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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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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아동학대 24시간 대응체계 구축한다

고양시(시장 이재준)가 아동학대 24시간 대응체계를 구축한다. 기존에 민간 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담당하던 아동학대 조사?판정?지원 업무를 8일부터 시 아동보호팀이 전담하게 된 것이다. 시는 지난 1월 조직개편을 통해 아동보호팀을 신설했다. 이 과정에서 기존 아동학대전담공무원을 1명에서 8명으로 증원했다. 아동보호팀에는 아동학대전담공무원 8명 외에 아동보호전담요원 4명이 배치되어 있다. 아동보호팀은 아동학대 현장조사 및 분리보호조치까지 전담하여 24시간 신고접수체계를 구축, 아동학대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신속한 아동학대 현장조사를 위해 전용차량을 배치할 예정이며 올해 연말까지 24시간 특별 비상근무를 시작한다. 시 관계자는 "민간기관에서 수행한 아동학대조사업무를 공무원이 직접 수행해 시 아동보호체계를 더욱 튼튼하게 만들겠다"며 "아이들이 학대 피해를 받지 않도록 관련 기관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학대피해아동에 대한 사후관리도 강화할 방침이다. 시는 내년부터 즉각분리아동보호비 예산을 신규 편성하여 즉각분리된 학대피해아동을 일시보호하는 시설과 위탁가정에 지급할 예정이다.

2021-11-08 14:21:26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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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고양·김포·파주시, 일산대교 '통행료 무료화 수용' 촉구

8일 경기도와 고양시, 김포시, 파주시는 일산대교 통행료 무료화에 반대 움직임을 보이는 일산대교(주)측에 통행료 무료화 공익처분을 수용할 것을 공동으로 촉구했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이날 오전 김포시청 본관 앞에서 '일산대교 통행료 무료화를 위한 결의대회'에 참석해 이한규 경기도 행정2부지사, 정하영 김포시장, 고광춘 파주부시장과 함께 이 같은 뜻을 밝혔다. 이날 결의대회에서 경기도와 고양, 김포, 파주시는 일산대교(주) 측의 통행료 무료화 반대행위에 대해 일제히 결의성명을 발표하고 항구적인 통행료 무료화에 지속적으로 힘을 모을 것을 다짐했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일산대교(주)의 대주주인 국민연금공단은 고금리 이자율을 적용하는 등 정당하지 못한 수익구조로 일산대교를 통해 2,000억원이 넘는 이익을 챙겨갔다"며 "일산대교(주)는 207만 고양·김포·파주 경기 서북권 시민의 교통기본권 보장과 지역차별 해소를 위해 일산대교 통행료 무료화 공익처분을 수용해야한다"고 호소했다. 지난달 27일 정오부터 경기도가 일산대교(주)의 사업시행자 지정을 취소하는 공익처분을 시행하여 일산대교 통행료 무료화를 실현했다. 그러나 운영사인 일산대교(주)측은 이에 불복하며 법원에 공익처분 집행정지 가처분을 신청했다. 지난 3일 법원이 집행정지 가처분을 인용하며 일산대교(주)측이 사업시행자 지위를 회복해 무료화에 제동이 걸릴 상황이 되었다. 이에 경기도는 같은 날 '통행료 징수 금지' 2차 공익처분을 실시했다. 도는 본안 판결이 나올 때까지 '전체 인수금액 중 일부를 선지급하는 방식'으로 가처분 소송 결과에 관계없이 일산대교의 항구적 무료화를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그러나 일산대교(주)는 '통행료 징수 금지' 2차 공익처분에 대해서도 집행정지 가처분을 신청하여 양측 간 법적·행정적 갈등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이다.

2021-11-08 14:20:30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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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도시관리공사, 고양시 코로나-19 위기 극복의 숨은 주역

고양도시관리공사(사장 김홍종)는 코로나-19 감염증확산방지를 위해, 고양시와 적극적인 소통 및 협력을 기반으로 코로나-19 위기 극복의 숨은 주역으로 그 역할을 다하고 있다. 지난해, 공사는 고양시 방역의 성공사례로 손꼽히는 '안심카 선별진료소' 운영을 위한 공영주차장, 안심숙소와 치료센터로 활용되는 킨텍스 캠핑장 등의 시설지원과 보건소, 백석터미널, 행신역 발열체크, 위기극복 지원금 지급, 안심숙소 지원 등 총 500여명의 인력을 지원했다. 또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시민의 우울감 해소를 위해 실시간 온라인 강습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등 시민의 마음방역에도 적극적으로 나섰으며, 총 3회에 걸친 노사합동 성금 기부(4천여만원), 사랑의 헌혈(연 4회) 등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가치 이행 노력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고양시에서 지난해 12월 전국 최초로 도입한 안심숙소는 자가격리기간 중 가족감염을 원천 차단하기 위한 시설로, △킨텍스 카라반 △중부대학교 기숙사 △동양인재개발원 △NH인재원 등 4곳으로 확대 운영해오면서 도입 초기부터 현재까지 공사에서 운영해 오고 있다. 연중 무휴로 24시간 운영되고 있는 안심숙소는 공사 전 직원이 교대 근무 형태로 이어가고 있으며, 자가격리자를 위한 도시락과 생필품 배달, 방역 등 이용객들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노력 하고 있다. 10월 말 기준 약 2,600여명의 시민이 안심숙소를 이용하였고, 많은 이용객들이 숙소를 떠나면서 감사의 인사와 메시지를 남기는 등 안심숙소 운영에 대해 높은 만족감을 보이고 있다. 안심숙소 근무자들은 "각 사업장에서 고유 업무를 수행하다가, 교대로 안심숙소 근무를 하면서 피곤할 때도 많지만, 우리의 작은 노력으로 격리자의 안전과 감염확산을 방지할수 있다는 자부심과 이용객들이 남긴 감사편지를 대할 때 큰 보람을 느낀다"고 술회했다. 이런 적극적인 시민편의 행정을 통해, 공사는 지난 9월 '2021년 경기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코로나-19 위기 극복의 주도적 역할을 높이 평가받아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이외에도, 공사는 지난해 '코로나-19 극복 특별 경영계획' 및 올해 '포스트 코로나-19 경영계획'을 수립해 코로나-19 장기화 대응 및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는 선제적 대응체계를 구축하여, 위기를 기회로 활용하기 위한 조직혁신을 수행해 나가고 있다. 공사 김홍종 사장은 "위드 코로나가 시행되는 만큼 우리 공사는 고양시와 더 적극적인 협업과 소통을 통해, 코로나-19가 완전히 종식되는 그날까지 물적, 인적 자원을 아끼지 않고 적극적인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11-04 14:57:56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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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문화재단, '팔팔한 도시여행'展 개최

고양문화재단(대표이사 정재왈)은 현대 미술 작가 8인의 대표작을 중심으로 한국 현대미술의 최전선 <팔팔한 도시여행-8주간 떠나는 8개의 도시여행>展을 10월 14일(목)부터 12월 19일(일)까지 고양시립 아람미술관에서 개최한다. 세계 도시를 테마로 국내 대표 작가들의 작품을 새롭게 만나볼 수 있는 흥미로운 기회이기도 한 이번 전시는 코로나19로 자유로운 일상이 어려워진 시기에 여행을 떠나고 싶은 이들을 위해 기획되었다. 우리 집, 발리, 뉴욕, 바르셀로나, 파리, 방콕, 런던, 마라케시(모로코)의 8개 도시를 테마로, 다양한 장르에서 활동 중인 작가 8인의 작품을 8주간 선보인다. 참여 작가는 김덕기, 이규태, 이미주, 박준, 한석경, 최보희, 이승연, 경일메이커스이며, 이들의 총 100 여점으로 8개 섹션을 구성했다. 가족과 소소한 일상의 행복을 그려내는 따뜻한 작품 세계로 호평 받아 온 김덕기 작가는 작품 을 통해 여행을 막 출발하려는 가족들의 설렘 가득한 모습을 담았다. 전시장을 들어선 관람객들은 떨림, 기대감, 따뜻함을 주는 그의 그림으로 여행의 설렘을 만끽할 수 있다. BTS의 그래픽 리릭스 시리즈의 일러스트를 그리기도 한 이규태 작가는 애니메이션 감독이자 만화가로 활동하다가 색연필만으로 평화롭고 따뜻한 감성을 담은 일러스트를 선보이며 SNS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그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15만 명에 이른다. 이번 전시에서는 「뉴욕」을 테마로 그가 여행하며 경험하고 느꼈던 행복했던 순간들을 따스한 색감의 손바닥만한 드로잉에 가득 담아 선보인다. '이국의 사람들이 어떻게 사는지, 이들의 정체성은 어디서 오는지 알고 싶었다'는 이승연은 「마라케시(모로코)」를 테마로 낯선 세상과 생경한 이들을 정탐하듯 핸드 터프팅 카페트(손으로 실을 심어가며 완성하는 방법), 드로잉, 영상, 설치 등으로 작업하여 아프리카의 이슬람 국가 모로코로 안내한다. 2017년까지 영국 아티스트 알렉산더 어거스부스와 '더 바이트 백 무브먼트(The Bite Back Movement) 아티스트 듀오로 활동했으며, 그녀의 작품은 영국 내셔널 포트레이트 갤러리(National Portait Gallery)에 소장되기도 했다. 한 지역에 오래 머무르며 지역의 이야기를 자신만의 방식으로 풀어내 온 한석경은 이번 전시에서 <파이란 봄바다>의 바다 영상과 <신, 유유자적>의 나무 조각 모습으로 힐링의 도시 「발리」를 보여준다. 한없이 넓은 바다와 반복적으로 갈아 만든 30개의 나무 조각, 발리 신화에 나오는 동식물 등으로 표현하며 작가는 힘든 시기 모두가 새롭게 다시 시작하기를 희망한다고 전한다. 산업디자이너에서 순수 예술 작가로 전향하여 일러스트 뿐만 아니라 다양한 방식의 작품들로 주목받고 있는 이미주는 그녀가 공부하고 작품 활동을 시작한 「바르셀로나」를 테마로 밝고 경쾌한 에너지가 넘치는 바르셀로나의 수많은 장면과 기억을 표현했다. 다양한 유럽 도시를 오가며 '여행자 시리즈' 작업을 해 온 최보희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런던」을 주제로 한 작품을 선보이며, 경일메이커스는 예술의 도시 「파리」를 주제로 그래픽과 패턴을 베이스로 조합한 설치 프로젝트로 에펠탑을 표현한다. 특별히, 장르의 폭을 넓혀 구성한 이번 전시에는 우리나라 1세대 여행가/작가 박준도 참여한다. 작가는 그에게 여행을 꿈꾸게 한 도시 「방콕」을 주제로 전 세계를 여행하며 수집한 온갖 물건들을 쌓고 늘어 놓으며 여행자의 삶을 온전히 보여준다.

2021-11-04 14:56:51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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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 권한확보 총력… "속까지 꽉 찬 특례시 돼야"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3일 여의도 서울시티클럽 파크뷰에서 개최된 '특례시 시장·시의장·국회의원 간담회'에 참석, 특례시의 실질적 권한확보를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전국특례시시장협의회에서 주관한 이번 간담회에는 영국에서 개최되는 COP26 행사 참석 중인 이재준 고양시장을 대신해 이춘표 고양시 제2부시장이 참석했으며, 이길용 고양시 시의장, 고양시 지역구 국회의원인 홍정민·이용우 의원과 수원·용인·창원 특례시 시장·시의장·지역구 국회의원 등이 참석해 특례시 권한 확보에 힘을 모았다. 이날 간담회는 내년 1월 13일 특례시 출범이 순항할 수 있도록 지원사격하는 자리로 특례시의 실질적 권한 확보를 위한 대응방안·분권법 개정(안) 등이 논의됐다. 특히 4개 특례시는 특례시 출범 시 시민들에게 필요한 최소한의 사무에 해당하는 ▲특례시 교육훈련 기관 설립 및 운영 ▲지역산업의 육성·지원 등을 비롯한 16개 사무를 지방분권법 제41조(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의 사무특례) 8호~23호로 추가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이어 "대한민국 자치분권의 도약과 성공적 자치모델 정착을 위한 과감한 특례 사무 이양"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 과감한 특례시 사무 이양을 촉구했다. 시는 고양특례시 출범이 70일 앞으로 다가온 만큼 '속까지 꽉 찬 특례시'로 출발하기 위해 남은 기간 동안 특례시 권한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춘표 고양시 제2부시장은 "내년 특례시가 최소한의 사무라도 가지고 출발할 수 있도록 지방분권법의 개정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특례시의 영역을 차근차근 넓히고 4개 특례시민이 더 넓고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함께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와 함께 수원·용인·창원 특례시는 지난 8월부터 행정안전부 주재 특례시지원협의회를 구성, 현재까지 6회에 걸쳐 특례이양사무를 논의·검토한 후 소관부처 및 자치분권위원회에 송부했다. 시는 해당사무가 긍정적으로 수용돼 특례시 출범과 함께 특례시민이 정당한 권리를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2021-11-03 14:50:23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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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일회용 컵 없는 공공청사 만든다

-연말까지 다회용 컵 테이크아웃 시범사업 실시 고양시(시장 이재준)가 일회용 컵 없는 공공청사 만들기에 나섰다. 시는 11월 1일부터 12월말까지 시청에 근무하는 전 직원 및 청사를 방문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일회용품 사용 근절을 위한 '다회용 컵 테이크아웃'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다회용 컵 사용 시범사업에 참여하려면 시청 주변 12곳의 커피전문점을 방문하여 '다회용 컵 테이크아웃'을 주문하면 된다. 사용한 다회용 컵은 시청사 내 6곳에 설치된 회수함에 반납하면 된다. 회수된 컵은 전문 세척업체가 수거하여 세척, 살균, 진공포장 등의 7단계의 과정을 마친 후 커피전문점에서 재사용된다. 이번 시범사업은 당초 '1회용 컵 없는 공공청사'를 만들기 위해 공직자부터 솔선수범하자는 뜻에서 마련됐으나, 기후위기 대응의 실천행동 및 탄소중립 이행도시로서의 면모를 발휘하기 위하여 시청 직원뿐만 아니라 시 청사를 방문하는 시민도 함께 실천해 보자는 취지로 확대 실시한다. 시는 이번 사업이 단순한 일회성 시범사업에 그치지 않고 지속가능한 생활 속 실천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1회용품을 줄여야 환경오염을 막고 탄소중립 도시로 나아갈 수 있다"며 "지구와 우리 모두의 건강을 위해 다회용 용기를 사용을 실천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1-11-03 13:56:07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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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운정3지구 개발계획 변경 국토부 승인

파주시(시장 최종환)는 지난 11월 1일 국토교통부가 파주운정3지구 개발계획(12차) 및 실시계획(10차) 변경 승인을 고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개발계획 변경 시 반영됐던 GTX광장(2만8천㎡)이 현행법상 랜드마크시설 도입을 위한 별도의 시설물 기준이 없어, 이번 변경승인으로 건축물 설치가 가능하고 시민수요에 맞게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문화공원시설'로 변경된다. 문화공원에는 공원면적 20% 이내 건폐율과 조경·운동·휴양 등 공원시설의 부지면적에 제한이 없어 GTX 이용객 및 시민들의 다양한 편의시설이 확충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2023년도까지 단계별로 준공 예정인 운정3지구는 초롱꽃마을, 해오름마을이 포함된 1단계 택지개발사업(1공구, 4공구) 구역이 올해 말 준공 예정이었으나, 군부대 이전, 관계기관 협의 지연으로 해오름마을 일부 구역이 2단계 택지개발사업에 포함돼 내년에 준공될 예정이다. 현재 파주시에서는 공공시설 인계인수에 차질이 없도록 기반 시설 실무부서와 한국교통안전공단, K-Water, 한국환경공단 등 외부 전문기관이 참여하는 합동 인계인수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이와 별개로 지난 6월 발표된 수도권 주택공급 방안 중, 운정3지구 유보지 활용과 관련, 국토교통부, 파주시, LH는 유보지 1/3용지 주택공급과 잔여 2/3용지는 업무용지 중심의 자족시설용지, 도로·공원·상하수도 등 기반시설 확충계획으로 추진하고 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본격적으로 운정3지구 입주가 시작된 가운데, 시민들의 다양한 행정수요를 충족하고 운정신도시가 수도권 북부 교통·문화·경제 중심도시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11-03 13:44:07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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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원당농협과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 진행

고양시(시장 이재준)가 지난 2일 고양시 덕양구 소재 원당농협자재센터에서 소외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원당농협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진행 했다. 원당농협은 원로청년회, 고향주부모임, 농가주부모임, 채움 봉사단 등의 봉사단체와 함께 매년 겨울 이웃을 위한 김장나눔 행사 등 다양한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에 김장 행사에는 이재준 시장 배우자 문미영 여사를 비롯한 50여 명의 봉사자들이 모여 총110(1박스 10kg)박스에 달하는 김장김치를 담갔다. 이번 행사로 준비된 김장김치는 덕양구보건소 방문건강관리 대상자와 6개동 행정복지센터의 추천을 받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강효희 원당농협 조합장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봉사단체와 함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우리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는 일들을 적극 찾아 지역사회에 따뜻함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른 아침부터 좋은 마음으로 동참해 주신 원당농협 관계자와 봉사자 분들께 깊은 감사드리며, 사랑을 담은 김장김치가 우리 이웃들의 겨울나기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1-11-03 13:43:17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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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방역 이끈 '고양시 안심콜'… 전국 212개 지자체 운영

"확진자가 계속 늘고 있는데, 출입자관리는 제대로 안 되고 있거든요. 추석연휴도 다가오고 있어서 사람들이 몰리는 봉안시설이나 시장 같은 곳은 이대로라면 정말 위험할 텐데… 다른 새로운, 더 효율적인 방법 없을까요?" 재난회의에서 시작된 새로운 출입관리시스템 '안심콜'은 지난해 도입 직후부터 혁신 방역사례로 주목받아왔다. 전국 지자체 및 민간 기업 등에 꾸준한 확산세를 보이며 성장해온 안심콜은 도입 1년이 넘은 현재, 표준 방역시스템의 한 축으로 자리 잡았다.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2일 '안심콜 출입관리시스템'을 전국 243개 지자체 중 212개 지자체에서 활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장에서 나온 혁신… 연일 이어진 재난회의 속 '안심콜' 탄생 코로나19 발생이후 연일 회의가 계속되던 고양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해 추석연휴를 앞두고 새로운 출입자 관리시스템 마련에 머리를 모았다. 기존 출입자 관리방식은 허점이 많아 연휴동안 사람이 몰릴 경우 실효성이 떨어져 집단 감염이 우려됐다. QR코드는 노인, 시각장애인 등 디지털 취약계층에게는 사용이 어렵고 업소 입장에서도 인식할 수 있는 기기가 별도로 필요해 불편이 많았다. 수기명부는 개인정보 노출 우려 때문에 허위작성하거나 작성을 꺼리는 경우가 많아 안내를 위한 인력이 별도로 배치돼야 할 정도였다. 고민을 거듭하던 와중 지난해 8월 24일 재난회의에서 이재준 고양시장은 전화를 걸면 부재중 기록이 남는다는 점에서 착안, 전화를 활용한 출입관리 방안을 검토하도록 제안했다. 당시 관련부서에서는 새 제안에 대한 걱정이 앞섰다. 관련 법 검토 등 실무상의 어려움이 따라오기도 했고 새로운 시스템을 만들어 내는 것에 대한 부담도 있었다. 그럼에도 이재준 고양시장은 충분히 실현가능성이 있으며 실익이 클 것으로 판단, '안심콜'이라는 이름을 붙여 적극 추진에 나섰다. 재난회의 주재 시마다 안심콜 도입을 추진하도록 지속적으로 지시, 관련부서가 유관기관 등과 본격적인 협의에 나서면서 빠른 속도로 준비를 마쳤다. 바로 며칠 후인 9월 2일 고령층이 많은 전통시장 3곳과 일산 상점가 1곳에서 안심콜 시범운영이 시작됐다. 시에서 사용하던 기존 회선에 시범운영을 위한 번호만 더하고 정보는 고양시 서버에 저장하도록 했다. 전화한통만 하면 되니 이용이 간편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인증시간도 안내부터 인증 완료까지 10초 가량이면 충분해 입구에 사람이 몰릴 우려도 적었다. 저장된 정보는 4주후면 자동 삭제, 개인정보보호 문제까지 해결했다. 안심콜은 감염위험과 개인정보 노출 등 기존 방식의 문제점을 한 번에 해결해 시민들과 언론은 물론, 정부기관까지 높은 호응도를 이끌어 냈다. 시범운영 후 실효성을 확인한 시는 자체적으로 확보 가능한 전용회선을 전부 확보, 공공기관·대형마트 등 200여 곳까지 확대했다. 다만 전용회선에 한계가 있어 관내 소상공인에게 전면 확대 적용은 어려웠다. 지난해 11월 시는 KT와의 협상을 통해 1만8천여 개의 회선을 확보, 감염 우려가 높은 요식업·서비스업 등 고위험시설 13개 업종에 번호를 보급했다. 재난관리기금 3억3천6백여만 원을 활용, 이용료를 시가 부담해 영업주의 부담도 없앴다. 지난 5월에는 KT와 MOU를 체결, 총 4만 회선을 확보해 본격적인 안심콜 확산을 추진했다. ◆도입 2주 만에 방역 우수사례로 극찬… 전국 표준시스템으로 정착 안심콜은 현재 전국 212개의 지자체, 4만8천여 개의 민간 기업에서 이용하고 있으며 전국 일평균 콜 수는 600만 건에 달한다. 고양시 곳곳 3만여 개 업소에 안심콜 번호가 부여됐으며 고양시 누적 콜 수는 6,580만여 건이다. 안심콜은 지난해 9월 도입 2주 만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방역우수사례로 소개, 타 기관에서도 적극 도입해 활용할 것이 제안됐다. 특히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서는 긍정적인 반응과 함께 전국 확산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타 지자체와 민간기관에서도 벤치마킹 문의가 잇따랐다. 시는 기존 출입자 관리방식을 보완할 효과적인 대안인 안심콜을 정부 지침에 포함할 것을 지속적으로 요청해왔다. 지난 3월 정부 '사회적 거리두기 기본방역수칙'에 안심콜이 반영되면서 기존 출입자 관리방식과 함께 출입자 관리방식의 표준으로 자리 잡았다. 지난 7월에는 김부겸 국무총리가 고양시의 안심방역 현장을 방문해 직접 안심콜을 사용해 보는 등 운영현황을 점검했다. 현장 방문을 계기로 안심콜은 우수성을 인정받아 백화점, 대형마트 등 대규모 점포에 의무화됐다. 의무화 이후 일평균 콜 수는 2배가량 급증했다. 고양시가 만들어낸 혁신 '안심콜'은 현장에서 나온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실현, 새로운 방역체계를 구축해 집단감염까지 예방했다는 점에서 위드코로나 시대 진입에 효자노릇을 톡톡히 해왔다고 평가받고 있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고양시는 '안심콜'을 비롯한 혁신적인 안심방역 시리즈를 전국 최초로 선보여 K-방역의 선두주자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안심방역을 주도했던 고양시는 위드코로나 시대 또한 혁신적인 정책으로 주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11-02 14:07:00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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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신청사 건립 '순항'

고양시(시장 이재준)가 추진 중인 신청사 건립 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시는 도시계획위원회 자문 등 사전 행정절차를 순조로이 진행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고양시 신청사는 덕양구 주교동 206-1번지 일원에 대지면적 7만3천㎡, 연면적 7만3946㎡, 총사업비 약 2,950억 원으로 규모로 지어진다. 2023년에 착공하여 2025년에 준공할 예정이며 드라이브 스루 및 드론 택시 이?착륙 공간 등을 갖춘 미래지향적 친환경 청사를 표방하고 있다. 고양시 신청사 건립 사업은 올해 4월 행정안전부 산하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의 건립사업 적정성 검토를 완료했고, 6월 경기도 투자심사를 완료했다. 8월부터 현재까지는 신청사 국제설계공모가 진행되고 있다. 국제설계공모에는 국내는 물론 미국, 영국, 중국, 이란 등 국내외 201개 팀이 참가해 설계권(약 107억 원) 확보를 위한 치열한 경합이 예상된다. 시는 12월 초 기술심사와 두 차례의 본 심사를 거쳐 12월 13일 당선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신청사건립사업의 사전 행정절차 또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시는 지난 7월 경기도로부터 개발제한구역 해제물량 배분, 9월 국토교통부 사전협의 및 고양시 시의회 의견청취, 10월 고양시 도시계획위원회의 자문 등을 완료했다. 현재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에 입안 절차를 앞두고 있다. 개발제한구역 해제가 완료되면 시는 내년 초에 고양시 도시계획위원회를 통해 신청사 건립 예정지역을 자연녹지지역에서 제1, 2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용도지역을 변경하고, 도시계획시설(공공청사)로 결정할 예정이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신청사가 109만 고양시민을 위한 미래지향적인 친환경 녹색 건축물이자 시민 개방형 청사로서 고양시의 랜드마크로 건립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1-11-01 15:26:59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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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덕양구, 2022년도 지적재조사사업 대자1지구 실시계획 수립

고양시 덕양구(구청장 명재성)는 2022년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로 덕양구 대자동 189-1번지 일원 149필지에 대해 실시계획 수립하고 지적공부 상 '지적재조사예정지구'로 등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이 지적공부와 일치하지 않는 지적불부합지를 바로잡고 종이에 구현된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해 국토의 효율적인 관리와 국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실시하는 국가 정책사업이다. 구는 지난 2013년부터 토당동 삼성당취락지구를 비롯한 5개 지구에 대해 지적재조사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고, 2021년도 사업지구인 화전3지구 지적재조사사업은 도시뉴딜사업과 협업 추진하여 지난 10월 20일 경계결정을 마친 상태이다. 향후 구는 해당 사업지구 실시계획에 대한 주민의견을 수렴하고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토지소유자의 이해를 도울 예정이며, 토지소유자의 2/3이상, 사업지구 면적의 2/3이상 동의를 받아야 사업지구 지정을 신청할 수 있다. 덕양구 시민봉사과장은 "지적재조사사업은 경계분쟁 해소, 토지정형화, 맹지 해소 등 토지의 활용가치를 높이는 사업인 만큼 순조로운 진행을 위해 토지소유자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1-10-28 17:01:5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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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대교 통행료 27일 정오부로 무료… 경기도·고양·김포·파주 공동 발표

27일 경기도 김포시 일산대교 요금소에서 이한규 경기도 행정2부지사, 이재준 고양시장, 정하영 김포시장, 최종환 파주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으로 일산대교 통행료 무료화를 공식 발표했다. 경기도가 27일 정오부터 ㈜일산대교에 대한 사업시행자 지정을 취소하는 공익처분을 시행함에 따라 ㈜일산대교가 통행료를 받을 수 있는 근거가 없어져 무료통행이 가능해졌다. 민간투자법 제47조는 사회기반시설의 효율적 운영 등 공공의 이익을 위하여 필요한 경우 사업시행자 지정을 취소할 수 있고 손실에 대하여는 토지수용위원회가 정당한 보상금액을 정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도는 27일 정오부터 일산대교 통행차량에 부과되는 요금시스템을 모두 0원으로 조정하기로 했다. 일산대교 통행차량은 다른 한강다리를 통과하는 것처럼 요금소를 무정차 통과하면 된다. 이한규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오늘 일산대교 무료화는 경기도민의 지속적인 무료화 요구, 지역국회의원, 도의원, 경기도 전문가 TF, 고양·김포·파주시장의 전폭적인 협조 등 많은 분이 합심해서 이뤄낸 성과"라며 "부당하게 제한받았던 교통기본권을 회복하고 시설운영비용 절감, 교통량 증가에 따른 사회적 편익 증가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일산대교는 경기 서북부에 대한 불합리한 차별의 상징이며 무료화는 정당한 교통권을 되찾는 일"이라며 "함께 힘을 모아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이번 무료화가 교통의 공공성을 일깨우고 불합리를 개선하는 선례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일산대교는 한강 교량(다리) 중 유일하게 통행료를 내는 교량이며 현재 소형(1종) 기준으로 통행료는 1200원이다. 경기도에서 시공한 교량 건설로는 최초로 민자사업으로 진행됐으며 경기도가 299억원, 민간기업이 1485억원을 투입해 2008년 5월 개통됐다. 지난 2월 고양시민 1000명, 김포시민 500명, 파주시민 500명 등 총 2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는 일산대교 무료화에 찬성한다는 의견이 80%를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월 고양시가 일산대교 무료화 필요성을 적극 제기하면서 논의가 시작했고 2월 고양·김포·파주시가 뜻을 모아 '일산대교 무료화 촉구 공동성명서'를 발표했다. 이어 경기도가 무료화 방안을 강구하겠다는 뜻을 밝히면서 무료화에 급물살을 타게 됐고 27일 경기도 공익처분으로 실현됐다.

2021-10-27 13:46:01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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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폐가구 재탄생시켜 취약계층에 기부예정

고양시, 폐가구 재탄생시켜 취약계층에 기부예정 -고양시 폐가구 업사이클링 업무협약 체결 고양시(시장 이재준)와 주식회사 같다(대표이사 고재성)가 버려진 가구를 업사이클링해 새 가구로 탄생시킨 후 이를 필요로 하는 저소득 가구 또는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하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폐기물 감량은 물론, 자원순환을 위한 민·관 협력 사업의 다각화와 자원의 선순환 및 사회공헌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시는 고양시민이 배출한 대형폐기물 중 업사이클링을 위한 폐가구를 수집하고 작업 및 제품의 보관을 위한 공간을 제공하며 업사이클링된 가구 운송을 수행한다. 주식회사 같다는 폐가구의 원활한 수집을 위해 당사가 운영하는 대형폐기물 모바일 배출신청 플랫폼 '빼기'의 신청정보를 고양시에 공유하며 업사이클링을 위한 아티스트를 선정하고 업사이클링에 필요한 자재 운송 등을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자원순환 사업에 있어 재활용 또는 재사용 차원을 넘는 가치 있는 시도"라며 "민 · 관 협력으로 재탄생한 가구가 이웃에게 따뜻한 행복이 되길 소망한다"라고 밝혔다. 주식회사 같다 관계자는 "내가 버린 폐기물이 누군가에게 필요한 물건이 된다"며"이번 협약이 민 · 관 협업사례로 널리 공유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1-10-27 13:45:19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