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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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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반찬 덜어먹고 음식물 폐기량 줄인다

고양시, 반찬 덜어먹고 음식물 폐기량 줄인다 -음식물 덜어먹기 실천 캠페인 참여 업소 2차 모집 -참여업소에 위생 반찬 용기 및 집게 세트 지원 고양시(시장 이재준)가 안전한 음식문화 정착 및 음식물 쓰레기로 인한 환경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일반음식점 영업주를 대상으로 덜어먹기 실천 캠페인을 추진한다. 코로나19 감염병으로 인해 안전한 음식 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음식물 쓰레기 배출량 또한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안전한 외식환경을 조성하고 음식물 쓰레기의 발생을 줄이기 위해, 시는 테이블에 셀프 반찬통을 비치해 이용자가 반찬을 먹을 만큼만 덜어먹을 수 있도록 참여업소에 덜어 먹을 수 있는 다기능 위생 반찬용기 및 집게 세트 등을 지원한다. 음식 덜어먹기 실천 캠페인은 식품 안전과 자원 절약을 접목해 건강한 음식문화 조성과 코로나19로 인해 증가한 음식물 쓰레기량 감소라는 일석이조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 대상은 고양시에서 일반음식점을 운영하며 덜어먹기 지속 실천을 통한 음식문화 개선에 적극 동참할 의지가 있는 업소이며, 뷔페 형태의 음식점 및 1차 모집에 참여한 업소는 이번에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8월 10일부터 8월 31일까지이며, 신청 방법은 고양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선착순 30개소를 모집하며 신청 현황에 따라 조기 마감 또는 연장될 수 있다. 박노선 식품안전과장은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과 음식물 폐기물 배출량 감소를 위해 이번 덜어먹기 실천 캠페인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1-08-13 13:49:52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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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자원봉사단 정기방역봉사, '방역비용 부담' 소상공인 "대환영"

신천지자원봉사단 서울경기북부연합회(고양, 서대문, 파주, 남산)에서 꾸준히 방역봉사를 진행하며,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힘들어하는 소상공인들에게 힘이 되고 있다. 지역 내 보건소들의 도움을 받기 힘든 상황에서 소상공인들은 이구동성으로 "코로나19로 인해 매출이 급감하는 상태에서, 방역업체들을 알아보았지만 1회 약 30만원 정도의 민간 방역비용은 적잖이 부담이 됐던 것이 사실"이라며 "이런 상태에서 신천지자원봉사단의 주 2회 방역봉사는 정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는 반응이다. 고양지부의 경우 자원봉사자들은 덕양구청 주변 상가들에 방역봉사를 진행해오고 있다. 시작 당시 확진자가 발생한 것이냐는 오해를 받을까 부담스러웠지만, 봉사자들이 정기적으로 방역하는 모습을 보며 방역봉사를 요청하는 업체가 늘어나고 있다는 전언이다. 서대문지부에서 진행하는 상가 관계자들은 "무더운 여름에 방역복을 입고 꼼꼼하게 방역을 해주는 봉사자들 덕분에 너무나 안심이 된다"며 "코로나19 델타 변이가 확산되는 상황에서 꼭 필요한 봉사"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파주지부 역시 상인들이 "파주시 관내 코로나 누적 확진자가 계속 증가하는 가운데서, 매번 이렇게 꼼꼼하게 방역 봉사를 해주니 감사하다"고 전해왔다는 후문이다. 남산지부 봉사자들은 "상가 주인들이 서울시 코로나 확진자 관련 뉴스들을 볼 때마다 집단감염 우려에 불안해했는데, 봉사 이후 표정이 많이 밝아졌다"며 "한 약국 사장의 경우 처음에 신천지자원봉사단 명칭을 보고 거부감을 느껴 거절했었는데, 주변 가게에서 진행하는 모습을 보며 '진정성이 느껴져 도와달라'고 요청했다"고 말했다. 신천지자원봉사단 서울경기북부연합회는 "코로나19가 아직도 멈추지 않고 확산 일로를 걷는 시점에서 우리의 방역봉사가 지역사회에 더욱 큰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천지자원봉사단 서울경기북부연합회는 고양지부, 서대문지부, 파주지부, 남산지부로 구성돼있다. 코로나19 팬데믹이 본격화된 지난해 초부터 65일간 68곳에서 212명의 봉사자들이 방역봉사를 진행해왔다.

2021-08-12 13:54:15 안성기 기자
고양시 청소년 성장, 코로나19로도 멈출 수 없어

"처음에는 '메르스나 사스처럼 금방 지나가겠지' 라고 생각했어요.""코로나가 길어져 학교도 문 닫고, 낮엔 집에서 혼자 지냈는데, 청소년수련관 선생님들이 급식도 배달해 주고 줌 수업 할 때마다 응원해 줘서 힘이 났어요" 중학생 2학년인 A군은 고양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운영 중인 비대면 프로그램에 대해 이 같이 만족해했다. 8월 12일은 국제연합이 제정한 '세계 청소년의 날'이다. 3년 주기로 실시하는 국가승인통계인 '청소년종합실태조사'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한 피해는 청소년도 예외가 없었다. '학교생활'과 '사회에 대한 신뢰'에 대해 부정적 반응이 40%를 웃돌고 일주일간 야외에서 신체활동을 전혀 하지 않는 비율 역시 60.9% 로 높게 나타났다. 통계를 발표한 여성가족부는 비대면 활동 프로그램의 개발· 보급이 적극 모색돼야함을 강조했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청소년은 '인생의 보석'이다. 이들의 학습권‧미래권 수호를 위해 우리는 적극 고민해야 한다" 면서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 맞춘 비대면 프로그램과 청소년에게 유익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 모색해 청소년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전인적 성장을 돕겠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시대에 맞춰라…고양시 청소년 비대면 프로그램 활약 고양시가 코로나19에 맞춰 입시 풍속도를 바꾸고 있다. 지난 해 전국 최초로 '드라이브 인 입시설명회'를 열었던 고양시가 올해는 '메타버스(meta 가상 + universe 현실세계)' 기술을 접목, 대학 입시 박람회장을 온라인 가상공간으로 이동시켰다. 수능을 100여일 앞둔 지난 7일, 고양시에서 추진한 '2022년 수시대학 입시박람회'에는 61개 대학이 참가하고 학생 2천 여명이 접속해 성황리에 끝났다. 오프라인보다 생동감은 떨어지지만 수험생과 학부모들은 마우스 클릭만으로 원하는 대학을 요모조모 살펴보고 입학사정관에게 질문의 시간도 가질 수 있었다. 고양시에서 전국 최초로 메타버스를 접목한 입시 박람회는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고 편리하게 각 가정에 알찬 정보 제공이 가능했다. 고양시는 코로나19로 인해 불규칙한 생활 습관과 시간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을 위해 '맞춤형 온라인 학습멘토링'도 진행한다. 관내 초·중·고등학생 300명을 대상으로 멘토가 돼 줄 대학생 100명을 투입해 자기 주도적 생활관리 및 학습역량 증진에 힘쓴다. 이에 참여한 대학생 멘토 B군은 "어렸을 때 외동으로 자라 누군가 길잡이가 돼줬으면 하는 바램이 컸는데, 이제 내가 그 역할을 하게 돼 보람이 크다"고 말했다. 작년 하반기 6개월간 고양시청소년재단을 통해 운영된 '비대면 방식 프로그램'에는 총 12만 여명의 청소년들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면 방식'으로는 9만여 명이 참가, 총 21만여 명 고양시 청소년들이 이용했다. 고양시 전체 청소년 인구(9세~24세)가 18만여 명에 이르고,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임을 감안할 때 고무적인 수치다. ◆'교육 사각지대' 없앤다…저소득층 청소년 지원 활발 "진로에 대해 막연했었는데, 배움누리 선배님들께 진로 멘토링을 들으니 저도 미래에 대해 더 꿈꾸게 됐어요" 지난 4일 '배움누리'는 청소년 22명을 대상으로 전문분야 직업군을 초빙해 진로 멘토링을 진행했다. 학생들에게 인기가 높은 직업군으로 조사된 각 분야 배움누리 졸업생들을 초청해서다. 고양시에서 10년 째 추진하고 있는 '고양시-KB 배움누리' 사업은 저소득 청소년들을 위한 학습 지원 시설이다. 공부에 대한 의지가 있지만 경제적 사정으로 사교육의 기회가 없는 학생들에게 학습지원 및 대학진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금년도 80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국민은행 후원금 7천만 원과 고양시 예산 1억 4천만 원을 투입해 운영 중이다. 저소득층 자녀 등 120명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토당·일산서구 청소년수련관과 성사청소년문화의집에서 운영 중인 방과후 아카데미 역시 비대면으로 전환했다. 담당자들은 학생들을 위한 도시락과 간편식, 체험 키트 등을 배달하며 학습지 과제를 풀었는지도 점검했다. 늘 대면하던 선생님을 줌(Zoom)으로 접하게 돼, 얼굴도 모르는 EBS 강사와 수업하는 것보다도 반갑게 참여하고 수업 반응도 좋았다. '자녀의 식사가 제일 염려되었는데 그 부분을 해소해 주어 감사하다'는 학부모들의 인사도 이어졌다. 올해 최초 시행되는 '고양시 대학생 본인부담 등록금' 지원사업은 9월 13일부터 접수를 시작한다. 지원대상은 만 29세 이하 국민기초 수급·차상위·법정 한부모가족 등 복지대상과 기준 중위소득 200% 이하의 장애 대학생 및 세 자녀 이상 다자녀 가정이다. 지원 금액은 대학 등록금 중 타 기관에서 지원받은 장학금을 뺀 본인부담 등록금을 기준으로 국민기초 수급 대학생은 100%, 그 외 지원 대학생은 50%이며 최대 지원금액은 100만원이다. ◆내 맘대로 책 선택하고 공연 골라본다…'친구야 책방 가자', '친구야 공연장 가자' 청소년 응원 프로젝트인 '친구야 책방가자'와 '친구야 공연장 가자'도 올해 처음 운영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피로감이 높아지고 문화생활을 누리기 힘든 청소년을 위해 사업을 구상, 전액 시비로 사업비를 마련했다. 청소년들에게 책 읽는 즐거움을 알려주기 위한 '친구야 책방가자' 는 인당 15.000원 씩의 도서교환권인 '고양 북페이'를 증정하는 사업이다. 33개 지정된 동네책방에서 본인이 읽고 싶은 책(참고서·잡지·문구류 제외)을 직접 구입하도록 함으로써 동네 서점도 살리고 학생들의 독서문화도 진작시킬 수 있다. 지난 7월 말까지 83개 중·고등학교에서 5만 5천여 명의 학생들이 신청했다. 시는 오는 9월 초까지 초등학생 5·6학년 18,000여 명을 대상으로 추가 접수를 받는다. 희망을 원하는 학교는 고양시 평생교육과에 문의하면 된다. '친구야 공연장 가자'는 관내 학생(초6·중·고) 5천명에게 2만 원 권 상당의 '고양아트페이(공연예매권)'를 지급한다. 현재 고양아람누리와 고양어울림누리에서 상영 중인 '레미제라블', '호두까기인형', '모짜르트', '내 마음 속 어린왕자'등 10편 중에서 골라 볼 수 있다. 지난 달 까지 35개 학교 총 2800여명의 학생이 신청했다. 고양아트페이를 수령해 고양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개별적으로 공연예매를 진행하면 된다. ◆청소년 아이디어 뱅크 '제안창작소', 학교공간 탈바꿈 '학교공간 혁신' 전국에서 유일한 형태로 운영하는 '청소년 제안창작소'도 올해 세 돌을 맞았다. 금년도에는 14세~19세 청소년 22명이 8팀으로 구성, 활동 중이다. 청소년들은 팀별로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3차례의 제안교육 워크숍·현장조사 활동·컨설팅 등으로 아이디어를 다듬고 완성할 기회를 가진다. 우수 제안들은 검토와 심사를 거쳐 고양시 정책으로도 반영한다. 2019년 제안창작소에서 제안된 '청소년 전용 먹거리 쉼터'는 지난해 '중앙우수제안 평가'에서 행안부 장관상을 받기도 했다. 2019년부터는 '학교공간혁신 프로젝트'로 학생 본인들이 생활하는 학교공간을 직접 기획해 바꿔보고 학교 공간을 지역주민 개방시설로도 활용하는 학교시설 공유사업도 추진 중이다. 민선7기 공약사업으로 2019년 4개 학교, 지난 해 14개 학교, 금년도 13개 학교에서 참여한다. 일제 잔재로 '지시와 통제'의 상징이었던 기존의 학교 구령대는 학생들의 친근한 놀이공간, 학부모 쉼터, 버스킹 공간 등으로 변모했다. 시는 앞으로 '학교공간혁신 프로젝트'를 고양시 전역으로 확대해 학생들은 학교 공간에 애착을 갖고, 인근 주민들은 학교 유휴공간을 복합 문화 공간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따뜻하고 친근한 미래형 학교'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2021-08-12 13:36:30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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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도 나라사랑 정신과 광복의 뜻 꺾을 수 없어

파주시가 지난 11일, 제76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나라와 주권을 되찾기 위해 고귀한 삶을 바친 독립유공자의 부인과 후손을 찾아 감사와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시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오는 15일 예정됐던 제76주년 광복절 기념식을 취소하고 이날 광복군제3지대와 OSS특수훈련단에서 활약하신 故한이윤 지사의 부인 이정미(86세) 여사와 광주농업학교 학생시절 3.1만세운동을 주도한 故이동운 의사의 손자녀 이우석(79세) 선생을 방문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작년 광복절 기념식도 코로나19로 최소한의 규모로 치렀는데, 올해는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결정으로 개최조차 할 수 없어 안타깝다"며 "하지만 코로나19가 아닌 어떠한 상황도 애국지사의 나라사랑 정신과 광복의 뜻을 꺾을 수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파주시는 독립을 위해 희생하신 독립유공자와 유족들이 더욱 명예롭게 예우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유공자 예우 확대를 위해 2019년 「파주시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참전특별위로금 지급 근거를 신설했으며, 2020년부터 80세 이상 참전 유공자에게 연 20만원의 참전특별위로금 지급하고 있다. 또, 65세 이상 국가보훈대상자에게 지급하던 보훈명예수당을 나이에 상관없이 모든 국가보훈대상자로 확대하는 등 예우를 강화했다. 올해 7월에는 「파주시 독립유공자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독립유공자에게 월 50만원, 유족에게 월 10만원의 유공자 수당 및 연 1회 10만원의 건강증진수당을 지급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고 내년부터 지급할 계획이다.

2021-08-12 11:18:52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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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수제품 찾아라' 제2회 고양시 수제품 경진대회 개최

고양시(시장 이재준)가 지역의 우수 수제품 발굴과 수제품사업 육성을 위해 '제2회 고양시 수제품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공고일 현재 고양시에 사업장 또는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둔 개인이거나 고양시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은 누구나 출품을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자는 1차 서류접수와 2차 작품접수를 해야 한다. 1차 서류접수 기간은 9월 2일부터 8일까지이며, 접수방법은 출품원서를 담당자 이메일(shs041915@korea.kr)로 제출해야 한다. 이후 9월 13일에 실물 작품을 고양아람누리 갤러리누리에 제출하면 된다. 출품 분야는 도자, 금속, 목재?칠보, 섬유·가죽, 종이, 기타분야 등 총 6개 분야다. 현대적 디자인 트렌드에 부합되는 예술성과 상품성이 결합된 가죽, 유리, 종이, 금속, 나무, 짚, 흙 등 다양한 재료를 활용하여 손으로 만든 창조적인 개발 상품을 출품하면 된다. 국내외에 이미 전시됐거나 상품화된 제품이나 그 모방품, 상품화가 곤란한 작품 등은 출품이 제한된다. 시는 수제품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9월 15일 입상자를 확정하며, 선정된 상위 16개 입상작은 오는 12월 9일부터 12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하는 'K-핸드메이드페어 2021' 입점을 지원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 홈페이지(www.goyang.go.kr)를 참고하거나, 소상공인지원과(☎031?8075?3542)로 문의하면 된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수제품 사업자의 판로개척 지원을 위해 판매가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는 인프라 기반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또한 "순수경쟁을 통한 창조적이며 상품성 있는 지역 우수 수제품 발굴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1-08-12 11:18:42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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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IoT 스마트 종이팩 수거함 운영

-운정·문산·금촌2동 행정복지센터 3곳에 설치 파주시가 종이팩 재활용률 향상을 위해 운정·문산·금촌2동 행정복지센터 3곳에 IoT 스마트 종이팩 수거함을 설치해 운영한다. 종이팩은 일반 폐지와 달리 재활용 과정에서 고품질의 생활용품으로 재탄생될 수 있어 물로 깨끗하게 헹군 후 건조시켜 일반 종이와 분리 배출해야 한다. 파주시는 IoT 스마트 종이팩 수거함을 설치해 기존 종이팩과 화장지를 교환해주던 사업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다양한 품목으로 보상해, 종이팩 재활용률을 제고하겠다는 계획이다. 스마트 수거함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휴대전화로 '오늘의 분리수거' 앱을 실행해 사용자 QR코드와 종이팩 바코드를 스캔한 후, 종이팩을 투입하면 포인트가 적립된다. 종이팩 한 개당 10포인트가 적립되며, 100포인트 당 우유(200ml) 또는 생수(500ml) 등의 보상품으로 교환할 수 있다. 단, 재고에 따라 보상 품목과 교환처는 달라질 수 있다. 김관진 파주시 자원순환과장은 "스마트 종이팩 수거함을 운영함으로써 일반폐지와 함께 버려지는 종이팩을 올바르게 배출하게 돼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처리비용 또한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1-08-12 11:18:32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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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70세 할머니 백일장 대회 수상 '배움에 나이 없다'

고양시(시장 이재준)의 '높빛희망학교'가 제17회 성인문해학습자 백일장 대회에 참가해 3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수상자 중 최고령은 70세 노인이다. 고양시 높빛희망학교는 정규 학교 교육을 받지 못한 성인들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관내 유일의 학력인정 문해교육 지정기관이다. 현재 초등과정 1반, 중학과정 1반을 운영 중이며, 40명의 늦깎이 학생들이 주경야독으로 배움의 열정을 불태우고 있다. 성인문해학습자 백일장 대회는 국가평생교육진흥원과 유네스코한국위원회가 후원하고 사단법인 한국문해교육협회가 주최하는 공모전이다. 대회 참여를 통해 성인문해 학습자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일반인들의 문해교육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매년 개최된다. 백일장 대회에는 총 111개 기관에서 2,064편을 출품해 377편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고양 높빛희망학교에서는 박순애(57세) 학습자가'순이와 아버지'라는 작품으로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서효순(60세), 탁금옥(70세) 학습자가 늘배움상을 수상했다. 우수상을 수상한 박순애 학습자는 "내 인생에 글을 써서 이렇게 기뻐할 줄은 생각지도 못했습니다. 항상 따뜻하게 공부의 길을 열어주시는 고양시와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2021-08-12 11:18:01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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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문화재단, 안진의 작가 개인전 '꽃의 시'展 개최

고양문화재단, 안진의 작가 개인전 <꽃의 시간>展 개최 "꽃을 모티브로 내면의 정서를 풀어낸 꽃의 화가" 안진의 작가의 대규모 개인전으로 대표작 50여점과 최근작 전시 그림과 향기, 소리가 더해진 공감각적인 전시로 흥미로운 경험 선사 고양문화재단(대표 정재왈)은 꽃을 모티브로 내면의 정서를 풀어온 안진의 작가의 전시 <꽃의 시간 The Time of Flowers>를 8월 17일부터 10월 3일까지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미술관에서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공모한 '2021 전시공간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꽃을 모티브로 한 안진의 작가의 대표작 50여점과 최근작을 만나볼 수 있으며, 그림과 향기, 소리가 더해진 공감각적인 전시로 관람객들에게 흥미로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시는 어울림미술관 제1전시장과 제2전시장으로 구성되는데, 특히 제1전시장의 대형 작품 연작이 눈길을 끈다. 거대한 색채의 조화로 하나의 숲을 이루고, 향기와 소리가 더해지며 시간과 공간을 넘는 공감각의 경험을 느낄 수 있다. 제2전시장에서는 교육프로그램으로 이 진행되며, 참가자는 꽃잎과 새, 잎사귀 등의 이미지들을 활용하여 자신만의 작품을 만들어 볼 수 있다. 이외에 9월 4일(토)에는 <작가와의 대화>도 마련될 예정이다. 안진의 작가에게 "꽃의 시간"은 꽃을 바라보는 시간이 아닌, 꽃을 대면하는 순간 우리가 어쩐지 선량해지는 뜻밖의 시간이다. "아예 자연이 되고 싶다"는 작가는 모두가 자연이 되기를 갈구하듯 캔버스 밖으로 터져 나오는 자연을 꽃으로 그려낸다. 작가는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동양화과를 졸업하고 색채전공으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30년 가까이 꽃을 모티브로 한 유려한 채색화를 선보이고 있다. 작품에 주로 석채(石彩)를 사용하는데, 석채는 색이 있는 천연광물성 안료로 빛에 반사되면 반짝거리며 질감이 도드라지는 특성을 보인다. 안진의 작가는 홍익대 동양화과 교수로 대한민국 미술대전 초대작가이다.

2021-08-11 13:53:47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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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저소득 미혼모·부에게 양육생계비 월 100만 원 지원

고양시, 저소득 미혼모·부에게 양육생계비 월 100만 원 지원 - 전국 최초로 저소득 미혼모·부 가족에게 양육생계비 지원 - 미혼모·부 가족의 경제적 자립 위한 토대 마련 고양시가 전국 최초로 저소득 미혼모·부 가족에게 양육생계비를 지원한다.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경제적 부담과 사회적 편견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혼모·부 가족의 안정적인 양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고양시 저소득 미혼모·부 가족 양육생계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고양시 저소득 미혼모·부 가족 양육생계비 지원사업'은 고양시에 1년 이상 거주 중인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 저소득 미혼모·부 가족 중에서 36개월 이하의 자녀를 양육하는 가정에 최대 3년(자녀 나이 36개월)까지 월 100만 원의 양육비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 미혼모·부는 고양시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실시하는 아동 양육부모교육을 반드시 이수하고, 통합사례관리 서비스에 동의해야 한다. 해당 사업은 지난 7월'고양시 한부모가족 지원 조례'를 일부 개정해 마련됐으며 오는 10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이재준 고양시장은"'고양시 저소득 미혼모·부 가족 양육생계비 지원사업'은 생계비만 지원하는 게 아니라, 부모교육과 통합사례관리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경제적 자립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는다"며 "미혼모, 미혼부 가족이 건강하고 안정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1-08-11 11:04:08 안성기 기자
파주시,'에코드라이빙 인센티브제'로 탄소중립 앞장

파주시,'에코드라이빙 인센티브제'로 탄소중립 앞장 파주시가 온실가스를 줄이고 친환경 운전 문화 확산을 위한 '에코드라이빙 인센티브제'를 시행한다. 이 제도는 온실가스 배출량의 10% 가량을 차지하는 도로·수송 부문 탄소 배출 감축을 위해 파주시가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제도로, 8월 15일까지 일반시민 참여자 2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여자들은 자동차 운행을 최대한 줄이고 과속, 급가속, 급감속 하지 않는 친환경 운전을 실천하면 최대 1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파주시 홈페이지에서 '에코드라이빙 인센티브제'를 검색한 후, 안내 페이지를 통해 신청서와 정보 제공 동의서를 작성하고 주행거리 계기판 사진 등을 첨부하면 된다. 시민들이 많이 사용하는 휴대전화 길찾기 앱인 '티맵'을 기반으로 운전습관을 모니터링해 친환경 운전실적을 도출한다. 시는 앱 운영사인 티맵모빌리티(주)와 이 같이 협력하기로 했으며 친환경 운전방법도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허순무 시 환경수도관리본부장은 "이번 제도를 통해 시민들이 친환경 운전에 더욱 관심을 갖고 생활 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해보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온실가스 감축사업을 발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지난 5월 P4G 서울 정상회의 특별세션 행사를 통해 2050 탄소중립을 선언했다. 또, 친환경 교통수단 보급, 공공건축물 제로 에너지화, 그린 리모델링, 신재생에너지 확대, 도시 숲 및 친수 공간 조성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2021-08-11 11:03:13 안성기 기자
파주시, 사회적기업 사회적가치 성과 측정

파주시가 지역 내 인증 및 예비사회적기업 40곳의 사회적가치 성과를 측정하고 우수 기업에 대해서는 지역사회 공헌사업비를 지원한다. 사회적 가치 측정이란 일반기업의 매출 중심의 경제적 평가에서 벗어나 사회적가치를 중시하는 사회적기업의 공익성과 공동체 발전 기여도를 평가하는 것이다. 측정은 고용노동부의 사회적 가치 측정지표와 한국은행의 기업경영평가 지표, SK의 사회성과 지표를 접목해 지난해 개발한 '파주형 측정 지표'를 활용해 진행되는데, ▲사회적 활동성과 ▲지속가능경영성과 ▲사회성과를 평가한다. 파주시는 9월말까지 측정을 완료하고 결과에 따라 기업별로 사회적 가치 발전 방향에 대한 컨설팅도 진행한다. 우수 기업에는 인증패를 수여하고 지역사회 공헌 사업비로 총 3,000만원(3곳, 각 1,000만원)을 지원한다. 특히, 공헌사업비 전액을 지역사회로 재투자하도록 해, 사회적기업의 인식 확산과 호혜적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김은희 도시재생과장은 "경제적 수치로 측정할 수 없는 사회적기업의 가치와 사회적 기여도를 측정하는 기회인만큼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며 "이번 측정을 통해 기업 역량을 끌어 올리고 사회적기업으로서 자부심도 갖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08-10 13:38:22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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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섬유 폐기물을 친환경 자원으로 바꾼다

고양시는 10일 코오롱인더스트리 미래기술원(원장 한성수)과 폐섬유류의 자원화를 위한 시범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업무협약(비대면, 서면교환)을 체결했다. 시는 이미 2020년 12월에 코오롱인더스트리 미래기술원과 소규모 공동주택 단지에서 발생되는 섬유류 폐기물의 종류를 조사한 바 있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시범 공동주택 단지와 단독주택지에서 발생되는 섬유류 폐기물의 발생량을 조사해 폐섬유류가 친환경 재생 원료로서 적합한지 데이터화할 계획이다. 현재 폐섬유류는 의류를 일부 재사용하는 방식으로 재활용하고 있으나, 대부분은 소각 또는 매립되고 있어 비용과 환경오염 문제가 제기되어 왔다. 또한 환경부는 2026년부터 소각이나 재활용 과정을 거치지 않고는 매립을 못하도록 폐기물관리법 시행규칙을 개정해 폐PET에 대한 재활용률을 높이는 것이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다. 그런데 기존 열처리를 통한 기계적 재활용 공법은 원료인 폐기물에 포함된 불순물 제거에 한계가 있어 재활용이 가능한 폐기물의 종류가 매우 제한적이다. 코오롱인더스트리 관계자는 "최근 주목받고 있는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친환경 폴리에스테르(PET) 재생기술 개발을 이용하면 화학적 재생 공법으로 폐기물의 종류나 오염도와 상관없이 고순도 원료를 추출할 수 있어 대부분의 재활용 플라스틱을 자원화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앞으로도 기업의 폐기물 자원화 기술개발에 협력해 고양시가 기후환경변화 대응과 탄소중립화 정책에 앞장서게 하겠다"고 말했다.

2021-08-10 13:37:15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