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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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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41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개최

4월 19일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장애인의 날 기념식」이 김포농협 대강당에서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기념식 및 복지유공자 시상, 꾸러미 물품 전달식으로 축소 진행되었으며, 심상연 복지국장, 신명순의장, 김주영 국회의원, 박상혁 국회의원 등 각계 인사들이 참석해 기념했다. 시상식은 장애와 역경을 극복하고 지역사회에서 성실하게 살아가는 으뜸 장애인 및 장애인 복지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18명에 대해 표창했다. 이날 김포시장애인단체연합회장(김동준)은 기념사를 통해 "장애인분들을 초대하고 싶었지만, 코로나19상황으로 못해 아쉽다. 하루 빨리 종식되어 가정에 계신 장애인들이 외부활동을 할 수 있는 날을 기원하며, 장애인복지를 위해 노력하는 종사자들의 임금 및 복지에도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이어 심상연 복지국장은 격려사에서 "장애인차별금지법이 제정된 지 10년이 넘었으나 우리 사회 곳곳에는 아직도 장애인이 살아가기에는 부족함과 불편함이 많다. 우리시는 올 4월 장애인 차별금지 및 인권보장 기본계획에 대한 용역에 착수했다. 장애인 분들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 지원 방안과 일반시민들의 장애인식개선 방안을 수립해 차별받지 않고 장애가 인생의 장애가 되지 않는 더불어 살아 갈 수 있는 복지정책을 펼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2021-04-21 15:53:47 안성기 기자
고양시, 유흥시설 단속...방역지침 위반업소 4개소 적발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지난 12일부터 17일까지 관내 유흥・단란주점, 홀덤펍 및 음식점에 대해 경찰서와 합동 단속을 실시해 위반업소 4개소를 적발했다.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연일 600명대 이상을 기록하는 등 코로나19의 4차 대유행이 염려되는 상황에서, 시는 감염병의 확산을 막기 위해 12일부터 3주간 유흥시설 201개소에 대한 집합금지 조치를 결정했다. 시는 시청, 구청, 경찰 등 합동점검팀 17개 반 64명을 편성해, 유흥시설집합금지 이행 실태 및 호프주점, 라이브 카페 등 주류를 취급하는 음식점의 불법 영업 행위에 대해 집중 점검했다. 점검 결과, 22시 이후에도 영업을 지속하는 등 방역수칙을 위반한 음식점 3개소 및 유흥시설 1개소를 현장에서 적발했다. 이와 관련해 시에서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및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행정처분과 고발 조치를 할 예정이다. 이도연 식품안전과장은 "유흥시설 집합금지 행정명령 위반, 음식점 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 시는 앞으로도 불법영업에 대한 강력한 단속을 지속할 예정이다"며 "코로나19 4차 유행이 목전에 와 있는 만큼, 시민 여러분의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2021-04-21 11:34:04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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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미니태양광 지원사업 참여 희망세대 모집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에너지자립 인식을 제고하고 분산형 에너지를 실현하기 위해 '고양시 미니태양광 지원사업'을 실시, 이달 21일부터 참여 세대를 모집한다. 미니태양광은 단독주택 또는 공동주택의 베란다 난간, 옥상 등에 태양광 모듈을 설치해 전기를 생산·소비하는 설비다. 미니태양광에 대한 시민들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시는 2017년부터 현재까지 총 1,131가구에 미니태양광을 보급했다. 시는 올해 미니태양광 설치를 희망하는 290세대에 선착순으로 보조금을 지원한다. 태양광 모듈 출력 향상에 따라 기존 500W에서 700W까지 지원용량을 확대했다. 미니태양광 설치비용은 330W 기준 평균 62만원으로, 설치금액의 80%인 약 49만 6천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월 평균 300~500kWh의 전기를 사용하는 세대가 330W 규모의 미니태양광 발전 설비를 설치할 경우 월 발전량은 35kWh으로, 전기요금 약 6천~7천 원을 절감할 수 있게 된다. 참여 희망 세대는 사업 공고문을 통해 시가 선정한 시공업체 중 설비용량, 설치유형, 자부담금 등을 고려해 참여업체를 선택할 수 있다. 이후 관련 제출서류는 해당업체에서 일괄적으로 대행해 시에 제출하게 된다. 이용진 기후에너지 과장은 "2050년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저탄소·분산형 에너지인 재생에너지 보급이 중요하다"며 "많은 시민들이 기후환경 문제에 관심을 갖고 청정에너지 사용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 홈페이지(www.goyang.go.kr) 고시·공고 란을 참고하거나, 고양시청 기후에너지과(031-8075-3556)로 문의하면 된다.

2021-04-21 11:33:52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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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51주년 지구의 날 기념 30일간 여정 돌입한다

고양시(시장 이재준)가 '51주년 지구의 날'을 맞아 이달 22일부터 5월 21일까지 '고양시 탄소중립을 위한 30일간의 여정'을 시작한다. 이번 행사는 기후위기고양비상행동, 고양환경단체협의회, 어린이식물연구회, 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 삼송종합사회복지관 등이 소속된 고양시 탄소중립시민실천연대와 여성회관 등 공공기관과 함께 탄소중립 실천행동 확산을 위한 그린 워크숍을 진행한다. 워크숍 기간에는 △킨텍스에서 개최하는 COP28유치를 통한 탄소중립사회를 위한 정책이야기(4.22.) △여성회관에서 개최하는 지구의 미래와 환경 ECO특강(4.22.) △45개 공동주택과 40개 공공기관이 참여하는 지구의 날 기념 소등 행사(4.22.)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COP28 고양시 유치 촉구 결의(4.28.) △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의 에코365 교육(5.6.) △GCoM 참여서약서 제출(5월) △고양시-고양교육지원청-NH농협은행 플라스틱 줄이기 업무협약(5월) △COP26 개최지인 영국대사관 업무 협의회(5월)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그린워크숍이 열리는 덕양구 화정문화광장에서는 이달 24일부터 5월 9일까지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시민 서명 운동 △탄소 중립 체험 학습장 △고양시 COP28 유치 홍보관 △기후 위기 인식 향상 사진 전시회 △탄소중립 시민 캠페인 △고양시 COP28 유치 기원 얼음 위 맨발 세계 신기록 도전 등의 행사가 마련돼 있다. 고양시 환경정책과 박노선 과장은 "그린워크숍 관련 주요일정은 시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며, 능동적인 시민 참여 행동인 그린워크숍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COP28유치를 통한 탄소중립 사회의 실현을 위해 2019년 12월 파리기후변화협약을 준수하는 환경정책을 수립하고 기후변화대응조례 제정, 탄소중립시민실천연대, 탄소중립 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 이를 통해, 시는 2050년 탄소중립 선언을 하고 그린워크숍 등 시민과 함께 동행 하는 탄소중립 프로그램을 활발히 시행하고 있다.

2021-04-20 17:17:39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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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김포FC 출범식 및 솔터축구장 홈 개막전' 성황리 개최

김포시(시장 정하영)는 지난 4월 17일(토) 마산동 솔터축구장에서 새롭게 출발하는 김포FC의 출범 기념식과 홈 개막전을 약100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김포시 재단법인으로 출범하는 김포FC는 재정 안정화와 구단 운영의 전문성을 갖춰 축구를 매개로 시민의 자긍심 고취와 스포츠복지를 실현하고자 지난 2019년 6월 솔터축구장 공사 착공을 시작으로 법인설립 타당성 용역과 주민의견 수렴, 설립운영조례, 법인등기 등을 마치고 2020년 12월 축구장 준공에 따라 2021년 1월 업무를 개시하여 이번 출범식을 개최하게 되었다. 출범식은 현판식을 시작으로 테이프 컷팅식, 기념식수 시삽, 경과보고, 축사, 시축으로 진행되었으며 기념식에 이어 홈팀 김포FC와 원정팀 부산교통공사의 축구경기가 진행됐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한 달에 4천명의 인구가 증가하며 곧 50만 인구로 도약 성장하는 샛별 같은 도시 김포에서 시민들이 더 행복하고 더 안전했으면 좋겠다는 간절한 마음과 더불어 김포FC 출범과 솔터축구장 개장을 축하하며 김포를 대한민국 중심도시로 이끌어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김포FC는 시민의 응원에 보답하고 시민과 소통하며 승리하는 축구단 구축을 목표로 1,076석 규모의 천연잔디 전용축구장 관리 운영과 함께 상위 리그 진출과 축구도시 김포브랜딩 강화에 힘쓸 예정이며, 이번 홈 개막전을 시작으로 15개 팀과 11월까지 홈&어웨이 방식으로 총 30경기를 치르게 될 예정이다.

2021-04-20 17:16:46 안성기 기자
올해 첫 G-FAIR, 온라인 전시회로 거대 소비시장 인도 공략한다!

경기도는 4월 21일부터 열리는 '2021 경기우수상품 해외전시회(G-FAIR) 인도'를 시작으로 올해 해외 지페어(G-FAIR)의 첫 닻을 올린다. '경기우수상품 해외전시회(G-FAIR)'는 신흥국 등 해외 현지에서 개최되는 전시회로 도내 수출유망기업의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경기도 대표 단독 해외마케팅 지원사업이다. 올해 13회째를 맞는 '지페어 인도'는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간 온라인 전시회와 연계해 개최된다. 현지 바이어는 인도 자사 사무실에서, 도내 기업들은 수원라마다 호텔에 마련된 상담장에서 온라인 화상시스템으로 실시간 상담하는 방식이다. 이번 '지페어 인도'는 인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트레이드 인디아'의 플랫폼을 활용해 G-FAIR 가상 온라인 전시장(live.koreasourcingfair.in)과 전시 부스를 구축, 마치 실제 전시장에서 전시·상담이 이루어지는 효과를 보이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해외 현지 바이어는 한국에 오지 않고도 온라인 공간의 기업 부스 내 비치된 인증서, 동영상 및 카탈로그를 살펴보고 구매·계약을 결정할 수 있다. 또한 원활한 수출상담을 위해 전시회 기간 동안 통역 지원 및 사후 샘플배송 무료지원을 통해 비대면 상담의 한계를 보완할 계획이다. 이번 지페어 인도의 참가기업은 90개사로, 뷰티·헬스, 생활소비재, 전기·전자, 산업·건축 분야의 인도 바이어와 1대1 화상 수출상담을 할 예정이다. 인도에서 참가하는 주요 구매업체에는 포춘 500대 기업인 릴라이언스 인더스트리의 자회사인 '릴라이언스 리테일(Reliance Retails)', 가전제품 전문기업인 '고드리지 엔 보이스(Godrej & Boyce)', 소비재 유통업체인 '빅바스켓(bigbasket)' 등 750개사가 포함돼 눈길을 끈다. 또한 약 2,800명의 바이어가 '지페어 인도' 온라인전시회 사전 등록을 마쳤으며, 도내 기업의 개별 부스를 방문한 뒤 궁금한 사항이 있으면 도내 기업과 실시간 채팅 또는 화상으로 수출상담도 가능하다. 류광열 경제실장은 "13억 인구의 거대 시장인 인도는 지난해 우리나라의 4위 수출국이자 13위 수입국이다. 특히, 신남방정책의 핵심거점 국가로 우리 중소수출기업들에게는 매우 중요한 시장"이라며, "지페어 인도가 도내 중소기업의 인도 시장 진출 교두보 역할을 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온라인으로 개최된 '2020 G-FAIR 인도'에서는 총 89개사의 도내 기업과 현지 바이어 750개사와 수출상담을 통해 6,300만 달러 규모의 상담 성과를 거둔바 있다. 도는 올해 'G-FAIR 도쿄'를 6월에, 'G-FAIR 중국'을 7월에, 'G-FAIR 호치민'을 11월에 차례로 개최할 예정이며, 지난해에 이어 코로나19로 해외로 나갈 수 없는 도내 중소 수출기업들에게 좋은 수출상담 기회가 될 것이다. 이번 'G-FAIR 인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통상진흥팀(031-259-6139)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1-04-20 17:16:00 안성기 기자
김포도시관리공사, 사회물의 악행(성범죄, 음주운전) 특별감사 실시

김포도시관리공사(사장 김동석)는 지난 3월 말부터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사회물의 악행(성범죄, 음주운전) 위반에 대한 특별감사를 실시한 결과, 단 1명의 위반자도 적발되지 않았다고 15일 밝혔다. 김포도시관리공사(이하 '공사')는 올 2월 23일부터 3월 22일까지 한 달 동안 성범죄, 음주운전 악행비위에 대한 자진신고 중점기간을 운영했다. 이번 감사는 사회적 중대 범죄행위인 성범죄 및 음주운전 근절 의식을 강화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공직기강을 확립하고자 추진됐다. 공사는 성범죄 및 음주운전 위반 적발 시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엄중 조치하고 있으며, 특히 음주운전 2회 적발 시에는 당사자는 최소 해임, 직ㆍ차상 감독자에게도 관리 책임을 물어 문책을 시행하고 있다. 공사는 작년 9월 김포도시공사와 김포시시설관리공단이 통합해 김포도시관리공사로 출범한 이후 신속하게 조직을 안정화 해왔다. 특히 공사를 바라보는 김포시민들의 높은 청렴 기대치에 부응하고자 △자체 청렴도 조사 △청렴시민감사관 제도 운영 △익명제보 시스템(헬프라인) 구축 △갑질 피해 및 인권침해 신고센터 운영 △부패방지 교육 등 윤리경영 실현에 힘써왔다. 김동석 김포도시관리공사 사장은 "우리 공사는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는 비위행위에 대해서는 경각심을 일깨우도록 강력하게 엄중 조치하고, 앞으로도 비리 및 비위 척결을 위해 감찰활동을 강화해 나아가 직장 내 청렴문화 조성에 노력하겠다."며 "시민에게 더욱 신뢰받고 시민과 소통하는 김포도시관리공사가 되겠다"고 밝혔다.

2021-04-19 12:58:41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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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경기도 청년 노동자 통장' 신규 모집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경기도 청년 노동자 통장'사업에 신규로 참여할 청년 노동자 411명을 오는 23일부터 모집한다. '경기도 청년 노동자 통장'은 저소득 청년들의 목돈 마련과 금융 관리 역량 강화, 청년들의 자립 기반 조성 등을 돕는 청년 지원정책이다. 참여자가 2년 동안 일자리를 유지하며 매월 10만 원씩 저축하면, 2년(24개월) 만기 시 580만 원 상당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가운데 100만 원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지역화폐로 지급한다. 참여자들은 재무·노무 교육, 금융컨설팅 등의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인 19일 기준, 주민등록상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 만 34세 이하(1986.04.20. ~ 2003.04.19. 출생) 청년이다. 단, 병역의무 이행자는 병역의무이행 기간만큼 신청 연령이 연장된다.(최고 만 39세) 또한 공고일 기준으로 근로하고 있으며, 가구소득 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인 자여야 한다.(4월 건강보험료 기준) 신청은 오는 23일부터 5월 10일까지 경기도 청년 노동자 통장 홈페이지(account.jobaba.net)를 통해 온라인으로만 접수 가능하다. 서류심사 및 심의회의 과정을 거쳐 6월 15일에 경기도 청년 노동자 통장 홈페이지에서 선정자를 발표할 예정이다(신청은 선착순이 아니며, 기간 내 24시간 신청 가능).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경제적 자립과 자산 형성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청년 노동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1-04-19 12:14:39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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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업무협약식 개최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협회장 이정석)와 고양 일산테크노밸리 메디컬·바이오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지난 16일 고양인재교육원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서에는 △고양시 메디컬·바이오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육성 지원 △고양 일산테크노밸리 경쟁력 강화를 위한 타깃 선정 및 인프라 구축 지원 △메디컬·바이오 산업의 기술발전 및 중소·벤처기업의 육성을 위한 지원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협회와 함께 고양시의 의료·바이오 클러스터를 조성해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국가 경제도 살아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이정석 협회장은 "고양시가 의료·바이오 분야를 타게팅 하여 단지를 조성하는 것에 감사드린다"며 "많은 타지역에서 바이오 클러스터를 추진하고 있으므로, 고양시는 타 지자체와의 차별성, 우위점을 가져야 할 것이다"며 "또한, 시와 협회가 상호 윈윈(win-win)하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소통을 해야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업무협약식을 진행한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는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코오롱생명과학 등을 포함한 132개사의 대형 바이오의약기업을 회원사로 두고 있는 단체이다. 협회는 2011년부터 바이오의약품 제품화 지원, 바이오의약품 관련 핵심인력 양성, 해외바이오의약품 시장조사 분석 및 국제 교류를 통해 정부와 바이오의약 기업 간 통로 역할을 해오고 있다. 또한, 시는 병원과 연계한 메디컬·바이오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관내 6개의 대형병원(국립암센터, 명지의료재단, 동국대의료원, 일산백병원, 일산차병원,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과 실무협의체를 구성하여 운영 중에 있다. 고양 일산테크노밸리 조성은 일산서구 대화동, 법곳동 일원 약 87만㎡(약 26만 평)으로 약 8,493억 원을 투입해 메디컬·바이오, 미디어·콘텐츠 융·복합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실시 계획 인가 및 착공, 2022년에는 토지공급, 2024년까지 사업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2021-04-19 12:12:4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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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고양시장 "서울형 거리두기, 경기·인천시민에 큰 피해 우려"

이재준 고양시장이 19일, 최근 오세훈 서울시장이 밝힌 코로나19'서울형 상생방역'구상과 관련해 서울시와 인접한 고양시에 미칠 파장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연일 코로나19 확진자가 700명대 안팎을 오르내리며 4차 대유행이 목전인 가운데, 서울시의 독자적 방역 행보는 고양시를 포함한 인접 경기도와 인천시 등 수도권 지역에 반드시 거대한 부정적 외부효과를 초래할 것이라는 것이 이 시장의 주장이다. 많은 시민이 서울에 직장이나 경제활동 거점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고양시는 서울을 비롯, 수도권의 확진자 발생 상황에 따라 큰 영향을 받고 있다. 지난해 고양시 사회조사 보고서에 의하면, 15세 이상 고양시민의 통근·통학 지역은 서울이 32.4%에 달한다. 실제로 최근 3개월간 타지역에서 감염된 코로나19 고양시민 확진자 중 54%가 서울에서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고 시는 밝혔다. 연쇄적인 가족감염과 고양시 내 n차 감염까지 더하면 그 비중은 더욱 커진다. 이 시장은 "서울시의 독자방역 행보에 시민들이 크게 불안해하고 있다"며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은 경계가 맞닿은 방역 공동체로 서울의 방역 엇박자는 시민에게는 큰 혼란을, 인접 지자체에는 불필요한 방역 비용과 확진자 증가를, 전국적으로는 대유행의 단초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시장은 "지난 해 서울에서 있었던 8.15집회 이후 코로나19는 경기도와 인천시 등 수도권 전역으로 퍼졌고, 지난 연말 서울 등에서의 폭발적 증가 영향으로 연초까지 3차 대유행을 겪었다. 이제는 4차 유행도 앞두고 있는 위기 상황"이라며 "방역은 정치도 경제도 아닌, 시민의 안전과 생존이 직결된 것으로, 경기도와 인천시 등 인접 지자체들과 긴밀한 협력을 오히려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근 고양시는 지난 12일부터 방역당국과 자체 방침에 따라 식당, 카페, 어린이집, 유흥주점 등 취약분야에 대해 집중점검을 시행하고 있다. 한편 코로나19 방역과 관련, 고양시는 세계 최초로 시행한 드라이브스루형 선별진료소 '고양 안심카'를 비롯하여 1~2시간 만에 접촉자를 신속하게 찾아낼 수 있는 전국 최초'고양 안심콜'로 QR코드와 수기명부의 단점을 해결한 바 있다. 또 가족 간 감염을 16.5%에서 9.3%로 줄이는 데 일조하고 있는 '안심숙소' 등 다양한 안심방역 정책들을 선보이며 방역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2021-04-19 11:46:13 안성기 기자