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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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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중부청년, 루프탑에 모였수다' 행사 개최

고양시, '중부청년, 루프탑에 모였수다' 행사 개최 - 중부대학교 학생들과 정책제안 아이디어 공유 - 중부대 필수교양과목 와 연계지역사랑프로젝트> 고양시(시장 이재준)가 지난 14일 정발산역 옆에 위치한 고양관광정보센터에서 중부대학생과 함께 고양시 정책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중부청년, 루프탑에 모였수다' 행사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중부대학교 교과목 1학기 과정을 이수한 중부대학생 15명이 참석했다. 는 중부대학교 신입생이 고양시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활동을 하는 필수교양과목으로, 성공적인 교과목 운영을 위해 고양시와 중부대가 협력하고 있다.지역사랑프로젝트>지역사랑프로젝트> 이번 행사에서 중부대 청년들은 우수제안을 발표하고, 고양시 및 중부대 발전을 위해 이재준 고양시장과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었다. 행사 사회는 중부대학교 1학년 엔터테인먼트학과의 조예빛 학생이 맡았다.지역사랑프로젝트> 중부대 초등특수교육학과 양하은 학생은 "이 과목을 수강하면서 지역사회에 대해 깊이 고민했다"며 "우리가 지역사회를 위해 하는 활동이 꼭 필요하다는 것을 느껴 뿌듯하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이재준 시장은 "청년 여러분들이 열린 시각과 사고를 가지고 고양시를 바라보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며 "이를 통해 발견한 아이디어를 시에 전달해 주면 시민을 위한 정책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를 통해 학생들이 발굴한 정책제안을 검토해 ▲청소년 유해매체 근절 웹툰 제작 ▲탄소포인트제 활성화를 위한 어플개발 제안 등 2건의 제안을 채택해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지역사랑프로젝트>

2021-10-15 14:01:09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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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노조 장항습지내 발목지뢰사건에 대한 수사 결과 부동의 성명서 발표

지난 10월 14일 고양시통합공무원노동조합(이하 고공노/위원장 장혜진)이 지난 6월 고양시 한강하구 장항습지에서 발생한 지뢰폭발사고와 관련해 공무원6명을 업무상 과실치상 혐의로 검찰 송치 관련 일산 동부경찰서의 편파와 왜곡 수사를 지적하며 고양시민사회연대 등 40여개 단체와 함께 일산문화광장에서 성명서를 통해 강력 비판에 나섰다. 지난 6월 4일 고양시 한강하구 장항습지에서 외래식물 제거 및 환경정화 작업을 진행하던 중 유실지뢰가 폭발하여 작업자 1명이 발목이 절단되는 중상의 사건이 발생했다 이에 일산 동부경찰서는 유실지뢰에 의한 폭발사고를 장항습지 내 환경정화사업의 안전관리를 하지 않아 발생한 혐의로 고양시 공무원 3명, 한강유역환경청 공무원 2명과 환경정화사업을 진행한 단체 관계자 1명 총 6명을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이에 대해 고공노는 성명서를 통해 "일산동부경찰서에서 인지수사를 한 것으로 고양시가 가진 권한은 단지, 장항습지에 대한 토지 매수권과 이용료 징수권한 밖에는 없다"고 주장했다. 고공노 성명서에서 "일산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해 7월 고양시에서 육군9사단에 장향습지 지뢰탐지를 의뢰했지만 9사단에서는 일부구간만 탐지하고 나머지 구간은 '지뢰위험지역'이라는 표지판을 부착하고 출입을 통제하라고 통보했으나 이를 지키지 않아 업무상 과실치상 혐의가 적용된 것 이라고 하는데, 이 주장에 따르면 이미 군에서 위험지역임을 인지했던 것이고 오히려 위험표시 권한도 군에 있고 관리책임은 한강청에 있으므로 군과 한강청에 과실 치상 혐의를 적용해야 마땅한 것 아닌가?"라며 수사결과에 불만을 토로했다. 또한 "장항습지의 람사르습지 등록은 100만 특례시인 고양시의 자긍심으로 고취되어 왔던 바인데 만일 이렇게 위험한 지역이었다면, 오히려 국방부에서 통제구역으로 지정했어야 마땅하지 않는가?" "동부경찰서의 주장대로라면 군의 지뢰폭발 위험지역 표지판만 있으면 폭발될 지뢰가 저절로 멈출 수 있었다는 말인가?" 라며 "사사건건 고양시 공무원들을 잠재적 범죄자로 몰아간다면 고양 시민을 위한 적극행정을 하지 말라는 것 아니냐?"며 수사결과에 대한 부당함을 적시했다. 이들 고공노는 또"수사결과에 대해 인정 할 수 없다"며," 일산동부경찰서장은 편파, 왜곡, 부실수사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고 관련자를 엄중 문책과 함께 100만 고양시민과 공무원들한테 백배 사죄하고 즉각 사퇴하라"고 주장하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이날 일산문화광장에서 '사법정의의 실족 사망'을 표방하며 분향소를 설치하고, 고양시통합공무원노동조합, 한국노동조합총연맹, 경기연맹, 특례시연대, 장항습지대책위원회, 고양시민사회연대, 평화누리, 공공기관 공공연대등 50여개 단체와 함께 일산동부경찰서의 왜곡, 표적수사결과에 대해 규탄을 전개했으며 앞으로 시민과 함께 요구가 관철 될 때까지 규탄 대회를 이어 갈 것이다 라고 전했다.. 또한 이날 같은 장소에서 고양시민사회연대 평화누리(대표 이바다)는 성명서를 통해"피해자에 대한 보상과 장항습지보존이 우선 집중돼야 하는 판국에 민중의 지팡이인 경찰이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들과 시민들을 궁지에 몰고 압박한다면 어떻게 시민들을 위한 일에 집중 하겠냐"며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일산동부경찰서는 결과에 대해 취소하고 응분의 책임을 져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장항습지는 환경 보존의 가치가 충분하여 2019년도부터 자원봉사자들이 수시로 부유물처리, 생태계 교란종 제거등의 자원봉사를 진행해왔으며, 고양시에서는 람사르습지 등록을 위해 민관이 함께 노력을 통해 21년 5월 21일 람사르습지로 등록됐다.

2021-10-15 11:09:03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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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별 지구인을 위한 안내서… 제1회 고양환경영화제 15일 개막

푸른별 지구인을 위한 안내서… 제1회 고양환경영화제 15일 개막 -환경다큐멘터리 6편 온라인 상영… 플라스틱·음식물·양식장 등 환경이슈 다뤄 -아름다운 영상과 친절한 설명… 집에서도 편하게 관람 -복잡하게 얽혀서 바쁘게 돌아가는 일상, 살다가 잠시 쉬고 싶을 때가 있다. 눈앞에 놓인 것들을 잠시 내려놓고, 우리가 어디로 가고 있는지, 더 큰 세상에서는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눈을 돌리고 싶어질 때 함께 할 만한 환경다큐멘터리 영화 6편을 만나본다. ◆맑은 하늘, 푸른바다로 함께 가는 친구같은 환경다큐영화 6편 온라인 상영 고양시에서 주최하는 제1회 고양환경영화제가 10월 15일부터 20일까지 온라인 상영을 한다. 이번 영화제는 국내외 작품 6편의 환경영화를 선정하여 ▲15일 '알바트로스' ▲16일 '푸드파이터' ▲17일 '내일' ▲18일 '인공생선' ▲19일 '잡식가족의 딜레마' ▲20일 '66미터'를 일정별로 상영한다. 모든 영화 상영은 고양환경영화제 공식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상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밤 10시까지이며 전 작품 무료관람이다. 다만 16일 <푸드파이터>와 20일 <66미터>는 선착순 누적관람 1,000명으로 관람인원이 제한된다. 15일(금) 오후 6시 30분부터 고양 어울림누리 별모래 극장에서 개막식과 환경토크콘서트가 '고양시 환경은 지금', '지속가능한 도시를 위한 바람직한 방향'을 주제로 진행되고 온라인으로 생중계된다. 고양환경영화제의 프로그램별 상영시간표와 상영작 예고편 등 영화제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고양환경영화제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환경이라는 주제가 무겁고 어렵다는 편견을 버리고 영화가 안내하는 길을 담담하게 따라가면 새로운 인식과 세상을 만날 수 있다. 시간을 보내기에도 충분하다. 우리가 사는 세상에 대한 따뜻한 시선, 더 나은 세상에 대한 열망도 전달된다. 충분히 시간을 내어 눈여겨 볼 만하다. 이재준 시장은 "이번 고양환경영화제가 시민들에게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이 필요하다는 것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향후에도 시민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푸른 바다와 알바트로스, 그리고 플라스틱 … <알바트로스>, <66미터> 15일(금) 상영되는 영화 <알바트로스>는 크리스 조던 감독의 사진 <미드웨이> 시리즈에 뿌리를 둔 다큐멘터리다. 북태평양의 아름다운 미드웨이섬에 수백만 마리가 서식하는 새 알바트로스의 탄생과 죽음을 담았다. 아름다운 풍경, 서정적인 음악과 함께 생명에 대한 경외감과 사랑을 느끼게 한다. 그리고 플라스틱으로 죽어가는 새들의 모습은 플라스틱 소비사회에 대한 경종을 울린다. 아름다운 풍경과 영상미, 플라스틱 폐기물이 만들어낸 환경적 비극의 강렬한 대비는 오래도록 여운을 남긴다. 마지막 날인 20일 상영되는 <66미터>는 지구 해수면 상승에 관한 이야기다. 지구 온난화로 북극과 남극의 빙하가 녹았을 때 일어나 수 있는 일을 보여준다. ◆당신이 돼지와 친해졌을 때 생길 수 있는 일… <잡식 가족의 딜레마>, <푸드파이터> 19일에 상영되는 영화 <잡식 가족의 딜레마>는 '친한 돼지가 생겼을 때 돈가스를 마주한다면 어떤 느낌이 들까' 라는 질문을 던진다. 도시에서 성장한 대부분의 사람은 살아있는 소, 돼지와 친해질 기회가 많지 않다. 이 영화는 우리에게 그저 삼겹살과 돈가스의 원료인 돼지고기가 아니라, 살아있는 생명체인 돼지를 만나고 친해졌을 때 일어날 수 있는 일을 보여준다. 도시인의 일상에서 벗어나 돼지와 함께 눈높이를 맞춰 세상을 바라보는 경험을 통해 새로운 인식을 제공해 준다. 16일 상영작 <푸드파이터>는 버려지는 음식물에 대한 이야기다. 지구 전체는 물론이고 한 나라 안에서도 어느 곳에서는 음식이 남아 버려지고 어느 곳에서는 식료품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람이 발생하는 현실을 보여준다. 2004년 오즈하베스트라는 먹거리 구조단체를 설립한 로니 칸의 시선을 따라 음식물 쓰레기에 대해 함께 고민해보고 해법을 찾아간다. ◆슬기로운 지구시민을 위한 안내서… <내일>, <인공생선> 17일 상영되는 <내일>은 지구가 당면한 문제에 대한 탐구서다. 버려진 땅에 농사를 짓는 디트로이트 시민들의 아이디어, 화석연료 없이 전기를 생산하는 코펜하겐의 혁신, 쓰레기 제로에 도전하는 샌프란시스코의 환경 정책, 지역 화폐로 마을 경제를 살린 영국 토트네스의 지혜, 시민참여로 빈곤을 퇴치한 인도 쿠탐바캄의 기적, 그리고 행복한 어른을 키워내는 핀란드식 교육 철학까지, 인류가 직면한 농업·에너지·경제·민주주의·교육 문제에 대한 세계 10여개국 지구시민들의 유쾌한 해답을 제시한다. 18일 상영작 <인공생선>은 인공적인 양식장, 부화장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이야기다. 야생연어와 연어양식 사례를 통해 생태계 보존과 복원을 위해서 무엇을 해야 하는지 보여준다. ㆍ하루에 한 작품씩 정해진 날짜와 시간에만 관람이 가능합니다. ㆍ모든 상영 작품은 전체관람가이며, 한글자막과 함께 관람 가능합니다. ㆍ<푸드 파이터: 먹거리를 구하라>, <66미터>는 저작권자와 협의된 관람 인원 1,000명(누적 관람횟수 1,000회) 초과 시 관람 가능 시간에 관계 없이 관람 링크가 비활성화됩니다.

2021-10-15 11:08:33 안성기 기자
경기 배달노동자 산재보험료 지원사업, 18일부터 3차 모집‥90% 최대 1년간 지원

경기 배달노동자 산재보험료 지원사업, 18일부터 3차 모집‥90% 최대 1년간 지원 ○ 도, 2021 배달노동자 산재보험 지원 3차 모집 개시‥18일부터 접수 - 도내 거주 또는 일하는 배달노동자 대상 산재보험료 90% 최대 1년간 지원 - 앞서 1·2차 모집 통해 1천 명 내외 접수 노동자들의 '뜨거운 관심' 확인 경기도가 플랫폼 배달노동자의 안전한 노동환경을 위해 추진하는 '2021년 배달노동자 산재보험 지원사업'의 3차 모집이 오는 18일부터 시작한다. 이 사업은 코로나19와 디지털플랫폼 노동 확산 등으로 배달업종 플랫폼 노동자의 업무 강도, 위험도가 높아짐에도 이들을 위한 제도적 보호 장치가 미비한 데 따라 올해 처음 도입된 경기도의 새로운 노동대책이다. 앞서 도는 지난 4~5월과 7~8월 1·2차 모집을 벌인 결과, 1차 모집은 841명, 2차에서는 올해 목표치에 육박하는 총 1,723명이 접수하며 이번 사업에 대한 배달노동자들의 높아진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도는 올 한해 도내 음식 배달 종사자 및 퀵서비스 노동자 2,000명을 대상으로 산재보험료 부담금의 노동자 부담금의 90%를 최대 1년간 지원할 계획이다. 보험료 지원 기간은 최장 1년이다. 사업은 분기별로 선착순 신청을 받은 후, 근로복지공단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을 통해 산재보험 가입과 보험료 납부 등이 확인되면 지원금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지원을 받길 희망하는 노동자는 신청 기간인 10월 18일부터 11월 12일까지 경기도일자리재단 일자리지원사업 통합접수시스템으로 신청하면 된다. 모바일에서는 '잡아바' 어플리케이션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격은 음식 또는 퀵서비스 배달업무 종사자 중 공고일 기준 도내 주소지를 두고 있거나 관내 배달업무를 수행중인 특수고용 노동자다. 단, 특고 산재보험이 아닌 중소기업 사업주 산재보험가입자는 대상이 아니다. 노동자 본인 외 배달노동자를 고용 중인 사업주의 대리 신청도 가능하다. 구비서류는 배달노동자 산재보험료 지원 신청서(통합접수시스템 내 작성), 개인정보 수집·이용 및 제3자 제공 동의서(통합접수시스템 내 작성), 본인 명의 통장사본, 특수형태근로종사자 년도/개인별 보험료 조회내역 등으로, 공고일(모집 시점)로부터 1개월 이내 발급된 서류에 한해 유효하다. 도는 이번 사업으로 배달노동자의 산재보험 가입률이 증가, 사회안전망에서 소외됐던 배달노동자들에 대한 재해 예방과 보호, 직업인으로서의 자존감 회복과 인식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태진 경기도 노동권익과장은 "이 사업은 음식배달 등의 증가로 안전이 위협받고 있는 배달노동자들에게 사회안전망을 제공해 공정한 노동환경을 조성하는데 목적을 뒀다"며 "앞으로도 경기도는 공정한 노동환경을 조성해 '노동이 존중받는 세상'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1-10-15 11:07:02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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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친환경·대용량 '2층 전기버스' 운행개시

M6427(김포~강남) 노선에 6대 투입… 인천·포천에 이어 국내 3번째 도입 김포시(시장 정하영)가 15일부터 친환경·대용량 저상 2층 전기버스 6대를 M6427노선(양곡터미널~강남역)에 배치해 운행을 개시한다. 하루 전 열린 현장점검 및 시승에는 백승근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과 정하영 김포시장과 신명순 김포시의회 의장, 김주영 국회위원, 박상혁 국회의원, 신재호 선진그룹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구래동 석모차고지에서 열린 합동현장점검에서 참석자들은 차고지와 전기충전소 등 운송 부대시설과 차량의 설비·장치를 점검했다. 이어 휠체어 탑승을 시연한 뒤 차고지에서 김포한강신도시 뉴고려병원까지 노선 일부구간을 시운행했다. 김포시는 전국의 도시 중에서도 선도적으로 2층 버스를 도입해 왔으며 현재 46대를 운행하면서 전국에서 최고 수준의 도입률을 자랑하고 있다. 최근에는 전 세계적으로 대두되고 있는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대안으로 2층 전기버스를 선제적으로 도입하고 있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유해물질 배출이 없는 친환경 2층 전기버스를 김포한강신도시에 도입함으로써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모범 사례를 만들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대광위, 경기도와 추진 중인 관련 사업들을 통해 시민들의 대중교통 편의를 더욱 높이겠다"고 말했다. 백승근 대광위 위원장은 "2층 전기버스를 국가 R&D를 통해 현대자동차에서 국산기술로 제작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이를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으신 관계기관 분들께 모두 감사드린다"면서 "수송능력 향상뿐만 아니라 대기환경 개선에도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1-10-15 11:06:26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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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문화재단, 상주단체 공연배달서비스 간다와 신작 움직임극 '돛닻' 첫 선

고양문화재단, 상주단체 공연배달서비스 간다와 신작 움직임극 <돛닻> 첫 선 "자신의 세계를 향해 끝없이 항해하는 한 예술가의 인생을 돛과 닻으로 표현" - 오는 10월, 상주단체 공연배달서비스 간다와 공동제작 무용극 <돛닻> 첫 선 - 한 예술가가 탄생하는 순간과 자신의 세계를 만들어가는 과정을 '돛'과 '닻'으로 은유 - "무용수이자 안무가 이선태, 그가 탄 바람과 버틴 바람, 다시 닻을 올리고 출항한 순간들... 다시 우리의 몸에 깃들 새로운 표현과 비유를 찾아보고자 한다." - 민준호, 김설진, 이선태, 정종임 등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최고의 창작진 - '생활 속 거리두기' 정부 지침 준수하며 '객석 거리두기 공연' 지속 고양문화재단(대표이사 정재왈)은 오는 10월 29일(금)부터 31일(일)까지 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에서 상주단체 공연배달서비스 간다와 공동 제작한 신작 무용극 <돛닻>을 선보인다. 이번 작품은 현대무용수이자 안무가인 이선태가 그 만의 예술 세계를 만들어가는 과정을 담아낸 무용극으로, 자신의 세계를 집요하게 탐구하는 한 예술가의 인생 여정을 돛을 올리고 닻을 내리는 항해에 비유한다. 특히, 움직임을 극에 결합하는 참신한 시도로 창단 초기부터 독보적인 작품 세계를 이어오고 있는 공연배달서비스 간다가 보여주는 무용극이다. 2016년부터 고양아람누리 상주단체로 고양문화재단과 협업하며 안정적인 환경에서 꾸준한 성과를 만들어가고 있는 공연배달서비스 간다는 <우리 노래방 가서 얘기 좀 할까>, <뜨거운 여름> 등의 대표작과 영화<극한직업>으로 천만배우에 오른 진선규를 비롯 이희준, 김민재 등 실력파 배우들을 배출하며 한국을 대표하는 극단으로 성장했다. 고양문화재단 정재왈 대표는 "상주단체 운영은 우리와 같은 유통 중심 극장에 창·제작 능력을 배가시켜 극장 기능을 활성화시키는 역할을 하는데, 특히 이례적으로 오랜 기간 협업한 우리의 성과는 의미가 깊다"며 "이제 좋은 작품을 지속적으로 창작해나갈 수 있는 안정적인 기반을 제공하는 것뿐만 아니라 유통을 지원하며 경쟁력 있는 공연단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라고 밝혔다. 공연배달서비스 간다의 대표이면서 이번 작품의 작가이자 연출가인 민준호는 "여러 인생들 중 새로운 몸짓과 표현을 찾아 헤맨 현대무용수이자 안무가인 이선태의 돛과 닻, 그리고 그가 탄 바람과 버틴 바람 그리고 닻을 올리고 다시 출항한 순간들을 그의 몸짓과 그의 소리에 기대어 창작하여 또 다시 우리의 몸에 깃들 새로운 표현과 비유들을 찾아보고자 한다"며 <돛닻>을 기획한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작품의 주인공이자 김설진과 공동안무를 맡은 이선태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의 실력파로 LDP무용단 주역으로 활약하다가 엠넷의 인기 오디션 프로그램 '댄싱9'을 통해 스타 무용수로 입지를 다졌다. 이후 현대무용에 국한하지 않고 발레, 연기 등 다방면으로 폭을 넓히며 다양한 장르와 매체를 통해 대중과 만났다. 한편, 다양한 무대에서 장르의 경계를 넘나들며 주목받고 있는 젊은 실력파 창작진들이 참여하고 있어 이번 신작에 대한 기대가 한껏 높다. 민준호 연출은 아크로바틱과 아카펠라를 도입하여 센세이션을 불러일으켰던 데뷔작<거울공주 평강이야기>부터 안무가 김설진과의 협업으로 주목받은 <뜨거운 여름>, 안무가 심새인과 만든 <템플>(2019)에 이르기까지 대사 위주의 스토리텔링을 넘어 몸짓과 움직임을 결합한 참신한 무대로 호평 받았다. 본격 무용극에 대한 기대가 큰 이유이다. 무용극에서 안무의 중요성은 불문가지다. 한국 현대무용의 현재를 대표하는 젊은 스타 안무가 이선태와 김설진의 협업만으로도 이번 작품이 안무에 접근하는 깊이를 가늠할 수 있다. 공동안무가인 김설진은 벨기에 피핑톰 무용단 주역 단원 출신으로 대중에게는 '이효리의 춤 선생님', '댄싱9'의 우승자로 알려져 있다. 현대무용계를 이끌어가는 차세대 대표적인 안무가이자 뛰어난 무용수로 평가받고 있다. 작곡 및 음악감독으로는 <운현궁 로맨스>, <판소리 햄릿 프로젝트>로 국악계의 외연을 넓히고 있는 '국악창작집단 타루'의 정종임이 합류한다. <돛닻>은 2021년 경기도 문예진흥공모 <공연장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제작되었으며, 직장인 할인, 고양페이 할인, 25세 이하 청소년 할인, 예술인 할인 등 관객들의 부담을 덜어주는 다양한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2021-10-14 13:37:59 안성기 기자
파주시, 드림씨앗 4기 위기가구에 더해져가는 온기

- 테마모금 드림씨앗 4기 모금 시작 파주시(시장 최종환)는 테마모금 꽃보다 아름다운, 드림씨앗 4기에 선정된 가구를 지원하기 위한 모금을 12월 26일까지 3개월 간 진행한다. 이 기간 동안 500만원 모금을 목표로 스토리 홍보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테마모금 '꽃보다 아름다운, 드림씨앗' 사업은 장애·질병·사고 등으로 위기상황에 처한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발굴하고, 모금활동을 통해 위기상황 호전을 돕기 위한 사업이다. 작년 6월 1기 대상 아동의 수술비 마련을 위한 모금활동을 시작으로 2기 탈북민 재활치료비, 3기 장애아동 수술비까지 총 2,940만원이 모금됐다. 이번 4기 대상으로 선정된 가정은 금촌2동에 거주하는 13세 아동으로 부녀 모두 결절성 경화증이라는 유전질환으로 인해 심한 피부병변을 앓고 있어 정기적인 시술과 치료가 필요하나, 기초수급비만으로 비급여 의료비를 감당하기가 어려운 실정이다. 아동은 또래관계 형성의 어려움과 발달지연을 보이고 있고 아버지는 주3회 신장투석까지 받고 있어 이식이 필요한 등 생활에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모금은 온라인 기부포털사이트(네이버 해피빈)와 경기사회복지 공동모금회 지정기탁, 기부릴레이 참여 방식 등으로 진행되며, 아직 모금 초기 단계임에도 목표액의 절반 금액이 모여 많은 이들의 관심과 온기가 더해지고 있다. 이태희 복지정책과장은 "드림씨앗 사업을 통한 많은 분들의 크고 작은 관심이 모여 어려움에 처한 가정이 희망을 키울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4기 모금이 끝날 때까지 적극적인 참여와 나눔의 온기가 더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10-14 11:38:36 안성기 기자
파주시, 가정위탁, 시설보호 아동 대상 '일일가족 체험프로그램'지원

파주시(시장 최종환)가 연말까지 가정위탁 보호아동, 아동복지시설 보호아동과 부모를 대상으로 가족 간 관계 회복 및 건강한 소통을 위한 일일가족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가족단위 체험활동으로 진행된다. 이는 양육곤란, 학대 등 여러 사유로 부득이하게 부모와 떨어져 사는 가정위탁 아동, 시설보호 아동과 부모가 만나 가족애를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아동이 원만하게 가정으로 복귀할 수 있는 친밀한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일일 가족체험 프로그램'은 보호 아동 또는 보호자가 주체적으로 여행 장소, 체험 활동 등을 계획해 가족 간 다양한 문화체험활동 후 체험활동비를 파주시에 청구하면 보호아동 1인당 10만원 이내에서 지원한다. 부모의 참여가 어려운 경우에는 위탁 부모, 시설 관계자가 보호자로 참여가 가능하다. 우은정 여성가족과장은 "파주시는 가정위탁 아동, 시설 입소 아동 등 보호 아동에 대한 철저한 양육 상황 점검은 물론, 필요한 경우 상담·심리치료·가족체험형 프로그램 제공 등 가족 중심형 사례관리로 가족 간 사랑을 돈독히 할 수 있는 시간을 적극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10-14 11:38:17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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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제3회 대한민국 솔라리그 지자체 부문 '우수기관' 선정

고양시(시장 이재준)가 13일 태양에너지 챔피언을 겨루는 제3회 대한민국 솔라리그(K-Solar League)에서 지자체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대한민국 솔라리그는 미세먼지 문제를 해결하고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재생에너지 확대와 태양광 보급에 앞장선 모범사례를 발굴·시상하여 태양광 확산을 도모하는 태양에너지 경쟁리그이다. 이번 솔라리그는 기후위기대응·에너지전환 지방정부협의회,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한국에너지공단이 주최하고 전국시민발전협동조합연합회, 지역에너지전환전국네트워크 주관으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에 17개 광역지자체, 226개 기초지자체와 민간단체가 참여해 광역지자체 2곳, 기초지자체 5곳 및 민간단체 6곳이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13일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렸다. 고양시는 태양광설비 보급용량의 지속적으로 확대한 것과 신재생에너지 정책 추진의지 및 시민참여에 의한 온실가스 감축성과를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발전사업용 태양광설비를 설치하여, 발전수익금을 재생에너지사업 및 에너지복지사업에 재투자하는 선순환 그린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시민 사용에너지 전환을 촉진하기 위해 미니태양광, 주택지원사업 등을 확대 추진하고, 신재생에너지 설치 목적으로 공유재산을 사용할 경우 임대료를 경감하는 등 신재생에너지 발전을 위한 시민 공감대 형성을 이끌어내기 위해 힘써왔다. 이재준 시장은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중 확대는 필수"라며 "시민과 함께 에너지자립도시 조성에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10-13 15:59:00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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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에서 만나는 도심 속 자연… "생태공원에서 가을 즐겨요"

코로나19 이후 해외여행이 어려워지면서 생활 반경을 크게 벗어나지 않는 근거리 생활 관광지가 각광받고 있다. 특히 밀폐된 실내보다는 야외활동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면서 산, 공원 등 자연에서 '힐링'을 찾는 사람들이 늘었다. 고양시에는 서로 다른 두 가지 매력으로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대덕생태공원'과 '고양생태공원'이 있다. ◆한강하구의 독특한 생태계를 품은 곳, 대덕생태공원 대덕생태공원은 지난달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2021 가을시즌 비대면 안심관광지 25선'에 올랐다. 숲 내음 가득한 산책로와 탁 트인 자전거 도로를 갖춰 안전하게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곳이다. 대덕생태공원은 덕양구 대덕동, 고양시의 가장 동남쪽에 위치해있다. 창릉천 합류 부분부터 가양대교까지 총 3.8km, 면적은 81만㎡로 많은 동식물들이 서식하고 있어 생태공원으로써의 가치가 높다. 특히 한강하구의 독특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공원으로, 한강의 민물과 서해의 바닷물이 만나 하루 두 번, 강물이 거꾸로 흐른다. 조수간만의 차가 있어 다양한 동식물을 만날 수 있는 생태계의 보고이기도 하다. 대덕생태공원의 다리와 구역은 근처에서 서식하는 생물의 이름을 따 지어 졌다. 잉어다리에서는 산란을 하러 올라온 한강 물고기들을, 말똥게다리에서는 구멍 밖으로 나와 펄을 먹고 있는 말똥게들을 관찰할 수 있다. 물망초다리, 야생화마당, 물억새군락 등에서는 철마다 다른 다양한 식물들을 볼 수 있다. 특히 가을에는 갈대가 만발해 카메라를 들고 공원을 찾는 방문객도 많다. 갈대군락, 물망초다리, 제2돌다리 옆에는'인생샷'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도 있다. 곳곳에 나무 그늘 밑에서 쉬어 갈 수 있는 곳도 마련돼 있다. 한강이 보이는 벤치에 앉아 잔잔한 파도소리를 들으며 '물멍'을 즐기기 좋다. 대덕생태공원은 잘 닦인 자전거 도로 덕에 라이딩을 즐기는 사람들의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공원 주차장에는 고양시 공공자전거 타조도 비치돼있다. 방화대교 밑에는 라이딩을 즐기는 사람들이 자주 찾는 쉼터, '행호'가 있다. 강둑이 넓고 잔잔해서 마치 호수와 같아 '행주강의 호수'라는 의미로 '행호(杏湖)'라는 이름이 붙었다. 백로와 왜가리가 날아드는 풍경이 아름다운 곳으로, 노을을 보기위해 해가 지는 시간에 맞춰 방문하는 사람도 많다. 행호에서 길 하나만 건너면 고양누리길 14번 코스인'바람누리길'로도 이어져 북한산성 입구까지 창릉천을 따라 걸을 수 있다. 행주산성 방향으로 조금 더 가면 호수공원까지 연결되는 6번 코스'평화누리길'과도 만날 수 있다. ◆호젓한 숲길 속 자연의 모습 그대로… 고양생태공원 2013년 문을 연 고양생태공원은 고양시 최초로 생태를 주제로 조성된 공원이다. 고양생태공원은 '생태를 보존하는 곳'으로 최소한의 관리만 하고 있다. 죽은 나무는 치우지 않고 두면 철새들의 휴식처가 되고, 태풍으로 쓰러진 나무는 누운 채로 새 가지를 내기도 한다. 깔끔하진 않지만 자연을 그대로 만날 수 있다는 점이 고양생태공원만의 매력이다. 기존 예약제로 운영했던 고양생태공원은 지난해부터 시민들이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도록 전면 개방돼 시민들이 더욱 자주 찾는 공간이 됐다. 공원을 둘러싸고 있는 대화천을 따라 조성된 울창한 메타세쿼이아 산책로는 좁지만 아늑한 숲 그늘이 가득한 곳으로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로 유명하다. 곳곳에 자연 그대로를 관찰하고 배울 수 있는 공간도 많아 아이와 함께 방문해볼만 하다. 탐방로 곳곳에는 참나무관찰원, 야생화관찰원 등 식물을 관찰할 수 있는 곳과 조류관찰대가 있다. 공원 중앙에는 생태연못이 흐르고 있어 좀 더 다양한 생물들을 볼 수 있다. 생태연못의 축소판인 손바닥 웅덩이도 조성, 연못 속 다양한 생물들을 가까이서 관찰할 수 있도록 했다. 공원 한 편의 농업체험교육장에서는 수박, 딸기 등 계절과일과 각종 식용 채소, 목화 등의 성장과정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특히 가을에 방문하면 일상에서 보기 힘들었던 목화의 꽃과 열매를 볼 수 있다. 10월 한 달간은 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해설사들은 다른 해설사와 동선이 겹치지 않도록 각자 원하는 코스로 탐방을 진행한다. 해설사마다 코스와 설명이 다르기 때문에 같은 공원이라도 매번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다. 해설사 A씨는 "전면 개방된 후 시민들에게 더 가까운 공간이 된 것 같아 기쁘다"며, "주기적으로 해설을 들으러 오는 분들, 절기마다 달라지는 공원의 모습을 보기 위해 방문하는 분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고양생태공원은 일산서구 대화로 315에 위치, 매일 9시부터 18시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동절기(11월~2월)에는 17시까지 운영한다. 월요일은 생태공원 사무실 휴무로 화장실 이용이 어렵다.

2021-10-13 10:51:56 안성기 기자
파주시, 2021년 교통유발부담금 30% 경감 부과

파주시(시장 최종환)는 코로나19 장기화 및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2021년 교통유발부담금을 30% 경감 부과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지난 9월 「파주시 교통유발부담금 조정·경감 등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코로나19를 비롯한 재난 발생 시 부담금을 30% 경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이번 조치로 2,941곳의 시설물 소유자가 총 4억 7,000만원의 세제 경감 혜택을 받게 된다. 김태훈 남북철도교통과장은 "이번 교통유발부담금 경감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등의 부담 완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부담금 납부기간은 11월 1일까지며 가상계좌 이체, 은행 현금입출금기(ATM기), 위택스, 지로 등을 통해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한편, 교통유발부담금은 「도시교통정비 촉진법」에 따라 교통혼잡을 유발하는 시설물에 경제적 부담을 부과해 교통량 감축을 유도하는 제도다. 도시교통정비지역 내 각층 바닥면적의 합계가 1,000㎡ 이상 시설물의 소유자에게 매년 10월에 부과하며, 교통안전 시설물 확충과 교통체계 개선 등을 위한 재원으로 활용되고 있다.

2021-10-13 10:50:48 안성기 기자
경기도, 대한민국 일자리 엑스포 개최

경기도는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 제1·2전시장에서 열리는 '2021 대한민국 일자리 엑스포'에 경기도의 일자리사업을 소개하는 경기도관을 구성·운영한다고 밝혔다. '2021 대한민국 일자리 엑스포'는 전국 지자체와 공공기관, 민간기업의 우수사례를 알리는 행사로,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와 행정안전부가 공동 주최하는 행사다. 도는 '행복한 미래설계의 시작! 경기도 일자리사업과 함께 합니다'를 주제로 도민들에게 다양한 일자리 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경기도 일자리 기관 및 경기도일자리재단의 온라인 취업 플랫폼 '잡아바'를 소개한다. 또한 올해 하반기 추진 예정인 일자리 매칭 및 직업훈련교육 등 일자리 사업 참여자 모집 안내를 통해 일자리 기회 및 취업역량 향상을 위한 경기도의 일자리 관련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경기도관 방문자에게 워크넷 가입 지원을 통한 구직 절차 안내 및 상담 등의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다. 현병천 경기도 일자리경제정책과장은 "이번 엑스포를 통해 도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하고 도움 받을 수 있는 경기도의 일자리 지원체계를 알릴 것"이라며 "앞으로 코로나 19로 구직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들에게 일자리 매칭, 직업훈련 교육 등 다양한 일자리 지원 사업을 통해 도민들의 구직활동에 도움이 되도록 더욱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2021-10-13 10:49:22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