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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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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고양창릉지구 자족 강화 방안 논의

고양시, 고양창릉지구 자족 강화 방안 논의 - 3기 신도시 혁신적인 일자리 창출할 기업 유치 방안 등 주문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지난 24일 고양인재교육원 컨퍼런스홀에서 3기신도시 일자리창출 및 기업유치와 관련 자족기능 강화방안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LH주관으로 고양시장, 한준호 국회의원, 제2부시장, 경기도, 한국토지주택공사, 고양도시관리공사 등 사업시행 기관과 고양시정연구원, 고양산업진흥원, 민간 전문가, 투자유치위원 등이 한 자리에 모여 보고회 및 토의방식으로 진행됐다. 간담회 주요 내용은 창릉지구에 대한 전략 유치산업과, 권장 및 정책 유치업종, 자족기능용지 특화육성 전략, 중앙정부·광역·지자체·LH의 역할정립 등이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고양창릉지구에 대규모 자족용지를 고양일산테크노밸리 및 주변 대규모 사업과 창릉지구의 연계점을 찾아 규제에 갇혔던 고양시의 자족기능을 회복할 수 있는 기회로 삼고, 공업지역 물량 추가확보 등 앵커기업에게 조성원가, 수의계약 공급이 가능한 방법을 최대한 강구해달라고 주문했다. 시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자족기능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방안이 도출될 수 있도록 사업시행자인 LH와 경기도, 고양도시관리공사, 민간전문가 등의 T/F를 구성하여 지속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2021-08-25 13:39:12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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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시민과의 약속 '잘 지켜지고 있다'

고양시, 시민과의 약속 '잘 지켜지고 있다' - 지난 3년 간 공약 60% 완료, 36% 정상 추진 - 민선7기 88개 공약사업 중 53개 완료… 연말까지 추가 마무리 - 장기 미해결사업·굵직한 숙원사업 이행률 높아 2018년 7월 출범한 민선7기 고양시(시장 이재준)의 공약 88개 중 현재까지 모두 지켜진 약속은 53건이며, 계획대로 정상 추진 중인 사업도 32건으로 현재까지 약 96%의 공약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시민 30명으로 구성된 '고양시 공약사업 시민평가단'은 지난 7월 올해 상반기 공약이행평가를 실시했다. 그 결과 작년 38건에 이어 올해 상반기에 15건을 이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랫동안 난항을 겪었던 사업, 굵직한 숙원사업이 대부분이다. 가장 주목할 만한 것은 철도노선 확대다. 2개에 불과했던 철도노선이 11개로 늘어났다. 지난 6월 말 발표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고양은평선 ▲인천2호선 일산서구 연장 ▲일산선 연장 ▲신분당선 서북부 삼송 연장 ▲대장 홍대선이 포함됐으며, 추가 검토사업인 ▲조리 금촌선(통일로선) ▲교외선까지 고양시가 요구한 7개 노선이 모두 반영됐다. 당초 대곡~소사 구간만 설치 계획됐던 서해선도 일산까지 연장 확정됐다. GTX-A 노선에 창릉역이 신설되면서 시는 3개 GTX 정거장이 지나는 유일한 지자체가 됐다. 구도심의 주택·도로·상권 등을 정비하는 도시재생 사업도 순항 중이다. 화전·원당·일산·삼송·능곡·성사 6곳에서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이는 이재준 고양시장이 그동안 강조해 온 도심에 대한 철학이 반영된 것이다. 옛 능곡역사를 리모델링한 토당문화플랫폼에 이어 화전 드론센터, 일산 복합커뮤니티센터 등도 건립 중이다. 특히 국가시범지구 1호인 성사혁신지구는 약 2,915억 원을 투입해 산업·주거·상업·공공시설 등이 한 공간에 모인 지역 랜드마크로 조성한다. 또한 고양시가 특례시로 지정돼 행정·재정권이 대폭 늘어날 전망이며, 11년 만에 생태계의 보고 장항습지를 국내 24번째 '람사르습지'로 등록하는 쾌거도 있었다. 한편 남은 공약도 순조롭게 이행 중이다. ▲드론밸리 조성 ▲한강하구 생태역사관광벨트 조성 ▲평생학습관 건립 ▲반려견놀이터 조성 ▲장애인 주간보호시설 확대 등 18개 사업을 연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지난 3년 간 많은 정책들을 추진해 왔지만 처음 시민들과 약속한 88개의 공약은 어떤 사업보다도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며 "흔히 많은 계획들이 '용두사미'가 되지만 민선7기 공약은 시작보다 마무리가 더 기대되는 약속이 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시 공약이행평가는 각계각층 시민으로 구성된 '시민평가단'이 직접 평가하여 객관성과 투명성을 담보하고 있다. 시는 2019년과 2020년 2년 연속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선정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은 데 이어 올해는 우수 등급을 받으며 '이행 우수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2021-08-25 10:07:40 안성기 기자
친수도시 파주, 하천은 즐거운 곳!

친수도시 파주, 하천은 즐거운 곳! - 2021년 우수행정 및 정책사례 선발대회'우수상 수상' 파주시가 (사)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와 한국거버넌스학회가 주관하는 '2021년 우수행정 및 정책사례 선발대회'에서 친수도시 조성 사업 '파주의 하천은 즐거운 곳!'으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2013년부터 운영된 '우수행정 및 정책사례 선발대회'는 정부 부처, 전국 광역·기초 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국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행정이나 정책의 성공사례를 선발해 포상하는 대회다. 이번에 우수사례로 선정된 파주시의 친수도시 조성 사업, '파주의 하천은 즐거운 곳!'은 운정호수공원과 공릉천, 문산천 등 도심 곳곳의 친수공간을 생태·문화·예술이 함께하는 쉼터로 바꿔 시민에게 편안하고 여유로운 '쉼'의 공간을 제공한 사업이다. 작년에는, 경기first 공모에서 대상을 수상해 10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한 운정호수공원 친수환경 조성사업, 시민이 직접 참여해 함께 가꾼 공릉천의 14만송이 튤립 정원, 코스모스와 유채꽃이 천변을 따라 물결치는 문산천까지 다양한 파주시의 친수환경 조성사업이 빛을 발했다. 특히, 코로나19로 늘어난 야외 공간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을 달래줄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까지 함께 어우러져, 쉼과 치유가 공존하는 공간을 조성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무엇보다도, 파주시는 친수자원의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활용을 위해, 전국 최초로 「파주시 친수공간 조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고 사업추진의 강력한 동력확보를 위해 그동안 TF팀으로 운영됐던 전담조직을 올해 7월, 친수하천과로 확대·신설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106개의 크고 작은 하천이 곳곳에 있는 친수도시 파주의 아름다운 매력을 널리 알리고, 시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여유로운 쉼과 치유의 순간을 만끽할 수 있는 공간을 파주시 곳곳에 확대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우수한 정책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8-25 10:06:47 안성기 기자
'경기 소상공인 코로나19 극복 통장' 최대 2천만 원까지 확대 지원

'경기 소상공인 코로나19 극복 통장' 최대 2천만 원까지 확대 지원 ○ '경기 소상공인 코로나19 극복통장' 민생현장 소리 반영, 지원한도 전격 확대 - 지원 한도 기존 '1,0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두 배 확대 경기도가 코로나19로 위기에 처한 골목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올해 8월말부터 '경기 코로나19 극복통장'의 지원 한도를 전격 확대하는 조치를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도내 자영업자들의 자금 회전력과 유동성을 확보, 재난극복과 다시 일어설 힘을 실어주고자 올해 1월부터 전국 지자체 최초로 시행한 경제방역대책이다. 앞서 도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긴급 경제방역대책으로 지난 6월 총 사업규모를 2,000억 원에서 4,000억으로 늘리고 지원대상의 신용등급 조건을 舊6 등급에서 4등급으로 낮추는 내용의 1차 확대 조치를 시행한 바 있다. 이를 통해 현재까지 총 1만3,612개 업체에 1,354억 3,900만 원을 지원, 제1금융권 이용에 제한을 받거나 고리이자에 부담을 느껴 대출이 어려웠던 도내 소상공인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도는 최근 4차 대유행으로 국가경제의 모세혈관인 골목경제를 떠받치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시름이 더 깊어진 만큼, 보다 두터운 자금수혈이 긴급히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이번 2차 확대를 결정했다. 이에 따라 업체 1곳 당 지원 한도를 기존 1,000만 원에서 2,000만 원으로 두 배 확대해 지원의 실효성을 한층 더 강화했다. 이번 확대 조치는 오는 30일부터 적용된다. 기존 이용자들의 경우에도 한도증액을 적용받을 수 있으며, 오는 9월 13일부터 시행된다. 신청은 도내 NH농협은행 창구를 통해 가능하다. 지원대상은 기존과 같이 도내 중·저신용자, 저소득자, 사회적약자인 소상공인으로 동일하며, 금융거래 불가자는 제외된다. 대출한도는 최대 2,000만 원이며 2021년 7월말 기준 3개월 변동금리 연 2.62%, 1년 고정금리 연 3.03%의 저금리로 지원받을 수 있다. 보증료는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해 경기도가 전액 지원한다. 대출기간은 최초 1년으로, 상환 부담을 덜고자 대출기간을 1년 단위로 총 4회까지 연장, 최장 5년까지 가능하며 보증료를 전액 면제 받도록 했다. 도는 확대 시행에 맞춰, 갑작스런 수요 쏠림으로 인한 코로나 확산을 예방하고자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 5부제를 도입해 신청을 받는다. 출생연도 끝자리 1·6은 월요일, 2·7은 화요일, 3·8은 수요일, 4·9는 목요일, 5·0은 금요일에 신청하면 된다. 예를 들어 1981년생은 월요일에 신청이 가능하다. 도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많은 도민들이 생계위협을 받고 지역경제도 타격을 입은 만큼, 경제방역에 총력을 기울여야 할 때"라며 "앞으로도 과감하고 신속한 조치로 서민경제의 시름을 더는데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2021-08-25 10:06:0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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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문화재단,'아람누리 마티네 콘서트:교향곡 festa'세 번째 무대 선보여

고양문화재단(대표이사 정재왈)은 2021 아람누리 마티네 콘서트 시리즈의 세 번째 무대 <썸머 페스타>를 오는 8월 26일(목) 오전 11시,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선보인다. 평일 오전 정통 클래식 프로그램으로 매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아람누리 마티네 콘서트>는 올해 총 5회 예정되어 있으며, 브람스, 베토벤 등 매회 선정된 거장 작곡가의 교향곡 페스타로 마련된다. 이번 공연은 거장 작곡가들의 <썸머 페스타>로 이승원 지휘, 코리아쿱오케스트라 연주로 부부 바이올리니스트인 박지윤과 줄리앙 줄만이 협연한다. 박지윤은 2018년 라디오 프랑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동양인 최초 종신악장에, 줄리앙 줄만은 같은 해 영국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악장으로 선임되었으며, 지휘자 이승원은 노부스콰르텟의 스타 비올리스트에서 최근 지휘자로 성공적으로 데뷔하여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지윤과 줄리앙 줄만의 협연으로 바흐가 남긴 3곡의 바이올린 협주곡 중 두 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협주곡이 선보일 예정이며, 사라사테 지고이네르바이젠, 모차르트 오페라 <극장 지배인> 서곡, 비제 오페라 <카르멘> 모음곡 1번, 차이코프스키 교향곡 제5번 제4악장 등 클래식 팬들이 좋아하는 명곡들이 준비되어 있다. 계속해서 10월에는 김광현 지휘로 김동현, 송영훈, 이택기가 협연하는 <베토벤 페스타>가 이어지며, 12월에는 이승원 지휘로 아벨콰르텟이 협연하는 <로맨틱 페스타>가 크리스마스 시즌 특별 프로그램으로 예정되어 있다. 티켓은 전석 2만5천원이며, 패키지 할인 등 보다 저렴한 입장료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2021-08-24 14:10:5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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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간 도로 막던 담장 철거… 다시 주민 품으로

지난 6월 고양시 덕양구 고양동 연립주택 옆 골목을 막고 있던 담장이 사라졌다. 덕분에 담장으로 가로막혔던 어린이공원 가는 길이 훨씬 가까워졌다. 고양시(시장 이재준) 덕양구청은 지난해 6월부터 고양동 연립주택 옆 담장철거를 추진, 지난 6월 1년 만에 철거를 완료했다. 담장 하나 허무는 일이지만 그 과정은 녹록치 않았다. 담장철거 이야기가 나오게 된 것은 담장 옆에 어린이공원으로 향하는 작은 보행로를 마련해달라는 민원이 접수되면서 부터였다. 너비 8m, 높이 3m의 작은 담장. 인근 주민들은 어린이공원을 코앞에 두고 500m 가량을 돌아 가야했다. 특히 공원으로 가는 골목 샛길은 좁고 위험한데다 포장상태도 좋지 못해 아이와 함께 걷기도, 유모차를 끌기도 힘들었다. 지난해 6월 이재준 고양시장은 직접 현장에 방문, 주민들과 함께 걸으며 문제점을 파악하고 대책을 고민했다. 이후 시는 해결책 마련을 위해 공부 조사에 나섰다. 조사 결과 담장이 설치된 곳은 시유지인 도로. 누가 설치했는지는 미상이나 인근 연립주택의 주차 공간마련을 위해 준공 후 설치된 것으로 추정됐다. 시는 주민 편의를 위해 담장을 아예 허물기로 했다. 주차장으로 알고 입주 후 지금까지 담장 뒤 공간을 사용해오던 인근 연립주택 주민들은 주차공간을 잃을까 난색을 표했다. 계속된 주민협의를 위한 노력에도 지난 2월 담장철거 반대 내용으로 집단민원이 제기되기도 했다. 덕양구청 담당부서는 주민과의 현장 미팅, 간담회 등 주민 설득에 공을 들였다. 주민 대표자와 만나 몇 시간을 담장철거 필요성에 대해 호소하기도 했다. 기나긴 설득 끝에 지난 4월 드디어 주민협의를 이끌어 냈다. 담장을 허물더라도 주차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협조하는 것을 전제로 했다. 주택 바로 앞과 공원입구 쪽으로 차량이 지나다니게 되면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크다는 의견도 반영, 차량 진입방지용 봉을 설치하기로 했다. 지난 5월 담장 철거에 착수, 6월 철거와 도로 포장이 완료됐다. 진입방지 봉이 있어 차량은 통행할 수 없지만 공원을 눈앞에 두고 돌아갈 필요는 없어졌다.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적은 돈으로 바뀐 모두의 일상 투입된 사업비는 1천만 원. 많은 돈을 들인 큰 사업은 아니었지만 주민들이 느끼는 변화는 충분히 크다. 어린이, 노약자, 유모차 이용 보호자, 휠체어를 탄 장애인, 누구랄 것 없이 담장 없는 골목 덕을 보고 있다. 인근 주민들의 보행 동선이 자유로워졌고, 답답한 담장이 없어지자 골목 분위기도 한층 밝아졌다. 어두컴컴한 담장 구석진 곳으로 모여들던 비행청소년들을 걱정할 일도 없어졌다. 어린이공원 입구 주변시야도 넓어져 더 안전해졌다. 특히 담장 바로 근처에 있던 어린이공원은 최근 개선사업을 마쳤다. 시는 개선사업 후 이용객이 늘 것을 고려해 담장 철거를 서둘렀고 늦지 않게 작업을 마칠 수 있었다. 담장 건너편 인근 주택에 사는 주민 A씨는 "아이와 함께 어린이공원에 자주 가는데 매번 빙 돌아가는 게 불편했지만 그러려니 했었다"며, "별거 아니라고 생각했지만 막상 담장이 없어지니 거리도 가깝고 골목이 탁 트여 속이 다 시원하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담장철거 하나로 안전하고 편리한 골목 환경개선을 달성한 저비용 고효율 행정의 모범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이해당사자인 주민들과 직접 만나 소통하고 설득하는 과정을 통해 이뤄낸 성과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주민들의 작은 불편도 소홀히 생각하지 않는 것이 진짜 고양시 행정의 모습"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사소한 불편까지 살펴 일상을 변화시키는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늘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2021-08-24 14:09:59 안성기 기자
경기도 인권센터, 화해·조정 경기도 사업소 공무직원 휴식권 보장

경기도 인권센터의 화해·조정으로 도 소속 사업소 공무직원들이 휴식권을 보장받게 됐다. 24일 경기도 인권센터에 따르면 A사업소에서 근무하는 공무직원들이 불편한 휴게실로 인해 휴식권을 침해당하고 있다는 진정이 지난 6월 접수됐다. 진정인들은 이용 인원에 비해 휴게실 공간이 비좁아 제대로 휴식을 취하기 어렵고, 특히 여성 휴게실은 주말에 근무하는 남성 직원들이 옷을 갈아입는 장소로 이용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휴게실 내 냉장고와 전자레인지 등 편의물품의 내구연한이 경과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등 사용에 불편이 크다고 호소했다. 도 인권센터는 공무직원의 휴식권 침해 여부에 대해 진정인들과 A사업소 관계자를 면담하는 과정에서 자발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했고, A사업소가 문제해결에 보다 더 적극적으로 나서 줄 것을 건의했다. 이에 A사업소는 지난달 공무직원들과 3차례 간담회를 갖고 의견을 수렴해 기존의 남녀 휴게실 가벽을 철거해 남성 휴게실을 넓혔고, 별도의 여성 휴게실과 함께 주말에 근무하는 남성 직원들이 옷을 갈아입을 수 있는 장소도 마련했다. 또한 휴게실에 있던 전자레인지는 즉시 교체했으며 기능이 떨어진 냉장고는 내년 예산을 편성해 교체할 계획이라고 도 인권센터에 지난 10일 알려왔다. 도 인권센터는 진정인들과 A사업소의 상호협의로 공무직원의 휴게실 이용 불편 문제가 해결됐음을 확인했고, 진정에 대한 조사의 목적이 해결됐다고 판단해 진정인의 동의하에 해당 사건을 '조사 중 해결'로 종결했다. A사업소 기관장은 "경기도 인권센터의 화해·조정 건의로 원만하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소속 직원들의 권리 및 고충을 살펴 적극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2021-08-24 14:09:19 안성기 기자
파주시 공무원 친절한 행정서비스, 시민감동 실현하다

파주시는 친절한 행정서비스로 시민감동을 실현한 파주읍 조현용 주무관(최우수), 노인장애인과 김종혁 주무관(우수), 문산보건지소 서형주 주무관(장려)을 상반기 친절공무원으로 선발했다. 시는 홈페이지 '칭찬합시다' 게시판 등 시민의 추천을 받은 직원을 대상으로 전화친절도, 민원처리 단축율 등으로 사전평가를 실시했고, 심의위원회 심사와 전 직원 최종투표를 거쳐 최종 3인을 선발했다. 선발된 직원에게는 최고 0.3~0.1점의 근평 가점이 부여되며, 최우수 선발공무원에게는 모범공무원 표창을 수여한다. 이와 함께 민원처리 기간을 단축해 시민만족도 제고에 기여한 민원처리 마일리지 제도 선발 결과 최우수직원으로 토지정보과 시설8급 차지연 주무관, 기업지원과 공업7급 최성덕 주무관 등 총 6명을 선정했다. 민원처리 마일리지 제도는 법정처리 기한보다 단축한 일수만큼 직원들에게 마일리지를 부여해 신속한 민원처리를 유도하고, 우수 직원에게 시장표창과 함께 포상금을 지급해 공직자에게 동기부여와 사기진작에 기여하고 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시민들에게 따뜻한 마음과 친절서비스로 감동을 준 직원들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공무원들의 친절한 서비스를 통해 시민만족을 넘어 시민이 감동할 수 있는 민원행정 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8-24 14:03:50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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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 사업 추가모집

고양시(시장 이재준)가 노후주택의 에너지효율 향상과 시민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2021년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 사업" 대상자를 내달 10일까지 추가 모집한다. 지원대상은 「건축법」에 따라 사용승인을 받은 후 20년 이상 경과한 단독주택·다가구주택, 아파트·연립주택·다세대주택, 주택과 근린생활시설이 복합된 연면적 660㎡ 이하 건축물의 주거 부분(단, 「주택법」에 따른 사업계획승인 대상 제외)이다. 지원 범위는 주택 에너지 성능개선을 위한 ▲창호 ▲단열재 ▲조명(LED) 등 수선을 위한 총 순공사비의 50% 범위 내에서 최대 2천만 원까지다. 지원을 희망하는 대상 건축물 소유자는 내달 10일까지 신청서류를 작성해 시청 녹색도시담당관 녹색건축팀(고양시 덕양구 마상로 126번길 91, 원당줌시티 403호)으로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서류는 고양시청 홈페이지 새소식을 참조하면 된다. 지원 신청한 주택은 건물 노후도, 주택 규모, 사업비 등을 고려하여 전문가로 구성된 녹색건축물 조성위원회 심의를 통하여 9월말 경 지원 대상으로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집 안에 머무는 생활이 늘어난 만큼 에너지 절약과 쾌적한 거주환경을 위한 이번 사업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1-08-24 14:03:29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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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문산 거점도서관 건립 자문위원회 개최

파주시가 지난 23일 문산 거점도서관 건립 자문위원회(위원장 최유각 파주시의원)를 파주시청(별관) 컨퍼런스룸에서 개최했다. 이날 자문위원회에는 파주시의회 의원, 도서관 이용자대표, 인근 공동주택 입주민과 초・중고등학교 교사, 언론인, 도서관계 전문가 등 13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근린공원에서 문화공원으로 공원유형을 변경하는 사전절차 이행 완료 현황과 자문위원회와 파주시 공직자가 참여한 도서관 명칭공모 결과를 공유했다. 또, 근린공원 이용자 조사결과를 함께 분석하고 설계 공모지침서를 최종 점검했다. 문산 거점도서관(가칭 문산중앙도서관)은 총 사업비 224억원(국비40억, 시비178억 2,000만원, 부지매입 5억 8,000만원)을 들여 2023년 준공을 목표로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문산 지역을 비롯한 법원·적성·파평 지역의 소규모 도서관을 포괄하는 거점형으로 건립되며, 주민협업 공간을 최대 확보하는 등 독서공간이자 공동체 문화공간으로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시민과 전문가가 함께 참여하는 도서관 건립 자문위원회의 운영은 무엇보다 중요한 과정"이라며 "도서관 건립 이후에는 시민이 주체적으로 공간을 활용하고 주민 간 협업을 활성화할 수 있는 독서문화 복합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1-08-24 13:40:33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