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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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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추석 연휴 생활폐기물 관리대책' 추진

고양시(시장 이재준)가 시민들이 깨끗하고 쾌적하게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추석 연휴 생활폐기물 관리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코로나19로 택배·배달 증가로 인한 재활용품이 늘어난 상황에서 추석 명절 포장폐기물이 추가로 늘어나는 상황을 대비해 연휴 전·후 기간 동안 폐기물을 집중 수거하고 불법투기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다. 우선 연휴 전·후로 생활폐기물의 적체를 방지하기 위해 집중 수거를 실시하고 폐기물 불법투기로 방치된 폐기물을 수거한다. 또한 연휴 기간 많은 차량 통행이 예상되는 주요 도로 노면 청소 또한 실시한다. 연휴 기간에는 9월 18일(토)부터 22일(수)까지는 ▲청소상황반 및 기동반 운영 ▲생활폐기물 감량화 유도 및 홍보 ▲도로정체구간 불법투기 단속을 시행해 시민불편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추석 연휴 기간 중 9월 18일(토), 22일(수) 이틀간 생활폐기물을 수거하오니 시민들께서는 수거일 전날인 9월 17일(금)과 21일(화) 일몰 이후에 생활폐기물을 배출해주실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단독·다세대주택 생활폐기물 관리를 위해 10월부터 고양시 안심환경관리인을 모집해 청결하고 쾌적한 고양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2021-09-17 11:39:37 안성기 기자
파주시 '2021 대한민국 공공건축상' 혁신행정부문 국토교통부 장관상 수상

파주시(시장 최종환)가 '2021 대한민국 공공건축상' 혁신행정부문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공공건축 조성 주체의 사기 진작을 도모하고 공공건축 발주자의 바람직한 역할을 제시·격려하기 위한 것으로, 혁신행정부문상은 공공건축물의 수준 향상을 위해 창의적이고 효율적인 업무를 수행한 지방자치단체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파주시는 민선7기 주요시책으로 추진한 '공공건축 고도화'를 주제로 지난 6월 공모를 신청, 7월 23일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공공건축상에 선정됐고, 시상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지난 9월 15일 온라인 생중계됐다. 공공건축 혁신행정의 주요내용은 '공공건축 고도화'에 대한 시장의 정책적 의지와 밀도 있는 추진으로 이룬 혁신적인 행정변화와 성과다. 파주시의 ▲총괄·공공건축가 운영제도 도입 ▲건축 설계공모 시스템 개선 ▲품격 있는 공공건축건립 프로세스 개선 및 공공건축건립추진단 구성 등을 통해 달성한 성과와, 향후 공공건축의 비전인 '건축이 아름다운 도시'를 목표로 진행 중인 '공간환경전략계획' 수립 등의 노력이 높게 평가 받았다. 특히 파주시는 2019년부터 올해까지 총괄·공공건축가 운영제도와 공간환경전략계획 수립 지원 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된 바 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공공건축사업은 눈에 띄는 성과가 보이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렸으나, 이번 대한민국 공공건축상 수상으로 파주시의 공공건축 고도화 추진의 성과를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며 "현재 추진 중인 제2차 공간환경전략계획은 경의중앙선 중심으로 역세권 발전방향을 제시하게 되며, 내년에는 올해 개최되는 경기도 건축문화제에 이어 그간의 성과공유와 건축적 비전제시를 위한 파주시 주관 제1회 파주 건축문화제' 개최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2021-09-16 13:37:42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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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강예술단, 추석맞이 탈북민 위로 한마음 축제 연다

북한이탈주민으로 구성된 북한문화예술공연 전문예술단체인 임진강예술단이 오는 18일 토요일 오후 1시, 탈북민을 위로하는 한마음 축제를 비대면으로 개최한다. 올해 여섯 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고향과 가족을 그리워하는 북한이탈주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다. 노래자랑, 경품 추첨 등 지역 주민들과 함께 어울려 소통하고 화합하기 위한 목적으로 계획했으나,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상황을 고려해 '임진강 예술단TV' 유튜브 채널로 실시간 송출하는 공연으로 대신하게 됐다. 고향을 그리워하는 마음으로 북한 창법의 인기 대중가요로 흥을 돋우고, 물동이 춤, 박편무, 쟁강춤 등 북한 전통 무용으로 어린 시절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풍성한 공연으로 기획됐다. 추석 음식, 답례품 등은 비대면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한경준 평화협력과장은 "사회적 관계망이 열악한 북한이탈주민들에게 코로나19는 그 어느 때보다 심리적, 경제적 고립을 심화시키고 있다"며 "어려운 시기에 문화예술 공연을 매개로 소통과 나눔의 장을 마련해준 임진강 예술단에 감사드리고, 추석을 맞아 탈북민들이 북녘 고향의 품을 느낄 수 있는 위로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북한이탈주민들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위해 초기 정착 선물 및 가구구입, 교육비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유관기관과 협업해 경제적, 심리적 위기가구를 발굴·지원하고 있다.

2021-09-16 13:36:2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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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고양시장, "보통교부세 활용해 전 국민 재난지원금 지급하자" 제안

이재준 고양시장이 16일, 각 지자체의 '보통교부세'를 활용해 현재 소득 하위 88%에만 지급되는 정부 재난지원금(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을 전 국민으로 확대 지급할 것을 제안했다. 이재준 시장은 이날 언론매체를 통해 "우려했던 '재난지원금발' 국민 갈등과 선별비용 발생이 결국 현실화됐다. 정부 재정 여건상 전 국민 지급이 어렵다면, 지방정부가 나머지 12% 주민들에게 추가 지급해 정책 사각지대를 보완하는 방안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 보통교부세 51조 원이 전국 지방정부에 지급됐다. 그러나 코로나19 확산으로 각종 사업이 연기·중단되면서 연말까지 지출이 어려워진 경우가 많다. 이 재원을 나머지 12%를 위한 재난지원금으로 활용한다면 재정 부담이 한결 덜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보통교부세는 지자체 간 재정 균형을 맞추기 위해 정부에서 매년 각 지자체별로 차등을 두고 지원하는 돈이다. 특별교부세와 달리 용도가 정해지지 않은 일종의 '예비금'이다. 올해 총 51조 원의 보통교부세가 2차례에 걸쳐 지급됐는데, 주요 광역시의 경우 1조원 이상을 교부받았다. 수도권 인구의 58%를 차지하는 경기도는 이미 자체 재원을 투입해 전 도민에게 지원금을 지급키로 했다. 남은 것은 비수도권인데, 이 역시 추가지급에 따른 재정부담이 크지 않을 것이라는 예측이다. 지원금을 받지 못하는 '소득상위자' 비율은 수도권의 경우 약 2~30%에 달하지만, 비수도권은 4~7%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이 같은 제안은 재난지원금의 형평성 논란에 따른 것이다. 국민권익위에 따르면 정부 재난지원금 신청이 시작된 지 일주일 만에 "나는 왜 돈을 받지 못하냐" "왜 내가 소득상위자냐"는 이의신청이 11만 건을 넘어선 상황이다. 실제 지급업무를 담당하는 기초지자체들은 폭주하는 항의에 업무 마비를 겪고 있다. 이들 88%와 12%의 '운명'을 가른 기준은 지난 6월 냈던 건강보험료다. 이 보험료는 작년 소득 등에 따라 산정됐다. 때문에 올해 초부터 9개월 간 시시각각 변동된 코로나 여파를 제대로 담아낼 수 없었다. 폐업하거나 매출이 줄어든 업소, 실직한 노동자가 그 사이 속출했다. 또한 건강보험료는 재산이 아닌 소득을 기준으로 한다. 때문에 일하는 사람이 많은 가구일수록 불리하다. 매달 꼬박 월급을 받는 맞벌이 부부는 지원금을 받지 못하는 반면, 당장 가처분소득은 없지만 어느 정도 재산이 있는 자산가는 지원금 대상이 될 수도 있다. 이의신청이 거세지자, 정부는 지급대상을 소득하위 88%에서 90%로 늘리는 안을 제시했다. 그러나 이재준 시장은 "90%가 91%보다 죽을 만큼 힘든 것도 아니고, 91%라고 항의 안 한다는 법도 없다. 소득으로 지급대상을 나누는 이상 경계선은 생기고, 억울한 사람은 존재한다. 이를 모두 수용하다 보면 지원대상은 100%까지 늘어날 것이다. 국민을 상대로 한 희망고문 과정에서 선별비용과 행정력 낭비도 비례해 늘어날 것"라고 문제를 제기했다. 그는 "굳이 주어서 분란을 유도할 지원금이라면 주지 않는 것이 맞다. 그러나 주기로 결정했다면 모두 다 주는 것이 맞다. 당초 지원금의 취지 역시 '국민 사기진작과 위로' 차원이다. '상생국민지원금'이라는 이름에 맞게 온 국민이 분열이 아니라 상생할 수 있는 지원금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재준 시장은 "이제는 내가 맞냐, 네가 맞냐를 다투는 '정치적 셈법'보다, 선별비용과 갈등을 최소화하는 '국민을 위한 셈법'이 필요할 때다"라며 "중앙정부의 역할은 예산 편성으로 이미 마무리됐다. 2년 가까이 장기화된 코로나 후유증 앞에, 이제 시민의 삶과 가장 맞닿아 있는 지방정부의 시의적절한 도움과 판단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재준 고양시장은 앞선 7월 26일, 광명·파주·구리·안성 4곳 시장과 함께 경기도에 '전 도민 재난지원금 지급'을 최초 건의한 바 있다. 이 제안을 2주 만에 경기도가 받아들였을 뿐 아니라 재원 90%는 도에서, 나머지 10%는 각 시·군에서 부담키로 함으로써 모든 경기도민 재난지원금 지급이 성사됐다. 이와 같은 고양시의 발 빠른 판단과 대응은 작년 1차 정부재난지원금 당시의 '시행착오' 경험에서 비롯된 것이다. 당시 당정은 소득하위 80%에만 재난지원금을 지급키로 가닥을 잡았다가, 막대한 선별비용과 국민 분열 조장이라는 여론의 비난에 부딪혀 보편지급으로 선회한 바 있다.

2021-09-16 13:36:03 안성기 기자
경기도, 정부 재해예방사업 국비 877억 확보

최근 급격한 기상이변 등으로 풍수해 위험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가 내년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 등 재해예방사업 추진에 필요한 국비 877억 원을 확보했다. 경기도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2년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및 자연재해위험지구 개선사업 공모' 대상에 용인시 백암지구, 연천군 연천읍지구, 포천시 포천지구, 파주시 율곡지구 총 4곳이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공모 사업은 최근 기상이변으로 집중호우 등이 잦아짐에 따라, 침수, 붕괴, 유실 등으로 대규모 피해가 발생돼왔던 지역을 대상으로, 생활권 단위 종합정비계획을 수립해 체계적으로 개선하는데 목적을 뒀다. 공모 결과를 살펴보면, 먼저 '풍수해 생활권정비사업'으로는 용인시 백암지구와 연천군 연천읍지구가 선정, 총 국비 491억 원을 확보했다. 이를 바탕으로 배수펌프장 설치, 저지대 정비, 하천 정비, 배수로 정비 등 생활권 정비사업을 패키지 형태로 추진하게 된다.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는 포천시 포천지구, 파주시 율곡지구가 선정 총 국비 386억 원을 확보했다. 이들 지역은 집중호우, 태풍, 홍수 등 자연재해로부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방재시설 구축·개선 등 주변지역 정비에 주력한다. 도와 행안부, 4개 시군은 오는 2022년부터 4~5개년 간 적기에 예산을 투자하고, 실시설계 용역부터 관련기관 협의 등 각종 행정절차 이행 및 공사를 착공하여 조속히 완료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풍수해 저감 등 선제적인 재해예방을 도모,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그간 도는 관련 4개 시군과 유기적 협조체계를 구축, 신청서 작성부터, 1차 서류심사, 2차 발표심사, 3차 현장심사에 이르기까지 사업의 필요성과 효과성, 적절성 등이 공모 심사 시 잘 반영될 수 있도록 힘썼다. 특히 행정안전부에 사업 반영에 대한 당위성 등에 대해 추가로 자료를 정리해 별도로 건의사항을 전달하는 등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여왔다. 아울러 각 시군은 풍수해로 일괄 정비가 필요한 지역에 대해 지역단위 종합정비계획을 수립, 관계전문가를 통해 계획의 실현 가능성과 적정성을 검토하는 등 실효성 있는 정비계획이 만들어지는데 주력했다. 박원석 경기도 안전관리실장은 "이번 국비 확보는 경기도와 4개 시군이 적극적으로 소통·협업한 결과"라며 "계획된 기간 내에 안전하게 공사를 마무리해 해당 지역의 도민들이 풍수해로부터 안전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적극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1-09-16 13:34:42 안성기 기자
고양시, 2021년 우수중소기업에 13개 기업 선정

고양시(시장 이재준)가 지난 14일 고양시 기업지원자문위원회 심의를 통해 13개 기업을 2021년 고양시 우수중소기업으로 선정했다. 올해 고양시 우수중소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주식회사 영창터보텍(대표 전영실) ▲주식회사 더바이오(대표 정석순) ▲주식회사 아키브소프트(대표 김지성) ▲와이비소프트 주식회사(대표 유영배) ▲주식회사 플랭(대표 배남열) ▲한국전기교통 주식회사(대표 김선호) ▲세대산전 주식회사(대표 이홍근) ▲주식회사 글로브포인트(대표 조상용) ▲주식회사 유진엘이디(대표 유원종) ▲주식회사 하농(대표 최주철) ▲주식회사 로보웰(대표 조덕진) ▲파이어버스터works(대표 김승연) ▲하반기 고양IR-데이 혁신상 수상 기업으로 총 13개다. ㈜영창터보텍(대표 전영실)은 수처리 장치 및 작업장 안전을 높여주는 압축공기 차단 관련 부품을 제조 및 설치하는 기업이며, ㈜더바이오(대표 정석순)는 공기정화 기능의 LED조명을 제조하는 기업이다. ㈜아키브소프트(대표 김지성)는 공공기관에 표준 기록물 관리시스템을 제공한다. 이재준 시장은 "올해 우수중소기업 선정이 지속되는 코로나19로 지친 기업들에 용기를 북돋울 것으로 기대된다"며 "고양시는 잠재력 있는 기업들이 대외적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안정적인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는 1999년 우수중소기업 제도를 시행해 올해까지 307개 사에 인증서를 수여했으며 우수중소기업에 고양시 중소기업 운전자금 융자 시 금리우대, 기업지원 시책 신청 시 가점 부여, 관내 공영주차장 이용 시 요금 감면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2021-09-15 14:46:47 안성기 기자
김포시, ㈜신세계프라퍼티 '커뮤니티형 복합쇼핑시설' 조성 업무협약 체결

김포시(시장 정하영)에 계획 중인 걸포4지구 도시개발사업 부지에 ㈜신세계프라퍼티가 운영하는 커뮤니티형 복합쇼핑시설이 들어설 전망이다. ㈜신세계프라퍼티는 2013년 설립하여 쇼핑, 엔터테인먼트, 문화플랫폼이 결합된 공간가치를 창출하는 종합 부동산 개발 기업이다. 이달 14일 김포시 참여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하영 김포시장, 김동석 김포도시관리공사 사장, 김광호 PFV대표, ㈜신세계프라퍼티 이형천 상무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하여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70만 인구를 준비하는 김포시의 발전과 김포시민의 오랜 숙원을 해소하기 위해 뜻을 모았다. 이 자리에서 정하영 시장은 지역 고용창출과 상생방안을 당부하면서 "김포시의 무한한 가능성과 미래를 예측한 결과"라며 "70만을 넘어설 김포시민의 요구에 맞게 행정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번 양해각서(MOU)를 체결함으로써 김포시 도심에 첫 번째 커뮤니티형 복합쇼핑시설이 들어설 예정으로 도시의 브랜드 가치를 크게 높일 전망이다. 시는 이를 계기로 자족도시로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세계프라퍼티 관계자는 "단순한 수익형 쇼핑시설이 아닌 지역주민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인 미래형 복합 커뮤니티 공간을 구상하는 것"이라며 "레저·쇼핑·놀이·체험·문화 등 다양한 고객의 니즈를 파악하고 다른 지역들과의 차별성을 갖춰 김포시와 김포시민 기대 이상의 공간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세계프라퍼티가 운영하는 복합쇼핑시설 등이 들어설 걸포4지구 도시개발사업은 2017년 민간사업자 공모를 통하여 김포도시관리공사와 민간이 SPC를 설립하여 개발 중인 사업이다. 복합쇼핑시설이 들어설 부지면적은 약 6만6천 평방미터이며, 걸포4지구 도시개발사업은 2026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1-09-14 16:10:52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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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2021 고양시·KTA 태권도장교육·산업박람회 개최

고양시(시장 이재준)와 대한태권도협회가 주최하는 2021 고양시·KTA 태권도장교육산업박람회(이하 박람회)가 오는 10월 2일부터 3일까지 킨텍스 제2전시장 제6홀에서 개최한다. 박람회에는 태권도 용품, 태권도 및 관련학과 등 120여 개의 부스가 설치?운영될 예정이어서 태권도장을 운영하는 관장, 태권도에 흥미를 갖고 있는 일반인, 태권도학과 진학을 꿈꾸는 학생 등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박람회 입장과 체험은 무료이며 사전 예약을 한 태권도장 관장의 경우 교육 부스와 세미나실을 이용할 수 있다. 박람회장 내에는 태권동작을 따라하거나 다양한 태권도 체험을 할 수 있는 AR, VR체험이 조성되어 있어 눈길을 끈다. 박람회 기간 중에는 대회도 열린다. 제14회 전국태권도장 경영 및 지도법 경진대회와 제18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생활체육태권도대회다. 경진대회는 총상금 1,200만원 규모로, 본선에 진출한 7개 팀은 도장 운영 및 성공법에 대한 노하우를 발표하게 된다. 전국생활체육태권도대회의 경우 단체시범 부문은 초·중등, 고등부, 대학·일반부 등 3개 부문에 걸쳐 열리고 태권체조 부문은 온라인 예선을 통과한 10여 팀이 이번 박람회에서 본선 우승을 다툰다. 대회 외에도 풍성한 볼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대한태권도협회시범단과 고양시태권도시범단이 태권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며 고양시 문화예술단의 공연 또한 준비되어 있다. 이외에도 2022년 개최 예정인 고양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를 미리 살펴볼 수 있는 홍보부스, 고양시 스포츠와 태권도의 역사를 알 수 있는 홍보존 및 포토존도 관람객의 방문을 기다리고 있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고양시는 태권도의 위상을 정립하고 스포츠산업도시, 마이스(MICE)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9-14 15:46:50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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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전통시장서 상인들과 풍성하게 보내요"

"멸종위기동물 캐릭터, 갤러리같은 화장실, LED 꽃과 포토존 등 볼거리와 즐길거리가다양한 파주 전통시장으로 오세요." 파주 전통시장들이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손님맞이에 분주하다. 특히 추석을 맞아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던 5일장을 지난 1일부터 임시개장하면서 활력을 더하고 있다. 최근 다양한 공모사업을 통해 경관 등 개선작업을 마친 시장들은 방역지침을 준수하면서 명절 먹거리는 물론 온라인 장보기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파주에는 북에서 가장 가까운 '문산전통시장'을 비롯해 상점가와 재래시장이 한곳에 있는 '금촌통일시장', 국내 최초의 경매장터인 '광탄전통시장' 등 총 7개소의 다양한 전통시장이 공존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110년이 넘는 역사를 간직한 '금촌통일시장'은 전통적인 재래시장의 모습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다. 파주시는 2015년 문화관광형시장 공모사업을 시작으로 희망사업프로젝트, 상권활성화사업 등 공모사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금촌통일시장의 환경 개선과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안내조형물 개·보수, 마실 먹자길과 마실 카페 등이 조성됐다. 5일장이 열리는 구간에는 사인물 경관조명이 설치되고, 노점상 매대 부스와 캐노피 등을 교체해 더 깔끔해졌다. 특히, 명동광장에는 미니 공연장이 있는 노천공간과 나무조형이 설치된 벽면, 아트경관을 배경으로 한 포토존도 있다. 명절이면 금촌통일시장은 제수용 전과 과일, 나물 등을 판매하는 점포가 줄을 잇는 등 제수용품 거리로도 유명하다. 문화로시장과 명동로시장의 현대적 상점가와 재래시장이 연결돼 있어 다양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각종 음식점과 편의시설은 물론, 주차장과 지하철역 등 교통도 편리하다. 또한 네이버 장보기가 활성화돼 운정, 일산 등 타 지역에서의 주문도 이어지고 있다. DMZ 땅굴관광으로 알려진 '문산전통시장(1964)'은 최근 골목경제 회복지원사업을 통해 이야기가 있는 시장으로 탈바꿈했다. 입구에 들어서면 우리나라 최북단 시장인 문산시장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벽화가 있다. DMZ로 부터 10분 거리에 위치한 문산시장은 멸종위기동물인 삵과 수달 등 천연기념물 10종을 캐릭터화(16개) 해 시장 곳곳에서 만날 수 있다. 기차를 타고 여행 온 듯 벤치에 앉아 쉴 수 있는 간이역 휴게공간, 갤러리같이 그림이 있는 화장실 등은 과거 낡고 허름하다는 전통시장의 이미지를 바꿔 놓는다. 최근에 문을 연 스마트스토어(http://munsanmarket.com)로 주요 상점정보는 물론 전화나 온라인으로 손쉽게 구매할 수 있다. 마장호수 인근에 위치한 '광탄전통시장(1956년)'은 경매시장으로 유명한 곳으로, 최근 새로운 변화를 준비하고 있다. 파주시에서 진행하는 테마관광지인 '이등병마을 조성사업'과 연계해 디지털 전통시장으로 탈바꿈한다. 지난해는 '깔끔 음식업소 만들기' 공모사업을 진행해 전문 컨설팅을 통한 상점 시설을 개선했고, 현재는 친절마인드 교육을 받은 상인들이 손님을 맞이하고 있다. 향후 광탄은 부대찌개, 반합비빔밥과 반합라면 등 밀키트(HMR) 사업도 진행된다. 코로나19 시대에 맞춰 광탄시장에서만 만날 수 있는 밀키트를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구입할 수 있게 된다. 현재 파주시는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파주 전통시장 7개소의 주차장을 2시간 무료로 운행하고 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시장별 맞춤형 특화사업을 추진해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해 전통시장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면서 "코로나19로 시름이 깊은 상인을 위해서 다가오는 추석에는 전통시장을 방문해 방역수칙도 준수하고 함께 온정을 나누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09-14 15:27:17 안성기 기자
경기도 FTA 활용 통상촉진단, 코로나 장벽 뚫고 중국 시장 집중 공략

경기도는 도내 유망 기업 10개사가 참여하는 통상촉진단을 구성, 중국 현지 바이어를 대상으로 9월 7일~8일 2일에 걸쳐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중국 통상촉진단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해외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됐으며, 총 69건의 수출 상담과 154만 달러의 계약 추진 성과를 거뒀다. 이는 중국 시장동향을 면밀히 분석해 화장품, 유아용품 등 다양한 제품군의 기업을 선발하고, 제품 샘플과 외국어 카탈로그를 현지 바이어에게 미리 보내 제품을 실제로 볼 수 없는 비대면 상담의 한계를 보완했던 것이 주효했던 것으로 파악된다. 코로나19의 전 세계적 확산 이후 빠르게 경기 흐름을 회복하고 있는 중국은 경기도의 주력시장으로, 이번 통상촉진단 운영 성과를 통해 코로나 시대 중국 시장진출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참가업체들은 경기FTA센터의 무료 FTA 컨설팅 지원과 한-중국 FTA를 활용한 특혜관세 적용으로 수출경쟁력이 높아졌다며 이번 통상촉진단에 대해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실제로 화장품 제조기업 B사는 현지 바이어로부터 제품 경쟁력을 인정받아 이번 상담에서 총 6만 달러 상당의 계약을 성사했으며, 반응이 좋을 경우 본격적인 제품오더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하여 B사 관계자는 "짧은 시간 내 결정이 이뤄지는 화상상담회 특성상, 사전 바이어 마케팅 등을 통한 바이어 매칭이 좋은 성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코로나 시대에 화상 상담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중국 현지 바이어의 큰 관심 속에 상담을 진행한 육아용품 제조기업 A사는 "경기도와 공신력 있는 기관에서 화상 상담회를 운영한다는 점이 현지 바이어들에게 신뢰감을 주어 긍정적 반응을 이끌어냈다"며 참가 소감을 밝혔다. 류광열 경제실장은 "델타변이 확산 등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재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수출중소기업들이 해외마케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통상촉진단이 기업들의 수출 판로를 확대해 매출 증대로 이어지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9-14 15:06:42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