지 일대에 주거·산업·행정·생활 SOC 기능이 집적된 복합거점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19년 12월 제1호 국가시범지구로 선정된 이후 통합 심의·시행계획 변경인가 고시('21.6) 등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국가시범지구 중에서도 가장 빠르게 공사에 착수하게 되었다. 고양성사 혁신지구사업은 총 사업비 2,813억 원, 연면적 99,836㎡규모의 공공주도 도시재생리츠 사업*으로 '24년 하반기 준공될 예정이다. 혁신지구 사업을 통해 최근 유동인구와 일자리 감소로 도심 쇠퇴 현상이 가속화되고 있는 고양시 원당역 일원 근린생활권의 도시 활력을 높이고 주민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지역 거점을 조성하게 된다. 고양성사 도시재생 혁신지구에는 ①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하여 영상·바이오 산업시설(연면적 25,884㎡)이 조성되며, ②주차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360면의 건물식 공영주차장과 ③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근생·판매시설(연면적 15,377㎡)이 들어선다. 또한, ④고양시의 청년·신혼부부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하여 소형 임대아파트 118가구와 분양아파트 100가구 등 주택 218호가 공급될 예정이며, ⑤고양시 주민들이 일·가정 양립을 지원할 수 있도록 국·공립 어린이집과 주민건강센터도 함께 조성될 계획이다. 전체 건축물은 그린 뉴딜에 부합하는 에너지효율 1등급 이상·녹색건축인증·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인증) 기준이 적용된다. 고양시 이재준 시장은 "혁신지구사업으로 약 5,923억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와 1,322명의 취업유발 효과 등 원당지역의 도시기능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거점시설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향후 들어설 고양선 고양시청역과 신청사, 원당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기존 원당 도시재생지역까지 하나로 연결하여 구도심인 원당과 신도심인 화정이 성사혁신지구를 통해 이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국가의 첫 번째 시범지구인 성사혁신지구가 도시재생 혁신지구의 좋은 선례로 잘 완공될 수 있도록 2024년까지 국토교통부, 주택 도시보증공사, 고양도시관리공사 등과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1-11-16 16:21:35 안성기 기자
기사사진
킨텍스, '2021 아시아 콘크리트 엑스포' 성료

-아시아 최초의 '콘크리트 엑스포' 개최에 3일간 5천여 명의 업계 관계자가 참석하며 높은 만족도 표시 -독일 AFINITAS사 관계자, "한국의 기술력을 잘 확인할 수 있는 기회", "향후 열리는 전시회에는 독일 기업에서도 참가하도록 추천할 것" 밝혀 국내 최대 규모의 전시컨벤션센터 킨텍스(대표이사 이화영)는 15일, 지난 11월 10일부터 12일까지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 아시아 최초의 콘크리트 산업 전문 전시회인 '2021 아시아 콘크리트 엑스포'가 성공적으로 성료했다고 밝혔다. 킨텍스와 한국콘크리트공업협동조합연합회(회장 김동우), 한국건설기술연구원장(원장 김병석)이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국내 50개사와 해외 12개사가 참여했으며, 3일간 업계 관계자 총 5,000여 명이 방문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이번 행사와 함께 건설, 인프라 분야와 밀접한 연관성을 가진 '경기도 교통안전 박람회'와 '도로교통박람회, '한국국제건설기계전'도 동시개최 되어 더욱 활발한 시너지 효과를 이끌어 냈다. 이번 행사의 개막식에는 산업통산자원부 나승식 무역위원회 상임위원과 중소기업중앙회 김기문 회장 등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이들은 콘크리트 배치 플랜트 설비를 전시한 '오케이산업' 및 친환경 차도 블록과 프리미엄 경관 옹벽블록을 대규모로 전시한 공식협찬사 '이노블록' 등을 직접 둘러보며 기술과 제품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업계에서는 이번 행사에 독일, 네덜란드 등 해외 기업이 직접 방한했다는 점에 더욱 큰 의의를 두고 있다. 콘크리트블록 생산설비를 제조하는 독일 AFINITAS(BFS)사 관계자는 "팬데믹 상황이라 우려가 있었지만 주최 측의 서비스와 지원이 만족스러웠다"며, "한국 제조업체들의 우수한 기술력을 볼 수 있었고 다음 전시회에 독일에서도 많은 기업이 참가할 수 있도록 추천할 것"이라고 밝히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또, 이번 행사에서는 참관객을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들이 특히 좋은 반응을 얻었다. 특히, 참가업체의 우수한 제품과 기술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운 도슨트 투어는 구매 상담으로 즉시 이어지는 효과를 보였으며, '경기도 시설직 공무원 대상 콘크리트 기술세미나', '콘크리트 단체표준 품질경영 교육', '시멘트-콘크리트 탄소중립포럼', '건설산업 하자담보책임제도 선진화 방안' 등 다양한 전문가 포럼과 세미나는 관계자 및 참관객들에게 전문지식과 업계에 대한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 킨텍스 박종근 부사장은 "코로나 상황 속에서 첫 개최되는 전시회임에도 불구하고콘크리트연합회, 건설기술연구원 등 공동주최기관과 후원기관, 참가업체 모두 합심해 성공적인 개최가 가능했다"며, "앞으로 아시아 콘크리트 엑스포를 킨텍스 대표 주관전시회로 육성하기 위해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포부를 드러냈다. '2021 아시아 콘크리트 엑스포'는 격년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올해 첫 개최를 통해 성장 가능성이 충분하다는 것을 확인했고 2023년에는 더욱 큰 규모와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1-11-15 13:44:35 안성기 기자
기사사진
고양도시관리공사, 노사 공동 ESG경영 선언

-환경, 사회, 지배구조 개선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 의지 표명 고양도시관리공사(사장 김홍종)와 고양도시관리공사 노동조합은 지난12일 노사 공동으로 ESG경영을 선언했다고 밝혔다. ESG는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 개선으로 기업의 가치와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신 경영전략을 의미한다. 지난 8월 ESG경영을 기반으로 한 '포스트 코로나 시대 특별경영계획'을 수립하여 지방공기업 정책 변화에 발빠르게 대응중인 공사는 노사가 힘을 모아 실천 의지를 더욱 확고히 다져 사회적 가치 실현에 선도적인 기관으로 나아가고자 ESG경영 선언문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전 사업분야에서 미래세대를 위한 친환경 경영 추진으로 탄소중립 고양시 조성 ▲차별없는 일터를 위한 인권·안전 경영 및 지역상생을 위한 사회적 책임 실천 ▲윤리경영 및 시민참여 경영 강화로 신뢰받는 기관 구축 등을 실천 목표로 담았다. 이은섭 노조위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 어느때보다 노사 합심이 요구되는 만큼 전 노조원들이 ESG경영에 적극 동참하여 고양시의 발전과 시민 행복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공사 김홍종 사장은 "급변하는 대내외적 환경에서 ESG경영을 공사의 생존과 성장을 위한 최우선 가치로 삼아 중장기 경영비전인 '도시의 즐거움과 가치를 더하는 으뜸 공기업'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2021-11-15 13:44:01 안성기 기자
기사사진
'청년친화도시 고양', 청년들의 든든한 구원투수로 맹활약

- 4차 산업 중심지로 자리매김 눈앞… 미래 청년 일자리 기반 탄탄 - 전문교육부터 청년공간까지… 고양시 청년의 내일은 '맑음' - 주거 고민 덜고, 소외된 청년층까지 보듬는 '청년안전망' 구축 고양시는 올해 1월 청년 전담부서를 신설, 청년들의 현실을 반영한 적극적인 지원정책과 함께 청년친화도시로 성장하고 있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청년문제는 어느 한 분야가 아닌 각종 사회문제가 집약된 복합적인 현실"이라며, "고양시는 일시적인 지원에 급급하기보다는 보다 근본적인 기회와 인프라를 제공하는 것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교육부터 취업·창업까지… 빈틈없이 챙기는 청년 일자리 고양시의 경제 지도는 일산테크노밸리, 고양방송영상밸리, 킨텍스 제3전시장 등 청년들의 미래 일터가 될 4차 산업 인프라로 채워지고 있다. 고양시는 미래 산업의 핵심인재로 성장할 고양시 청년들을 위해 전문교육부터 공간까지 다채롭게 지원, 취·창업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지난 7월 화정터미널 2층에 문을 연 '고양시 청년 디지털 교육 공간'은 4차 산업 분야 전문 교육공간으로 취·창업과 연계되는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미취업청년을 대상으로 미래 산업분야에 대한 전문교육을 제공, 청년들의 디지털 혁신 역량을 강화한다. 교육비용은 무료이며 훈련수당도 지원된다. 현재 30명을 대상으로 12월까지 교육을 진행 중이며 교육완료 후에는 경기도일자리재단과 연계, 취업까지 연계되도록 할 계획이다. 취준생을 위한 취업·진로 지원 프로그램 '청년 일생학교'도 있다. 5주간의 청년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 '청년캣취업 사관학교', 창의교육 및 프로젝트 수행 경험 기회를 제공하는 '미네르바 학교', 면접룸·장비부터 면접 컨설팅까지 지원하는 'AI면접지원 패키지' 등을 운영하고 있다. 고양시의 대표적인 청년 공간 '청취다방'과 '28청춘사업소'는 2019년 문을 연 이후 여전히 청년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청취다방'은 화정터미널 2층에 위치, 취업특강 및 진로상담부터 문화·취미활동, 스터디 공간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덕양구청 옆 42개의 컨테이너로 이루어진 '28청춘사업소'는 사무실 공간뿐 아니라 메이커스페이스, 교육장, 화상회의실 등을 갖춘 청년창업 공간으로 현재 23개의 청년 기업이 입주해있다. 연내 착공을 앞둔 '고양 청년 내일꿈제작소'는 청년은 물론 아동, 노인세대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생활SOC복합시설로 공유오피스, 메이커스페이스, 전문 교육 공간 등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시제품까지 생산할 수 있는 공간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총 사업비 176억 원을 투입, 연면적 6,854㎡의 규모로 화정동 958번지에 건립된다. 시는 내일꿈제작소 건립을 위해 2019년 국비 약 50억 원을 확보, 이어 지난해에는 도비 10억 원을 추가확보 했다. 시는 내일꿈제작소 건립으로 청취다방, 28청춘사업소와 함께 고양시가 청년들의 베이스캠프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초기자본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 창업가라면 '고양 청년 창업 재정지원'을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총 200억 원 규모의 자금을 조성, 청년 창업가를 대상으로 5천만 원까지 무담보 신용보증을 지원한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고양시를 4차 산업의 중심지로 만들어 줄 대형 사업들이 속속 자리 잡기 시작하면 청년들을 위한 지원사업도 더욱 날개를 달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주거부터 사회적응 고민까지… 청년들의 든든한 후원자 '고양' 고양시는 청년들의 주거 빈곤 문제와 과도한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다양한 주거안정 대안을 마련하고 있다. '고양시 사회주택'은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주거공간이다. 1호 사회주택은 덕양구 토당동에 위치, 사업비는 전액 시 자체 예산으로 약 26억 원이 투입됐다. 임대비용은 주변 시세의 70%이하이며 최장 10년까지 거주기간을 보장해 민간임대주택에 비해 저렴하고 안정적인 주거가 가능하다. 지난 2월 입주자 총 10세대를 모집해 청년 6세대, 신혼부부 4세대가 입주했다. 시는 덕양구 삼송동의 시유지 약 928㎡를 활용, 12세대가 입주 할 수 있는 2호 사회주택을 추가로 마련할 계획이다. 내년 하반기 착공 예정이며 2023년 입주를 목표로 한다. 정비사업 이주민과 청년을 위한 '고양형 임대주택'은 24년 입주를 목표로 추진 중이다. 사업비 약 266억 원을 투입, 덕양구 토당동에 건립된다. 건립 후에는 106세대 가량이 입주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내년부터는 고양시 청년을 위한 '청년 전세자금 및 월세지원 사업'도 시작된다. 만 18세~39세 이하의 청년을 대상으로 전세자금은 보증금 5천만원 한도 내 대출 추천 및 이자 2%(100만원 한도)를 지원하며 월세는 100만원 한도 내로 월 10만원을 지원한다. 내년 1월부터 분기별로 지급되며 전세자금과 월세지원 각 2억 원씩 각 200명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고양시는 청년들의 완만한 사회적응을 위한 지원책도 준비하고 있다. 지난달 19일에는 '고양시 청년 느린학습자 지원 조례'를 제정, 인지능력이 다소 부족한 청년들에게 교육, 문화생활, 고용 등을 지원해 사회적응을 돕고 안정적인 생활권을 보장한다. 고양 은둔형 청년 희망 프로젝트 공모사업도 내년부터 시행, '은둔형 외톨이'청년 당사자와 가족들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고양시는 단순 지원을 넘어 실제 청년들의 현실을 반영한 정책발굴에 집중하고 있다. 고양시 청년들과 함께 청년정책에 대해 이야기하는 소통의 장 '청년 티키타카'는 지난 9월 16일을 시작으로 올해 3회 개최됐다. 내년에는 더욱 실효성 있는 청년 정책 개발을 위해 시정연구원을 통해 청년 지원 공간 활성화방안 등 청년정책 연구용역도 실시할 계획이다.

2021-11-15 13:43:25 안성기 기자
파주시, 제5회 '꿈일터 구인구직 만남의 날'개최

-11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개최 - ㈜비엘아이, 아이오베드 등 13개 업체 180여명 채용 예정 파주시(파주시 일자리센터)는 기업체의 구인난 해소 및 구직자의 안정적인 취업 지원을 위해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파주고용복지+센터(금촌동 MH타워 8층)에서 '제5회 꿈일터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취업을 희망하는 모든 구직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비엘아이, 아이오베드, ㈜날개물류 등 13개 업체가 생산 및 조립, 제조, 포장, 청소 등 다양한 직종에서 180여 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홈페이지에 게시된(금주의 취업정보) 참여기업, 모집분야, 근무조건, 면접일정 등 상세정보를 확인한 후 11월 23일 오후 6시까지 일자리센터로 사전에 등록하면 된다. 현장 면접은 시간대별로 분산해 진행되는데, 방역 수칙을 지켜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고 구직자의 대기 시간이 줄어 원활한 면접이 진행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신승화 일자리경제과장은 "올해 마지막으로 진행되는 소규모 채용행사로, 위축된 구직활동의 활성화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구인 기업과 구직자의 수요를 파악한 맞춤형 채용행사를 마련해 고용시장에 활력을 더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11-15 13:42:13 안성기 기자
기사사진
고양시, 도시 브랜드 영상 '자연에 도시를 심다' 공개

- 2019년부터 도시 철학 담은 '도시의 미래' 시리즈 제작 - 학교 그린커튼, 옥상건물 공공정원, 도심숲 등 담아 고양시(시장 이재준)가 고양시의 풍부한 자연환경과 도시철학을 담은 도시 브랜드 영상 '<도시의 미래>(자연 편)'을 고양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 이번 영상에는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따듯한 도시를 향한 고양시의 비전과, 지속가능한 도시의 미래를 위해 탄소중립도시로 나아가자는 메시지가 담겼다. 덩굴 식물로 만든 양일초 그린커튼, 고양지역자활센터 옥상정원, 백석 도심숲 및 실개천 등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만날 수 있는 다양한 녹지공간이 소개됐다. 고양시는 녹지 비율이 전체 면적의 약 55%를 차지하는 '녹색도시'다. 시는 시민들이 자연을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도록 아파트 단지에 사잇길을 조성하고, 공공주택에는 조경 녹화 사업을, 학교에는 학교 숲 조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친환경 녹지정책을 통해 시는 시민 1인당 8.48㎡의 높은 생활권 도시림 면적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시는 2019년 사람과 나무가 공존하는 나무권리선언을 선포하고, 올해 3월 탄소중립추진위원회 발족과 함께 2050 탄소중립을 공식 선언했다. 지난 5월에는 11년 간의 노력 끝에 장항습지가 람사르습지에 등록되는 쾌거를 이뤘다. 시 관계자는 "고양시의 도시철학과 비전을 한 눈에 느낄 수 있도록 영상을 제작했다"며 "영상에 담긴 고양시의 아름다운 자연 환경을 소중히 가꾸고 지켜나갈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고양시는 2019년 제작된 브랜드 필름 '도시의 미래'를 시작으로 매년 도시 철학을 담은 브랜드 영상을 공개하고 있다. 이외에도 고양시민의 다양한 삶을 담은 '브이로그', 정책과 시민의 삶을 연결하는 '민터뷰' 등 시민 중심의 프로그램 제작에 주력하고 있다.

2021-11-15 13:41:02 안성기 기자
기사사진
'꽃과 책이 함께하는 특별한 문화공간'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이사장 이재준)는 일산호수공원 내 고양꽃전시관에서 경기북부 1호 백신접종 시설 운영으로 인해 미운영 중이었던 시민 문화·휴식공간 '플라워 북카페' 를 11월 16일부터 재개관하여 시민에게 개방한다고 밝혔다. 약 7개월간의 휴식을 마치고 다시 모습을 드러내는 고양꽃전시관 1층 '플라워 북카페'는 시민들이 연중 자유롭게 출입하여 꽃과 책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휴식 공간이다. 약 6만 3천여권의 장서가 서가에 비치되어 있으며, 이중 1만여권 이상이 고양시민의 기증으로 채워졌다. 문학·비문학 등 일반 서가와 함께 화훼·식물 관련 코너 및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테마별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대출은 불가능하지만 시민이 자연스럽게 실내 공간에서 휴식을 취하며 책을 읽을 수 있도록 운영된다. '플라워 북카페' 1층에는 도서 열람 및 휴식 장소와 함께 다양한 볼거리가 자리잡고 있다. 9m 높이의 초대형 북트리 '원더랜드' 작품이 내부에 자리잡고 있으며, 꽃과 거북, 동굴 등을 연상시키는 엄선된 수석작품 72점도 별도 코너에 전시된다. '플라워 북카페' 2층에는 원예 스타일링, 플로리스트 교육 과정, 화훼장식기능사 취득 과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상설 운영되는 '플라워 아카데미'와 일산호수공원을 바라보며 음료과 간식을 즐길 수 있는 '플라워 카페테리아' 등의 부대시설도 마련되어 있다. 매주 월요일 정기휴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는 플라워 북카페는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른 거리두기 방역지침'에 따라 입장 시 발열체크와 고양 안심콜 방문등록을 의무화하고, 매일 방역, 소독, 환기 등 시설물 관리를 철저히 하여 운영된다.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 박동길 대표이사는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라 시민힐링과 화훼·도서 문화 확산을 위한 플라워 북카페를 다시 시민에게 개방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고양시 만의 특별한 공간으로 운영되는 만큼 시민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1-11-12 15:15:03 안성기 기자
기사사진
고양시, 제2회 지하수 보전·관리 우수지자체 우수상 수상

고양시, 제2회 지하수 보전·관리 우수지자체 우수상 수상 - 2020년 제1회 선발에 이어 연속 수상 고양시(시장 이재준)가 환경부 주최 '제2회 지하수 보전·관리 우수지자체 선발'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2020년에 이어 연속 우수상 수상이다. 이번 선발은 11월 9일부터 23일까지 환경부가 비대면 행사로 주최하는 '그라운드 워터 코리아 2021(Groundwater Korea 2021)'행사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행사는 지하수 보전·관리 강화를 위한 지자체의 책임과 역할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하수 분야 행정 서비스의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열린다. 시는 지하수 시설 관리, 지하수 보전·관리 정책, 지하수 활용 우수사례 등 28개 평가 항목에 대해 1·2차 심사를 거쳐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시는 지하수 현장점검, 조례 운영, 이용실태 현장조사 실시 등 전반적인 항목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앞으로도 지하수의 체계적·효율적 관리를 통해 청정수자원인 지하수 보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양시는 지속가능한 지하수 활용가치 증대 및 효율적인 보전 및 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고양시 지하수 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있으며 '미등록 지하수시설 자진신고'기간을 2022년 6월까지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문의는 고양시 생태하천과(☎031-8075-2762~2763)로 하면 된다.

2021-11-12 15:14:19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